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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432
한자 -將軍
영어음역 Muljanggun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곤충
학명 Lethocerus deyrolle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물장군과
서식지 늪|연못|하천
몸길이 48~65㎜
새끼(알) 낳는 시기 5~9월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물장군과에 속한 수서곤충.

[형태]

몸길이는 약 48~65㎜이다. 몸은 납작하면서 긴 타원형이다. 몸 빛깔은 회갈색 또는 갈색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노린재류 가운데 가장 크다. 머리는 몸에 비하여 작으며 겹눈은 광택이 나는 갈색이다. 더듬이는 4마디이지만 각 마디 옆으로 여러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겹눈 밑에 가려져 있다. 주둥이는 짧고 크다. 앞가슴 등판 뒤쪽에 가로 홈이 있고, 그 앞쪽은 중앙선을 따라 오목하다. 날개는 혁질(革質)이며, 황백색이다.

앞다리는 수생 동물을 잡아먹기에 알맞게 포획 다리로 변형되어 있으며 끝에 1개의 발톱이 있다. 작은 방패판은 세모꼴이고 중앙에 가로 융기선이 있다. 앞날개의 밑반부는 단단하고, 끝반부의 날개맥은 대체로 평행하며 불규칙적으로 분포한다. 배면은 중앙선을 따라 솟아올라 있다.

가운뎃다리와 뒷다리의 경우 종아리 마디와 발목 마디에 긴 센털이 있고 수중 생활에 알맞게 변형되었다. 발목 마디는 납작하고 3마디이지만 제1마디는 퇴화하여 흔적만 남아 있다. 배 끝에는 잘 늘어나는 짧은 호흡관이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I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산란은 물 위로 나온 물풀이나 막대기에 70~80개의 알을 낳아 붙인다. 산란기에 수컷은 밤에 물 밖으로 나와 자신의 몸에 붙은 물방울을 이용하여 알에 수분을 공급한다. 또한 암컷이 접근하면 암컷이 알 덩어리를 떼어 내거나 먹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몸으로 알을 감싸듯이 보호한다.

부화기 때 알은 크기가 두 배로 커지면서 껍질에 틈이 생기는데, 10일 정도가 지나면 애벌레가 된다. 늪이나 연못 또는 하천의 고인 물에서 서식한다. 작은 물고기나 올챙이, 개구리 등 수생 동물을 날카로운 발톱으로 잡아 체액을 빨아먹는다. 성충은 5~9월에 나타난다.

[현황]

최근에는 수질 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공주시를 포함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관** 디지털공주문화대전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krrjsdl'님의 댓글은 서비스 정책에 맞지 않아 삭제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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