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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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田里-古墳群 |
영어의미역 | Ancient Tombs in Yongjeon-ri Eumdalma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산 4-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강민식 |
성격 | 고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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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돌덧널무덤 |
건립시기/일시 | 삼국시대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산 4-1 |
소유자 | 한국도로공사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위치]
대소원면에서 중앙탑면 방면 599번 지방도를 따라 법현마을을 지나면 음달말에 이른다. 이 마을의 북서쪽 해발 116.5m 지점의 남서쪽 사면에 해당한다.
[변천]
1997년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 예정 구간에 대한 지표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지표 조사 당시에는 둘레 약 6m 정도의 봉분을 가진 돌덧널무덤으로 추정하였다. 이후 2000~2001년 발굴 조사를 통해 2기의 돌덧널무덤을 발견하였다.
[형태]
1호 돌덧널무덤은 74×48×20㎝의 크기로 북동-남서의 긴 방향이고, 머리는 북쪽으로 두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깥으로는 둘레돌이 일부 남아 있고 석곽 내부에는 할석을 깔아 시신을 안치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크기를 고려할 때 유아용 무덤으로 판단된다.
2호 돌덧널무덤은 150×80×30㎝ 정도의 크기로 북동쪽 일부만 남아 있다. 무덤 방향은 북북동-남남서로 머리 방향은 북쪽이다. 할석을 깔아 시상을 마련하였고, 북동쪽 긴 면을 따라 짧은목항아리 1점과 굽다리접시 2점이 출토되었다. 짧은목항아리는 아가리 일부가 떨어져 나갔으며 전체적으로 황갈색을 띤다. 몸체와 바닥에는 종집선문이 타날되었고, 높이 13.5㎝, 입지름 11.3㎝의 크기이다. 굽다리접시 2점은 각각 회백색 연질로 높이 4.2㎝, 입지름 9.1㎝, 회청색의 경질로 높이 6.7㎝, 입지름 11.7㎝의 크기이다.
[현황]
현재 고속도로 개설로 유적은 훼손되었다. 유적은 발굴 조사 당시 고속국도 진입로 개설로 이미 아래 부분이 깎여나가 확인하지 못한 상태였다.
[의의와 평가]
지표 조사 당시에는 고려시대의 고묘로 판단했으나 발굴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돌덧널무덤으로 확인된 유적이다. 인근의 충주 누암리 고분군, 하구암리 고분군은 신라가 중원경을 설치, 운영하면서 남긴 대표적인 유적이다. 이와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돌덧널무덤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