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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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木洞里 |
영어음역 | Mok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박윤우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사산(九寺山) 아래 나무가 많아 나말 또는 목동(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사정리(射亭里)·방축리(方丑里)·발양리(發陽里)·석남리(石南里)·흑석리(黑石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목동리로 개편되었으며, 구암과 달산, 만수, 목동, 발양, 신흥, 산의, 오곡, 이인, 용성, 주봉, 초봉, 태봉 14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15년 목동리에 위치하던 면사무소가 이인리로 이전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목동리가 되었다.
목동리의 북부와 동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3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북부에는 구절산[330.9m]이 높이 솟아 있다. 남부와 서부에는 금강(錦江)의 지류인 사정천과 발향천이 남북 방향으로 흘러 해발 고도 40여m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목동리는 이인면의 중동부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3.11㎢이며, 2024년 9월 30일 기준 총 111가구에 213명[남 102명, 여 11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100.06㏊로 면 전체 면적의 6.85%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소하천 주변은 벼농사 지대이며, 논에서는 벼 재배가, 산기슭에서는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천 연변의 평야 지대에 사정리·돌마루·방축골·뒷골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시도로 16번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북서쪽으로는 용성리에, 남동쪽으로는 발양리에 각각 연결된다. 한편 일제 강점기 목동리에는 공주 최초의 상업 인쇄사인 보문사(普文社)가 있었으나, 보문사(普文社) 자리에 창고를 새로 신축하여 옛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