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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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松亭 |
영어의미역 | Seoksongjeong Pavilion |
분야 | 생활·민속/생활,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205-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금윤,박범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7년 6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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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석송정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5호에서 공주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성격 | 정자 |
건립시기/일시 | 1985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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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성락수 |
관리자 | 성락수 |
문화재 지정번호 | 공주시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석송리 안말에 있는 정자.
[개설]
석송정은 인조가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로 내려오는 길에 잠시 쉬어 갔던 곳이다. 당시에는 소나무 아래 바위만 있었는데 지방 유림들이 인조가 머물다 간 것을 기념하여 정자를 세웠다.
[위치]
공주에서 정안IC 방향으로 국도 23호선을 타고 약 12.73㎞ 가다 보면 오른편에 석송리가 나온다. 석송정은 석송리의 남쪽 산기슭에 있다.
[변천]
천안 삼거리에서 공주까지 오는 옛길은 김제역-차령-광정역-일신역을 거치며, 석송정은 광정역과 일신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괄의 난을 피해 남쪽으로 내려온 인조 역시 이곳을 지나게 되었으며, 차령고개를 넘어 현재 정안면 석송정 마을에 다다라 행렬을 잠시 멈추었다. 큰 소나무 밑에 10명이 앉아도 될 만큼 넓고 평평한 돌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절하였다.
이후 난이 진압되고 다시 이곳을 지나게 된 인조는 바위에 ‘석송동천’이라는 글을 새기고 소나무는 ‘대부송’이라고 이름 지었다. 원래 ‘연댕이’라고 부르던 마을의 이름도 인조가 하사한 글귀를 따서 ‘석송’이라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를 기념하여 석송정이라는 정자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인조가 이곳을 지날 때 지방 유림들이 백성들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세금을 감면해 주었다고 한다. 현재의 석송정은 1985년 공주시에서 복원한 것으로 정면 1칸, 측면 1칸으로 구성되었다..
[현황]
석송정은 정면 1칸, 측면 1칸이다. 정자 옆에는 ‘석송동천(石松洞天)’이라고 새긴 바위가 있다. 1997년 6월 5일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4년 5월 17일 조례에 따라 공주시 유형문화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