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성주봉(聖主峯) 아래에 위치하여 성리(聖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명막동(鳴幕洞)·윤산동(尹山洞)·선덕동(宣德洞)·토옥동(土沃洞)·송서리(松西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성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탄천면 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성리의 남부로는 해발 고도 100여m의 낮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북부·서부·동부로는 금강(錦江)의 지류인 송학천(松鶴川)이 마을의 중앙을 지나 해발 고도 50여m에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성리는 탄천면의 중부에 자리하고 있다. 면적은 1.74㎢이며, 2024년 9월 30일 기준 총 42가구, 67명[남 33명, 여 3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경지 면적은 69.0㏊로 면 전체 면적의 4.12%를 차지하고 있다. 송학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며,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하천 유역과 평야 지대에 명막골·정문거리 등의 촌락이 들어서 있다. 2024년 성리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였다. 국도 40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뻗어 동쪽으로는 삼각리에, 서쪽으로는 분강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