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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농공단지. 농공단지는 공업 부문에 비하여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부문과 농어촌 지역의 구조 조정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0년대 들어 정부에서는 농업만 가지고서는 농촌 지역 소득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농업 근대화에 의한 농촌소득원 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당시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가 농공단지 개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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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3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제천 의병이 일본군을 공격한 전투. 1895년 8월 20일 일본이 을미사변을 저지른 데 이어 친일내각에 의해 1895년 말 단발령이 공포되자 의병 봉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갔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전기 의병을 대표하는 제천 의병의 항쟁도 이루어졌다. 수운(水運)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당시 상황에서 가흥리에 설치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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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흥은 기쁠 가(嘉)와 흥할 흥(興)자를 쓰는 면(面)이었다. 그러나 차츰 쉬운 한자인 가할 가(可) 자로 바뀌었고 이후 줄곧 가흥(可興)이라 불렸다. 가흥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가금면[현 중앙탑면]의 소재지였으나 1943년 가금면사무소가 탑평리로 옮기면서 가흥리로 남게 되었다. 가흥은 『세종실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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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가흥리 원동 사지에서 확인되는 기와 등 유물로 보아 사찰은 고려 전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나 그 외 연혁이나 폐사 시기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충주 시내 중심지에서 충주 탄금대 방면으로 나아가 국도 38호선을 타고 중앙탑면, 앙성 방면으로 가다 보면 가흥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되는데, 가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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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가흥리 유물산포지는 네 곳으로 나뉜다. 모두 가흥창이 있는 가흥삼거리에서 앙성을 지나 장호원쪽으로 가는 구국도 38호선의 오른쪽인 남한강과 연한 지역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가흥창지가 있다. 유물산포지①은 가흥리 570-2번지로 가흥리 신양식품과 한성수석 사이의 밭 일대이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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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하가흥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당집은 따로 있지 않고 키 10m, 둘레 5m 가량의 느티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모셨다. 1967년 설문 조사에 의하면, 제관으로 선출된 사람은 목욕재계하고 근신하였으며, 서낭제를 모시기 전에 신목인 느티나무 주위에 왼새끼를 꼬아 백지를 끼워 둘러놓았다. 정월보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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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일본이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 지역에 설치한 병참기지. 불법적으로 경복궁을 강점한 일본이 이후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고 청일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가흥에 설치한 병참기지이다.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하자 자국민 보호를 빌미로 대대적인 군대를 파견한 일본군은 1894년 6월 21일 경복궁을 무력으로 점령하였다. 이어 청국(淸國)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기 위해 6월 23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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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고려에서 조선시대 역터.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연원역에 소속되어 노(奴) 61명, 비(婢) 41명, 기마(騎馬) 2필과 복마(卜馬) 5필이 있었던 것으로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충주 지역에서 운용되던 연원역, 단월역(丹月驛), 용안역(龍安驛), 안부역(安富驛) 등 다른 역에 소속된 노비의 수가 대체로 200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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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던 조창. 조선시대에는 전국에 9곳의 조창(漕倉: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을 두었는데, 가흥창은 그 중의 하나이다. 충주는 남한강이 흘러 수륙교통이 편리하여 일찍부터 도시가 발달하였고, 고려시대에는 남도 수군에 12창을 설치할 때 덕흥창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덕흥창에는 판관을 두고 충주 부근의 조세를 수납하여 경창으로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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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효행·선행을 생활화하여 가정과 이웃에 실천하는 어린이, 교육과정 운영의 충실과 방과 후 교육의 다양화로 실력을 기르는 어린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기회를 확대하여 탐구 능력을 가진 어린이, 체육교육 정상화로 체력 향상과 위생 생활을 지키는 어린이, 절제 생활을 습관화하여 근검절약하고 저축하는 태도를 가진 어린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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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서 거북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북돌 전설」이 전승되는 하구암리는 중앙탑면 면소재지에서 서쪽 방향인 노은면을 향해 1㎞ 지점에 있다. 하구암리에는 얼공산이 있으며, 산기슭에는 평강채씨들이 사는 ‘걸피기’라는 마을이 있고, 그 반대편 산 너머에는 안성안씨들이 사는 ‘안골’이 있다. 하구암리를 흔히 ‘거북바위 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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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이수일의 실기. 이수일(李守一)[1554~1632]의 연보(年譜)·시(詩)·서(書)·시장(諡狀)·비명(碑銘) 등 이수일에 대한 사적을 모은 책이다. 1898년(고종 35) 이수일의 10대손 이문흠(李文欽)이 연보를 작성하고 공사문적을 수집하여 편찬하였다. 크기는 가로 20.4㎝,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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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서 고리장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려장(高麗葬)이란, 늙고 쇠약한 사람을 구덩이 속에 산 채로 버려두었다가 죽은 뒤에 장사를 지내는 일을 일컫는다. 중앙탑면 용전리 갈골마을에서 서남쪽으로 우뚝 솟은 능골뫼 남쪽 계곡을 ‘고려장터’ 혹은 ‘고리장골[高麗葬谷]’이라고 부르는데, 고구려 때에 생매장을 하던 장소였다. 지금도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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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기신 명부. 조선시대 태조 대부터 명종 대까지의 기신(耆臣: 70세 이상의 퇴직 고관)들의 명단과 일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파악하고자 만들어졌다. 조선시대 연로한 고위 문신들의 친목 및 예우를 위하여 세운 기로소에서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문과 발문은 권근(權近)[1352~1409], 홍경모(洪敬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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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능골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극형의 신도비. 김극형은 생전에는 창릉참봉(昌陵參奉), 동몽교관(童蒙敎官), 익위사부솔(翊衛司副率), 위솔(衛率), 공조정랑(工曹正郞), 화순현감(和順縣監) 등을 역임하였고, 학식이 높아 송시열과 성선체용설(性善體用說)을 변론하기 위해 편지로 의견을 수없이 교환하였다. 만년에 자기 주장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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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전통 민속주인 청명주 기능보유자. 김영기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태어났다. 『향전록(鄕傳錄)』에 나오는 청명주(淸明酒) 제조기법과 조모와 숙모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에 따라, 남한강과 달천 및 창골에서 흘러오는 세 물이 합수되는 수살매기에서 채수한 물로 빚어 청명일에 마신다는 청명주를 개발하였다. 서울보건전문대학 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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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이소의 영정. 김이소(金履素)[1735~1798]의 자는백안(佰安), 호는용암(庸庵)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이다. 1764년(영조 40) 문과에 급제하였고, 삼사(三司)의 벼슬을 역임하면서 병조판서, 호조판서를 거치면서 우의정을 지냈고, 1793년(정조 17)에 좌의정을 지냈다. 외교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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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에 있는 조선 후기 충주현감을 지낸 김재두의 초상화. 영정이라는 것은 초상화와 같은 의미로 사람의 용모, 용태를 그리는 회화, 인물화의 일부분이라 볼 수 있다. 초상화라는 용어 자체는 근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인들의 문헌 기록이나 찬문을 보면 진(眞), 영(影), 상(像), 초(肖), 진영(眞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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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인물인 몽와 김창집의 초상화. 몽와 김창집[1648~1722]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여성, 시호는 충헌이다. 좌의정 김상헌의 증손이며 김수항의 아들이다. 1684년(숙종 10) 정시문과에 급제, 호조판서, 이조판서, 형조판서를 두루 거쳐 1705년(숙종 31) 돈령부지사가 되었다가 다음해 한성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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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난정서』 탁본집. 난정(蘭亭)은 동진(東晋)의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가 절강성(浙江省)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지은 정자이다. 353년(목제 9) 왕희지가 내사(內史)로 재직하고 있을 때 난정에서 뭇 인사들이 모여 연회를 열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지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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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670년에 간행된 시집. 신라 말기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崔致遠)[857~?]을 기리고자 조선시대 문신이며 성리학자인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강원도 화천군에 ‘농수정(籠水亭)’을 짓자, 이를 기념하고 기리기 위하여 김수증의 동생인 김수항(金壽恒)[1629~1689]과 홍자회(洪子晦), 이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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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암(樓巖)은 다락바위의 한자식 표현이다. 과거 이곳 남한강변에 다락바위가 있고 그 위에 누암서원이 있어 동네 이름을 누암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누암리가 법정리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방리, 호구, 인구수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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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산36번지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누암리 고려 고묘군은 신라시대 유적으로 지정된 충주 누암리 고분군에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는 모두 230여 기의 고분군이 있는데, 신라 말기에 조성된 신라 고분 외에 7기의 고려시대 돌덧널무덤과 토광묘가 발굴 조사되었다. 누암리 고려 고묘군이 있는 충주 누암리 고분군은 1983년 3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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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소일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소일마을은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창동리를 지나 메주고개를 넘어 150m 쯤 가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냈다. 소일마을의 제당은 양수장 뒤 야산(서원동산, 해발 98m) 위에 있다. 당집은 기와를 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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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신촌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한강 수운이 이용되던 시기에 강가 주막 옆에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이 느티나무에서 동제(洞祭)를 지내 왔다고 한다. 1998년 이후 지내다 안 지내다를 몇 번 반복했었으며 앞으로 또 언제 지낼지는 알 수 없다. 이런 현상으로 보아 아마도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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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물산포지. 누암리 유물산포지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국보 제6호)에서 남한강 상류 쪽으로 700~800m 가량 떨어져 있는 강에 면한 지점에 위치한다. 충주에서 중앙탑면 쪽으로 들어오다가 삼거리 못미처 오른쪽 남한강변에 위치한다. 대부분 논으로 경작되던 지역으로 남한강이 범람할 때만 물에 잠기는 충적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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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누암서원은 1695년(숙종 21) 지방 유림의 공의로 송시열, 민정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되었고, 1702년(숙종 28) 사액서원이 되었다. 1724년(경종 4)에는 소론의 공격으로 사액이 취소되었다가 1725년(영조 1) 회복되었다. 이듬해 권상하를 추향하였다. 1795년(정조 1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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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슬러지 재활용 업체. 미래 환경을 창조하는 녹색 기업을 표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후세에 길이 보존하고 친환경 기업의 선두로 도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6년 10월 법인을 설립하였고, 2007년 2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893번지[원동길 54]에 공장을 준공하였다. 같은 해 3월 공장 가동과 관련한 폐기물 처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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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 레미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9년 11월 27일 설립된 뒤 1990년 4월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6년 6월 창업주의 아들인 김정우가 대표이사를 맡았다. 2001년 2월 10일 레디믹스트콘크리트(보통 콘크리트)의 생산 및 서비스 부문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2005년 6월 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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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천연 한방 화장품 제조업체. 화학 원료가 첨가되지 않은 고기능성 천연 한방 화장품을 제조·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5년 대표 강지혜는 고기능성 천연 한방 황토와 머드 화장품 연구를 시작하여 제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천연 원료 및 한방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특화된 고도의 신기술 공법으로 상품 제조에 성공함으로써 오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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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술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리쿼리움(Liquorium)은 술을 뜻하는 ‘리쿼(liquor)’와 전시장을 의미하는 접미사 ‘-rium’이 어우러진 단어로 술박물관을 뜻한다. 세계 각국의 술과 술의 역사, 술의 원료 및 제조 방법, 도구, 음주 문화 등 술과 관련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술 관련 세계 각지의 문화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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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목계 솔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앙탑면 장천리의 저우내마을 아래편으로 아담한 일련의 솔 무더기가 있는데, 이를 ‘목계 솔밭’이라고 한다. 「목계 솔밭」 이야기는 “저우내에 용이 머물 수 있도록 솔밭을 만들라.”는 노인의 음성에 따라 소나무를 심었더니 그 즉시 효험이 있어 비가 내렸으며, 용과 관련하여 목계 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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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석종형 부도. 문화리 석조부도가 원래 있었던 곳은 문화리 사지로,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문화리에 위치한다. 문화리 사지는 문화리 뒷산 계곡에 위치하며, 사지에는 2단의 석축과 기와편들이 널려 있다. 석축의 규모가 작고 기와편들이 좁은 범위에 걸쳐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작은 규모의 사찰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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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시인. 박재륜은 1910년 현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10세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 집안에 내려오던 많은 서책을 가까이 하며 지냈으며, 어려서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할아버지가 문학과 인격 수양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남한강 지역의 수려한 풍광들 또한 시인이 되게 하는데 영향을 많이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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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상가흥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박회원의 영세불망비. 학생 박회원에 관한 기록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성해응[1760~1839]의 저서인 『연경재전집(硏經齋全集)』에 “박회원을 금일 만났다(今見朴會源)”라고 언급한 구절이 있어 19세기 초의 실학에 관심을 가진 은사가 아닐까 추정된다. 기록상으로 알려진 바는 없으나 비문의 음기로 미루어 동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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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관리들 명부. 조선시대 내외 관서와 관직명을 기록하고 해당 관리의 이름을 오려붙여 중앙에서 각 관서와 지방의 관리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서첩이다. 조선시대에 중앙부처와 지방의 관직 명단을 파악하기 위하여 의정부에서 간행하였다. 또한 각 지방별로 총민호(總民戶)·장부전답(帳簿田畓)·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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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민치문의 묘지. 묘지는 죽은 이의 행적이나 무덤이 있는 장소와 방향을 글로 새겨 무덤 앞에 묻는 것이다. 민치문은 성균관 대사성을 지냈고, 호조참판을 역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묘지는 고구려 고분에서 확인된 모두루 묘지(牟頭婁 墓誌)이며 대표적인 것은 백제 공주 무령왕릉 지석이다. 현재 충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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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습지. 충주조정지댐 하류 목계 나루터 건너편에 있는 습지이다. 남한강 변 퇴적층에 형성된 넓은 자갈층에 막혀 안쪽에 남겨진 구하도성(舊河道性) 지형으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 조대늪이 비내섬이라는 하중도(河中島)에 막혀 발달한 곳이라면, 번늪은 퇴적층이 방패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하천 변의 습지 지형은 서식지가 다양하고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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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복지 시설. 6·25전쟁으로 인해 약 4만여 명에 이르는 보훈 대상자의 미망인들이 생겨났으나 이들을 돕기 위한 복지 시설이나 휴양 시설은 전무하였다. 이에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의료공단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축이 되어 미망인들을 위한 휴양 시설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국비로 보훈 기금 약 70억 원을 조성하여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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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조선 말기에 지어진 사찰. 충주 장미산성의 동쪽 입구에 위치한 절로, 원래 봉루암(鳳樓菴)이라 부르다 현재는 봉학사라 불리고 있다.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는 장미산(薔薇山)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학사는 1895년에 비구니 임광제가 봉루암을 창건한 이후 근대에 중창된 산사이다. 1921년에 임광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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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출토된 고려 후기 소형 동제탑. 1976년 4월경 장천리 장미산성에 있는 봉서암(鳳棲庵)에서 출토되어 소장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반출되어 행방이 묘연하다. 봉서암은 1885년 승려 임광세가 창건하여 법등을 이어 오다가 일제강점기인 1921년경 승려 윤인선이 개수하여 관리하였다. 이후 1957년경 표운룡이 인계하여 절을 보수·관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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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주변에 있는 봉황산과 봉황내에서 이름을 따 봉황리라는 법정리 명칭이 만들어졌다. 1898년의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보면 가흥면은 상동, 중동, 부도, 장미, 능암, 원동, 형천의 7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능암이 지금 봉황리 지역을 말한다. 그리고 1912년에 나온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총람』에는 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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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봉황리 내동사지 인근의 보물 제1401호인 중원 봉황리 마애불상군과 절터에서 확인된 석탑 부재, 기와편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에 사찰이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폐사 시기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충주 시내에서 충주 탄금대를 지나 중앙탑면의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을 거쳐 가흥초등학교에서 앙성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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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봉황리 사지는 봉황리 햇골산 중턱에 있는 보물 제1401호 중원 봉황리 마애불상군으로 오르기 전 최근 조성된 주차장 주변 경작지 일대의 절터로, 미륵불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없다. 1990년 출토된 옥개석과 탑신석 각 2매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때의 사찰로 보이지만 언제까지 경영되고 폐사되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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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재. 봉황리 사지에서 수습된 석탑재로 중앙탑면사무소에 있다가, 최근 충주박물관으로 옮겨져 야외 전시하고 있다. 현재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2개씩 남아 있는데, 몸돌 2기의 각면은 모서리 기둥이 표현되었고 그 사이에 불상을 부조하였다. 석탑의 1층 몸돌에 지붕돌[옥개석] 하나가 올려져 있고, 그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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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고려시대의 가마는 자기를 굽는다는 점에서 토기가마와는 격을 달리하며, 구조적인 면에서 훨씬 진보하였다. 이때의 가마는 중국의 자기가마인 용요 계통과 흡사한 세장방형의 대형 가마로 발전하였다. 통일신라시대까지도 토기가마는 길이가 불과 10m 미만이었으나, 초기 청자를 생산했던 소위 해물리굽 청자가마의 경우,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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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사당. 봉황사는 조선시대 지방 유림들이 선대 유현에 대해 향사하기 위해 향현사와 같은 성격의 사당이다.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보물 1401호 중원 봉황리 마애불상군 가까이에 있다. 봉황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기와지붕을 하고 있으며, 사당 앞면에 ‘영모문(永慕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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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산. 장내산과 마주 보이는 햇골산의 형상이 봉황의 머리에 해당하고 주변이 봉황이 날개를 내리고 있는 모습이기에 봉황산이라 하였다. 봉황산 앞을 흘러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이름도 봉황천이다. 원통산[645m]에서 시작하여 국망산[770m], 보련산[764m], 을궁산[394m], 장미산[336m]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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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산림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파괴시키지 않으면서 국민 정서 순화 및 보건 휴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충주시가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중앙탑면 봉황리 을궁산(乙宮山)[398m] 아래에 봉황자연휴양림을 조성하여 1996년 6월 15일 개장하였다. 구역 면적은 1.74㎢,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700명,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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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습지. 충주조정지댐 바로 아래에 있는 작은 습지이다. 충주에서 여주에 이르는 남한강 구간에는 하천변을 따라 하중도, 퇴적사면 등 다양한 유형의 사력퇴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충주조정지댐 아래 목계 구간에서는 남한강이 남에서 북으로 완만한 태극무늬로 휘감아 돌면서 목계 건너편 장천리 일대에 넓은 사력퇴 제방을 이룬다.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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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등지에서 서식하는 애기박쥐과에 속한 포유류. 붉은박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마도, 타이완, 필리핀, 북인도, 동아프카니스탄 및 만주 지역에 아주 적은 개체수가 살고 있다. 최근에 강원도 평창군 백룡굴과 영월군 고씨동굴·명마굴·원둔굴, 충청북도 제천시 박쥐굴, 단양군 아천굴, 괴산군 심복굴, 문경시 호계굴·장수굴 등지에서 새로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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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인 김보근, 김조근 등의 시를 묶은 시첩 김보근(金補根), 김조근(金祖根) 등 조선 후기 관리들이 여러 지역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를 모아 엮은 책이다. 김보근[1803~1869]은 조선 후기의 척신(戚臣)으로 자는 중필(仲弼), 호는 삼송이다. 안동김씨 일파로서 병조판서, 경기도 관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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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조선 후기 안동김씨 일가에서 오고간 서찰을 모아 엮은 서간첩. 둔제(鈍濟) 김이유(金履裕)가 아들 김난순(金蘭淳)에게 보낸 편지와 김난순이 충주목사를 지낸 형 김지순(金芝淳)에게 보낸 편지글 40여 편을 모아 서첩으로 만든 책이다. 조선 후기 안동김씨 김이유 일가에서 부자간, 형제간 오간 서찰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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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석조 유물. 석조행렬도는 계명산 절터에서 수습된 석조유물이다. 조선시대 의궤(儀軌)로서 왕 행차 때 호위 대열 일부를 부조한 문화재로 판단된다. 여섯 명의 인물상이 부조된 석조 유물로, 도끼[斧], 일산(日傘), 부채[扇] 모양을 든 사람이 있다. 재질은 화강암으로 테두리를 턱을 두어 구분하였고, 그 안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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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안동김씨 3인 사이에 오간 시문을 모은 시첩. 조선 중기에 안동김씨 선원 김상용(金尙容), 청음 김상헌(金尙憲), 수북 김광현(金光炫) 사이에 오간 시문을 모은 것이다. 1634년(인조 12)에 부제학 김광현이 사친추숭(私親追崇)을 하려는 인조에게 옳다고 한 대사간 유백증을 탄핵하다가 함경도 삼수(三水)로 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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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원구형 부도의 원형 탑신석. 성내동 부도재는 조선시대 성행한 원구형 부도 양식의 상대석과 옥개석 사이에 결구되었던 평면 원형의 부재이다. 원래는 충주시 성내동에 있는 충주문화회관 앞뜰에 있던 것을 현재는 충주박물관 야외로 옮겨 세웠다. 이 부도가 서있던 사지나 사명(寺名)은 알 수 없다. 다만 충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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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전기 석조 보살좌상. 성불사 석불좌상은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의 성불사에 있던 불상으로 현재 충주박물관 야외전시실로 이전, 전시되고 있다. 불정면은 행정구역상 괴산군에 속하지만 옛 충주에 속했던 지역이다. 높이 98㎝인 성불사 석불좌상은 전면에 덧칠을 하고 손목 이하 부분은 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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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말기 문신 유중교의 문집초. 유중교가 관직을 사양하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옥계에 들어가 학문에 전념하면서 지은 책이다. 1882년에 만들어진 문집초략으로 주된 내용은 유학과 관련된 것이다. 유중교(柳重敎)[1832~1893]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며, 호는 성재로 김평묵(金平黙)과 함께 이항로(李恒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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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이도의 시와 글씨를 묶어 만든 서첩. 김이도(金履度)[1750~1813]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계근(季謹)이고, 아버지는 김탄행(金坦行)이다. 1800년 과거에 급제한 후 정언, 승지를 거쳐 예조판서·형조판서·공조판서를 역임하고 의정부좌참찬에 이르렀다. 김이도는 지조가 굳었으며 친하고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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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김이도와 김지순 사이에 오간 편지글을 모은 서첩. 송원 김이도(金履度)가 조카인 김지순(金芝淳)에게 보낸 편지글 30여 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김이도[1750~1813]는 조선 후기 문신으로, 자는 계근(季謹)이고, 아버지는 김탄행(金坦行)이다. 1800년 과거에 급제한 후 정언, 승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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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부도. 억정사지(億政寺址)는 신만리 작은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 규모가 컸던 사찰로 전하고 있다. 또한 우왕, 공양왕 등 여러 국왕들로부터 존경받은 대지국사(大智國師) 찬영(粲英)[1328~1390]이 하산한 사찰이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도 건국 직전 입적한 대지국사 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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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동경. 동경은 구리에 주석, 아연 등을 섞은 합금으로 만든 거울로, 청동기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역사시대에도 그 모양과 형태를 바꾸어가며 만들어졌다. 얼굴을 비추는 면은 반질반질하게 만들었고, 뒷면에는 꼭지가 달리거나 여러 가지 무늬 및 길상어 등을 새겨 장식하였다. 고려시대에 들어오면서 동경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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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들의 모임을 기록한 서책. 경기도 여주 부근을 흐르는 한강 줄기인 여강(驪江) 주변은 예부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누정(樓亭)이 세워졌으며, 많은 시인묵객들이 읊은 주옥 같은 시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여강기회록』은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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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남한강 변에 형성되어 있는 섬. 남한강이 홍수가 났을 때, 모두 침수되고 여우 한 마리만 간신히 피신했다는 전설이 있어 여우섬이라고 한다. 남한강 본류 변에 발달한 길이 약 1㎞, 폭 약 400m 정도의 대규모 하중도이다. 상류 목계 부근에서 영덕천과 여우섬 부근에서 구룡천이 각각 합류하면서 물질의 공급이 활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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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원나라 조맹부가 저술한 역대 제왕들의 필첩. 『역대제왕법첩』은 원나라의 조맹부(趙孟頫)[1254~1322]가 1311년(충선왕 3) 제왕들의 글씨를 임서(臨書: 글씨본을 보면서 글씨를 쓰는 것)한 작품으로, 처음 제책한 것이 낡아 조선 후기에 재차 배접한 것이다. 여기에서 법첩(法帖)이란 옛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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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안명로가 편찬한 병서. 안명로(安命老)[1620~?]는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1650년(효종 1) 문과에 급제하였다. 양산군수·서천군수·장연부사·안동부사·봉상시정 등을 역임하였고, 1680년(숙종 6) 경신대출척으로 변방에 유배되었다가 유배지에서 죽었다. 1660년(현종 1) 진법(陣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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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서예가 이삼만의 서첩. 이삼만(李三晩)[1770~1845]은 본관이 전주로 자는 윤원(允遠), 호는 창암(蒼巖)·완산(完山)이다. 전북 정읍 출생으로 당대의 명필인 이광사(李匡師)의 글씨를 배웠으며, 특히 초서에 능하였다. 이삼만은 서예 이론서인 『서결(書訣)』에서 “빼어난 소리는 그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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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용관동 삼층석탑은 현재는 충주박물관으로 옮겨져 야외에 세워져 있지만, 원래는 충주시 용관동에 있었다. 용관동에서 민가를 신축할 때 출토된 석탑재를 옮겨왔다고 한다. 석탑이 심하게 훼손되어 기단부와 탑신부 일부 부재만 남아 있지만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이어받은 고려시대 석탑이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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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오는 하동리의 일부였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탑평, 반천, 갈동, 상하걸, 칠곡의 9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갈동이 현재 용전리의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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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고려시대 고묘군. 용전리 갈동 고려장지는 갈동마을 안쪽에서 서쪽으로 등재골을 따라 농로를 오르면 마을에서 700m 지점 왼쪽, 작은 길마재 농수로 위쪽 능선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이후 노선에서 벗어난 관계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농수로 양쪽에서 다량의 토기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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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남서낭과 여서낭을 모신다. 남서낭은 갈동 앞산 끝자락에 있는 참나무이고, 여서낭은 갈동 입구에서 지방도 520호선을 넘어 논 가운데에 있는 측백나무이다. 측백나무는 현재 말라죽어 줄기만 남아 있다. 제일은 음력 정월 초이튿날로 자시에 지낸다. 제관과 축관은 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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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 생활·분묘 유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 끝부분인 소죽골의 뒤쪽 구릉 정상부에 있는 이윤성 묘에서 서남쪽으로 50m 지점 동남쪽으로 돌출된 능선에 위치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지표 조사 때 확인된 유적(갈동 고분군)이다. 돌덧널무덤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할석들과 뚜껑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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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대소원면에서 중앙탑면 방면 599번 지방도를 따라 법현마을을 지나면 음달말에 이른다. 이 마을의 북서쪽 해발 116.5m 지점의 남서쪽 사면에 해당한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예정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지표 조사 당시에는 둘레 약 6m 정도의 봉분을 가진 돌덧널무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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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 전기 삼층석탑.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부연에는 오래전부터 유학사지(遊鶴寺址)로 전해지는 사지가 있었다. 사지에는 한가운데 석탑이 붕괴된 채로 남아 있었는데, 이 석탑이 유학사지 삼층석탑이다. 또한 절 터에서는 불두(佛頭)가 절단된 석불좌상 1구를 비롯하여 다량의 자기편과 기와편들이 출토되었는데,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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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석불입상. 1982년 당시 중원군 엄정면 율능리 노곡마을 안준영의 집 뒤편 산 밑에 있던 대형 석불로, 무릎 이하가 매몰되었고 왼쪽으로 약 10도 가량 기울어진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현재는 충주박물관 야외전시실로 옮겨와 전시되고 있다. 머리 부분이 다소 손상되었으나 양감이 풍부하고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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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미술가이자 교육자. 이동호는 충주의 가금초등학교[현 충주중앙탑초등학교]와 교현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충주중학교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수료한 후 충주사범학교를 시작으로 충주여자중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등에서 미술 교사를 역임했다.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장을 맡아 충주 지역의 미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1993년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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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족 이방과 부인 문경송씨 합장묘. 현재 묘소로 가는 길목에 법현녹돈(주)의 돈사가 가로막아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법현녹돈(주) 정문 옆의 중부내륙고속국도 옆으로 올라가서 작은 동산을 두 번 넘어 잡목을 뚫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봉토분의 형태이며, 봉분의 크기는 앞면 약 7m 정도이며,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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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공신도감에서 이수일에게 발급한 공신녹권. 이수일(李守一)[1554~1632]은 1624년(인조 2) 이괄(李适)이 난이 일어나자 평안도병마절도사로 부원수를 겸해 안현(鞍峴)에서 반란군을 무찌르고 서울을 수복하였다. 이 공으로 1625년 진무공신 2등에 책록되고, 계림부원군(鷄林府院君)에 봉해졌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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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이수일 장군의 초상화. 충무공 이수일은 효종 때 북벌 계획으로 유명한 이완의 아버지이다. 이수일은 충주 서촌의 시곡(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에서 태어나 30세에 무과 시험에 합격 후 선전관, 현감을 거치다가 임진왜란을 맞게 되었다. 이때 의병을 모아 많은 왜적을 무찔렀으며 그 후 밀양부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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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서 출토된 조선 중기 복식. 조선시대에는 임진왜란(1592~1598)을 계기로 복식 제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게 되었다. 묘주(墓主)인 이응해(李應獬)[1547~1626]는 임진왜란 전후의 무관으로, 훈련도정을 거쳐 전라좌수사, 온성부사, 제주목사, 전라병사 등을 역임하고 당상관으로 평양판관을 지낸 사람이다. 이응해의 묘에서 출토된 복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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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는 고려 후기 문신인 익재 이제현의 초상화. 이제현은 1287년(충렬왕 13)에 태어나 1367년(공민왕 16)에 사망하였다. 백이정의 문하로서 정주학(程朱學)을 수학하여 탁출한 품성으로 일찍이 중직으로 누진하였다. 때마침 연경(燕京)에 있었던 충선왕(忠宣王)이 만권당(萬卷堂)을 세워 이제현을 불러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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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인력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인력당이라는 명당이 있다. 이 명당은 당상관직을 지낸 김판서의 무덤으로 평지에 5천명 이상의 인력을 동원하여 혈을 만들어 명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력당」 전설은 사람의 힘으로 만든 무덤이라 하여 인력당이라 불러 오늘에 전한다는 명당비보담이다. 1982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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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신 김조근의 글씨를 모은 서첩. 김조근[1793~1844]은 조선 후기의 외척으로, 본관은 안동이고 자는 백술(伯述), 호는 자오이다. 할아버지는 김이소(金履素)이고 아버지는 김지순(金芝淳)이다. 음보(蔭補)로 판관·승지를 지냈으며, 영돈녕부사(領敦寧 府使)에 이어 어영대장·호위대장·주사대장 등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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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와 하구암리,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충주 장미산성과 이웃하고 있어, ‘성(城)’을 뜻하는 우리말 ‘잣’을 붙여 고개 이름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절골산[341m]과 장미산[337m] 사이에 있는 고개로 남한강 서쪽에 이웃한 을궁산[394m]·장미산[337m]에 이르는 동서 산줄기에 남북 방향의 구조선이 지나가면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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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와 장천리에 걸쳐 있는 산. 전설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장미와 보련 남매가 성 쌓기 내기를 하였는데, 이때 남동생인 장미가 성을 쌓았다고 하여 유래한 이름이다. 실제로 긴 꼬리처럼 남한강 가를 감싸는 산이라 하여 장미산(長尾山)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산 북쪽 기슭에 장미산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300m 약간 넘는 낮은 산이라 산성을 쌓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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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장미산에 있는 산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앙탑면 장천리 잣고개의 뒷산 1㎞ 지점에 ‘장미산’으로 불리는 산이 있으며, 이곳에 ‘장미산성’이 있다. 「장미산성 전설」은 아들 장미와 딸 보련이라는 남매 장수가 생사를 건 성 쌓기 내기를 하는 과정에서 축성한 성이라는 축성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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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여래좌상. 장성리 석불좌상은 원래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 부연마을의 유학사지(遊鶴寺址)에서 석탑 1기와 함께 전해 내려온 것으로, 현재 충주박물관 야외 전시실에 옮겨져 전시되고 있다. 머리 부분만 결실되고 불신의 나머지 부분은 온전하다. 대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왼쪽 가슴에서 오른쪽으로 평행곡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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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시대에서는 유현(儒賢)을 받드는 한편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의 정신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사당을 건립하여 조상을 제사하였는데, 장암사당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한다. 본래 장암사당은 1695년(숙종 21)에 창건되어 1702년(숙종 28)에 사액받은 서원이었다. 그러나 흥선 대원군에 의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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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장자늪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중앙탑면 장천리 장미산 동에서 동남쪽 사이로 완만한 ㄱ자를 없어 놓은 것 같은 늪이 있는데 이것이 ‘장자늪’이다. 「장자늪」 이야기는 이곳에 살던 천석꾼의 집이었는데 시주 온 노승을 학대하여 집이 함몰되어 늪이 되었다고 하는 장자못 유형의 전설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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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미리, 형천리, 부도동 일부가 새로운 법정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때 큰 마을인 장미와 형천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장천리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가흥면에서는 남한강쪽 상류에 있었기 때문에 상동이라 불렀다. 장천리 지역은 옛날부터 여름에 수해가 잦았기 때문에 물길이 남북으로 길게 뻗쳤고 그 때문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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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장천리 고분군은 남한강에 의해 형성된 장자늪 서쪽, 장미산성 북동쪽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다. 장미산성 북동 산록으로부터 옛 가금중학교 자리까지 이어져 있다. 장천리 고분군은 1998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을 뿐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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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반공투사 여섯 명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비. 6·25전쟁 중 목숨을 바쳐 싸운 이선규(李善圭), 권중대(權重大), 홍선식(洪善植), 김용기(金容琪), 변용출(卞龍出), 박삼수(朴三壽) 등의 넋을 위로하고 이들의 반공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 6월 25일 대한노인회 목계노인회 회장 우태원 등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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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 있는 선사시대 토기산포지. 중앙탑면 장천리는 남한강을 경계로 엄정면 목계리와 마주하고 있다. 남한강변에 발달한 늪지와 충적대지를 이용하여 대규모 무 단지를 이루어 단무지용 무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미산성으로 들어가는 초입에서 가흥쪽으로 200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장천리 형천마을로 가는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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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 능말마을 입구에 있는 김성배 처 전주이씨의 효열비. 김성배 처 전주이씨는 1897년(고종 34) 괴산에서 전주군수 이삼응(李參應)의 4녀로 태어나 14세 때 김성배와 결혼하여 시부모를 모시고 9년간 딸 셋을 낳고 살았다. 그러다 남편이 병에 걸리자 3년간 정성껏 간호를 하였고, 시아버지 상을 당하자 제사를 정성껏 치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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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온양(溫陽). 자는 대래(大來). 아버지는 정선교(鄭善敎)이다. 정태호는 1858년(철종 9)에 정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860년에 부교리가 되었고, 1864년(고종 1)에 우부승지를 거쳐 이조참의·남양부사를 지냈다. 1869년 사간원대사간, 1871년 성균관대사성, 1872년 사간원대사간을 역임하였으며, 1874년 경기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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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신대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조빈의 묘. 조빈의 후손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도 잘 모르고 있다. 다만 조선 중기 활동한 문신 조빈으로 추정할 뿐이다. 조빈의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자는 계언(季彦), 호는 은성(隱星)이다. 『광해군일기』 찬수에 참여하였고, 병자호란 때에는 척화를 부르짖어 귀양을 가기도 하였다. 『인조실록(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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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충청북도 충주에서 활동했던 의병장. 본관은 한양(漢陽). 호는 백기(白旗). 개국공신 조인옥(趙仁沃)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승정원좌승지에 추증된 조일(趙逸)이다. 충주 출신의 조웅은 1591년(선조 24) 조헌(趙憲)의 천거로 선전관이 되었다가 얼마 후 사직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스승인 조강(趙綱)을 따라 청주에서 의병을 일으켰다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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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 의병장 조웅이 받은 공신녹권. 임진왜란 때 충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의 북상을 저지하다가 순절한 조웅(趙熊) 장군에게 1605년(선조 38)에 내려진 「선무원종공신녹권(宣武原從功臣錄券)」이다. 여기에는 임진왜란 때 충절로 이름이 있던 선무(宣武)·호종공신(扈從功臣) 등 9,000명의 이름이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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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은 9세기에 접어들면서 옛 백제·고구려 지역에서 등장하는 지방 세력의 반발과 반신라적 민심의 대두를 잠재우고 국가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호국적인 불교의 힘을 빌려 세운 비보적 의미를 지닌 원탑이다. 중앙탑이 충주에 건립된 이유는 그 위치가 신라 영토의 중앙에 해당되어 건탑의 목적을 널리 떨치기에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수도 다음가는 소경(小京)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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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서 중앙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에서 북쪽으로 약 6㎞ 지점에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다. 이를 ‘중앙탑’이라고 한다. 이 탑의 건탑에 대한 세 종류의 유래담이 전승되고 있다. 첫째 김생이 쌓았다는 설, 둘째 신라 원성왕 때 나라의 중앙을 표시하기 위해 탑을 세우고 중앙탑이라 했다는 설, 셋째 이곳에 왕기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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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사적공원. 중앙탑공원은 1992년 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문화재청에서 관리중이던 국보 제6호 중앙탑의 변형을 막기 위해 중앙탑 주변 정리와 보수 공사가 이뤄졌다. 동시에 시민들의 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파고라와 조형물, 어린이들을 위한 간이 분수 및 산책로를 조성하였다. 중앙탑공원 내에는 충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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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가흥면과 금천면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가금면이라고 했다. 가흥면은 가금면의 북쪽에 있었고 금천면은 가금면의 남쪽에 있었다. 2014년 개칭된 중앙탑면이라는 명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에 세워진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의 별칭인 중앙탑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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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중앙탑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중앙탑면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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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김해김씨 문중에서 전해 오는 민속주. 청명주는 24절기의 하나인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는 민속주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김해김씨 문중기록인 『향전록』에 기록되어 있다. 남한강 유역의 순찹쌀과 재래종 통밀로 제조한 누룩만을 사용, 인삼·구기자·갈근·더덕·탱자 등을 가미하여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시켜 빚어지므로 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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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고미술 축제.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38호선 주변에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고미술품 상가들이 하나 둘 문을 열더니, 어느 새 목공예와 민화·토기·고서 등을 포함한 100여 개 업체가 모여 고미술 거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에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는 고미술품 특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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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생활체육공원. 중원체육공원은 충주시가 충주 지역 주민들의 축구 경기장 및 생활 체육 공간을 지원하기 위하여 탄금호(彈琴湖) 내의 고수부지에 1991년 12월 착공하여 이듬해인 1992년 11월 말 건립하였다. 중원체육공원은 부지 면적 14,492㎡에 축구장 1면과 배구장, 농구장, 족구장, 씨름장 등 다양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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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학생 야영장. 중원학생야영장은 충주 지역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심신을 단련하고 진취적 사고와 호연지기의 기상을 함양하며,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충청북도 충주교육청 직속 기관으로 건립되었다. 중원학생야영장의 부지 면적은 총 62,491㎡, 건물 면적은 982.3㎡이다.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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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부터 조창이 있어 창골 또는 창동이라 불렀다. 당시 조창의 이름은 경원창과 덕흥창이었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창동리는 조선 초의 기록인 『고려사(高麗史)』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처음 언급된다. 『세종실록지리지』충청도 충주목조에 보면 “경원창(慶原倉)은 주의 서쪽 10리 연천(淵遷)에 있는데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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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대 야철지. 창동리 쇠꼬지 야철지는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창동리 일원을 큰 범위로 표시하여 설정하면서 그 범위가 확대되었다. 창동리 쇠꼬지 야철지는 처음 조사한 야철지의 흔적에 제한하고, 나머지 건물지 등은 충주 창동리 유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충주에서 탄금대교를 건너 중앙탑면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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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유물산포지. 가금면[현 중앙탑면]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가흥면과 금천면이 합쳐져 이루어졌다. 가흥면의 소재지는 가흥초등학교가 있는 가흥리 일대이며, 금천면의 소재지는 창동리 일대이다. 창동리에는 내륙 수운의 중심인 경원창·덕흥창·금천창이 있었으며, 사액서원인 누암서원이 있었다. 충주에서 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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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발굴된 조선 전기건물지와 야철지 유적지. 충주 창동리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2005년 중앙문화재연구원에서 충주 용두~금가 간 우회도로 건설공사로 인하여 실시되었다. 이곳은 본선이 통과하는 구간이 아닌 본선과 칠금~중앙탑 간 지방도를 연결하는 나들목을 만들며 확인된 유적이다. 충주 창동리 유적은 달천강과 남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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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 전기 절터. 창동 사지와 관련된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고, 원래 현 위치가 아니라 뒤편 담 쪽에 있던 것을 1977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것이다. 정식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창건 연대나 폐사 시기 등을 알 수 없으나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 창건된 절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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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대 철광산지. 충주는 철광맥이 넓게 분포하는 지역으로 한국지질도 충주도폭에 의하면 옥천계층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시대 미상의 변성 퇴적층 가운데 계명산층에 철광상이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계명산층은 음성·이류·달천·중앙탑·연수쪽으로 이어지는 중심맥과 앙성, 노은쪽과 수안보, 한수쪽도 가지맥에 철광맥이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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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청자대접. 충주시 호암동 유적은 충주의 사직단이 있던 사직산의 남쪽 구릉 지대로, 호암지가 바라보이는 곳에 자리한다. 이곳에 충주시가 택견 전수관 및 우륵당, 청소년 수련원 등 문화 시설을 건설하기로 계획함에 따라 충주박물관 팀이 긴급 구제 발굴 조사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곳이다. 청자양각초문대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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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탁잔. 충주시 단월동에 거주하는 임순조가 충주박물관에 기증한 유물로, 단월동 싸리고개에 위치한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나왔다고 전한다. 이 청자탁잔 기증이 계기가 되어 단월동 고려묘에 대한 두 번에 걸친 발굴, 조사가 충주박물관 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많은 고려시대의 석곽묘와 토광묘가 발굴, 조사되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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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청풍부사 명부. 『청풍부선생안』은 1439년(세종 21) 7월 21일 부임한 황경돈(黃敬敦)으로부터 1910년(순종 4) 한일합방 후 관직을 버리고 귀향한 이기년(李耆秊)까지 청풍부사 227명의 명단을 수록한 책이다. 또한 도임(到任) 일시, 퇴임(退任) 일시, 교체사유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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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관계를 밝힌 비. 중앙탑면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많은 문화 유적이 있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던 지역이다. 특히 고대의 왕실이나 최고 지배층을 연상할 수 있는 지명을 상당수 찾아볼 수 있어 주목되는데, 용전리, 봉황리(鳳凰里), 천룡산(天龍山), 을궁산(乙宮山), 태자뜰[太子坪] 등을 예로 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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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있는 신라시대·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 고분군. 충주 누암리 고분군은 소일부락 서쪽 구릉지대에 위치한다. 충주시의 중심부에서 서북쪽으로 약 5㎞ 떨어져 있으며, 탄금대를 지나 한강 서쪽 강변으로 이어지는 구릉지대가 해발 100m~130m의 봉우리를 이루고 작은 능선들이 있는 곳이 전체 범위가 된다. 이 구릉지대는 북쪽으로 능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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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삼국시대 마애불상군. 중앙탑면 봉황리 안골[內洞]을 흐르는 봉황천이 남한강에 합류되기 전 구부러진 곳에 해발 80여 m의 햇골산이 있다. 햇골산은 해가 뜨는 곳 또는 햇살이 제일 먼저 비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햇골산 중턱에 마애여래좌상 1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지점의 가파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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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미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삼국시대 산성. 장미산성은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가흥리·하구암리 일대에 솟아 있는 해발 337.5m의 장미산(薔薇山·長尾山) 정상부와 계곡을 포함하여 축조된 둘레 2,940m의 삼국시대의 대규모 포곡식(包谷式) 석축산성이다. 충주산성은 삼국시대 석성임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으나 아직까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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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조각된 고려시대 마애불상. 창동리 남한강변의 암벽 위에 얕은 부조로 조각된 마애불로 동남향을 향하고 있으며 높이는 4m이다. 불상의 중앙 부분이 철 성분으로 인해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왜군과 격전하다 분패·전사한 신립(申砬) 장군의 피눈물이라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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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사지에 있는 고려시대 석조여래입상.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청금산장 부근 개인 소유의 화단에 오층석탑과 함께 서 있었다. 불상은 산장 부근의 광산에서 작업 중 발견되어 1978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은 얇은 판석에 불상과 광배를 함께 표현하였다. 불상은 얕은 부조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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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 전기 석탑.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은 원래 100m 정도 북쪽으로 떨어진 민가에 세워져 있었는데, 1977년경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석탑이 있었던 자리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석탑이 건립되었던 것으로 보아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석탑이 고려시대 건립된 것으로 보아 원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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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은 남한강변에 인접하여 세워졌다. 홍수 등으로 인한 석탑의 붕괴를 막기 위하여 높은 토단을 조성한 다음, 그 위에 대형의 석탑을 건립하였다. 이러한 것으로 보아 건립할 때 상당한 관심과 인력이 동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칠층석탑 일원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지표와 발굴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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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있는 천문 과학관. 충주시는 총 사업비 약 28억 9000만 원을 투입, 2005년 11월 착공하여 2008년 4월 18일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개관하였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인근에 충주 고구려비가 있으며,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자는 뜻에서 명칭을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라 하였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의 부지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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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박물관. 충주박물관은 중원 문화권의 학술 연구와 유물 및 유적 등을 보존하고 박물관 학교 와 각종 특별전 등의 행사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박물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6년 11월 25일 성내동에 유물전시관을 개관하였다. 1991년 6월 29일 충주박물관 직제에 대하여 의회 승인을 받았다. 1992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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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진우가 그린 「난초도」와 「포도도」 각 1점. 김진우는 1918년 김규진이 개설한 서화연구회에 들어가 본격적 공부를 하면서 사군자 중 특히 대나무를 잘 그렸고, 글씨도 행·초서에 능했다. 작품으로는 1918년 그린 「묵죽도(墨竹圖)」와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허심풍덕(虛心豊德)」, 「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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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었던 충주중앙중학교의 가금분교장.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도덕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실력 있는 사람,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여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 끊임없이 노력하여 미래를 개척하는 진취적인 사람, 튼튼한 몸과 바른 인성이 조화된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고, 교훈은 ‘정직,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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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덕 교육을 통하여 고운 심성과 성실한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바른 학습관을 갖게 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 근검절약 생활의 습관화로 자립 능력을 가진 사람, 보건 체육 교육을 통하여 건강한 몸과 건전한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다양한 표현 활동을 통하여 아름답고 명랑한 생활 태도를 가진 사람,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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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조정 경기장. 1985년 충주댐이 준공됨에 따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댐 하류에는 충주댐의 수량 조절을 목적으로 한 탄금호가 조성되었다. 탄금호 조성 초기에는 개인적으로 바지선을 가져다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정도였으나 이후 충주를 비롯한 전국 조정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되면서 탄금호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04년 제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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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탄금호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매년 8월 초 열리는 수상 관광 축제. 충주호사랑호수축제는 ‘충주! 청정호수 그리고 시원한 축제!’(Clean Lake! Cool Festival!)를 구호로 충주호에서 무더운 여름날 각종 문화 행사와 전시 행사 등의 다채로운 수상 축제 문화를 보여 주고자 충주시의 주요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수상레포츠 메카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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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조정협회. 충청북도에 조정을 보급·홍보하여 충청북도민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신인선수 발굴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5년 7월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백준기가 추대되었다. 1975년 12월 충주고등학교 조정부, 1976년 12월 충주여자고등학교 조정부가 창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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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에 있는 한국불교문화진흥원 소속 사찰. 칠곡사가 위치한 중앙탑면은 동쪽으로 금가면, 서쪽으로 노은면과 주덕읍, 북쪽으로 소태면, 남쪽으로 대소원면과 접하고 있다. 또한 북서부에 무쇠봉과 을궁산 등이 솟아 있으며, 산지가 많고 남한강이 골짜기를 흐르고 있어 탑평리와 가흥리 이외에는 평야가 별로 없다. 특히 누암리는 들가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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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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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탑평리 고분군은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중앙탑초등학교와 탑평리7층석탑 사이에 있는 탑평들에 위치한다. 충적대지의 끝에 강을 면하여 3기의 봉분이 20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분포한다. 남한강 서안의 낮은 평야지대로 해발 높이는 70m 내외이다. 탑평리 고분군은 1998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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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서낭당은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단칸 건물이다. 천장 상량문에는 ‘대정6년(1917) 4월 1일 수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大正六年 四月 一日 竪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이라고 적혀 있다. 제당 안에 ‘산신성황지위(山神城隍之位)’ 위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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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한국교원대학교 박물관이 1992년과 1993년 두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다. 그러나 가람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많은 양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이 토기들은 생활용 토기로 절대 다수가 신라계 토기로 추정되었는데, 특히 짧은 굽대리 접시[단각고배(短脚高杯)]는 인근 충주 누암리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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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인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인담(仁潭)마을은 중앙탑이 있는 탑정과 안반내(반천) 사이에 있는 마을로 흐르늪이라고도 한다. 중앙탑면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충주중앙탑초등학교 등이 있다. 예전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향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향나무는 1972년 홍수로 쓸려가고 느티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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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탑정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국보 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을 신체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해질녘 7시경에 지낸다. 제관은 대동계장과 이장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하며, 선정된 제관은 공양주를 겸한다. 고사에 필요한 제비는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하고, 제관은 1월 14일 아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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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황새머리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은 남한강과 그 지류인 하구암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낮은 독립 구릉인 해발 92m의 황새머리에 위치한다. 주변에 탑평리 고분군이 있으며, 하구암천 건너편에는 충주 고구려비가 있다. 충주에서 앙성으로 가는 지방도 520호선을 확장하는 공사 중에 발견되었으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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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거북바위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하구암리(下龜巖里)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상구암리, 하구암리라는 현재와 같은 이름은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처음 나타난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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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중앙탑면 소재지에서 충주 고구려비를 지나면 하구암리로 들어서면 좌우의 산자락과 능선에 하구암리 고분군이 위치해 있다. 하구암리 고분군은 일찍부터 돌방무덤과 돌덧널무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근까지도 도굴이 자행되던 곳이었다. 1992년 충주 누암리 고분군에 대한 지표 조사에서 하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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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상구마을에 있는 고려시대 돌덧널무덤. 중앙탑면에서 노은 방면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가면 왼쪽으로 건국대학교 농장이 나온다. 이곳으로 들어서 고속도로가 지나는 산 능선 위쪽에 해당한다. 하구암리 능골 고묘군은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구간 문화 유적 지표 조사에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후 경작지로 개간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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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불입상. 하구암리 석불입상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62번지 묘곡마을에 있었다. 현재 충주박물관 민속자료실로 옮겨 전시되고 있는데, 묘곡마을에서는 이 불상과 함께 삼층석탑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사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각 수법이 소략한 석불입상으로, 머리는 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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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석탑. 원래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묘곡의 새마을창고 옆 장병만 가택 후원에 세워져 있던 것을 충주박물관으로 옮겨 세운 석탑이다. 많은 부재들이 결실되어 원래의 모습을 추정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전체적으로 치석 수법도 조잡한 편이다. 다만 전체적인 외관과 부재들이 석탑 양식을 취하고 있다. 하구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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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퉁점마을에 있는 시대 미상의 야철지. 중앙탑면 하구암리 퉁점마을은 동쇠를 녹이던 곳 또는 대규모의 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전한다. 주둔하던 병력은 충주 고구려비와 연관지어 고구려군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하구암리 퉁점마을에는 마을 어귀에서부터 뒷산 일대에 이르기까지 100여 기가 넘는 대규모의 고분이 분포한다. 하구암리 중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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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서 발굴된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과 요지 유적.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에 소재한 주식회사 애강에서 충주공장 설립을 계획하고 사업 시행에 앞서 2006년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16기의 고분이 발견됨에 따라 다른 문화재 잔존 가능성을 고려하여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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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하구암리 상구마을에 있는 삼국시대와 조선시대 유적. 중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구간에서 발굴 조사된 유적으로, 숯가마, 돌방무덤, 돌덧널무덤, 야철유구, 움무덤, 구상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능골과 도장골 유적 사이에 있다. 중앙탑면에서 노은면 방면으로 520번 지방 도로를 따라가면 왼쪽으로 건국대학교 농장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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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 경상도관찰사의 지방관에 대한 인사고과문서. 경상도관찰사가 경상도 지역 90여 곳의 지방관에 대해 평가한 인사고과문서이다. 계급·성명·특별내용을 기록하고 그 아래에 상·중·하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여기에서 하등(夏等)이란 관직의 등급을 춘·하·추·동 넷으로 나눈 것의 둘째를 의미하며, 폄목(貶目)의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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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제24대 왕 헌종의 필첩. 헌종(憲宗)[1827~1849]은 이름은 환(奐)이고, 자는 문응(文應)이다. 1834년(순조 34) 순조가 승하하자 8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조선 제24대 왕이 되었다. 처음에는 나이가 어려 대왕대비인 순원왕후가 7년 동안 수렴청정을 하였으나, 15세부터는 직접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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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홍가상의 영정. 홍가상[1649~1740]의 호는 돈암(豚菴), 혹은 시산(詩山)으로 우암 송시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1681년(숙종 7) 과거에 급제한 후 1708년(숙종 34)에 병조좌랑, 옥과현감(玉菓縣監), 대구판관을 거쳤다. 1726년(영조 2)에는 세자익위사어(世子翊衛司御)와 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