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혼례 때 신부를 싣고 가는 가마꾼들이 부른 민요. 「가마소리」는 혼례 때 신부를 신랑의 집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인 가마를 메고 행진하면서 부르는 소리다. 전통사회에는 차량이 없었으므로 혼례 때 가마로 10~20리 이상 먼 거리를 움직여야 했고, 심한 경우에는 100리 넘게 이동해야 했다. 이러한 일은 가마꾼들에게 중노동이었고, 발을 맞추고...
-
충청남도 공주시 월미동의 가잿골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 이야기이자 지명 이야기. 「가잿골 유래」는 공주시 우성면 월미리(현 공주시 월미동, 1983년 2월 15일에 편입됨)에서 전승되는 구약형(救藥型) 효행 전설이다. 아이가 가재를 얻었다는 효행이 마을 이름을 붙인 동기와 유래이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200여 년...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일대에 전해오는 사랑 이야기이자 지명 이야기. 각흘고개는 유구 땅 금계산과 봉소산 사이 온양으로 가는 길에 있다. 고개가 구불구불하고 험준하여 예로부터 외적에 대항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각흘고개 전설」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 전해지는 「돌고개전설」과 같이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의 원한이 깃든 이야기이다. 1992년 공...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일대에 전승되는 갑사 당산제의 유래 이야기. 「갑사 당산제 전설」은 괴목나무를 대상으로 삼아, 산신령이 신이한 이적을 보여준다는 식물에 관련된 불교 이야기이다. 오늘날에도 계룡산 갑사에서 해마다 정월 초사흘에 제를 지낸 후, 괴목의 구멍에 돌을 던져 넣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
-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바위에 관련된 충견 이야기. 「개바위 전설」은 자기를 돌봐 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다 죽은 개의 넋이 소생해서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불을 꺼서 주인 살린 개」, 「주인의 죽음을 알린 개」 등 ‘주인을 구한 짐승’이라는 유형의 민담과 비슷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지금도 개바위에 고사를 지내는 사람이 많은데 여...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거북바위의 유래 이야기. 「거북바위 전설」은 우금고개를 이인 방면으로 넘어가노라면, 길옆 좌측에 화석이 된 두 거북이에게 깃든 이야기이다. ‘거북이 천년초를 얻기 위해 우금고개 뒷산에 다녀갔다’는 말에는 공주가 천년 왕국을 누릴 수 있는 길지(吉地)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다. 동해 용궁인 신라와 서해 용궁인 백...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전해 내려오는 명당득자 이야기. 「계봉 전설」은 김첨지 선조의 묘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어서 아들을 얻었다는 풍수 이야기이다. 본디 금계포란형은 자손을 많이 두는 형국으로 알려져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600여년 전 사곡면 화월리 계봉에 4대 독자인 김첨지가 살았다. 마음...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곰나루의 지명 이야기이자 인간과 동물의 결연 이야기. 「곰나루 전설」은 곰나루 지명을 구체적인 증거물로 제시하고 있는 지명 전설이자 인간과 곰이 결연하는 이물교혼담(異物交婚譚)이다. 공주시에서 서북쪽으로 십리 정도 가면, 공주를 싸고도는 금강 기슭에 곰나루라고 하는 나루터가 나온다. 이를 ‘고마나루터’, ‘웅진’이라...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석탑 이야기이자 갑사 재건 이야기. 「공우탑 전설」은 갑사에서 대숙전으로 가다 보면 길가에 발견할 수 있는 삼층 석탑에 깃든 이야기이다. 바로 이 탑이 공우탑인데, 원래 동쪽 산중에 있던 남사자암 터에 있는 것을 옮긴 것이다. 「공우탑 전설」에서는 황소를 보내준 존재와 그 황소의 등에 갑사 재건을 위한 건자재...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악행응징 이야기. 「괭이못과 과부이야기」는 죽어가는 고양이를 살려주었더니 배은망덕하게 과부를 죽이려다가 천벌을 받았다는 응징형 전설이다. 착하게 살면서 받은 은혜에는 꼭 보답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그 보답을 받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2년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역...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 「금괴산 전설」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금괴의 은밀한 매장이 원인이 되어 금괴산이라고 한다는 지명 유래를 담고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1997년 공주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공주시에서 간행한 『공주지명지』에 실려 있다. 후자는 전자를 그대로 옮겨...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에 전해지는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의 민요. 공주시에는 타령조의 많은 노래가 전해 내려오며, 부르는 양식은 넋두리형·창부타령형·노랫가락형·일노래형 등 다양하다. 노래 제목이 「신세 타령」인 것도 있다. 「날가라네 날가라네」는 신세 타령형과 창부 타령형의 두 가지가 불리는데, 같은 노래면서도 곡이 많이 달라서 다른 노래로 인식하기 쉽다...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에 전해지는 여인들만 있는 장소에서 부르던 부녀자들의 민요. 공주시 일원의 부녀자들 노래를 기능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베틀가·마전질소리 등의 일노래, 창부 타령이나 아리랑 등의 놀이소리, 시집살이 노래 등 한탄 섞인 일상의 노래로 나누어볼 수 있다. 「남매노래」는 이러한 소리 가운데 남자들이 듣는 곳에서는 좀처럼 부르지 않았던 부녀자...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남매탑의 조성 이야기. 「남매탑 전설」은 보은을 주제로 한 석탑조성 관련 유래담이다. 공주 지역의 보은 주제의 전설은 「노루목 전설」(우성면), 「비학실의 농부」(장기면) 등이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역시 같은 해 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민속』에 실려 있다. 전자에는 수집...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월암리와 신영리에 전해지는 상례시 무덤을 지으며 부르던 노동요이자 의식요. 묘를 지을 때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다지는 일을 하면서 부르는 달구(달궁) 소리는, 공주시에서도 마을마다 형식과 노랫말이 약간 다르다. 의식요이면서도 일을 하는 현장에서 부르는 일노래라서, 선창자가 메김소리를 하고 달구질꾼들이 후렴을 하는 형태로 불린다. 노래의 속도에 따라...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명당 파손 이야기. 「대문안과 새떼들 전설」은 응보를 주제로 한 명당파손 전설이다. 얻은 명당은 잘 보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손되어 명당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명당은 그에 따른 금기(禁忌)를 어기거나 비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악을 행한 경우, 더 좋은 자리를 얻으려는 욕심에...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에 전해지는 부녀자들의 창부 타령조 민요.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가장 많이 불린 민요는 청춘가, 창부 타령, 노랫가락, 아리랑 순이다. 「댕기풀이 노래」는 창부 타령 중에서도 여인들이 즐겨 부르던 소리이며, 공주시의 우성면, 사곡면, 우성면의 강건너 고장인 이인면 일원에서 즐겨 불렀다. 노랫말은 댕기를 잃어버린 처녀와 댕기를 주은 총...
-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에 있는 도척이바위에 깃든 지명 이야기이자 악행 응징 이야기. 「도척이바위 전설」은 거지였던 도척이가 의원의 도움으로 부자가 되었으나 온갖 못된 짓을 하다가 바위로 변했다는 이야기이다. 사람들이 흔히 몹시 악한 사람을 일러 ‘도척 같은 놈’이라고 말한다. 이는 옛날 중국 춘추시대에 나라 안을 휩쓸며 악한 짓을 한 유명한 도둑 도척에 비유하...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 전해 내려오는 돌고개에 깃든 지명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 「돌고개 전설」은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데, 공주 지역에서 이런 유형의 전설을 찾아보면 「각흘고개 전설」 등을 들 수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옛날 시랑공이라는 벼슬살이 하던 사람이 난리가 나서 이곳에 혼자...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 전해오는 지명 이야기이자 못된 부자의 응징 이야기. 「두암리 전설」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다가 하늘의 벌을 받았다고 하는 응보 주제의 이야기이다.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는 ‘말바위’라고도 하고 ‘두암(斗岩)’이라고도 하는 바위가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에 실려 있다. 아주 옛날 대...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마곡사의 보련 이야기. 「마곡사의 보련 전설」은 세조가 매월당을 만나려고 보련(寶輦)을 타고 마곡사를 찾았으나 김시습이 만나주질 않자 보련을 마곡사에 남겨두고 떠났다는 이야기이다. 전설의 대상은 보련이라는 기구이다. 보련은 위를 꾸미지 아니하고 만든, 임금이 타는 가마를 말한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
-
충청남도 공주시에 전해지는 못난 여인의 외형을 해학적으로 노래한 민요. 공주시에는 두 종류의 박색(못난이) 타령이 있다. 하나는 각설이 타령 중 각설이 처의 용모를 노래한 것이고, 하나는 굿거리장단으로 유쾌하게 부르는 못난이 타령으로 마을 처자의 못생긴 용모를 노래한 것이다. 각설이 타령에 포함된 박색타령은 으슥한 산길에서 홀로 걸어가는 여인이 있어서 설레이는...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 전해지는 중고제 단가. 「부귀공명사」는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 이강습이 부르던 단가 중 하나로, 다른 지역에서나 다른 사람이 부르거나 채록된 기록이 없는 노래다. 양반집이요, 부잣집에 인물 훤한 대장부로 태어나서 글공부도 할 만큼 했는데 벼슬 한번 못하고 늙어버린 인생의 덧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그러고는 자신이 불의에 휩쓸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신영1리에 전해지는 논매기를 할 때 부르던 민요. 「산아지」는 공주시 반포면과 유구읍에서 주로 불리운 논매는 소리다. 선창자가 장구나 북을 치면서 선소리를 메기고 논을 매는 일꾼들이 후렴을 함께한다. 줄모를 심기 이전 삭모로 심은 논매기 작업, 속칭 ‘무릎 맞대기’ 일노래의 전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후렴재마저 일정한 박자를 갖지 않는...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에 전해지는 서민들이 부르던 푸념조 민요. 공주시 일원에는 ‘신세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노래가 전한다. 남자들이 부르는 「신세타령」은 ‘어떤 놈은 팔자가 좋아’로 시작되는 반면, 여인들이 부르는 「신세타령」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답답함을 노래하는 형태였다. 노래를 부르는 형식도 굿거리장단을 느리게 부르거나 푸념을 하듯이 시작...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서 엄대암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7년 공주시에서 시행 중인 ‘5도 2촌’ 정책의 일환으로 『공주 5도2촌』이라는 이야기 자료집이 발간됨에 따라, 현지조사 과정에서 주민에게 이길구가 채록하였다. 백제 말기에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무르실의 아랫마을에는 힘이 센 엄대장이란 장사가 살고 있었다. 백제가 멸망하기 직전의 상황이라...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에 전해지는 모내기(삭모) 노래. 공주시 일원의 모심는 소리는 지역에 따라 메나리에 가까운 경조 고장, 육자배기조 고장 등으로 나뉘어 차이가 심하고 변화가 많은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후렴이 거의 없이 부르는 마을부터, 후렴을 흘림소리라 하여 구음만으로 이루어진 마을, ‘어럴럴러 상사디야’를 부르는 마을까지 다양한 후...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에 전해지는 부녀자들이 놀이판에서 부른 민요. 「열둘이 얼러서」는 공주시 일원에서 흔하지 않은 난봉가류의 노래이다. 더구나 다른 난봉 소리는 앞부분에 정상적인 노랫말로 이어지다가 난봉소리로 가는 데 반해, 「열둘이 얼러서」는 처음부터 난봉의 노랫말로 시작되고 끝나는 특징을 보인다. 가락이 단조롭고 빠르면서도 청춘가와 유사한데 변화를...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서 영은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주시 공산성내에 영은사라는 절이 있다. 임진왜란 때 산신령의 도움으로 왜적을 번번이 물리쳤다는 전설로 이 절에는 신령이 숨어 있다는 이야기로 영은사(靈隱寺)라 불렀다는 전설이다. 1956년 5월 7일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에서 임헌도 교수가 채록하여 『한국전설대관』(정연사, 1973)에 수록...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욕설을 이용하여 흥을 키우면서 부른 민요. 공주시에는 15수의 욕타령이 있었으며 지금도 5수의 욕타령이 전한다. 욕타령은 굿거리장단으로 창부 타령과 흡사하게 부르는 것, 노랫가락과 유사한 노래, 각설이 타령 속에 포함된 욕타령 등이 있다. 이중 「욕질」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욕타령」은 창부 타령재로 부르는데, 흥을 위해서 고함치듯 소리...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성의 중요성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민요. 「운우지정 사설」은 남녀의 육체적 관계를 고급스럽게 은유적으로 표현한 성인들만의 노래이다. 공주시 일원에는 성을 직접적으로 노래한 일명 씹타령이 4수가 전해진다. 각설이 타령재 속에 3수, 잡가 형식 1수의 형식이다. 잡가 형식의 씹타령은 재담조의 노래로서 음담이 주를 이루며 즉흥적인 면이 강하여...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에 전해지는 모심기 노래. 「이물꼬 저물꼬 후려놓고」는 당초 계룡산으로 유명한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즉 공주시의 동쪽 산악 마을에서 부르던 모심는 노래였다. 모내기 소리는 흔히 ‘모방구치는 소리’라고 말하는데 노랫말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후렴 부분을 생략하여 아낙네들이 부르기도 하였고, 가락도 일부 변형된 소리로 바뀌었다. 노랫말...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서 인절미와 도루메기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절미와 도루메기에 얽힌 유래담으로 우리나라 곳곳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나 역사적인 사실과 관계되어 공주시 산성동에 전해 오는 임금의 피난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이다. 1967년 1월 7일 임헌도 교수가 채록하여 『한국전설대관』(정연사, 1973)에 수록함. 제보자는 공주시 산성동의 박천일(남)이...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옥석리에서 장자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못은 공주시 서북방의 고마나루를 지나 약 2㎞ 가면 우성면 옥성리에 위치해 있다. 1962년 2월 3일 공주군 우성면 신웅리에서 임헌도 교수가 채록하여 『한국전설대관』(정연사, 1973)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임헌성(남)이다. 지금의 공주시 우성면 옥석리 장자못 자리에는 옛날에 김...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덕지리에서 종안이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종안이 구룡목」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공주시 탄천면 종안이마을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다. 부자는 돈이 많았지만 인색하여 남을 도울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하루는 지나가던 중이 이 집에...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에서 질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마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개재되어 있는데,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없다. 연미산 서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질마고개라는 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는 중엽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에서 차동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차동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 지명지』(공주시·공주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1997)에 실려 있다. 제보자나 채록과 관련된 사항은 없다. 옛 공주군과 예산군의 경계지에 차동고개가 있다. 아주 먼 옛날 이 고개의 불왕골에 차서방이 살았다. 그는 홀...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가교리에서 춤다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춤다리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으나, 제보자나 채록과 관련된 사항은 알 수 없다. 공주시 사곡면 가교리 장다락골 서쪽에 위치한 마을을 ‘춤다리’라고 부른다. 무산 ‘춤달’ 아래에 있는 마을로, 마곡사와 산등성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사곡면·신풍면 일원에서 불리던 충청남도의 지명과 특색을 열거하며 공주 등을 노래한 민요. 「충청남도 창부 타령」은 단가인 「호서가」와 함께 충청남도를 노래한 대표적인 민요이다. 공주(금강), 부여(팔경), 논산(은진미륵), 보령(마애불), 서천·한산(세모시), 온양(온천), 천안(역전), 연기·조치원(역전), 대전(역전)을 돌아보고는 이...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우성면·신풍면·유구읍 등의 북부 산간 지역에서 불린 단가. 「취담」은 공주시 사곡면 일원에서 「단가」라는 제목으로 많이 불렸으며, 지금도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어서 원형대로 전승되고 있다. 취담이란 술에 취해 나누는 이야기이다. 당연히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도 가벼이 할 수 있고, 싫은 이야기도 쉽게 할 수 있다. 「취담」...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에서 푸세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푸세울 용무덤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푸세울 용무덤 전설」은 이인면 초봉리 푸세울에 있는 용무덤과 관련된 전설이다. 초봉리에는 큰 느티나무가 두 그루가 서 있는데, 한쪽에 푸세울...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절골에서 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학마을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300여 년 전 절골이라는 작은 마을에 김판서라는 인물이 살았다. 마음이 고약하여 종을 못살게 구는 일을 즐겨 하였다. 어느 날 걸어가던 종이 뒤를 돌아보자, 자기...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정안면·사곡면 일대에서 전해지고 있는 홍길동 이야기. 「홍길동성 전설」 오뉘힘겨루기 전설의 주인공인 오뉘가 홍길동과 그의 누나로 치환되어 전승되고 있다. 「홍길동성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실려 있으나,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에서 황새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새바위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공주시 우성면 안양리에 황새바위라는 이름이 암석이 있다. 사람들은 이 바위 위에서 공주가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옛날에 한 임금이 아름다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평정리에서 흔텃골과 가나니고개와 관련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흔텃골과 가나니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에 실려 있는데, 채록 및 수집상황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옛날에 공주시 정안면 평정리 1구의 정자나무 아래쪽 산 밑에 큰 부자가 살았다. 어느 날 부자가 한양을 다녀오더니 과거 준비를 접고 재...
-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서 발행하는 일반 주간 신문. 『백제신문』은 백제문화권이었던 공주시, 청양군, 논산시, 부여군, 연기군, 조치원 지역의 소식을 보도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10일 창간되었다. 구성은 뉴스, 정치·행정, 사회, 문화·교육, 오피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치·행정면에서는 공주·연기·부여 세 지역을 다루고 있다. 사회면에서는 더불어...
-
이 글은 2000년에 처음으로 동원1리 마을주민들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던 당시 마을 청년회장으로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집행위원장을 맡아 많은 고생과 수고를 하였던 조대묵(59세, 당시 52세)이 예술제를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기억해서 정리한 글이다. 당시 조대묵은 2000년도 ‘예술과 마을’ 운영위원장이었던 조학묵 이장 등 마을 주민들과 청년회...
-
해매다 여름이면 원골마을에서는 마을예술제인 ‘예술과 마을’을 개최하여 왔다. 그러나 2007년에는 마을 현지사정 등으로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과 그간 진행해온 예술제와 관련하여 원골마을 조학묵(61) 이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정리해 보았다. 원골마을은 현재 76세대 156명 정도 살고 있는데,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논밭을 일구어서 소득을...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곡천(麻谷川)이 도는 안쪽 벌판 주위가 가경(佳景)이어서 가교(佳橋)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가회리(佳會里)와 무교리(舞橋里)에서 ‘가(佳)’와 ‘교(橋)’를 따 ‘가교(佳橋)’가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寺谷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가회리와 무교리가 통합되어 가교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가락동(佳樂洞)과 태산리(台山里)·중산리(中山里)에서 ‘가(佳)’자와 ‘산(山)’자를 따 ‘가산(佳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의당면(儀堂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의당면 가락동·중산리·구산리(具山里)·신양리(新陽里)·천수동(泉水洞)·태산리가 통합되어 가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골짜기와 들마다 마을이 있고, 가재가 많은 골짜기이므로 가재울 또는 가자울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가척리(加尺里)·청림동(靑林洞)·석정동(石井洞)과 부여군(夫餘郡) 몽도면(夢道面) 신대리(新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가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가척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가척리 선돌이 위치한 탄천면 가척리 2구는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9.8㎞ 정도 떨어져 있다. 가척분교에서 북쪽 방향으로 250m 정도 떨어진 가척리 2구 초입에 느티나무가 있다. 그 왼쪽 뒤편으로 10m 정도 떨어져 있는 논 가운데에 선돌이 위치한다. 선돌은 자연석을 둥그렇게 쌓아 올린 자연괴석층 기단의...
-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부르던 걸인(乞人) 노래의 통칭. 공주시는 각설이타령이 탄생된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청에서 발간된 연구서에 의하면 각설이타령은 공주와 예산 일원에서 발생되었다고 한다. 현대의 각설이 타령은 구걸행위 때 부르는 흥겨운 노래이지만, 공주에서는 슬픈 각설이타령이 1970년대까지 많이 불렸다. 2000년까지도 이 노래를 많이 불렀으나,...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유룡리와 정안면 월산리·고성리에 걸쳐 있는 산. 봉우리가 길게 빼어나 갈모(기름종이로 우산같이 만들어 갓 위에 덧씌워서 비를 막게 한 것)같다고 하여 갈미봉이라 불리며 유점산(油岾山)이라고 하기도 한다. 금강을 경계로 공주시 북부 지방에 넓게 나타나고 있는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는 갈미봉은 높이가 515m이다. 주...
-
420년 아도화상이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계룡산에 창건한 사찰. 동학사, 신원사와 함께 계룡산의 대표적인 사찰의 하나로서 갑사구곡(甲寺九曲)의 경관을 배경으로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갑사는 계룡산의 여러 사찰 중에서도 가장 문화재가 풍부한 사찰이며 공주시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420년(백제 구이신왕 원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전언이 있다. 그 이후...
-
예로부터 갑사의 수려한 계곡을 사랑한 인물이 많았다. 갑사를 다녀간 사람들이 남긴 시와 글이 전하며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한 국권 강탈을 성사시키고 일제의 봉작(封爵)을 받은 윤덕영(尹德榮)[1873~1940]은 갑사 입구에 별장을 세웠다. 갑사에 방문했다가 좋은 경치를 보고 멋대로 갑사 앞에 건물을 지은 것이다. 이때에 수정봉 중사자암 중턱에 있던 부도(보물 제257호)를 가까이...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공주 지역은 역사적으로 백제의 수도였을 뿐만 아니라, 그 후 통일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의 중심지로서 문화, 행정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지녀왔다. 따라서 종교적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을 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종교적 인구 밀도를 가지고...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 말기에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검상리(檢詳里)에 검상나루가 생김에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검상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촌(上村), 목동(木洞), 만수동(萬樹洞) 일부를 병합하여 검상리라 하고 공주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인면(利仁面)에 편입되고, 1983년 다시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검상동에서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검상동 산신제와 노신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정월 보름마다 올리는 제의이다. 산신제를 올린 다음에 노신제를 올린다. 제의를 올리는 날은 정월 열나흘 자정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름날이 되는 셈이다. 산신제를 지내기 일주일 전에 마을의 연장자 중에서 제주 부부를 선정한다. 이들...
-
공암1리 마을 입구석(入口石)에서 마을쪽으로 약 20m를 가면 공주시 반포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게이트볼장이 있다. 이곳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친구들과 모여 게임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공주 노인들로 북적거린다. 게이트볼장은 15년 전에 공암리 주민 몇몇이 돈을 모아 야외용으로 만들어서 이용해 오던 것을 2006년 4월에 공주시에서 4천만원을 들여 야외용 게이...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견산(見山)의 동쪽에 있다하여 견동(見東)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견산리(見山里)·굴덕리(屈德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견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견동리가 되었다. 견동리의 북부에는 100여m 내외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 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천역(敬天驛)이 있어 경천(敬天)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의 용두리(龍頭里)·장대리(場垈里)·상성리(上城里)·석정리(石井里)·하성리(下城里)·공평리(公坪里)가 통합되어 경천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계...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계룡면은 계룡산(鷄龍山)이 있는 지역으로, 계룡산의 모양이 닭의 볏같이 생겼으며 사방에 계추(鷄雛)가 있으므로 계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주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에는 공주목에 속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익구곡면과 진두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계룡면이라 하고...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문화 예술 단체.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연극 활동에 전념하고 있던 오태근에 의해 ‘공주계룡문화회’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단체가 후에 계룡문화예술회로 명칭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의 문화 예술 진흥과 교육을 위해 창단되었다. 공주에서 영화 상영관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극장(후에 아카데미극장으로 명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터널. 2007년 1월 11일 준공되었으며, 2개의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동에서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까지의 10㎞ 구간에 건설된 계룡산 관통도로 상에 축조되어 있다. 계룡산 관통도로는 국도 1호선 논산과 공주 사이의 일부 구간을 직선화한 4차선 도로로, 국도 32호선과 국도 4호선을 직선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일대에서 무당이나 법사와 보살이 굿을 전문적으로 올리는 제의 장소. 계룡산 일대에는 70여 개의 굿당이 산재해 있다. 여기서 올려지는 굿은 소위 ‘계룡산굿’이다. 여기서 ‘계룡산굿’이란 서울과 경기와 이북 지역의 춤추는 무당이 담당하는 굿과 도교 계통의 충청 지역 일대에서 법사들이 올리는 설위설경, 즉 송경을 합하여 재생산된 현대의 굿이...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과 반포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계룡산(鷄龍山)은 경관이 뛰어나고 생물 다양성이 높으며, 지정문화재를 비롯하여 동학사(東鶴寺), 갑사(甲寺), 신원사(新元寺)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산재해 있어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70년 3월 24일 건설부 공고 제29호에 의거하여 공원 기본...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도예 마을. 계룡산 북쪽에 위치하며 계룡산 전설지로 유명한 곳이다. 계룡산 도자예술촌은 계룡산 지명과 도예 집성촌의 합성어로 고유명사가 되었다. 약칭으로는 ‘계룡산 도예촌’이라 부른다. 1991년 9월경 대전(공주)도예가협회 창립 전시회에 참가한 11명의 도예가와 도자 재료 연구회인 도연회가 도예촌 설립에 관한 좌담을 나누...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 도자예술촌에서 해마다 열리는 철화분청사기 축제. 계룡산철화분청사기는 전라남도 강진의 상감청자와 경기도 광주의 청화백자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도자기 중 하나로 형태와 문양이 자유분방하고 서민적이면서 예술성이 뛰어나 ‘계룡산 분청’이라는 별칭이 있는 공주 지역 고유의 유산이다. 이를 재창출하고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였...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자연사 분야의 박물관.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고고학을 중심으로 한 유물을 수집, 전시하고 있을 뿐 자연사 분야의 박물관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순수 과학의 문화와 자연 생태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고(故) 이기석 설립자는 의술을 펼치면서 교육의 터를 닦고 어...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 있는 조각 공원. 공주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작품에 대한 감상 기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계룡산조각공원을 조성하였다.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대전엑스포) 기간에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많은 관광객들이 공주를 찾아올 수 있도록 계룡산조각공원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1996년 7월 작품...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산소리라 칭하던 것을 계수(桂樹)나무가 많아 계실(桂室)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寺谷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공주군 사곡면 산소리(山所里)와 월은리(月隱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계실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가 되었다. 계실리의 일부 지역...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형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보통 그 지역의 지명이나 전설과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장고개와 같이 주민 생활과 관련되어져 이름이 붙여진 경우도 있다. 고개와 관련된 지명으로는 재, 치, 티 등이 있다. 『공주지명지』를 중심으로 살펴 본 공주의 고개는 대략 190여 곳으로 파악되는데...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소원을 비는 원당(元堂)이 있어 원당, 또는 원당리로 칭하였다. 조선 전기에 단평역(丹坪驛)이 설치되었다가 조선 중기에 우정면으로 이전하게 되자 고단평(古丹坪)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고단평(古丹坪)과 원당리(元堂里)에서 ‘고(古)’와 ‘당(堂)’을 따 ‘고당(古堂)’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
-
웅진문화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주말 야외 공연 축제. 7~8월 주말 밤 공주시 웅진동 곰나루 광장은 여름밤의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소이다. 공주시는 이러한 곰나루 광장을 휴식 공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 공간화하기 위하여 1996년 고마나루야외음악제를 개최하였다. 행사는 곰나루 주차장 앞 공터에 들마루 형태의 간이 무대를 만들고 가로등을 조명...
-
충청남도 공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과거 우리 조상이 묻힌 무덤을 통칭하는 옛무덤을 말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에서 한정된 시대란 고대까지를 말한다. 물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무덤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이 시기의 무덤 역시 옛무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당시의 사회와...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연희나 축제 마당에서 풍장 가락에 맞추어 기원의 의미로 부르는 소리. 공주시 일원에서는 풍물패가 풍장을 치면 상쇠잽이가 한마디쯤 고사 덕담을 할 줄 알아야 상쇠 소리를 들었을 만큼 많은 축원소리가 있었다. 축원소리에는 마을 단위의 고사소리, 대단위 사업 전에 치르는 각종 고사장에서 부르는 축원소리, 개인적인 입장에서의 고사소리, 집터 다기기...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높은 지대에 성인(聖人)이 많다는 뜻에서 고성(高聖)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고재동(高才洞)·기동(基洞)·도곡(陶谷)·정산리(鄭山里)·운곡(雲谷)의 일부가 통합되어 고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저수지. 고성이라는 지명은 구름으로 지은 궁궐인 운궁리로 접어들어 별들의 사다리인 은하골로 올라서면 높은 지대에 성인(聖人)이 많이 살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정안지 또는 고성지라고도 한다. 고성저수지는 노령산맥 연봉계곡을 막아 정안면 고성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8년 착공하여 1975...
-
공주사범대학 국문학과 출신 문인들이 결성한 문학 동인회 1989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 소재 산성파크호텔과 갑사에서 열린 총회로 성립되었다. 회장은 1인으로 초대는 임강빈이 맡았고, 부회장은 조재훈·김명배 2인이었으며, 총무는 구중회였고, 간사는 광주 지역은 오명규, 서울 지역은 이명수, 전주 지역은 이시연의 3인이었으며, 감사는 조동길, 유여홍 2인의 임...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옆에 공암굴(孔岩窟)이라는 큰 굴이 있어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포면(反浦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의 공암리(孔岩里)·중산리(中山里)·덕곡리(德谷里)·연정리(蓮亭里)·서원리(書院里)·길만리(吉滿里)가 통합되어 공암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에 있는 자연 경관 보존과 시민의 다양한 야외 활동을 목적으로 조성된 공공 녹지.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 데, 전자...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금성동·옥룡동에 걸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성곽. 공주 공산성의 축성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천도 이전에 축조된 것인지, 아니면 천도 후에 축조되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천도 이전에 축조되었다면 축조 배경을 잘 알 수 없지만, 천도 이후에 축조되었다면 왕궁 및 왕도 방비를 위해 축성된 것이 분명하다. 공주시 북단에는 금강이 동에서...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은 공주시의 서북쪽에 있는 해발 130m의 송산을 북쪽의 주산으로 한 구릉 중턱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이곳은 공주시 중심부에서 서북방으로 약 1㎞ 떨어진 지점인 공주시 금성동과 웅진동에 연접한 송산소라는 지역이다. 고분군은 송산의 동남쪽 8부 능선상 해발 약 75m 정도에 자리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장암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공주 석장리 유적은 공주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6㎞ 떨어진 거리의 금강 북안 하안단구에 위치한다. 공주 석장리 유적은 1964년 미국인 대학원생에 의해 뗀석기가 발견된 것을 계기로 이후 연속적으로 연세대학교 손보기 교수 등에 의하여 모두 12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해방 후 남...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공주시의 북쪽에 위치한다. 유적을 중심에 두고 동쪽과 서쪽에서 흘러내려온 의당천과 정안천이 합류하여 남쪽의 금강에 유입된다.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북쪽의 천태산에서 서쪽으로 늘어진 작은 가지 능선의 말단 구릉에 해당하는 표고 50m 내외 지점이다. 세부적으로는 정서향한 지형이 약간...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치안 기관. 공주시의 치안 업무를 관장하기 위한 기관으로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개서하였다. 충청도 감영과 충남도청이 공주시에 있었던 시기인 1896년 경찰청이 설립되고 1909년 경찰서로 개칭되어 운영되었으나 한일합방 이후 헌병대 및 일본인에 의한 탄압적...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행형이나 미결 수용자의 수용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 징역·금고·구류 등 자유형의 선고를 받고 형기 중에 있는 수형자 및 공주시와 청양군 경찰서에 입소한 피의자 및 피고인을 수용하여 행형과 수형자의 교정·교화를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공주교도소는 1908년 공주군...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임립미술관에서 매년 10월 주관하는 국제 미술제. 공주국제미술제는 관객의 시각을 일시적으로 사로잡는 대중적이고 떠들썩한 설치와 행위 중심의 미술제가 아니라 보다 넓고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요란하지 않고도 저력 있는 미술제로서의 특징을 갖추고자 미술 현상의 초석이라고 할 수 있는 평면 회화 작품을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2003년 임립미술관...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귀산리에 있는 노응환·노응탁·노응호 3형제의 생가 터. 노응환(盧應皖)[1555~1592], 노응탁(盧應晫)[1560~1592], 노응호(盧應皓)[1574~1592] 등은 본관이 만경이다. 이들은 노세득(盧世得)[1526~1589]의 아들로서 일찍이 공주목사였던 중봉 조헌(趙憲)의 문인으로 공부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헌이...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 금학동 고분군은 공주시의 남동쪽에 위치하는 해발 312m의 월성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남향 사면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서쪽의 물안주에서 동쪽의 월성산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성산 주변에는 동쪽과 남쪽에 능치 고분군·신기동 고분군·남산 고분군, 북쪽에 옥룡동 고분군...
-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있는 감리회 태화복지재단 산하의 종합사회복지관. 충청남도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소도시 복지관 사업의 실천 모델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공주시 민간 복지 기관의 중심체로 자리하고 있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공주 지역사회의 복지...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백제가 초창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고, 신라 하대에 처음 세워졌고 이후 조선시대까지 존속했던 남혈사의 터로 파악된다. 공주남혈사지의 연대, 성격, 가람 배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0년에 국립공주박물관이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조선시대의 건물 터 7동이 검출되었고, 신라 하대...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공주대학교 부설 연구소. 공주대학교 부설 효문화연구소는 ‘효(孝)’를 주제로 하여 설립된 국내 최초의 대학 부설 연구소이다. 우리나라의 효 사상과 효 문화를 연구하고, 효 교육과 효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사업과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부설 효문화연구소는 우리 민족 공동체를 유지시켜 온 정신적 기반인 효를 연구...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문화 예술 공연 시설. 500석 이상의 현대화된 공연장을 확보하여 백제문화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충남연극제, 전국연극제 등 대규모의 문화 예술 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형 공연물을 기획하고 공연하여 지역 문화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주문예회관은 공주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예술 작품의 발표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옥천습곡대와 경기육괴 사이의 분지. 공주 지역의 산계(山系)를 크게 보면, 북부와 남동부의 능선들은 대체로 북북동이나 남북 방향이 우세하지만, 중앙부의 공주분지를 둘러싼 해발 고도가 낮은 능선들은 대체로 N30~40E의 방향성을 띄고 있다. 한편 공주 지역의 산계는 계룡산지에 관입한 반암 등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점, 약산과 묵방산 일대의...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망월산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백제계 연화문 와당이 채집되었는데, 백제의 4혈사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 때의 유구와 유물이 주로 검출되었다. 백제의 유구는 아직 발굴되지 않았으며 탑지와 금당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유구로 파악된다. 출토 유물로 보면 조선시대까지 존속한 것으로 여겨진다. 1969년과...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로에 있는 대전지방국세청 산하의 세무 행정 기관. 지방 국세청장의 소관 사무를 관장하여 세무와 국유 재산 관리 등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이를 위해 세금 징수 및 상담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주세무서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5월 20일 발족되어 공주군과 청양군을 관할하였으며, 1975년 1월 1일 연기군을 관할 지역으로 편입하였고 19...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수원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보아 백제 위덕왕 대에 창건된 사찰로 여겨진다. 현재 공주 수원사지가 있는 마을의 이름이 수원골인 점을 중시하여, 『삼국유사』 및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오는 수원사 터로 인정하여 왔다. 그러나 발굴 조사에서는 통일신라 이전의 유구나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다. 196...
-
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 태봉산에 있는 조선 중기 숙종대왕의 태실비 2기. 1661년 숙종이 태어났을 때 풍수지리적으로 명산을 찾은 끝에 현 위치에 태를 묻고, 훗날 왕위에 즉위하자 왕의 태실로 승격하여 새롭게 조성하였다. 그 과정을 기록한 2기의 태실비가 1661년(현종 2)과 1683년(숙종 9)에 각각 건립되었다. 그 후 고종 때에 숙종의 태는 경기도 양주로 이장되었...
-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있는 시. 차령산맥 일부가 공주시의 북동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무성산[613.6m]·국사봉[590.6m]·금계산[574.8m]·갈미봉[515.2m] 등의 산들이 사곡면·정안면·유구읍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공주시의 북부 지역은 비교적 높은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남동 지역은 국립공원인 계룡산[845.1m] 지괴가 분포하고...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목천길에 있는 농업 관련 사업 및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설치된 공주시 직속 기관. 21세기 공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산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농업인의 애로를 해결하며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농업을 보급하여 환경 친화적이며 현장 중심의 농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1957년 2월 12일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공 시설물 관리 기관. 공주시청이 관할하는 시립 시설의 관리를 목적으로 설치한 공주시 소속 사업소로 소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 및 주민 이용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주시청 관할 하에 있는 다양한 문화, 체육 시설, 체험 공간 등의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여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시청 산하의 문화재 관리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의 사적지, 유적지, 문화재 등을 유지·관리 및 보호·보수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백제의 고도에 위치한 공주시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1월 송산리 1호분·2호분·3호분·4호분 발굴과 1933년 송산리 5호분·6호분 발굴 등 많은 문화 유적이 발견되었다. 1963년...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보건 의료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보건 의료의 중추기관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공주시 보건소는 1950년 1월 1일 중동 소재 개인 주택을 임대하여 공주의료구호소로 발족하였다. 1960년 1월 1일 도립 공주군 보건소로 개칭하였다가 19...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 현상과 여가 생활에 대한 욕구 증대,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등 시민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여 지역 주민의 사회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혜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이용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충청남도 공주시 직영으로 2003...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사회단체. 새마을 운동 중앙회 공주시 지회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오늘날의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지역 사회에 봉사하려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새마을 운동은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신념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개발 도상국 나라들이 새마을 운동을 배우...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선거 사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충청남도 선거관리위원회 하급 기관으로 53개 투표구를 통괄하며 공직 선거(대통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위탁 선거를 관리하고, 정당·정치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며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63년 1월 21일 중앙선거관...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에 의해 사업 인가(800㎥/일)를 받았다. 1923년 3월 1일 중학정수장(450㎥/일) 건설로 공주읍 지역에 급수를 개시하...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지역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공주시 웅진문화상은 1995년 지역 사회 개발, 교육 문화 발전, 사회 질서 확립 및 미풍양속의 순화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공주 지역의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공주시 웅진문화상은 1995년 제1회 시상식을 거행한 후, 2008년 현재 제9회 시상식을...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대한체육회 산하 공주 지부. 체육 운동을 생활화하여 시민의 체력 향상을 기하고, 화합과 질서의 바탕 위에 시민의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고, 아마추어 경기 단체를 육성하여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95년에 158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었고, 시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하고 있다. 2007년 3월 22일 정기 총회를...
-
공주시 체육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시민 체육 대회. 1995~1997년까지는 10월 1일 공주시민의 날에 개최하였는 데, 백제문화제와 겹침에 따라 각 읍·면·동의 행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화를 위해 1998년부터 백제문화제가 없는 해에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공주시민축제한마당체육대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는 6개 읍·면·동에서 자체 체육 대회를 개최토...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로에 있는 지방 행정 기관. 공주시청은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도청으로부터 위임된 업무와 자치권이 있는 고유 행정 업무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치되었다. 공주는 1911년 한일합방 후에도 계속 충청남도의 도청 소재지로서 종전의 관찰사를 도장관으로 개칭하여 충청남도의 행정 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과...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공주시청이 육성·후원하는 직장 체육 단체. 체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엘리트 체육을 육성하고 우수 선수의 지속적인 선수 생활 여건을 제공하며, 선수의 고용 기회 부여로 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 및 각종 전국 대회 상위 입상으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창단되었다. 1991년 3월 고문봉을 감독으로 하여 총 7명의 선수로 창단하였다. 20...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전통 음악을 가르치는 국악원.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지원으로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음악을 알리고 보급시키기 위해 1997년도에 개원한 국악원이다. 충청남도 도민에게 우리 고유의 음악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 음악을 알려 우리의 흥과 멋,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에...
-
충청남도 공주시가 설립한 장학회. 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관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이나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육성하기 위해 공주시가 설립한 재단 법인이다. 교육 도시 공주시에 거주하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공주시 소재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연문 광장 일원에서 매년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 사이에 개최되는 알밤 축제. 공주 알밤 축제는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밤의 고장 공주, 특히 공주시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정안밤을 홍보하기 위해 금성동 연문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정안밤은 공주시 정안면 농가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품이다. 정안면의 1,10...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부가 매년 가을 주관하는 공주 지역의 순수 종합 예술 축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부는 우리 고장의 향토 서정과 백제 왕도로서의 역사적 자취가 담긴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고, 고도의 산업 사회의 각박한 일상에 매여 여유로운 내면의 멋보다 물질적인 면을 쫓는 현대인들에게 예술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
-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우편, 금융, 정보 통신 업무를 관할하는 공공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 우편 및 금융, 정보 통신, 전파 방송 등의 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886년 2월 16일 공주우체사로 개국하여 1906년 12월 11일 공주우편국으로 개칭되었다. 1949년 8월 13일 공주우체국으로 승격되었고 1966년 10월 4일...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현행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은 주거 복지 시설, 의료 복지 시설, 여가 복지 시설, 재가 노인 복지 시설로 대별된다. 주거 복지 시설은 노인이 안전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공간을 제공하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적인 상황에서는 노인이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가 많으나 최근에 와서 자녀...
-
마을에 연세 60대 이상의 어른들은 누구나 기억하는 소리꾼이 있다. 삼거리마을에 살았던 김재익. 그는 공주의 민간 재인 중 마지막 우두머리 재인이었다. 그의 아버지 역시 유명한 재인이었고,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배운 실력이 청출어람이라 소문이 자자했다. 살아있다면 100살쯤 되었을까. 미인박명이라더니 6·25 전쟁 직후에 사망했다. 젊은 시절에는 중장2리인 오미마을에 살다 삼거리마...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종합 버스터미널. 1977년 8월 설치 인가 허가를 받아 공주시 산성동 160번지에 공주공용버스터미널을 준공하였다. 1991년 현재의 위치에 공주공용버스터미널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공주공용버스터미널은 대합실 등이 법원 경매에 의하여 소유권이 변동되면서 터미널 이전 사안 등의 일들이 공주시에 의하여 추진되어 왔다. 공주시는 2008년 6월...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주미리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절 터. 공주 주변의 백제 혈사(穴寺)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지만 발굴 조사 결과 통일신라 때의 소규모 가람과 조선시대의 가람이 조사되었다. 통일신라 때에는 주미사의 규모가 소규모였지만 조선시대에는 사역이 확장되어 모두 7동의 건물이 □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997년에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있는 한국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성당. 공주중동성당은 공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이다. 공주중동성당은 1897년 5월 8일 현재 충청남도 당진군 합덕리에 있는 합덕성당과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공세리 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공주중동성당에서 출발하였다. 프랑스 선교사 기낭(Guinnand)이 초대 신부로 임명되...
-
충청남도 공주시 신기동에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 복지 기관. 지역 사회 자활이란 근로 능력을 가진 빈곤층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 노동의 기회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는 일련의 과정이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원조 활동이다. 1997년 IMF 경제 위기 속에서 대량 실업으로 인한 실직자의 발생과 이들이 거리의 노숙자가 되는...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과 금학동에 걸쳐 있는 터널. 공주터널은 공주시 옥룡동과 소학동, 신기동, 금학동의 경계에 잇닿아 있는 월성산(봉화대)의 왼쪽 산과 언덕을 굴착하여 건설한 것으로 옥룡동과 금학동을 직접 연결한다. 구 터널은 1995년에, 신 터널은 2003년에 준공되었다. 구 터널(1차 터널)과 신 터널(2차 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구 터널은 높이 7m...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전통 한옥 체험 시설. 공주한옥마을은 웅진동 일대 관광 단지 안의 무령왕릉(武寧王陵)과 국립 공주 박물관 중간에 위치한 전통 한옥 체험 시설이다. 관광객들로 하여금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한옥 스테이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 한옥...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지역 문화 단체. 공주 지역의 전통 문화 유산을 발굴, 조사, 연구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1988년 3월 공주사범대학의 교원을 중심으로 웅진문화동호회로 창립되었고, 10월 13일 공주향토문화연구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12월 30일에 『웅진문화』창간호를 발간하였다. 1993년 12월 가입 자격을 일반...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연 과학·응용 과학·공학 및 그에 따른 생산 기술을 일괄해서 일컫는 말. 공주에는 과학 기술과 관련한 기관 단체로 공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연구소, 공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태풍연구센터, 신풍비행장치지정검사소 등이 있다. 공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연구소는 중등학교의 수학과 과학 교육에 대한 교육 과...
-
충청남도 공주시의 자연 환경과 풍습 등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 충청남도 공주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과거 백제의 수도로서 또한 교육, 지방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많은 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충청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의 요충지로서 X자형의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금강과 주위의 계룡산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관광을 목적으로 조성된 농원. 관광농원은 농촌의 풍성하고 깨끗한 자연 경관을 도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체험을 통하여 휴식과 추억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또한 농촌 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개설되었다. 관광농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정을 받아야만 영업이 가능하며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관광농원으로는 웅천관광농원, 배랑농원...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산. 산에 갓처럼 생긴 관암바위가 있다 하여 관암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중생대 쥬라기의 편마상화강암질로 이루어져 있는 관암산은 높이가 525m 정도이며, 산지의 방향이 남북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북쪽으로 동월계곡이 위치하는 데 계곡이 아름다우며,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과 합류한다. 관암산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남쪽 끝자...
-
충청남도 공주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 광업, 비금속 광물 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부터 마음의 여유로부터 세상을 밝게 보는 사람들이 정착하여 뿌리를 내린 곳이라 하여 광명(光明)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광명리(光明里)·구응리(九應里)·송곡리(松谷里)·산소리(山所里)·행정리(杏亭里)·원봉리(元峯里)·망덕리(望德里)·구정리(九亭里)가 통합되어 광명리로...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광정역(廣呈驛)이 있었고, 조선 중종 때 청백리 이광정(李廣亭)이 지어준 광정(廣亭)이란 이름을 따 광정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내촌리(內村里)·창리(倉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광정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공주향교가 있어 향교골 또는 교촌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교촌리(校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교리(校里)라 하였다. 1931년 4월 1일 공주읍에 편입되었고, 1938년 금정(錦町)이라 불리다가 1947년 동명의 변경으로 교동으로 개칭하였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교동이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역사 문화 도시이자 교육 도시인 공주의 지역 정체성이 확립된 것은 공주가 백제의 수도(首都)였다는 사실과 관련된다. 백제가 한대(漢代)의 오경박사(五經博士)제도를 도입하고, 논어와 천자문을 일본에 전하는 등의 역사적 사실을 통해 볼 때 당시의 교육 수준이 대단히 높...
-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교촌리 고분군은 공주시의 서쪽에 있는 교동 향교골에 위치한다. 북쪽의 송산리 고개를 경계로 무령왕릉이 위치한 송산리 고분군과 단절된 형태를 이루는데, 지형상으로는 남북 방향으로 연결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고분군이 확인된 지역은 해발 95m 야산의 남동사면 중하단부에 해당한다. 교촌리 고분은 1930...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인간 및 재화 또는 정보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공간적 이동. 교통이란 인간 및 재화 또는 정보의 공간적 이동을 의미한다. 교통 기관의 발달은 생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 생활 및 사회 문화를 발달시키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좁은 의미에서의 교통은 그 중 인간과 재화의 공간적 이동만을 의미하기도 한다. 교통 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치(鳩峙)고개가 뚫리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짐에 따라 구치(鳩峙)라 부르던 것을 아홉 내[川]가 합하는 곳이라 하여 구계(九溪)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九水洞) 일부가 통합되어 구계리가 되었고,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구석기시대는 지구상에 등장한 인류가 유인원과 공통 조상으로부터 분리·진화를 거듭하면서 도구를 제작하여 사용했던 약 400만년 전 내지 250만년 전부터 약 12,000년 전까지다. 이 기간은 인류 역사의 99.5%를 차지하는 아주 장구한 시간이며, 지질학상 제4기 갱신세(Pleistocene)에 속한다. 구석기인들...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북바위가 있어 거북바위 또는 구암(龜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군안리의 통합으로 구암리로 개편되어 이인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구암리가 되었다. 구암리의 서부에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구렁이처럼 생겨서 구렁말·구룡말 또는 구왕(九旺)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 구왕리(九旺里)·이거리(二巨里)·하청리(下淸里)·흥룡리(興龍里)·반송리(盤松里)·용산리(龍山里)·양동(陽洞)·덕소리(德沼里)·만학리(萬壑里)가 통합되어 구왕리라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들국화가 많이 피는 지역이라 국곡(菊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포면(反浦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의 용포리(龍浦里)·행정리(杏亭里)가 통합되어 국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서 봉암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1호선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498.7㎞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52.9㎞, 왕복 4차선은 279.6㎞, 왕복 6차선은 64.9㎞이다. 미포장 도로는 636m, 미개통 도로는 400m이고, 도로 포장률은 99.8%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화헌리에서 정안면 인풍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23호선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충청남도 천안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394.1㎞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276.2㎞, 왕복 4차선은 117.9㎞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전체 길이 100m 이...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에서 반포면 온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32호선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서 대전시 중구 용두동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165.6㎞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44.9㎞, 왕복 4차선은 33.5㎞, 왕복 6차선은 7.2㎞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용봉리에서 장기면 제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36호선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386.8㎞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250.3㎞, 왕복 4차선은 126㎞, 왕복 6차선은 10.5㎞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청흥리에서 유구읍 문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222.8㎞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17.6㎞, 왕복 4차선은 99.8㎞, 왕복 6차선은 5.4㎞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에서 중동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40호선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예산군 덕산면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72.3㎞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64.9.㎞, 왕복 4차선은 7.4㎞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소교량이 18개 소 있으며, 충청남도 보령시에...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높은 산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어 귓속과 같으므로 귓골 또는 국동(菊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국동리(菊東里)·성두리(城頭里)·송곡(松谷)·견산리(見山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국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국동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공주·부여 지사. 공주시·연기군·부여군 지역 주민의 노령, 질병·부상으로 인한 장애 또는 사망 등으로 인한 소득의 상실 및 중단 시에 연금 급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0년 10월 공주시, 연기군[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논산군을 관할하는 국민연금공단 공주지...
-
평범한 농촌과 예술의 만남은 한국 국제자연미술가협회(약칭 야투[野投])의 적극적인 노력과 마을주민의 호응이 있어 가능했다. 야투는 공주에서 국제자연미술전을 열고 있던 미술인 모임으로, 1980년 젊은 미술인들에 의해 결성된 작은 미술단체였다. 이 협회의 결성 취지는 ‘자연과 호흡을 같이하는 자연예술 미술운동으로 미술을 통한 자연환경 그리고 인간을 표방하여 공주 금강의 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귀암리(貴岩里)와 송산리(松山里)에서 ‘귀(貴)’자와 ‘산(山)’자를 따 ‘귀산(貴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귀암리·신기리(新基里)·상문리(上文里)·침산리(沈山里)·하문리(下文里)·월명리(月明里)·송산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귀산리로 개편되었...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귀산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고분. 귀산리 고분은 공주시의 북서쪽으로 약 8㎞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고분은 해발 4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의 남서사면 하단부에 입지한다. 주변에는 정안천에 유입되는 작은 하천이 있으며, 낮은 구릉과 평야지대가 잘 발달되어 있다. 귀산리 유적에 대한 조사는 1998년 공주~연기 간 국도...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에 있는 산. 옛날에 홍길동이 이 부근에서 무술을 익힐 때 금계산에서 활을 쏘고 그 화살보다 빨리 말을 달려 서쪽에 있는 두루봉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찾다가 앞산 봉우리에 올라와서도 화살이 안 보여 걱정을 하였다하여 걱정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는 극정봉이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홍길동과 홍길동 누이에 관한 이야기로, 홍길동과 홍길동...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과 신관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513.5m, 총 폭은 6.5m, 유효 폭은 5.8m, 높이는 12m이다. 경간 수는 14개, 최대 경간장은 67m이다. 상행과 하행 각각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강교는 1932년 일제강점기 하에서 충청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때 제공된 여러 건의 보상물 가운데 하나로 건립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운영 기관. 금강노인복지센터는 가족들이 낮에 직장에 나가거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볼 수 없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해 주는 곳이다. 주로 아침에 가정에서 센터로 갔다가 저녁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에는 보통 주간 보호 센터와 단기 보호 센터를 구별하기보다는 주·단기...
-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걸쳐 충청남도 공주에서 금강 수계를 이용하여 발달했던 수운. 조선시대에 공주 지역은 충청도 일대의 수위 도시로서 금강과 주변의 산지들이 방어 기지가 되는 군사적 요충지였고, 금강수운의 주요 하천 항구였다. 공주시의 주요 도시 기능 가운데, 교육과 교통 기능의 원형은 대체로 일제강점기에 부여된 것인데, 이는 조선시대의 도시 기능과도 관련되어 있다. 조선시대...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시민 공원. 공주시가 공주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체육 활동에 기여하고자 1996년 11월 21일에 착공하여 1998년 11월 20일에 금강시민공원을 준공하였다. 금강시민공원의 부지는 157,000㎡이다. 11,103㎡의 꿈나무야구장, 14,133㎡와 7,350㎡ 의 축구장, 배구장, 3,684㎡의 족구장, 농구장,...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죽당리에 있는 사회 복지 기관. 금강원은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심신이 허약한 노인과 장애 노인을 단기간 입소시켜 보호하고 필요한 각종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들 가정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공주시 단기보호센터은 2001년 7월 14일 공주시와...
-
선사시대에 강은 지리적으로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고,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와 낮고 완만한 구릉들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선사시대 이래로 생활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러한 금강을 따라 펼쳐진 선사 유적은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상을 보이고 있다. 금강 유역에서 조사된...
-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가 충청남도 공주시 연미산에서 격년으로 주최하는 국제 미술제. 자연 미술의 발상지인 공주와 금강을 토대로 개최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자연, 예술, 문화의 트라이앵글을 형성하여 상호 유기적 발전을 모색해 왔다. 즉, 예술적 측면에서는 자연 현장에서의 새로운 예술적 표현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미술을 통한 자연, 환경 그리고 인간’이라는 비엔날레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에 있던 자연 휴양림. 1994년 7월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 현 위치로 이전되었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 휴양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여 1997년 10월 31일 개장하였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주소가 변...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종합 복지관. 1993년 10월 충청남도 공주시로부터 시설 위탁을 받아 12월 23일 개관한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나형 복지관이다. 공주시 옥룡동 옥룡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자립 능력을 배양,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도...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금암리 공주영상대학에서 매년 가을 주관하는 청소년 영상 예술제. 공주영상대학에서는 21세기 국가 진흥 정책에 따른 영상 문화 창달, 신지식 사회에 부합하는 고등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 기회 부여, 문화 예술에 대한 소질과 적성 개발 및 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와 동기 부여,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을 배양케함으로써 인성 교육 및 전인...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반형(錦鞶形)의 명당(明堂)이 있는 곳에 새로 마을이 들어섰다 하여 금띠·금대(錦帶) 또는 신대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진두면(辰頭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의 옥동(玉洞)·상신리(上新里)·석계리(石溪里)·불당리(佛堂里)와 익귀곡면(益貴谷面)의 삼성리(三省里)·대조리(大鳥里)가 통합되어 금대리라 하여 계룡...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발견된 철이나 청동 등 쇠붙이나 석재에 기록한 글씨나 그림. 금석문은 보통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를 뜻하며, 넓게는 나무·토기·그릇·직물·전돌·기와 등에 기록된 문자를 포괄하여 부르기도 한다. 역사 연구에 있어 고문서 등의 기록과 함께 특히 주목되는 자료이다. 금석문의 기록을 통해 지역의 지명·인명(행적)·연대 및 건립 경위와 주체 등을 확인할 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자방리(正子方里), 산성리(山城里), 허문리(許門里), 교촌리(校村里), 송산리(宋山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성리라 하고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공주읍에 편입되어 금성정으로 불리다가 1947년 금성동으로 개칭하였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금성동이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금강(錦江)변 절벽의 수목이 울창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 정자(亭子)가 있는데 금벽정(錦壁亭)이라고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금벽정과 창암리(蒼岩里)·외암리(外岩里)에서 ‘금(錦)’자와 ‘암(岩)’자를 따 ‘금암(錦岩)’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송침리(松沈...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 말기에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자기소(瓷器所)가 있어서 사기막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지막골, 금학골, 학동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학동, 하선리(下仙里), 지막동(止幕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학리라 하여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주외면이 폐지되어 공주읍에 편입되고...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금학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금학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금학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 말기에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풍토와 달이 기름지고 비옥하여 벼가 결실이 잘 되어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아름답다 하여 금흥(錦興)이라 하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한적리(閑寂里), 봉무동(鳳舞洞), 장흥리(長興里), 오야리(五也里), 평동(平洞), 중산리(中山里), 하주막(下酒幕), 서당동(書堂洞)의...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산(萁山) 아래 마을이 있어 기산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익구곡면(益口谷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 봉곡(鳳谷)·소봉곡(小鳳谷)·목월암(木月岩)·원동(院洞)·우와리(牛臥里)·황룡리(黃龍里)·평전리(坪田里)·방축리(防築里)와 목동면(木洞面) 중대리(中垈里)·시목리(柹木里)가 통합되어 기산리라 하...
-
조선시대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문신. 순천김씨는 원래 순천에 세거하였던 성씨였으나 김종서의 조부 김태영(金台泳) 때에 이르러 공주에 세거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실록(世宗實錄)』과 『단종실록(端宗實錄)』의 여러 기사를 통해 공주에 김종서의 집과 농장이 있었으며 선대의 묘도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본관은 순천(順天). 아버지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명장인 절재(...
-
조선 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문신이자 개화 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온(伯溫)이고, 호는 고균(古筠)·고우(古愚)이다. 김병태(金炳台)의 장남으로, 6세 때 당숙 김병기(金炳基)의 양자가 되었다. 6세 때 당숙 김병기에게 입양되어 서울에서 성장하였다. 오경석(吳慶錫)·유홍기(劉鴻基)·박규수(朴珪壽) 등에 의하여 개화사상이 형성되자, 1870년 전후부터 다른 청년들과...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에 있는 김옥균의 출생지. 김옥균 선생 유허는 조선 말기 개화파의 대표적인 인물인 김옥균[1851~1894]이 태어난 곳이다. 김옥균은 본관이 안동, 자는 백온(白溫), 호는 고균(古筠) 또는 고우(古愚)로 정안면 광정리에서 태어나 6살까지 살았다. 현재 감나무골이라 불리는 김옥균 선생 유허는 부근 일대에 경작지만 있을 뿐, 마을은...
-
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국경(國卿), 호는 절재(節齋)이다. 할아버지는 지평 김태영(金台泳)이고, 아버지는 공주에서 도총제(都摠制)를 지낸 김추(金錘)이며, 어머니는 성주 배씨로 대사헌 배규(裵規)의 딸이다. 3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1405년(태종 5) 식년시(式年試)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김종서(金宗瑞)[1383~1453]는 여러...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김종서의 묘. 김종서는 조선 단종 대의 충신으로 자는 국경(國卿), 호는 절제(節齊), 시호는 충익(忠翼)이다. 공주 의당면 월곡리에서 출생한 것으로 전하는데, 1405년(태종 5)에 문과에 급제한 후 관직을 두루 거치면서 어린 신왕 단종을 보위하다, 1453년(단종 1)...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 있는 김종서의 생가지. 김종서 유허지가 있는 의당면 월곡리는 조선 초기의 명재상이자 명장이며 절의인으로 이름 높은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의 생가 터와 김종서를 배향하던 사우 요당서사(蓼塘書社)가 있던 마을이다. 김종서는 천태산 아래 하월곡리에서 태어났다. 죽은 후 이곳 천태산 아래에 묻었다가 장기면 대교리 밤실로 이장하였다...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의 교회. 꿈의교회는 한국의 침례교회 중 가장 먼저 설립된 교회이다. 1896년 6월 미국 엘라싱 선교회 소속 선교사인 폴링 목사 일행이 공주시 반죽동에 선교 스테이션을 마련한 것이 공주침례교회의 시작이다. 폴링 목사에 이어 스테드맨, 엑클스, 엘머 선교사가 2진으로 들어오며 교회의 기틀을 세웠다. 1901년...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산(南山) 아래에 있어 남산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남산동(南山洞)·왕촌(旺村)·홍성리(鴻城里)·곤치동(鵾峙洞)·건평동(乾坪洞)·내동(內洞)·송정동(松亭洞)·화산리(花山里)·신흥리(新興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남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 2리 송정골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국도 40호선으로 부여 방향으로 가다가 탄천면 삼각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지방도 799번을 따라 4.2㎞ 남짓 가다 보면 남산리로 진입하는 소로가 나온다. 남산리 선돌은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8.6㎞ 정도 떨어진 공주시와 부여군의 경계에 인접한 남산 2리에 위치한다. 농...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수(山水)가 수려한 곳의 안에 있다 하여 내문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내동(內洞)과 용문리(龍門里)에서 ‘내(內)’자와 ‘문(門)’자를 따 ‘내문(內門)’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용문리·내동(內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내문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내동(內洞)과 약산리(藥山里)에서 ‘내(內)’자와 ‘산(山)’자를 따 ‘내산(內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내동·남계리(南溪里)·약산리·동리(東里)·중대리(中垈里)·성조리(聖助里)·죽계리(竹溪里)·부곡리(富谷里)·장대리(場垈里)·율리(栗里)·경사...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정역(廣呈驛)말의 안쪽에 위치하여 내촌(內村)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광정리(廣程里)·보물리(寶物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내촌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가 되었다. 내촌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해발 고도 10...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달래꽃이 많이 피는 산골이어서 난댕이라 부르던 곳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흥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의 신내리(新乃里)·상내리(上乃里)·고비리(高飛里)·시화산리(柴花山里)·소룡리(巢龍里)·직동(直洞)이 통합되어 내흥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高麗) 때부터 노씨(盧氏)가 정착하여 살았다고 하여 노동(盧洞)이라 하였다고도 하며, ‘갈대 노(蘆) 자’를 사용하여 ‘갈대[蘆]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의 ‘노동(蘆洞)’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천석동(千石洞)과 세동(細洞)이 통합되어 노동리가 되었다. 199...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에서 발원하여 계룡면을 거쳐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노성천은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의 공주시와 논산시에 걸쳐 흐르고 있다. 노성천은 대체로 해발 고도 40~60m에 발달해 있으며, 상류부에는 계룡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어 홍수 조절 및 관개용수 수급이 비교적 수월하다. 노성천 연변에는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금대들, 상평들, 산정들,...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녹문리(鹿文里)와 장천리(長川里)에서 ‘녹(鹿)’자와 ‘천(川)’자를 따 ‘녹천(鹿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녹문리·성주리(聖住里)·상장천리(上長川里)·하장천리(下長川里)·목촌(木村)의 일부가 통합되어 녹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농·어촌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공업 단지. 농공단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재정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이 살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서 지역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와 농·어촌의 격차를 줄여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려고 조성한 공업 단지이다. 1983년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이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범...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
충청남도 공주시 신기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절 터. 공주-논산 간 국도변 오른쪽의 공주시 월성산이 남쪽으로 흐르는 신기동 뒷산 해발 160m 지점 계곡 사이에 있다. 현재 능엄사지로 알려진 곳에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능엄사(陵奄寺)라는 암자가 있는데, 이 사찰의 건립 과정에서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작은 불상 3구가 발견되었고,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이...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과 신기동의 경계인 능치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능치(陵峙)는 금학동과 신기동의 경계 지점으로 공주시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능치 고분군은 월성산이 남쪽으로 길게 흘러내린 능선의 남동사면에 위치하며, 신기동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다. 따라서 신기동 고분군과 능치 고분군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지형이 구분되고, 조사 시기가 다르다는 점에 근...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에 있는 고개. 고개 옆에 있는 산의 형상이 둥근 달과 같다고 하여 다름고개라 부르며, 월현(月峴)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차적으로는 이 고개의 아래에 형성된 마을도 다름고개 또는 월현이라 부른다. 이 마을은 본래 이씨, 서씨들이 거주하던 곳이며 그들의 묘가 많이 있는데, 그 묘의 형태가 마치 달과 유사하다고 한다. 고개 북서쪽에 낮은 산(13...
-
물을 농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공암1리도 안정적인 물확보를 위해서 애를 써왔다. 다행이도 계룡산을 발원하여 흐르는 물이 공암을 지나가기 때문에 공암은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 다만 용수천의 하안이 낮고 폭이 좁아 범람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오히려 홍수에 대한 고민에 빠져들었는데, 마침 1960년대 나라에서 원조한 농촌원조사업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단평역(丹坪驛)이 있었고 산이 지게문 같다 하여 단지(丹芝)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단평(丹坪)과 지곡리(芝谷里)에서 ‘단(丹)’자와 ‘지(芝)’자를 따 ‘단지(丹芝)’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단평·지곡리·분사리(粉沙里)·월굴리(月屈里)·동천리(銅川...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는 아래달밭과 윗달밭이 있었는데 아래달밭은 정씨(鄭氏)가 많이 살아 정산(鄭山)골, 윗달밭은 강씨(姜氏)가 많이 살아 강(姜)골이라고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달전리(達田里)와 정산리(鄭山里)에서 ‘달(達)’자와 ‘산(山)’자를 따 ‘달산(達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옛날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킬 때, 당(唐)나라 군사들이 주둔하였다 하여 당(唐)골이라 하고, 당나라 군사들이 이곳에서 철수할 때 용암(龍巖)바위를 부수고 금을 채취하여 떠났다 하여 당암(唐巖)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당동리(唐洞里)와 용암리(龍岩里)에서 ‘당(唐)’자와 ‘암(巖)’자를 따 ‘당암(唐巖)’이 되...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도계리의 경계에 있는 다리의 이름을 따서 대교(大橋)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요당리(要堂里)·상독리(上獨里)·유산리(柳山里)·율곡리(栗谷里)·정계리(淨溪里)·신주막(新酒幕)의 일부가 통합되어 대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땅속에 냇물이 있어 이무기가 왕래하며 백년 정성을 드리고 있다 하고, 용못으로 통하는 땅속의 냇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용강(龍江)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랑리(大朗里)와 용강리(龍江里)에서 ‘대(大)’자와 ‘용(龍)’자를 따 ‘대룡(大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산이 첩첩이 있으므로 대산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금리(大金里)와 산정리(山亭里)·산수리(山水里)에서 ‘대(大)’자와 ‘산(山)’자를 따 ‘대산(大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대금리·운방리(雲坊里)·산정리·원방리(元方里)·선유동(仙遊洞)·난동(蘭洞)·노...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문리(大門里)와 만성리(晩城里)에서 ‘대(大)’자와 ‘성(城)’자를 따 ‘대성(大城)’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시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대문리·만성리·세동(細洞)·사동(寺洞)·작동(作洞)·상성리(上城里)·늑리(勒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대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 안골에 있는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고분군. 대성리 고분군은 공주시 우성면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약 1㎞ 정도 떨어진 대성리 대문안의 남쪽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능선상에 위치한다. 대성리 고분군은 1986년 공주 지역일원을 대상으로 한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당시 지표상에서 고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공주시와 청양군을 관할하는 검찰 행정 기관.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은 공주시와 청양군 관할 내의 일반 형사 사건의 수사 및 처리, 공판, 지청장이 지정하는 사건의 수사 및 처리, 수사 지휘, 진정·내사 사건의 처리, 통계, 영장, 형의 집행 등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895년 5월 10일 칙령 제114호에 의해 공주재판소...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대전지방노동청 산하 고용 지원 기관. 구직자의 고용 촉진과 사업주의 인력 확보가 용이하도록 직업 소개, 직업 지도, 고용보험 등 고용 안정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 노동 행정 기관으로서 고용 정책의 추진을 통한 일자리 마련, 직업 훈련에 의한 능력 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공주시 및 청양군 전역을 관할하는 사법 기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은 소액 심판 사건과 협의 이혼 사건 등 경미한 재판과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관내 주민에게 사법 행정을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1895년 5월 10일 칙령 제114호에 의해 공주재판소 검사국으로 설치되었고 1898년 법령 제5호에 의해 충남재판소 검사국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 있는 대종교의 교사(敎司) 기관. 대종교에서 교무행정을 담당하는 교사(敎司) 기관으로는 대일각 아래에 총전교의 명령을 집행하는 총본사가 있고, 총본사 아래에 각 도의 도본사사 있으며, 도본사 아래에 지사가 있고, 지사 아래에 시교당이 있다. 공주시의 대종교 시교당은 공주 지역에서 대종교의 선교를 담당하고 있으며, 2005년 현재...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숙종 때 이 마을 출신인 한씨(韓氏) 한 사람이 크게 출세하여 시랑(侍郞) 벼슬을 하였다 하여 한시랑(韓侍郞) 또는 대시랑(大侍郞)이라 불렀으며, 또한 난리 시절에도 마을이 평온하였으므로 중리(中里)라고도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시랑리와 중리에서 ‘대(大)’자와 ‘중(中)’자를 따 ‘대중(大中)’이 되었다. 조...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학산(大鶴山) 아래에 위치하여 대학(大鶴)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대학동(大鶴洞)·야곡(冶谷)·강산리(江山里)·굴덕리(屈德里)·율두리(律頭里)·운곡리(雲谷里)·신대리(新垈里)·신평리(新坪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대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악(山岳)에 바위가 있고 당(堂)이 있어 당곡(堂谷)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덕암리(德巖里)와 당곡리(堂谷里)에서 ‘덕(德)’자와 ‘곡(谷)’자를 따 ‘덕곡(德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덕암리·당곡리가 통합되어 덕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사는 삶을 기반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기초 기본 학습을 토대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 위생 안전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 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다양한 학습 경험을 기초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8년 10월 4일 신상덕암심상소학교로 설...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지산(德芝山) 아래에 위치하여 덕지미(德芝美) 또는 덕지산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덕지미(德芝美)·방축리(方丑里)·중효리(中孝里)·월양리(月陽里)·이현리(泥峴里)·용연리(龍淵里)·하효리(下孝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덕지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선학(仙鶴)과 관련하여 덕학(德鶴)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덕재리(德才里)와 학연동(鶴連洞)에서 ‘덕(德)’자와 ‘학(鶴)’을 따 ‘덕학(德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덕재리·학연동·일라리(日羅里)·신소리(新沼里)·서대리(西垈里)·대동(垈洞)의 각 일부와 요당면...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다리의 맑은 계류(溪流)를 높이 사서 도계(道溪)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봉계리(鳳溪里)·삼거리(三巨里)·상풍리(上豊里)·중풍리(中豊里)·하풍리(下豊里)·평기리(坪基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도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도계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도남(道南)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반포면(反浦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남월리(南月里)·성치리(城峙里)·반영리(盤永里)가 통합되어 도남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세종...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있는 산.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둑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하기도 하고,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이 산의 석굴에서 도를 닦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黑龍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도덕봉은 높이가 534m이며, 계룡산 천황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봉우리 중 하나로 우산봉[578...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공주시 지역은 과거 수로 교통이 발달하였으나 일제강점기 이후 철도 교통과 도로 교통이 급격히 발달하였다. 1933년 건설된 금강교는 공주가 철도 교통 대신 도로 교통의 중심으로 다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공주시의 도로 포장률은 국도 100%, 지방도 78.7%, 시·군도 57.7%로...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산리(道山里)와 신성리(新城里)에서 ‘도(道)’자와 ‘신(新)’자를 따 ‘도신(道新)’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행목리(杏木里)·중신리(中新里)·신성리·방동(方洞)·소방동(小方洞)·소산정리(小山亭里)·서대(西垈)·월계리(月溪里)가 통합되어 도신리가 되었...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도신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동혈사 방향으로 가다가 동혈사 안내판이 서 있는 언덕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오른쪽의 604번 도로를 타고 1㎞ 정도 가다가 우회전하여 덕학리 방향으로 간다. 덕학리 마을회관 앞에서 우회전하면 도신리가 나온다. 도신리 마을회관을 지나 다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도신...
-
충청남도 공주시 우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산리(道山里)와 약천리(藥川里)에서 ‘도(道)’자와 ‘천(川)’자를 따 ‘도천(道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도산리·약천리·해포리(解浦里)·중윤리(中尹里)·경사동(京士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도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쪽 계곡에 위치하여 동곡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동조동(東助洞)과 신곡(新谷)에서 ‘동(東)’자와 ‘곡(谷)’자를 따 ‘동곡(東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동조동·상조동(上助洞)·신곡·하문동(下文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동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동천리(銅川里)와 난대리(籣大里)에서 ‘동(銅)’자와 ‘대(大)’자를 따 ‘동대(銅大)’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우정면 동천리·용강리(龍江里)·월굴리(月屈里)와 사곡면(寺谷面) 난대리·외안영리(外安永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동대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
-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의 특정 지역이나 수역(水域)에 사는 동물. 공주시는 한반도 중부 지방에 위치하며 공주시를 동서로 가로 질러 금강이 흐르고 있다. 또한 공주시의 남쪽에는 백두대간 중 금남정맥의 끝부분에 해당되는 곳에 계룡산[845.1m]이 있다. 공주의 상징인 계룡산은 북방계에 속하는 식생과 일부 남방계의 식생이 혼재하는 곳으로 다양한 식생과 함께 다양한...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마라톤 대회. 2002년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시민 마라토너들을 위해 안면도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다. 공주시는 2003년 1월 준공된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을 기념하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한 공주시의 체육 위상을 높이고자 안면도마라톤대회를 옮겨와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3 동아일보백제마라톤대회는 9월 28일 개최되었다. 코스...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불운국(不雲國) 때 원(院)골이었고 신풍현(新豊縣)의 고을로 원골이라 하였는 데, 후에 동원리가 되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동막리(東幕里)와 원동(院洞)에서 ‘동(東)’자와 ‘원(院)’자를 따 ‘동원(東院)’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동막리 화압리(花壓里)·...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에서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동원리 동막 동산제는 동막의 산신제라고도 한다. 동산제를 지내는 동막 뒤편의 태화산은 공주시에서 서북쪽으로 24㎞ 지점에 있는데, 공주시 사곡면·신풍면·유구면과 맞닿아 있어 이들 지역에서도 각기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동막은 여러 개의 산줄기가 마을로...
-
공주시에서 동원 1리 원골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매우 쉽다. 공주에서 예산으로 이어지는 32번 국도를 따라 25㎞, 자동차로 30분 정도 가면 만나게 된다. 공주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금강을 왼쪽으로 바라보면서 32번 국도를 달리면 연미산 터널을 만나게 된다. 최근에 새로 건설되어 개통한 연미산 터널은 공주시와 우성면이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길게 이어진 연미산 터널을 지나...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유압시스템 제조업체. 중소형 고소작업차 및 트럭 장치형 소형 크레인 등 유압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으로서 새로운 기술과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유압시스템을 개발하고 납품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81년 동해공업사 설립을 시작으로 1987년 동해기계로 상호를 변경한 후...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마을에 와서 좌우를 살펴보니 남쪽은 오룡쟁주(五龍爭株), 북쪽은 괘등(掛燈), 동쪽은 복호(伏虎), 서쪽은 선인격고(仙人擊鼓)의 형상이었다 한다. 그런데 이 마을에 물이 많지 않아 용이 살만한 환경이 되지 못하여 그 물을 동해에서 끌어 온다는 말대로 마을 명칭을 도화동(桃花洞)에서 동해(東海)로 바...
-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에 속하는 법정동. 충청남도 공주시의 행정동인 월송동을 구성하는 7개 법정동[석장리동, 송선동, 동현동, 신관동 일부, 금흥동, 월송동, 무릉동] 중 하나이다. 동현동은 마을 동쪽에 고개가 있어서 ‘동고개’, 한자말로는 ‘동현(東峴)’이라 불리게 되었다. 자연 마을로 동현, 동고개, 가흥, 먹정이, 지랭이 마을 등이 있었다. 가...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동쪽에 고개가 있어 동고개 또는 동현(東峴)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별당리(別堂里)·흑정리(黑亭里)·장현리(長峴里)·진흑정(眞黑亭)과 동부면(東部面) 가흥리(佳興里)·요동(要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동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농사일을 공동 작업으로 수행하던 마을 단위의 조직. 두레는 촌락이나 리(里) 단위에서 일을 함께 하기 위해 구성되는 노동 조직을 의미한다. 현재 공주 지역에는 두레가 완전히 소멸되어 몇 개의 두레가 활동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1960년대까지는 두레가 살아 있던 마을이 많았고, 공주시의 267개 행정리 가운데 838개가 자연마을을 이루...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메의 안쪽에 위치하여 두매니·두매안 또는 두만(斗滿)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正安面)의 동계리(東溪里) 일부를 병합하여 두만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가 되었다. 두만리의 북부와 서부에는 각각 300여m와 100여m의 산...
-
2007년 4월 1일 뜸밭골 내산 1리에서는 제1회 부전 매실꽃 축제가 열렸다. 자그마한 시골동네에서 축제가 웬 말인가 하겠지만 내산리의 매실 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만들어 낸 무공해 축제이다. 마을 주민들은 공주시에서 도로변 환경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심어진 매실나무를 적극 활용하여 소박한 마을 축제로 키워나간 것이다. 이날은 올해 들어 가장 매서운 황사가 있었던 날이었다. 먼 하늘은...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말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마암(馬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마어구리(馬於口里)·반룡(盤龍)·원대(院垈)·마치리(馬峙里)와 익구곡면(益口谷面)의 도덕동(道德洞)이 통합되어 마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가 되었다....
-
공암 1리를 찾아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농촌풍경이 펼쳐져 있다. 특히 공주시내에서 공암으로 가는 강변도로는 금강과 함께 달릴 수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다. 공암에 가려면 자가용이 아니라면 모두 버스만을 이용해야 하는데 시내버스로는 공주시내에서는 2, 5, 21번을 타고 15분, 대전 유성에서는 5번을 타고 10분이다. 또한 대전과 공주를 오가는 직행버스도 이곳에...
-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는 총 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가 찾아가는 곳은 바로 중장 1리. 갑사의 아랫마을이다. 갑사 사찰은 계룡산 둘러둘러 골짜기마다 자리잡은 고풍스러운 여러 사찰 중 가장 으뜸되는 절이니, 매년 갑사를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중장1리 마을을 지나고 있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계룡산을 등산하는 등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갑사에서 고개를 넘어...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함을 유지하고 구성원의 화목을 도모하려고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지니는 신앙체계. 마을신앙은 마을 의례 문화에서 제일 잘 나타난다. 한 마을만이 독립적으로 치르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여러 마을이 서로 합하여 마을 의례를 치른다. 그 의례의 자리와 형태로는 마을 입지의 배경이 되는 산을 모시는 산신제, 마을의 입구를 지키는 장승·...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만수동·어전리(於田里)·소삼산리(小三山里)가 통합되어 만수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가 되었다. 만수리의 북부와 동부·남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남부에는 내산[111.2m]이...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을과 냇물이 있다하여 만천(萬川)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만년동(萬年洞)과 이천리(梨川里)에서 ‘만(萬)’자와 ‘천(川)’자를 따 ‘만천(萬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만년동과 이천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만천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맹꽁이과에 속한 양서류. 몸길이는 약 45㎝이다. 머리 부분이 짧고 몸통은 뚜렷하게 팽대되어 전체가 둥글다. 등 쪽은 황색 바탕에 연한 청색을 띠며 작은 융기가 퍼져 있다. 일반적으로 융기 주위는 짙은 검은색을 띤다. 배 쪽은 매끄러우며 누런색 바탕에 옅은 검은색의 대리석 같은 얼룩무늬가 있다. 머리 폭은 길이보다 약간 길다. 주둥이는 짧고...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골짜기 마다 새 소리가 울창하여 명곡(鳴谷)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명우리(鳴牛里)와 이곡리(梨谷里)에서 ‘명(鳴)’자와 ‘곡(谷)’자를 따 ‘명곡(鳴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명우리·조산소(趙山所)·이곡리·달동리(澾洞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명곡리로 개편되...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 있는 산. 소가 우는 것 같은 형국이어서 명우산이라 부른다. 명우산은 높이가 368m이며, 차령산맥의 한 줄기로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상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명우산의 남쪽으로는 절대봉과 국사봉이 있으며, 북쪽은 극정봉과 이어지고 있다. 동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으며,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좁은 충적지가 형성되어...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사산(九寺山) 아래 나무가 많아 나말 또는 목동(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사정리(射亭里)·방축리(方丑里)·발양리(發陽里)·석남리(石南里)·흑석리(黑石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목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가 되...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목동(木洞)과 우천리(牛泉里)에서 ‘목(木)’자와 ‘천(泉)’자를 따 ‘목천(木泉)’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우정면 목동·우천리·상촌(上村)·월은리(月隱里)·월곡리(月谷里)·상우리(上牛里)·남화리(南化里)·운산리(雲山里)·별운리(別雲里)·오류동(五柳洞)·검암(黔岩)...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에 있는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의 능. 무령왕릉은 무령왕(武寧王)[재위 501~523년]과 왕비가 합장된 능이다. 널길 입구에 놓인 지석(誌石)에 의하면 무령왕은 523년 5월에 사망하여 525년 8월에 왕릉에 안치되었으며, 왕비는 526년 11월에 사망하여 529년 2월에 안치되었다. 왕릉은 왕이 죽기 11년 전인 51...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백제 왕릉인 무릉(武陵)이 있어 무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운리(水雲里), 상무리(上武里), 중무리(中武里), 하무리(下武里)를 병합하여 무릉리라 하고 장기면(長岐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공주읍에 편입되었고,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정안면·우성면에 걸쳐 있는 산. 무성산의 산봉에는 돌로 쌓은 산성이 있는데, 고려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무성산에는 홍길동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홍길동과 그 누이동생이 장사였다고 한다. 서로 그 힘을 겨루기로 하고 홍길동은 서울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동생은 성을 쌓는 것으로 내기를 했다 한다. 동생이 성을 다 쌓을 무렵 어머...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행해지는 몸짓을 통해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무용은 인간이 취락 집단을 형성하면서부터 자연에 대한 외경(畏敬)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방편으로 종교 의식이나 무속 행사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후 왕권 정치가 확립됨과 더불어 오늘날과 같은 무용 본래의 개념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궁중에서는 전문...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선좌체(仙坐體)라 하여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이라 하는 데, 여기에 금천(錦川)이 흘러 문인들의 비단 같은 마음이 따르는 곳이라 하여 문금(文錦)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문암리(文岩里)와 금천리(錦川里)에서 ‘문(文)’자와 ‘금(錦)’자를 따 ‘문금(文錦)’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와 유구읍 동해리 사이에 있는 고개. 문안달고개를 문달안고개라고도 부른다. 정안면 산성리에는 문달안이라는 자연 마을이 있는데 이는 마을을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고 그 안쪽에 자리하여 마을에 문이 달린 것 같다고 하고 문을 닫아 놓은 것처럼 조용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문달안고개라는 이름은 바로 이 마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붙...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성(文城)에 흐르는 냇물이 선비의 흐름과 같다 하여 문천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문성리(文城里)와 연천리(硯川里)에서 ‘문(文)’자와 ‘천(川)’자를 따 ‘문천(文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문성리·수전리(水田里)·신전리(薪田里)·내동(內洞)·연...
-
충청남도 공주시 출신의 문인들에 의해 조직·운영되는, 문학 활동을 하는 단체. 공주시의 문학단체는 공주사범대학교의 교수·학생·지역문인들의 혼합 구성체였던 ‘시회’로부터 출발한다. 이 모임은 정식 문학단체라기보다는 공부하는 모임에 가까웠다. 단체의 구성 요소라 할 임원진이나 규약, 기관지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수한 의도와 문학적 열의만은 높게 평가...
-
공주시의 동쪽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공암 1리는 뒤쪽에는 산이 병풍이 되고, 앞쪽으로 물과 접해 있는 ‘배산임수(背山臨水)’지역이다. 고청봉 을 주산(主山)으로 하여 주위에 고무래산, 중산, 막골산, 매봉산 등이 둘러싸고 있으며 그 밖으로는 국사봉, 두루봉 등이 또 한번 둘러싸여 있는 두 겹 사산(四山)이 있는 마을이요, 계룡산에서 발원하여 남에서 북...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물장군과에 속한 수서곤충. 몸길이는 약 48~65㎜이다. 몸은 납작하면서 긴 타원형이다. 몸 빛깔은 회갈색 또는 갈색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노린재류 가운데 가장 크다. 머리는 몸에 비하여 작으며 겹눈은 광택이 나는 갈색이다. 더듬이는 4마디이지만 각 마디 옆으로 여러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겹눈 밑에 가려져 있다. 주둥이는 짧고 크다. 앞...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기름종개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길이는 약 6~7㎝이다. 몸은 가늘고 길다.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나 몸통은 다소 통통하며 꼬리자루의 뒤쪽이 앞쪽보다 더 납작하다. 눈은 비교적 작으며 눈 밑에 끝이 둘로 갈라진 가시가 있다. 주둥이는 일반적으로 길고 뾰족하며 3쌍의 입수염이 있다. 옆줄은 선이 뚜렷하지 않다. 수컷의 가슴지느러미 끝부분에 있는 골...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전승되는 공예 기술 및 작품. 일반적으로 민속 공예는 수공업적인 성격을 많이 가지며 우리나라에서는 민속 공예와 비슷한 의미로 방물(方物)·토산(土産)·물산(物産) 등의 용어들이 많이 사용되었다. 이는 민속 공예가 실용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의미이나 실용적인 가치보다 세공이나 장식성과 같은 예술적인 가치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되면 일상생활 용품의 차원을...
-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민중들이 일상적인 삶을 통해 불러온 전통적인 노래. 공주는 충청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고장이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볼 때 북서쪽의 차령산맥권과 동쪽의 계룡산권과 남쪽의 평야 지대로 나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은 지역에 따라 다른 성질의 민요가 도입되었다. 북쪽으로는 경기 민요의 영향을 받아 경조의 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동쪽의 계룡...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박산소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박산소 고분군은 공주시의 서북쪽에 있는 송산리 고분군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현재 고분군 주변으로는 웅진동 고분군이 밀집되어 분포한다.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남쪽의 해발 205m 서열봉에서 서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하단부의 동사면에 해당한다. 1964년 국립공주박물관에 의해 1기의 고분이 수습 조사...
-
충청남도 야구협회가 매년 공주에서 열고 있는 초등학생 야구 대회. 박찬호기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 육성 및 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의 야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2000년 박찬호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공주시 체육회, 충청남도 야구협회가 주관하였다.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참가한...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등지에서 살았던 곰과에 속한 포유동물. 식육목 곰과 동물을 총칭하여 곰이라 한다. 크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가장 작은 종인 말레이곰은 몸길이 1.1~1.4m에 몸무게 65㎏이고, 가장 큰 종인 불곰은 몸길이 1.9~2.8m에 몸무게 700~800㎏에 이른다. 공주시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털색은 몸 전체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다. 몸집이 크고 튼튼...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래된 소나무가 쭉 늘어서 있다하여 반송(盤松)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용화(龍化)와 선인동(仙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반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가 되었다. 반송리의 북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여m의...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수령이 약 200여년 된 팽나무 주변에서 노신제를 지낸다. 보통의 마을 제사가 남성 주관으로 격식을 따져 치러지는 데 반하여, 삭대울의 노신제는 마을 여성들이 주관이 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삭대울(...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반죽(班竹)이 많아 반죽골 또는 반죽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봉촌(下鳳村), 교촌(校村), 상봉촌(上鳳村)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반죽리라 하였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반죽리가 되었고, 1938년 욱정(旭町)으로 개칭되었다. 1947년...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반곡리(盤谷里)와 평촌(坪村)에서 ‘반(盤)’자와 ‘촌(村)’자를 따 ‘반촌(盤村)’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이목동(梨木洞)·소오정(小吾亭)·반곡리·평촌·상문동(上文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반촌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조선 말기 공주목에 속한 면으로, 원봉리(元峰里)에 있는 반계·반포의 이름을 따서 반포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에 속하였고, 신라시대에는 웅주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관할로 덕진현의 일부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덕진현에 속한 지역을 연기군(燕岐郡)과 대덕군(大德郡)으로 이관하고, 공암리(孔岩里)...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반포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반포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반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바랑처럼 생겼다하여 바랑이 또는 발양(發揚)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영보리(永保里)·한천리(寒泉里)·덕수리(德水里)·두하리(斗河里)·학루리(鶴樓里)·흑암리(黑岩里)·초동(草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발양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방축리(方丑里)와 문동에서 ‘방(方)’자와 ‘문(文)’자를 따 ‘방문(方文)’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방축리·상소동(上梳洞)·외동(外洞)·문동·함적동(咸積洞)·오산리(吳山里)·서풍리(西豊里)·월굴리(月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방문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유한 언어나 언어적 용법. 충청남도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도시이다. 중앙에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에 농촌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도·농 통합형 도시이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이며 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즉 동쪽으로 대전광역시와 연기군, 서쪽으로 청양군과 예산군, 남쪽으로 부여군과 논산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방리의 이름과 내창의 흥왕이라는 뜻을 합쳐 방흥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매당리(梅堂里)·원대리(院垈里)·내창리(內倉里)·묵원리(墨院里)·조리(朝里)·늑리(勒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방흥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방흥리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흰 나무로 놓은 다리가 있어 흰 다리 또는 백교(白橋)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석남리(石南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백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가 되었다. 백교리의 중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년마다 용이 승천한다 하여 백룡(百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백세동(百世洞)과 용계리(龍溪里)에서 ‘백(百)’자와 ‘용(龍)’자를 따 ‘백룡(百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백세동·덕암리(德岩里)·내동(內洞)·황금동(黃金洞)·모곡(牟谷)·용계리·화장리(花庄...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봉우리. 백운봉은 도덕봉[534m]의 남쪽 줄기에 해당하며, 공주시와 대전광역시가 만나는 남동쪽 경계에 있다. 계룡산계에 속하는 봉우리로서 화강암계 암석 중 하나인 복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금수봉, 남쪽으로는 관암산과 이어지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이 곡저 충적지를 형성하며 흐르고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서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백제의 4대왕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 백제 4왕 추모제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백제 전성기 무렵의 4대왕으로 문주왕(文周王)·삼근왕(三斤王)·동성왕(東城王)·무령왕(武寧王)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1955년경부터 2007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
660년 7월 백제가 나당연합군에게 정복당한 뒤 금강 유역을 비롯해 백제 전역에서 일어났던 백제부흥운동. 백제 의자왕(義慈王)이 642년 신라를 공격하여 대야성(大耶城)[현 경상남도 합천군] 등 40여 성을 함락시키는 등 관산성(管山城) 전투(戰鬪)에서 성왕(聖王)의 전사로 실추된 백제의 국위를 만회하기 위해 신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 위협을 느낀 신라는 김춘추로 하...
-
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725m, 총 폭은 25.6m, 유효 폭은 18.5m, 높이는 21.2m이다. 경간 수는 18개, 최대 경관장은 70m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2차선이다. 백제큰다리는 공주 지역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2001년 준공되었다. 공주시는 2007년 11월 백제큰다리...
-
충청남도 공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품격을 매긴 두레 농기. 공주 지역에서는 두레 및 마을의 상징인 농기(農旗)에도 품격과 벼슬이 있었다. 이 말은 이웃마을의 농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서열이 있다는 것인데, 공주 지역에서 일원적으로 서열을 정하는 순서를 보면 첫째가 청룡이나 황룡 또는 쌍룡이 그려진 용담기(龍膽旗)로서 몇 개 공동체 마을을 대표하는 농기이며, 둘째는...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병든 사람을 진단·치료하고 질병의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 의료 기관은 ‘의료법’ 상 규정된 종합 병원·병원·치과 병원·한방 병원·의원·치과 의원·한의원·조산소 등을 가리킨다. 이 중 종합 병원은 의사 및 치과 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 환자 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진료 과목이 적어도 내과·일반외...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 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건 의...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보(湺)가 있어 보(洑)들 또는 보물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보야(甫野)·광정리(廣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보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가 되었다. 보물리의 동부와 북부로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형...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보적리(寶積里)와 신흥리(新興里)에서 ‘보(寶)’자와 ‘흥(興)’자를 따 ‘보흥(寶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성두면 신흥리·보적리·보흥리(寶興里)·신대리(薪垈里)·산직리(山直里)·이목동(梨木洞)·내동(內洞)·목포(木浦)·작동(作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보흥리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2구 수옥동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북서 방향으로 6.8㎞ 정도 가면 우성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약 3.2㎞ 정도 가면 보흥리 2구의 수옥동이 있다. 보흥리 선돌은 수옥동 입구 왼쪽 도로변에 위치한다. 본래는 마을 입구 노변인 논둑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0여 년 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이...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당(祠堂)말 뒷 산봉(山峰)의 지형이 용이 엎드려 승천(昇天)하려는 형상이라 하여 복룡(伏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봉서리(鳳棲里)·쌍계리(雙鷄里)·무봉리(舞鳳里)·선인동(仙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복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황(鳳凰)새가 봉(鳳)바위에 앉았다가 봉곡(鳳谷)으로 날아갔다 하여, 그리고 말동굴고개에서 장군이 내려오다 뒹굴어서 줄바위 가는 서쪽의 할메바위 밑 우묵한 곳에 갑옷을 숨겨두고 갔다하여 봉갑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암리(鳳岩里)·봉곡리(鳳谷里)·갑파리(甲坡里)에서 ‘봉(鳳)’자와 ‘갑(甲)’자를 따 ‘봉갑...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국사봉 아래 골짜기에 위치하여 있어 새울 또는 봉명(鳳鳴)·봉곡(鳳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捕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봉암리(鳳岩里)·갑동(甲洞)·검천리(儉川里)가 통합되어 봉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가 되었다. 봉곡리의 서부와...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명산(鳳鳴山) 아래에 위치하여 봉명산에서 유래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중봉리(中鳳里)·신봉리(新鳳里)·상봉리(上鳳里)·내동(內洞)·모일리(茅日里)와 익구곡면(益口谷面) 화암리(花岩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봉명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불과 연기를 이용한 조선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제도는 변방의 다급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군사적 목적으로만 사용하였다. 봉수대는 수십 리마다 눈에 잘 띄는 산꼭대기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냈다. 평상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횃불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횃불 3개, 국경을 침범하면 횃불 4개, 전...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산수(山水)가 수려하여 봉황새가 찾는 곳이라 하여 봉안(鳳安)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산리(鳳山里)와 안기리(安基里)에서 ‘봉(鳳)’자와 ‘안(安)’자를 따 ‘봉안(鳳安)’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봉산리·구월현동(舊月峴洞)·시식동(時食洞)·강산리(姜山里)·안기리·...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봉황새가 앉아서 우는 봉황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암(鳳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덕천리(德川里)와 덕진현(德津縣)의 송곡리(松谷里)가 통합되어 봉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정산(鳳亭山)에 봉황낙지(鳳凰落地)라는 좋은 묘 자리가 있어 봉정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령리(鳥嶺里), 승방리(升方里), 저대리(苧大里), 반선리(伴仙里), 방축리(方丑里), 상촌리(上村里), 목동면(木洞面), 어곡리(於谷里), 이산리(李山里)를 병...
-
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새재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시의 남쪽으로 약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봉정동 새재가 있다. 이 마을의 북서쪽으로는 금강에 연결된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봉정동 고분군은 마을 동북쪽에 있는 해발 205m의 서열봉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남서사면 구릉 중하단부에 위치한다. 봉정동 고분군은 1975년 공주사범대학 박...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명동(鳳鳴洞)과 산현리(山峴里)·수현리(水峴里)에서 ‘봉(鳳)’자와 ‘현(峴)’자를 따 ‘봉현(鳳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봉명동·산현리·수현리가 통합되어 봉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가 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황산(鳳凰山)이 있어 봉산골, 봉산동 또는 봉촌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상아리(古上衙里), 반죽리(班竹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황리라 하였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봉황리가 되었고, 1938년 상반정(常盤町)이 되었다. 19...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달이 높이 떴다 해서 고비월(高飛月)이라 불리고, 골이 가늘고 길며 굽은 여울이 있어 곱여울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고비울 또는 고비들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부터 부자 마을이 되어 부곡(富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부곡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 뜸박 열두동네에서 음력 10월 초이튿날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에는 무성산 골짜기를 중심으로 여러 마을들이 위치하는데, 이를 사람들은 ‘뜸박 열두동네’라고 부른다. 여기서 ‘열두동네’란 한천리(상·중·하)·내산리(안골·경석골·동석리·중말)·도천리·신웅리·월미리·영천리(2개 마을) 등의 마을을 말한다. 부전...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쪽에 수려한 계곡이 많아 북계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북촌리(北村里)와 동계리(東溪里)에서 ‘북(北)’자와 ‘계(溪)’자를 따 ‘북계(北溪)’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북촌리·평촌리(平村里)·율암리(栗岩里)·동계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북계리로 개편되었다. 1...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강(錦江)이 갈라져서 흘렀으며 옛날에 세미창(稅米倉)이 있어 곡식(穀食)을 쌓아 놓고, 가을에는 거두어 들이고 봄에는 나누어 주곤 하는 분창(分倉)이 있었던 곳이라서 분강(分江) 또는 분포(分浦)·분창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분창리(汾倉里)·창암리(倉岩里)·성리(聖里...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 관련 단체. 불교단체라는 범주 속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포함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를 대표적인 불교단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 불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응하거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곡사가 있는 절골이라 하여 사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에, 신라시대에는 청음현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공주목 신풍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 공주목 계실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계실리에 두었다. 1750년대 사곡면으로 개칭하고 면사무소를 호계리로 이전하였고,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7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곡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사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사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용봉리에 있는 산. 사마 장군(司馬 將軍)이 놀았다 하여, 또는 그 모양이 상어같이 생겼다 하여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 공주의 지형은 대체로 지질구조선을 반영하고 있으며, 금강 역시 지질구조선을 반영하여 역암대가 들어서 있는 공주시가지와 연미산 부근에서 남서 방향으로 유로를 변경하여 흐르게 된다. 사마산은 그 역암대에 위치해 있는 산으...
-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 아랫사송정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현재 공주 사람들은 사송정을 공산이씨(公山李氏)와 연관된 정자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송정이 위치한 아랫사송정에 충절사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련 기록인 『희암선생집(希菴先生集)』을 보면 사송정은 여주이씨 이상의(李尙毅)[1560~1624]에 의하여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1871년 간행...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남아 있는 절 터. 사지(寺址)는 과거 완전한 형체를 갖춘 사찰이었으나 기둥을 포함한 사찰의 상부구조가 멸실되고 기단, 초석, 적심시설 등 하부 구조만 남아 있는 사찰의 터를 말한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는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사지(寺址)가 남아 있다. 백제시대 공주에는 흥륜사, 대통사, 수원사, 옹산사 등이 창건되어 있었던 것...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까지 모래와 고개가 많다고 하여 사현이라 하였고,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사곡리(沙谷里)와 도현리(道峴里)에서 ‘사(沙)’자와 ‘현(峴)’자를 따 ‘사현(沙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사곡리·도현리·창리(倉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사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
충청남도 공주시를 단위로 독자적인 문화와 제도를 갖고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조직. 사회란 지역사회가 처해있는 사회적 상태, 즉 나이·성별·인종·종교 등 인구학적 조건이나 조직 사회의 조건과 사회적 계층을 포함한 사회 구조의 특성을 말하는 것으로서 지역 사회의 삶의 질과 관련된다. 일반적으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경제적인 풍요로움이 어느 수준에 이르면 고조된다. 삶...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 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 생활의 모든 분야와 관계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복지법’, ‘생활보호법’, ‘아동보호법’ 등의 법률에 기초를 두고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사회보장기본법’에서는 사회 복지의 범주를 사회 보험, 공공 부조, 사회 복지 서비스 등으...
-
충청남도 공주시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한 공주시는 크게 산지 지형과 분지 지형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산지 지형은 북부의 경우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서남으로 뻗어 무성산[614m], 금계산[574m] 등 여러 산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부의 경우에는 천황봉[846.1m]을 최고봉으로 계룡산지가 거의 남북으로 뻗...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쌍수산성(雙樹山城)이 있어 산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현(官峴) 일부와 남부면 허문리(許門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하고 공주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산성리가 되었고, 1938년 산성정이 되었다가 1947...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영명사에서 정월 열 나흗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산성동은 조선 말기에 공주군 동부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관현 일부와 남부면의 허문리 일부를 병합하여 쌍수산성의 이름을 따서 일본식으로 산성정이라 하여 공주면에 편입되었다. 1947년 일본식 동명을 우리말로 개명하여 산성동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첩첩이 성(城)처럼 두른 곳이라 하여 산성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산성리(山城里)와 신성리(新城里)에서 ‘산(山)’자와 ‘성(城)’자를 따 ‘산성(山城)’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산성리·구산리(具山里)·신성리·묵방리(墨防里)·연천리(硯川里)의 일부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상설 시장. 구한말 공주부 내의 정기 시장은 대통교(大通橋)에서 현재 공주우체국까지의 봉황산(鳳凰山)쪽 제민천(濟民川) 변이었으며, 공주우체국부터 금강(錦江)까지는 홍수 시에 물이 자주 드는 상습 침수 지역, 즉 ‘미나리꽝’이었다고 한다. 그 후 1918년 공주시가지 정비 계획에 의해 대통교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던 정기 시장이 작은 사거리에...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깊은 골짜기로 되어 있어 ‘산의(山儀)실’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명룡리(鳴龍里)와 진두면(辰頭面) 고곡리(古谷里)가 통합되어 산의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산의리가 되었다. 산의리의 북부와 동부·남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2...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의 정경이 마치 정자(亭子)같다 하여 산정(山亭)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산음리(山陰里)와 행정리(杏亭里)에서 ‘산(山)’자와 ‘정(亭)’자를 따 ‘산정(山亭)’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산음리·심방리(尋芳里)·고도곡(古道谷)·행정리·기곡리(基谷里)·원동(院洞)의...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산에 학(鶴)이 많아 산학(山鶴)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우산리(牛山里)와 학(鶴) 자가 들어간 마을 이름에서 ‘산(山)’자와 ‘학(鶴)’자를 따 ‘산학(山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효제리(孝悌里)·행정리(杏亭里)·우산리·중산리·송학리(松鶴里)·신학리(新鶴里)·...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국사봉(國師峯)·월봉(月峯)·매봉(梅峯)의 세 봉우리 사이에 기지하여 삼각(三角)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삼기동(三岐洞)·언기리(彦岐里)·학림동(鶴林洞)·선덕동(宣德洞)의 각 일부와 곡화천면(曲火川面) 사장리(沙場里)가 통합되어 삼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
과거 공암리의 경제 생활권은 1950년대 공암장이 섰던 때를 제외하면 마을과 인접한 공주장이나 유성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공암장이 섰던 곳은 현재 보건소가 있는 자리로, 4일장과 9일장이 열렸다. 이후 공주·유성의 상설 시장과 대형 마트가 생기고, 1997년 마티터널이 완공되어 개통됨에 따라 공주와 대전으로의 이동 거리가 짧아지면서 생활소비권이 빠른 속도로 확대 되었다. 현재의...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당리(上堂里)와 서풍리(西豊里)에서 ‘상(上)’자와 ‘서(西)’자를 따 ‘상서(上西)’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공주군 우정면 상당리·하당리(下堂里)·중촌리(中村里)·노산리(盧山里)·혁치(革峙)·서주막(西酒幕)·암회리(岩回里)·철목리(哲目里)·오산리(吳山...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城)같이 둘러싸인 지형의 위쪽에 위치하였다는 설과 옛날에 마(麻)를 재배하였다 하여 상성(上城) 또는 마근대미·마근현이라고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동천리(上東川里)와 하성리(下城里)에서 ‘상(上)’자와 ‘성(城)’자를 따 ‘상성(上城)’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둠벙이 있어 신소(莘沼)라고도 부르며, 신소골 위에 위치하여 상신소(上辛沼) 또는 상신(上莘)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의 상신리라 하였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가 되었다. 상신리의 남부와 서부·북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700여m...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에 있는 선돌. 공주시에서 남동 방향으로 13.2㎞ 정도 가면 상신리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상신초등학교 못 미쳐 거리 오른쪽에 상신구곡정이라는 음식점이 있다. 이 음식점의 오른쪽에 상신리 선돌이 서 있다. 석재는 화강암이며, 규모는 높이 245㎝, 하단부 너비 63㎝, 상단부 너비 24㎝, 두께 35㎝로 위쪽이 뾰족한 첨형에...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단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 계룡산(鷄龍山) 끝, 용의 꼬리에 해당하여 위는 넓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좁아 물의 흐름이 왕성하여 왕천(旺川)·왕골[旺谷]이라 하였는 데, 왕골의 위쪽이 되므로 위왕촌 또는 상왕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면(東部面) 소오동(小梧洞), 중호(中湖), 가목정...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골의 위쪽에 위치하여 상용리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천리(上川里)와 복룡리(伏龍里)에서 ‘상(上)’자와 ‘용(龍)’자를 따 ‘상용(上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상천리·복룡리·고산리(高山里)·도동(都洞)·원대(院垈)의 일부가 통합되어 상용리로 개...
-
2000년 8월 동원1리 원골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주민 주최의 예술제에 대한 첫마디는 경탄과 감동이었다. 사실 작품의 수준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닌 소박하고 유치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탄과 감동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주민들이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그 열정과 순수함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원래 원골마을의 예술제의 처음 시작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있는 산. 옥백산·억복산이라고도 불리며, 전국에서도 유명한 활석광산이 있던 산이다. 서반봉 꼭대기에는 돌로 만든 간결한 제단이 있는데,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외지 사람들이 와서 가끔 산제를 지낸다고 한다. 서반봉은 명우산 남쪽 산릉에 해당하는 봉우리로 명우산과 같은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봉우...
-
충청남도 공주시의 산업 중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업종. 서비스업은 유형적인 재화와는 달리 무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으로 넓은 의미로는 제3차 산업인 상업, 사회 간접 자본, 기타 서비스업 등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상업, 즉 도·소매업을 제외한 숙박 및 음식점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사...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석담리(石潭里)와 남방리(南坊里)에서 ‘석(石)’자와 ‘남(南)’자를 따 ‘석남(石南)’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석담리·수촌리(水村里)·남방리·신하리(新下里)·백교리(白橋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석남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수리 시설. 보(洑)는 농업용수를 농경지로 끌어들이기 위해 하천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로막는 시설로, 저수지·양수장·관정 등과 함께 농지의 보전이나 농업 생산에 이용되는 주요한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이다. 돌로 쌓아 만든 보라 하여 석보(石洑)라 하며, 반포면 송곡리 지역 주민들은 돌보 또는 독보라고도 부른다. 석...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송정(石松亭)이 있어 석송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평촌(平村)·신평리(薪坪里)·서궁원리(西弓院里)·신촌리(新村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석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가 되었다. 석송리의 남부로는 100여m...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안말에 있는 정자. 공주에서 정안IC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12.73㎞ 가다보면 오른편에 석송리가 나온다. 석송정은 석송리의 남쪽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석송정은 인조가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로 내려오는 길에 잠시 쉬어 갔던 곳이다. 당시에는 소나무 아래 바위만 있었는데 지방 유림들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전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을 튼튼히 하고 의지가 강한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학생, 폭넓게 경험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 전통 문화를 알고 새 가치를 창조하는 학생, 바르게 행동하고 더불어 사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새롭게, 바르게, 굳세게’이다. 1949년 9월 30일 개교하였다. 1968년에는...
-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에 속하는 법정동. 충청남도 공주시의 행정동인 월송동을 구성하는 7개 법정동[석장리동, 송선동, 동현동, 신관동 일부, 금흥동, 월송동, 무릉동] 중 하나이다. 석장리동은 옛날 마을에 웅장한 바위가 있어 ‘장암(壯岩)’ 또는 ‘석장(石壯)’이라 불리게 되었다. 조선 후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동부면 석장·...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선사시대는 역사시대와 대비되는 시대 구분 용어로, 일반적으로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기, 즉 구석기시대부터 초기철기시대까지를 포함한다. 우리나라의 선사시대는 구석기시대를 비롯하여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초기철기시대로 구분된다. 공주 지역은 남쪽과 북쪽에 높은 산이 많고, 시가지를...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선(五仙)이 나란히 앉은 산봉(山峰)이 있어 선학(仙鶴)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선대(五仙垈)와 학동(鶴洞)에서 ‘선(仙)’자와 ‘학(鶴)’자를 따 ‘선학(仙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오선대·학동·산막리(山幕里)·의동(儀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선학리라 하고,...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성강산성(聖岡山城) 아래에 위치해 있다 하여 성강(聖岡)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남산리(南山里)·성산(城山)·화암리(花岩里)가 통합되어 성강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천주교의 종교 의식이 행해지는 회당. 교회법상의 성당은 하느님 경배를 위해 지정된 거룩한 건물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본당(parish, 신부가 상주하는 지역 신자들의 공동체) 혹은 천주교(Catholic church)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공주 지역의 성당은 1897년 5월 8일에 설립된 공주본당(公州本堂)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주봉(聖主峯) 아래에 위치하여 성리(聖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명막동(鳴幕洞)·윤산동(尹山洞)·선덕동(宣德洞)·토옥동(土沃洞)·송서리(松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성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들. 우리나라에서 성씨가 발생한 것은 단군시대부터라고 하며, 중국 제도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고조선 때에 왕족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후 귀족 관료층을 중심으로 성씨가 일반화되고 고려시대에 본관 제도가 확립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 본관제의 의미는 퇴색된 채 동일한 성은 본관이 다르더라도 거성(巨姓)의 본관...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공주에서 국도 40호선 ‘백제큰길’을 따라 부여 방면으로 가다가 공주시와 이인면 경계에서 4㎞ 정도 가면 도로 오른쪽에 오룡리 숭선군 묘로 가는 문화재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5㎞ 정도 들어가면 오룡리 마을회관 뒤편에 있다. 남편이 죽은 후 자결한 김원발(金源發)의 처 성주이씨(星州李氏...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는 골짜기에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세동(細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九水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세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가 되었다. 세동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각각 해발 고도 200~500m의 산지가 형...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우물. 조선 중기 때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주로 피난을 갔을 때, 소가 기갈이 심하자 물을 먹이고 간 후로 유명해졌으며, 면 이름도 우정면이라 하여 70개 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에 우성면이 되었다. 『공산지(公山誌)』제2권 36장에 “仁祖大王……馬極駕牛間關過木洞村直一路邊之井駐蹕飮牛 命名曰牛井牛井之(인...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북으로는 금강(錦江), 남으로는 혈양천(血㾗川), 동으로는 왕촌천(旺村川)이 있어 지형이 마치 섬과 같이 되었으므로 소학섬 또는 소학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학리, 상교리(詳橋里), 보변리(甫邊里), 향효포(向孝浦), 막동(幕洞), 와야리(瓦也里), 월성리(月城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산봉(雨傘峰) 아래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소호골 또는 송곡(松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송곡리라 하였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가 되었다. 송곡리의 동부·남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500여m와 200여m의 산지가 형성...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성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축 산성. 송곡리 산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산성을 축조한 배경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실정이다. 유성에서 조치원으로 가다 보면 안산교(案山橋)가 나온다. 송곡리 산성은 안산교 왼쪽에 있는 성재의 정상부에서 중복(中腹)에 걸쳐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소나무 정자(亭子)가 있어 송정(松亭)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평기리(坪基里)·송정리(松亭里)·점촌리(店村里)·월대리(月垈里)·문성리(文城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송정리(松亭里)라 하였다가 1983년 송정리와 송문리(松文里)로 분할되어 송정리는 의당면에, 송문리는 장기면에...
-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에 속하는 법정동. 충청남도 공주시의 행정동인 월송동을 구성하는 7개 법정동[석장리동, 송선동, 동현동, 신관동 일부, 금흥동, 월송동, 무릉동] 중 하나이다. 송선동은 소나무가 우거진 산에 신선이 머물 만한 곳이 많다고 하여 ‘송선(松仙)’이라 불리게 되었다. 조선 후기 공주군 동부면 지역으로, 1914년 동부면 송곡리(松谷里...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나무가 우거진 산에 신선(神仙) 터가 많다 하여 송산(松山)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곡리(松谷里)와 선유동(仙遊洞)에서 ‘송(松)’자와 ‘선(仙)’자를 따 ‘송선(松仙)’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동부면 송곡리(松谷里)·자은(自隱)·금동(錦洞)·선유동(仙遊洞)·마근동(麻...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해 있던 법정리. 소나무 정자(亭子)가 있어 송정(松亭)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평기리(坪基里)·송정리(松亭里)·점촌리(店村里)·월대리(月垈里)·평기리(坪基里)와 요당면의 문성리(文城里)가 통합되어 송정리라 하였다. 1983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송정리와 송문리로 분할되어 송정리는 의당면에, 송문리는 장...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산형이 학(鶴)처럼 생겨서 학산(鶴山)이라 부르며, 산 아래 마을도 산 이름을 따라 학산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정리(松亭里)와 학산리(鶴山里)에서 ‘송(松)’자와 ‘학(鶴)’자를 따 ‘송학(松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송정리·평촌리(坪村里)·양촌(陽村)·유산...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안천(正安川)과 의랑천(儀朗川)·동룡천(東龍川)이 합하는 들이 있어 수촌(水村)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율동(栗洞)·일양촌(一陽村)·와룡리(臥龍里)·요동(要洞)의 각 일부와 반정면(半井面)의 서산리(徐山里), 그리고 목동(木洞)의 각 일부가 통합하여 수촌리로 개편되었...
-
갑사와 갑사 앞 상가번영회가 함께 주최하는 괴목대신제는 문화도시 공주시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전통행사중 하나이다. 괴목대신제는 갑사동이 토박이들의 기원의식이었지만, 이제는 사찰의 신도는 물론이고 계룡산을 찾는 등산객과 공주시민들이 함께하는 큰 행사로, 매년 정월 초이튿날 오전에 치러진다. 2007년은 2월 20일에 제의가 시작되었다. 10시에 갑사 경내에서 입재식을 올리...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따라서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생명의 연장 및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 행위. 옛 백제의 고도인 공주시는 농업이 주가 되는 지역으로서, 충청도 음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음식이 소박한 인심을 나타내며 꾸밈이 별로 없고 사치스럽지 않다. 양념을 많이 쓰지 않으며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맛을 낸다. 공주 지역은 산야에서 많이 나는 산채·버섯·밤·도토리를 이용한...
-
충청남도 공주시 소학동과 월송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680.0m이고, 폭은 19.5m이다. 상행과 하행 각각 2차선이다. 금강교, 공주대교, 백제큰다리는 공주시의 강남 신시가지와 강북 신시가지를 연결해 주는 금강 상의 교량인 반면, 신공주대교는 시가지와 외곽을 지나는 강진~천안 간 또는 공주시 계룡면 화헌리~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간의 국도 23호선 상에...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일신역(日新驛)이 있어 일신(日新) 또는 관동(官洞)이라 하였다가 일신의 ‘신’과 관동의 ‘관’을 합하여 신관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매산리(梅山里), 일신(日新), 관동(官洞), 금송동(錦松洞), 기산(箕山), 이산리(李山里), 시목동(柹木洞...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관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신관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관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기본 생활 습관의 정착으로 더불어 생활하는 학생, 기초·기본학습 능력을 길러 다양하게 표현하는 학생, 특기·적성의 신장을 통해 진로를 개척하는 학생, 전통 문화 토대 위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학생, 교육 공동체의 다사로운 지원 속에 꿈을 가꾸는 학생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성실, 근면’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노가원(老家院)이 있던 부촌이었는데, 동학 농민 운동 때에 많은 집이 파손되었다. 이후에 다시 새로 마을을 세웠다 하여 신기(新基)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원리(西元里), 월암리(月巖里), 중평리(中坪里), 요덕리(要德里), 평리(坪里), 기동(基洞), 효포(孝浦),...
-
충청남도 공주시 신기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신기동 고분군은 공주시의 동남쪽으로 약 2㎞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월성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마안형(馬鞍形)의 지형으로 능치를 이루고, 여기서 남으로 연장되어 흘러내린 구릉의 남사면에 자리한다. 고분은 주로 산의 중턱에서 돌출된 선상부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신기동 고분군은 196...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대리(新垈里)와 달동(達洞)에서 ‘신(新)’자와 ‘달(達)’자를 따 ‘신달(新達)’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신대리와 달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신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신달리가 되었다. · 신달리...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발행되는 뉴스·논설을 비롯하여 정보·지식·오락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은 통상적으로는 신문사라 불리는 전문 기업이 일간 또는 주간으로 뉴스 보도를 중심으로 하여 발행하는 일반지(一般紙)를 가리키며 매스커뮤니케이션 미디어[媒體]의 일종이다. 그러나 신문은 일반지 외에도 기사의 내용과 그 신문이 대상으로 삼는 독자 또는 발행 형태에 따라 여러...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평(新坪)과 안영리(安永里)에서 ‘신(新)’자와 ‘영(永)’자를 따 ‘신영(新永)’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신평·안영리·외안영(外安永)·상평(上坪)·하평(下坪)·다복리(多福里)·마상리(馬上里)가 통합되어 신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리(新里)와 월영리(月影里)에서 ‘신(新)’자와 ‘영(影)’자를 따 ‘신영(新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신리·팔십리(八十里)·월영리·수촌리(水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신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신영리가...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곰나루 부조에 새롭게 마을이 생겼다 하여 신웅(新熊)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대리(新垈里)와 신웅리(新熊里)에서 ‘신(新)’자와 ‘웅(熊)’자를 따 ‘신웅(新熊)’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남부면 신대리·신웅리·신영리(新永里)가 통합되어 신웅리로 개...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서 재배하는 고추.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은 일교차가 심하고 사질 토양을 갖고 있어 고추의 맛이 독특하다. 특히 같은 공주 지역이라도 신풍면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신풍 고추와 맛과 색깔이 다르다. 1992년 고추 생산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작목반들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신풍 고추라는 새 브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한시대에는 불운국(不雲國),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伐音支縣), 신라시대에는 청음현(淸音縣),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신풍현(新豊縣)으로 불렸다. 1750년대에 신풍현이 신상면(新上面)과 신하면(新下面)으로 분리될 때 신풍현의 아래쪽에 있다 하여 신하면이 되었다가 다시 신풍면이라 하였다. 1942년 신하면에서 신풍면으로 개칭되었고, 19...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풍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신풍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풍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에 있는 비행 장치 검사 기관. 항공 레저 스포츠 발전과 비행 안전을 위해 초경량 비행 장치의 안전성 인증 검사의 효율성과 내실화를 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공주시·한국교통안전공단·동해기계항공이 비행 장치 지정 검사소를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2007년 5월 21일 공주시 신풍면 산정리 851-1번지 동해기계항공 내에 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의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행정구역. 백제·신라시대에는 벌음지현(伐音支縣)이었으며, 고려 초에 신풍현이 되었다고 추측한다. 918년에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즉위한 뒤에도 삼한 통일을 위한 계속적인 정복사업을 펼쳤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지방제도가 변경 개편되기도 하였다. 후삼국을 통일한 후 940년(태조 23)에 효과적인 지방통제의 일환으로 군현제에...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새로 일어나는 고장이라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에 목동면 운천리(雲川里)·송정리(松亭里)·만수동(萬樹洞)·군량동(軍糧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신흥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가 되었다. 신흥리의 북부·서부와 남부로는...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신흥리 안너추골에 있는 거석 기념물. 신흥리 선돌은 신흥리 입구의 삼거리에서 안너추골 방향으로 좌회전하여 150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도로의 오른쪽 논둑에 위치한다.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7.6㎞ 정도 떨어져 있다. 안너추골은 남쪽·서쪽·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동쪽만이 들로 연결되는 자루 형태를 하고 있는 지역으로 매우 아늑한...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늘과 같이 푸르러서 달이 뜨면 하늘과 땅에 쌍달이 뜬다는 뜻에서 쌍달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달원리(達院里)와 달동리(達洞里)에서 두 이름을 따 ‘쌍달(雙達)’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달원리·달동리·운곡리(雲谷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쌍달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상(將相)이 나올 대지(大地)가 있다 하여 왕대(旺大)울 또는 왕대동(旺大洞)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왕대동과 복대동(卜大洞)에서 이름을 따 쌍대리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토동(兎洞)·왕대동·복대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쌍대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관할 지역 중 상신리와 하신리의 ‘신’을 따서 쌍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혁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하신리(下新里), 중산리(中山里), 우정면(牛井面), 침산리(沈山里), 요당면(要堂面), 수촌리(水村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쌍신리라 하고 우성면(牛城面)에 편입되었다. 19...
-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종합 유선 방송사. 정보화 사회에 따른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민을 위한 채널 편성 및 프로그램 편성을 강화하여 지역 문화의 소개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7년 9월 19일 종합 유선 방송 사업을 허가받아 1999년 시험 방송을 개시하였다. 2000년에 주식회사 한국케이블TV 충청방송으로 개국하고, 빈의홍이 대표로 취...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자리한 지대가 높고 양지바른 곳에 마을이 있다 하여 고양골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독안리(獨安里)와 고양리(高陽里)에서 ‘안(安)’자와 ‘양(陽)’자를 따 ‘안양(安陽)’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독안리·고양리·중산리(中山里)·덕암리(德岩里)·산현...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안영사(安永寺)가 있었던 곳으로 안영(安永)골 또는 안영동(安永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만매(萬梅)·신매(新梅)·월산리(月山里)·월봉리(月峯里)·탑동(塔洞)·윤산리(尹山里)·중산리(中山里)·사양(沙陽)·남곡리(南谷里)·반송(盤松)·신기(新基)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서 개최되는 알밤 줍기 농촌 체험 행사.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은 공주시 밤 생산량의 50%, 전국 밤 생산량의 10%를 생산하는 밤의 주산지이다. 1,100여 농가 중 절반이 넘는 680여 가구가 밤 농사를 짓고 있다. 30여 년 전부터 밤 농사가 마을 농사의 주류를 이뤘다고 한다. 정안 밤은 육질이 단단해 저장하기 좋고, 당도가 높아...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전기에 양화부곡(良花部曲)이 있었고, 양화산성(陽花山城) 아래에 위치하여 양화(陽化)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공주군 진두면 신기리(新基里)·금곡리(金谷里)·능산리(陵山里)·송현리(松峴里)가 통합되어 양화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에 있는 공원. 어린이교통공원은 교통 안전에 대한 살아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놀이와 체험 학습을 통해 한발 앞선 새로운 모습의 어린이 교통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서 어린이들이 보고, 이해하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즐기며,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해 장래 어린이들을 건전한 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큰 못이 있는데 그 못 속에 큰 고기가 많아서 고기가 춤을 춘다 하여 어무(漁舞)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어무리(漁舞里)가 어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가 되었다. 어물리의 대부분 지역에는 해발 고도 20...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하어리(下魚里)와 건천리(乾川里)에서 ‘어(魚)’자와 ‘천(川)’자를 따 ‘어천(魚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건천리·하어리와 반탄면 소명리(召明里)·운암리(雲岩里), 정산군(定山郡) 목면(木面) 석화동(石花洞)·건예동(乾藝洞)의 각 일부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인근에서 개최되는 야외 무용 예술제. 1996년 홍보를 통해 관객을 모으는 대신 현대 예술 분야와 관련된 특별한 문화가 없는 계룡산에서 ‘계룡산 자락에 가면 달리 광고가 있든 없든 볼만한 춤 공연이 자연 속에서, 그것도 무료로 펼쳐진다’는 것을 인식시켜 관객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계룡산에서의 춤 공연이 기획되었...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신종교의 하나. 1872년 미국의 찰스 러셀에 의해 설립되었다. 뉴욕의 브루클린에 본부가 있으며 한국에는 1912년 선교사 홀리스터에 의해서 전파되기 시작하여 현재 1,400개 회중에 9만 4천여 명의 신도가 있다. 왕국회관이라 부르는 교회당에서 매주 세 차례의 집회를 가지고 있다. 각 회중(會衆)들은 정해진 구역이 있으며 증인마다 전도할 이웃들이...
-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남도 공주시의 역사. 공주는 금강의 중류에 위치한 역사 도시이다. 선사 이래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부 지역 거점으로서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중부 지역 대표 도시의 하나이다. 남한에서 최초로 조사된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예에서 보는 것처럼 이미 50만 년 전 인류가 거주하던 공간이며 신석기와 청동기시대를 거치며 도시 형성이 이루어진다....
-
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에 있는 산. 연미산은 산의 꼬리가 제비꼬리를 닮았다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연미산은 높이가 192m이며, 공주시가지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공주시를 관류하는 금강이 북서 방향에서 남서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는 곳에 있다. 연미산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은 안산암질암, 남쪽은 역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동-남서 방향의 단층이 연미산...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산웅리에 있는 미술 공원. 연미산(燕尾山)[239m]은 산의 형세가 제비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연미산은 제비가 금강을 박차고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한다. 연미산은 2006년 8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한국자연미술가협회인 야투가 추진하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의 개...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의 높은 산이 연(蓮)꽃 형세이므로 연(蓮)마루 또는 연종(蓮宗)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연종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가 되었다. 연종리의 동부와 서부·남부로는 각각 해발 고도 300~...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산 갑사의 표충원에서 매년 10월 임진왜란 때 순국한 영규대사를 비롯한 800 의승의 넋을 기리는 제사. 2000년 11월 5일 갑사 표충원에서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에서 승병 800명과 함께 장렬한 최후를 마친 승장 영규대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대제(大祭)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하여 매년 시행되고 있다. 1594년 열반 이후 408년 만에 처음으로 열...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영규대사의 묘. 영규대사의 호는 기허당(騎虛堂), 속성은 박씨이다. 공주 출신으로 갑사에 들어가 출가하고, 뒤에 휴정의 제자가 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승병을 일으켜 승병 궐기의 도화선이 되었다. 조헌과 합세하여 청주성을 탈환한 후, 1592년 금산성 전투에서 항전하다가 부상을 입고 현재의 비각 자리에서 숨...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 있는 영규대사의 임진왜란 당시 행적을 기리는 비. 영규대사 비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인들의 침략과 약탈을 참지 못하고 승병장(僧兵將)이 되어 승려 수백 명을 이끌고 전투에 참가한 영규대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영규대사의 호는 기허(騎虛)이고, 속성은 박씨이며, 본관은 밀양으로 전해지고 있다. 본래 휴정대사의 수제...
-
1458년 세조의 명에 의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에 창건한 사찰. 1458년(세조 4) 세조가 명하여 창건되었다. 처음 사찰 이름은 묘은사(妙隱寺)이었으나,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인조가 영은사에서 피신한 뒤 은적사로 바꾸었다. 1616년(광해군 8) 영은사에 승장(僧長)을 두어 전국 8도의 사찰을 관장하게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승병 합숙...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보(湺)가 있어 전답(田畓)을 기름지게 하고 사람도 영생한다 하여 영생(永生)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반영동(班永洞)과 냉정리(冷井里)에서 ‘영(永)’자와 ‘정(井)’자를 따 ‘영정(永井)’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반영동·냉정리·소학리(巢鶴里)·복동(福洞)·의동(儀...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와 예술 활동. 예술은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등으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또는 작품의 창작과 감상에 의해서 정신의 충실 체험을 추구하는 문화 활동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문학·음악·조형 미술·연극·무용·영화 등을 총칭하는 말이며 공간 예술, 시간 예술, 종합 예술 등으로 나눌 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동나무가 많은 골이라 오곡(梧谷) 또는 오실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태봉(下胎封), 외태봉(外胎封), 태산리(胎山里), 하태산(下胎山)을 병합하여 오곡리라 하고 목동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이인면(利仁面)에 편입되었으며, 1983년 다시 공주읍에 편입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오곡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오곡동 고분군은 공주시에서 남쪽으로 약 3㎞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오곡동 장척 동남쪽 산의 남서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북쪽의 해발 213m의 태봉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사면부에 해당하며, 남서쪽 전방에는 오곡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다. 오곡동 고분군은 1980년 1기의 돌방무...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동(梧桐)나무가 많이 있어 오동리(梧桐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오동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오동리가 되었다. 오동리의 북부와 서부로는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부로는 검은봉고개가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룡쟁주형(五龍爭珠形)의 명당(明堂)이 있다 해서 오룡(五龍)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상조리(上調里)·하조리(下調里)·만수동(萬樹洞)·내조리(內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오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오룡리가 되었다. 오룡...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단지리 월굴에 있는 오시수의 신도비. 신도비는 임금이나 종이품 이상 벼슬아치의 무덤 남동쪽의 큰길가에 세운 석비(石碑)를 말한다. 오시수 신도비는 두 기가 존재한다. 우측의 비는 1694년(숙종 20)에 세워진 것이고, 좌측의 비는 1694년(숙종 20) 갑술옥사에 연루되어 추탈되었던 오시수(吳始壽)[1632~1681]의 관작이 1784년(정조 8...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안천(正安川)가에 있어 언개 또는 어인포(於仁浦)·오인포(五仁浦)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當面)의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천변리(川邊里) 일부와 반정면(半井面)의 오류동(五柳洞) 일부, 정안면(正安面) 원대리(院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오인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소학리(巢鶴里) 쪽에 용 못이 있어 옥룡골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원동(水源洞), 대추동(大秋洞), 장기대(將棊臺), 강경동(江景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옥룡리라 하고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주외면이 폐지되어 공주읍에 편입되면...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옥룡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옥룡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옥룡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포옥리(浦玉里)와 상성리(上城里)에서 ‘옥(玉)’자와 ‘성(城)’자를 따 ‘옥성(玉城)’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포옥리·상성리·용산리(龍山里)·작동(作洞)·사동(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옥성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원전(元田)이라 불렀고, 땅에서 뜨거운 물이 나와 원천(源泉) 또는 온천(溫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박정자(朴亭子)·사봉리(沙峯里)가 통합되어 온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가 되었다. 온천리의 동부와 남부로...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제민천 상의 교량. 길이는 45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4m, 높이는 8.4m이다. 경간 수는 3개, 최대 경간장은 15m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2차선이다. 왕릉교는 공주시의 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종단하면서 흐르는 제민천(濟民川) 상에 건설된 여러 개의 교량들 중의 하나로 1991년 준공되었다. 왕릉교...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요랑(要郞)과 요동(要洞)·오룡동(五龍洞)에서 ‘요(要)’자와 ‘용(龍)’을 따 ‘요룡(要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當面) 지역으로, 1914년 요랑·요동·오룡동이 통합되어 요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가 되었다. 요룡리의...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많은 서낭제가 올려졌으나, 제3공화국 시절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실시한 미신타파에 상징적인 대상이 되어 서낭당의 돌무지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따라서 마을 단위로 올리던 서낭제들도 모두 사라지고, 오직 의당면 요룡리만 마을고사로 서낭제를 올린다. 요룡리 서낭...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가마 터. 요지(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따위를 구워내는 시설을 뜻한다. 공주 지역에도 이와 같은 요지 유적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에서는 왕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그릇과 기와 등을 다량으로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령왕릉은 구운 벽돌을 이용해 축조...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용의 꼬리를 편 형국(形局)이라 하여 용신동(龍伸洞)이라 하였으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신리(龍伸里)와 봉촌리(鳳村里)에서 ‘용(龍)’자와 ‘봉(鳳)’자를 따 ‘용봉(龍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용신리·봉촌리·신영리(新永里)·입암리(笠岩里)·평동(坪洞)·반...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의 머리를 닮은 용성(龍城)이 밑에 있어 용성(龍城)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백곡(栢谷)·초봉리(草鳳里)·석남리(石南里)와 반탄면(半灘面) 괴남리(槐南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용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용성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용산(龍山)과 수선리(水仙里)에서 ‘용(龍)’자와 ‘수(水)’자를 따 ‘용수(龍水)’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용산·수선리·운락동(雲洛洞)·월계리(月溪里)·가흥리(佳興里)·학소리(鶴巢里)·만수리(萬水里)·봉곡(鳳谷), 무릉리(武陵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용...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용이 노는 바위가 있다고 하여 용암(龍巖)이 되었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용리(上龍里)와 송암리(松岩里)에서 ‘용(龍)’자와 ‘암(岩)’자를 따 ‘용암(龍岩)’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용보리(龍洑里)·오산리(吳山里)·수포리(水包里)·송암리·갑산리(甲山里)·상룡리·석현리(石...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용고개 아래에 위치하여 용현(龍峴)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郞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용대리(龍垈里)·용두(龍頭)·용계(龍溪)·소룡리(巢龍里)·변리(邊里)·단암(丹岩)·행현(杏峴)이 통합되어 용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용현리가 되었다가 2012년...
-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에게 가장 큰 마을의 보물이자 자랑거리는 마을회관이다. 마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회관은 205㎡(약 62평) 규모의 대지에 2층 양옥건물로서 외관부터 근사하다. 현재 마을회관의 부지는 공암리 주민이었던 임희수씨가 마을을 위하여 기증한 것으로, 공주시에서 지원된 금액 8천만원과 이장님이 기증한 7천 5백만원으로 2000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원래 북쪽의 우정면이라는 명칭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피난 중에 소에게 물을 먹였다는 소우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남쪽 금강 변의 성두면이라는 명칭은 성 터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정면과 성두면을 병합하고 우정면과 성두면의 이름을 따서 우성면(牛城面)이라 하였다. 우성면은 정안천·유구...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우성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우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우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심신이 건강하고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사람, 탐구할 줄 알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람,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애호하는 사람, 나라를 사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 , 새롭게, 끝까지’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칠봉산(七峯山)·불무산(佛舞山)·평안산(平安山) 사이에 위치한 곳에 운중반월(雲中半月)이라는 명당(明堂)자리가 있어 구름실 또는 운곡(雲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운곡리(雲谷里)·홍성리(鴻城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운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궁원(弓院)이 있어 궁원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운곡리(雲曲里)와 궁원리(弓院里)에서 ‘운(雲)’자와 ‘궁(弓)’자를 따 ‘운궁(雲弓)’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운곡리·궁원리·보물리(甫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운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운정리(雲停里)와 구암리(九岩里)에서 ‘운(雲)’자와 ‘암(岩)’자를 따 ‘운암(雲岩)’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운정리·구암리·화전리(花田里)·장전리(長田里)·사내리(寺內里)가 통합되어 운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암산(雲巖山) 아래에 위치하여 운암(雲巖)골 또는 운암(雲巖)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癱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삼산리(三山里)·신대리(新垈里)·소명리(昭明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운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가 되었다. 운암리의...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고마나루 또는 웅진(熊津)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약리, 용당리, 박산리, 서혈동, 한산리, 송산리, 하봉촌 일부를 병합하여 용당주읍(龍堂州邑)이라 하고 주외면에 편입되었다. 1938년 주외면이 폐지되면서 공주읍에 편입되어 용당정(龍堂町)이 되었다. 1947년...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웅진동 고분군은 송산리 고분군과 더불어 백제시대의 고분군 지역으로 일찍부터 주목되었다. 이 일대에서는 1960년대 말 수습 조사된 박산소 고분군을 제외하고도 3번의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1979년 웅진동 산610-1번지를 포함한 지역에서 조사된 것을 웅진동 고분군(1), 1989년 수습 조사된 것을 웅진동...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웅진동 고분군은 송산리 고분군과 더불어 백제시대의 고분군 지역으로 일찍부터 주목되었다. 이 일대에서는 1960년대 말 수습 조사된 박산소 고분군을 제외하고도 3번의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1979년 웅진동 산610-1번지를 포함한 지역에서 조사된 것을 웅진동 고분군(1), 1989년 수습 조사된 것을 웅진동...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웅진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웅진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웅진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계룡문화회가 매년 봄·가을에 열고 있는 웅진성 수문병들의 근무 교대식을 주제로 한 축제. 1996년 백제문화제 개최 평가 회의 시 정통 백제사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의 신설 필요가 제기되어 매년 같은 형태로 반복 개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년 동안 당시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이걸재가 웅진 백제 당시 왕성이었던 공주 공산성의 옛 모습을 살...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에 있는 산. 산봉이 둥글다 해서 원봉이라 부르는 산이다. 산 아래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도 산명에 따라 원봉이라 부른다. 원봉은 다른 이름으로 두리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원봉은 높이가 109.8m이며, 공주시를 관류하는 금강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충적토가 산체를 둘러싸고 있는 고립 구릉으로 나타나 있다. 원봉은 전...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산 봉우리가 둥그스름한 두리봉이 있어 원봉(圓峰)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은계리(隱溪里)와 주곡리(舟谷里)가 통합되어 원봉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
-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로 289-1에 있는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소속의 교당. 1974년 6월 20일 대전교당 교무 신제근에 의해 공주교당이 설립되었으며, 최지족화 주무가 교무로 부임하였다. 처음에는 최지족화, 손법훈, 정일행, 온법준, 윤세현 등 5명의 교도가 있었고, 초대 교도회장은 노진광이었으며, 주무는 최지족화와 손법훈이었다. 1975년 이수진 교무가 정식 초대 교...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명정승(明政丞)이 이곳에서 탄생하여 명가울이라 불리었고, 명개나무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명가울·명가리 또는 명가동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하동(月下洞)과 명가리(明珂里)에서 ‘월(月)’자와 ‘가(珂)’자를 따 ‘월가(月珂)’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월...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산(月山) 아래에 위치하여 다리실 또는 월곡(月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평전리(平田里)·암정리(庵亭里)·치곡(治谷)·상동천리(上東川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월곡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계룡면 월곡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월명리와 상미리, 하미리의 이름을 따서 월미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선무리, 상미리, 하미리, 감천리, 월명리, 송산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월명리와 상미리, 하미리의 이름을 따서 월미리라 하고 우성면(牛城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공주읍에 편입되었고, 1986년 공주읍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의 명당(明堂)이 있다 하여 월산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월은리(月隱里)와 중산리(中山里)·조산리(趙山里)에서 ‘월(月)’자와 ‘산(山)’자를 따 ‘월산(月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월은리·송천리(松川里)·목동(木洞)·중산리·호도리(胡...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산. 공주시의 진산(鎭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과 남부 지역 연락에 중추적 역할을 한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는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남쪽 노성(魯城) 성산(城山) 봉수를 받아 북쪽의 정안면 고등산 봉수대로 연결되었으며,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는 공주 공산성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이...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다래울, 옹골, 사송정(四松亭) 세 마을을 합쳐 예전부터 부르던 이름으로 소나무에 비치는 달빛이 절경이라 하여 월송(月松)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오공동(五公洞), 약천리(藥川里), 상송리(上松里), 성덕동(聖德洞), 가흥리(嘉興里), 요동(要洞)의 각 일부를 병...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법정동인 월송동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월송동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월송동의 행정, 민원...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상문곡(上文谷)과 하문곡(下文谷)이 통합되어 월암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가 되었다. 월암리의 서부와 동부로는 해발 고도 300여m와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중앙부로는 월암천(月岩...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시냇가에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개 또는 유계(柳溪)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종현(鍾峴)·구곡리(九谷里)·세청리(洗靑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유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가 되었다. 유계리의 북부와 서부·중부로는 해발 고...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저수지. 유계저수지는 의당면 유계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82년 착공하여 1988년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흙댐(휠댐)이며, 유역 면적은 190㏊, 만수 면적은 8.1㏊, 수혜 면적은 95㏊로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계곡형 소류지이다. 유효 저수량은 74만 7,740㎥이며, 제방 높이는 26.4m,...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 유구역(維鳩驛)이 설치되었고, 마을 뒷산이 비둘기 모양이므로 비득재 또는 유구(維鳩)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역리(驛里)·풍기리(豊基里)·창촌(倉忖)·남방리(南坊里)·석담리(石潭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유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읍. 1750년대에 면리(面里)가 정착되면서 신풍현이 신상면(新上面)과 신하면(新下面)으로 분리되어 신풍현의 위쪽이라 하여 신상면으로 하였다. 1942년 면 이름을 유구역의 이름을 따서 신상면을 유구면(維鳩面)으로 개칭하였다. 백제시대에 벌음지현 또는 무부현(武夫縣)이었고, 고려시대에는 공주목 신풍현 관할이었으며 유구역이 설치되었다. 조선시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집성촌. 공주시의 다른 면들에 비해 유구읍의 동족마을은 현저히 적은데, 이는 유구읍이 조선시대부터 양반의 고장이 아닌, 역이 있던 상권과 교통이 발달했던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1920년에 조사, 발간된 『조선의 성』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성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자료로, 여기에 신하면 동족마을로 노동리의 경주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면에 있는 유구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유구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유구읍의 행정, 민원...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명칭이 유(油)터리로 기름재라 하였고, 마을 앞에 있는 못에서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한다고 하여 용숫골 또는 용수동(龍水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유치리(油峙里)·기동리(基洞里)·용수동(龍水洞)이 통합되어 유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 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구분된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1912년 9월에 설립...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버드나무가 많아 버들미 또는 유산(柳山)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산리(柳山里)와 유평리(柳平里)에서 ‘유(柳)’자와 ‘평(平)’자를 따 ‘유평(柳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유평리(柳坪里)·한림리(翰林里)·화곡리(華谷里)·월암리(月岩里)와 익구곡면(益口谷面)의...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버드나무가 많아 버드실, 버드골 또는 유곡(柳谷)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곡(柳谷)과 송하리(松下里)에서 ‘유(柳)’자와 ‘하(下)’자를 따 ‘유하(柳下)’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유곡·원산리(元山里)·송하리·견산리(見山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유하리로 개편되었...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윤원거의 묘. 공주시 계룡면소재지 방면으로 국도 23호선을 따라 약 16㎞를 가다 보면 유평리 계룡초등학교가 나온다. 계룡초등학교를 지나 논산 쪽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50m를 가면 영규대사 묘 입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300m 들어가면 유평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파평윤씨 묘소 중 가...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밤나무가 많이 있어 밤나무정이·밤나무골 또는 율정(栗亭)·율동(栗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율동·월봉리(月峯里)·부평리(富坪里)·신리(新里)·양촌리(陽村里)·흥덕리(興德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율정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가...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옛날 지혜로운 장부(丈夫)가 있었는데 그가 하루는 용과 지혜를 겨루는 내기를 하다가 그만 장부가 죽고 말았다. 용이 생각하기를 장부만한 사람이 죽은 것이 매우 섭섭하였다. 그래서 용은 돌로 상여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 데 그가 무덤 속으로 들어가던 날 용도 땅속으로 들어가 지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고 한다. 또한 용이 땅속에 숨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유명한 음식제조업체 및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충청남도는 농업이 주가 되므로 곡물, 채소 및 농산물이 많이 나며, 금강 지역에서는 민물고기 등의 수산물이 난다. 계룡산 지역 주변에는 버섯 및 산채류 등을 식생활 자원으로 하는 음식제조업체와 음식점들이 있다. 1) 김순남 할머니 장아찌 충남 지역 장아찌 시장 대부분을...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여러 형식으로 소리를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 예술. 고급 문화가 귀족들의 것이고 서민 문화가 서민들의 것이었던 17세기 이전의 문화적 흐름을 생각할 때, 소리는 참으로 신선한 것이며, 한민족의 문화적 깊이를 깊게 한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서양의 귀족 문화에서 파생된 예술이 현재 우리나라의 고급 문화로 자리 잡아버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시사하...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용현리[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용현리]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메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용현리는 예부터 장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의당 전통손메주는 용현리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산 콩만을 엄선하여 전통적 제조기술로 제조하여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다. 메주를 볏짚으로 발효시켜 감칠맛이 나고 유난히 구...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의당면은 조선시대 의랑면(儀朗面)과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의랑면은 지형이 우리 속 같은 의랑골이 있어 의랑면으로 하였고, 요당면은 정안천(正安川)에서 흐르는 냇물이 동혈산(銅穴山)의 끝자락인 이 지역에 와서 못을 이루므로 요당(蓼塘)이라 하였다. 요당에서 용이 백 년에 한 번 승천할 때마다 뛰어난 인물이 배출되었다고 하여...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의당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의당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의당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 자라자”라는 교훈 아래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착하고 실력 있는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바르게, 슬기롭게,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1923년 5월 15일 의당공립보통학교 2학급으로 편성되어 개교하였다. 1938년 4월 1일 의당공립심상소학교로 개칭되었으며,...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미북리(美北里)라 하다가 이곡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이곡리가 되었다. 이곡리의 북부·동부·서부로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부로는 운암산(雲岩山)[292m]이, 남부로는 매봉재가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이곡리에 있는 거석 기념물. 이곡리 선돌은 공주시에서 남서 방향으로 10.8㎞ 정도 떨어져 있는 이곡리에 위치한다. 이인면소재지에서 공주-부여 간 국도 40호선을 따라 약 1㎞ 남짓 지나면 오른쪽으로 이곡리로 들어가는 소로가 나 있다. 이 길은 이인에서 금강으로 넘어가는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다. 이 소로를 따라 2㎞ 정도 더 들어가면 도...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인부곡(利仁部曲)과 이인역(利仁驛)이 있던 지역이어서 이인(利仁)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역리(驛里)·산의리(山儀里)·명룡리(鳴龍里)·신산리(申山里)·송정리(松亭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이인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이인...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조선시대에 이도역(利道驛)이 설치되어 있던 곳으로, 이도가 임금의 이름과 소리가 같다 하여 이인역(利仁驛)으로 바뀌었고 이인역 일대를 이인리(利仁里)라 하였다. 1915년 목동면사무소를 목동리(木洞里)에서 이인리로 이전하면서 마을 규모가 더 큰 이인리로 면 이름을 정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熊川)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주(熊州) 관...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이인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이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이인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탄금(彈琴), 호는 사포(沙浦)이다. 성호 이익(李瀷)과 『택리지(擇里志)』를 저술한 이중환(李重煥)을 배출한 여주이씨 집안의 종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상홍(李尙弘)이다. 이상홍은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사위이다. 이지천은 1598년(선조 31) 형인 풍곡(楓谷) 이지화(李知和)[1573~16...
-
조선 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계형(季衡), 호는 성암(醒菴)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초려(草廬) 이유태(李惟泰)의 9대손이다. 아버지는 이홍제(李弘濟), 어머니는 상산박씨(商山朴氏)로 통덕랑(通德郞) 박용원(朴龍遠)의 딸이다. 1904년 일본 사람들이 철도 부설을 위하여 공주에 있는 선영(先塋)을 침범하자, 유림의 진정서를 갖고 관계자를...
-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총체. 2006년 12월 31일 현재 공주시의 총 인구는 129,862명(남자 65,473명, 여자 64,389명)으로 충청남도 전체 인구 1,974,433명의 6.5%를 점유하고 있는데,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인구 밀도는 138명/㎢, 세대 수는 49,744세대, 세대당 사람 수는 2.6명 등으로 모든 수치가 감소 추세에 있다...
-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지표상에 존재하는 인문적 사상들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한 분야. 공주 지역은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있다. 경도상으로 볼 때 동쪽은 연기군의 서면·남면·금남면과 그리고 대전광역시의 유성구·서구에 접하고 있으며 동쪽의 맨 끝은 반포면 봉암리의 동쪽으로 동경 127° 17' 30"이다. 서쪽은 예산군의 대술면·신양면과 청양군의 운곡면·대치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남(湖南)에서 한양(漢陽)으로 통하는 길목으로 인제원이 있어 인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인제원(仁諸阮)과 풍정리(豊亭里)에서 ‘인(仁)’자와 ‘풍(豊)’자를 따 ‘인풍(仁豊)’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인제원·강산리(姜山里)·풍정리·사곡리(沙谷里)...
-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산. 공주시가지의 남쪽에 위치하는 데 해가 지는 모양이라 하며, 공주중동초등학교 뒷산인 일출산의 상대적 개념에서 따온 산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월락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광복 후에 일락산으로 다시 고쳤다. 현재는 두 이름을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락산은 구릉성 산지로 높이는 170m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한 국악인. 임윤수는 서울대학교, 이화여대에서 강사 생활을 하였으며, 충청남도연감편찬위원회 위원장,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 원장,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 한국시조연합회 상임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남도지부 지부장, 충청남도 문화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1998년에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을 건립하였고,...
-
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일어난 전쟁. 전국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은 조선에 가도입명(假道入明)을 요구하면서 1592년 4월 13일 부산포 상륙을 시발로 조선을 침략하였다. 이에 조선은 관군과 각처에서 모집된 의병 등이 총력전을 펼쳤다. 전쟁이 계속되면서 명(明)이 개입하여 조선과 연합군을 형성, 일본에 대항하는 한편, 일본과의...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겼다 하여 갓골 또는 입동(笠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두암리(斗岩里)·군치리(君峙里)가 통합되어 입동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가 되었다. 입동리의 동부와...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커다란 선돌이 있어 선돌 또는 입석(立石)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神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서모리(西牟里)가 통합되어 입석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가 되었다. 입석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해발 고도 200~3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14㎝이다. 몸통 앞부분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 끝에 입이 있고 좌우로 길게 찢어졌다. 아래 턱이 위 턱보다 짧고 입술은 두껍다. 입의 위쪽 앞에 가는 이빨의 넓은 이빨 띠가 있으며 아래 턱에는 좁은 이빨 띠가 있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위...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자연 재해의 발생 유형은 지리적 자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공주시 지역은 자연 지리적으로 내륙에 있으며, 협소한 주거 지역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다. 공주시 지역 금강 이북에 신시가지가 조성되기 이전에 공주시 지역은 협소한 분지 모양의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공주 지역의 자연지리는 지질·지형·기후·토양 등의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공주 지역의 지질 분포를 보면, 선캄브리아기의 운모편암과 편마암, 중생대의 안산암, 화강암류, 공주군층, 신생대 4기의 충적층 등이 나타난다. 공주 지역은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있으며, 산지...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중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장군석. 장군석은 조선 후기의 구선익이 부친 구득원(具得源)의 묘소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석물이다. 그러나 부친의 품계(品階)가 이품(二品)에 머물러 석의(石儀)를 갖출 수 없게 되자 현재의 장소인 의당면 중흥리에 그대로 세워둔 것이라 전한다. 이후 구선익은 자신의 무덤에도 석의를 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했던 행정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척면과 요당면 일부, 삼기면 일부의 이름을 따서 장기면으로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웅천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천주 웅주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에 속하였다. 1750년대 공주목의 면리로 장척면과 동부면, 요당면, 삼기면의 일부 지역에 해당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면...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긴 등성이에 있으므로 장마루 또는 장선(長善)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신학동(新鶴洞)·쌍봉(雙峯)·산대리(山岱里)·평촌(枰村)·중림(中林)·반용리(盤龍里)·학동(鶴洞)·신기동(新基洞)·반송동(盤松洞)이 통합되어 장선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웅장한 바위가 있어 장암(壯巖)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석장(石壯)과 외암리(外岩里)에서 ‘장(壯)’자와 ‘암(岩)’자를 따 ‘장암(壯巖)’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동부면 석장·대추리(大秋里)·초왕리(草旺里)·신식리(新式里)·외암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장암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장척리(長尺里)와 궁원리(弓院里)에서 ‘장(長)’자와 ‘원(院)’자를 따 ‘장원(長院)’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장척리·고궁원리(古弓院里)·능산리(能山里)·서궁원리(西弓院里)·궁원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장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유수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수리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이용된다. 근대적인 토목 기술과 수리 기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대부분 산간 계곡의 물을 이용하여 관개하는 보(洑) 형태였으나, 식량의 자급 자족을 위해 정부가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대규...
-
백제문화제는 옛 백제 문화의 선양과 전통 문화의 창달을 목적으로 하여 백제 수도였던 공주의 공주 공산성과 부여의 구드레 광장을 중심으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문화 관광 축제이다. 충청남도와 공주시·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축제로 지역적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적 규모의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 3대 축제의 하나이다. 1. 부여 단독 개최: 제1회(195...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지역에 있던 고을을 일컫던 지명. 전막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하나는 주막거리가 있어서 마차들이 전부 쉬어 갔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구한말 청나라 사람들의 밭이 많았으며, 그 밭을 돌보는 작은 집들이 있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천막을 오른다는 뜻으로 이곳에 빈촌이 많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밭이 많아 마전(麻田)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마전리(麻田里)와 종평리(宗坪里)에서 ‘전(田)’자와 ‘평(坪)’자를 따 ‘전평(田坪)’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마전리·냉정리(冷井里)·종평리가 통합되어 전평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광정면으로 불리다가 1914년 정안면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궁원리(弓院里)에 소재지를 두었다. 백제시대에는 웅천 관할이었고, 신라시대에는 웅천주 웅주 관할이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에 속하였다. 고려시대 삼남 지방에서 개경을 가려면 정안골을 지나게 되어 조선 초기에 광정역(廣程驛)이 생기고 행인의 편리를 도와...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정안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의 행정 구역은 중학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신관동·월송동의 6개 동, 유구읍의 1개 읍, 이인면·탄천면·계룡면·반포면·의당면·정안면·우성면·사곡면·신풍면의 9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안면사무소는 그중 정안면 지역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정안면사무소는 충청남도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월산2리에서 개최되는 밤꽃 축제.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의 한 해 평균 밤 생산은 재배 면적 2,000㏊, 700농가에서 4,500~5,000톤이며, 이는 공주시 전체 생산량의 45% 정도를 차지하는 양이다. 30여 년 전부터 밤 농사가 마을 농사의 주류를 이뤘다고 한다. 정안 밤은 육질이 단단해 저장하기 좋고, 당도가 높아 공주시와 정...
-
충청남도 공주시 소학동의 정안천 상에 있는 다리. 길이는 108m, 교량 폭 20m, 상부 구조는 Steel plate Girder 연속교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왕복 3차선이다. 정안천교는 정안면과 의당면에서 흘러나오는 정안천(正安川)이 금강(錦江)과 합류하는 지점에 길이 108m, 너비 7m의 2차선 교량으로 2000년 준공되었다. 2003년 말 공주시는...
-
공주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매년 정월대보름에 열고 있는 종합 문화 예술 축제. 정월대보름날 지신 밟기를 하고, 쥐불 놀이를 하던 우리의 전통 놀이 문화에는 농업 중심의 전통 사회 속에서 사회 구성원 간에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흥겨운 놀이를 통하여 서로에게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며 힘을 모으던 조상들의 슬기와 흥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산업 구조의 변화와 교통·통신의 발달로...
-
마을신앙은 제사를 모시는 주체 및 대상 신격, 그리고 그 범위와 형태에 따라 종교적 신앙과 구분되는 한국 고유의 민속신앙의 한 유형이다. 동원1리의 원골탑제는 신풍면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사례이다. 동원1리에는 석탑과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예부터 이곳은 풍수지리적으로 뒤쪽이 허하여 현감이 목숨을 잃고 마을에 질병이 잦을 것이라 하여 이 탑을 건립하였다는 이...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과 금성동, 웅진동에 걸쳐 있는 터널. 2002년에 준공되었으며, 지방도 651번 상에 있다. 터널 도로는 상행과 하행 각각 2차로로 건설되어 있다. 백제문화권 종합 개발 계획에 따라 1995년 3월 24일 착공한 백제큰길(공주와 부여를 잇는 백제문화권 개발 도로) 공사 예정 구간인 정지산 정상이, 왕이 하늘에 천제(天祭)를 지내던 제단이었다는 사실...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국가권력을 획득·유지·조정·행사하는 기능·과정 및 제도. 예로부터 충청 지역은 충절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을 중시하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보수적인 정치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이 정치적 영역에 투영될 때, 몇 가지 독특한 특성이 유추된다. 예를 들면, 여론 조사자에 따르면 선거 예측 조사를 할 때, 가장 예측하기 힘든 지역이 충...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솥고개 아래에 솥을 걸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정티[鼎峙]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시목동(柹木洞)·판교동(板矯洞)·정곡동(正谷洞) 일부가 통합되어 정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정티리가 되었다. 정티리의 동부·서부·...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앞에 흐르는 긴 내가 있어 진내·진해 또는 제천(濟川)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삼기면(三岐面) 지역으로, 1914년 삼기면 월현리(月峴里)·당동리(唐洞里)와 연기군(燕岐郡) 남면 월현리(月峴里)·소야리(所也里)·제천리(濟川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제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제천...
-
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평양(平壤). 아호는 윤(胤), 자는 거경(巨卿)·종견(從犬), 호는 송산(松山)이다. 할아버지는 시중(侍中) 조인규(趙仁規)이며,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덕유(趙德裕)이다. 어머니는 오의(吳懿)의 딸이다.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조준(趙浚)의 동생이다.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여러 절의 주지를 역임하다가 30세가 넘어 환속...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인 송산(松山) 조견(趙狷)을 모신 사당. 공주시에서 청양으로 가는 국도 36호선을 따라 15분 정도 달리다 보면 우성면 보흥리가 나온다. 보흥리 보적골 경덕산업 옆에 있다. 원래 조견을 제향한 사당은 정절사(旌節祠)와 송산사(松山祠)로서, 양주 지역에 있었으나, 후손들이 공주로 이거하면서 사당을 함께 이전한...
-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조선시대에 공주는 지방 행정의 중심지인 감영의 소재지이자 관찰사가 위치하는 행정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충청도는 고려 말 1356년(공민왕 5) 양광도를 개칭한 것으로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행정구역의 조정이 이루어져 태종 때에 대체로 그 윤곽이 정립되었다. 이 과정에서 공주는 충청도의 4...
-
머리가 하얀 백발이지만 조창하(83세) 할아버지는 비교적 정정하신 모습으로 마을이야기와 집안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조창하 할아버님은 풍양조씨 회양공파 문중의 후손으로 원래는 부여군 장암면 덕림동(德林洞)에 집성촌을 형성하여 살다가 공주 이인으로 이거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조창하 할아버님의 증조부인 조운응(趙雲應)은 1894년 갑오농민전쟁 당시 농민군으로부터의 난을 피하여 공주군 이...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조선동(造仙洞)과 평일리(平日里)에서 ‘조(造)’자와 ‘평(平)’자를 따 ‘조평(造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조선동·신리(新里)·평일리·신촌리(新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조평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
조선 중기 공주목제독을 지낸 문신이자 의병장. 본관은 배천(白川). 자는 여식(汝式), 호는 중봉(重峯)·도원(陶原)·후율(後栗)이다. 아버지는 조응지(趙應祉)이다. 이이(李珥),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65년(명종 20) 성균관에 입학하였으며, 1567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568년(선조 1) 관직에 올라 정주목, 파주목, 홍주목의 교수를 역임하면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지형의 형태가 배의 꼬리 모양으로 생겼다 하여 주미(舟尾)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회선리(會仙里), 우금리(牛金里), 목동면(木洞面), 삼교리(三橋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주미리(舟尾里)라 하고 목동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이인면(利仁面)에 편입되었고, 1983년 공주읍에...
-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 있는 산. 일부 산의 이름들은 풍수지리학적인 관점에서 산체의 형태나 형세를 따져 이름이 지어지는데, 주미산 역시 그 중 하나이다. 공주의 지형이 배와 같고, 주미산은 그 배의 꼬리 부분에 해당되어 주미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주미산은 높이가 381m이며, 공주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주미산의 동쪽에는 우금치가 있으며, 남쪽에는 철마산이...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문화 복지 편익 시설.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법’ 제8조 및 동법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종래 동사무소의 기능을 축소하고 유휴 시설과 공간을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여가 기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형성을 통하여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치되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의 시...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봉우리의 흙빛이 유난히 붉은 산이 있는데 이 산이 주봉산(朱峰山)이다. 마을이 주봉산 아래에 있어 주봉(朱峰)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매동(梅洞)·조회동(朝會洞)·신기(新基)·용호리(龍虎里)·소학리(巢鶴里)·석남리(石南里)·내조리(內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주봉리로 개편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온 살림집의 형태와 기능 및 전반적인 생활의 모습들. 고대 백제 이전의 공주 지역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유적의 발굴로 인하여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의 생활 터전으로 사용되었고, 신석기시대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물 등이 수습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넓은 지역에 걸쳐 거주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기시대에 들어서면 주거지와 저장고...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나무가 많은 산골이라 하여 대실 또는 죽곡(竹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중죽리(中竹里)·유정리(柳亭里)·정자리(亭子里)·서당리(書堂里)·영청리(永淸里)·효리(孝里)·야곡(冶谷)의 일부가 통합되어 죽곡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죽림동(竹林洞)과 강당동(講堂洞)에서 ‘죽(竹)’자와 ‘당(堂)’자를 따 ‘죽당(竹堂)’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죽림동·강당동·상어리(上魚里)·하어리(下魚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죽당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
-
충청남도 공주시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이다. 머리와 몸통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밑에 달려 있으며 밑에서 보면 말굽 모양과 비슷하다. 머리는 약간 튀어나와 있고 눈은 작고 두 눈 사이가 넓고 머리 중앙보다 약간 앞과 위쪽에 위치한다. 입은 작고 위 턱은 밑으로 길게 늘어뜨릴 수 있으며 윗 입술은 얇고 가늘며 아래 턱...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공주의 중앙에 있는 지역이라 하여 중동(中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현동(官峴洞), 강경동(江景洞) 일부와 남부면 고상아리(古上衙里), 허문리(許門里) 일부를 병합하여 중리(中里)라 하였다. 1931년 4월 공주읍이 승격되어 공주읍에 편입되었고 1938년 본정...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갑사(甲寺)에 있는 짐대(솟대)의 이름을 따서 대장(大檣)골 또는 장대(檣大)라 하였다가 대장골(大檣골)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하여 중장(中壯)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익구곡면(益口曲面)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 상장리(上壯里)·신암리(莘岩里)·주산리(舟山里)·갑산리(甲山里)·우암리(牛岩里)·오은리(午隱里)·...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갑사는 공주에서 동쪽으로 약 17㎞ 떨어진 계룡면 중장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룡산 연천봉 서쪽 산골에 싸여 있다. 갑사는 420년(백제 구이신왕 원년)에 아도(阿道) 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 중장리 갑사 괴목대신제는 갑사 입구에 있는 1,600년이 넘는 나무에 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7년 동 이름 개칭 때 공주중학교의 이름을 따서 중학동(中學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상아리(古上衙里)의 일부와 계곡(溪谷), 서당동(書堂洞), 족지동(足只洞)을 중학리(中學里)로 병합하여 공주면에 편입하였다. 1931년 4월 공주읍이 승격되어 공주읍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부터 흥하는 지역이라 하여 중흥(中興)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중리(中里)와 신흥리(新興里)에서 ‘중(中)’자와 ‘흥(興)’자를 따 ‘중흥(中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중리·신흥리·신대리(新垈里)·대평리(大坪里)·천수리(泉水里)·월계리(月溪里)의 각 일부...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풍수지리학적으로 공주시의 지형이 배의 형국인데, 우금치(牛金峙) 동편의 산이 배의 끝 모습인 주미산(舟尾山)이고, 이곳에는 사공바위가 있다. 공주농업고등학교와 북쪽으로 접한 산은 치미로 키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무령왕릉(武寧王陵)과 북동쪽으로 접한 산은 배가 떠내려가지 않게 붙드는 형상인 정지산이다. 이 정지산 우측 마을을...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지각의 구성 암석 및 광물의 상태. 공주 지역에 나타나는 암석은 지질시대 순으로 크게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류와 중생대 쥐라기의 화성암류, 그리고 백악기의 퇴적암류로 분류할 수 있다.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는 공주 지역의 암석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이 지역의 북서부에 넓게 분포하며, 호상편마암과 운모편암 등이 주를 이룬다. 편...
-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공주시는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하며 크게 산지 지형과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산지 지형은 공주의 북부와 남동부 지역에 발달하였는 데 북부 지역은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서남으로 뻗어 무성산[614m]과 금계산[574m] 등 여러 산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부의 경우는 천황봉[846.1m]을...
-
충청남도 공주시의 북부 산지를 이루는 산맥. 차령산맥은 태백산맥의 오대산(五臺山)에서 갈라져서 충청북도의 북부, 충청남도의 중앙을 남서 방향으로 뻗은 산맥이다. 차령산맥은 마식령산맥·광주산맥·소백산맥·노령산맥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중생대 말의 습곡 산맥으로 기반암은 경기변성암복합체를 중심으로 화강암과 편마암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도가 전체적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 있는 터널. 차령터널은 1997년 착공하여 2002년 12월 23일 개통한 천안~논산 간 고속국도에 있다. 천안~논산 간 고속국도는 인천국제공항 고속국도에 이어 두 번째로 민간 자본에 의하여 건설된 고속국도로,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천안분기점에서 논산시 연무읍 논산분기점까지 연결되는 길이 82㎞,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의 하나.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에 상대되는 의미이며, ‘사람이 곧 하늘이요, 하늘의 마음이 곧 사...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에 있는 산. 산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천방산은 높이가 478.9m이며,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상편마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공주시 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서 북쪽의 봉수산과 능선을 함께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극정봉과 명우산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예...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서 탄천면 화정리까지 연결되는 고속국도. 천안~논산간고속국도는 천안시 목천읍 응원리의 경부고속국도 천안분기점에서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의 호남고속국도 논산분기점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82.00㎞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국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민간자본에 의해 건설된 도로이다. 천안~논산간고속국도의 개통으로 서울~논산의...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의 주봉.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 사회·문화적으로 일제의 많은 침탈을 받았었는데, 창지개명(創地改名)도 그 사례 중 하나이다. 가장 많은 왜곡의 유형으로 큰 산이나 봉우리 이름에 들어가는 왕(王)을 황(皇)이나 왕(旺)으로 바꾼 경우가 있는데, 황은 일본 천황을 의미하는 것이고, 왕은 일본의 왕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천황봉이...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몰청리(沒靑里)와 와룡리(臥龍里)에서 ‘청(靑)’자와 ‘룡(龍)’자를 따 ‘청룡(靑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몰청리·기동리(基洞里)·신성리(新城里)·신양리(新陽里)·후계리(后溪里)·월대리(月垈里)·와룡리·수촌리(水村里)·청룡리(靑龍里)·양촌리(陽村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 사이에 있는 산. 금강과 맞닿아 있는 산의 북쪽 사면이 병풍과 같이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다하여 청벽 또는 창벽(蒼壁)이라 부르며, 이를 따서 청벽산 또는 창벽산이라 부른다. 청벽산은 높이가 277m이며, 금강을 건너 장군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금강과 맞닿아있는 청벽산의 북쪽...
-
웅진문화회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청소년 댄스 대회. 청소년댄싱페스티벌은 1997년 공주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댄스 경연 대회였다. 웅진문화회에서 구 공주극장 건물을 운영할 당시 제1회와 제2회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계기로 어른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던 청소년 댄스 문화의 긍정적인 면이 부각됨에 따라 댄싱 축제가 활성화되기 시작하였다. 충청남도 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삼청동(三淸洞)과 신흥리(新興里)에서 ‘청(淸)’자와 ‘흥(興)’자를 따 ‘청흥(淸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의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삼청동·신흥리·명덕리(明德里)·무릉리(武陵里)·왕대리(旺大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청흥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는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 또는 그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근대 이전 우리 민족의 주요 체육 활동은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줄다리기, 활쏘기, 그네뛰기, 씨름, 썰매타기, 가마타기, 팽이놀이, 팔씨름 등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적 의미의 체육 활동은 1910년대부터 설립되기 시작한 보통학교의 정규 교과 과정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체육 단체 및 협의회. 공주시 경기 가맹 단체는 공주군 체육회가 태동한 근대 체육에서 비롯되었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경기 단체도 변화하였다. 특히 학교 중심의 체육 활동에서 점진적으로 사회단체로서의 기능을 갖게 되었다. 공주시 체육회는 1995년 각 경기 가맹 단체의 육성·지원으로 회장, 부회장, 이사, 고문 등 임원 총 158인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푸새가 무성하여 푸새울 또는 초봉(草鳳)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선근리(善根里)·군량리(軍糧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초봉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초봉리가 되었다. 초봉리의 서부·북부·동부로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자연 마을. 조선 전기까지는 하나의 자연촌(自然村)이 하나의 리(里)를 형성할 만큼 자연적 최소 생활공간이 규모화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인구의 증가, 경지의 개간과 확대, 농법의 개량과 생산량 증대 등으로 점차 생활 공간이 규모화하고, 이러한 변화는 자연촌의 성장과 발달, 나아가 집촌(集村)으로의 성장과 발달로...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추동(秋洞)과 계봉리(鷄鳳里)에서 ‘추(秋)’자와 ‘계(鷄)’자를 따 ‘추계(秋鷄)’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신상면 추동·계봉리·평촌(坪村)이 통합되어 추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가 되었다. 추계리의 유구천(...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규모의 행사. 공주는 백제시대의 서울[首都]이었으며 이후 충청도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였다. 또한 금강과 계룡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마곡사·갑사·신원사·동학사 등의 전통 사찰이 자리잡고 있으며 계룡산은 조선조 삼악중 중악으로 일컬어질 만큼 중요시 해온 산이다. 이에 따라 무속적인 면에서도 계룡산을 신성시하게 되었다. 이러한...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도립 교향악단.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주 지역에서 터를 잡고 연주회를 꾸준히 열어 음악 애호가의 저변 확대를 통해 공주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지역의 클래식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립 교향악단이다. 지역 문화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며 충남 지역 주민의 정서 함양 및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예술적...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형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사우. 공주시에서 장기면 방향으로 국도 36호선을 따라 30여 분 달리다 보면 장기면 하봉리에 도착하게 된다. 충렬사는 하봉리에 들어서면 하봉저수지를 지나 마을회관 뒤 구릉에 있다. 유형 장군의 후손들은 충민공 유진동(柳辰仝), 충경공 유형(柳珩), 금사 유충걸(柳忠傑...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신 김해(金澥)와 아들 김경원(金慶遠)의 정려. 공주시청에서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5㎞ 정도 가면 연미산이 있으며, 이 산을 지나면 도로 오른쪽으로 우성면 신웅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다시 2.5㎞ 정도 더 가면 현재는 폐교된 청산초등학교가 나오는데, 학교 직전 다리에서 왼...
-
충청남도 공주시 신기동에 있는 조선 말기 충신 오대붕의 정려. 공주에서 논산 방면 국도 23호선을 따라 2.8㎞ 정도 가면 도로 오른편에 효포초등학교가 있다. 충신 오대붕 정려는 효포초등학교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500m 정도 들어간 곳에 동북향으로 있다. 충신 오대붕 정려는 임진왜란 때 왕을 호종한 공으로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송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신 유지걸의 정려. 충신 유지걸 정려는 1618년(광해군 10) 명나라의 요동 지방을 공격한 후금을 정벌하고자 조선의 요동 정벌군으로 형인 유효걸 대신 종군하여 끝까지 후금군에 대항하다 죽은 진주유씨(晉州柳氏) 유지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796년(정조 20) 명정을 받아 건립되었다. 공주시에서...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신 및 효자 정분·정지산의 정려. 공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도 32호선을 타고 14㎞ 정도 가다 보면 사곡면소재지가 나온다. 호계리는 면소재지에서 지방도 629번을 따라 북쪽으로 0.5㎞ 떨어진 곳에 있다. 1746년(영조 22) 정분이 복관(復官)된 이후 1804년(순조 4)에 명정을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 사송정에 있는 여말선초 학자 이명성과 이명덕의 학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서원. 이명성(李明誠)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끝까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절개를 지킨 고려 유신인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이다. 이명덕(李明德)은 여말선초 문신으로 예문춘추관, 좌부대언 등을 지냈고 세종이 즉위하자 이조참판, 병조참판 등을 역임...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귀산리에 있는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산하의 연구 기관.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 공주지소는 공주시, 계룡시, 금산군, 연기군 일대의 가축 질병 방역 및 축산물 검사와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위생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우량 종축 및 축산 기술 보급을 통한 축산 농가 지원 및 축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충청남도 가축위생...
-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교육 행정 기관. 충청남도 교육청의 하급 기관으로 공주시의 교육·과학·기술·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49년 12월 31일 ‘교육법’ 제정으로 군 단위 교육자치제가 확립되면서 1957년 6월 6일 충청남도 공주교육청 건물을 공주시 반죽동에 신축하였다. 1964년 1월 1일 교육자치제 부활로 충청...
-
충청남도 공주시 교동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 기관. 소자본 창업자들의 창업과 경영 컨설팅, 자금 알선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10월 8일 중소기업청 공주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을 연 뒤 2007년 1월 1일 충청남도 공주소상공인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창업 및 경영 개선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 소상공인의 지역별·업종별 창업 및 경영 개선 교육을 실시...
-
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교통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된 연수 기관. 충청남도 교통연수원은 충청남도의 교통 문화 발전과 운수 종사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교통 질서와 사고 예방에 관한 교육과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5월 13일 사단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1987년 12월 30일 청사가 완공되었으며 1988년 6월 12일 사단법인...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송선리에 있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의 공주 지소.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와 함께 충청남도 16개 시·군의 개발 및 환경 보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1월 9일 ‘지방자치법’ 105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의 공주 지소로서 출발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은 도로 분야, 건축...
-
공주를 교육 도시라 부르는 것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학교가 많다거나 교육 인구가 많기 때문이 아니다. 2007년 말 현재, 공주의 인구는 128,573명으로 도농 복합 지역의 소도시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민족 항일기부터 불리어지기 시작한 교육 도시라는 공주의 지역 정체성은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현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다. 이처럼 공주를 교육 도시라고 부르게 된...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유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충헌공 윤전(尹烇)의 사우. 공주시 계룡면소재지인 유평리의 계룡초등학교를 지나 논산 쪽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50m쯤 가면 영규대사의 묘소로 가는 입구가 나온다. 충헌공 윤전 사우는 그 길을 따라 300여m 정도 들어가면 유평리 중앙에 있다. 충헌공 윤전 사우는 인조 때 세자시강원 필선을 지낸...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충현서원의 유적. 1581년(선조 14) 학자 서기(徐起)[1523~1591]가 주자(朱子)를 추모하기 위해 ‘박약재’라는 이름으로 처음 서원을 세웠다. 이후 이존오(李存吾)·성제원(成悌元)·이목(李穆)의 위패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 복원하고, 1624년(인조 2) 조헌(趙憲)을 추가 배...
-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에 있는 정려로 김종서의 충절과 김승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정려.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에 있는 이 정려는 김종서(金宗瑞)[1390~1453]의 충절과 아들 김승규(金承珪)[?~1453]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04년(순조 4)과 1747년(영조 23)에 각각 명정을 받아 건립된 것으로 김종서 장군 묘역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정분(鄭苯)과 정지산(鄭之産)을 배향하는 사우. 공주시에서 예산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따라가다 사곡면소재지를 지나 마곡사 방면으로 가다 보면 호계리에 이른다. 마을 입구에 충효사의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도로 왼쪽으로 약 300m 정도 가면 있다. 1924년에 제각(祭閣)인 경모재(...
-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취리산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취리산 고분군은 공주시내에서 북쪽 방향에 있는 금강의 북안에 위치한다.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의 북쪽에 있는 해발 52.4m의 취리산 남사면에 자리한다. 취리산 고분군은 백제문화권 개발 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제·라회맹지(濟·羅會盟址)에 대한 확인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1997년 공주시의 의뢰로...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 소라실에 있는 장승. 송학리는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반탄면(半灘面) 학동(鶴洞)과 선덕동(宣德洞), 학림동(鶴林洞), 송곡리(松谷里), 송서리(松西里), 토옥동(土沃洞) 각 일부를 통합하여 만들어진 마을이다. 탄천 소라실 장승은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열리는 공주 탄천 장승제 때 새로운 장승으로 교체...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1914년 반탄면 일부와 곡화천면 일부를 병합하면서 두 면에서 한 자씩을 따와 탄천면이라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반탄이라 하였다. 1700년대 면리의 정착으로 반탄면과 곡화천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반탄면 일부와 곡화천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탄천면이 되었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복룡리·이곡리·운암리가 이인면에 편입...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탄천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탄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탄천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탑산리(塔山里)와 소곡리(小谷里)에서 ‘탑(塔)’자와 ‘곡(谷)’자를 따 ‘탑곡(塔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탑곡리(塔谷里)와 소곡리(小谷里)가 통합되어 탑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가 되었다....
-
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숙종대왕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胎封山)이라 하였고, 태봉산 부근에 위치하여 태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정리(江亭里), 산적리(山積里), 사촌(沙村), 어곡(於谷), 삼교리(三橋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태봉리라 하고 목동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 이인면(...
-
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과 검상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중기의 주거지. 태봉동 선사 유적은 공주시의 남서쪽에 있는 태봉동과 검상동 경계에 위치한다. 유적의 동쪽 전방에는 남에서 북으로 흘러 금강에 유입되는 검상천이 있어 주변에 넓은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다. 유적이 유치한 곳은 표고 57m 내외의 나지막한 저산성 구릉지대로 남서쪽으로는 표고 140m 내외의 산 능선이...
-
충청남도 공주시 태봉동에 있는 산. 공주시의 태봉산은 숙종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이라 하였다. 태봉산은 공주시가지로부터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고립 구릉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주로 운모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쪽과 남쪽의 말단부는 혼성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곳에 따라 석회규산암, 규암, 흑연편마암을 협재하고 있다. 태봉산 정상을 중심...
-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에 속했던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태산리(台山里)와 관불산(觀佛山)에서 ‘태(台)’자와 ‘산(山)’자를 따 ‘태산(台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의랑면(儀朗面) 지역으로, 1914년 의랑면 상태리·사우리(祠宇里)·용연리(龍淵里)·성덕리(聖德里)가 통합되어 태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에 있는 바위가 성(城)같이 두른 지역이라 하여 태성(台城)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태성리(台城里)·상개리(上蓋里)·하개리(下蓋里)·광암리(廣岩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태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태성리가 되었다. 태성리의...
-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표토. 토양은 기후·식생·지형·모재 및 시간 등의 요인을 받아 암석이 풍화와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암석의 풍화 산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흙이라고도 한다. 토양의 생성은 환경 조건에 따라 특성이 다른 토양이 만들어진다. 토양 생성에 관여하는 인자는 기후, 모재...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특별히 생산되는 산물. 특산물은 어떤 지역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별한 산물로 농산물, 수산물, 임산물, 수공업 제품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될 수 있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계룡산 딸기, 공주 감초, 공주 먹는꽃, 동해동 산수박, 계룡산 건조누에가루, 도태랑토마토, 신풍 고추, 우성 오이, 웅진 쌀, 의당 토종손메주, 정...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벌판이어서 벌터 또는 평기(坪基)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요당면(要堂面) 지역으로, 1914년 요당면 산양리(山陽里)·평장리(平章里)·회동(會洞)·태성리(台城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평기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장기면 평기리가 되었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의한 행정...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성(牛城)의 목(目)이 되므로 들목 또는 평목(坪目)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평목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평목리가 되었다. 평목리의 북부로는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동부와 남부로는 금강(錦江)이...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애 전반에 걸쳐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은 사회 교육보다 넓은 개념으로 가정 교육·학교 교육·사회 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교육 원리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1973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 평생 교육 발전 세미나에서 공식적으로 제창되었다. 이후 1980년 헌법 제29조 5항과 6항에 국가의 평생...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평촌리(平村)와 농소리(農所里)에서 ‘평(平)’자와 ‘소(所)’자를 따 ‘평소(平所)’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의 평촌리·중신대(中新垈)·화곡(花谷)·농소리·내동(乃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평소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
-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기복이 거의 없는 낮고 평평한 지형. 평야(平野)는 평지(平地)·평원(平原)이라고도 하며 대체로 해발 고도가 150m 이내의 토지를 말한다. 평야는 형성 원인에 따라 퇴적 평야(堆積平野)와 구조 평야(構造平野)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하천의 퇴적 작용만으로 형성된 평야를 퇴적 평야 또는 충적 평야라고 하는 데 선상지(扇狀地)·삼각주(三角洲)·해...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평리(平里)와 중정안리(中正安里)에서 ‘평(平)’자와 ‘정(正)’자를 따 ‘평정(平正)’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평리·태평리(太平里)·만항리(晩項里)·중정안리·은행리(銀杏里)가 통합되어 평정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공주시 옛 감영 터에 있는 조선 후기 관아의 정문. 국립공주박물관 인근에 선화당과 동헌, 포정사 문루 건물 일곽이 자리 잡고 있다. 1706년(숙종 32) 감사 이언경이 선화당을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포정사 문루도 이때 건립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강점기가 때에는 행정 개편으로 공주감영의 기능이 축소되자 건물을 해체하여 교동으로...
-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농악에 쓰는 풍물을 민속적으로 일컫는 말.. 풍장은 남사당놀이 6종목 가운데 첫번째 놀이이자, 오늘날 농악으로 통하는 우리 민족음악의 본디 이름이기도 하다. 중부지방에서는 풍물, 호남에서는 풍장, 영남에서는 매구라 하기도 한다. 이를 농악이라 부르는 것은 일본 사람들에 의해 붙여진 이름이다. 풍물은 4가지의 타악기(사물)인 꽹과리·징·북·장구가...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갑사(甲寺)에 있는 짐대(솟대)의 이름을 따서 대장(大檣)이라 하였는 데, 대장 아래쪽에 위치하여 하대장(下大檣)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익구곡면(益口谷面) 지역으로, 1914년 익구곡면 오산리(午山里)·신대리(薪大里)·구암리(九岩里)·신구리(薪九里)·벽사리(碧沙里)·벽계리(碧溪里)·상현리(上玄里)·하현리(下...
-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봉황새가 날아와 앉는 지역이라 하봉(下鳳)이라고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하산리(下山里)와 봉곡리(鳳谷里)에서 ‘하(下)’자와 ‘봉(鳳)’자를 따 ‘하봉(下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하산리(下山里)·운동(雲洞)·도계리(道溪里)·봉곡리(鳳谷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하봉리...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둠벙이 있어 신소(莘沼)라고 부르며 신소골 아래에 위치하여 하신소 또는 하신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온천리(溫泉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하신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가 되었다. 하신리의 북부와 남부·서부로는 해발 고...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쪽에 있는 학(鶴)이 나는 곳에 안식처가 있다는 학바위와 일봉(一峰)의 이름을 따서 학봉(鶴峰)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석봉리(石峰里)·사기소(沙器所)·동흘리(東屹里)·밀목티[密木峙]가 통합되어 학봉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가...
-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국악 단체.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는 한국국악협회의 시·도 지회, 지부 중의 하나로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공주지부(일명 공주예총)의 회원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노력에 의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지역의 국악 문화 창달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회원의 권익 보호를 목적...
-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미술 단체. 미술을 즐기고 애호하는 학생들을 포함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주의 미술을 발전시키자는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공주미술협회를 결성한 뒤 1981년 9월 22일 한국미술협회 제312호로 인준을 받아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로 출범하였다. 초대 지부장에 공주교육대학교 안종호 교수가 추대되었으며, 한...
-
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사진 단체. 사진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창작 활동으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의 권익 옹호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78년 7월 20일 한국사진작가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창립되었고, 초대 이상우 지부장이 선임되었다. 1979년 10월 4일 제25회 백제문화제촬영대회를 계기로 저변이 확대되고 회원...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 있는 자카드 직물 기술 지원 센터. 자카드 직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첨단 기술의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 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6월 산업자원부의 산업 기술 기반 조성 산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자카드직물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2003년 6월 1일 산업자원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신웅리에 있는 미술 단체. 1981년 8월 공주시와 금강 유역을 근거로 활동하던 젊은 미술가들인 고승현·유동조·임동식·지석철·허진권 등이 중심이 되어 야외현장미술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별칭인 야투(野投)는 작가의 생각을 자연 속에 표현한다는 뜻이다. 1983년 야투 자연미술연구회로 이름을 바꾸었고, 1995년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로 다시...
-
갑사 입구의 주차장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민박촌, 동쪽에는 식당가가 형성되어 있다. 이것은 1968년에 계룡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대대적인 정비가 이루어진 결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나 공주시가 주도적으로 이 개발사업을 진행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 상가 사람들의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특히 현 한양식당의 이붕선씨는 당시...
-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한산리(韓山里)와 영천리(永川里)에서 ‘한(韓)’자와 ‘천(川)’자를 따 ‘한천(韓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한산리·영천리·구화리(九化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한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가 되...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구천(維鳩川)이 앞에서 휘어 돌아가므로 휘여울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해월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어목리(魚目里)와 장척리(長尺里)가 통합되어 해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해월리가 되었다. 해월리의 남부와 북부로는...
-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 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
전통시대 이래 현대까지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지방 행정 체제. 현재의 공주시는 충청남도 2시 15군의 하나로, 1읍 10면 6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에 도농 복합 형태의 시가 설치되면서 종전의 공주시와 공주군이 통합되었다.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64년간 백제의 왕도에 해당하였고, 고려시대부터 계수관 고을로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다. 또한 조선 후기에...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약재인 지초(芝草)가 많아 향지(香芝)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향지리(香芝里)·죽평리(竹坪里)·화산리(花山里)·점촌리(店村里)가 통합되어 향지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계룡면 향지리가 되었다. 향지리의 북부와 동부로는...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호현리(虎峴里)와 남계리(南溪里)·능계리(蔆溪里)에서 ‘호(虎)’자와 ‘계(溪)’자를 따 ‘호계(虎溪)’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호현리·남계리·능계리·화암리(花岩里)·산직리(山直里)·저사리(著沙里)가 통합되어 호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의 명당자리에 봉황새가 찾아드는 지대라 화봉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촌리(花村里)와 봉암리(鳳岩里)에서 ‘화(花)’자와 ‘봉鳳)’자를 따 ‘화봉(花鳳)’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화촌리·신주막(薪酒幕)·봉암리·노적리(老績里)·신암리(莘岩里...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계리(花溪里)와 월은리(月隱里)에서 ‘화(花)’자와 ‘월(月)’자를 따 ‘화월(花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화계리·월은리·명당리(明堂里)·약산리(藥山里)·탄동(炭洞)·안영리(安永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화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우물이 있고 산이 꽃처럼 생겼다하여 화정(花井)이라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곡리(花谷里)와 대정리(大井里)에서 ‘화(花)’자와 ‘정(井)’자를 따 ‘화정(花井)’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곡화천면(曲火川面) 지역으로, 1914년 곡화천면 화곡리(花谷里)·하효리(下孝里)·화산리(花山里)·송정리(松亭里)와 노성군...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화정리에 있는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 화정리 유적은 공주시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유적은 화정리 윗가절마을과 아랫가절마을 사이의 잔구성 구릉지에 분포한다. 화정리 유적은 천안~논산 간 고속국도 건설부지 내 문화 유적 발굴 조사 구간 중 18지구에서 확인되었다. 충남대학교 박물관...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꽃을 펴놓은 것 같은 들이 있다하여 화(華)마루 또는 화헌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상화리(上花里)·증산리(甑山里)·하화리(下化里)·상동천리(上東川里)와 노성군(魯珹郡) 월오면(月午面) 소평리(小坪里)가 통합되어 화헌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화양리(花陽里)와 취흥리(取興里)에서 ‘화(花)’자와 ‘흥(興)’자를 따 ‘화흥(花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화양리·취흥리·평촌리(平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화흥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 연봉 중의 하나.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7년 발행한 1:50,000 지형도와 국립지리원에서 1986년 발행한 1:25,000 지형도에서는 천왕봉 동쪽의 664m의 봉우리를 황적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일부 관광 지도나 도로 지도에서는 이를 치개봉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천왕봉 서쪽 능선의 605m 지점을 황적봉으로 표기하고...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회리(松會里)와 구학리(九鶴里)에서 ‘회(會)’자와 ‘학(鶴)’자를 따 ‘회학(會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송회리·구학리·마구리(馬口里)·검사리(儉沙里)가 통합되어 회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회학리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김영성의 정려. 공주터미널에서 국도 32호선을 따라 예산 방면으로 20㎞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에 약간 못 미쳐 청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서 청양 방면으로 3㎞ 정도 더 가면 도로 왼쪽에 대룡초등학교가 있다. 효자 김영성 정려는 대룡초등학교에서 대룡2리로 들어가는 마을 길을 따라 300m 정도...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백룡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양진언의 정려. 공주에서 예산 방면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24㎞ 정도 가면 신풍면소재지 약간 못 미쳐 청양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 직전에 도로 왼쪽(농협 정미소 쪽)으로 백룡리로 들어가는 마을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1㎞ 정도 가면 백룡리 오름실이 나오는데, 효자 양진언 정려는...
-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송학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이자 효자 윤빈의 정려. 윤빈은 봉림대군의 사부를 지냈으며, 1650년(효종 1) 봉림대군이 즉위하자 『고감록(古鑑錄)』을 바쳐 호피(虎皮)를 하사받았다고 한다. 탄천면소재지에서 부여 방면으로 50m 정도 가다 보면 정문거리가 나오는데, 윤빈 정려는 바로 도로변 오른쪽에 있다. 효자 윤빈 정려는 대군사부를 지...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영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이구상의 효자 정려. 공주에서 예산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가다가 사곡면과 신풍면 경계를 지나 1㎞ 정도 더 가면 신풍면 영정리 영정초등학교가 나온다. 학교에서 100m 정도 못 미쳐 도로 오른쪽에 영정교가 있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 홍살문이 있고, 여기서 다시 500m 정도 더 올라가면 여주이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