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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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丈巖祠堂 |
영어의미역 | Jangam Shrine |
이칭/별칭 | 장암사당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정수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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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홑처마 팔작지붕 |
건립시기/일시 | 1695년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4 |
소유자 | 연일정씨 문중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개설]
조선시대에서는 유현(儒賢)을 받드는 한편 가문의식이 형성되면서 존조경종(尊祖敬宗)의 정신이 강화되어 묘소 인근에 사당을 건립하여 조상을 제사하였는데, 장암사당 역시 이러한 사당에 해당한다.
[건립경위]
본래 장암사당은 1695년(숙종 21)에 창건되어 1702년(숙종 28)에 사액받은 서원이었다. 그러나 흥선 대원군에 의해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이 내려져 폐원되었다. 1952년에 이르러서야 다시 송시열, 민정중, 권상하, 정호의 영정을 모시고 향사하고 있는데, 현재 사당은 장암 정호의 후손들이 누암서원 건물 일부를 옮겨와 만든 것이다.
[위치]
충주시에서 지방도 520호선을 타고 탄금대 및 탄금대교를 지나 1㎞ 정도 진행하면 창골마을이 나온다. 충주 창동리 오층석탑과 충주 창동리 석조약사여래입상, 마애여래상이 있는 창골마을의 나지막한 산자락 밑에 장암사당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누암서원이 있으며 이곳에서 5분 정도 직진하면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과 충주박물관 등이 나온다.
[형태]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에 반 칸의 전퇴를 두었는데 우측 칸에는 4분합 띠살들어열개문을, 좌측 2칸에는 쌍여닫이 띠살문을 달았다. 구조는 자연석으로 축조한 낮은 기단 위에 화강석 사각뿔형 주초석을 놓고 원형주와 방형주를 혼합하여 세웠다. 홑처마 팔작지붕의 5량집이다.
[현황]
현재 장암 정호의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송시열, 민정중, 권상하, 정호 등에 대한 제향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대표적 산림의 일원이었던 노론계 송시열, 민정중, 권상하, 정호 등을 제향하는 사당으로 과거 사액서원으로서의 위상은 회복하지 못하였지만 송시열을 비롯한 후학들의 학맥과 도통 정신, 성리학을 이해하는 데 좋은 표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