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39 |
---|---|
한자 | 大龍里 |
영어음역 | Daery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박윤우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땅속에 냇물이 있어 이무기가 왕래하며 백년 정성을 드리고 있다 하고, 용못으로 통하는 땅속의 냇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용강(龍江)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랑리(大朗里)와 용강리(龍江里)에서 ‘대(大)’자와 ‘용(龍)’자를 따 ‘대룡(大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대랑리·두암리(斗岩里)·무릉리(武陵里)·입동리(笠洞里)·용강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대룡리라 하고, 1942년에 신풍면 관할이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신풍면 대룡리가 되었다.
대룡리의 서부와 북부·남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200여m와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부에는 유구천의 지류인 대룡천(大龍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흐르면서 해발 고도 80여m에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대룡천 연변에는 인공제방이 길게 축조되어 있다.
대룡리는 신풍면의 중앙부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4.30㎢이며, 2024년 9월 30일 기준 총 99가구, 180명[남 102명, 여 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95.59㏊로 면 전체 면적의 7.74%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소하천 주변은 벼농사 지대이며, 논에서는 벼 재배와 산기슭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 연변의 평야 지대에 대랑터·용강·말바위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국도 39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어 북동쪽으로는 입동리에, 남서쪽으로는 용수리에 연결된다. 지방도 604번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조평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