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산1리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여 년 전 인동장씨 장만중이 인동 남산에서 ‘좌우 산천을 둘러보니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산과 골짜기가 좋아서 정착’하게 된 곳이라고 한다. 그 후로 마을에 정착한 사람들이 수령이 오래된 나무와 바위, 샘 등 자연 자원과 골짜기마다의 지형적 요소와 특색에 맞게 이름을 붙여서 오늘에까지 부르고 있는 것이다. 옛날 각산1리에서 약목장을 가기...
-
1946년 가을 경상북도 대구에서 일어나 칠곡군 등 전국으로 번져 나간 시위 사건. 사건은 ‘10·1사건’, ‘10월 폭동사건’, ‘10·1폭동’, ‘영남폭동’, ‘10·1소요’, ‘46년 가을 폭동’, ‘10월 폭동’, ‘추수 폭동’, ‘10월 항쟁’, ‘10월 인민항쟁’ 등에서 나타나듯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역사적 평가와 성격의 편차가 크다. 10·1 폭동 사건의...
-
강재희 옹은 몇 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매일 게이트볼을 치러 다니신다. 게이트볼 회원들과의 친분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거르지 않고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 생각은 젊은 시절 고된 농사일로 많은 병을 앓으면서 터득한 생활의 지혜와도 같다고. 규칙적이지 못했던 농사일로 위장병에 걸려 많은 고생을 했다는 할아버지는 위장병을 앓았던 기간에 고된...
-
“1954년 7월 26일 저녁 8시에 산사태로 인해 사람이 21명이나 죽었어요.” 문헌마다 조금씩 다르게 기록되어 있지만 4대째 남창마을에서 살고 계신 사공태 옹은 마치 어제 일처럼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어. 저 산성 안에 산이 도유림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도에서 전부 다 나무를 베고 가고 난 뒤에 산이 헐거워져서 그래 됐지. 도가 다 베려...
-
1955년 10월 남창마을 사람들은 현재의 자리에 들어선 집들로 입주를 하게 된다. 예전에 마을 사람들의 논과 밭이었던 자리에 만든 집들로, 모든 집이 완공되기까지는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우선 가족 중에 누가 죽었거나 피해를 많이 본 사람들이 1955년 9월부터 1차·2차에 지은 집으로 입주하였다. 당시 1차·2차에 지은 집은 총 21채로 7채씩 세 줄을 나란히 똑같이 지...
-
1950년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일원에서 국군 제1사단 제15연대와 북한군 제3사단 사이에 벌어진 전투. 328고지는 왜관 북쪽 5㎞지점 석적면 청남리에 있는 바위산이다. 낙동강 건너편 약목(若木) 일대를 향해 횡격실(橫隔室)을 이루고 있어 방어에 유리하며, 고지에서 동으로는 ‘465고지[岐般山]~714고지[白雲山]’ 능선을 타고 사단...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의 3공단교에서 대교 광장을 지나 3공단 3로에 교차하는 도로. 3공단로는 구미 제3 국가 산업 단지[3공단] 남단에 있는 동서향의 도로이다. 3공단 1로, 3공단 2로, 3공단 3로가 석적읍 중리 3공단로에서 서로 연결된다. 3공단[구미 제3 국가 산업 단지] 지역을 상징하는 도로여서 3공단로라고 이름 붙였다. 3공단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의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 초순 ‘꽃과 벌,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카시아 벌꿀축제.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문화원이 주관하며 매년 4일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친환경·경제 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신동재 일원은 대략 330만㎡에 이르는 거대한 아카시아 군락지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매년 아카시아 꽃이 만개...
-
1950년 6월에 발생하여 3년 1개월 동안 지속된 민족상잔의 전쟁. 전쟁의 명칭은 남한에서는 민족 간에 벌어진 전쟁이라는 점에서 전에 ‘6·25 동란’ 또는 ‘6·25 사변’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동란’ 또는 ‘사변’보다는 전쟁으로 많이 부르고 있는데, 6·25 전쟁 또는 한국 전쟁이 그것이다. 일본에서는 대체로 ‘조선 전쟁’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 조선은 북한이 아...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6·25전쟁 시기 낙동강과 유학산에서 가장 치열하게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의 황지에서 비롯하여 경상북도의 한복판을 크게 한 번 휘돌아 경상남도로 흘러들어가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낙동강의 발원하는 황지는 타원형으로 생겼는데 넓이가 20평 쯤 된다. 황지와 연관된 전설로 옛날에 황 부자라는 사람의 집터가 어느 날...
-
1950년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다부리에 있는 유학산의 동편에서 벌어진 전투. 674고지를 담당한 제12연대 1대대는 8월 13일 오후 2시 무렵 사단 사령부로부터 고지 탈환을 명령받았다. 같은 날 17시 무렵 제12연대 1대대는 다시 다부동으로 역행군하여 674고지 맞은편의 516고지 밑에 포진하였다. 포진한 뒤 바로 진지 구축 작업을 실시하...
-
1950년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의 유학산 동편에서 국군 제12연대 제1대대와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 837고지는 674고지에서 서북 방향으로 1.3㎞에 위치해 있다. 674고지는 고지에 접근할 수 있는 능선이 서너 개에 불과하고 그나마 1개 분대 규모가 겨우 산개(散開)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하고 측방(側方)으로 우회하기도...
-
다부동이 고향이라 부동댁이라 불리는 조남희 씨는 하루에 두세 번 다부동전적기념관 뒤 유학산 산책길로 운동을 나간다. 건강이 좋지 않은 그녀의 올해 나이는 68세. 그러나 조남희 씨는 홀로 아흔이 된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다. 아픈 몸으로 노모를 모시고 살아가는 게 힘이 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누가 뭐래도 도시보다는 시골이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 좋지 않겠냐.”며 웃기...
-
1950년 9월 칠곡군 낙동강 방어선에서 벌어진 북한군과의 전투. 북한군이 9월 4일 무렵부터 전 전선에 걸쳐 총공세를 펼치자 유엔군은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 제8군사령부는 낙동강 방어선이 붕괴될 것에 대비하여 설치하였던 데이비드슨 라인(Davidson Line)[삼랑진과 마산을 잇는 선]으로의 철수, 나아가 ‘망명정부의 구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게 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멍울이 맺힌 병을 고친다는 민간의료. 칠곡군에서 행하고 있는 토속신앙으로 민간에서 전해지고 있는 의료 방식이다. 멍울이 맺힌 병을 고친다고 하는데 멍울이란, 어떤 충격으로 인해서 생긴 마음의 상처나 고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즉 마음의 상처나 병이 생겨 답답하거나 아플 때 행했다. 칠곡군에서는 멍울을 ‘가래톳(가리토시)’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와 동명면 남원리의 경계에 있는 산.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한 ‘가사산’ 즉 ‘갓(가장자리)산’이며, 가산으로 불린다. 한자는 음을 빌린 것이다. 가산은 7개 봉우리를 이루어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901.6m의 산으로, 지질은 동북부에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팔공산 화강암이 분포하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산의 정상부에 있는 편평한 바위. 가산의 정상부에 위치한 가산산성의 성벽 사이에는 높이 약 10m의 바위가 솟아 있다. 바위의 윗부분은 매우 평탄하며, 면적은 약 270㎡의 바위가 있다. 사방이 툭 틔어 주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바위에는 깊이 갈라진 구멍이 있는데, 신라의 고승(高僧) 도선(道詵)이 지기(地祇)를 다스리기 위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서 매년 4월 가산사과사랑회가 주최하는 축제. 사과 재배 농민 40여명으로 구성된 가산사과사랑회가 학마을 사과꽃 잔치를 열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 행사. 매년 사과 꽃 피는 4월 15일에서 30일까지 금화리에 있는 사과밭에서 ‘가산학마을 사과꽃잔치’를 하며 농촌체험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사과나무 아래서 비빔밥도 먹고 사과를 먹...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의 금화리에서 가산리, 응추리를 거쳐 용수리에 이르는 도로. 가산로는 칠곡군 군도 10호선[금화-용수]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가산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가산면을 반영하여 붙인 이름이다. 가산로는 길이 1만 401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가산로는 칠곡군 가산면의 동부 오지를 경북 대로 또는 중앙...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산 산성(架山山城)의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가산(架山)이라 이름 붙였다. 본래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산당, 대둔, 북창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가산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가산리는 가산(架山)[902m]의 완만한 북...
-
경상북도 칠곡군의 동북부에 있는 행정 구역. 가산면(架山面)은 칠곡군 지역의 교통 요충지이다. 국도 또는 고속 도로를 따라 경상북도 구미시, 상주시, 안동시에 이르며, 산업 물동량이 많다.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사과, 복숭아, 버섯 등의 특용 작물 재배와 한우 사육을 많이 하며, 금화 계곡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매년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학마을 축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서 팔공산 맑은 물을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칠곡군 동명면에서 생산되는 가산산성쌀은 우렁이 농법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맛좋은 쌀로서, 청결하게 자가 도정한 후 5℃ 이하의 저온창고에서 보관하여 신선하다. 2003년 경상북도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쌀 작목반에서 생산한다. 가산산성쌀의...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팔공산도립공원에 있는 야영장. 가산산성 야영장은 칠곡군청에서 1986년에 착공하여 1988년 1월 13일에 개장하였으며, 규모 33,037㎡에 하루 1,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1991년부터 팔공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야영장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야영장은 칠곡군 동명면 사거리와 군위군 부계면 사이의 순환도로를...
-
1950년 8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가산면과 동명면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조선 인조 때인 1640년에서 1648년까지 축조된 가산산성은 칠곡군에서 가장 높은 가산 준령에 있는 천혜의 요새이다. 가산은 해발 902m 높이에 가산면 가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칠봉산(七峰山)이라고도 하며 팔공산의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라고 하여 갓산이라고 일컫다가 지금...
-
동명면의 면소재지에서 동북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한 남원리는 1941년 칠곡군 동명면에 편입되었다. 남원리는 가산산성이 있는 팔공산 남쪽 기슭 중턱 해발 400m 지점에 외따로 떨어져 있는 산간벽촌이어서, 주말에 남원리를 가게 되면 팔공산과 가산산성을 오르기 위한 등산객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팔공산과 가산산성을 오르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그중 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달암티에서 죽전리 죽전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는 2개로 가야로와 주산로이다. 가야로는 신설된 국도 33호선[고성-구미] 구간과 일치하며, 주산로는 옛 국도 33호선 또는 오늘날의 군도 30호선 구간과 일치한다. 가야로는 경상북도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3개 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가정 폭력 전문 상담 기관. 가정 폭력 상담소는 가정 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아울러 가정 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정생활을 정착시키고 여성의 인권을 회복시켜 평등하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함에 그 목적이 있다. 2004년에 가정 폭력 상담소를 개소하였다. 교육...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천리(柯川里) 지역의 하천이 나뭇가지[柯]처럼 여러 갈래로 흐르고[川]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산, 상지, 하지, 점촌, 남원 등을 병합하여 가천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가천리는 백운산(白雲...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각(內角) 마을과 봉산(鳳山)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각산(角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찰전, 내각, 외각, 서치, 봉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각산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수령 31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 있는 수령 91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30~60m, 지름 4m 안팎으로 수피는 회갈색이고 갈라진다. 잎은 부채 모양이고 길이 5~15㎝, 너비 8~15㎝로 차상맥을 가지며 짧은 가지에서는 총생한 것처럼 보인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녹황색이며 2가화로서 수꽃은 꼬리 모양의 화서에 달리고 암꽃은 화경에 각각 2개씩...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감태떡은 칠곡군의 전통음식 중 하나이다. 떡은 보통 멥쌀가루, 찹쌀가루, 밀가루, 메밀가루, 보리가루, 귀리가루, 율무가루, 기장가루, 수수가루, 옥수수가루, 도토리가루 ,감자가루, 토란, 마가루, 차조가루, 밀기울 등이 주재료로 쓰이며 부재료에는 곡식류, 버섯, 채소, 과일, 꽃, 잎, 뿌리 감미료, 발색소, 부풀리는 재료 등이 있다. 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서 낙동강 동안을 따라 왜관읍 금남리에 이르는 도로. 강변 대로는 국도 67호선[구미-칠곡] 구간 및 지방도 67호선[칠곡-통영] 구간과 중복된다. 칠곡군에서 낙동강 변을 달리는 도로[강변 서로, 선노로, 강변 대로]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강변 대로라고 이름 하였다. 강변 대로는 길이 2만 1310m, 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서 북삼읍 오평리에 이르는 도로. 강변 서로는 국도 33호선[고성-구미]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칠곡군에서 낙동강 변을 달리는 도로 세 개[강변 서로, 선노로, 강변 대로] 가운데 하나이다. 낙동강 서쪽 강변에 놓인 도로여서 강변 서로라고 하였다. 강변 서로는 길이 6,717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에서 낙동강에 이르는 하천. 강정천은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합류 지점 인근의 마을 명칭에서 유래한다. 합류지점에는 강정나루터와 강정마을이 있다. 기산면 각산리 비룡산(飛龍山)[578m]에서 발원한 후 남쪽으로 흘러 각산교에서 내각천과 합류하고, 동쪽으로 흐르면서 질매재에서 발원한 소하천을 합류한 후 서원천(書院川)이 된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경칩 날에 개구리 알을 먹는 풍속. 경칩(驚蟄)은 글자 그대로 동면에 들었던 동물이나 벌레들이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절기이다. 칠곡 지역에서는 이 무렵에 개구리들이 봄을 맞아 논이나 물이 괸 곳에 알을 많이 까놓는데,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고 몸에도 좋다고 해서 알을 건져 먹는 풍속이 있다. 경칩에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은 우선 표면적으로...
-
매원리에서는 2008년 8월부터 지금까지 골프장 건설로 인한 환경오염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며 평화적 집회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소바우골 아래 매원천을 사이에 두고 마을 맞은편에 텐트 4동과 모닥불로 매일같이 그 곳을 지켜온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천의 오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 곳에 가니, 텐트 한 동에서는 집회현장에 모인 마을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객귀들림’을 치유하기 위한 민간의료 행위. ‘객귀들림’은 잡귀신이 몸에 들어와서 앓는 병으로 칠곡 지역에서는 ‘객구들었다’ 또는 ‘객귀들었다’라고 한다. 객귀가 들면 하품과 기지개를 자주 한다고 한다. 점을 쳐보거나 생콩을 씹어도 비린내가 나지 않으면 객귀가 들었으므로 ‘객귀물리기’를 한다. 찬물에 오곡밥, 소금, 고추 등을 뒤섞어 담은 바가지와 식...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 7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갱빈마을은 강변 모래밭에 마을이 형성되어서 이름을 갱변[江邊]으로 불리던 것이 갱빈으로 발음이 변화된 것이다. 갱빈은 왜관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에 강변 모래밭이라 사람들이 사는 집이 없었으나 3·1운동 직후 벽진이씨(碧珍李氏)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6·25전쟁 당시 과수원이었던...
-
경상북도 칠곡군 보건소에서 매년 10월 실시하는 건강 관련 예술제. 지역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올바른 영양 섭취, 몸에 알맞은 운동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글짓기, 만화, 표어 등을 공모하여 시상도 하고 전시회도 가졌다. 전문 무용 학원 강사를 초청하여 에어로빅, 고전 무용, 재즈 댄스, 기체조, 스포츠 댄스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하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면 심천리 사이에 있는 산.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소야고개와 백운산을 지나 건령산으로 이어진다. 해발고도 521.6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하산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산동층은 역암이나 알코스사암, 붉은 색 셰일(shale)로 구성되어 암설(巖屑) 생산이 많은 편이다. 동명면 송...
-
경상북도 칠곡군에 산재하는 다양한 건축 역사와 현황. 칠곡군 내의 건축은 전통적 재료와 구조·형태로 지어진 주거·사찰·유교·누정 등의 건물과 철근·콘크리트·벽돌 등의 자재를 사용한 철근·콘크리트조, 조적조 등의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전통 주거 건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된 묵헌 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5호로 지정된 해은 고택...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재실. 벽진 이씨(碧珍李氏) 이경진(李景鎭)을 추모하기 위해 1960년에 후손들이 지은 재실이다. 이경진은 완정(浣亭) 이언영(李彦英)의 아들로 1617년(광해군 9)에 태어났다. 학덕(學德)이 있어 사림의 존경을 받았으며, 예빈시 첨정(禮賓寺僉正)을 지냈다. 그 후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청렴 검소하게 지내니 사림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1971년 8월 31일 노선 이름이 서울~부산 간 고속 도로[고속 국도 1호선]로 지정되었다. ‘서울~부산 간 고속도로’에서 ‘서울~부산 간’을 ‘경부(京釜)’로 약칭하여 경부 고속 도로(京釜高速道路)라고 하였다. 경부 고속 도로는 서울~부산 간 총연장 416.04㎞이다. 대구·경상북도 구간은 15...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이므로 경부고속철도(京釜高速鐵道)라고 하였다.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의 서울역에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부산역에 이르는 코레일(KORAIL)의 고속철도 노선이다. 2011년 현재 총연장은 423.8km이며, 이중 칠곡군의 구간은 약 25㎞이다. 전 구간 2선로...
-
웃갓마을에서 마을의 전설을 비롯한 옛이야기와 문중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만한 분이 계신가 하고 여쭈어 보았을 때 대부분 마을 사람이 추천해 주신 분이 강재희 옹이었다. 그러나 며칠째 마을회관이며 할아버지 댁이며 그 어디에서도 뵐 수가 없었던지라 ‘키 큰 할아버지’에 대한 궁금증은 날로 늘어만 갔다. 결국 할머니와 대신 약속시간을 정하고 조사 마지막 날 뵙게 된 할아버...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사립 전문 대학교. 박애 정신에 투철하고 예절 바른 생활인으로서 겨레와 인류에 공헌할 창조적 전문인을 육성한다. 교훈은 ‘우리는 창조한다’이다. 1991년 1월 24일에 동국 교육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설립자인 정하상이 초대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1992년 12월 11일에 총 7개 학과에 520명으로 동국 전문 대학 설립 인가를 받...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민주 시민을 기른다. 기본에 충실한 미래 지향 교육을 강화한다.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과 함께하는 교육 복지를 실현한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이다. 1980년 12월 15일에 12학급의 신동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봉암리에서 가산면 석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경북 대로는 국도 5호선[마산-중강진] 구간과 일치한다. 경상북도의 중앙을 통과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경북 대로라고 하였다. 경북 대로는 길이 2만 11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경북 대로는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 가운데 하나이다. 칠곡군 서부에 칠...
-
경상북도 칠곡군의 경북 과학 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국내 최초 포장재 관련 전문 시험 연구소. 경상북도 신기술 포장 연구 센터는 포장 산업의 기술 혁신과 실용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 과학 대학이 협력하여 만든 연구소이다. 지역 내 포장 제조업체와 사용업체에 대한 포장 및 물류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연구의 활성화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지체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단체.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체 장애인 협회는 1987년 11월 16일 한국 지체 장애인 협회 경북 지부로 창립하였다. 1996년 8월 1일 경상북도 지체 장애인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각종 상담을 통한 조사·연구 사업,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를 위한 교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교육과 학예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 행정 기관. 교육 자치 제도가 발족하기 이전에는 군수가 관내의 교육 전반을 통괄하여 왔으나, 1949년 12월 31일에 법률 제86호로 교육법이 제정·공포되고 1952년 4월 23일 대통령령 제633호로 「교육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교육 자치제 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195...
-
상주가 고향인 풍산류씨 류재두 할머니는 100세가 가까운 나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아하고 고운 모습을 간직하고 계셨다. 류재두 할머니가 웃갓마을로 시집을 오게 된 것은, 류재두 할머니의 친오빠와 경북고등학교 동기였던 시아버지가 아들 이용기와 류재두 할머니의 혼인을 성사시켰기 때문이란다. 그 때 할머니의 나이는 열일곱 살로, 상주국민학교 졸업을 앞두고 얼떨결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경오재(景梧齋)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목숨을 걸고 싸운 숭고한 구연우(具連佑)[1545~1598]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959년에 지은 재실이다. 구연우는 능성 구씨(綾城具氏)로 자는 성유(聖維), 호가 오은(梧隱)이다. 구영림(具永林)의 아들로 종장(宗丈) 백담(栢潭)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92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상공인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 관련 부서와의 협의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 경제 단체는 주로 재계(財界) 혹은 상공인들의 이익을 대변하여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회원사들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경제 단체는 협회·연합회, 중앙회 등으로 지칭되는 단체들이다. 단체들은 광역 혹은 기초단체 별로 형성되기도 하고 혹은 전국 단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산업 활동. 경제란 생산 수단과 인간의 노동을 통해 한정되어 있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고, 이를 분배·소비하는 데 관련한 행동 및 질서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이다. 산업은 이러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공급하는 사업 전반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농업, 공업, 수산업, 광업 등을 지칭하나 넓게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재실. 경탄재는 송지관을 추모하는 재실이다. 송지관(宋志寬)의 본관은 야성(冶城)으로 자는 원여(元汝)이고 호는 벽탄(碧灘)이다. 송지관은 한성부 주사(漢城府 主事)를 지내면서 못살아 궁핍한 사람에게 베풀기를 기뻐하고 없는 사람을 구제하는데 힘을 다하였다. 아들 송득재(宋得載)가 1970년경 정면 4칸 측면 2칸의 규모로...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를 거쳐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의 능밭재 동사면에서 발원한 후 동쪽으로 흘러 남북지(南北池)에 이른 후, 금오산 동쪽 산줄기의 도수령[469.6m]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소하천과 영암산(鈴岩山)[782m]·선석산[742.4m]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 소하천을 합류한 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역 앞 골목에 있는 전통 순대 국밥집. 고궁순대는 3대에 걸쳐 50년 동안 전통의 맛을 이어온 순대국밥집이다. 고궁식당의 순대국밥은 정갈하게 손질한 암퇘지의 머리 고기와 엄선된 내장을 사용 하는데, 신선한 재료를 매일 대구에서 가져와 소금을 이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여 만들어 낸다. 그리고 특히 국물은 돼지 사골만을 이용해 만드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해진 그림판에 위에 말을 움직여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 ‘고누 두기’, ‘꼰 두기’라고 한다. 대개 땅에 말밭(고누판)을 그리고 돌멩이나 나무토막으로 말을 삼아 상대편의 말을 다 잡거나 집을 차지하면 이긴다. 한자로 ‘지기(地朞)’라고도 한다. 장기, 바둑의 원초적 형태라 할 수 있다. 우물고누, 호박고누, 5발고누, 바퀴고누, 참고누 등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중학교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일제 강점기의 칠곡군 관내에는 초등 교육 기관인 왜관 공립 보통학교를 출발점으로 읍과 면 단위로 공립 보통학교, 심상소학교, 간이 학교 등이 설립되어 초등 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중등 교육 기관은 하나도 없었다. 광복 이후 1946년 5월 23일 사립 학교인 순심 여자 초급 중학교 인가가 중등 교육...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남창마을에서 음력 3월 삼짇날 행하는 점풍(占豊). 세시풍속은 옛날부터 해마다 관례(慣例)로서 행하여지는 전승적인 행사로 각 달마다 그에 해당하는 세시풍속이 있다. 농경사회에서는 농사 주기와 맞게 세시풍속이 행해져 오는데 보통 농번기 보다는 농한기에 마을 사람들의 단결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많은 세시풍속과 민속놀이가 있다. 경상북도...
-
한국전쟁 이후 웃갓마을에서도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마을의 길들이 넓어지기 시작했다. 예전 소달구지 하나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넓이였던 마을의 길들이 점차 넓혀지고, 도로에 차들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웃갓마을에도 개발이 시작되었다. “새마을운동 하기 전에는 촌에 여기는 기가 막혔지(아주 열악했지), 지금 다니는 길 가운데에도 또랑 물 내놓고 물이 철철 내려가고, 비오면 (홍수가 나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특정의 신에게 ‘고수레’라고 외치며 봉헌하는 행위. 우주 삼라만상이 모두 신과 관련이 있다고 믿어, 신에게 먼저 봉헌하는 행위이다. 예를 들어 이웃에서 제사 음식을 보내오면, 음식의 일부를 떼어 밖으로 던지며 ‘고수레’한다.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고수레’를 한다. 고수레는 공짜 음식이 자주 생기게 해 주고 먹는 사람을 객귀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약을 통하여 제공한 농업 노동력에 대해 주어진 삯 또는 그 일. 일반적으로 품앗이가 노동을 노동으로 지불한다면 고지는 노동력에 대하여 임금 또는 동일한 노동력으로 대신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고지제도에 대해서 두 가지 방향에서 정의되고 있다. 먼저 경제력이 부족한 사람이 연대책임 아래 농업 경영자와 노동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춘궁기에 노임의 일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재실. 미보(美甫) 이여두(李汝杜)를 추모하는 재실로 ‘고초당’이란 당호는 기문을 쓴 이한규(李漢奎)의 5대조인 이여두가 거처했던 초당의 이름에서 기인했다. 이여두는 고촌(孤村) 이심홍(李心弘), 존순재(存順齋) 송시강(宋時綱)과 더불어 유상하며 강론했으며 사우들 사이에서 추앙 받은 인물로 항상 초당엔 손님들로 가득하였다...
-
매원리를 둘러싼 여러 개발 중 특히 골프장 건립은 마을을 여러 면에서 변화시켰다. 2008년부터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보상 문제로 마을 입구에서 지금도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 사실 이보다 더 큰 변화는 1988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88년도 제일 처음 마을에 생긴 골프장은 경상북도 모 클럽이라는 단체가 운영을 했다. 당시에도 마을 사람들은 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기계설비 공사 전문 건설 기업. 산업용 클린룸(ICR) 및 바이오클린룸(BCR)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들을 개발하여 해외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992년 7월에 공간종합설비로 설립되어, 1993년 1월에 공간종합설비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4년 7월에 기계설비 공사업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어 개인 및 단체와 관계된 일을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대한민국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 대국민 서비스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공공 기관은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공조직으로 사조직, 민간 사회단체, 기타 사설 기관 등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작은 돌을 가지고 행하는 아이들 놀이. ‘공기 받기’라고도 하며 어린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이다. 과거에는 작은 잔돌을 5개 모아서 했던 놀이이지만 요즘에는 공기 5개를 한 세트로 하여 문구점에서 판매한다. 공기놀이는 칠곡군에서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된 놀이이며 아무 때나 어느 곳이든 두 명 이상의 어린이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공단 삼거리에서 금산리 금산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왜관 산업 1단지의 주축을 이루는 도로이므로 공단로라고 부른다. 공단로는 길이 3,455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공단로는 칠곡 대로와 강변 대로에 각각 연결된다. 금산리 금산 교차로에서 강변 대로를 이용하면 인근의 경상북도 구미시 또는 대구광역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농업·임업·수산업 등에서 생산된 물자를 원료로 하여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가공하는 산업 부문. 공업은 인간의 노동력을 이용하여 물건을 생산하는 것으로, 제조 공업 또는 제조업으로 불린다. 공업은 농업·임업·수산업의 1차 산업에서 생산된 물자를 원료로 하여, 이를 가공해서 유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또한 공업 생산 제품의 원료나 부품을 다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대중의 휴양·놀이 등을 위해 마련한 정원·유원지·동산 등의 시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自然風景地)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한다. 전자...
-
마을의 모습이 매화와 같아 매원인 매원마을에는 매화나무도 많지만, 유실수인 포도나무도 많고 특히 참외농사도 많이 짓고 있다. 마을에서 소바우골을 바라보면 나지막이 앉아 있는 산 아래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하우스들을 볼 수 있다. 참외농사와 포도농사를 같이 한 거냐고 물어 봤더니, 이동진 씨 부인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었다. “포도는 좀 뒤에 했지. 참외를 먼저 했는데, 옛날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연구되고 있는 자연과학, 응용과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과학기술이라는 용어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은 자연세계에서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을 말하며 기술이란, 물적 재화(物的 財貨)를 생산하는 생산기술의 뜻으로 인간의 욕구나 욕망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대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인간적 행위를 말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풍경·풍습·사적 등을 체험하거나 구경하는 일. 칠곡은 동쪽으로는 유학산(遊鶴山)과 가산(架山)이 솟아 있고, 남북으로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이다. 위치적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대도시와 연접하여 있으며,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매원 사거리에서 로얄 사거리를 경유하여 왜관리 왜관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왜관읍의 관문이라는 의미로 관문로라 부른다. 왜관읍 중심지를 관통하던 옛 국도 4호선[군산-경주] 구간의 일부에 해당한다. 그 일부는 관문로이고, 다른 일부는 중앙로이다. 관문로는 길이 2,369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으로, 착한 행동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 교육력을 북돋우는 행정 혁신,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 계발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참되게! 넓고 따뜻하게! 슬기롭게!’이다. 약목 국민학교 관호 분교장으로 1972년 3월 2일 3학...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관호리에 교회가 없어서 왜관까지 먼 거리를 다니던 성도들을 위하여 관호리에 왜관교회의 집사들과 장로들이 와서 말씀을 전하면서 교회가 설립되었다. 1970년에 조재범 성도의 사랑방에서 교회를 시작하면서 왜관교회의 지원으로 교회가 건축되었다. 1995년 11월 20일 양종필 목사에 의하여 교...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낙동강 변의 못[湖]을 볼[觀] 수 있다고 하여 ‘관호(觀湖)’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치, 외치, 왜관, 무림, 백평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관호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하였다. 관호리는 북쪽으로 관곡산에서 무림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통신부품 및 산업용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 이동통신용 페타패럿(PF)부품인 전압 제어 발진기(VCO), 위상동기회로(PLL), 수동여과기(Passive Filter), 능동여과기(Active Filter) 및 차량용 혼성 집적회로(HIC) 등의 기술집약 전자부품을 개발·설계·제조하는 종합전자부품 회사이다. 특히 이동통신 기기의 핵심부...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하천의 하류 부분이 석적읍 중리의 광암마을을 지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광암천은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의 유학산(遊鶴山)[833m] 남사면에서 발원한 후 서쪽으로 흘러 유학지(遊鶴池)에 이르고, 중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한다. 광암천은 지방 하천이며, 하천 연장은 6.0㎞이고 유역 면적은 13.01...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도로·철도·인도 등이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高架) 구조물. 2013년 현재 칠곡군은 교량 173개소[총 1만 2598m]를 가지고 있다. 고속 국도 97개소[6,932m], 일반 국도 45개소[4,368m], 지방도 10개소[631m], 그리고 시군도 21개소[667m]이다. 낙동강을 건너는 칠곡군의 교량은 7개소이다. 가장...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현의 향교(鄕校)가 있던 마을이라 교촌(校村) 또는 교동(校洞)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명원, 세덕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교동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교동을 교리(校里)로 변경하였다. 교리는 구릉지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은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조선 시대 초기부터 세상의 좋은 재목을 육성하고 백성들을 교화하여 풍속을 이루며 인륜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한 중앙의 4부 학당과 지방의 향교(鄕校)를 설치하였다. 사학으로는 지금의 초등 교육 수준의 서당과 중등 교육 담당과 선현에 대한 제사...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칠곡군은 도로 및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는 육로뿐만 아니라 수로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당시의 육로 교통은 보행 및 길마 수송이었으며, 영남 대로(嶺南大路)는 전국 9개 간선 도로(幹線道路) 중의 하나였다. 이것은 서울에서 한강 나루를 건너, 용인·충주·문경·상주·대구·밀양을 거쳐 동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로서 일반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예배 공간. 우리나라의 개신교회는 로마 가톨릭교회와 달리 처음부터 다양 한 교파로 개신교회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신학적 교리적으로 다양한 색깔을 지니고 있으면서 상호 협력 하기도 하고 교세의 확장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관계에 들어가기도 하면서 수백 개의 교파로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
-
지금은 도로에 묻혀 사라지고 없으나, 어느 마을 어귀에나 있을법한 아름드리나무가 다부리에도 있었다. 그 나무는 다부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기도했던 나무이기도 했으며, 다부리 사람들이 동제를 지내던 나무이기도 했다. 동제나무는 그러나 한국전쟁 당시 불에 타 소실되었고, 그 뒤 마을 사람들은 같은 자리에 옛 동제나무를 대신할 나무를 심고 동제나무라 위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구덕 네거리에서 남원리 헌방 마을 입구에 이르는 도로. 구남로는 칠곡군의 면도(面道)인 구남선[동명 104호선]에 해당한다. 시점인 구덕리와 종점인 남원리의 행정 구역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 구남로라고 하였다. 구남로는 길이 4,32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구남로는 한티로와 남원로를 연결한다. 한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九池) 마을과 덕산(德山) 마을에서 첫 글자를 따 ‘구덕(九德)’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구지, 송림, 덕산, 양지의 일부를 병합하여 구덕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구덕리의 동남쪽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수령 32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다.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수령 800년의 모과나무. 모과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m 안팎이고 소지에 가시가 없으며, 2년지는 자갈색이며 윤채가 있다. 오래되면 묵은 나무껍질이 봄이 되면 들떠서 비듬처럼 일어나 떨어지는데 이렇게 껍질이 떨어지고 나면 다시 푸른빛을 띠게 되며 줄기에 녹갈색의 구름무늬가 생긴다. 잎은 호생하고 타원상 난형 또는 긴 타원이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세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기관. 지방 세무 관서(地方稅務官署) 직제에 의하면 세무서는 세무에 관한 소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방 국세청 소속하에 각 지구에 설치된 지방 행정 기관으로 국세청과 지방 국세청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다. 납세자는 물론 일반 국민을 상대로 내국세 부과·징수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민원 사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발생되어 말을 통해 전승되는 언어예술. 구비문학은 기록문학에 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학이다. 기록문학은 창작과 동시에 문자로 기록되어버려 개인적이고 고정적인 형태인데 비해 구비문학은 새로운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적층적이면서 유동적인 형태이다. 따라서 주위환경과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자신을 변화 발전시키는 열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시인 구상의 문학관. 구상 문학관(具常文學館)은 칠곡군청의 소속 기관으로서, 낙동강을 소재로 왕성한 시작(詩作) 활동을 한 구상(具常)[1919~2004] 시인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재조명하여 거목 구상의 발자취를 오래도록 기리고 지역민과 문학인들을 위한 문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였다. 프랑스 문인 협회가...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시인 구상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학 행사. 구상 문학제는 한국 문화 예술 진흥원에서 후원하고 칠곡군에서 주최하며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가 주관하는 예술 행사이다. 1953년부터 1974년까지 20년 동안 칠곡군 왜관읍 관수재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문학 활동을 한 시인 구상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방위산업 장비 개발 및 정비·제조 중소기업.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시스템사업, 방위산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 중심의 능동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988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1994년에 구일엔지니어링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법인 전환 이후...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서 발원하여 구덕리에서 팔거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구지천이 팔거천으로 합류하는 지점이 구지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의 가산산성(架山山城) 남사면에서 발원한 후 남쪽으로 흘러 동명저수지(東明貯水池)에 이르고, 구덕리의 구지마을에서 팔거천(八居川)으로 유입한다. 구지천은 지방 하천이며, 하천 연장은...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종파는 태고종으로 주지는 조옥화이다. 현재 승려 1명, 신도수 150명 규모의 현대 사찰이다.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모시고 석불 1점과 아미타후불탱화, 신장탱화, 산신탱화 등을 봉안하고 있다. 특히 석불은 좌불(坐佛)이나, 달걀형의 둥근 얼굴과 당당한 어깨, 무릎까지 마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처럼 고부조(高浮彫)로 조각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어로 2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약 300년 전 마을 앞 경호천에 포구를 이루어 곡식이나 생활필수품을 실은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 후 강물이 다른 곳으로 흐르게 되어 소(沼)는 흙이 쌓인 갯벌이 되었다가 농토가 된 곳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는 솔징이[松亭]마을이었는데, 1920년 대홍수로 수해를 당한 국포 주민들이 이곳으로 옮겨와서 마을...
-
은행나무는 오래 살며 수형이 크고 깨끗하다. 대체로 다 자란 은행나무는 그 높이가 10~15m에 이르는데, 간혹 40m까지 자라는 것도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데, 병충해가 거의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하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서 정자목 또는 풍치수, 가로수로도 많이 심고 있다. 다부동전투 의 격전지 유학산! 그 유학산 아래 해...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진해와 청주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25호선은 중앙 내륙을 달리는 남북 노선이며, 국도 5호선에 인접하여 진해에서 출발하지만 대구에서 합류한 후 칠곡군에서 분기하여 상주를 지나 청주에 도달하는 중·단거리 노선이다.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칠곡군 구간과 일치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고성과 구미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33호선은 남부 내륙을 경남 고성에서 구미까지 달리는 노선이다. 2003년 이전에는 구미에서 북삼면 율리를 지나 약목면 복성리에서 국도 4호선과 교차하였으나 2003년 이후 노선이 직선화되면서 변경되었다. 구미에서 낙동강의...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군산과 경주 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짝수인 것은 지구 위도를 따라 국토의 동서를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가장 아래쪽 남해안을 따라 동서로 달리는 국도가 신안과 부산간의 국도 2호선이고, 가장 북쪽의 동서 간 국도가 인천과 주문진간의 국도 6호선이므로, 그 사이의 동서 간 국도는 4호선이 된다. 처음에는 단선의 구(舊...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마산과 중강진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서부를 남북으로 달리는 국도가 파주와 목포를 잇는 국도 1호선과 남해와 철원을 잇는 국도 3호선이고, 가장 동쪽 해안을 따라 달리는 남북간 국도가 7호선이므로, 그 중간의 태백산맥 서측을 달리는 도로는 국도 5호선이...
-
경상북도 칠곡군과 구미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도 67호선은 낙동강의 동안을 따라 구미에서 칠곡을 연결하는 단거리 노선으로 칠곡~구미 해평읍 성수리 간의 33.56㎞이다. 칠곡군의 구간은 왜관읍 왜관리에서 석적읍 중리까지 10㎞의 2·4·6차로이다. 국도 67호선은 이전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건강 보험 및 의료 급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준정부 기관. 국민 건강 보험 공단 칠곡 지사는 국민 건강 보험 공단 대구 지역 본부 산하의 21개 지사 중 하나로,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들의 건강 보험 및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을 실시하여 지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고객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건강 보험...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국시기는 갱죽이나 갱시기라고도 부른다. 지역에 따라서는 갱식이, 김치죽이라고도 하는데, 칠곡 지역에서는 대체로 갱죽이라 많이 부른다. 국시기는 대부분 서민 가정에서 1970년대 이전 먹고 살기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식구들의 끼니를 때울 때 흔히 해먹던 음식이다. 당시 식구는 많고 양식은 부족했다. 그래서 양식을 조금이나마 절약하기 위해 남...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소재하는 전통악기 생산업체. 전통악기 생산업체인 국악기유림공예는 1983년부터 국악기를 생산해 온 업체로 북, 장구, 소고, 장식용 북, 통나무 소북 등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농촌에서는 굿, 매구, 풍물, 풍장, 두레 등 다양한 풍물놀이가 행해져 왔고 민속 풍물놀이는 1986년 아시안 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등 국제행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단군을 모시는 성전(聖殿). 국조전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개국 성조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봉안하고, 음력 3월 15일 춘향제, 10월 3일 개천절에 국조단군숭봉대제를 올리는 전당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서북쪽에 위치한 석전 2리 만취리마을 동편 산록에 있다. 만취리마을은 석전리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국조전(國祖殿)에서 10월 3일 개천절에 행하는 단군(檀君) 숭배 제례. 개국(開國) 성조(聖祖) 단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15일의 춘향제(春享祭)와 함께 10월 3일 개천절에 올리는 국조단군숭봉대제(國祖檀君崇奉大祭)이다. 1952년 칠곡의 향토 유림들이 단민회(檀民會)를 조직하여 단군의 이념을 받들어 오다가, 196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서 재배하고 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칠곡군은 경상북도 국화 재배 주산지의 한 곳으로, 왜관읍 금남리는 화훼를 재배하기에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금남리의 국화는 색깔이 선명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국화 재배면적은 약 3ha이며, 연 2~3기작으로 재배한다. 연간 약 300만 본을 생산하며, 50만 본 정도는 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종파는 태고종으로 주지는 박세화[법명: 인화]이다. 승려 1명과 신도는 약 120명이다. 1996년 9월 9일에 증축하였다. 굴암사의 대지 면적은 1,013㎡이고 건축 면적은 201.22㎡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 기와이나 벽체 등 전체적인 모습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외벽에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 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약 400년 전 광주이씨(廣州李氏) 이광복(李光復)이 조선 선조(宣祖) 초에 지천면 상지(上枝)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정착함으로써 후손이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을 앞 남쪽에 귀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귀바위[耳岩]로 불렀다. 또한 큰 바위가 9개 있다고 구바우 또 돌이 많은 마을이라 돌밭[石田]이라고 불렀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1월 16일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행해지는 풍속. 음력 1월 16일을 귀신날이라 한다. 이날은 귀신이 따르는 날이라 하여 먼 나들이를 삼가고 집에서 쉬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액운을 막기 위한 갖가지 풍습이 행해졌다. 대문 앞에 목화씨나 고추씨를 태워 연기를 피우기도 하고, 귀신이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가면 좋지 않다고 하여 신발을 신어보지 못하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교육 진흥과 실업(實業) 발달을 목표로 민족의식의 고취와 국권을 회복하고자 하는 구국(救國) 교육을 이념으로 삼았던 교육 형태.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유교적 전통과 유림(儒林)의 성격이 강고했으므로 신교육기관의 설립에 대해서는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정부와 선각적인 개화 인사들의 노력으로 근대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인지됨으로써 학교 설립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 소속된 학습 동아리.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주부들도 가정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글마루를 통해 책이 좋고 아이들 지도에 뜻이 있는 주부들이 아동 글쓰기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가정과 이웃 더 나아가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대한 불교 천태종 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직업 재활 시설. 대한 불교 천태종 복지 재단은 1999년 10월 사회 복지 재단으로 인가를 받아 2000년 1월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나눔과 봉사로써 부처님의 자비 사상을 실현하여 모든 인류가 행복한 복지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2013년 현재 전국에 18개 지부에서 37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 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화저수지에서 계곡을 따라 2㎞ 정도 오르면 해발 300m 지점에 산허리를 깎아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금곡사는 633년(신라 선덕여왕 7)에 김란(金蘭)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현재 금곡사 사역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꺼리거나 싫어하는 대상이나 행위를 표현한 짧은 말. 금기어는 어떤 대상이나 어떤 신성한 존재나 일을 신성시하지 않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을 염려하는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공포의 대상이 되는 대상을 직접 부르지 못하거나, 죽음이나 질병, 신체의 일부 등을 직접 표현하지 않을 때도 금기어가 생겨난다. 천연두를 마마, 손님마마, 시두 손님, 마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 남쪽에 위치하여 금남리(錦南里)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남산이[南山] 마을은 마을 논밭이 대부분 마을 북쪽 가실에 사는 이도원(李道元)이라는 한 부자의 소유였으며, 논밭이 금무산 남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래골 마을은 뒷산에 호두과에 속하는 가래나무가 많다고 해서 붙여졌고, 밤나무골 마을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금산리·낙산리와 지천면의 금호리에 걸쳐 있는 산. 검은 산이란 뜻으로 거무산이라 부르다가 금무산이 되었다. 해발고도 286.4m의 산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역암과 셰일, 사암 등으로 구성된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흑색 셰일층은 2매로 나타나는데 부분적으로 탄화되어 있다. 산지는 대체로 완만한 구릉성을 보이나 주변에서는 가장 높은 산지이다. 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금산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노곡면(蘆谷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곡, 저동, 강창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산동이라 하고 왜관면에 편입하였고, 1949년 왜관면이 왜관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산리는 5개의 자연 마을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수정 마을 앞에서 경부 고속 도로 칠곡 물류 나들목을 경유하여 금호리 불동 저수지 앞에 이르는 도로. 금송로는 칠곡군 군도 24호선[낙산-송정]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해당 행정 구역인 금호리와 송정리에서 첫 글자를 따 금송로라고 하였다. 금송로는 길이 3,798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송로는 경...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산(錦山) 마을의 첫 글자와 구암(龜岩)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금암(錦岩)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금산, 강당, 구암, 동석, 횡금, 안천, 삼산 등을 병합하여 금암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암리는 팔거...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복성 네거리에서 북삼읍 인평리에 이르는 도로. 이전에는 국도 33호선의 일부 구간이었으나, 오늘날은 도시 계획 도로로 남아 있다. 금오산 도립 공원의 금오산이 인근의 경관을 압도하고 있어 금오 대로라고 하였다. 금오 대로는 길이 2,888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금오 대로는 강변 서로처럼 칠곡 대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금오산도립공원에 속해 있는 계곡. 금오산 정상의 서남쪽 해발 800m 주변에 평탄한 지형을 성안분지라고 한다. 금오동천은 성안분지에서 산 아래로 이어지는 계곡을 일컫는다. 계곡의 네 번째 폭포인 벅시소 주변의 암벽에 금오동천(金烏洞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동천이란 산 속의 골짜기가 크고 깊다는 뜻이다. 금오동천은...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 1리 칠곡 대로 분기점에서 숭오 3리 금오산 대원사에 이르는 도로. 금오동천로는 칠곡군의 이도(里道)인 지금선[북삼 205호선]에 해당한다. 금오 동천(金烏洞天)에 이르는 도로이므로 금오 동천로라고 하였다. 금오동천로는 길이 1,74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오동천로는 숭오 1리 칠곡 대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과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걸쳐 있는 산. 태양 속에 산다는 세 발 달린 황금빛 까마귀[金烏]가 저녁노을 속에 금빛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발고도 976.6m의 금오산은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뚫고 분출한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금오산 화산암류는 침식에...
-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위치한 도립 공원. 금오산은 군사 요충지로 한양과 부산을 잇는 길목을 지키고 있는 산이어서,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군창(軍倉)과 군영(軍營)이 있었던 굳건한 산성과 산성 마을이 있었다. 병자호란 때와 임진왜란 때 군·관·민이 함께 피난을 했던 금오산성은 금오산 동쪽 계곡을 막은 외성(外城)과 정상 아래 넓은 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인 혹은 기업의 금융 거래에 대한 중계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 금융 거래가 발생한다는 것은 금융 자산이 거래 당사자 간에 교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 기관은 이러한 금융 거래를 중개하는 기관으로 금융 중개 기관이라고도 한다. 금융 기관은 기업으로 대표되는 자금 수요자에게 융자 또는 자금 수요자가 발행한 유가 증권을 매입하고, 이를 위한 자금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의 봉화산 맑은 물을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금종쌀은 경상북도 칠곡군 봉화산 맑은 물로 정성껏 농사지은 쌀로서, 친환경 및 특수 농법으로 재배한다. 청결하게 자가 도정하여, 5℃의 저온 창고에서 보관하므로 신선한 쌀눈이 붙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 금종쌀은 소비자로부터 밥맛이 부드럽고 구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교회. 금호 교회는 무등 교회에 출석하던 칠곡군 지천면 금호동에 거주하는 교인들이 거리상 불편을 느껴 본 마을에 교회를 설립하여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37년 칠곡군 지천면 금호동 577번지에 약 50㎡ 규모의 흙벽돌 예배당을 짓고 금호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연화 교차로에서 금호리 하빈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 금호로는 칠곡 군도 11호선[연화-기곡]에 해당한다. 도로 시점인 금호리의 행정 구역 이름에서 따왔다. 금호로는 길이 3,87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금호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대구광역시의 서부 지역[달성군 하빈면]으로 가는 2개 도로[금호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錦舞山)의 첫 글자와 대정호(大汀湖)의 마지막 글자를 따서 금호(錦湖)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도촌면(道村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불동, 자원, 빈주, 내도의 일부와 노곡면 왕방(旺方)을 병합하여 금호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호리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팔공산 도립 공원에 속하는 계곡. 깊고 웅장한 금화계곡의 맑은 물은 금화 저수지로 저수된다. 금화 저수지 주변에는 식당가가 조성되어 특히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계곡의 상류 쪽에 사금과 중석을 채굴하는 소화광산이 있었는데, 이때 새로 생겨난 마을을 금화리라고 하였으며, 금화리에 있는 계곡이어서 금화 계곡이라는 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관광농원. 1995년 경북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화 계곡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또한 농촌의 이미지를 도시민에게 전달하는 좋은 계기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농원에는 식당, 행사집회실, 사육장, 바베큐 및 캠프파이어장, 숙박시설(가족용: 11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저수지. 금화 저수지는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미를 가지고 있다. 금화 저수지의 제방 쪽 상류에는 금화 계곡과 신라 시대에 창건됐다고 전해진 금곡사가 자리 잡고 있고, 계곡 주변에 관관농원이 조성되어 있어 칠곡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금화 저수지는 중(中) 규모의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인근의 광산(鑛山)에서 사금과 중석이 많이 생산되어 금화(金華)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진동, 소흘을 병합하여 금화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금화리는 오계산(午鷄山)[466.3m] 북쪽 산록에 자리한 마을로 갈정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수령 310년의 떡갈나무. 떡갈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25m, 지름 70㎝ 안팎이고 가지가 굵으며 넓게 퍼진다. 수피는 회갈색이며 두껍고 소지는 갈색이며 굵고 황갈색의 성모가 빽빽이 난다. 동아는 각추상 난형이고 털이 있다. 잎은 혁질이고 도란형이며, 둔두·이저가 보통이며 길이 5~42㎝, 너비 3.5~27㎝ 안팎이다. 가장자리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와 왜관읍 봉계리의 경계에 있는 산. 해발고도 464.7m의 산으로,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역암, 역질 사암, 사암이 호층을 이루는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반암의 노출이 적고 토양층이 두꺼워 소나무, 잣나무, 박태기나무, 참나무 등 수목이 우거지고 갖가지 약초가 자생한다. 기반산에는 2006년에 조성된 송정자연휴양림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 있는 농촌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서 조성된 공업 단지.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1983. 12. 31. 법률 제3689호]에 의거하여 기산 농공 단지는 1990년 8월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였다. 공단 조성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09년 기준으로 최근 수년간 주변 도로망 상황이...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공공 체육 시설. 낙동강 둔치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평지에 주민들이 운동장으로 사용하였는데, 2003년 칠곡군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땅고르기[整地] 작업을 하고 체육 시설을 갖추었다. 4대강 사업 때 일시 건설업체에서 이용하였고, 공사가 끝난 후 2012년 새 시설로 준공하여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총 사업비는 1억 3...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기산면(岐山面)은 친환경적 농업 지역이다. 칠곡군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면이지만, 최근에 기산 농공 단지와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늘고 있다. ‘봉명기산(鳳鳴岐山)’이란 중국 고사에서 인용하여, 봉이 서식하며 우는 마을이라 ‘기산(岐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이었다. 1914년 행정...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팔공산 도립 공원에 속하는 계곡 계곡이 끝나는 부분에 위치한 기성리에서 따온 것이다. 계곡은 팔공산에서 서쪽으로 가산에 이르는 화강암 산줄기의 갈라진 절리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매우 가파르며 험준하다. 계곡 내에는 곳곳에 기반암이 돌출하여 있고, 계곡 내에는 단애(斷崖)에서 부서져 떨어진 암설들이 산재한다. 하류 구간에는 기반암 위로 미끄러...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교회. 1928년 3월 대구 동산 병원 내 전도회 소속 정재순 목사가 자신의 전도 구역인 칠곡 지역에서 전도 활동을 하던 중 초가집을 구입하여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 기성 교회의 시작이었다. 정재순 목사에 의해 설립된 이후 기성 교회가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일제 말 신사 참배 등 일제의 개신교...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기양(箕陽)의 첫 글자와 법성(法聖)의 끝 글자를 따서 기성(箕聖)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조, 가좌, 득명, 법성의 일부를 병합하여 기성이라 하고 동명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기성리는 가산(架山)[901.6m]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윤 획득을 목적으로 생산·판매·금융 활동 등을 영위하는 경제 조직체. 기업체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배급하는 경제 단위이다. 경제 사회의 분업과 교환의 체계가 형성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화되었고, 이 중 기업체는 생산 경제의 단위체로, 반면 가계는 소비 경제의 단위체로 형성되었다. 여기서 생산 경제의 단위인 기업체는 단순히 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가뭄이 계속되면 천지신명께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제사. 가뭄이 심하면 마을 단위의 기우제를 올리기도 하고, 한 고을의 기우제를 올리기도 한다. 현재 여러 가지 수리 시설을 이용한 관개농업과 상수도의 보급에 따라 기우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칠곡 지역에서 유학산 기우제, 서진봉 기우제 등이 널리 알려진 기우제였으나, 지금은 행해지...
-
경상북도 칠곡군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우리나라는 자연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긴 형상이어서, 여름철에는 해양성 아열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온난·다습하고 겨울철에는 대륙성 한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한랭·건조한 기후가 나타난다. 칠곡군의 기후는 쾨펜(Wladimir Peter Köppen)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냉대 하계(冷...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좋은 일이 있을 징조를 나타내는 언어 표현. 길조어는 예부터 조상들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덕담과 교훈을 곁들여 민중들이 만들어낸 짧은 말이다. 길조어에는 삶에 대한 조상들의 희망의 정신이 담겨 있으며, 민중들의 긍정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민중들의 삶 속에서 만들어 지고 사용되는 언어 표현이기 때문에 특수한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드물며, 전국...
-
2007년 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조(郡鳥)였던 새. 까치는 참새목 까마귓과에 속하는 조류로 몸길이는 약 40cm, 날개 길이는 19~22cm정도이다. 머리, 등, 가슴, 꼬리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날개의 일부분은 흰색이고, 나머지 부분은 진한 청록색이다.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까치는 ‘평화스런 칠곡, 희망찬 칠곡’이란 의미에서 2007년 8월 27일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 벌꿀. 경상북도 칠곡군은 ‘벌꿀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우수한 벌꿀을 생산하는 지역이다. 칠곡군의 꿀은 군의 자랑거리로서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한다.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벌꿀 중에서는 특히 ‘인체에 벌 달기’ 기네스북 공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꿀벌 연구가 안상규의 ‘안상규벌꿀’과, 황악산의 깊은 계곡에서 채밀된 ‘황...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서식하는 벌목 꿀벌과의 곤충. 매년 5월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는 우리나라 최대의 아카시아 밀원지로 특히 신동재 일원 5km 구간은 아카시아 숲이 터널처럼 이어져 있어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보여준다. 칠곡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과 329ha에 달하는 밀원지의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신동재를 아카시아나무 보호구역으로 지정·육성하고 아카시아 꽃이 피는...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천연 벌꿀. ‘꿀이네’는 아카시아의 고장 칠곡군의 특산품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벌꿀의 대표 브랜드이며, 아카시아 벌꿀축제의 공식 지정 상품이다. 12명의 양봉 조합원으로 구성된 칠곡양봉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꿀은 ‘꿀이네’ 상표를 달고, 판매전 한국양봉협회의 한국봉산물연...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전해오는 호랑이 동티와 관련된 이야기.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겪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호랑이에 대한 영험함도 강조한 이야기이다. 지금으로부터 35년 전쯤 화자(話者)의 시동생이 문다지골에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나무를 하다가 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에서 천평리 천평 삼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낙동 대로는 국도 25호선[진해-청주]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낙동강이 관류하는 경상북도 칠곡군, 구미시, 의성군, 상주시를 잇는 국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이라 낙동 대로라고 하였다. 낙동 대로는 길이 6,534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낙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단체. 낙동 문학회는 1996년부터 칠곡군 새마을 문고 회원들이 독후감 모음집 『진리를 찾아서』를 4집까지 발간하여 오던 중 문학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1999년 문학 단체를 결성하고 이름을 낙동 문학회로 하여 활동을 시작하였다. 칠곡군 새마을 문고와 협력 단체 관계를 통해 향토 문학 단체로의 발전을 목...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칠곡군을 남북으로 관통하여 경상도를 지나 남해로 흘러드는 강. 상주의 옛 지명인 상락(上洛) 또는 낙양(洛陽)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과 가락국(駕洛國)의 동쪽을 지나는 강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는 설(說)이 있다.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함백산(咸白山)[1,573m]...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문화 축제. 칠곡군은 6·25 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로, 특히 다부동 전투에서 많은 군인이 전사하였다. 낙동강은 우리 민족의 젖줄이자 낙동강 전투의 최후 보루지로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이런 낙동강과 함께 치열했던 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전쟁 문학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전역에 걸쳐 일제히 기습남침을 감행했던 북한군은 무인지경을 헤쳐 내려오듯 이 나라 이 강토를 휩쓸며 내려오다 그해 7월 말경 낙동강 주변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제 국군과 유엔군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에 미 제8군사령관 워커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였다. 이 방어선은 낙동강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
경상북도 칠곡군이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주관하는 국제적인 행사. 낙동강 세계 평화 문화 대축전은 6·25 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 정착의 계기가 된 낙동강 칠곡 지역에서 정전 60주년 기념 및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세계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낙동강 둔치에서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 행사. 칠곡군은 끊임없는 외침 속에서 평화를 지켜왔던 호국의 고장이다. 신라 시대의 백포성(栢浦城)과 조선시대의 가산산성(架山山城)에 유비무환을 갖추었던 역사의 흔적이 이 지역에 남아 있으며, 6·25전쟁 당시의 치열한 격전 속에 반격의 공훈을 세...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학 단체인 낙동 문학회에서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순수 문예지. 칠곡군 문학 단체 중 낙동 문학회는 원래 칠곡군 새마을문고 내에서 칠곡군 새마을문고 협력단체로 발족하여 문학 동인을 이루었으며 칠곡군 새마을문고에서 발행하던 『진리를 찾아서』라는 문예지가 낙동 문학회 창립 후 『낙동문학』으로 책의 명칭이 바뀌었고 칠곡군 새마을문고의 협력 문집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 낙산 삼거리에서 대구광역시립 공원묘지를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경계에 이르는 도로. 낙산로는 옛 국도 4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낙산리[지천면]에서 따왔다. 낙산로는 길이 1,29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낙산로는 칠곡 대로의 낙산 삼거리에서 분기하여 대구광역시 공원묘지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금무산과 그 앞으로 흐르는 낙동강의 이름을 따서 낙산(洛山)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인 가실(佳實) 마을은 큰 호수가 있고 그 주위에 갈대가 많아 노곡(蘆谷) 또는 노호(蘆湖)로도 불렀다. 배태 마을은 낙동강 변에 위치한 마을로 일대에 소(沼)가 있고, 나룻배를 부리던 곳인 나루터가 있어 배터로도 불렀다. 또한 강안(江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찰사 이유(李愉)를 배향하던 낙산 서원(樂山書院)의 이름을 따서 낙산(樂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곡, 추동을 병합하여 낙산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낙산리[지천면]는 명봉산(明峰山)[401.7m] 아래 연호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93년 3월 11일에 단독주택, 창고를 시멘트 블록 구조 기와로 증축하였고, 2005년 5월 3일에 우사와 방, 헛간을 철거하였다. 2005년 5월 21일 창고를 경량 철골 구조 패널로 증축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허용[법명: 혜각]이다. 승려 1명, 신도수 50명 규모의 현대 사찰이다. 건축 면적은 17...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지혜와 사랑으로 꿈을 가꾸어 가는 행복한 학교를 교육 중점으로 하고 지혜로운 학생[자주인], 창의적인 학생[창의인], 꿈과 멋이 있는 학생[문화인], 사랑이 있는 학생[세계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학교 경영과 앞서가는 학교를 위해 노력한다. 교훈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음력 4월 초파일 밤에 강변에서 하는 불꽃놀이. 4월 초파일 저녁에 동네에서 낙화를 만들어서 물 위에 달아 놓는다. 낙화가 떨어지면서 물에 비치는 모습이 장관이다. 낙화는 물가에 세워두는데 어른들이 한다. 물가에 낙화를 세워두면 위로 불꽃이 터지며 모습이 물에 비쳐서 보기가 좋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 2리에서는 4월 초파일 밤...
-
낙화담(洛花潭) 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웃갓마을뿐 아니라 칠곡군의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회자되고 있다. 낙화담이 있던 곳은 웃갓마을 뒤편 암석으로 된 산 아래로, 이 산은 산세가 바라[鉢]처럼 생겼다고 해서 발암산(鉢巖山) 혹은 바래덤으로 불린다. 낙화담과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크게 세 종류로 구분되는데, 세부적인 면에서는 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활동하는 문학 동아리. 칠곡 공공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문화 교실에서 책을 좋아하며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난설 문학회는 조선 중기의 천재 여류 시인인 허난설헌(許蘭雪軒)의 문학성을 본받는다는 의미에서 그의 호를 따서 난설 독서회라 이름 지었고, 2012년 난설 문학회로 개칭하였다.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만천(豆滿川)의 남쪽에 위치하여 남계(南溪)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탑동, 두만, 원동, 중여, 내복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계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남계리는 서진산(棲鎭山)[742.4m]과 비룡산(飛龍山)[5...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남구미 대교와 광암천의 3공단교 사이에 나 있는 도로. 도로가 지나는 남구미 대교에서 따온 이름이다. 남구미로는 길이 690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남구미로는 낙동강의 남구미 대교에서 동쪽으로 나 있는 짧은 도로이며, 3공단로로 이어진다. 남구미 대교는 칠곡군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교량[남구미 대교, 왜관 낙동강...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기성리에 이르는 도로. 남원로는 칠곡군 군도 20호선[기성-학명]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남원리에서 따왔다. 남원로는 길이 4,962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원로는 경북 대로와 한티로를 연결한다. 동명면의 경북 대로[학명리 마을 회관 부근]에서 분기하여 남원리를...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창(南倉)과 상원(上元)의 첫 글자를 따서 남원(南元)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남창, 하원, 양지의 일부를 병합하여 남원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남원리와 인접한 가산(架山)[901.6m]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수령 27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 남율 교차로에서 남율 구획 정리 사업 지구를 관통하는 주축 도로. 남율로는 칠곡군의 이도(里道)인 양성선[석적 203호선]에 해당하는 노선이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남율리의 이름에서 따왔다. 남율로는 길이 1,101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남율로는 남율리의 강변 대로[석적로]와 직교한다. 강...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법정리. 낙동강변의 갈대밭이었던 곳에 밤나무(栗)를 심어 숲이 조성되자 율포(栗浦)라 했는데, 기존 밤나무숲 일대[北栗]의 남쪽에 해당되므로 남율(南栗)이라고 했다. 조선시대에 인동군 장곡면(長谷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당시 북율(北栗)과 중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율포(栗浦)[나중에 南栗]라 하고 칠곡군 석...
-
가산산성을 오르는 많은 등산객 중 누가 과연 산성 안에 마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남창마을 사람들이 현재의 자리로 이주한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나서, 그나마 사람들의 기억력을 감안할 때 지금 70대가 넘은 마을 어르신들이 다 돌아가시면 옛 남창마을의 추억도 사라져 버릴 위기에 처해 있다. “도호부가 있고 성이 있고 성 안에 사람이 오래 살았으니까 이야기가 있겠...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평복교에서 약목면 남계리 양지마 마을에 이르는 도로. 남평로는 칠곡군 군도 22호선[기산-약목]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지나는 행정 구역인 남계리와 평복리의 첫 글자를 따 이름하였다. 남평로는 길이 6,76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남평로는 기산면의 지산로와 약목면의 신유로를 연결한다. 남평...
-
경상북도 칠곡군 주민 허압이 1975년 한강 이남 5개도를 유람한 후 지은 기행가사. 「남행기」의 작가 허압 여사는 김해허씨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거주하였다. 여사는 광주이씨 도헌공파 박곡 이원록(李元祿)의 13대 종부(宗婦)로서 1975년에 작품을 지었다. 노래의 갈래는 가사로서 기행가사(紀行歌辭)이며, 남쪽 지방의 명승과 고적을 단체 유람한 일...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과일 캔음료 및 통조림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60년 3월 삼미식품공업으로 출발한 삼미식품은 면류, 대구 전 지역 학교급식 빵 공급, 과일 반제품 및 양송이 통조림, 파월 장병 급식용 통조림, 채소 및 과일 캔쥬스를 생산하는 종합 식품회사로 출발하였다. 1968년과 1992년 두 차례 이루어진 칠곡군 왜관으로의 공장 확장과 1996년 삼미...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老谷) 마을의 첫 글자와 백석(白石) 마을의 끝 글자를 따서 노석(老石)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 성주군 선남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백석, 노곡, 신기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노석이라 하고 성주군 선남면에 편입되었다. 1983년 칠곡군에 편입되어, 약목면 동부출장소의 관할을 받았다. 198...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광산. 노석리 광산은 일제강점기부터 채광이 시작되었다. 일본군이 대한민국의 지하자원인 금, 은, 동, 연 등을 강제로 채광하여 군수 전쟁 물자로 이용하기 위해 노석리 광산에서도 지하자원인 금, 은을 채굴하게 되었다. 일본군이 노석리 광산에서 강제로 금과 은을 채굴하여 일본의 전쟁 물자로 이용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
경상북도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수령 220년의 팽나무. 팽나무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 지름 1m이고 수피는 회색이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난형·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첨두·예저이고 길이 4~11㎝로 상반부에 잔 톱니가 있으며 측맥은 3~4쌍이고 엽병의 길이는 2-12㎜이다. 5월에 꽃이 피고 꽃은 황색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정토종 사찰. 종파는 정토종이며, 주지는 윤영균이다. 승려 1명과 신도 약 50명 규모의 작은 사찰이다.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후불탱화와 신장탱화 등 몇 점의 불화를 봉안하고 있으나, 연대는 오래되지 않았다. 건축 면적은 94.75㎡이다. 법당, 단독주택, 산신각, 화장실 및 부속사, 용왕가 등 5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09년 현재 남창마을을 대표하는 것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약 10여 년 전 원당마을에서부터 시작된 우렁이농법은 우렁이 각시 이야기처럼 마을 사람들의 일손을 덜어주며 마을 경제의 중심축이 되었다. “모심어 놓고 풀 나지 마라고(말라고) 제초제 치고 이라는데 그걸 여(여기) 놓으니끼네 농약도 덜 가고, 이기 자라면서 다 먹더라고…….” 논에 우렁이를 넣어 놓으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에서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이르는 짧은 구간의 도로. 농남로는 옛 국도 4호선이 경상북도 김천시와 칠곡군의 경계[북삼읍 숭오리 지경 마을]를 통과하던 구간에 해당된다. 경상북도 김천시의 농남로 연장으로, 김천시 동부에 있는 농소면과 남면에 걸쳐 있는 도로여서 농남로라고 하였다. 농남로는 길이 104m...
-
김병탁 씨의 머릿속에는 나고 자란 각산1리 온 마을이 구석구석 훤하다. 골목골목 집이 몇 채나 있는지, 그 집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 또 지금은 사라져 버린 옛날의 마을 풍경은 뭐였는지까지. 산골마을 골짜기 골짜기마다 무엇이 있고 이름은 무엇인지. 심지어 그 이름의 유래까지……. 마을의 토박이로서 그의 고향 사랑은 그의 기억만큼이나 특별하다. 2009년 현재 마을 입구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토지를 이용한 작물 재배 또는 가출 사육을 통해 생산물을 얻어 내는 경제 산업. 농업은 땅을 이용하여 농작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사육·생산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일반적으로 생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산업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농작물의 생산 및 가축의 사육과 더불어 농산물 가공·판매하는 산업 역시 농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농업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금융 기관 성격의 농민 협동 조직. 농업 협동조합은 농업 생산력의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농민들이 만든 협동 조직체이다. 일반적으로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유한한 토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자연적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의 기업적 생산이 어려운 산업이다. 따라서 협동조합은 소규모 생산자인 농업인의 협동력에 의한 경제적 활동...
-
농촌마을이라 해도 한마을에서 3대가 살아가는 풍경은 이미 옛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집성촌에 종가집 하나 없고 제대로 된 한옥 한 채 없는 남창마을에서 사공택상[55세] 씨네 일가는 선조 때부터 젖먹이 손자까지 줄곧 마을을 떠난 적이 없다. “마을에 좀 뭐든지 위하단 할라카이…… 아버님도 그렇고 아저씨(남편)도 그렇고. 마을에 조그만 그게 있으면은 못 참아, 무슨 고민 겉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 부대. 캠프 캐롤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다.’ 이렇게 대답하면 너무나 상식적인 대답이 될 것이다. 캠프 캐롤은 칠곡군 왜관읍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 미군의 병참기지의 일종이다. 1959년에 부대 조성 공사를 시작해...
-
남창마을을 둘러보면 최근에 지은 몇몇 집들을 제외하고는 1955년 입주 당시 모습 그대로, 본채만 조금 수리한 채 옛 모습을 유지한 집들이 대부분이다. 165.29㎡ 정도 되는 집의 마당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마당 한 켠에 서 있는 감나무 한 그루이다. 1955년에 지어진 집은 반접집 형태로 세 칸인데, 세 칸 중 부엌이 크고 2개의 방은 똑같은 형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서회. 느티나무주부독서회는 처음에는 주부독서회라는 작은 타이틀로 출발하였지만, 모든 회원들이 각자 바쁜 일상 중에도 가족과 사회에 주부의 결이 고운 느티나무 그늘이 되기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독서의 틀을 넘어 문학 탐구와 자원봉사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추진 운동이 설립 목적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자신을 사랑하는 어린이, 배움을 즐기는 어린이, 자연과 문화에 대한 감성을 지닌 어린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올바르게 생각하고 슬기롭게 공부하자’이다. 1949년 9월 1일 다부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85년 3월 4일 병설 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 1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1960년 제1대 교역자인 김병기 전도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지역 주민의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다부동 거주 교인들이 먼 거리에 있던 금화교회로 출석을 하고 있었기에 교인들의 편리 및 당시 지역으로의 안식교 침투를 사전에 방지코자 현재의 주소에 설립되었다. 최초의 예배 장소는 1960년 7월 교...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전쟁 기념관. 호국의 고장에 6·25 전쟁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세대에 대한 전쟁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설립하였다. 1981년 11월 30일 준공하였으며, 충혼비와 구국관은 1995년 6월 24일 준공하였다. 구국 용사 명각비는 1997년 6월 24일에 준공하여 1997년 6월~20...
-
마이켈리스 대령이 지휘하는 미 제27연대는 워커 사령관이 그 용맹을 높이 평가하는 미 8군 예비대로서, 진동리와 영산 등 위급한 전선에 투입돼 전선의 파국을 막은 부대이다. 그래서 이 부대를 달리 소방대라 부르기도 했는데, 이는 곧 급한 곳의 불을 끄는 부대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미 제27연대는 18일 M-26 탱크 1개 중대와 포병 2개 중대의 지원을...
-
6·25 전쟁 때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일원에서 벌어진 전투. 다부동은 다부원(多富院)이라고도 한다. 곧 조선시대 출장 관원을 위한 국영 숙박 시설인 원이 있었으며, 다부원은 칠곡 고평역(高平驛), 선산 연향역(延香驛), 인동 양원역(楊原驛)과 통했다. 다부동은 대구 북쪽으로부터 22㎞, 남북으로 ‘대구-안동’ 국도, ‘대구-상주’ 국도가 지나고 있고...
-
대구 북방 22㎞ 지점에 있는 다부동은 대구에 이르는 관문이자, 성주와 안동에서 대구로 통하는 국도가 합쳐지고 왜관에 이르는 지방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또 마을을 중심으로 북서쪽에는 유학산이 북방을 향하여 횡으로 능선을 이루고, 그 우측에는 가산과 팔공산에서 뻗은 고지 군으로 둘러싸여 있어 방어에 유리하다. 그리고 만약 다부동이 적의 수중에 떨어지면 당장 대구가...
-
어느 마을에나 있을 법한 조그마한 구멍가게, 현재 다부 IC와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배경으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집들 아래 간판은 없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담뱃집으로 통하는 그곳에서 부동댁으로 불리는 조남희 씨를 만날 수 있었다. 다부동전적기념관이 생기면서 옛집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지만, 조남희 씨는 지금도 옛집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단다. “지금 우리 집 있는 그 뒤짝...
-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위치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다부동전투의 승리를 기리기 위하여 1981년 11월 국방부에서 건립하였다. 다부동은 대구 북방 22㎞에 위치한 곳으로, 상주와 안동에서 대구로 통하는 국도 5호선과 국도 25호선이 합쳐지고 왜관에서 이르는 지방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북서쪽에는 유학산[해발고도 839m]이 북방...
-
다부리에 다부동전적기념관이 건립된 후 마을의 가장 큰 변화는 마을의 중앙에 새로 생긴 안길과 취락구조의 변화일 것이다. 마을 안길 포장은 국도 5호선 확장공사와 함께 이루어졌다. 또 다부동전적기념관이 건설되면서 과거 논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집터가 마련되면서 마을의 중심도 바뀌었다. 마을 주민 권오생 씨가 당시의 상황을 소상히 이야기해 주었다. “그 도로가 국도 5호선이...
-
정순덕 할머니가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칠곡군 다부리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44년 전이다. 정순덕 할머니의 아버지가 다부리에 이발소 자리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다부동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많았던 곳이라 ‘그곳에서 이발업을 하면 대구 보다 더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다부원(多富院)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다부(多富)’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거문, 원증 일부를 병합하여 다부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한천(漢川)이 백운산(白雲山)[713.4m]과 황학산(黃鶴山)[762m]...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6·25전쟁의 최고 격전지. 6·25전쟁 때 대구 방어에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던 다부리의 전투 전적지이다. 다부리는 북서쪽으로 유학산이 있고, 북쪽에는 횡격실(橫隔室)을 이루고 있다. 동쪽에는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가산(架山)[902m]이 있어 방어에 유리하였다. 반면, 6·25전쟁 중 이 방어선이 돌파되면 10㎞ 남쪽...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의 전쟁 참상을 보고 조지훈이 지은 시. 6·25전쟁 때 공군 종군문인단(從軍文人團)에 소속되어 있던 조지훈이 가산면 다부리에서 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고 경험한 것을 시인의 감회로서 쓴 시(詩)이다.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전투가 한 달여간 계속된 후 전쟁으로 황폐된 현장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 전쟁시(戰爭詩)...
-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체 학생 수가 32명인 학교가 있다. 1981년 2층으로 교사가 증축된 다부 초등학교가 바로 그곳이다. 보통 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6개 학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다부 초등학교는 4개 학년으로 구성된 복식학급을 운영한다. 즉 1·2학년과 4·5학년이 한 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수는 1학년은 7명, 2학년은 3명, 3학년은 12명, 4학년은 2...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절연선, 케이블 및 전자부품 제조 중소기업. 다산전자는 유비쿼터스의 핵심근간인 ‘네트워크’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2005년에 전자액자, LCD광고용 모니터인 아트 프레임(art Frame)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2006년에는 멀티 프레임(multi Frame)과 차량용 후방 전광판을 개발하여 생산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교리에서 우렁이 농법과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쌀. 칠곡군 다송쌀은 금오산의 본류인 경호천 맑은 물로 농사지은 쌀이다. 청결하게 도정한 후 5℃ 이하의 저온창고에서 보관하여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쌀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경로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약 6~7천 년 전 인도 동북부 지역인 아삼에서 중국 운남과 북...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감나무속 낙엽교목 식물인 단감나무의 열매. 금오산 남쪽 아래 바람 없고 햇살 많은 북삼읍 숭오리에서 재배되는 단감으로 달고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북삼숭오단감작목반, 금오산 친환경단감 작목반 등에서 재배하고 있다. 단감은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과일 중의 하나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수분은 적은 편이며, 당분은 약 14...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달방산(達坊山)의 서쪽(西)에 위치한다고 하여 달서(達西)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원, 서원, 석문의 일부를 병합하여 달서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달서리는 이언천(伊彦川) 양안에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
1970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조남희 씨는 담뱃가게를 인수하여 생계를 이어갔다. 가족의 생계활동은 그녀가 꾸려가는 담뱃가게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일부는 남편이 동네 사람들의 농사일을 도와주고 받은 품삯으로 해결했다. 그런데 담뱃가게를 운영하는 중 그녀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그래 와가지고 1년 안 돼 내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갔다 온 이튿날 저녁에 담배 도둑을 맞았어요. 그때...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화학섬유 직물 직조 중소기업. 폴리에스테르 직물을 생산·수출하고, 부동산 임대업을 겸하는 기업이다. 주요 수출 국가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이다. 1977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1978년 4월에 동해섬유공업사를 인수하여 기업의 규모를 더욱 확장하였다. 1982년에 수출 ‘천만불탑’을 수상하고, 1988년 3월에 한일은행으로부터 유망중소기...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학생, 심신이 건강하고 정의로운 학생, 슬기롭고 창의적인 학생, 꿈을 키워 행복을 나누는 학생을 키워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한다. 교훈은 ‘꿈은 크게 생각은 새롭게 행동은 바르게’이다. 칠곡군의 인구 증가에 따라 2005년 석적읍에 신설된 초등학교이다. 2005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과학적 증거 감정·연구 활동을 통한 범인 검거 지원 기관. 국립 과학 수사 연구원은 범죄 수사 증거물에 대한 과학적 감정(鑑定)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1955년 3월 25일 내무부 하에 설립되었다. 대구 과학...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예술 특성화 사립 대학교. 대한민국의 교육 정신에 입각하여 창의력과 진취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재를 배출하고 예술을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예술인을 양성한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실천적인 교양인[전문적 실기 교육, 창의적 예술 교육], 개방적 전문인[실용적 외국어 교육, 첨단 정보화 교육]을 육성하여 창의적 예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부동산 등기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는 대구 지방 법원의 관할 구역 중에서 칠곡 지역의 등기 사무를 처리할 권한을 가진 행정 기관이다. 원칙적으로 칠곡 지역 내에 존재하는 부동산에 관해서만 등기 사무를 행할 권한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6년 1월 24일 대구 지방 법원 왜관 출장...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공동묘지. 대구광역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으로 대구광역시가 건립하고 운영하는 공원묘지 4개 지구 중 3개 지구가 칠곡군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과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산 25 일대에 동명가족묘지가 1935년 4월 20일에 개설되었고 1964년 6월 11일에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산 145...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영진 전문 대학교 부설의 영어 교육 시설. 각 지방의 영어 마을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통하여 각 지방 자치 단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우수한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기본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을 배양한다. 대구 경북 영어 마...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용 및 산업용 스프링 제조 중소기업. 1988년 2월에 설립된 대구정밀은 1991년 6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1999년 6월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왔다. 2000년 7월에 벤처기업으로 등록된 후, 기업의 위상이 강화되어, 2007년 9월에는 구조개선 모델기업...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단지. 2011년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 지방자치 단체는 230개다.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모두가 자기 지역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가 가장 먼저 내세우기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한번쯤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는 아마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음·식료품 및 담배 가공기계 제조 중소기업. 곡물 가공 기계 제조 및 미곡 종합처리장 설비 기업으로 도정기, 연속식 건조기, 색채 선별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 대만, 인도, 일본, 러시아 등이 있다. 1970년에 성창기계라는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82년 11월에 대원산업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1년에 상공부장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자동차 외장 전문도장 및 범퍼 가드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99년 2월에 대구공장의 설립과 함께 출발한 대일기업은 2000년에 칠곡군 왜관읍으로 공장을 이전하였다. 2001년 2월에 모야플라스틱과 생산 협정을 체결하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쌍용차의 범퍼 가드를 생산하였다. 2002년 4월에는 ISO-9002와 QS-9000 인증을 취...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위치한 경북과학대학 식품공장에서 생산되는 감식초. 대학촌감식초는 전통 식품의 과학화를 추구하는 경북과학대학 식품연구소 교수진에 의하여 연구·개발되었으며,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한 감과실 100%만을 원료로 하여 첨단 발효 공법으로 생산되는 위생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각종 유기산 및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단체. 대한 노인회의 설립은 1969년 1월에 전국 노인정 회장이 중심이 되어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연합 회장에 황한영을 선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969년 4월 단체의 명칭을 대한 노인회로 개칭하고 초대 회장에 이용한을 선출하였다. 1970년 4월 사단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6·25 참전 유공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는 6·25 전쟁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노후 대책과 회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000년 10월 27일 칠곡군 재향 군인회 주관으로 6·25 참전 전우회 칠곡군 지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칠곡군 지회(支會). 회원이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유공자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조국 통일 성업 달성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데 있다. 1951년 5월 15일에 대한 상이군인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가 발족하여, 1953년 10월 1일에 대한 상이용사회 경북 지부 칠곡군 지회로 개정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인도주의적인 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봉사 단체. 대한 적십자 봉사회 칠곡 지구 협의회는 대한 적십자의 여러 활동 영역 중 하나인 봉사 사업을 지역 단위에서 더욱 가까이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지 아니하며,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 제조업체. 가산면 학산로 102[학하리 77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대흥포장공업사는 참외, 야채, 공산품, 과일 박스 등 각종 부속품을 담는 골판지 상자를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는 업체이다. 1990년 5월에 칠곡 특산단지 8호로 설립되었다. 2011년 현재 상시 종업원 수는 9명이다. 생산되는 박스는 저렴...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들판 한가운데에 독산(獨山)이 있는데, 발음이 변화하여 덕산(德山)이 되었다. 자연 마을인 독뫼 마을은 마을 앞 넓은 들판 가운데 솔숲의 구릉지[獨山]를 의미한다. 임호(林湖) 마을은 마을 앞 커다란 못 이름에서 따왔다. 관성리(觀星里) 마을은 뒷산에 관성대(觀星臺)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산리(德山里)[지천면] 이름은 인근의 산 이름에서 유래한 것인지, 구릉지 독산(獨山)의 변형이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덕천(德川)과 만산(萬山)에서 따온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판동, 상이(上伊), 시기(市基)의 일부와 상지면 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화학섬유 직물·직조 중소기업. 폴리에스테르 직물 등 정장용 의류원단을 제조·수출하는 업체이며, 주요 교역 대상국가는 미국, 캐나다 및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다. 1994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3월에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되었다. 2001년 11월 제38회 무역의 날에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2002년 1...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도개리에 있는 알칼리성 수소탄산나트륨형 온천. 지하 820m 화산암반층에서 용출되는 35도의 약알칼리성 수질로 1998년 6월 1일에 개장한 단순천(33.1~33.8도)이다. 게르마늄, 유황 등 인체에 이로운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만성질환, 피부 미용, 신경통, 비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로 도개 온천을 운영하게 되었다. 2007년 9월에 리모델링...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칠곡군의 중심지인 지금의 왜관읍과 왕래할 수 있는 작은 길이 개발되면서 도개(道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의 석적면(石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학전을 병합하여 도개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산. 해발고도 348.7m의 산으로 영암산(鈴岩山)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위치하며,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오랜 기간의 풍화와 침식으로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진달래와 철쭉이 밀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 도고산은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위치하며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와 접한다. 도고산에서 동쪽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중대동, 동구 덕곡동에 있는 산. 해발고도 659.9m의 산으로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 내의 동명층(東明層)이 팔공산 화강암의 관입으로 접촉변성작용을 받은 수성 변성암이다. 도덕산의 북쪽에는 팔공산 화강암과의 경계가 침식된 골짜기가 나타나고, 서쪽에는 변성암 내에 형성된 절리를 따라 형성된 협곡이 나타난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표의 어느 두 지점 간에 사람이나 물자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용의 노선. 조선 시대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또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은 매우 단순한 형태의 도로망을 보여 준다. 도로는 주요 도읍 간을 연결하는 직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자세한 경로가 분명하지 않지만, 경유지의 지명에 따르면 오늘날의 국도망과 유사하다. 도로가...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성곡리 유학산에 있는 조계종 사찰. 유학산 중턱에 깎아지른 절벽을 병풍 삼아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가파른 지형에 터를 마련하고 종각과 대웅전, 비로전, 석탑, 산신각,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도봉사에서 우측 산길로 약 20분쯤 오르면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이 나타나는데, 어른 키로 50질이나 되며 학이 노닐던 곳이라 하여 쉰질바위 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특작(特作) 농업. 전형적인 도시 근교농업의 형태를 띠고 있는 칠곡 농업의 특징을 한마디로 하면 백화점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종합 세트다. 왜 이런 평을 받는지 궁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없는 작물이 없는 농업이기 때문이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 사실 칠곡의 농업은 도시 근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성...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내던 가마의 유적. 가마터는 목적과 소성효과(燒成效果)에 따라 많은 종류의 요식(窯式)이 연구되어 왔다. 가마의 경사도(傾斜度)에 따라 평요(平窯)와 등요(登窯)[경사요(傾斜窯)]가 있고, 다시 경사요는 아궁이 이외의 전체가 터널 모양으로 된 지하식(地下式)과 반지하식(半地下式), 지상요(地上窯) 등으로 구분된다. 또 가마굿의...
-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조선 후기 국권회복 운동으로 전개된 의병전쟁과 계몽운동, 그리고 구국운동은 1910년 국권 피탈 이후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으로 발전되었다. 이리하여 독립운동은 1919년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외의 무장투쟁으로 발전하여 근대적인 국민국가 수립을 목표로 하는 민족운동으로 승화되었으며, 1930년대 이후 군국주의 일본의 전쟁...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운동을 전개한 사람.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한국 침략에 맞서 국권을 수호하거나 일제 강점기에 국내외에서 일제에 저항한 사람들이다. 독립운동의 범위는 한일 병합을 기점으로 앞선 시기에는 크게 계몽 운동과 의병 운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이후 시기에는 국내외 무장 투쟁, 3·1운동, 노동·농민·학생 운동 등 대중 운...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 동안 마을에서 덕산리 덕산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 동덕로는 칠곡군 군도 21호선[오평-두만]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도로의 시점인 동안리와 종점인 덕산리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동덕로는 길이 3,3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동덕로는 낙동강 서안의 강변 서로를 약목면 중심지인 복성리에 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기본이 바로 선 사람’ 이란 교훈의 이념 아래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해 바른 삶을 가꾸는 인성 함양, 창의력과 잠재력 계발, 미래 사회 적응력 신장, 활기찬 학생 문화 창조, 감성을 키우는 특기 활동을 신장하여 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으로 신뢰받는 학교를 만든다. 교훈은 ‘기본이...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교회. 1927년 8월 대구 동산 병원 전도부에서 파송된 정재순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의 이름은 지명을 따서 금암 교회였다. 설립 이후 교회가 성장하는 가운데 1930년에 양차언 전도사가 부임해 왔으며 정채웅이 영수(領袖)로 임명되었다. 1936년 박재석 전도사가 부임해 왔고 장로에 김이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저수지. 동명 저수지는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6년 10월 7일에 착공되어 1961년 11월 30일에 준공되었다. 사업 시행은 농업 기반 공사 칠곡 지사에서 맡았으며, 조사 측량 및 설계와 공사 감독은 농어촌 진흥 공사에서 담당하였다. 동명 저수지의 수계는 낙동강이며 수혜 지역은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의 내실화로 도덕적 품성을 지닌 사람을 기른다. 기본에 충실하고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실력 있는 사람을 기른다. 개별화 교육 전개로 미래 사회를 선도할 경쟁력 있는 재능인을 기른다. 최적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복지 행정 구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적인 사람을 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평생 교육 시설. 동명 평생 학습 복지 센터는 지역의 도시화 발전에 걸맞는 주민의 휴식 및 교육·문화·지식의 습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 10월 12일에 준공 및 개관하였다. 대지 4,021㎡, 건물 면적 899.02㎡의 규...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 있는 중앙 고속 도로 휴게소. 중앙 고속 도로의 칠곡 IC와 다부 IC 사이에 상행[춘천 방향] 및 하행[부산 방향] 각각 1개소 있다. 동명 휴게소[상행 또는 춘천 방향]는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120-2에, 동명 휴게소[하행 또는 부산 방향]은 동명면 가천리 117-7에 위치한다. 두 휴게소는 칠곡 IC에서 춘천 방향 8km...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에 걸쳐 있는 신갈나무 군락지. 동명·가산의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은 신갈나무와 생강나무가 표징종으로 나타나는 군락이며, 쇠물푸레와 철쭉꽃이 식별종으로 나타나는 쇠물푸레군(B-1, Fraxinus Sieboldiana Group), 떡갈나무, 까치수영, 제비꽃이 식별종으로 나타나는 떡갈나무...
-
경상북도 칠곡군 동부에 있는 행정 구역. 동명면(東明面)은 대구광역시의 북쪽 관문이며 영남 대로의 요충지였다. 오늘날은 팔공산 도립 공원 가산 지구의 관광 중심지이다. 가산 산성(架山山城) 아래 기성 계곡(箕星溪谷) 주변에 각종 식당과 숙박 시설, 위락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남 대로의 동명원(東明院) 이름을 따서 ‘동명(東明)...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79년 12월에 칠곡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어 초대 정성우[바오로] 신부가 부임하여 사목하였다. 동명면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티로 불리던 현재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신자촌이 형성된 것은 1876년에서 1910년경에 상주, 점촌 등지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1981년 9월 동산공업 설립 이후, 1991년 왜관공장으로 이전과 1994년 법인 전환 이후 본격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성장하였다. 1996년에는 현대자동차 2등급 업체 선정과 불량률 100ppm을 달성하였고, 2000년에는 Q.S-9000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3년 신(新)공장 준공 이후인 20...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전자 부품 제조 중소기업.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LCD) 제조업체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액정표시 장치이다. 2002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엘지 필립스 엘시디 백라이트 유니트사(LG PHILIPS-LCD BACK LIGHT UNIT)의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 2006년 2월에 엘지 필립스 LCD 폴란드 법인 1차 협력업체로 지정되었으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및 가공·판매 중소기업. 동아금속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파워 호스(Power Hose) 및 라디에이터 호스(Hose)의 클램프(Clamp) 전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또한 초정밀, 고기능 프레스 부품 개발에 주력하여 고품질, 고부가성 부품을 생산·수출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제품 설계부터 생산 및 내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역동에 있던 동안역(東安驛)의 이름을 따서 동안(東安)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역동, 내복의 일부를 병합하여 동안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동안리는 서쪽은 경부선 철도를 경계로 복성리와 접하고, 북쪽은 경호천(鏡湖川),...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에 있는 조경 전문 기업. 조경을 기획·설계하고 시공·연출하는 기업으로, 꽃 조형물 및 수생 식물 조경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감동 조경, 평화 조경, 생태 조경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는 기업이라 자부하고 있다. 1997년 10월에 경상북도 능금잔치 기념 사과첨성대 시공·연출을 시작으로, 1999년 김천...
-
경상북도 칠곡군의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 등을 비는 마을의 제사. 칠곡군의 경우, 1994년 칠곡군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동제가 완전히 없어진 곳은 약목면이며, 왜관읍 2개소, 지천면 4개소, 동명면 8개소, 가산면 5개소, 석적읍 4개소, 북삼읍 5개소, 기산면 2개소 등 30여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계속 줄어들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잘못된 물건을 접촉하거나 일을 잘못 처리하여 생긴다는 질병. ‘동티’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처리나, 물건에 잘못 접촉한 것 때문에 질병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혹은 액운이 끼는 일, 예를 들면 집을 고치거나, 새로운 물건이 집에 들어 온 후,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거나 사고가 생기는 일 등을 말한다. 칠곡군 남원 2리 남창마을 주민들은 손...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탄산칼슘 제조 및 판매 중소기업. 동호칼슘은 기초 무기화학 물질인 탄산칼슘의 생산을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하고 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탄산칼슘을 국내에 매장되어 있는 석탄석을 원료로 생산하여 탄산칼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그 결과 탄산칼슘의 수입 대체를 이루어냄으로서 외화 절감은 물론 부존자원을 개발·활용하는 성과를 이루...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파계재에서 가산에 이르는 산등성이, 즉 명지등(明智嶝) 아래쪽에 위치하여 득명(得明)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현, 가좌, 법성의 일부를 병합하여 득명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득명리는 칠곡군의 동단에 해당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유압기기 제조 중소기업. 유압기기 전문 생산업체로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질적 향상, 규격화 및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유압기기의 국산화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더욱 국산화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품질 제일주의 정신과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술 우위 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등태 마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포도 축제. 낙동강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한 친환경 포도를 따서 직접 포도주도 담궈 보고 거봉 포도도 수확하여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축제이다. 왜관 포도 축제라고도 한다. 등태 마을 거봉 포도 축제는 지역민들에게 포도를 널리 홍보하여 칠곡군의 대표적인 축제로 만들...
-
여럿이 모여 함께 밥이나 떡 등 음식을 마련하여 함께 먹는 일. ‘모둠밥’이라고도 한다. 여럿이 함께 모여 일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또는 놀 때 곡식과 반찬 등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거두어서 함께 음식을 마련하여 다 같이 먹는 일을 말한다. 칠곡군에서는 함께 일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여러 음식재료를 모아 밥이나 떡을 해서 나누어 먹는다고 한다. 여럿이 함께 일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장미과 딸기속 식물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일대 겨울철 연동하우스에서 재배하며 신선한 맛을 지니고 있다. 칠곡군 딸기는 비타민 C의 함량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기를 갖는 과채류로서 대부분 생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딸기는 저장성이 매우 약하여 수송이 상대적으로 편리한 도시 근교 지역에서의 농사 작물로서 매우 유망...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땅 위에 일정한 구역을 정하고 그 위에서 각자의 땅을 넓혀가며 승부를 겨루는 아이들 놀이. ‘땅뺏기’, ‘땅 재먹기’라고도 한다. 남자나 여자 아이들이 마당에서 손바닥으로 땅을 재어 많은 땅을 차지함을 겨루는 놀이이다. 여름철 평평한 마당에서 각자 납작한 돌을 가지고 한다. 칠곡 지역에서 어린 아이들이 평소 하는 놀이이다. 『칠곡군의 문...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 액정화면용 램프 조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노트북용 LCD램프와 텔레비전 LCD램프, LCD백라이트램프를 주로 취급하는 벤처기업이다. 2000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상시 종업원 40명 규모로 출발했다. 2005년에는 총 상시 종업원이 100명으로 늘어났으며, 2008년 11월 벤처기업으로 지정...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첨단 산업용 신소재 비금속 원료 생산 벤처 기업. 신소재 플라스틱을 개발하여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취급 품목은 폴리카보이네트이다. 주요 교역 국가는 미국, 중국, 브라질, 대만, 터키 등이다. 1994년 2월에 설립하였으며 2001년 1월에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3월에 중소기업청에 벤처 기업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전자제품 용 금형 및 사출, LCD용 백라이트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레이젠은 1981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전주 금형 기술을 성공시킨 기업이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품질 향상 및 단납기 실현 등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발전을 거듭하여왔다. 정밀 전주 금형 기술을 발판으로 LCD용 백라이트 및...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골프 시설. 1993년 9월 약목면 관호7길 49[관호리 813-1번지]에 설립되었다. 2003년에 파쓰리(par 3) 미니골프장을 개설하고, 2008년에 실내 및 스크린 연습장을 설립하였다. 레저 스포츠 관련 사업으로 골프 경기 및 골프 연습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을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연습장은 40타석으로 비거리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야구장. 리틀 야구장은 2010년에 준공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58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총면적 6,000㎡에 야구 경기장은 4,600㎡ 규모이다. 바닥에는 배수와 통기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마사토를 깔았다. 중앙 길이는 80m, 1, 3루 측 길이는 50m이다. 덕아웃 2개소, 뜬공[飛球] 방지 펜스 1식 등으로 이루어져...
-
1960년대 저수지가 생기면서 모두 물에 잠겨 버렸지만, 예전 마을놀이터와 같았던 저수지 일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추억은 지금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 다양했다. 지천저수지 댐 끝자락에서 하늘을 향해 올려다보면 발암산(鉢岩山)이 우뚝 서 있다. 저수지가 생기기 전 발암산 바로 아래에는 낙화담이라는 못이 있었다. 지금처럼 깊고 풍부하지는 않았지만 인근 산에서 내려오는 개...
-
신동초등학교에서 웃갓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서 마을회관으로 들어가기 전 길가에는 조그마한 단층 건물 하나가 서 있다. 웃갓마을에서 유일한 미용실인 한밭머리나라이다. 의자 세 개와 소파 하나 그리고 방 한 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미용실인 한밭머리나라는 늘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귀자 씨의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호면이다. 김귀자 씨는 스무 살이...
-
매원리는 동쪽에는 죽곡산, 서쪽에는 산두산, 남쪽에는 안산, 그리고 북쪽에는 용산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 모양이 매화와 같다 하여 매원(梅院)이라 불린다. 마을이 가장 잘 보이는 소바우골에서 매원을 내려다보면 산들로 둘러싸인 마을의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매화처럼 보인다. 예부터 마을이 보이는 곳에는 무덤조차 설 수 없던 금장지구 매원리는 지금도 전통의 모습...
-
매원리의 중매와 서매를 잇는 삼거리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삼거리슈퍼 건물은 1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가옥이다. 지금은 14년 전 세상을 떠난 홍관호 할머니의 빈자리를 마을 사람 중 한 명이 인수 받아 슈퍼를 이어오고 있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홍관호 할머니는 그 삼거리슈퍼에서 40여 년의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1924년생인 홍관호 할머니는 매원에서만 14대째...
-
각산1리 주민들의 자랑거리 중에는 1993년 8월 11일 칠곡군목으로 지정된, 수령이 910년 정도 되는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는 퉁지미마을 안에 있는 대흥사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무 앞에 큰 돌 두 개가 제단처럼 평평하게 놓여 있어서, 이것만 보면 예전에 이곳에서 제를 지냈으리라 추측되지만, 각산1리가 워낙 양반동네인지라 특별히 동제를 지내거나 그런 일은 없었...
-
양력으로 매월 15일과 30일은 각산1리 노인회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날이다. 약 10여 년 전부터 칠곡군 행정과에서 소액이지만 예산 지원이 이루어지면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네 마을회관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시는 것이다. 음식 준비는 노인회 할머니들이 하시는데, 매해 두 명을 당번으로 정한다. 당번을 맡은 할머니는 총 24번의 음식을 준비해야 하기에 할머니들 중 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안봉선[법명: 효정]이다. 승려 2명과 신도수 약 150명의 현대 사찰이다. 만호사의 대지 면적은 655㎡이고 건축 면적은 67.5㎡이다. 사찰 1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당에 모셔진 3구의 불상 중에서 중심의 지장보살과 우협시 보살은 현대에 조성된 금동불이다. 지장보살 좌측에 모...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현재의 망월사(望月寺)는 1952년 5월 1일에 이지연 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망월사가 있는 달서리 돌문마을은 옛날 후삼국시대에는 커다란 돌에 막혀 있었다. 왕건과 견훤의 전쟁 때 견훤이 후퇴하여 돌문마을에 왔다가 돌 때문에 퇴로가 막히자, 말에서 내려 주먹으로 돌을 치니 두 동강이가 났다 한다. 이러한 일이 심상치...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안에 정자나무가 많은 것을 이웃 마을 사람들이 부러워하여 ‘망정(望亭)’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赤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사동, 도개의 일부를 병합하여 망정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 있는 산. 천지개벽이 있던 때, 매 한 마리 앉을 터만 남기고 모두 물에 잠겼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후 매[鷹]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매(梅)로 변하였으며, 매 대신 학을 넣어 학봉산이라고도 부른다. 해발고도 628m의 산으로, 매봉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진 능선 부분은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완만한데, 동쪽과 남쪽...
-
2008년 6월 8일 매원리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매실따기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이루어졌는데,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위해 매원리를 찾은 참가자들 중 40%는 대구에서 왔고, 칠곡과 구미에서 각각 20%씩, 그리고 나머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20%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인근 도시에서 왔으나, 일부는 대전이나 인천 등에서 오기도 했는데, 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매원이란 원(院)이 있어 매원(梅院)이라 불렀다. 자연 마을인 상매(上梅) 마을은 매원리 입향조인 광주 이씨(光州李氏) 이원록(李元祿)의 둘째 아들 석성(石城) 이기명(李基命)이 매원리 윗뜸에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반시이[盤松] 마을은 마을 주위에 소나무 종류인 반송(盤松)이 많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고, 매...
-
매원초등학교 에서 매원리로 들어가는 조그마한 길을 따라가면 주유소가 나온다. 이 주유소 앞을 지나 첫 번째 골목길로 약 10m 정도 들어가면 듬성듬성 나 있는 나무 사이로 조그마한 나무 하나가 짚으로 싸여 있다. 이 나무가 13년 전까지 동제를 지내던 매원2리 동제나무이다. 몇백 년이란 세월 동안 마을 사람들이 동제를 지낸 나무라고 하기에는 왜소한 모습인데, 사...
-
가마를 타고 시집을 오던 길, 할머니는 마을 입구에 가마를 세우고 매원이 어떤 동네인가 가마 문을 열고 살펴보니, 상매[현 매원1리]에 돌기와집이 소복이 앉아 있었다고 한다. 남편이 광주이씨 문중에서 항렬이 높은 편이었던지라, 할머니는 갓 시집을 온 새색시였음에도 ‘할매’로 불렸다. 이런 항렬에 따른 호칭이 부끄러웠던 할머니는 집안에 문중 손님이라도 찾을 때면 숨느라 바빴다고 한다...
-
매원리에서는 예부터 매원만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왔다. 사시사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던 떡을 시작으로 제례용 음식과 발효식품까지 전통 그대로 내려오는 음식들이 많다. 기계가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전통 그대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게 되어 버렸지만, 전통 그대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은 보존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 매원리 주민들의 한결같은 말...
-
매원리 사람들은 우리의 전통과자인 다식(茶食) 또한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매원리 할머니들은 한국전쟁 당시 다식판이 불에 타 없어졌지만 다식을 만드는 방법이나 종류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다식은 송화가루, 꿀, 검은깨 등에 따라 나뉜다. 즉 송화가루로 만든 것은 송화다식, 꿀로 만든 것은 꿀다식, 검은깨로 만든 것은 흙깨다식이라 불렀다. 다식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봉계리의 매원지에 있는 레저 시설. 매원지에 조성된 레저 시설로서 1998년도에 설립되어 왜관 지역의 골프 애호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골프연습장과 파쓰리(Par 3)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연습장은 487㎡의 규모에 32개 타석을 갖추고 있는데, 수면 위에 떠 있는 표적을 맞추면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솟아오른다. 파쓰리 골프장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기르기 위해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기본적인 학습 능력과 스스로 탐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길러 미래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창조적인 사람을 기르기 위해 ‘새롭...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화(郡花)인 매화나무의 꽃. 칠곡군은 선비 정신을 이어 받자는 의미에서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며, 맑고 청아한 매화를 군자의 상징으로 여겨 군의 꽃을 매화로 정하였다. 매화는 꽃자루가 없어서 잔나뭇 가지에 그대로 착 달라붙은 모습, 녹색을 띤 어린 가지, 굵고 거칠게 생긴 검정색 줄기의 강인함 등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낙엽교목...
-
2009년 매원리를 상징하는 것은 왜관읍에서 매원리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에서부터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매화나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매화나무를 마을에 심기 시작한 것은 불과 7~8년 전이었다. 칠곡군화사업의 일환으로 매원리에 시행된 이 정책은 애초에 매원리를 위한 사업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거(매화나무)를 지천면 신동 신리에 거다가 군화 사업하면서 반상회 회보에 나왔더...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종이 및 판지 제조 중소기업. 전자제품, 가정용품, 의료용품, 식품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내부 완충 포장재를 연구·개발·제조하는 업체이며, 주요 취급품목은 펄프 몰드이다. 1999년 8월에 설립되었으며, 10월에 화인펄프 몰드시스템 특허를 취득하였다. 2001년에 펄프 몰드 시스템용 펄프 공급장치 특허를 받았으며, 1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02.1m의 산으로, 명봉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동명층(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암과 사암, 셰일이 주를 이룬다. 명봉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작은 능선에 위치한다. 명봉산은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한우 판매 직판장. 명산진짜한우직판장은 팔공산한우회에서 직접 기른 한우 중에서도 등급이 높은 품질 좋은 한우만을 엄선하여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우 직판장으로 약 100평이다.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팔공산한우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007년 11월 20일에 동명면 금암리...
-
1965년에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동[현 왜관리]에 있던 중등 교육기관. 명성고등공민학교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에 있던 중등 교육기관이었다. 1962년 제3공화국 당시 재건국민운동본부의 국민 문맹 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된 학교다. 학교는 1965년 1월 15일에 설립을 신청하여 다음달 16일 설립인가를 받았다. 처음에는 옛 왜관세무서 건물을 임대하여 고기성을 비롯...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94년 2월 설립된 폴리에스테르 및 나일론직물을 생산하는 화학섬유 직물 직조업체이다. 주요 생산품에는 직물제조원사로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원사와 의류용 원단으로 사용하는 폴리에스테르 직물이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연 매출 370억 2,500만원을 달성하였으며 상시종업원의 수는 300명에 달했다. 그러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명절날 먹는 음식. 우리 민족은 오랜 농경 생활을 바탕으로 각 절기마다 일정한 날을 정해 절기에 맞는 놀이를 하거나 음식을 먹으며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만들었다. 과거에는 각 명절마다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었으나 점차 현대로 오면서 명절 음식을 먹는 경우는 많이 축소되었다. 그 중 명절 음식을 먹는 대표적인 날은 설날, 정월 대보름, 단오, 추석, 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칠곡문화원의 향토사료관에 전시 중인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목재 상여. 상여는 상례 때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와 혼백을 운반하는 영여(靈輿)를 모두 가리키기도 한다. 칠곡군에서는 시신을 운반하는 상여만을 전시하고 있다. 상여는 상례에서 영구를 장지로 운반하는 운구 시에 사용된다. 운구에는 영여, 명정, 만장의 인도로 관을 넣은 상여가 뒤따른다....
-
매원마을은 예부터 마을에서 보이는 곳에는 묘를 쓸 수 없는 금장지구(禁葬地區) 풍습이 전한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광주이씨가 매원에 세거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풍습이 생겼는데, 광주이씨뿐만 아니라 타성들까지도 마을에서 보이는 곳에 묘를 쓸 수 없었다고 한다. 마을이 생성되고 5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금장지구는 여전히 지켜지고 있었는데, 이는 매원에 주요 세거지...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무와 여러 재료를 넣어 밥을 한 후 비빔밥처럼 먹는 음식이다. 무를 일정 크기로 채 썰어서 밥솥 바닥에 얹는다. 그리고 좁쌀, 콩잎, 쌀 등을 넣어 밥을 하고 밥이 되면 따로 양념장이나 고추장, 된장 등을 넣지 않고 그대로 비벼서 먹는다. 일반적으로는 밥이 완성되면 양념장에 비벼 먹지만 칠곡 지역의 경우 대체로 그 상태 그대로 비벼서 먹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2월 9일,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다고 믿는 날. 경상북도 칠곡군에서는 음력 2월 9일을 무방수날이라고 한다. 이날은 악귀와 악신의 활동이 없기 때문에, 흔히 “부지깽이를 거꾸로 세워놓아도 잎이 난다.”고 할 만큼 해가 없는 날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가정에서는 이날을 놓치지 않고 이사를 하거나 집안의 가재도구들을 옮기기도 하고 부뚜막...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종교 대개 병굿이나 재수굿을 할 때는 굿하는 날을 받고 전날부터 부정을 막기 위해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집안을 정화한다. 집안의 모든 식구들이 근신을 하며, 특히 주부는 목욕재계를 한다. 굿을 하기 전에 무당은 주문을 외우며 소금을 집안 구석구석에 뿌려 부정을 가신다. 무당이 행하는 굿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나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인간의 감정을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표현하는 문화 예술의 한 분야. 대구광역시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칠곡군에서 무용 활동은 부분적이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시기적으로는 1970년대 한국무용을 전공한 백경원에 의해서 알려지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문화·복지 차원에서 무용 관련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칠곡의 무용 변천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고개.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용화사 남서쪽에서 무림리 백석이 마을로 넘어가는 문처럼 생긴 바위 고개이다. 문바위 고개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李如松)이 우리나라에서 명장이 날 것을 막기 위해 인맥이 되는 곳을 자른 곳이라 한다. 이여송이 맥을 자를 때 지하에서 목 잘린 장수가 9명이나 솟았는데 장수들의 목...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언어를 통하여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삶을 기록하고 인간성을 회복하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차원 높은 예술. 칠곡군은 6·25전쟁 때 사상 최대의 격전지였으며 다부동전투에서는 많은 군인들이 전사한 곳이다. 낙동강 전투의 최후의 보루였던 칠곡군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데, 낙동강은 민족의 젖줄이며 호국의 상징이다. 칠곡군은 낙동강과 함께 역사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문화 활동을 공감할 수 있는 시설. 칠곡 지역의 문화 시설은 크게 공연 시설과 전시 시설, 문화 보급 전수 시설과 도서관으로 나눌 수 있다. 공연 시설을 다시 세분하면 종합 공연장과 일반 공연장, 소공연장과 영화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기타 문화 시설로는 종교 문화 시설을 들 수 있다. 칠곡군은 일찍부터 천주교가 뿌리내려...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칠곡군은 대도시인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인데도 2000년 이전까지는 문화·예술 활동이 그리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이 건립되면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칠곡군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문화·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전하고 순수한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칠곡군의 문화 예술 단체는 크게 문학 단체, 미술 단체, 음악 단체, 기타 예술 단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칠곡군에는 지역 문화 예술을 총괄하는 문화 예술 연합 운영 위원회나 문화 예술 회관은 아직 설립되지 않았으며 모든 문화 예술 단체 운영을 칠곡군에서 총괄하되 경상북도 칠곡 교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 행사. 칠곡 지역의 문화 행사는 지역민 다수가 참여하여 정서 순화와 가치관을 정립하고 다양한 문화의 맛을 누리는 데 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칠곡 지역에서 행하는 문화 행사는 다양하다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일상생활과 더불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 학습 문화 행사, 칠곡 문화원의 칠곡 문화 예술...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지난날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칠곡군에서 물금을 고아서 만든 향토 음식이다. 물금은 달래 또는 마늘이나 당파 같은 종류를 말한다. 물에 물금을 넣어 24시간 동안 곤다. 이때 황토나 찰흙 등을 뚜껑에 발라 탄내가 안 나게 고면 ‘달삭한’ 맛이 난다. 여기에 콩잎을 넣어 물금의 단맛과 콩잎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의 시간적 가치와 공간적 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활동인 물류의 현황과 발전. 칠곡을 물류 중심도시라고 한다. 이런 별칭을 얻은 이유는 무엇이고 과연 물류 중심도시라는 말을 들을 가치가 있는 것인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이 경영혁신의 최고 과제로 삼으면서 칠곡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제일의 물류 중심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는...
-
현재의 남창마을은 1954년 폭우로 원래 남창마을이 유실된 후 남창마을 사람들이 그대로 옮겨와 살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남창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재건하는 데 큰 도움을 준 한국민사원조단의 단장인 미 육군대령 로센펠드 대령을 기념하기 위해 1955년 세운 공덕비가 서 있다. 공덕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쓰여 있다. DEDICATED/ COL. A. H. ROSENFELD...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주한 미군 군사 시설. 칠곡군은 6·25 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전선으로 다부동 전투와 왜관 지구 전투를 치렀던 곳이다. 특히 왜관 지역은 왜관 지구 전투를 통해 낙동강을 가운데 두고 55일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곳이다. 왜관은 낙동강 동쪽 끝 4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6·25 전쟁 당시 현재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행해지는 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행위. 칠곡군의 미술활동은 2004년 창립된 칠곡군미술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9년 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칠곡군미술협회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보다 많이 피어나는 문화도시 칠곡’으로 바꾸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회화와 서예, 도자기, 사진 등의 여러 전문인과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창립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가신신앙, 동제, 무속 등의 민간에서 전해오는 믿음.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있는 측신 등이 있다. 『칠곡군의 문화유산 조사 및 문화진흥계획』에 따르면, 칠곡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만 가신신앙이 희미하게 명맥을 유지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질병을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료 행위. 칠곡군의 민간의료로는 가래토시고치기, 객귀물리기, 학질고치기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 실행되는 것은 없다. 멍울이 맺힌 병을 일컫는 ‘가래톳(가리토시)’을 고치는 민간의료 행위이다. 멍울이 맺히면 환부의 중앙에 ‘구(狗)’자를 쓰고, 주위 사방에 ‘호(虎)...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온 전통적인 문화. 민속은 대개 민속문학, 민속사회, 민속종교, 민속예술, 민속물질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칠곡의 민속 역시 같은 유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가신신앙은 집과 가정을 수호해 준다고 믿는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이다. 마루에는 성주신, 부엌에는 조왕, 안방에는 조상신, 삼신, 집터를 지킨다는 터줏대감, 변소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일의 흥을 돋우거나 일이 없는 한가할 때 여흥으로 즐기는 전통 놀이. 전통적으로 농경생활을 영위한 칠곡에서는 농한기와 정초의 놀이가 많고 윷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씨름, 그네뛰기 등을 주로 하였다. 고누는 정해진 그림판에 위에 말을 움직여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고누두기’, ‘꼰두기’라고 한다. 대개 땅에 말밭(고누판)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노래로 된 구비전승으로 비전문적인 서민의 노래. 경상북도의 서남부에 자리 잡고 있는 칠곡군은 낙동강의 중류에 위치하고 있다. 낙동강은 유역에 충적층의 평야를 형성하여 지역 생활의 바탕을 이루었다. 하지만 최근 자연적 요소보다는 대구와 구미 사이의 교통 여건이 칠곡군의 지역성을 변화시키고 대구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신흥 공업지역, 배후 주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한밀 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복지 시설. 한밀 복지 재단은 「장애인 복지법」 규정에 의한 장애인 복지 시설 설치 운영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전인적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밀알 공동체는 장애인에게 복음을 전하고, 장애인...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바르게 살기 운동 협의회의 칠곡군 지회. 정직한 개인, 더불어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정신 운동으로 ‘바르게 살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서로 믿고 사랑하는 좋은 사회 건설을 위하여 진실·질서·화합을 이념으로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창조적인 바르게 살기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문화 국민 의식의 함양과 선진국형 사회 발전에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있는 장로교 합동측 소속 교회. 도개리에 속한 도개교회까지 걸어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던 반계리 성도들이 반계리에도 교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을 모아 1961년 3월 19일에 반계동 257번지 소재의 이대수 씨 댁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 반계교회가 시작되었다. 이때 참석한 사람은 이대수, 장원식, 문임선, 김오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반계(磻溪)’는 산과 내가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란 의미로, 중국 고사(古事) ‘강태공 조처(姜太公釣處) 봉상계명 반계(鳳翔溪名磻溪)’에서 따 온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문량면(文良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반계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하여 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서 발원하여 석적읍 중지리를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하류 부분의 반지마을 이름을 따서 반지천이라고 한다. 근래에는 행정동인 반계리의 이름을 따서 반계천이라고도 한다. 반지천은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의 유학산(遊鶴山)[883m] 동쪽 능선의 남사면에서 발원한 후 남서쪽으로 흘러 도개분지를 관통하고, 반계리의 좁은 골짜기를 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에 행해지던 놀이. 과거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에 행하던 세시풍속이다. 칠곡군 남원 2리 남창마을에서는 아이들 여러 명이 방 안에 모여서 방망이 점치기를 했다고 한다. 방망이를 가지고 주로 방안에서 행한다. 정월에 어린 아이들이 했던 세시풍속이다. 아이들이 방안에서 모여 놀면서 평소 신(神) 기운이 있는 아이가 방망이를 들고 방 가운데에 앉는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과 정보, 교육 등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칠곡군에서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은 193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 텔레비전의 보급에 따라 확대되었다. 대구광역시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언어 체계. 방언이란 한 언어가 내적이거나 외적 변화에 의해 지리적·시간적·계층적으로 분화되었을 때 공간·시간·계층의 언어 체계를 총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방언이라고 하면 일정한 지역이나 사회 계층에서 사용하는 한국어의 하위 형식을 가리키는 말로 독자적인 특징을 갖는 언어 체계를 가리킨다. 즉 방언은 지역적...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생산하는 가지과 식물의 열매. 칠곡군 북삼읍에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보통 토마토 과실에 비해 매우 작아 외국에서는 미니토마토 또는 체리토마토로 불리며, 최근 식생활의 다양화에 따라 가정에서도 이용이 편리한 채소로써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 재료, 생식 또는 주스의 재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손쉽게 먹을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식물의 열매.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배는 일교차가 큰 지대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기호도가 좋아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에서 변비, 이뇨, 기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당분은 10~13%로 품종에 따라 차이가 많고, 단백질 함량은 0.3%...
-
예전에는 시골 길거리에서 술과 밥을 팔고 나그네에게 잠자리도 제공했던 곳을 주막집이라 불렀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후반까지도 촌락의 10~20리 사이에는 1개소 이상의 주막이 있었다. 특히 장시(場市)가 열리는 곳이나 역(驛)이 있는 곳, 나루터와 광산촌 등에는 어김없이 주막집이 들어서 있었다. 다부역이 있던 다부리에도 주막집이 있었는데, 다부역이 사라지면서 주막 대신 양조장이...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조(郡鳥)인 황새목 왜가릿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28~142㎝이며 종에 따라 큰 차가 있다. 날개는 크고 꽁지는 짧다. 다리와 발은 길며 목도 길고 ‘S’자 모양으로 굽는다. 넓은부리왜가리를 제외하고는 부리가 길고 끝이 뾰족하다. 깃털 빛깔은 흰색·갈색·회색·청색 등이며 얼룩무늬나 무늬가 있는 종도 있다. 암수 비슷한 빛깔이다. 한국에...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백선엽 장군 공적비. 1951년 4월 1일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전투에서 북한군 3사단을 격멸한 백선엽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백선엽호국구민비는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대구를 방어하는 데 공헌을 한 국군 1사단장 백선엽 장군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경상북도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서 동명면 송산리에 이르는 도로. 백송로는 칠곡군 군도 6호선[백운-금암]과 일치한다. 도로의 시점인 백운리와 종점인 송산리의 첫 글자를 따서 백송로라고 하였다. 백송로는 길이 8,32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백송로는 지천로를 경북 대로에 연결하며 도로의 중간에서 창평로와 만난다. 예전에는 지천면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법정리. 백운산의 이름을 따서 백운(白雲)이라 불렀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수정, 남행, 북행 그리고 인동군 석적면 수창의 일부를 병합하여 백운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동쪽에 백운산(白雲山)[713.4m]이 솟았고, 그 줄기는 남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솟대. 솟대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긴 장대 위에 새[鳥] 모양의 조각상을 올려놓았다. 마을의 모습이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배’ 형상이어서 거룻대를 세웠다고 한다. 거룻대는 약 10m 길이의 쇠막대 위에 새 모양의 쇠로된 조각상을 올려놓았다. 예전에는 나무로 거룻대를 만들었는데, 수년마다 한 번씩 거룻대가 낡으면 정월 보름에 새로 깎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와 가산면 학산리, 동명면 가천리·송산리에 있는 산. 해발고도 713.4m의 산으로 백운산의 지질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백운산의 서쪽 부분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부분은 낙동층을 부정합으로 피복한 하산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동쪽 부분은 퇴적층을 뚫고 관입한 팔공산 화강암으...
-
경상북도 칠곡군 각산리에서 재배되는 나리속에 속하는 식물.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1997년 엄군섭이 처음으로 미생물 농법을 백합 재배에 도입하여, 참외가 재배되던 각산리에 백합농장을 설립하고 재배를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현재 칠곡군의 백합 재배는 전재학·백재기·이용기 등이 주축이 되어 농사를 짓고 있다. 수확한 백합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며, 일부 국...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기산면 등지에서 생산하는 박과에 속하는 일년생 식물의 열매. 칠곡군 1천여 참외 농가는 600ha에서 생산한 참외를 다양화된 브랜드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칠곡군의 재배 면적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난립으로 명성을 얻지 못해 왔다. 따라서 칠곡군의 공동 브랜드인 ‘칠곡 벌꿀참외’가 개발되었다. 벌꿀참외 공동 브랜드 포장의 개발 보...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태고종 소속이며, 주지는 정한식[법명: 월천]이다. 승려 1명, 신도수 약 100명의 현대 사찰이다. 2003년 11월 24일에 단독주택과 창고를 요사채로 변경하고 2003년 12월 30일 지붕 구조를 패널로 변경하여 1개동으로 합동하였다. 대지 면적은 296㎡이고 건축 면적은 123.78㎡이다. 법당 1개동과 요사채...
-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이며, 주지는 오계임[법명: 상희(相喜)]이다. 승려 2명, 신도수 약 10명의 현대 사찰이다. 불당은 팔작지붕이나 미닫이 유리문을 전면에 덧대어 단 현대식 건물로 이 불당을 법당이자 요사(寮舍)로 사용하고 있다. 대지 면적은 384㎡이고 건축 면적은 89.28㎡이다. 시멘트 블록 구조의 사찰 1개동으로 구성되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일반인의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 봉사 단체. 법무부 훈령 제443호에 의거 법무부 범죄 예방 대구·경북 지역 협의회 산하 단체로서 범죄 예방을 위한 민간 자원 봉사 활동의 기본 방향을 계획·수립·시행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민 스스로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6...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이윤식[법명: 혜윤]이다. 법전사는 다부동 소야고개에 오르는 옛 국도를 따라 300m 정도에 있다. 팔공산을 바라보고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1977년 3월 24일 6·25전쟁 때 전사한 국군의 영혼을 안식하기 위해 창건했다. 대웅전은 1977년 건축되었으며, 요사체는 1979년 건축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새로운 지식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벤처농업은 농업 및 농업 관련 분야에서 지역적 특성, 특수한 농법 및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벤처기업이 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것처럼, 벤처농업은 새로운 기술·디자인·마케팅을 가지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으로서의...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던 각종 금속의 도금, 도장 및 레이저 가공 중소기업. 보광티에스는 정밀 통신 부품 및 자동차 부품의 표면처리 선두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도금 및 도장, 레이저가공, 샌딩 등 정밀 부품류의 표면처리 기술의 다각화 및 고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취급 금속은 마그네슘 도금, 알루미늄 도금, 전기아연 도금, 니켈 도금 등...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이곳에서 살았던 보손(甫遜)이라는 어진 선비의 이름을 본 따 보손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평촌, 상재, 국포의 일부를 병합하여 보손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보손리는 영암...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고기로 만든 보양 향토 음식. 보신탕은 개장, 개장국, 구장(狗醬), 지양탕(地羊湯)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칠곡에는 보신탕이 유명하여 전통이 오래된 보신탕집이 많다. 옛날부터 여름 더위가 가장 심했던 삼복(초복·중복·말복)에 개고기를 주로 먹었다. 특히 삼복 날에 먹었던 것은 음양오행설에서 개고기는 화(火), 복(伏)은 금(金)에 해당하여 더운 성...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행정리 행정특산단지에서 제조하는 과수원·비닐하우스 등의 보온을 위한 덮개. 칠곡군 기산면 행정특산단지에서 제조하는 보온덮개는 과수원, 비닐하우스, 양계사, 버섯재배사 등의 보온·난방을 위한 깔개나 덮개로 이용된다. 보온덮개는 폐섬유를 이용하여 니들 펀칭(needle punching)을 실시하여 부직포 형태로 하여 제조된다. 행정특산단지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보호수. 2010년 7월 칠곡군 보호수는 21개소 24그루이다. 읍·면 단위로 보면 왜관읍 6개소, 지천면 6개소, 북삼읍 2개소, 석적읍 3개소, 동명면 5개소, 가산면 2개소 그리고 기산면 3개소이다. 지정된 총 24그루의 수종은 느티나무, 돌배나무, 떡갈나무, 모과나무, 배롱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팽나무, 향나무, 회화나무이다. 이중 느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복날에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삼계탕과 보신탕을 끓여 먹는 풍속. 삼복은 초복·중복·말복을 이른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庚日), 말복은 입추가 지나 첫 번째 맞는 경일(庚日)이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 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하여 보신탕(개장국)을 끓여 먹기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복과 관성의 끝 글자를 따서 복성(福星)이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지내, 옥만, 현동, 내복, 역동, 원동, 세덕 등 일부와 북삼면 노전 일부를 병합하여 복성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복성리는 두만천(豆...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칠곡 지역에서 과거에 쌀이 귀한 시절에 특히 보릿고개 때 쌀을 대신해서 끼니를 채우기 위해 먹었던 대용 음식이다. 과거와 달리 식생활이 다양해진 현재는 대용 식품이라는 구별이 점차로 없어지고 있다. 보리를 찧거나 갈아서 죽을 만들기도 하고, 보리를 찧는 과정에서 생긴 겨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한다. 가루가 나오면 물을 넣고 천으로...
-
1950년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금화리·천평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8월 15일 북한군 제1사단은 다부 동북 방향으로 공격해 오고, 제13사단 일부는 다부 정면의 금화(金華)로, 제15사단은 유학산으로 공격해 오고, 제3사단은 왜관 방면으로 공격해 왔다. 북한군이 전차로 다부동으로 공격해 오자 5번 도로 서편[소이리 맞은편 고지]에 위치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서 봉계리 매원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 봉계로의 일부 구간이 칠곡군 군도 14호선[왜관-황학]이다. 도로의 종점인 봉계리의 행정 구역 명칭에서 따왔다. 봉계로는 길이 3,54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봉계로는 매원리의 호국로에서 분기하는 도로이다. 분기점에서 경부 고속 도로 아래를 통과한 후 곧바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좌봉산의 이름과 계곡이 깊다고 해서 봉계(鳳溪)라고 하였다. 봉계리에는 7개 자연 마을이 있다. 갓골[冠洞] 마을은 봉계리에서 북쪽 가장 위쪽에 자리한 마을이라 이름 붙여졌다. 도락(道樂) 마을은 경치가 아름다워 부녀자들이 화전놀이로 즐겁게 지낸 곳이라 이름 하였다. 텃골[基谷] 마을은 텃밭이 많아서 텃골, 주위에서 가...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구미시 구평동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326.7m의 산으로 봉두암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분출한 안산암질의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 산록은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응회암은 침식에 강하여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봉두암산은 칠곡군 석적읍 중리와 구미시 구평동의 경계에 위치한...
-
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하고 참여하는 민간단체. 봉사 단체의 사전적 의미는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하여, 사회를 위하여, 더 나아가서는 국가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힘을 바쳐 애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활동하는 봉사 단체는 중앙 기구가 별도로 존재하면서 산하 조직인 지구...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각산리와 봉산리에 있는 성도들이 죽전교회와 성동교회에 출석하다가 거리가 멀고 새벽기도를 드리기가 불편해 하던 중 지역 교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설립자인 김대현 권사의 도움으로 대지를 기부 받아 봉산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대 담임 교역자는 김재수 전도사이며, 2대 담임 교역자는 박호성...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봉산(鳳山)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봉산(鳳山)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암, 조양, 덕산, 가사 등을 병합하여 봉산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죽전리·평복리·영동리·행정리·봉산리·각산리·노석리]로 편입되었다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의 부엉 바우를 본 따 봉암(鳳岩)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하북면(下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회, 외회와 팔거면 동일, 서북면 송항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암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봉암리는 동명면의 남단에 자리하고 있다. 가산(架山)[901....
-
농한기가 되면 삼삼오오 마을회관에 모여 고스톱을 치는 게 낙이라는 각산1리 할머니들이지만, 얼마 전까지도 회관에는 여자들이 올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바깥출입 역시 자유롭지 못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면서 할머니들은 “지금 여자들은 시대를 참 잘 타고났다.”며 부러움 반, 놀림 반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셨다. 요즘 세대에서는 자유롭게 드나드는 친정집이 할머니들에게는 참 가깝고도 먼...
-
정순덕 할머니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은 후 서울로 이사를 갔다. 서울에서 대구로 시집을 온 뒤 칠곡에 다시 이사를 왔는데, 그 당시 다부동을 기억하면 삭막하다는 느낌밖에 없다고 한다. 전쟁을 겪은 터라 대부분의 가옥들이 오두막집이었고, 담벼락마저 쓰러져 있거나 허물어져 있었다고 한다. 1960년대 중후반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다부리에서는 약 30명이...
-
2009년 현재 68세인 조남희 씨의 고향은 다부동이다. 다부동에서 태어난 그녀는 스무 살 되던 해 칠곡군 동천[현 대구광역시 동천동]으로 시집을 갔다. 그리고 1970년 온 가족이 함께 다시 고향으로 들어와 정착하였다. 그녀는 그때 담뱃가게를 인수하여 운영해 오다 2008년 4월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시집을 가 동천동에서 살았던 10여 년을 제외하고는 평생을 다부동에서 살아온 조...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세계화와 통일 한국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 실력을 기르는 사람,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지닌 인격을 갖춘 사람, 더불어 함께하며 공동체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적 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교훈은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 세상은 소통하는 자의 것,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2010년 1월 7일 「북...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북삼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 제공 및 평생 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 및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12월 북삼 도서관을 착공하여 2011년 10월 4일 개관하였다. 연면적 1,419㎡, 대지 면적 680㎡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멀티미디...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체육공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통한 여가 생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하여 칠곡군 예산으로 시 승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생활 체육인들의 욕구 충족과 지역 체육인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4년 조성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지연되다가 2009년 11월 6일 인조 잔디 축구장 개장식을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선진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여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을 기른다. 효율적인 교육 과정 운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사람을 기른다. 창의력 계발 교육으로 꿈과 재능을 지닌 탐구인을 기른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교육력을 북돋운다.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고, 부지런한 사람’이다. 1983년 2월 28일에 약목 중학교...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북삼 초등학교의 분교.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새롭게 생각할 줄 아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을 육성한다. 교훈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이다. 1949년 8월 20일에 오평 보통 공립 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1일에 52명으로 개교하였다. 1951년 4월 1일 교육법 개정으...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평생 교육 시설. 북삼 평생 학습 복지 센터는 지역의 도시화 발전에 걸맞은 주민의 휴식 및 교육·문화·지식의 습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6년 1월 부지를 매입해 2006년 10월 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2007...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참외 축제. 금오산 동쪽 자락과 낙동강 구비 감도는 청정 지역 북삼에서 달콤한 참외 향기 감도는 맛자랑 축제가 열리게 되었다. ‘폴리페놀’이란 노화 방지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을 말하며,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개발한 북삼 폴리페놀 참외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맛을 검증받기 위해 처음으로 축제를 개...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 금오 대로에서 분기하여 인근의 주택 밀집 지역을 순환한 후 인평 마을에 이르는 도로. 북삼로의 일부 구간은 칠곡군 이도(里道) 인평선[북삼 208호선]에 해당한다. 북삼읍의 중심 지역을 순환하는 도로라고 하여 북삼로라고 하였다. 북삼로는 길이 2,42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북삼로는 금오...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에 있는 행정 구역. 북삼읍(北三邑)은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한 도·농 복합 도시이다. 토착 주민은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주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지인은 인근의 구미시로 출퇴근하여 대조를 이룬다. 칠곡군 서부의 3개 읍면[북삼읍, 약목면, 기산면]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하...
-
왜관-다부동 전선은 대구를 점령하려는 북한군 4개 사단의 주 공격선이었다. 그리고 이곳은 국군에게도 주 저항선이며 최종적으로 고수해야 할 방어선이었다. 장비와 병력, 수송력 등 종합적인 전력 면에서 볼 때, 북한군은 이곳 전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힘이 빠지게 되어 있었다. 38선에서부터 길게 늘어진 보급로에 미군 폭격이 계속되면서 전력이 바닥이 나 있었던 것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성베네딕도회 소속의 출판사. 영성과 문서 선교를 통한 복음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09년 2월 25일 한국에 진출한 독일 “상트오틸리엔”의 베네딕도 수도회는 1927년에 서울에서 함경남도 덕원으로 이전한 뒤, 이듬해 발로 눌러 가동하는 일제 인쇄기를 도입하면서 인쇄소 설립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고, 1929년 12월 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농촌으로서 봉사자 및 후원자 개발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데, 분도 노인 마을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역 사회의 소외된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도와 운영 주체인 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재배되는, 화분에 심어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가꾼 화초나 나무. 칠곡군 지천면 지천화훼단지에서는 작은 화분에 가지나 줄기를 운치있게 변형시켜, 다 자란 나무가 풍기는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꾼 분재를 생산하고 있다. 분재는 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나무를 심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식물의 형태를 유지하게 하는 일종의 예술 작품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원효종 사찰. 원효종 소속으로 주지는 정법연이다. 승려 1명에 신도수 약 20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84년 12월 8일에 건립하여 1987년 5월 29일에 단독주택을 시멘트벽돌구조 기와로 증축하였다. 1988년 5월 27일과 1990년 7월 9일에 각각 단독주택을 구입하여 사찰로 변경하였다. 대지 면적은 221㎡이고 건축 면적은...
-
웃갓마을 광주이씨 종갓집에 거주하고 있는 이병구 씨는 ‘광주이씨 칠곡파조 이지’의 15세 종손이다. 7년째 그는 석담사당에서 불천위 제사를 모시면서 종택의 안채에서 거주하고 있다. 종갓집은 안채와 사랑채 그리고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008년 사당을 다시 지으면서 예전에 있던 행랑채는 복원하지 못했다고 한다. 오랜 옛날부터 석담 선생 사당은 칠곡에서 광주이씨 문중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저수지와 금화저수지 등에서 잡히는 잉어과의 물고기. 붕어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토산부, 『어변증설(魚辯證說)』,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의 고서(古書)에 ‘부어’ 또는 ‘즉어’라고 기록되어 있다. 모두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부어는 중국어의 ‘후유(Fu-yu)'에서 왔으며, 즉어는 ’지유(Ji-yu)'에서 유래되었다. ‘붕...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와 기산면 각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578m의 산으로, 비룡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한 선산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암석이 풍화에 강하며, 사면이 가파르다. 비룡산은 가야산지의 수도산에서 영암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동쪽으로 분기한 작은 줄기에 위치한다. 비룡산은 칠곡군 약목면 남계...
-
경상북도 칠곡군 일원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은 일찍이 낙동강변의 범람원 상에 사과 과수원이 많아, 사과의 재배지로도 유명하여 북삼읍, 가산면, 기산면 일원에서 많이 재배된다. 2009년 칠곡군에서 75.8㏊의 면적에 약 1,235톤의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착색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과의...
-
국군 제1사단 백선엽 장군은 미 제27연대 마이켈리스 대령과 협조해 북한군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작전을 개시하기로 했다. 8월 21일 아침, 반격을 시작하기로 돼 있었는데 적이 먼저 공격을 가해 왔다. 그때 백선엽 장군은 미 제27연대의 좌측 능선을 엄호하던 11연대 1대대가 북한군에게 제압을 당해 448고지를 빼앗기고 다부동 쪽으로 후퇴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잠시 후 미 8군...
-
산이 시렁처럼 둘러싸여 있는 가산면에서 유난히 가난했지만 원과 역이 있어 항상 사람들이 북적였던 다부동은 면사무소며 파출소 등의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하여 양조장이며 씨름판 등의 유흥 시설도 위치해 있던 시골 마을이었다. 중앙고속도로와 다부 IC가 생기면서 현재 다부리 주민들의 생활은 대구가 중심이 되었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후만 해도 다부동은 면에서 가장 번화가 역...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연호교에서 경부선의 지천역을 우회하여 용산리로 직진하는 도로. 도로가 넘는 고개인 사수재[泗水峙]에서 따왔다. 사수재는 지천면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사수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사수로는 길이 2,112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사수로는 지천면의 연호리와 용산리를 경유하는 2개 도로[사수로, 용산로] 중 하나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것. 사진은 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진은 과학적이면서 예술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사진은 보통 사진기로 만들어지는데, 사진기는 빛을 모아 필름이나 씨씨디(CCD) 또는 씨모스(CMOS)와 같은 이미지 센서에 초점을 맞...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서 발원하여 군위군 효령면 거매리에서 남천(南川)으로 유입하는 하천. 사창천은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의 가산(架山)[901.8m] 북사면에서 발원한 후 북쪽으로 흘러 좁은 골짜기를 지나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남천(南川)으로 유입한다. 사창천은 지방 하천이며, 하천 연장은 11.75㎞이고 유역 면적은 56.02㎢이다. 유역의 지질...
-
경상북도 칠곡군의 지형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칠곡군 지역의 산들은 낙동강을 사이에...
-
다부리에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큰 도로와 연결되는 도로들이 생긴 뒤로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 여럿 된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새꼬만데기라고 부르는 길이다. 새꼬만데기는 샛고개에서 나온 말로 추측되는데, 예전에는 동명면으로 넘어가는 험한 고갯길로, 사람들이 주로 나무를 해서 팔러 다니던 길이었다고 전한다. 마을이 워낙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대구...
-
각산1리는 두 개의 저수지를 경계로 북쪽의 산골마을과 서당·재실이 많은 남쪽의 선비마을로 나뉘는데, 인구수에 비해 실제 분포 면적은 다른 마을들에 비해 넓다고 할 수 있다. 선비의 글소리가 사라진 오늘도 천혜의 자연은 살아남아 각산을 빛내고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각산1리 북편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비룡산이다. 비룡산에는 대흥사와 비룡사, 약사불원 등 3개의...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미환축산에서 생산하는 꿩과에 속하는 메추리의 알. 산골메추리알은 칠곡군 기산면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메추리의 알로서,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메추리알은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데 달걀보다 단백질, 지방, 무기질 함량이 더 높으며, 아미노산의 조성은 달걀과 기본적으로 같으나 글루타민산을 비롯한 일부 아미노산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과실 및 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 중소기업. 주요 취급 품목는 딸기잼이다. 기호식품에 속하는 잼은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변하면서 빵에 발라먹는 용도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인 잼은 처리 원료로 딸기, 포도, 사과, 복숭아 등 과일을 사용하거나 당근, 고추, 무화과, 파인애플 등과 같은 과채류에 설탕, 물엿, 포도당 등의 당류와 구연산 및...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산성 마을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청정 채소 축제. 산성 마을이란 가산 1리, 가산 2리, 용수리, 응추리 등 4개 마을을 이르는 말이다 칠곡군 가산면 산성마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칠곡군에서 가장 오지(奧地) 마을로 반드시 군위군을 거쳐야만 들어가는 팔공산 북쪽 가산산성 자락에 있다. 해발 400m에 위치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
경상북도 칠곡군의 금오산에 전해오는 산신령과 관련된 이야기. 산신령에 관한 이야기의 대부분은 물질적인 도움을 받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산신령 말하다 욕본 사람」의 내용은 산신령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것은 거의 없고 구성도 너무 단순하다.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가 채록하여 1994년 발행된 『금오산문화재지표조사 보고서』에 수록되어 있다. 어느 날 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물품을 제공·가공하는 기업체를 집단적으로 수용·배치하기 위하여 계획을 세워 조성한 지역. 산업 단지는 집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조성되는데, 도로·철도·상하수도·전력 등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발 주체는 단지 내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토지 이용 계획에 따라 토지 및 건물의 용도를 규제하며, 토지의 매각 및 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데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 기반 시설. 산업 기반 시설은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서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用水)·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산업 기반 시설은 경제학적 관점에서 사회 자본[사회 간접 자본]의 일부이다. 사회 자본은 정부, 기타의 공공단체가 공급자가 되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의료기관. 지역사회에서 일반진료와 함께 정신 장애인의 사회복지를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향후 정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사랑과 봉사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 장애인이 사회에 복귀할 때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05년...
-
퉁지미마을 에는 현재 대흥사와 비룡사 두 곳을 제외하고 세 가구가 살고 있다. 그리고 그 퉁지미마을에는 산을 닮아 넉넉하고 깊은 품을 가진 김병탁 씨가 산다. 김병탁 씨는 경주김씨로 5대째 각산1리에 살고 있다. 산골에서 살다 보니 서당에서의 추억보다는 산에서의 추억이 더 많다. 김병탁 씨 역시 14~15세 무렵 마을 서당에 다니며 천자문을 배운 적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금속가공 제품 제조 중소기업. 타월, 양말, 니트류 등을 편직하는 편직기용 바늘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1948년 10월에 삼성제침공업사로 설립되었으며, 1968년 10월에 삼성제침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1992년에 삼성제침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6년에 삼성제침 브랜드를 ‘T.S.’에서 ‘SAMSUNG’으로 변경하였다. 같은 해 11월...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산업용 냉장 및 냉동장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 삼성판넬플랜트는 폴리우레탄 패널의 냉동, 냉장창고에 관해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로 저온 창고용 우레탄패널과 기어식 전동 방열문을 생산하고 있다. 홈플러스, 월마트, 롯데마트, 농협 등 전국 유수의 대형마트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1999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던 이동전화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1998년 11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2000년 10월에 ISO-9001 인증을 획득하였고, 2001년 11월에는 ISO-14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휴대폰 부품과 반도체를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하는 기업으로, H600EPM LCD 조립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HDD)와 반도체 소자 SMD 등을 생산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삼재(三災)를 막기 위하여 행하는 풍속. 삼재(三災)는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재난으로 3년 동안 머무르게 된다. 즉 뱀띠·닭띠·소띠에 태어난 사람은 돼지·쥐·소해에, 원숭이띠·쥐띠·용띠는 범·토끼·용해에, 돼지띠·토끼띠·양띠는 뱀·말·양해에, 범띠·말띠·개띠는 원숭이·닭·개해에 삼재수가 든다. 이렇게 삼재가 드는 해에는 액운이 닥쳐 하는 일이 잘 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청리는 4개 자연 마을이 3개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삼청 1리에 오솔[월매(越梅), 오수월(梧樹越), 오곡리(梧谷里)] 마을, 삼청 2리에 장다리[장달리(長達里), 장교(長橋)] 마을·홈골[명곡(椧谷), 사라리(沙羅里)] 마을, 삼청 3리에 못고개[모곡리] 마을이 있다. 오솔 마을은 매원리 남쪽으로 흐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연근(蓮根)식품 가공 중소기업.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연근을 직접 가공하여 연근 엑기스, 연근 식혜, 한방 식혜 등으로 음료화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국민건강 증진과 사회발전 공헌을 목표로 국내 및 일본으로 판매망을 구축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03년 11월에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12월에 연근 음료, 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모자(母子) 보호 시설.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성이 사별, 이혼, 배우자로부터 유기(遺棄) 또는 지적 장애, 신체장애로 인하여 장기간 노동 능력을 상실한 배우자를 가진 여성으로서 자립 능력이 없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모자 가정에 대해 주거와 기본 생계를 보장함으로써 자립 기반을 조성토록 하여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천막 및 기타 캔버스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산업용 섬유제품인 폴리에스테르 원사 및 직물과 자동차 에어백용 원단 등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기업이다. 1998년 회사가 설립되었으며 2000년 5월에 ‘Somat Rapier Thema’ 등 직기 41대와 기타 설비를 완비함으로써 상품의 대량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2004년 12월 새날을 합...
-
대한민국 시골마을이라면 어디든지 하나쯤 있을 것 같은 것이 ‘새마을슈퍼’와 ‘새마을회관’, 그리고 ‘새마을지도자’이다. 벌써 40여 년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시골마을과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친한 짝꿍처럼 붙어 다닌다. 1970년대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새마을운동은 수해의 어려움을 극복한 남창마을 사람들에게도 빛나는 순간을 안겨 주었다. 남창마을, 곧 남원2리의 새마을운동은...
-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지고 없는 곳, 1968년 다부동에 생긴 간이목욕탕은 마을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이다. 일부 마을 사람들은 한국전쟁 직후에 간이목욕탕이 생겼다고도 하나, 대부분의 마을 사람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에서는 다부리에 제일 먼저 생겼다고 한다. 다부리 간이목욕탕은 남녀 탕이 구분되지 않은 혼탕이었으나 대부분 남성과 여성이 목욕...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새비름은 한 해에 네 번의 세대교체를 할 수 있으며, 재생력이 뛰어난 식물로 번식력도 뛰어나다. 환경이 좋지 않을 때는 닫힌 꽃가루받이를 하며, 뿌리 채로 뽑아도 달려 있는 씨앗은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다육질의 특성상 줄기나 잎을 한여름 가물 때 뽑아 두어도 며칠씩 살아남을 정도로 건조에 강하다. 지난날 쌀이 귀했던 시절 쌀을 대신해서 끼...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고개. 기산면 봉산리 가시막골에서 무림리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고개이다. 약 200년 전 봉산리로 정착해온 선비가 서낭당 고개에서 낙동강에 비치는 아침노을을 바라보고 너무 좋아서 '조조산하채(朝朝散霞彩) 막막등추색(幕幕燈秋色)'이란 구절로 경탄한 나머지 서낭당 고개를 노을티 또는 하현(霞峴)이라 했는데 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약목면 남계리, 성주군 월항면 인촌리에 걸쳐 있는 산. 『교남지(嶠南誌)』에서는 서쪽을 진호(鎭護)하는 산이라고 하여 서진산(西鎭山)이라 하였다고 되어 있다. 「1:50,000 지형도」에는 선석산이라 하였고, 누진산(樓鎭山)이라고도 한다. 해발고도 742.4m의 서진산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에 관입한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
2009년 현재 서치마을에는 인동장씨네가 종갓집까지 해서 너덧 집이 있다. 그 서치마을에서 장상문 옹은 종갓집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어른들의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한다. “7남맨가 그랬는데, 끝이라노니께 우리 누님이 나보다 일곱 살 더 먹었는데,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장(늘) 업고 댕겼어, 날. …… (중략)…… 쪼맨할(어릴) 적에 귀염 받았지, 나는 막내고 이래 노으니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모퉁이에 돌이 많이 쌓여 있으므로 돌모리 또는 석우(石隅)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선산군 장천면(長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점, 신방, 홍계, 불동, 아동 등을 병합하여 석우라 하고 선산군 장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87년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른다. 석우리는 서쪽...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꿈과 재능을 신장하는 창의력 개발로 유능하고 적극적인 창조인을 기른다. 미래를 개척하는 기본 능력의 배양으로 스스로 연구하는 탐구인을 기른다. 바른 인성의 함양으로 건전한 가치관과 윤리 의식을 갖춘 도덕인을 기른다.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로 공동체 의식을 지닌 사회인을 기른다. 교훈은 ‘꿈을 향한 도전, 더불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석적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를 제공하고 평생 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 및 문화 공간이다. 석적읍은 구미 3공단이 들어서면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 내 도서관이 없어서 인근의 구미시립 형곡 도서관이나 인동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에 지역민들이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한 도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체육공원. 낙동강변의 공한 지역을 칠곡군에서 군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4년에 석적읍 남율리에 건립하였으며, 2006년에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되고 왜관읍 소재 종합운동장의 시설이 착공되면서 제45회 군민 체육 대회를 석적 체육공원에서 개최하였다. 2010년 10월에도 제49회 군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석적읍 중리에 이르는 도로의 하나. 석적로는 과거 국도 67호선[칠곡-구미]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의 종점인 석적읍의 행정 구역 명칭에서 따왔다. 석적로는 길이 1만 286m, 폭 8~20m의 2~4차선 도로이다. 석적로는 낙동강 동안의 두 도시 지역인 왜관읍과 석적읍을 연결하는 2개 도로[석적로,...
-
경상북도 칠곡군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석적읍(石積邑)은 경상북도 구미시 배후의 도·농 복합 도시이다. 주민들은 주로 쌀농사, 과수, 양봉, 시설 재배, 한우 사육 등 전형적 농업에 종사하지만, 상당수는 구미 제3 국가 공단 또는 구미시로 출퇴근하거나 상업에 종사한다. 인근의 유학산 주변에 돌이 많이 쌓여 있어 ‘석적(石積)’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체육 운동장.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석전운동장은 기존에 석전리에 있던 제5837부대 2대대가 석적읍으로 이전하면서 군민(郡民)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9년에 15,000㎡의 면적에 기존에 있던 시설을 이용하여 건립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과 야구장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육성한다. 기본 생활 습관을 바르게 형성한다. 독서 교육 강화를 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진로 지도를 통하여 자기 적성 및 특성을 발굴한다. 교훈은 ‘깊게 생각하고, 넓게 보며, 바르게 행하자’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의 확...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왜관 시장 앞에서 아곡리에 이르는 도로. 석전로는 옛 지방도 908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경유하는 행정 구역인 석전리에서 따온 이름이다. 석전로는 길이 3,11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석전로는 왜관읍의 중앙로를 호국로에 연결한다. 중앙로 왜관 시장 입구에서 경부선을 왜관 지하도로 통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석전리는 9개의 자연 마을과 10개의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다. 석전 1리에 고지[고제(古堤), 고정(古亭)] 마을, 석전 2리·석전 7리·석전 8리에 만치골[만취리(萬取里), 후문(後門), 기지촌(基地村)] 마을, 석전 3리·석전 5리·석전 9리에 귀바우[구바우, 구암(九岩), 이암(耳岩)] 마을, 관터[관기(館基)]...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6·25전쟁 전몰장병 충혼비. 6·25전쟁 때 왜관 출신으로 전쟁에 참여한 사람은 군인 116인, 노무자 126인이며, 이 중에 전사자는 69인, 실종자는 37인이다. 이들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5년 10월 3일 충혼비를 세웠다. 장방형의 이중으로 만든 화강암 받침돌, 오석 비신, 팔작지붕 형태의 지붕돌[옥개석]로 되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979년 5월 21일에 기산면 전 지역과 왜관 1~3리, 석적읍 반계리, 약목면 관호 2리 등지의 419세대 1,313명이 왜관본당에서 분리되어 왜관읍 석전로 34-7[석전 4리 730-1번지]에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로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민공도[알로이시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서 왕우렁이 농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쌀.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도개리·망정리 등에서 우수한 품종을 엄선하여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쌀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하고 밥맛이 좋다. 왕우렁이를 이용한 벼 재배 방법은 모내기 후 7~10일쯤 먹이 활동이 왕성한 왕우렁이를 논에 골고루 뿌려 잡초를 방제하는 것...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서 영리 교차로 부근에 이르는 도로. 선노로는 칠곡군 군도 7호선[선남-왜관]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과 칠곡군 노석리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선노로는 길이 4,43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선노로는 낙동강의 서쪽 강변을 달리는 2개 도로[선노로, 강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입으로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개인에 의해 창작된 이야기가 아니고 전승 집단의 문화나 가치관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민중적이거나 지역적인 특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칠곡군에서 구비전승되고 있는 설화의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국적으로 분포된 설화로는 칠곡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설화 중에서 ‘의견총’, ‘바위고...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안심원이 운영하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둔 창설자 김율석의 뜻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신적·육체적 어려움을 보살피고 안정되고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2년 12월 22일 성가 요양원(聖家療養院)이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은 김영자 데레사 수녀이다. 1997년 1월에 제2...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 숲데미산, 봉두암산 등의 산이 성벽처럼 솟아 있는 골짜기여서 성곡(城谷)이라 하였다. 원래는 성곡(省谷)으로 썼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곡(城谷)으로 바꾸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장곡면(長谷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발양, 성리를 병합하여 성곡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성곡리에 있는 수령 62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成均館儒道會)의 칠곡군 지부. 1986년 3월 11일에 성균관 유도회 칠곡군 지부를 창립하고 장재성을 초대 칠곡군 지부 회장으로 선임하여 칠곡군 유도회가 개설되었다. 군민의 도의(道義) 함양과 윤리 정신 진작(振作)과 예(禮)의 생활 실천을 선도하여 전통문화 계승과 유학 정신 보급을 목적으로 삼는다. 1995년 12월 26일까지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천주교의 종교의식이 행해지는 건물. 천주교 신자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흠숭하기 위하여 만든 거룩한 집으로 이곳에서 대부분의 종교의식이 이루어진다. 천주교에서는 좁은 의미로 교회당 즉, 건물 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체를 모셔 두고 주임신부가 상주하는 성당을 본당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공소라고 한다. 대성전은 로마 성 베...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 교회. 여원희 목사를 중심으로 죽전교회에서 분리하여 평복 1리에 가정 교회를 설립하여 평복리와 죽전리의 지역 복음화를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여원희 목사를 중심으로 김춘례 권사, 이충웅 집사, 유복년 집사, 김무석 권사, 박남수 권찰, 허재근 집사, 이정구 집사 등 12여명을 중심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건설 폐기물 처리 및 비금속 원료 재생 중소기업.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 대구·경북권 제1호 업체로서 건설 신기술(제126호)과 환경 신기술 (제39호)을 획득한 건설 폐기물 재생공법의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 벤처기업이다. 인간 존중과 자연환경 보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푸른 미래의 세상을 열어간다는 그린 마...
-
각산1리는 북쪽으로 비룡산과 서진산을 사이에 두고 약목면과 경계를 짓고 남쪽으로는 지경령(地境嶺)을 사이에 두고 성주군 월항면과 경계를 이룬다. 이 때문에 각산1리는 예부터 통혼권에서부터 시장 등 일부 생활문화권이 칠곡군 약목면 및 성주군 월항면과 같았다. 이런 이유로 이 두 지역을 통해 옛 각산1리의 모습을 엿볼 수도 있는 것이다. 각산1리 지역은 원래 인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김치 제조 중소기업. 성한식품은 김치를 제조하는 회사로서 군부대로의 김치 납품을 전문적으로 한다. 신속하고 정확한 납품을 원칙으로 여기며, 불만족스러운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후 조치를 취하는 기업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성한식품은 2002년 11월 26일에 설립되었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대한다. 보다 양질의 제...
-
경상북도 칠곡군에 동일한 인물을 시조(始祖)로 하면서 집성 세거한 성씨(姓氏). 성(姓)은 혈족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제정된 것으로 이것이 언제부터 발생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인류 사회가 시작되는 원시 시대부터 이러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원시 사회(原始社會)는 혈연을 기초로 하여 모여 사는 집단체로 조직되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처음에 모계(母系)...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구·경북교구 칠곡교회. ‘세계평화와 통일을 위한 가정연합'이란 뜻으로 참 가정을 중심으로 한 세계평화와 통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내걸고 설립되었다. 일반적으로 통일교라고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문선명에 의해 서울 성동구 북학동에서 창립되었으며 칠곡군에는 1957년 3월에 처음으로 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개인 및 기업의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세무는 각종 세금에 대한 부과, 감면, 징수에 대한 업무를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는 사회 질서의 유지, 국민 복리 증진, 국가 또는 지역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세금을 부과한다. 세금은 중앙 정부가 국방, 교육, 복지 등에 필요한 재원 조달을 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계절에 따라 행해지는 일반적인 생활 풍속과 의례. 세시풍속은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 등으로 불렸으며, 최근에는 연중행사라는 말로도 일컬어진다. 세시풍속의 ‘세(歲)’는 한 해를 의미하고 ‘시(時)’는 사계절을 뜻하므로 세시풍속은 일 년 사계절에 관련된 풍속이다. 다시 말하면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열두 달을 주기로 하여 같...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었던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 중소기업. TFT-LCD 모니터용 플라스틱 등 전자 부품, 자동차 부품 및 정보통신 부품 금형 제조업체로 LCD 플라스틱 부품, BLU 몰드 프레임, 자동차 범퍼, 도어 패널, 금형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었다. 1995년 5월에 대진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1월에 제2공장을 건립하였다. 2002...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합성섬유 생산 및 판매 기업. 1979년 세원기업사가 설립되었고, 1989년 세원기업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2003년에는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고, 2006년 4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후 세원엔터프라이즈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화학섬유 방적업체로 주요 생산 제품은 부직포의 원사인 나일론 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비료 및 질소 화합물 제조 중소기업. 환경 친화적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기술로 생태계와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고 인공합성 농약과 화학비료의 양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특수 미생물 농법을 개발하여 토양개량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기세라골드, 파이토리아 등 천연배양 비료와 세라 알파, 세라그린, 세라칼슘 등...
-
풍수설에서 말하는 배산임수의 사전적인 의미는,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을 말한다. 즉 사람이 살기 좋게 바람을 막아 주고, 물이 풍부하여 사람들이 정착하며 살기 좋은 곳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매원리는 용두산이 나지막히 마을을 감싸 돌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장원봉이, 동북쪽으로는 도락산에서 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덕인사 앞에서 지천면 황학리에 이르는 도로. 소학로는 칠곡군 군도 5호선[망정-백운]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인 소학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소학산은 지천면 황학리와 석적면 도개리, 왜관읍 봉계리에 걸쳐 있다. 소학로는 길이 3,911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소학로는 호국로[매원-다부]와 지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도개리와 지천면 황학리에 걸쳐 있는 산. 소학산은 황학산, 유학산과 더불어 3학(鶴)을 이루며, 그 사이에 있는 땅재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6·25전쟁 때 격전지였다. 땅 속에서 학이 날아갔다 하여 소학산이라 부른다. 해발고도 622m의 산으로, 소학산의 지질은 고생대 말에서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비판과 교훈 등을 담은 짧은 말. 속담은 언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으나,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사용이 확대되어 오늘날까지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는 짧은 말이다. 속담은 민중의 삶 속에서 만들어지고 이어져 왔기 때문에 속담을 통해 민중의 생활양식과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속담이 민족의 삶...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서 닭에게 솔잎을 첨가한 사료를 먹여 생산한 달걀. 칠곡군 왜관읍 유성농장에서 생산하는 솔란은 솔잎을 첨가한 사료를 먹인 닭이 생산한 달걀로서, 비린 맛이 없고 고소한 맛을 낸다. 솔란은 영양 공급원으로 우수한 식품이며, 손쉽게 구입하여 짧은 시간에 조리·가공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 가능한 식품이다. 솔란을 이용하여 만...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과실 및 채소 절임 식품 제조 중소기업. 송광매원은 매실과 차조기를 이용한 전통 식품 제조업체로, 토종 매실인 ‘송광매’ 묘목 보급운동본부를 계승·발전하여 만들어졌다. 순수 토종 매실로 만든 각종 가공식품에 집중적으로 연구·투자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려고 노력 중이며, 송광매원의 제품으로 매실 엑기스, 매실 장아찌, 매실 고추장,...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지난날 먹을 양식이 부족하여 허기를 달래기 위해 소나무 속껍질(송기)을 이용하여 만든 떡이다. 못살던 시기에 허기를 면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만들어 먹지 않는다. 50~100년 된 소나무의 속껍질을 도끼나 낫 등으로 채취하여 양잿물에 담아 둔다. 양잿물은 소나무의 속껍질을 잘 물러지게 하는데, 물러지면 벌겋거나 갈색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주위에 솔숲이 울창하여 송산(松山)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조, 상어, 중어, 칠전, 송항의 일부를 병합하여 송산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송산리는 북쪽의 백운산(白雲山)[713.4m]에서 발원한 송산천(松山川)을 끼...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옻밭골 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 송산리 이장 서영만에 따르면 1985년 경에 장승이 세워졌다고 한다. 장승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각자(刻字)는 2000년 2월 제작으로 추정되어 다시 세운 것으로 짐작된다. 나무는 이장이 제공하고, 조각은 대구에 살던 골동품 수집가인 이원호가 맡아서 제작하였다고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천평 삼거리에서 심곡리에 이르는 도로. 송신로는 옛 국도 25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지나가는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와 경상북도 구미시 신장리의 행정 구역에서 첫 글자를 따왔다. 송신로는 길이 6,11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송신로는 낙동 대로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며 천평리, 송학리, 심...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2006년 7월에 개장한 송정 자연 휴양림은 산·나무·동물·사람들의 만남이 있는 곳이며, 휴일을 이용해 가족 단위로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은 곳이다. 가끔은 아스팔트가 아닌 흙 위를 걸을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하고, 풀벌레와 자연의 향기를 가진 식물들의 좋은 학습 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는 곳으로 건립되었다. 송정마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곡(元谷) 마을 앞 하마천(下馬川) 제방에 노송 수십 그루가 우거져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여 송정(松亭)이라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도당, 도촌면 중리 및 금정의 일부를 병합하여 송정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지역민의 자생적인 비영리 사회단체. 회원 간의 협동을 도모하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명랑한 복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64년 5월에 칠곡군 지역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계 조직 파랑새회로 창립되었으며, 초대 조윤남 회장이 선출되었다. 1972년에 공회당을 인수하고 예식장을 개장하였으며, 1973년 9월 7일에 예식장...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 기슭에 송림(松林)이 울창하여 판재(板材)가 생산되던 곳이라 하판(下板)이라 하였다가, 송림에 학(鶴)이 날아와 살고 있으므로 송학(松鶴)이라 고쳤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선산군 장천면 달천을 병합하여 하판리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
-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232번지에 위치한 동명동부초등학교는 남원리 주민을 비롯해 동명면 5개 동 사람들의 유년을 풍요롭게 했던 장소이다. 특히 남창마을에 거주하는 사공태 옹 집안 3대에게는 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어린 장소이기도 하다. 1954년 남창마을에 수해가 났을 때 수해민들이 임시 거처로 모여 지내던 곳이기도 해서 특히나 남창마을 사람들한테는 소중한 장소이기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청각·언어 장애인 편의 지원 시설. 청각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 일상생활 및 사회 활동 전반의 어려움과 불이익을 감소시키고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재고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2007년 7월 29일 수화 통역 센터가 인가되었다. 재활 서비스로 가정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상담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가톨릭계 사립 여자 고등학교. ‘깨끗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고 서로 돕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인성 교육을 통한 도덕인, 학력 신장을 통한 지식인, 교실 개혁을 통한 창의적인 인간, 세계화 교육을 통한 사회봉사인을 육성함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깨끗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일하고 서로 돕는 사람이 되자’이다. 1936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도로. 숭산로는 칠곡군 군도 13호선[어로-숭오]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자연 마을인 숭상이[崇山] 마을에서 이름을 따왔다. 숭산로는 길이 2,7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숭산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북삼읍의 숭오리를 남북으로 종단한다. 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숭산 어린이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학력],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인성],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학생[창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건강]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 배우며 슬기롭게 생각하는 참된 어린이’이다. 1949년 9월 26일에 숭산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북삼읍 최초의 장로교회. 1901년에 선산상모교회 정인명 전도사의 전도로 장운환이 최초로 신자가 되어 같은 해 이해기, 조수근, 안명석, 박원실, 김성한, 한복동, 홍년표 등의 남자 신도와 이달선, 김분이, 이달년, 박두리 등의 여신도가 중심이 되어 매주 선산상모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정재봉, 오제세, 유원종, 장교연, 배암이,...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제조하는 된장. 숭오된장은 칠곡에서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국산 콩과 금오산 기슭에서 솟아나는 맑은 용천수를 사용하여 만든다. 오랜 경험과 정성으로 전통 옹기에서 장을 익혀 맛이 구수하다. 된장은 예로부터 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두 발효식품으로, 곡류 단백질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미네랄 및...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숭산(崇山) 마을과 오평(烏坪)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숭오(崇烏)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숭산, 오평, 금곡, 상강, 하강 및 인평 등을 병합하여 숭오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으로 편입하였다. 북삼면은 2003년 북삼읍으로 승격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수령 27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었던 목공예품 생산업체. 숭오목공예는 10년 이상의 나무상자 생산 경력을 갖고 있던 업체이다. 오동나무와 스기목 등을 사용하여 상품의 가치와 유통에 역점을 두어 보다 견고하고 미적 감각을 지닌 나무상자를 생산하였다. 1994년에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의해 농어촌 특산(特産)단지가 지정되어 육성·발전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공...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성곡리에 걸쳐 있는 산. 둥글다는 뜻의 고어 ‘둠’에서 유래하여 ‘데미’가 되었다고 한다. 해발고도 518.7m의 산으로 숲데미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선산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 산록에는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낙동층이 분포한다. 정상부에는 암반이 드러나 험준하다. 숲데미산은 칠곡군 석적...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자원봉사 단체인 숲사랑운동의 칠곡군 지회.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산하에[10개 시.군 범위] 있는 지역협의회 숲사랑 운동 칠곡군지회는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희귀식물보호, 건전한 산행문화 등 산림환경 정화활동 및 푸른숲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자원봉사 단체이다.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보전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대처...
-
남창마을 입구에는 슈퍼가 하나 있다. 간판 하나 없이 그저 유리로 된 문에 ‘남원슈퍼’라고 쓰여 있는 이 소박한 슈퍼는 그래도 맞은편에 있는 구멍가게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을 팔고 있다. 시골 슈퍼는 으레 버스정류소 역할도 하는지라, 동명면과 남창마을을 오가는 버스 노선과 시간을 알아보기 위해 들어갔더니, “내 여기서 담배장사 40년 해도 양담배 한 번 안 팔아 봤다....
-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전통 술. 칠곡 지역의 전통 술 중에 하나로 쌀가루 누룩을 이용해 20일간 발효시킨 술이다. 술을 독에 넣어 땅에 20일간 묻기 때문에 스무주라 한다. 스무주를 만드는 데는 누룩이 필요하다. 누룩은 술을 만드는 효소를 갖는 곰팡이를 곡류에 번식시킨 것으로 색에 따라 황국균, 흑국균, 홍국균 등이 있다. 흔히 막걸리나 약주에 쓰이는 것은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로에서 북삼읍 오평리에 이르는 도로. 시덕로는 대부분 구간이 칠곡군 군도 12호선[약목-오평]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시덕 고개[世德峴]에서 이름을 따왔다. 시덕로는 길이 4,37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시덕로는 낙동강 서안의 강변 서로를 약목면 중심지인 복성리에 연결하는 2개 도로[시덕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정신건강의학과·가정의학과 전문 의료기관. 정신지체, 우울증, 알콜중독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환우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개방과 산책 등을 활성화하여 건강하고 자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한다. 1988년 9월 2일에 의료법인 고신의료재단이 사회복지법인을 인가받아 1991년 12월 30일에 사회복지법인 혜화정신요양병원 시설을 허가받...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는데, 한국에서는 시장을 장시(場市) 혹은 장(場)으로 불렀다. 오늘날 재래시장 혹은 정기 시장과 비슷한 형태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시점은 장문(場門)이 발생하여 농산물의 교환·판매가 이루어졌던 조선 시대 제9대 성종(成宗) 초까지 거슬러...
-
퉁지미 에서 태어나 김천으로 시집간 지 6개월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서천댁 할머니는 모계 3대가 퉁지미를 지켜온 토박이 중의 토박이시다. “내가 김천으로 시집을 가가지고 시어머님, 시아바님도 안 계시고 사형제 쫑말이라노이(막내가 되다 보니)…… 동서 밑에 시집가가 한 달 살고 그래 약목 어디 와가 사이, 우리 부친이 60넘어 되가이…… 시방 60이라카믄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식품 섭취, 식습관 및 음식 문화 등에 관련된 행위와 모습. 칠곡 지역은 대규모 소비지를 접하고 있으므로 주곡농업 외에 근교농업으로 무, 배추, 오이 등의 채소가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양계, 한우, 젖소의 사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농업을 통해 재배한 칠곡군의 청정 쌀, 참외, 포도 등이 유명하다. 또한 칠곡 지역은 낙동강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교회. 신동 교회는 1917년 경상북도 서북부 지역을 맡아 선교 활동을 하던 부해리 선교사의 뒤를 이어 파견된 방혜법[블레어] 선교사가 주도하여 만든 교회이다. 당시 달성군 수성면 지산동에 살던 교인 이재만, 이재구, 이재완, 이재기 등 4형제가 칠곡으로 이주해 와서 신동 교회 설립에 동참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의 신동재 일원에 있는 아까시나무 군락지. 아까시는 낙엽교목이며 높이 25m 안팎이고 수피는 황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고 소지는 털이 거의 없으며 탁엽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1회 우상복엽이고 소엽은 9~19개이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2.5~4.5㎝이며 원두 또는 미철두이다. 원저 또는 예저이며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릴 때...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인성과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민주 시민을 기른다. 기본에 충실한 미래 지향 교육을 강화한다.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과 함께하는 교육 복지를 실현한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자’이다. 1980년 12월 15일에 12학급으로 신동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심신을 단련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1922년 6월 1일에 신동 공립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41년 4월 1일에 신동 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91년 3월 1일에 신동 국민학교 학운 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 서쪽 경계 송정 과선교에서 동쪽 경계인 덕산리[지천면] 구장터 마을에 이르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인 신리 또는 신동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동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신리 중심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 칠곡군 군도 1호선[신리-송정]의 일부 구간이다. 신동로는 길이 2,250m, 폭 8m의 2차선 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신동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1968년 2월 1일에 왜관본당으로부터 분리되어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신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초대 이경우[가브리엘] 신부가 부임하였다. 신나무골 공소(公所)와 웃점 공소에 뿌리를 둔 신동본당은 6·25전쟁 이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고개. 신동재의 지질은 사질 사암과 역암 및 셰일로 구성된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군의 동명층(東明層)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동재의 5㎞ 구간에는 329㏊에 달하는 아카시아 나무숲이 분포한다. 신동재는 명봉산(明峰山)에서 남서 방향으로 246.6m와 187.6m로 이어지는 이언천의 하간지(河間地)에 위치하며,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덕산 삼거리에서 신동재를 넘어 낙산리 낙산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신동재로는 칠곡군 군도 17호선[덕산-낙산]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고개인 신동재에서 이름을 따왔다. 신동재로는 길이 4,99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신동재로는 지천로의 덕산 삼거리에서 신동재[또는 신동 고개]를 넘는다. 172...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교회 설립을 목적으로 송언출 집사, 박대현 집사 가정이 기도하고 설립 기금을 모으던 중 대구서문교회가 총회 만 교회운동에 힘입어 교회 개척지를 선정 중에 있음을 알고 통보하여 대구서문교회 남·여전도회 주관으로 신동중앙교회를 설립하였다. 1979년 당시 신동 지역에 보수 교단에 속한 교회가 없음으로 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경부선의 역이 생기면서 새로 형성된 동네여서 신동(新洞)이라 하였다가 신리(新里)라고 고쳐 불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중동, 와동, 평동, 하동, 사창 그리고 도촌면 중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창녕(昌寧)인 죽와(竹窩) 조연방(曺挻邦)을 추모하기 위해 1967년에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다. 신수재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1칸 온돌방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두만 저수지에서 두만천을 따라 복성리 남계교에 이르는 도로. 신유로는 칠곡군 군도 21호선[오평-두만]의 일부 구간이다. 도로 인근에 신유 장군 유적지(申瀏將軍遺蹟地)가 있어 신유 장군의 이름을 따왔다. 신유로는 길이 2,31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신유로는 약목로에서 분기하여 두만천[경호천의 지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기존 종교에 비해 성립 시기가 오래되지 않은 종교. 한국의 신종교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개항기,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산업화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의 신종교는 동학계(東學系)·증산계(甑山系)·단군계(檀君系)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유교계·불교계·남학계(南學系)·기독교계·무속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 신지식인이란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으로 자신의 업무방식을 개선·혁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력이나 특정한 직업에 관계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며 동시에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이다.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제2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노트북 및 PC용 외장 케이스 생산 기업. TFT LCD 모듈(module)의 중요 부품인 탑 케이스(top case)와 커버 버튼 등의 프레스 기구에 대한 생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1996년 설립한 신진테크는 1997년에 제2대 김성곤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기술개발을 추진하였다. 2000년에는 ISO-9001...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행정구역상 경상북도에 위치하고 있으나 생활권이 대구이므로 대경노회에 속한 교회이다. 1948년 10월 대구광역시 대명 3동 288번지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칠곡군 연호리 산70번지에 이전하여 야생교회라고 불려졌다. 1950년 10월에 초가(草家) 30평의 교회를 건축하고, 1953년 11월에 50평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천(漢川) 제방에서 마을과 들판을 모두 살필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심곡(審谷)이라 이름 붙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기 일부와 선산군 장천면 인선을 병합하여 심곡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심곡리는 칠곡군의 가장 북쪽...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 심천교에서 심천 저수지에 이르는 도로. 심천로는 칠곡군 군도 26호선[신리-송산]에 해당한다. 도로의 시점과 종점이 위치하는 행정 구역인 심천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심천로는 길이 3,86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심천로는 지천면 심천리의 곳곳을 면 중심지에 연결하는 도로이다. 지천로에서 이언천의 심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라 심천(深川)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上枝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동, 장동 일부와 이언면 시기의 일부를 병합하여 심천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동쪽의 건령산(建靈山)[516m]이 여부재, 명봉산(明峰山)[401.7m]으로 뻗어 내리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수령 3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남창마을 입구 육각정 옆에는 “벼농사 친환경(왕우렁이농법) 실증시범단지, 가산산성쌀브랜드단지, 칠곡군업기술센터”라는 현수막이 환영인사처럼 걸려 있다. 칠곡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인증 받은 가산산성쌀은 칠곡군 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남원2리의 대표 쌀이기도 하다. 웰빙 바람을 타고 지난 몇 년간 안전적인 먹거리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산산성쌀은 이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자고산 정상에서 내려다볼 때 거위[鵝]의 발가락[指]처럼 5개의 등맥(嶝脈)으로 뻗어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을 아곡(鵝谷)이라 불렀다. 또한 자고산 아래 아지록지란 못이 있어 아호로 부르다가 거위 아(鵝) 자를 거위 안(雁)으로 바꾸어 불렀고, 다시 아곡으로 부르고 있다. 자연 마을인 안질(雁垤)[아호(鵝湖)] 마을은 마...
-
웃갓마을 할머니들은 항상 마을회관에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신단다. 농사철이 바쁜 농번기를 제외하고는 마을회관에서 담소도 나누고, 재미삼아 고스톱도 치며 세월을 보내신다는 마을 할머니들은 예전부터 사이가 돈독했다고 한다. 할머니들이 보여주신 사진들은 대부분 친목계에서 여행을 다녀오신 사진이었다. 가까운 경주며 제주도, 그리고 해외여행까지 다녀오셨다는...
-
가산산성으로 오르는 길 양편으로 펼쳐진 남창마을 들녘은 여느 지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돌담과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난히도 돌이 많은 남창마을은 담도 돌, 논도 돌투성이다. 그 돌로 마을 경제의 일부분을 채워 나가기도 했다지만, 그래도 농사를 짓는 데는 이만저만한 걸림돌이 아니었을 것이다. 남창마을에서 우렁이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시멘트, 레미콘, 드라이 모르타르를 생산하는 아세아 시멘트의 대구 공장. 아세아 시멘트는 1957년 4월에 경원 산업의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65년 6월에 충북 시멘트 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3년 11월에 아세아 시멘트 공업으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고 1974년 6월에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되었다. 1988년 3월 기...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액정 평판 디스플레이(LCD) 제조 중소기업. 표면실장(SMT) 기술을 이용한 LCD 모듈(Module) 및 TFT LCD 모니터를 생산하여 산업 및 생활 전반에 걸쳐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고품질 디스플레이 솔루션(High Quality Display Solution)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LCD 모니터, L...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 일원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아까시나무 꽃 축제. 아카시아꽃 축제는 아카시아꽃 축제 추진 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천면 농업 경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1999년 5월 8일 아카시아 벌꿀 축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매년 5월 초 아까시나무 꽃이 개화할 시기에 지역의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지역 축제이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쌀. 지천면은 칠곡군의 동남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북부는 대체로 300~700m의 산지를 이루며, 그 밖의 지역은 300m 이하의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쌀, 사과,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아카시아쌀은 칠곡군 지천면 일대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쌀로써, 밥맛이 우수하기로 알려진 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주거 형태. 우라나라 최초 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가 건립한 마포아파트이다. 마포아파트는 1961년 10월에 착공하여 1964년까지 1·2차 공사가 이루어졌다. 규모는 6층에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조이다. 특히 2차 아파트는 최초의 계단실형 아파트 구조에 내진 설계까지 적용된 당...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안상규가 생산하는 순수 천연 봉개꿀. 안상규벌꿀은 ‘벌수염 사나이’, ‘벌꿀 아저씨’라고 불리는 안상규가 생산하는 벌꿀로써, 칠곡군의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안상규는 본인 이름의 벌꿀 브랜드를 가진 벌수염 부문 한국 기네스북 기록자이며, 1999년 당시 1단짜리였던 벌통을 2단화 하여 ‘다수확 벌통’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양봉...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한약재를 넣고 만든 단술. 일반 단술에 민간요법의 한약재를 가미한 것으로 수족(手足)이 아픈 데 효능이 있다. 쌀을 물에 불려서 고두밥을 찐 다음 엿기름과 여러 재료를 첨가하여 발효시켜 만든 단술에 여러 약재를 넣어 음료의 기능뿐만 아니라 약재의 효능까지 보기 위해 민간요법의 하나로 나오게 되었다. 옛날부터 수족(手足)이 아픈 데 많이 이용했으며 현재...
-
경상북도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통합 소속 교회. 최임숙과 최은경 등이 약목 지역에 기존의 지역민이 아닌 신규 전입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또 다른 계층을 위한 성격의 예배처소를 마련하여 예배를 드림으로서 시작되었다. 1981년 1월 6일 최임숙, 최은경 외 3인이 약목면 복성리 864번지 소재 극장 건물의 부속건물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서 시작...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미래 지향적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행복을 창조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 최상의 교육 복지를 제공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훈은 ‘성실, 협동, 강건’이다. 1955년 5월 19일에 약목 중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1955년 6월 10일에 개교하였다. 1972년 12...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약목역 삼거리에서 두만천을 건너 남계리 남계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 약목로는 옛 국도 4호선이 약목면 중심지를 관통하는 구간에 해당한다. 도로가 약목면의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어 약목로라고 이름하였다. 약목로는 길이 1,233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약목로는 약목면의 중심지인 복성리에서 칠곡 대로를 출...
-
경상북도 칠곡군 서부 지역 중앙에 있는 행정 구역. 약목면(若木面)은 넓은 약목 평야와 낙엽수 군락으로 넓게 덮인 구릉지를 모두 가진다. 영농 기계화가 잘 진행되어 있다. 특산물로 다송쌀, 꿀이네 등이 있다. 중심지 일대와 북쪽의 북삼읍과 인접한 동리에 산업체가 집중 분포하여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신라 때는 대목현(大木縣)이었으나 1018년(현종 9) 약목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약목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1961년에 왜관성당 약목공소(公所)로 설립되었다가 1973년 10월 25일에 준(準)본당으로 승격, 초대 심이소(Iso Scheiwiler) 신부가 부임하면서 약목성당이 시작되었다. 1973년 10월에 왜관성당에서 분리되어, 초대 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의 약목식품에서 제조하는 멸치 젓갈. 약목식품은 2009년 현 권화준 대표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해산물 발효식품을 제조하면서 시작되었다. 권화준 대표는 1958년부터 부산시 남포동 소재 마포상회에서 근무하면서 조상에게서 배운 해산물 발효식품을 생산하다가 1968년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이주하여 오늘날까지 전통 발효식품인 멸치젓을 생산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어부가 많이 살았던 어부(漁夫) 마을과 경호천 천변에 갈대밭이 무성했던 노전(蘆田)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어로(漁蘆)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北三面)에 속하였다. 1914년 어부, 노전, 국개(菊浦), 점마(店村) 등의 마을을 병합하여 어로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북삼면이 북삼읍으로 승격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노인 복지 시설. 어르신의 전당은 칠곡군 노인들만을 위한 전용 복지 시설로, 2008년 11월 14일에 총 32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관하였다. 총 2,367㎡의 부지에 건축 면적 1,155㎡로 2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대한 노인회 칠곡군 지회 사무실과 함께 강당, 건강 증진실[반신 좌욕기·척추 교정기·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보육하는 시설. 어린이집은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영유아를 보육하는 기관이자 유아 교육의 한 형태이다. 종래의 ‘탁아소’란 명칭을 바꾼 것으로 유아를 위한 최하위 교육 기관으로1970년 2월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1991년 「영유아 보육법」에 따라 ‘어린이집’으로 명칭이 통일되었다. 유치원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초저녁에 우는 닭을 잡아먹는 풍속. 칠곡 지역에서 연중 행하던 풍속의 하나로 저녁에 우는 닭은 마을이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조라고 생각하여 바로 잡아 먹었다. 특정한 날이 아니라 한 해 중 초저녁에 우는 닭은 먼저 잡아먹는데 초저녁에 우는 닭을 ‘어스름 닭’이라고 한다. 초저녁에 우는 닭을 잡아먹는 이유는 저녁에 닭이 울면 동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어울림 센터는 칠곡군에 소재하는 지체, 시각, 교통, 농아 협회 등 4개의 장애인 단체가 함께 사용하는 시설이다. 각 지역에 흩어져있고 협소하여 통행조차 어려운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단체를 한 곳으로 모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칠곡 국민 체육 센터 뒤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이루어지는 언론 및 출판 활동의 총칭.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칠곡 지역에서는 언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칠곡군에서 별도의 신문이 생긴 것은 2003년 『칠곡 신문』이 발행되면서부터이다. 이후 『시민 신문』과 『인터넷 신문』이 발간되었지만 『시민 신문』은 곧 발행이 중단되었다. 2014년 현재 인터넷 웹페...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데 사용한 사회 관습적인 기호 체계. 칠곡 지역의 말은 인접한 성주, 고령, 달성 지역과 비슷한 점이 많으며, 넓게는 경상북도 지역의 말과 언어적 특성을 공유한다. 칠곡 말에서는 성조가 의미 변별 기능을 하고 있으며, 기본 단모음이 6개로 발음상 다른 지역과의 차이가 크다. 칠곡 말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문법...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화학섬유 방적업 기업. 2004년 6월 한국합섬에서 원사 사업 부문으로 분할하여 에이치케이가 설립되었고 주요 취급 품목은 폴리에스테르 원사 생산이다. 2006년 기준 자본금 300억 원, 매출액 475억 6,600만원을 기록하였다. 상시 종업원의 수는 602명이다. 2005년 기준으로는 자본금 300억 원, 매출액 3,055억 1,900만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도금, 착색 및 기타 표면처리 강재 제조 중소기업. 새집증후군 및 실내공기 개선을 위한 친환경 신소재인 멀티칼라 강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환경친화적인 신제품 개발과 최고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공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생산품은 선박 내장재, 빌딩의 내·외장재, 방화문, 가구, 가구용 멀티칼라 강판 등이 있다. 1993년 6월에 대성합섬으로 설...
-
1924년생인 하귀댁 할머니는 2009년 현재 여든여섯 살이다. 신동공립보통학교[현 신동초등학교] 졸업생인 하귀댁 할머니는 지금도 학교 졸업장이며 사진 등을 간직하고 계셨다. 이것저것 꺼내 보여 주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해주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여든네 살이란 나이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웃갓마을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나이를 보면, 적게는 예순부터 많게는 아흔아홉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고개. 여부재를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불은 화(火)로, 재는 현(峴)으로 표기하여, 여화현(餘火峴)으로 칭하기도 한다. 여부재는 중생대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하산동층(霞山洞層)과 진주층(晉州層, 동명층)의 경계 부분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여부재의 동쪽 사면은 송산천의 지류로서 송산지(松山池)라는 저수지가 있...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영남 대로(嶺南大路)와 낙동강 수운의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군사적 요충지이다. 지금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고속 도로, 일반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이 서로 연결되어 낙동강을 건너 전국으로 통하며,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은...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무료 노인 요양 시설. 연꽃 피는 집에서는 불교의 자비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노인 중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입소시켜 식생활,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여생 동안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2003년 4월 8일 영불원(迎佛院)은 사회 복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교 합동에 소속한 교회. 1968년에 미군부대가 왜관으로 이전하면서 함께 이전한 청소대행업체 동도기업의 설립자인 서울 왕십리장로교회 시무권사인 고(故)정숙자 권사가 기도처를 세운 뒤 동네 주민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자연스럽게 설립되었다. 당시 동도기업의 직원 100여 명이 모였으며 당시 창립 교인들이 아직도 연청교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연꽃(蓮꽃)이 호수(湖수)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이라고 하여 연호(蓮湖)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납실[鉛谷] 마을은 마을 뒤 법전산에서 납[鉛]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정, 상납을 병합하여 연호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서 발원하여 이언천(伊彦川)으로 유입하는 하천. 이언천과의 합류 지점 주변에 있는 지천면 연호리의 마을 이름을 따랐다.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의 명봉산(明峰山)[402.1m]에서 발원한 후 남쪽으로 흘러 연호리 하남실마을에서 이언천과 합류한다. 연호천은 지방 하천이며, 하천 연장은 5.7㎞이고, 유역 면적은 14.43㎢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도암지(道岩池)에 연꽃이 많아 연화(蓮花)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암(陶岩) 마을은 북쪽의 용소봉 정상이 바위로 되어 있어 암동(岩洞)이라 하였으나,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가 이곳으로 피해 와 도자기를 굽고 살았다고 해서 도암이라고 불렀다. 완정(浣亭) 마을은 사라지(沙羅池) 아래 빨래터[浣]에 정자[亭]가 있었다고 하...
-
조선시대 칠곡을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던 간선 도로. 서울을 영남 지방과 연결하는 간선 도로이므로 영남 대로(嶺南大路)라고 하였다. 노폭은 대체로 4~8m이다. 노면은 황토로 피복되었으며, 비탈길 등의 일부 구간은 박석(薄石) 포장이었다. 영남 대로에 설치되었던 역원은 아래와 같다. 다부역(多富驛)은 소야고개 아래의 역이었고, 소야원(所也院)은 여행하는 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화물의 집화·하역 및 분류·포장·보관·가공·조립 또는 통관 등에 필요한 기능을 갖춘 물류 시설.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는 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체계 개선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된 전국 5대 권역[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부산권]에 건설된 6곳의 허브(HUB) 물류 기지 중 하나이다. 200...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모양이 동서로 길게[永] 뻗어 있다고 하여 영리(永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송, 행정, 죽전, 가림 등 일부를 병합하여 영동 또는 영리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재실. 영모재는 달성 서씨 서신계(徐信季)[1685~1771]의 묘소를 대구광역시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백운산으로 이장하고, 묘제(墓祭)를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1967년에 지은 재실이다. 가의대부 서신계는 공조참판을 지낸 서색(徐穡)의 아들로 1685년에 태어났으며, 학행(學行)이 있었다. 경상북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벽진이씨 후석파 재실. 영모헌은 대한민국 건국 후 제3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동초(東樵) 이우익(李愚益)[1890~1982]이 아버지 후석 이주후(李周厚)[1873~1957]를 추모하기 위해 1960년대 지은 재실이다. 이주후는 안동 도산서원 원장을 지낸 근대기 유학자였다. 평소 효성이 지극했던 동초 이우익이 20세기 초 아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보손리와 김천시 남면 월명리,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에 걸쳐 있는 산. 산 정상 주변에 방울을 닮은 바위가 있어 영암(鈴岩) 또는 방울암이라 한다. 해발고도 782m의 산으로, 영암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금오산 화산암류이다. 안산암과 유문암으로 구성된 화산암류는 주변의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였다. 화산암류는 풍화에 강하여 험준한 산지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영청(永靑)과 오동(梧洞)의 첫 글자를 따서 영오(永梧)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덕천(德川) 마을은 마을 앞을 흐르는 덕천에서 이름을 따 왔다. 영청(永靑) 마을은 서울로 가는 선비가 마을의 못 둑에서 쉬면서 못 이름을 영청이라고 한 뒤 마을 이름도 이것을 땄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주형 및 금형, 기계 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전자 및 자동차 부품용 플라스틱 사출 금형과 플라스틱 사출품, 캐드(CAD) 소프트웨어, 캠(CAM)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영진 하이테크는 1993년 4월에 영진 정공 상호로 설립되었다. 1997년 10월에 LG전자 모니터 차량용 단말기(Mon...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 영진 산업 인력 개발원은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통하여 산업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 6월 14일에 노동부 인가 대구·경상북도 지역 최초의 직업 능력 개발 훈련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칠곡군 지천면...
-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와 미래의 발전 전망. 우리는 흔히 이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어느 지역이나 나름대로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구전이나 기록물에 의하여 그 역사를 알 수 있고 한편으로는 선조들이 남긴 유물과 유적을 통하여 알 수도 있다. 그럼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와 동명면 학명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466.3m의 산으로, 오계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에 속하는 동명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암석은 역질 사암과 보라색 실트 스톤, 암회색 셰일 등으로 구성된다. 오계산은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와 동명면 학명리의 경계에 위치한다. 오계산은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뻗은 산줄기가 백...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오도재는 조선 중기 유학자 창주(滄洲) 이창진(李昌鎭)[1619~1684]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60년대에 건축한 재실이다. 이창진은 벽진이씨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의 둘째아들로 자가 운장(雲長)으로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재지(才智)가 명민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1679년(숙종 5)에 학...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오(內梧)와 만산(萬山)의 끝 글자를 따서 오산(梧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만점, 내오, 만산, 영청, 외오의 일부를 병합하여 오산이라 하고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산리는 박산(朴山)[217....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리에 있는 재실. 한강 정구의 문하에서 수학한 조선 중기의 유학자 양졸재(養拙齋) 정수(鄭錘)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재실이다. 본래 오양서원을 지어 향사 지냈으나 조선 말기에 서원이 훼철된 후 같은 자리에 지금의 오양재를 지었다. 재실 1동과 관리사, 일각문, 협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오산1길...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인쇄회로 기판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LCD TV 모니터의 인쇄회로 기판 장착 및 산업기기용, 통신기기용, 가전기기용, 모니터용 인쇄회로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1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2002년 10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클린(Clean) 3D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2010년 말 자본금 29억 461만원, 매출액 111억 1...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서 도속 고개를 넘어 율리에 이르는 도로. 오율로는 칠곡군 군도 15호선[숭오-오평]에 해당한다. 시점인 오평리와 종점인 율리의 첫 글자를 따서 도로 명으로 하였다. 오율로는 길이 3,03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오율로는 낙동강 서안의 시덕로를 경유하여 강변 서로를 금오 대로에 연결한다. 시덕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의 열매. 칠곡군의 금남리에서 생산하는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수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를 이용하여 연중 재배하여 판매하므로, 겨울에도 신선한 오이를 맛볼 수 있다. 꽃이 떨어진 직후에 비닐 피복하여 재배한 무공해 청정 식품이다. 낙동강변의 기름진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생산되며, 1998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오리(吾里)를 중심으로 넓은 들[坪]을 포함하고 있어 오평(吾坪)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도속(道俗) 마을은 옛날 마을 뒷산에 절이 있었는데, 승려들이 마을 사람과 함께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간다리[艮橋] 마을은 마을 앞 내에 놓인 다리에서 마을 이름을 따 왔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옻나무를 삶은 물에 닭을 달여 만든 보양 향토 음식. 옻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옻닭이다. 옻닭은 닭을 삶을 때 옻나무나 껍질을 넣고 푹 고아 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옻을 닭과 함께 달여서 먹는 이유는 닭이 옻의 독성을 풀어주는 천연 중화제이고, 소화흡수도 잘 되기 때문이다. 옻은 독성이 강해 일반인의 30~40%가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고 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 3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밭[漆田]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 칠곡군 서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페합 때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광주이씨와 달성서씨가 옮겨와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금부터 약 200년 전 양동에서 벽진이씨가 이곳으로 옮겨와 대대로 살고 있다....
-
남창마을에서 가산산성 방향이 아닌 도로변으로 나와 팔공산[일명 한티] 방향으로 오르다 보면 옻샘이 있던 곳을 찾을 수 있다. 도로변을 따라 걸어야 하는 등 찾아가는 것이 꾀까다로워 이곳까지 선뜻 안내해 주시겠다는 사람이 없었지만 다행히 장보러 가는 부녀회의 봉고차에 실려 근처까지 갈 수 있었다. 들녘의 수풀을 헤치며 간 곳에는 언뜻 보기에 두꺼비들의 천국같이 파랗게 이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유일의 감리교회. 1969년에 왜관의 미군 부대인 캠프 캐롤에 직장을 갖고 있었던 일부 성도들이 이사를 오면서 감리교가 없던 칠곡군에 감리교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위하여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1969년 교회 설립 이후 2대 담임목사인 김용삼 목사가 부임하여, 1972년에 현 위치에 313㎡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에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그리스도 교회. 고길상 목사가 세운 그리스도 교회(미국에서 1807년 생성된 교파)로서,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이웃사랑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실천하며 오직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임을 믿으며 성도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고길상 목사가 왜관의 미군 부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체육 시설. 군민들의 여가 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13년 왜관 금산 체육 시설이 개장하였다. 총면적 9,684㎡에 인조 잔디 풋살장 1면 1,000㎡, 마사토 풋살장 1면 1,000㎡, 족구장 2면 1,680㎡, 인라인 스케이트장 1면 1,045㎡, 그밖에 다목적 광장 1면 1,175㎡, 파고라 등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적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던 미군 부대 주변 정비사업. 왜관 외국인부대 주변 정비사업 혹은 왜관 부대후문 앞 정비사업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병폐 중의 하나인 부대 주변 취락지에 대한 정화·정비사업이었다. 칠곡군이 왜관읍 석적동 미군 부대 후문 앞의 무질서한 주택 난립으로 인한 도시 환경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미군 부대 주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체육 시설.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달오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왜관 달오 체육 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라 군민들이 여가 활동을 즐기며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3년 6월에 준공되었다. 총면적은 약 1만 1000㎡이다. 그라운드 골프장 및 파크 골프장 1면 등의 체육 시설과 관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y)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의 사회봉사와 세계 평화를 표방하는 실업가 및 전문 직업인 봉사 단체. 1905년 2월 23일에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변호사인 폴 해리스(Paul P. Harris)에 의해 처음 시작된 국제 로타리 클럽은 국제 사회의 봉사와 세계 평화를 위해 설립된 직업인 단체이다.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사회의 이익과 복지를 위하여 활동하는 왜관 라이온스 클럽의 여성 봉사 단체. 1917년 6월 7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멜빈 존스(Melvin Jones)[1879~1961]에 의해 국제 라이온스 협회가 설립되었다. 자유(Liberty), 지성(Intelligence), 우리 국가의 안전(Our Nation's Safet...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재래시장이자 상설 시장. 왜관 시장은 상설 시장이면서 매월 1일과 6일에 장이 열리는 5일장을 겸하고 있어 칠곡 지역의 다른 재래시장에 비해 규모가 크고 이용 고객의 수가 많다. 그러나 시설 현대화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형 할인점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기능과 규모는 많이 축소되고 있다. 왜관 시장은 1950년대 우...
-
해방 후 미군정 아래에서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주민들이 재고 쌀 배급을 요청하는 시위를 하다가 사상(死傷) 당한 사건. 해방 후 미군정 아래에서 1945년 악화된 기후에 따른 흉년과 1946년 여름 콜레라 발생 등 재해와 미군정의 무원칙한 식량 정책과 식량 강제 매입으로 인해 식량난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식량 부족과 이에 따른 기아 문제는 심각하였다...
-
1974년에서 1987년 동안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었던 야간 고등학교. 왜관 재건학교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가르쳤던 학교다. 1974년 3월 15일 왜관읍 석전리 명성고등 공민학교를 임대 설립하여 지역 출신 대학생 10여명이 주축이 되어 새마을 고등학교 야간반을 개설하였다. 당시 국가교육 시책인 ‘배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배운다’는 산학협동 정신에 의거 왜관재건...
-
1950년 8월 왜관-현풍 방면의 금무봉(錦舞峰)과 자고산(鷓鴣山)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왜관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일원에서 벌어진 금무봉전투와 1950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왜관읍 아곡·석전리, 약목면, 북삼읍 일대에서 벌어진 자고산전투로 나뉘어진다. 금무봉 전투는 1950년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왜관읍 낙산리...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소속 교회. 교회 건축을 위하여 기성회를 조직하여 왜관북부교회라 칭하여 1960년 9월 18일에 첫 주일예배를 배덕익 집사 집에서 13명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석전리 573-7번지에 교회 대지를 구입하여 안두화 선교사의 천막교회를 세워 왜관제일교회라고 개칭하였다. 2010년에 교회창립 5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가꾸는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을 계발한다. 교육력을 높이는 지원 행정을 구현한다. 교훈은 ‘부지런히 배우고 참되게 살자’이다. 1969년 12월 5일에 왜관 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5일에 12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71년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6·25 전쟁 유적비. 왜관 지구 전승비는 6·25 전쟁 때 미국 제1기갑사단이 북한군의 낙동강 도하 작전을 저지한 전공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 3월 1일에 세운 것이다. 1950년 8월 3일 왜관읍 주민들에게 소개령이 내려지고 탱크를 이용한 북한군 진격을 차단하기 위해 구 철교를 폭파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전투는 왜관...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 왜관 지구 전적 기념관은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산 33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78년 7월 1일 준공되었다. 그 후 교육관을 2001년 12월 1일에 준공하여 호국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국의 고장에 6.25 전적지를 개발함으로써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고취하여 전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다리.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으므로 왜관교(倭館橋)라고 하였다. 길이 510m, 총 폭 13.5m, 설계하중 DB-18[상행, 구(舊)왜관교] 및 DB-24[하행, 신(新)왜관교]이다. 상행 2차로, 하행 2차로이다. 각각은 중앙분리대가 없으며, 양측에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서로 돕고 예의 바른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실천하는 학생,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꿈을 키워 행복을 나누는 학생을 기른다. 1972년 12월 31일에 왜관 동부 국민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4년 3월 2일에 12학급으로 편성·개교하였다. 1974년 4월 3일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목면 관호리의 속칭 구왜관(舊倭館)은 낙동강을 이용하여 배로 운반한 상품의 집산지였다. 일본 사람들의 상거래와 사신들이 수로를 이용하여 상경할 때 쉬어 가는 왜관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904년(고종 41) 경부선 철도 공사 때 현재 왜관인 당시 파미면 회동에 역사(驛舍)를 짓고 역 이름을 왜관역이라고 하였다.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정신 질환 및 노인 전문 의료 기관. 1989년에 설립되어 최첨단 의료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알콜중독, 치매 등 정신 질환 및 노인 요양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1982년 2월 5일 의료법인 왜관병원 의료재단이 설립되었고, 이사장은 조영건이다. 1988년 50개 병상의 규모로써 의료기관개설허가를 받아 왜관병원이 문을 열었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왜관 산업 1단지는 대구·경상북도 지역의 공장 입지난 해소와 지방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건립되었다. 왜관 산업 1단지는 경부선 철도와 경부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 국도 4호선과 인접하고 있어 교통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낙동강의 풍부한 용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낙산리 일대에 조성되어 있는 산업 단지. 2002년 9월 12일에 왜관 산업 단지 개발 계획 변경 및 실시 계획 변경 승인이 고시되면서 개발을 시작하여 2005년 12월에 왜관 산업 2단지가 73만 8161.3㎡ 규모로 조성되었다. 총 사업비는 237억 원이 소요되었다.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이후 추가 단지 실시 계획 변경 승...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수신·여신, 공과금 수납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왜관 신용 협동조합은 칠곡 지역의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적인 금융 기관으로, 조합원 중심의 경영 철학의 원칙을 가지고 40여 년 동안 운영되어 왔다. 특히 새로운 금융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조합원 데이터베이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왜구(倭寇)의 노략질이 심해지자 이를 막을 목적으로 태종(太宗) 때 왜관을 설치하여 일본인 사신이나 교역자들을 머물게 하고 물자를 교역하게 하였다. 당시 관(官)에서 관리하던 왜관으로는 부산포[초량], 제포[창원], 염포[울산] 및 서울 동성관[현 인사동] 등이 있었다. 임진왜란 후에는 수로를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경부선 철교. 낙동강의 서안에서 왜관읍에 연결되는 유일한 철도 교량이었으므로 왜관 철교(倭館鐵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이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째의 교량이므로 낙동강 철교라고도 부른다. 왜관 철교는 길이가 506m이며, 상행과 하행 각각 단선이다. 축조 공법은 트러스(TR) 방...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레저 시설. 남녀노소가 쉽게 여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설로 낙동강 옆에 자리 잡고 있어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가 시간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카트 운전에 대한 안전 교육 및 운전 방법 안내, 카트 운전을 제공하고 있다. 서킷의 길이는 약 200m 정도이며 코스는 직...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백운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 180여 미터 정도 되는 요술 고개는 실제로 오르막길이지만 내리막길처럼 보여 일명 도깨비 도로로 불리고 있다.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거나, 캔이나 공 등을 도로에 올려놓으면 거꾸로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요술고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요술 고개는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백운리를 잇는 군도...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있는 관음종 사찰. 관음종으로 주지는 곽정선[법명: 나현]이다. 승려 2명, 신도수 35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82년 11월 30일에 건립되어 1988년 4월 21일 법당을 시멘트 벽돌 구조 기와로 증축하였다. 건축 면적은 225.18㎡이다. 법당 1개동과 단독주택 및 축사 1개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에 이르는 도로. 용매로는 칠곡군 군도 9호선[매곡-용수]과 일치한다.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와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매곡리를 연결하므로 각 행정 구역 명칭의 첫 글자를 따서 용매로라고 하였다. 용매로는 길이 4,148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용매로는 가산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 연호교에서 경부선 지천역을 경유하여 용산리에 이르는 도로. 용산로는 칠곡군 군도 19호선[연호-용산]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용산리에서 이름을 따왔다. 용산로는 길이 2,054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용산로는 지천면의 연호리와 용산리를 경유하여 대구광역시로 가는 2개 도로[용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와룡산(臥龍山)의 이름을 따서 용산(龍山)이라고 불렀다. 자연 마을인 도마원[丌山] 마을은 이곳의 지세가 도마[丌]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이언면(伊彦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동, 만산의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이라 하고 칠곡군 지천면(枝川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龍溪)와 수동(岫洞)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용수(龍岫)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용계, 수동 일부를 병합하여 용수라 하고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용수리는 가산(架山)[901.6m]을 등지고 서쪽에...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사회복지법인 영불원을 설립하여 2011년 현재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3번지에 노인요양시설 연꽃피는집[95명 정원], 울릉도에 송담 노인요양시설[정원 65명] 및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법화종으로 주지는 배창근[법명: 종명(宗明)]이다. 용수리 지역의 불교 수행과 불법 흥포를 위해 건립된 용운사는 현재...
-
시골 마을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마을 입구에 서 있는 정자나무와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쉬는 평상이 아닐까 싶다. 남창마을 입구에도 마을을 지나는 사람들을 제일 먼저 반기는 것이 커다란 느티나무와 지은 지 5~6년 된 육각정 평상이다. “여름 되면은 정자에 전부 모여 가지고 연세 많은 분들은 경로당(새마을회관), 밑에는 할머니들 경로당(노인회관), 좀 젊은 사람들은 정자에 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6월 15일 유두(流頭)날에 먹는 명절 음식. 유두에는 수확한 밭작물로 음식을 해 먹었는데 그 중 하나로 유두국수가 있다. 유두가 되면 밀 수확을 끝낸 후이기 때문에 이것을 반죽하여 국수로 만들어 먹었다. 유두날 가장 대표적인 풍속으로 유두천신(流頭薦新)을 들 수 있는데, 유두천신이란 아침 각 가정에서 유두면·상화병·연병·수단·건단 그리고 피·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연안차씨(延安車氏) 쌍청당(雙淸堂) 차운혁(車云革)을 추모하기 위해 1958년에 중건한 재실이다. 차운혁은 무신으로 자는 송암(松菴), 시호(諡號)는 강렬(剛烈)이다. 1467년(세조 13)에 일어난 이시애의 모반사건 때 진압군의 선봉장으로 출전했다가 반란군에게 잡혀 75세로 순절했다. 공을 인정받아 적개공신 삼등(...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내려오는 유적. 칠곡군 일대는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된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의 칠곡 금무봉 나무고사리 화석 산지(漆谷 錦舞峰 나무고사리 化石 産地), 왜관읍 매원리의 선돌군과 고인돌군, 석전리 고인돌군, 동명면 금암리 고인돌군, 지천면 창평리 신동 입석(新洞 立石)[경상북도 기념물 제29호]과 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유아 교육을 담당하는 공·사립 교육 기관. 오늘날 선진국들은 공교육 체계 속에 취학전 교육을 포함하여 교육 기간을 연장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에서도 유아 보호와 조기 교육의 차원에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유치원은 1897년 3월에 설립된 부산 유치원으로 일본인 자녀를 위한 유치원이었다. 그 후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사립 유치원이 설립,...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생산자가 생산한 재화를 수요자가 구입하기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활동. 상품의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서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에 의해 구매되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활동을 말한다. 즉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 쪽으로 이전되는 현상 혹은 이전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통이란 화폐나 유가 증권이 매매되는 자본 유통을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상품...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의 유학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한우 브랜드. 칠곡군 기산면 유학한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하는 한우브랜드 ‘유학한우’의 고품질 쇠고기로서, 육질이 연하고 마블링이 매우 우수하다. 정기적인 체중 측정을 실시로 무게 초과 시 제한 급여를 실시하며 칠곡군의 한우 지킴이들이 정성을 다해 명품 유학한우 고급육을 생산하고 있다. 한우 전업농가들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 TK 케미컬 합섬 3공장에서 가산면 학산리 듬티 마을에 이르는 도로. 유학로는 칠곡군 군도 3호선[중리-학산]과 일치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학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유학산은 가산면 다부리, 학산리, 석적읍 도개리에 걸쳐 있다. 유학로는 길이 9,73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유학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와 학산리, 석적읍 성곡리에 걸쳐 있는 산. 학이 놀던 산이라는 뜻에서 따온 것이다. 해발고도 839m의 산으로, 유학산은 중생대 백악기에 분출한 응회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 부분은 대체로 완만한 억새밭을 이루지만, 남쪽과 북쪽의 사면은 경사가 매우 급하여 단애를 이룬다. 남사면의 절벽에는 쉰질바위[학바위]가 있고, 단애 아래에는 붕락한...
-
1950년 8월 13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학산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 유학산과 동쪽 줄기 ‘837-790-674’고지 일대는 높이 8백m 이상의 분수령 능선이 동서로 4㎞나 뻗어 있는 고지로서, 고지의 북측 경사면은 경사가 완만하여 정상에 오르기 쉬운 반면, 남쪽 경사면은 북쪽과 달리 가파르다. 특히 등고선 7백m 지점에서 정상까지는 50m...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서 재배되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다년생 풀. 미나리는 신선한 빛깔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어 입맛을 잃었을 때 식용을 되찾는 식품으로 이용하며, 나물, 김치, 강회, 볶음 등으로 이용된다. 또한, 피를 맑게 해 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하게 여겨 궁중에 진상하던 식품으로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
-
전국적으로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시기, 마을길도 반듯하게 넓히고 초가지붕을 헐고 기와와 슬레이트를 올려 공중에서 사진을 찍으면 바둑판 모양으로 반듯반듯한 남원2리는 새마을운동을 잘한 1등 마을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1972년부터 마을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했다는 송기태[68세, 남] 씨가 대단했던 당시의 모습을 떠올려 주었다. “그때 우리가 직접 초가집에 슬레이트 이고(...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에 밤나무[栗] 숲이 많아 율리(栗里)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율(內栗), 외율(外栗) 등을 포함하여 율동(栗洞), 율리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되었다. 북삼면은 2003년에 읍으로 승격되었다. 율리는 경호천(鏡湖川)을 끼고 높이 100m 미...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목(郡木)인 나무. 칠곡군은 군민의 총화 단결과 전진하는 군민의 기상을 상징할 수 있는 나무로서 꿋꿋하고 변함없는 은행나무를 군목으로 정하였다. 은행나무라는 이름은 씨앗이 은빛이고 살구나무의 씨와 닮았다고 해서 은행이라 불렸다고 한다. 은행나무는 환경에 잘 적응해서 살아온 화석나무이다. 즉 은행나무는 과거 지구상의 여러 곳에서 살았지만 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여러 형식으로 소리를 결합하여 나타내는 예술. 칠곡 지역에서 음악 활동은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는 농악과 성당을 비롯한 종교 집단에서 행해진 종교음악으로 구분되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농악은 일찍이 마을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정월대보름과 설날 등 명절과 마을의 특별한 날에 치는 풍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부분의 마을에서 비교적 최근까지 지속되...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응봉산(鷹峰山)과 추동(秋洞)의 첫 글자를 따서 응추(鷹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동북면(東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추동, 양추, 북창, 용곡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응추라 하고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응추리는 가산산성(架山山城)과 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예로부터 의례를 치를 때 준비했던 음식. 칠곡군에서 옛날부터 출생과 관·혼·상·제 등의 의례를 행할 때 올렸던 음식을 말한다. 의례는 현대로 오면서 점차 간소화 되거나 폐지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그 음식에 있어서도 간소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출산의례는 출산과 성장에 관한 모든 일을 맡고 있는 ‘삼신할매’에게 비는 행위이다. 가산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의례 때 입었던 전통 예복. 칠곡군에서 출생 의례, 혼례, 상례, 제례 등의 의례와 관련하여 남녀노소가 입었던 전통 예복으로 요즘에도 혼례와 상례에는 전통 예복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출생 의례와 관련된 복식에는 신생아가 초칠일, 이칠일, 삼칠일 날 입는 옷과 백일, 돌날에 입는 옷이 있다. 혼례 때는 남녀의 구분이 뚜렷한 예복을 입었다....
-
2008년 9월 매원리 사람들은 매원천 건너편에서 골프장 반대 가두집회를 열고 있었다. 그런데 여느 집회와는 다르게 평화적으로 진행된 이번 매원리의 집회 구성원들은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들뿐이었다. 유난히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많이 거주하는 매원리는 의료보험조합에서 지정한 장수마을이며, 금연마을이기도 하다. 이는 매원마을에 거주하는 마을 사람 중 대부분이 80세 이상의 노인이며,...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가 일어나 조직하는 자위군(自衛軍)이자 민군(民軍).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병자 양란 의병과 조선 말기의 의병이다. 특히 조선 말기 의병은 항일 독립운동의 원류인데, 칠곡·인동 지역에서는 산남의진에 참여한 장준호·장성우·손기찬(孫基瓚) 등이 있다. 조선 말기 의병은 1895~1896년의 제1...
-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일반 복식 생활. 남성의 전통 복식은 저고리, 바지, 대님, 마고자, 조끼, 두루마기로 구성된다. 저고리와 바지는 계절에 따라 겹저고리와 겹바지 혹은 홑저고리나 홑바지를 입었다. 홑저고리의 재질은 모시, 안동포, 옥양목이었고, 겹저고리의 재질은 주로 명주를 사용하였다. 홑바지는 주로 무명, 모시, 생모시, 안동포로 만들었고, 겹바지는 무명, 명주,...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이북 5도 위원회의 칠곡 지부. 이북 5도 칠곡군 연합회는 1962년 1월 20일 공포된 「이북 5도에 관한 특별 조치법」[법률 제987호]에 의거하여 설치된 행정 기관인 이북 5도 위원회의 이북 5도 경상북도 지역 연합회의 칠곡 지부회이다. ‘이북 5도’란 1945년 8월 15일 현재 행정 구역상의 도(道)로서 아직 수복되지 않은 황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서 발원하여 용산리에서 금호강(琴湖江)으로 유입하는 하천.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의 황학산(黃鶴山)[761m] 북사면에서 발원한 후 서쪽으로 흘러 달서리로 유입하고, 남쪽으로 흐르면서 백운산(白雲山)[713.4m]에서 유입하는 소하천을 합류한 후 지천지로 흘러든다. 지천지에서 남쪽으로 흐르면서 창평리에서 발원한 소하천과 심천리의 건...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도장 및 기타 피막 처리 중소기업. 세계적인 휴대폰 생산업체인 삼성전자의 기존 스프레이 도료 형태의 전자파 차폐(EMI) 방식에서 진공 증착 방식을 최초로 적용시킨 업체로, 6년 동안 차폐(EMI) 진공 증착 기술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쌓게 된 노하우와 영업력을 기반으로 차폐(EMI)진공 증착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차폐(E...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에 있는 재실. 이유재는 성산전씨(星山全氏) 장사랑(將仕郞) 청담공(淸潭公) 및 아들 장호영, 손자 장성장·장성세, 증손 장수대, 현손 장명복 등 4대의 묘제(墓祭)를 받드는 재실이다. 대구광역시 복현동에 있던 묘를 이장하여 지었다. 종도리 장여 밑에 ‘단기 4302년 3월 14일 입주상량(立柱上樑)’이라고 쓴 기록이 있어 1969...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여산(礪山)인 송항(宋恒)의 효우와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들이 1976년에 건립하였다. 송항의 뜻을 따르고 후손들의 훈도를 도모하기 위해 ‘이필(履必)’이라 편액하였다고 전한다. 칠곡군 북삼읍 오평 2리 사말리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필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이화청국장에서 생산하는 청국장. 청국장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고 영양식품으로, 단백질 분해 효소와 당 분해 효소 등이 있어 소화율이 높은 단백 식품이며, 된장이나 간장 등의 다른 장류와는 달리 발효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고, 제조 방법이 간단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발효 식품이다. 청국장은 원료인 콩이 가지는 영양소 이외에도 인체...
-
경상북도 칠곡군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의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칠곡군의 인구는 1989년 7만 9823명에서 2013년 12월 현재 12만 4568명으로 0.8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대도시를 제외한 많은 시군에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에 비해 칠곡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주지할 만한 사실이다. 1960년대에서 2007년까지 약 5...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신동 저수지에서 석우리 돌모루 마을 앞에 이르는 간선 도로. 경상북도 구미시 인동동과 칠곡군 가산면의 행정 구역 명칭을 조합하여 인동 가산로라고 하였다. 인동 가산로는 옛 지방도 904호선에 해당된다. 오늘날 지방도 514호선[영동-부계]의 일부 구간이다. 길이 6,432m, 폭 8~20m의 2~4차선 도로이다....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 거주하는 인동장씨가 소속된 종친 모임. 인동장씨 시조는 고려 3중대광 신호위 상장군 장금용의 후예로 구성되며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옥산사에 관적을 두고 전국 25개파 회장 및 지역 종친 회장을 임원으로 구성된 일가들의 모임이다. 1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인동장씨의 종계와 숭조목종(崇祖睦宗), 충효전가(忠孝傳家), 후진양성(後...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대보름 날 행하던 세시풍속. 과거 음력 정월 중 했던 세시풍속이다. 칠곡군 동명면 남원 2리 남창마을에서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각 집에서 떡을 해 먹는데 이를 ‘인떡 해 먹는다’라고 말한다. 한 해의 농사일은 대체로 음력 2월 초순에 시작된다. 남창마을에서는 2월 초이레면 일이 시작되는데 이 때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에 시루떡을 해 먹는 것...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활동한 시인 구상의 시집. ‘맹점[盲點]’이라는 어원(語源)을 사전에 찾아보면 의학적으로는 ‘시세포가 없어서 빛깔이나 색을 느끼지 못하는 망막의 희고 둥근 부분’이라 명시되어 있다. 『인류의 맹점』에 실려 있는 70여 편의 시를 감상해 보면 시의 중심 사상을 알 수 있다. 시의 언어나 문장 한 올 한 올이 가톨릭의 이상과 종교의식이 바탕이 되어 인간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금오 대로를 출입하는 상점가의 도로. 북삼읍의 중심지인 인평리에서 상가가 밀집해 있는 중심 도로이므로 인평 중앙로라 하였다. 옛 국도 33호선이 북삼읍의 중심지인 인평리를 관통하는 구간이다. 오늘날은 도시 계획 도로로 남아 있다. 인평 중앙로는 길이 1,175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인평 중앙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도덕적인 사람, 미래 지향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아름다운 꿈을 가꾸자’이다. 2009년 1월 12일 18학급을 설립 인가 받고 2009년 2월 25일 학교 건물을 준공하였다. 같은 해 3월 3일 신입생 165명이 입...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속하는 법정리. 약 400년 전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했을 때 이곳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임평(林坪)이라 불렀으나, 나중에 마을 앞으로 들판이 넓게 조성되면서 인평(仁坪)으로 바뀌었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북삼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인근의 대곡·하대·외율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인평이라 하고, 칠곡군 북삼면(北三面)에 편입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칠곡군 북삼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 및 사회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2002년 9월 7일에 칠곡의 약목성당과 구미의 신평성당에서 분리되어 초대 정수철[야고보] 신부가 부임하여 설립되었다. 북삼 지역은 칠곡군 자치 구역에 속하지만 산업도시인 구미시에 인접한 관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지식을 알차게 쌓는 어린이, 참된 인성과 꿈을 가꾸는 어린이, 튼튼한 체력을 힘차게 다지는 어린이, 값진 창의력을 알차게 키우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북삼읍은 구미의 배후 도시로서 인구의 증가에 따라 1997년 9월 1일에 13학급이 편성되어 개교하였다. 2007년 3월 1일 어학실을 이...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와 왜관읍 석전리, 아곡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 고도 303.2m의 산으로,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고산은 낮은 중산지로 토양이 두꺼운 토산이다. 팔공산에서 이어진 산줄기가 백운산에서 분기하여 황학산(黃鶴山), 소학산(巢鶴山), 기반산(歧般山)으로 이어진 산줄기에 속한다. 정상부에는 약간의 기반암이 솟아 있으나...
-
하귀댁 할머니는 밀양이 고향이다. 따라서 택호는 밀양댁이어야 하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큰올케가 이미 밀양댁으로 불리고 있었기에 하귀댁으로 불린단다. 고향이 밀양 하귀동[정확한 명칭은 아닌 것으로 밝혀짐]이었던 할머니는 자신보다 네 살이 많고 시누이가 셋이나 되는 할아버지에게 시집을 오게 된다. 열다섯 살 때의 일이었다. 할머니가 시집 올 때는 상답에 검정고무신을 넣었다고...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자연 보호 운동 및 감시 활동을 하는 사단 법인. 산업 문명의 발달과 인구 팽창에 따른 공기 오염, 수질 오염,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국토를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범시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함을 목적으로 한다. 1977년 10월 28일에 자연 보호 협의회로 창립총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자연환경의 예기치 못한 변동으로 입는 피해. 2008년에 개정된 「자연재해 대책법」 제1장 제2조 2항에서는 자연재해를 ‘태풍·홍수·호우(豪雨)·강풍·풍랑·해일·조수(潮水)·대설·낙뢰·가뭄·지진[지진 해일 포함]·황사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로 정의하였다. 자연재해와 함께 쓰이는 ‘풍수해’는 자연재해 가운데서 ‘태풍·홍수·호우·강풍·풍...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의 세일환경농업연구소에서 생산하는 토양 처리용 미생물 제재. 칠곡군 지천면 세일환경농업연구소의 토양 처리용 미생물 제재 제품인 기세라는 각종 병원균에 길항력을 나타내는 길항 미생물과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생육 촉진 미생물, 토양의 유기 분해 미생물, 불용성 영양원을 가용성으로 전환시키며 질소를 고정하는 근류균 등 70여종의 유용...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음력 정월 중 말[午]날이나 닭[酉]날에 장을 담그는 풍속. 칠곡 지역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중 말(午)날이나 닭(酉)날에 장을 담그는 것이 보통인데, ‘장 담그기 좋은 날’을 정하여 고사까지 지낼 정도로 중요시했다. 이는 우리 음식이 거의 모두 장류로 간을 맞추고 맛을 내므로 장의 맛은 곧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기본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을 강화한다. 창의성을 키우는 미래 지향적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울림 교육을 실시한다. 공감과 소통의 지원 행정을 구현한다. 교훈은 ‘바른 마음 바른 삶’이다. 2001년 3월 6일 개교 및 제1회 입학식을 하였으며, 2004년 2월 12일 제1회 졸업식을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려와 나눔으로 소통하는 어린이[세계인], 새롭게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리이[창의인], 소질과 적성으로 찾아 꿈을 가꾸는 어린이[자주인], 문화 예술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이는 어린이[문화인]를 육성한다. 교훈은 ‘참되고 바르며 슬기롭게’이다. 1949년 9월 1일에 장곡 국민학교로 개교하여 1955년 2월 14일에 제1...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장미과 장미속에 속하는 식물. 경상북도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 중간에 위치한 접경 지역으로 도시 근교 화훼 산업 발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첨단 유리 온실 양액 재배와 발효 퇴비를 사용하여 고품질 장미를 생산한다. 재배 기술과 풍부한 경험으로 사계절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개발된 장미의 새 품종은 꽃대 하나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다송 재단이 운영하는 노인 요양 시설.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치매, 중풍, 기타 노인성 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입소하여 요양할 수 있도록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2년 3월에 다송 재단 설립이 허가된 후, 6월 장미 노인 전문 요양원이 정원 30명으로 설치 허가를 받아 2003년 6...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시각 장애인 편의 지원 시설. 장애인 심부름센터는 장애로 인한 보행의 불편과 대중교통 이용 상의 불편을 보조하기 위해 차량을 제공함으로써 시각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이동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수단 이용의 불편으로 과지출되는 교통비의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장애인의 사회 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2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장진홍의 기념비. 장진홍(張鎭弘)[1895~1930]은 칠곡 출신 독립운동가로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투척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1927년 4월에 이내성의 소개로 굴절무삼랑(堀切茂三郞)으로부터 폭탄을 인수받아 10월 18일에 조선은행 대구지점에 폭탄을 던져 은행 건물을 파괴하였다. 그 후 1928년 2월 일...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재실. 본관이 한양(漢陽)인 유계(遊溪) 조승선(趙承先)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1950년에 건립한 재실이다. 칠곡군 석적읍 포남 3리의 청계마을에 있다. 저존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1칸 온돌방을 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전국 주한 미군 한국인 노동조합의 왜관 지부.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근로 복지 증진과 근로 인권 개선에 앞장서고, 새로운 변화의 직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조화 있는 노사 관계를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 사수 및 노동법에 의한 산재보험 실시·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5년 6월 13일에 미 8군...
-
서천댁 할머니는 현재 비룡사 앞에서 소를 키우며 사시는데, 이전에는 대흥사 앞에서 살았다고 한다. 불심이 강한 할머니는 조모 때부터 내려온 전설 같은 산골 이야기들을 많이 알고 계셨다. “옛날에 우리 조모, 내게 할매…… 저 안에 큰 골이라고 저 안에 살 때는 호랭이가 새끼를 쳤어요. 우리 조모가 살았으면 한 150도 넘겠나. 나 열한 살인가 열두 살 때 조모가 세상을...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경북 과학 대학교 부설의 식품 연구 기관. 1995년 설립된 전통 식품 연구소는 부설 기관이다. 경북 과학 대학교 법인이 40억 원을 투자해 학내에 식품 공장을 세우면서 학교 기업으로 확대하였다 전통 식품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전통 식품 전문 인력 양성 및 숙련된 경험으로 우리의 것을 세계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여기에 현장 실습이...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5호로 지정된 해은고택은 이동유(李東裕)[1768~1836]가 1788년(정조 12)에 건립한 가옥이다. 사랑채는 1816년(순조 16) 건립되었고, 손자인 이이현(李以鉉)의 호를 따라 해은고택이라 하였다. 해은고택은 이동유(李東裕)[1768~1836] - 이연운 - 이이현(李以鉉) - 이철연(李喆淵) - 이상유(李相遊) - 이만환(李萬煥) - 이수전(李壽...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있는 냉간·열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생산 중소기업. 각종 철강 및 비철금속 원소재를 가공 및 임가공(Slitting & Shearing)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교역 국가로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이 있다. 1989년 4월에 세욱철강에서 출발하여, 1996년 1월에 정안철강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6년 4월 동부제강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기산면 죽전리에 연결되는 국도 4호선의 교량. 낙동강 본류를 따라 왜관 일대에서 두 번째로 건너는 도로 교량이므로 제2 왜관교라 하였다. 기존의 왜관교는 칠곡군에서 낙동강을 건너는 유일한 도로 교량이었으며, 왜관 중심가에 바로 연결되는 것이었다. 1980년대 이후 폭주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왜관을 우회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의례의 하나로 행하는 제사. 칠곡군에서 인간의 평생의례와 관련하여 지내는 제사로서 시제(時祭), 차례(茶禮), 기제(忌祭), 묘제(墓祭) 등이 있다. 칠곡군에서는 기제사에 포함되는 광주이씨 문중과 인동장씨 문중에서 행하는 불천위대제(不遷位大祭)가 있다. 시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시사철에 따라 사당에서 지내는 제사를 가리킨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4년 5월 15일에 재단법인 조양공원묘지를 설립하고 1993년 1월 30일에 납골당 설치를 분양하였다. 조양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99㎡), 주차장(300대), 식당 (99㎡), 휴게시설 3개소(50㎡), 납골당(16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학명공원묘지, 청구공원묘지, 조양공원묘...
-
다부동전적기념관 앞에는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가 새겨져 있다. 전후 대부분의 종군 작가들은 전쟁의 참상과 폐허를 노래하며 승전의식 고취와 반공의식 앙양에 힘을 기울였던 게 사실이다. 조지훈 시인의 경우도 크게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는 단순한 전쟁 시가 아니라 차원 높은 휴머니즘이 담겨 있다. 한 달 동안 농성 끝에 나와 보는 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호리에 있는 재실. 존경당(尊敬堂)은 동래정씨(東萊鄭氏) 정여강(鄭汝康)[1541~1593]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1997년에 지은 것이다. 자가 치상(致祥), 호가 행정(杏亭)이며, 조선 중기 유학자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했다. 팔공산에서 낙재(樂齋) 서사원(徐思遠)을 도와 의병을 일으키는 등 임진왜란 극복에 공이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신이나 초자연적인 절대자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삶에 대한 의미를 찾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인류는 고대로부터 자연에 대하여 두려움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하늘과 태양·바위·나무 등을 숭배하는 원시신앙이 싹트게 되었고, 특히 하느님과 태양을 섬기어 왔다. 우리 민족도 일찍이 원시신앙 형태로 샤머니즘이 있었다. 개인 신앙과 마을 공동 신앙으로 나눌 수...
-
현재의 다부 초등학교가 다부 국민학교로 불리던 시절, 학교는 조그만 단층으로 교실 두 칸 밖에 없었다. 운동장 한가운데에 논이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아이들 공부를 시킬 수 있는 학교가 마을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던 시절이었다. 1949년 9월1일 다부 초등학교는 남자 45명, 여자 25명으로 총 70명의 1학년 학생들과 처음 개교를 했고, 1955년 67명의 1회 졸업...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8개 읍·면 주민들의 문화, 복지, 교육,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 행정 자치부의 「주민 자치 센터 설치 및 조례 준칙 중 개정 준칙」[2003. 3. 7]에 따르면 주민 자치 센터란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자치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읍·면·동...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에서 죽전리 칠곡 소방서 앞에 이르는 도로.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과 칠곡군 기산면에서 따와 주산로라고 하였다. 옛 국도 33호선의 일부 구간에 해당된다. 오늘날의 칠곡군 군도 30호선[영리-관호] 구간이다. 주산로는 길이 6,25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주산로는 가야로와 같은 방향으로 달린다. 가야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67년에 건립하여 1984년 12월 4일 사찰 1개동을 증축하였고, 1985년 3월 19일에 단독주택(36.96㎡)을 구입하여 증축, 1986년 8월 4일에도 40.50㎡을 증축하였다. 주지는 이팔태[법명: 혜각]이다. 승려 1명, 신도수 약 150명의 현대 사찰이다. 대지 면적은 436㎡이고 건축면적은 118.14...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칠곡 지역에 복음화를 위해서 설립되었다. 1906년 3월 중순에 장공수가 미국인 선교사 어도만 목사의 전도를 받고 예수를 영접하여 초가 8칸을 건립하여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칠곡 지역 유림(儒林)의 1인자 장공수가 선교사에 의해 전도를 받아 예수를 믿게 되어 장공수 전도사를...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봉황산(鳳凰山) 자락에 자생한 대밭이 많아 죽전(竹田)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전, 원동, 강정 등 일부를 병합하여 죽전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1986년 6월에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신촌교회와 성도들이 뜻을 모아 개척한 1호 교회로서 중동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된 교회이다. 초대교역자 정명식 목사, 정성택 목사, 심강택 목사를 비롯하여 현재는 한대현 목사와 성도들이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 같은 열매’라는 고린도전전의 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법정리. 긴 계곡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하여 중리(中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인동군 장곡면(長谷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광암, 성곡, 시미의 일부를 병합하여 중동(中洞)[나중에 中里]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되었다. 석적면은 2006년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되었다. 북쪽에는 봉두암산(鳳頭岩山)[32...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석적읍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목적으로 한다. 2001년 10월 1일에 인동 지역 및 석적읍 중리 지역의 인구 증가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인동성당에서 분리·설립되었다. 초대 박병래[안토니오] 신부가 부임하여 중리성당이 시작되었다. 석적 지역은 칠곡군 구역에 속하지만...
-
부산과 춘천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의 칠곡군 구간. 국토의 중앙 내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므로 중앙 고속 도로(中央高速道路)라고 하였다. 총연장 370km, 4차로이다. 부산에서 김해, 밀양, 경산을 경유하여 대구 및 칠곡군에 이르며, 다시 구미, 안동, 영주, 제천, 원주, 홍천을 지나 춘천에 이른다. 이중 대구 경북의 구간은 131.38km이며, 칠곡군의 경우 동명면...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관호 오거리에서 왜관읍 왜관리 칠곡 군립 도서관에 이르는 도로. 중앙로는 옛 국도 4호선[군산-경주]이 왜관읍을 관통하는 구간의 일부에 해당한다. 일부는 중앙로이고, 다른 일부는 관문로로 남아 있다. 왜관읍의 중앙부를 통과하는 상징적인 도로이므로 중앙로라고 하였다. 중앙로는 길이 3,488m, 폭 8~20m의...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법정리. 마을 뒤 작오산(鵲烏山)[303.2m]의 다섯 등성이 중에서 중간의 등성이에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 중지(中旨)로 불렸다. 조선시대에 인동군 문량면(文良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창리와 반지의 일부를 병합하여 중지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되었다. 석적면은 2006년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수령 62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초등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의 실시를 목적으로 설치된 학교. 중학교는 초등 교육에서 함양된 기본적 자질과 능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중...
-
경상북도 칠곡군과 통영 간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도로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낙동강의 동안(東岸)을 따라 칠곡군에서 대구광역시를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에 이르는 노선이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이전에 구미~칠곡~대구 간의 지방도 907호선의 일부였다. 구미~칠곡 간은 국도...
-
경상북도 칠곡군을 거쳐 창녕과 안동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도로의 번호가 홀수인 것은 지구 경도를 따라 국토의 남북을 달리는 도로임을 의미한다.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은 칠곡군 왜관리에서 영천시 죽전리에 이르는 단거리 노선이다.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은 창녕~안동 간의 167.521㎞이다. 칠곡군의 구간은 왜관읍 왜관리에서 동명면 득명리에 이르는 27.8k...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방의 정치·행정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운영하는 정치·행정 제도. 일반적으로 지방 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제도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 자치는 다른 말로 주민 자치라고도 하는데, 해당 지역 공동 사회의 문제를 주민이 조직한 지방 단체에 의해 중앙 정부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방 자치가 서구에서는 오랜...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를 거쳐 죽전리 죽전 삼거리에서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이르는 도로. 지산로는 칠곡군 군도 8호선[왜관-월항]에 해당한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인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와 칠곡군 기산면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이름하였다. 지산로는 길이 7,72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지산로는 기산면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지신(地神)을 진압하기 위해 행한 민속놀이. 칠곡 지역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서 행해져온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마을 사람들이 농악대를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땅을 다스리는 지신을 위로하여 연중 무사를 빌고 다 같이 복을 누리자는 공동체 의식이 한껏 발휘되는 놀이이다. 지신밟기는 ‘지신(地神)를 밟아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아동의 보호 및 건전한 육성을 위한 복지 시설. 지역 아동 센터는 지역 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건립되었다. 저소득층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이나 조손(祖孫) 가정, 한 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민간 차원에서 진행되던 공부방을 2004년에 보건 복지부에서 법제화하여...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칠곡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다. 화강암질 편마암은 화강암이 대륙 이동에 따른 횡압력에 의하여 광역변성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칠곡 지역의 화강암질 편마암은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이다. 칠곡군 지역에서 편마암질 화강암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류이다. 중생...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저수지. 지천 저수지는 중(中) 규모의 농업용수 개발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9년 11월 10일에 착공되어 1965년 12월 31일에 준공되었다. 한국 농어촌 공사 칠곡 지사에서 사업을 시행하였고, 조사 측량 및 설계 공사 감독도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에서 맡았다. 주요 공사비용은 국고 보조금으로 충당되었고,...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평생 교육 시설. 지천 평생 학습 복지 센터는 지역의 도시화 발전에 걸맞는 주민의 휴식 및 교육·문화·지식의 습득 및 편의 공간을 제공해 지역민들의 건강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품격 있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7년 4월 14일 준공되었으며 총 사업비는 7억 7000만 원으로 도비 2억,...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용산리 최초의 장로교회. 1947년 10월 1일에 이인방 권사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시작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지천교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강해(講解)하고 바르게 배워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살기를 원하는 자들이 세운 교회이다.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도록 양육과 훈련을 통해 사역하여 지역과 전 세계를 선교하는 데...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덕산리 이언 마을에서 가산면 학산리 듬티 마을에 이르는 도로. 지천로는 지방도 923호선[지천-문경]에 해당한다. 도로가 관통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지천면에서 따왔다. 지천로는 길이 1만 4770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지천로는 지천면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이언천 상류에 해당하는 달서천을 따라 발달...
-
경상북도 칠곡군 남동쪽에 있는 행정 구역. 지천면(枝川面)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산촌에서부터 평촌(平村) 또는 근교촌(近郊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면사무소 소재지는 신리(新里)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중심 마을인 상지(上枝)[웃갓]와 주요 하천인 이언천(伊彦川)의 끝 글자를...
-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수상레포츠 시설. 2000년도에 설립된 지천지 수상스키장은 면적 32만2천㎡, 담수량 1,972톤의 지천저수지에 마련된 수상레포츠 시설로서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수상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지천지 수상스키장에서는 수상레포츠 이용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기구를 타기 전 구명조끼 등의 보호장비 착용을 도와주고 타는 방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평야로 분류할 수 있다. 칠곡군 지역은 동부의 가산(架山)[902m], 유학산(遊鶴山)[839m], 황학산(黃鶴山)[782m], 백운산(白雲山)[713.4m] 등의 산지 및 서부의 금오산(金烏山)[976m], 영암산(鈴岩山)[782m], 서진산(棲鎭山)[742m] 등의 산지, 북삼읍...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현삼과에 속하는 다년초의 뿌리.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지황은 근엽과 잔뿌리를 제거하고 흙을 깨끗이 씻은 것을 생지황 또는 선지황, 생지황을 말린 것을 건지황, 생지황을 황주 또는 백주에 넣고 구증 구폭한 것을 숙지황으로 분류한다.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지황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약용 식물로 재배된다.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지황...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특수 직물 및 기타 직물 직조 중소기업. 독일과 일본의 첨단 제직 기술 이전과 함께 칼 메이어(Karl Mayer), 니혼 메이어(Nippon Mayer) 등으로부터 매년 최첨단 컴퓨터식 라셀, 트리코트 및 환편기 등을 도입하여 여성용 브래지어, 팬티, 란제리, 수영복 등 속옷 원단 및 티셔츠, 드레스 등 야외복 원단을 디자인·제...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1980년 내무부에서 조사하여 간행한 「지방행정구역 편람」에 의하면 남한에만 37,146개의 행정 리·동에 67,054개의 자연 마을이 산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마을민의 신분에 따라 반촌(班村)과 민촌(民村)으로 분류하고 성씨 구성에 따라 동성촌락과 각성촌락으로 구분한다. 동성촌락인 집성촌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창평교에서 동명면 송산리 옻밭 마을에 이르는 도로. 창평로는 칠곡군 면도(面道)인 사중선[지천 101호선]에 해당한다. 도로가 통과하는 행정 구역 명칭인 창평리에서 따왔다. 창평로는 길이 5,623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창평로는 지천면에서 칠곡군 동부의 중심지인 동명면으로 가는 우회 도로의 하나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천(沙川) 일대의 중심 마을인 사창(司昌)[또는 사창(社倉)]의 끝 글자와 평촌(坪村)의 첫 글자를 따서 창평(昌平)이라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 마을인 사리골 마을은 사천 냇가의 평지에 자갈[砂利]이 많아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사창 마을은 옛날 이곳에 사창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상지면...
-
웃갓마을 하귀댁 할머니는 밀양에서 천석꾼의 딸로 태어났다. 그러나 현재 할머니가 사시는 곳은 천석꾼의 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아주 소박한 곳이었다. 마당이 아주 넓은 몇 백 년 된 가옥에서 평생을 사시고 계신다면서 집을 자랑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서 소박한 인정이 느껴졌다. 하귀댁 할머니를 낳아준 어머니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후처였는데, 전모(前母)가 돌아가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역이 샘이 있는 들판에 해당되므로 샘들 또는 천평(泉坪)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기, 복곡과 동면(東面) 하지, 칠곡군 동북면(東北面) 소흘의 일부, 그리고 선산군 장천면(長川面)의 석적 일부를 병합하여 천평이라 하고 석적면에 일시 편입하였다가 1916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에서 고속 도로가 개통되기 전에 철도는 거의 유일한 교통 기관으로 성장하였다. 1914년에 ‘대전-목포’의 호남선[260.4㎞], 1914년 ‘서울[용산]-원산’의 경원선[223.7㎞], 1942년 ‘서울[청량리]-경주’의 중앙선[382.7㎞] 등이 각각 개통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이 설립한 연구 생산 시설. 경북하이테크빌리지는 21세기 디지털시대를 맞아 칠곡군이 건립한 연구 생산시설이다. 구미와 칠곡~대구~경산을 연결하는 첨단 정보기술(IT)산업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다. 산·학·연·관이 연계된 협동화 전략 단지이기도 하다. 경북하이테크빌리지는 2003년 1월에 착공해 2004년 10월에 준공·개관했다....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봉산리에 있는 인동장씨 재실. 인동장씨(仁同張氏)의 후손들이 선조를 기리기 위해 지은 재실이다. 을미년(乙未年, 1955)에 창건하였으나 퇴락하여 경진년(庚辰年, 2000)에 중창하였다. 첨모재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재실로 지붕은 골기와로 팔작지붕을 이었다. 평면 구성은 중앙의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각...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2년 6월 4일에 재단법인 청구공원을 설립하여 공원묘지를 개원하고, 2002년 10월 14일에 납골당을 설치하여 및 분양하였다. 청구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99㎡), 주차장 8개소(8,000㎡), 식당 (49㎡), 휴게시설 2개소(33㎡), 납골당(207㎡)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5...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곡물 도정업체. 1975년 2월에 제일정미소의 상호로 설립되었으며, 1982년 12월에 청구정미소를 인수하여 사업 규모를 확장하였다. 1986년 3월에 민간 조곡 매출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제일좋은쌀’상표의 자주미를 생산하여 전국 판매를 개시하여 조곡 매출 전국 1위를 달성하였다. 1995년 4월에 청구미곡종합처리장을 합병하고 청구정미소로...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지역 사회 봉사와 향토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청년 협의회 칠곡군 연합회는 칠곡군 내의 젊은이들이 힘을 모아 지역 사회의 공동 복리 증진과 향토 발전에 헌신하고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자기 발전에 충실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칠곡군에 거주하는 25세 이상의 남성을 회원으로 하는 읍·면 지부 청년 협의회를 구성단위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불교 공예품 업체. 왜관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 미술 업체로 199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주로 단청이나 불상을 제작하여 연중 판매하고 있다. 청록목공예는 문화재관리국 발급 문화재 수리 기능자 목조각 1735호의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정통 방식을 고집하여 색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업체이다. 1994년 칠곡군의 공예산업 정책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건강을 유지·향상하기 위하여 행하는 육체적인 활동. 우리나라에 근대적 의미의 경기(競技)가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3·1 운동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체육 활동은 일제의 지배하에 있던 우리 민족의 의식을 고취하고 단결을 도모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이용되었다. 1920년 7월 13일 조선 체육회가 창립되어 운동회나 학교 연합별 축구, 야구 등 시합...
-
초당방은 집의 원채에서 따로 떨어진 곳에 억새나 짚 등을 엮어 지붕을 만든 조그마한 집채로서, 사랑방과는 달리 주로 그 집안에서 일하는 머슴이나 하인 등이 거주하는 방을 말한다. 약목댁 할머니 말에 따르면, 웃갓마을에 있던 초당방이 누구네 집에 딸린 것인지는 잊어버렸으나 낙화담 아래에 있어서 동네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놀곤 했다고 한다. “저 위에 있었는데…… 낙화담 밑에, 학교...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정부 수립 후 칠곡군의 초등 교육은 정상화되었으며 특히 문명 퇴치를 위하여 마을 단위로 밤마다 야학(夜學)이 성행하였다. 이후 6·25 전쟁으로 학교 교육이 심각한 타격을 맞기도 했으나 교육 자치제가 실시되면서 교육의 자주성·독립성·전문성이 발휘되었고, 6개년의 의무 교육 추진 계획에 따른 취학률이 크게 상승하여 학교 수도...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초록솔잎쌀은 2002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에 초록솔잎쌀작목반을 칠곡군청에 등록·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초록솔잎쌀작목반의 전체 쌀 생산 면적은 약 62㏊이며, 친환경 쌀의 생산 면적은 16㏊이다. 초록솔잎쌀은 천연 광물질에 미생물을 흡착시킨 친환경...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고대 사회의 풍농제(豐農祭)에서 기원한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명절 중에서 가장 풍성한 때이다. 차례를 지내기 위해서 제찬을 준비하는데, 햇곡식으로 밥과 떡, 술을 마련하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한다. 칠곡 지역에서는 추...
-
선비마을이라 마을에서 주민들끼리 어울려 놀아 본 적이 없다는 아랫마을과 달리, 서치마을의 경우 인동장씨 네가 몇 가구 살기는 하지만 산에 올라가 기우제도 지내고 정월 대보름 달집도 태우는 등 1년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서치마을에서 가장 나이가 많으신 장상문 옹이, 해방되기 전에는 마을에 심한 가뭄이 들면 무제라고 하는 기우제를 지냈는데, 해방이 되고 차차...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에 있는 신우덕의 사당. 평산인(平山人) 신우덕(申祐德)[1581~1653]은 판서 신효창(申孝昌)의 후손으로 신계의 아들이다. 신유(申瀏)[1619~1680]장군은 신우덕의 4남이다. 어려서부터 놀음놀이가 범상치 않았으며, 한 번은 중국 사람이 보고 하는 말이 '이 아이는 덕이 구족(九族)을 덮을 사람'이라 하고 중국으로 데리고 가려 하였으...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각종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산업. 축산업은 소, 돼지, 닭, 양, 오리 등의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는 산업이다. 축산업을 구성하는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첫째, 생산위주의 산업으로 육우생산업, 젖소를 사육하여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업, 양돈업, 가금생산업 둘째, 가공산업으로 육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축하하여 벌이는 지역 주민 공동의 행사. 축제는 테마를 가진 의식적인 계획이다. 구성원의 생활이나 목적에 따라서 방식이 다를 수도 있고 또는 지역적, 국가적, 세계적이냐에 따라 그 규모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축제를 하고자 하는 공동체는 늘 기쁨과 화합으로 시작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칠곡군 지역의 축제는 지역 자연형 축제와 특성화 마을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아이의 출생과 관련하여 행하는 의례. 칠곡군에서 행하였던 자녀 갖기를 원하는 기자(祈子) 풍속에서 출산전후 의례 그리고 육아 의례를 가리킨다.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아들이 없는 사람들이 행하는 기자에는 치성기자(致誠祈子)와 주술기자(呪術祈子)가 있다. 인동장씨 집성촌인 기산면 각산 1리에서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은 삼신타기를 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기독교 한국침례회 대구지방회의 소속 교회. 한국침례교회의 역사는 1889년 서울에 도착한 캐나다 독립선교사 맬콤 팬윅(Malcom C. Fanwick)의 선교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침례교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혼란기를 거치면서도 생명력을 이어왔다. 1950년 한국침례교는 미국 남침례교단과 선교 협정을 맺음으로써 발전과 번영...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가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하는 신하 또는 행위. 충신이란 충성스러운 신하를 말한다. 임금이 올바른 정치를 못할 때 목숨을 걸고 바른말을 하고 자신을 돌보지 않고 나라 일에만 매달린다. 특히 나라가 망할 때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고 하여 자결하거나 은둔하는 등 망한 나라에 대한 충성을 다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백이와 숙제, 정몽주 등이 있...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매년 6월 칠곡군 보건소 주관으로 열리는 축제. 치아의 날 축제는 구강 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및 행사를 통하여 칠곡 지역민에게 구강 질환 예방의 올바른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칠곡군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는 보통 6세이다. 이에 1946년 조선 치과 의사회[대한 치과 의사회의 전신]에서 ‘6’이라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1895년 초대 본당 신부는 파리외방선교회의 빠이아스 가밀로(C. Pailhasse)[한국명 하경조] 신부이다. 가밀로 신부는 한국에 입국, 칠곡군 지천면 신나무골 근처에 천주교회를 세울 장소를 물색하던 중 낙동강 수로를 이용해서 쉽게 대구, 안동, 부산 방면으로 오고 갈수 있는 장소인 왜관읍 낙산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칠곡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칠곡 경찰서는 칠곡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 활동과 교통 단속 및 교통사고 처리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의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6년 4월 11일 제5 관구 경찰청 제15 관구 경찰서로 출범하여, 1949년 2월 23일 칠곡 경찰서로 개칭되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체육 시설. 군민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있어 인근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러 동호인들의 친목 경기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가 활용 인구 증가에 따라 대중 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칠곡 국민 체육 센터를 건립하였다. 201...
-
왜관읍 체육회가 칠곡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하여 주관하는 체육 행사. 칠곡 군민 건강 걷기 대회는 1998년 4월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낙동강 순례 길에서 군민의 건강 증진 및 이웃과 화합을 다지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4월에 4대 강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순례 길을 따라 관현악 동호인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진행되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군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치르는 체육 행사. 칠곡 군민 체육 대회는 매년 10월 칠곡군과 칠곡군 체육회에서 주최하며,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석적 체육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체육회 설립을 계기로 1962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군민들의 한마당화합 축제가 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화 통일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칠곡군 협의회가 개최하며 칠곡군 거주자 및 군내 초·중·고 재학생 등 마라톤 애호가 1천여 명이 참석하여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대회이다. 1993년에 민주 평화 통일 자문 회의 칠곡군 협의회에서 칠곡 군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대회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을 위하여 제정한 날. 2004년 2월 27일 「칠곡 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5월 7일 ‘칠곡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희망찬 칠곡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살기 좋은 칠곡의 비전을 제시하여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찬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칠곡 군민의 날을 제정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공식적 노래. 낙동강 줄기의 칠곡을 예찬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고자 하는 군민의 기상을 담고 있는 노래이며 김경만이 작사하고 하대응이 작곡하였다. 4/4박자 내림 나장조로 씩씩하게 불러야 한다. 3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 2구절은 반복된다. 낙동강의 정기를 받은 칠곡군에 대한 예찬과 유학산 아래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군민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대상 복지 사업 기관.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에게 각종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도·농 복합 도시라는 칠곡군의 특성에 맞게 늘어나는 재가(在家) 노인 인구의 욕구에 적절히 대응하고자 지역 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서 왜관읍을 경유하여 지천면 낙산리에 이르는 간선 도로 칠곡 대로는 국도 4호선[군산-경주]과 일치한다. 칠곡군의 2대 간선 도로의 하나로 중서부에 칠곡 대로가 있다면, 동부에는 경북 대로가 있다. 이들 간선 도로의 연장은 대구광역시 북구에서 교차한다. 칠곡군의 간선 도로에 해당하여 칠곡 대로라고 하였다. 칠...
-
칠곡 문화원이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중순에 주최하는 지역 문화 예술 축제. 칠곡군은 낙동강이 남북으로 흘러 공업용수가 넉넉하고, 동남과 서남으로는 대구광역시, 서북과 동북으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인접하여 위성 도시적 성격을 갖는 도농 복합형 도시를 이루고 있다. 지역 명소로는 가산산성, 신유 장군 유적지, 송림사, 다부동 전적 기념관 등이 있고 전승 설화...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화 보존·전승 및 진흥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 칠곡 문화원은 전통문화의 연구·보존·전승과 지역 축제·예술·교육 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8년 5월 24일에 사단 법인으로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 현 칠곡군 축산업 협동조합 후원 외기 노조 회관에 원사가 설치되었다. 정부의 「지방 문화원 진흥법」 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있는 경부 고속 도로 진·출입로. 전국 5대 거점 내륙 화물 기지 중 하나이며 경부 고속 도로의 18번째 교차로이다. 왜관읍과 지천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로 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경부선 연화역(蓮花驛), 왜관 지방 산업 단지가 위치한다. 칠곡 물류 IC는 영남권 물류 거점과 경부 고속 도로를 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발행하는 유가 증권. 칠곡 사랑 상품권은 칠곡군 내 3,000여 개 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칠곡군청과 농협 중앙회 칠곡 지부 등 칠곡군 내 34개 금융 기관과 체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가 증권이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칠곡군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에 본적을 두고 칠곡의 산하와 더불어 산 원로시인 구상과 구상 문학관. “아침 강에/안개가/자욱 끼어 있다./피안(彼岸)을 저어가듯/태백(太白)의 허공 속을/나룻배가 간다./기슭, 백양목 가지에/까치가 한 마리/요란을 떨며 날은다./물밑의 모래가/여인네의 속살처럼/맑아온다./잔 고기떼들이/생래(生來)의 즐거움으로/ 노닌다./황금의 햇발이 부서지며/꿈결의 꽃...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에 있는 상공업 진흥과 회원사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한 경제 단체. 칠곡 상공 회의소는 상공업의 개선·발전은 물론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칠곡 지역 유일의 종합 경제 단체로서 회원 업체의 권익 신장과 상공업 개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칠곡 지역 및 회원사들을 국내외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국내외 인형 음악 공연단이 참여하여 매년 7월에 개최하는 인형 음악극 축제. 2012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제1회 칠곡 세계 인형 음악극 축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7월에 열리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의 관람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지역의 공연 문화 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고...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소방과 인명 구조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 기관. 칠곡 소방서는 칠곡군에서 화재의 예방·진압,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군민(郡民)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6년 9월 3일 당시 내무부로부터 칠곡 소방서 설치 승인을 받은 후, 건축...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지역 뉴스 등을 지면과 인터넷 판으로 발행하는 주간지. 『칠곡 신문』 사시(社是)가 ‘명명덕(明明德)’이다. 즉, ‘어두운 곳을 밝히고 밝은 덕[곳]은 더욱 밝힌다’이다. 칠곡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찾아가 따뜻한 사랑과 좋은 소식을 전하고, 널리 알려 칠곡군이 보다 밝고 명랑한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 5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왜관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종교의식과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1928년 5월에 가실성당 관할인 왜관공소가 성당으로 승격·분리되었으며, 초대 여동선(Victor Louis Tourneux) 신부가 가실성당과 겸임하면서 왜관성당이 시작되었다. 왜관 지역에 처음으로 천주교 신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서 낙동강을 건너 약목면 관호리에 연결되는 인도교. 낙동강 본류를 건너는 첫 번째의 철골 구조 교량이므로 낙동강 대교(洛東江大橋)라고 하였다. 경부선의 복선화에 즈음하여 인근에 새로운 왜관 철교가 가설됨에 따라 구 철교(舊鐵橋)는 1941년 이후 도로 교량 또는 인도교(人道橋)로 바뀌었다. 6·25전쟁 때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막...
-
경상북도 칠곡군을 중심으로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인터넷 신문. 칠곡 인터넷 뉴스는 급속한 정보 통신 사회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칠곡 지역의 뉴스를 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설립된 신개념의 신문으로, 지면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으로 전달하는 것에 기존의 다른 신문과 차별을 둔다. 칠곡군 전체와 칠곡군 소재 읍·면·동의 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가정 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 상담 기관. 칠곡 종합 상담 센터는 가정 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상담소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가정 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할 뿐 아니라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로 하여금 폭력 행위의 부당함을 자각시키고 상담을 통해 건전한 가정 유지 및 해체를 방지하고, 피해자 인권을 보호하여 건강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종합 운동 경기장. 칠곡군민의 활발한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향후 시 승격에 걸맞은 체육 시설을 갖춤으로서 도 단위 체육 대회 등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건설되었다.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칠곡 종합 운동장 사업 기간으로 잡아 공사가 진행되었으나 2004년 11월 25일부터 칠곡군 종합 운동장 부지를 현대 자동...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국민 기초 생활 보장법」에 의하여 보건 복지 가족부가 지정한 저소득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보건 복지 가족부로부터 자활 후견 기관 사업 운영 지정을 받아 선린 복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칠곡 지역 자활 센터는 도·농 복합 도시인 칠곡군에 위치하여 지역의 저소득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평생 교육 기관. 칠곡 평생 학습 대학은 국내 최초의 학점 은행제 평생 학습 기관이다. 칠곡군은 지방 자치 단체로는 처음으로 취미·교양 교실이 아닌 학점 은행제 정규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 과학 기술부로부터 정규 학위를 수여받는다. 학점 은행제는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643...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칠곡 포럼은 칠곡군 지역을 연구·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 마련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생각이 젊은’ 칠곡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창립한 시민 단체로서 ‘신뢰와 소통, 지속 가능한 희망’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역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경부 고속 도로 휴게소. 경부 고속 도로의 북대구 IC에서 금호 분기점과 왜관 IC를 차례로 지나면 남구미 IC 못 미친 곳에 고속 도로 양 옆으로 칠곡 휴게소가 있다. 서울 방향의 휴게소는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138에, 부산 방향의 휴게소는 왜관읍 아곡리 319-1[아곡4길 7]에 각각 위치한다. 2008년에 김천 휴게...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인평리에 있는 건강한 가족 지원 정책을 제안 및 실행하기 위한 행정 기관. 「건강 가정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는 가정 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 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 문화 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 제공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 등에 건강 가정 지원 센터를 두게 되었다. 중...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교육 문화 회관. 1998년 3월 9일 착공, 2000년 4월 12일에 준공되어 5월 4일 칠곡군 교육 문화 복지 회관을 개관하였다. 사업비는 총 147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23억 원, 군비 103억 원]이 소요되었다. 2010년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1년 9월 65억 원[국비 27억 5000만...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궁도를 수련하는 체육 단체. 도민 체전, 전국 체전, 경북 궁도 대회 참여 및 행사 지원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또한 전통문화 유산 보존 및 도민 체전 선수 선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도민 체전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하여 참가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칠곡군에서 운영하는 근로자 복지 시설. 칠곡군 근로자 종합 복지 회관은 왜관 산업 단지 내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의 향상 및 보육 환경의 개선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2005년 1월 3일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 9일에 준공하여 2006년 2월 22일에 개관하였다. 칠곡군에서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2006...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농업 기술과 방법을 보급·연구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농업 기술 센터는 생명 산업인 농업 발전 및 농업 기술 보급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여 친환경적인 칠곡군 농업 건설의 중추적인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도·농 복합 도시라는 칠곡군의 여건 속...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레슬링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 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민 체전 참가, 칠곡군청 실업팀(선수 6명, 감독 1명) 정보교환 및 선수 선발을 주요 업...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지역 개발과 발전을 위한 사회단체. 칠곡군 발전 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개발의 전반적인 방향과 관련된 문제점과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에 개발 촉진 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말 그대로 칠곡군의 개발과 관련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원활히 하여 칠곡군의 개발 방향을 제시해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산주와 산림 경영을 지원하는 협동 조직 성격의 기관. 칠곡군 산림 조합은 산림 및 산림 토목 사업 등에 전문 기술 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책임 시공을 준수하고 있다. 동시에 엄격한 사후 관리로 대외적인 신뢰를 구축해 왔으며, 조합원과 산주(山主)를 위한 임업 기술 지도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새마을 운동을 실천하는 사회단체. 칠곡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한 새마을 운동을 지역 사회 단위로 실천하는 민간단체이다. 1970년대에는 경제 위주의 잘살기 운동으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으나 1990년대부터는 민간 주도의 국내 최대 자원봉사 운동이자 ‘더불어 잘사는 지역 공동체 운동’으로 이념의 폭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생활 체육 단체. 생활 체육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선진 체육 문화 창달, 그리고 세계 한민족의 동질성과 조국애 함양을 통해 통일 기반을 조성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9년에 국민 생활 체육 진흥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1990년 11월 30일에 15개 시·도 생활 체육회를 결성하였다...
-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정을 홍보·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설치한 행정 지원 시설. 중앙 부처와 국회와의 물적·인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군정 운영 및 예산 확보, 군정 홍보 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 기조를 조기 수집해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2013년 7월 4일 칠곡군 서울 사무소를 개소하였다. 칠곡군 서울 사무소는 재경 향우회 및 출향 인사 등과 협조 체제...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선거 관련 사무를 관장하는 공공 기관.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과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각종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선거 관리 위원회는 헌법 제114조의 규정에 의거하여 설치된 기관으로, 국회·행정부·법원·헌법 재판소와 병행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이다. 1963년 2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수돗물 공급과 생활 하수 및 오·폐수 처리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1965년 10월에 왜관 상수도 사업 인가를 획득하고 1971년부터 왜관 상수도 급수를 개시하였다. 1980년대 왜관 상수도·약목 상수도·북삼 상수도가 광역 상수도의 수돗물을 공급 받으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되었다. 1993년 9월 왜관 산업 단지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씨름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칠곡군 씨름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민 체전 참가선수 선발과 육성, 씨름왕 선발 대회 선발전, 군민 체육 대회 등의 업무에 지원하고 있다. 칠곡군 씨름 협회의 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오수 및 폐수 정화 시설. 약목 하수 처리장은 약목면 및 북삼읍 지역의 오수, 축산 폐수, 산업 폐수 등을 처리한 후 공공 수역으로 방출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8년 3월 19일 「하수도법」에 의거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1998년 7월 4일부터 2002년 6월 30일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칠곡군 준회원단체. 여성단체 상호간 친목과 협력 도모로 회원 단체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협동 회원 단체로서 경북도청 여성청소년가족과 내에 설치된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의 칠곡군 준회원단체이다.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성 단체의 발전과 복지사회를 이룩하는 일에 여성이 적극 참여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칠곡군 여성 인력 개발 센터는 「여성 발전 기본법」 제33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여성의 능력 개발 및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1998년 12월 22일에 칠곡 일하는 여성의 집 개관을 시작으로 12월 23일에 미용사반 외 2...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오수 및 폐수 정화 시설. 왜관 하수 처리장은 왜관읍과 왜관 산업 단지의 오수, 분뇨, 산업 폐수 등을 처리한 후 공공 수역으로 방출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2년 6월 1일 「하수도법」에 근거하여 설치 인가를 받고, 6월 29일부터 1993년 12월 31일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12월 31...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엘리트 육상선수를 관리·육성하는 체육 단체. 칠곡군 씨름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과 도민 체전에 선수를 선발하여 출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은 그 처리 방식이 퇴비화, 사료화로 나눌 수 있는데 칠곡군의 경우 군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호기성 퇴비화로 만들어 다시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호기성 퇴비화는 호기성 미생물에 의해 유기물질을 분해하여 무기물질과 이산화탄소(CO2),암모니아(NH3) 같은 부산물...
-
경상북도 칠곡군의 지방 자치 단체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관. 칠곡 군민을 대표하여 예산·결산안 승인과 청원·진정 등을 처리하고, 법령의 범위 안에서 조례를 제정·개정·폐지하며, 집행 기관에 대하여 행정 사무 감사 및 조사·동의·승인·보고·중요 시책의 심의 등 의회 절차와 과정을 통해 집행을 감시하는 주민의 대표 기관인 동시에 지방 자치 단체의 의사 결정 기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종합 자원봉사 교육·지도 및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종합 자원봉사 센터는 2003년 12월 30일에 제정된 「칠곡군 종합 자원봉사 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하여, 칠곡군에 산재해 있는 자원봉사 단체들의 활동을 전문적·체계적인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동시에 자원봉사 단체 간의 신속한 정보 교환·홍보, 교육 훈련,...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차량의 등록·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차량 등록 사업소는 자동차 및 건설 기계, 이륜자동차의 신규, 이전, 변경, 말소 등록의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5년 5월 24일 칠곡군청 내에 칠곡군 차량 등록 사업소가 개소하였다. 이후 칠곡군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칠곡군청과 인접한 칠곡군 왜관읍...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청소년 상담 및 위기 청소년 지원 전문 기관. 청소년 상담 및 사회 안전망 체계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청소년을 보다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칠곡군에서 설치하였다. 2011년 7월 1일 칠곡군 청소년 상담 복지 센터가 개소하였다. 청소년 상담[개인 상담, 전화 상담 및 사이버 상담, 문자 상담, 집단 상담], 심리 검사[성격 검사, 인성...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체육 시설의 설치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군 체육 시설 사업소는 군민의 체육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체육 시설을 제공하여 생동감 넘치는 칠곡군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10년 12월 10일 칠곡 종합 운동장이 준공되었고, 2011년 10월 31일 칠곡 국민 체육 센터가 준공됨과 더불어 2012년 4...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에 있는 지역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단체. 칠곡군 체육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2년 9월 17일 「국민 체육 진흥법」 공포에 따라 칠곡군 체육회가 설립되었다. 칠곡군수가 회장이 되고 밑으로 사무국과 감사로...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우수 축구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협회장기, 군수기 대회 때 참가 및 주관하고 있다. 매년 도민 체전에 선수를...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서 축산 농가 진흥사업을 수행하던 특수법인. 양축가의 협동조직을 육성하고, 축산업 진흥과 그 구성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통해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칠곡군축산업협동조합은 1982년 11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1982년 12월에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1983년 5월 축산업협동조합 중앙회의...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탁구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 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8년도 3월에 김익훈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도...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태권도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참가 및 칠곡군내 자체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도민 체전에 참가...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테니스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협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여 명랑하고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엘리트 선수를 선발 및 지원하여 도민체전에 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회는 도민 체전 선수 선발과 훈련, 군수기 대회, 협회장기 대회 등을 주관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군립 노인 전문 요양 병원. 고령화 인구는 증가하는 데 반해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노인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인 요양 병원이 건립되고 있다. 칠곡군립 노인 요양 병원은 2007년 5월에 착공하여 20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칠곡군립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식 정보 제공 및 평생 교육에 역점을 둔 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주민의 지식 정보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체험 및 학습 공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칠곡군립 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칠곡군립 도서관은 2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군민의 문화 예술 활동 및 집회를 위한 문화 시설. 칠곡 군민 회관은 칠곡군의 향토 문화 예술 진흥과 군민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 공공 집회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3년에 건립되었다. 1988년과 1994년에 회관 사용 조례가 개정되었고 1999년 6월 15일에 다시 조례가 개정되었다. 2000년 칠곡군 왜관읍...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있는 지역 보건 의료 기관.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켜 국민 보건의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으로서, 칠곡군 보건소는 군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3년 2월 11일에 칠곡군 보건소가 설치되었고, 1972...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장애인의 민원 상담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설. 장애인 복지관은 지역 사회 장애인들에게 상담, 의료, 교육 및 직업 재활, 사회 재활 등의 통합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잠재 능력 개발 및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하여 사회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6년 2월에 칠곡군 장애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 지역 관할 행정 기관. 칠곡군은 다부동 전투로 대표되는 호국의 고장이면서 교통과 산업·물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첨단 도·농 복합 도시의 명성을 가지고 있다.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망과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 개발이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영남권 내륙 화물 기지, 왜관 산업 2단지 조성 등 대단위...
-
경상북도 칠곡군의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에서 1년에 한 번 발행하는 순수 문예지. 1995년 10월 14일에 칠곡문학회가 창립되면서 『칠곡문학』 창간호가 발간되었다. 2002년 칠곡문학회가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로 격상된 이후에도 『칠곡문학』은 명칭을 변경치 않고 본래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칠곡문학』은 매년 10월 중순 이후 발행되고 있다. 6·25전쟁의 최후...
-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칠곡문화원에서 발간하였던 지역 문화잡지. 『칠곡문화』는 칠곡군의 향토 소개와 아울러 문화군민(文化郡民)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칠곡문화원에서 1984년에 창간하였다가 1991년 제6호로 종간되었다. 칠곡군의 향토문화를 알리는 매개가 되는 『칠곡문화』 발간 계획은 여러 차례 있었으나 예산 관계로 인해 미루어 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와 약목면 관호리에 걸쳐 있는 낙동강의 보. 칠곡보(漆谷洑)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신재생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수해 예방을 위한 유기적 홍수 대책 마련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낙동강 구간에서는 함안 창녕보와 강정 고령보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원유 수입 대체 효과와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
-
1970년 4월 22일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정희가 전국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하여, 1971년부터 새마을가꾸기운동은 전국적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었는데, 이로써 새마을운동은 정부 추천방식에서 민간조직(단체) 위주로 탈바꿈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당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을 효율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6개...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남율리에 있는 경비행기 체험장. 에어랜드 항공은 경비행기 레저 스포츠와 전문 비행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4년 6월에 칠곡 에어랜드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7월 24일 비행장 시설이 완공되어 8월에 비행장을 개장하였다. 2005년 당시 칠곡 에어랜드는 대구·경상북도 유일의 초경량 항공기 전문 교육장으로서 일반인들을 교육시켰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우편·체신 및 금융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 기관. 칠곡우체국은 100여 년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책임 경영제와 고객 만족을 목표로 최상의 우편 및 금융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05년 경상북도체신청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우체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구 서비스 및 집배(集配) 서비스 만족...
-
1946년 한국으로 귀국한 박화자 할머니는 지독한 가난으로 생활고를 겪게 된다. 그러던 중 박화자 할머니에게 중매가 들어왔는데, 신랑이 될 사람은 종갓집 장손으로 나이가 50이 되도록 장가를 가지 못해 이곳저곳으로 선을 보러 다녔다고 한다. 박화자 할머니의 마을에 살던 그의 친누나가 중매쟁이를 그녀의 부모님에게 보내서는, 신랑감의 나이는 40이나 집 한 채와 논 네 마지기, 밭 3...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칠곡군 청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1915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YMP...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관내 최초의 성결교회. 경북서지방회에서 칠곡군 지역에 성결교회가 없기 때문에 1990년 김천은혜교회에서 왜관 지역에 성결교회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부지 매입은 서울강남지방 독립문교회[현재 강남구 서초동 소재 한우리교회]에서 땅을 매입하고 김천은혜교회 이원호 권사가 건축 공사비를 마련하여 교회가 설립되었다. 1990년 1월에 경북서지방...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평생 교육 홍보 축제. 칠곡 평생 학습 인문학 축제는 교육을 통해 쌓아 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발표하여 학습 문화 창출과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사이다. 또한 2010년부터 인문학을 연계함으로써 인문학과 지역 주민과의 열림과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향토 사료 전시 및 체험관. 칠곡 향토 사료관은 생활 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 용품 및 농경 용품, 문헌 등을 수집, 전시하여 향토 사료의 보존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 생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칠곡군민 회관을 군민(郡民)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
-
경상북도 칠곡군의 향토 음식. 쌀이 귀했을 때 먹었던 대용 식품 중 하나이다. 가뭄으로 인해 논·밭에서 곡식류를 얻을 수 없을 때 산으로 올라가 곡류에서 얻을 수 있는 전분으로 칡을 이용해 수제비를 끓이게 되었다. 칡은 다년생 식물로서 추위에도 얼어 죽지 않고 굵은 줄기를 이루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된다. 특히나 칡은 오래 전부터 구황작물로 식용되었고 자양 강장제 등 건강...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접착제 및 젤라틴 제조 중소기업. 합성수지제 롤, 고무 시트의 제조·가공·판매 및 수출입 업체로, 주요 취급품목은 실리콘 러버, 발포성 실리콘 테이프, 양면 테이프, 실리콘 패드 등이다. 일본 회사가 설립한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일본 모치다 화공주식회사가 2004년 4월에 투자·설립하였다. 2009년 말 자본금 3억원, 매출액...
-
진주강씨 박사공파 후손인 강재희 옹은 웃갓마을에서 키 큰 할아버지로 통한다. 지금도 손자들에게 족보며 문중 공부를 가르치신다는 할아버지는 하루 4~5시간 게이트볼을 치시고도 다리에 힘이 없어 다리 힘을 길러야 한다며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를 구입해 타고 다니신다. 강재희 옹은 3형제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의 3형제 중 큰아들은 아들이 없는 큰아버지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기계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제품 제조 중소기업. 플라스틱 TV 및 프린터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요 취급 품목은 텔레비전 캐비닛, 프레임 베이스, 허밍 버드, 모니터 스탠드 등이다. 1995년 9월에 설립되었고, 1999년 10월에 태영전기를 흡수합병하여 사업 규모를 확장하였다. 2006년 12월에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2...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수분과 무기물질, 유기물질을 포함한 지표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층. 칠곡군 지역의 토양은 4개 목(目, order), 9개 아목(亞目, suborder), 12개 대군(大群, great group), 23개 아군(亞群, subgroup), 40개 속(屬, family), 47개 통(統, series)으로 구분된다. 칠곡군의 토양은 10...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던 기타 전기 장비 제조 중소기업. 반도체 장비, CRT브라운관, 자동차 관련 장비를 개발·제작해 왔으며, 현재는 PDP, LCD, OLED 등의 평판 디스플레이(FPD) 분야의 중요 장비를 국산화하여 개발·공급함으로써, 국내외 평판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제품 창출을 위해 연구와 개발에 창의적인 핵심 역량을 집중하였으며,...
-
경상북도 칠곡군 금남리와 낙산리에서 생산하는 백합과의 구근. 칠곡군에서 재배하는 튤립은 유럽 남부와 아시아가 원산지인 매우 아름답고 우아한 정원 식물로서 전 세계에서 널리 재배된다. 네덜란드의 대표인 꽃으로 알려진 튤립은 터키 원산으로 인도 사람의 머릿수건 터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고, 저온성 식물이며 백합과의 구근이다. 튤립 구근의 생산은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특별하게 생산하는 산물. 칠곡군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은 쌀과 시설 채소[참외, 오이, 딸기, 부추, 토마토, 가지 등], 과일[포도, 사과, 배, 단감, 복숭아, 매실 등]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쌀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다양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기술 집약적인 재배 방식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특수 교육. 「특수 교육 진흥법」에 의하면, 특수 교육은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국가 및 지방 자치 단체가 적절하고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방법 및 여건을 개선하여 자주적인 생활 능력을 기르게 함으로써 그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수 교육이라 함은 특수 교육 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골프 시설. 왜관읍 봉계로 263[매원리 295-1번지]에 위치한 골프 클럽으로 1,198,800㎡ 규모의 부지 위에 18홀 72파 규모의 다채로운 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2000년 10월에 ‘경북컨트리클럽회원협의회’를 설립하고, 12월 26일에 한길을 설립했...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산. 해발고도 177m의 나지막한 야산이다. 파산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화강암질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파산은 구릉성 산지로서 대체로 완만하나 북쪽 사면에는 각력질 암설이 쌓인 애추가 나타난다. 파산은 왜관읍 왜관리의 안산으로서 왜관읍을 보호하여 재앙을 막아주는 산으로 북쪽 골짜기로는 경부선 철로가 달리며, 남쪽에는...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북구 팔달동에서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칠곡군의 옛 이름이 팔거현(八莒縣)이었던 까닭에 팔거천이라고 부른다.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오계산(午鷄山)[466.3m]의 서쪽 능선의 남사면에서 발원한 금암천(錦岩川)이 남쪽으로 흐르면서 백운산(白雲山)[713.4m]과 매봉산(梅峰山)[628m]의 남사...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노인 전문 요양 병원. 팔공 요양 병원은 노인성 치매와 중풍, 파킨슨병, 척추 손상 및 외상성 뇌 손상 등 후유증 환자를 위해 요양 프로그램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9월 1일 개원하였다. 2009년 7월 암 환자 재활 및 요양을 목적으로 암 병동을 신축하였다. 2009년 9월 1일 팔공 요양 병원 부속 요...
-
경상북도 남부의 팔공산을 중심으로 칠곡군, 대구광역시, 구미시 등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팔공산은 삼국 시대부터 공산(公山)으로 불려졌으며, 중악(中岳). 부악(父岳) 등으로 불려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과 '공산'이라는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와 『삼국사기(三國史記)』 등에 기록으로 전해 내려온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 칭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기성 삼거리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에 이르는 도로. 팔공산로는 칠곡군 면도인 기성선[동명 10호선]과 법송선[동명 101호선]의 일부를 포함한다. 도로 인근의 팔공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팔공산로는 길이 2,036m, 폭 20m의 4차선 도로이다. 팔공산로는 한티로의 기성 삼거리에서 분기하여 가좌 마을을 지...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平村) 마을과 복동(福洞)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평복(平福)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평촌, 복동, 가림, 삼우 등 일부를 병합하여 평복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교육 활동. 칠곡군에서의 평생 교육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맞춤식 고급 인력을 양성하며, 학습을 통한 지역 혁신을 도모하고자 각급 학교와 행정 기관 또는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회 교육의 일환이다. 칠곡군 지역에서의 평생 교육이 단순히 교육이란 이름을 달고...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평생학습의 전당이 되고 있는 교육문화회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의 첫 구절이다. 공자가 2천5백 년 전에 하신 말씀이지만 현대에 와서도 결코 틀리지 않는 말씀이다. 오늘날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더욱 각광받는 말씀인 듯하다. 최근에 들어 칠곡군이 평생학습의 요람이란 말을 듣는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교회.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 예배처소가 없어 이웃 마을인 남율교회에 출석하던 신도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뜻을 모아 1964년 1월 4일에 포남교회를 설립하였다. 특히 무속신앙과 유교사상이 투철한 마을에 선교하고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기도소로 시작한 초가집에서 벽돌로 지은 교회가 화재로 전소되어 교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속하는 법정리. 율포(栗浦)[나중에 남율(南栗)]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포남(浦南)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문량면(文良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계와 석적면 내외, 장곡면 남율의 일부를 병합하여 포남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하였다. 2006년 석적면이 석적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포남리에 있는 수령 45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25m 안팎이고 가지가 퍼지며 지름 1.5m로서 수피는 회갈색이고 소지는 녹색이며 자르면 냄새가 난다. 잎은 호생하고 기수우상복엽이다. 소엽은 7~17개씩이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6㎝, 너비 15~25㎜로서 소탁엽이 있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서 생산하는 포도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나무의 열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일원과 지천면 일원에서 많이 생산되는 포도는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유기질 비료와 함께 진흙땅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맛이 좋다. 지천금호영농조합법인, 지천연화포도작목반, 왜관매원포도작목반, 왜관아곡등태포도작목반 등이 포도를 재배한다. 왜관읍 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석적 교차로에서 망정리 망정 보건 진료소 부근에 이르는 도로. 포망로는 칠곡군 군도 4호선[포망-망정]에 일치한다. 도로 시점인 포남리와 종점인 망정리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서 이름하였다. 포망로는 길이 3,681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포망로는 강변 대로[석적로]와 호국로를 연결한다. 강변 대로 석...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매구(꽹과리), 북, 장구, 징, 소고 등의 악기를 합주하는 놀이. 풍물에는 축원굿, 판굿, 길굿, 안택굿 등이 있다. 칠곡 지방은 이러한 것이 복합적으로 전승되어 왔다. 지신밟기가 대표적인 풍물놀이인데,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행해진다. 이는 ‘마당밟기’, ‘걸궁’, ‘걸립’, ‘매구’라고도 한다. 화려하게 꾸민 풍물패를 중심으로, 양반, 색시, 꼽추...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선봉사 터·창평리·석우리 등의 지리 풍수설.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키는 이론을 풍수지리라고 한다.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풍수지리를 유형화하면 크게는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하나는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풍수지리적으로 이상적인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보 내지...
-
다부동전투 는 대구를 지켜낸 참혹하면서도 빛나는 전투였다. 8월 13일부터 12일간 잘 훈련된 북한군은 유학산 밤의 주인이었다. 그리고 낮에는 미 공군의 지원과 군수를 지원 받은 아군이 그 주인 역할을 하였다. 이렇게 밤낮으로 주인이 15번이나 바뀌는 328고지 전투와 가장 희생자를 많이 냈던 837고지 탈환전 등 55일간 전투가 계속됐던 다부동전투는 한국전쟁...
-
1950년 6월 25일 일어난 전쟁 발발 후 3일 만에 서울은 점령당했다. 그리고 25일 만에 다시 대전을 점령당하여 한국군은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후퇴했다. 대구는 당시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으며 한국의 모든 부처(部處) 및 미8군 사령관과 육군본부, 해군본부 등의 사령부가 내려와 있었다. 7월 29일 미8군 사령관 워커 장군은 북한군의 공격에 대한 최후의 방어선으로서, 낙동강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에 있는 저수지. 하빈 저수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에 걸쳐 있으며, 현재 관리는 한국 농어촌 공사 달성 지사에서 맡고 있다. 1종 저수지로서 유효 저수량 1,512톤의 규모인데, 대구 지역의 낚시꾼들 사이에서 유명한 저수지였다. 현재는 진입로 입구에 펜스가 설치되고, 수심이 낮아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신동 교차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경계에 이르는 도로. 하빈로는 칠곡군 군도 1호선[신리-송정]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지천면 송정리의 주요 하천인 하빈천(河濱川)에서 따왔다. 하빈로는 길이 1,987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하빈로는 칠곡 대로에서 분기하여 대구광역시 서부 지역인...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하빈천은 달성군 하빈면을 관통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칠곡군 지천면 송정리 장원봉(壯元峰)[370.2m]의 남쪽 능선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금무산(錦舞山)[368.1m]에서 발원한 소하천을 합류하고, 구봉산(九峰山)[190.5m]에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川).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하나의 유역을 만들지 않고, 각각 별개의 수계를 이루며 낙동강과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칠곡군 지역의 하천들은 낙동강을 경계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서 매년 9월 말~10월 중순경 주민 화합과 농촌 문화 체험을 위하여 마련한 축제. 학마을 축제는 해마다 하늘이 푸르고 오곡이 익는 가을이 되면 유학산 자락의 학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의 공동 브랜드를 알리고 농촌 가을의 풍요한 정취를 도시인들과 함께 누려 보자는 뜻으로 가산면 송학리 주민들이 주최가 되어 실시하는 행사...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칠곡군 가산면의 학마을맑은쌀은 팔공산 자락에 있는 금화지와 유학산 기슭에 자리 잡은 봉학지의 맑은 물로 재배된다. 토질이 좋아서 밥맛이 부드럽고, 구수하다. 가산면 학마을 맑은쌀 작목반에서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우렁이 쌀, 유색미, 찹쌀, 보리쌀. 우리밀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칠곡군...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8년 2월 1일에 재단법인 학명공원을 설립하고 1978년 10월 30일에 학명공원묘지를 개원하였다. 학명공원묘지는 관리사업소(137㎡), 주차장(500대), 식당 (80㎡), 창고(85㎡), 휴게 시설 1개소(100㎡), 광장 3개소(3,300㎡)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5개 공원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2년 3월에 학명동 갈골 김성문·김두리 집에서 모이다가, 1952년 9월에 현재의 학명교회 사택 자리에 있는 초가를 매입해서 교회를 시작하였다. 1953년에 최초로 동산병원 전도회에서 파송한 차이호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된다. 이후 1954년에 10명이 세례를 받고 15명이 학습을 받았다. 이듬해...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삼학(三鶴)과 독명(犢鳴)의 끝 글자를 따서 학명(鶴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칠곡군 서북면(西北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동명원, 삼학, 소야, 두모와 동북면 가산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명이라 하고 동명면(東明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학명리는 오계산(午鷄山...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공예품 전문 생산업체.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학산도예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하고 자주 쓸 수 있는 생활 속의 예술품을 만든다. 장식장에 소장된 예술품이 아니라 생활의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생활용품을 각각의 제품 속에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통 장인 정신의 기술을 바탕으로...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의 이름을 따서 학산(鶴山)이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둔현, 원증 등 일부를 병합하여 학산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학산리는 유학산(遊鶴山)[839m]의 남사면에 자리하여 황학산(黃鶴山)[76...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에 있는 수령 42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낙엽 교목이고 수피는 홍갈색으로 오랫동안 평활하지만 비늘처럼 떨어지고 피목은 옆으로 길어지며 굵은 가지가 갈라지고 작은 가지는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형·타원형 또는 계란형이며 길이 2~7㎝, 너비 1~2.5㎝ 안팎으로 가장자리에 단거치가 있고 측맥(側脈)은 8~14쌍이고 엽병(葉柄)은 길...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 계곡의 위[上]쪽에 있다고 하여 학상(鶴上)이라고 하였다. 자연 마을인 토실(土室) 마을은 마을이 언덕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부, 칠송, 토곡 등을 병합하여 학상이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학산 공단 사거리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신장리 경계에 이르는 도로. 학신로는 칠곡군 군도 16호선[학하-심곡]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가산면 학하리와 구미시 신장리의 행정 구역 명칭에서 각각 첫 글자를 따 학신로라고 하였다. 학신로는 길이 1,699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학신로는 인동 가...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교회. 설립자인 장숙희와 장태연 두 사람은 숙질간으로서 동네에서 아동 교육을 목적으로 사립 학교를 운영하였다. 학상(鶴上), 신장, 심곡(審谷) 등 주변 동네를 중심으로 학교를 운영하다가 이를 바탕으로 1936년 학하 교회를 설립하였다. 원래 교회 건물은 동네 중심에 있다가 1973년 지금의 위치에 교회를...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유학산(遊鶴山)의 밑[下]에 있으므로 학하(鶴下)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동면(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고남, 감곡, 소복, 석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학하라 하고 칠곡군 가산면(架山面)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곽재우(郭再祐) 장군이 임진왜란 때 왜군을 크게 무찔렀던 곳이다....
-
지난 2008년 9월 남원2리를 방문하니 마침 추석을 맞이하여 남창마을노인회 회원분들이 마을 대청소를 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 누구는 일곱 포대나 쓰레기를 주웠다더라 하는 소리도 들리고, 또 가산산성 쪽에서 내려오시는 어르신 한 분이 “등산객들이 허옇게 버려 놨더라…….” 하시며 지나가는 걸 보니 대청소 범위가 만만찮은 듯했다. 동명면에서는 매월 청소...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교통사고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 방지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가정 및 사회생활에 재적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전직에 복귀 또는 장애 정도와 능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생산적 복지 실현과 삶의 질 향...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토지 및 부동산 측량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한국 국토 정보 공사 칠곡군 지사는 지적(地籍) 측량 기술의 개발 및 지적 제도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가 산업 단지, 왜관 산업 단지, 기산 농공 단지 등 도·농 복합형 도시라는 칠곡군의 경제·산업 특징 및 단군 위패와 영정을 봉안한 국조...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농아인의 복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칠곡군 지역 750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서 청각 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전반의 어려움과 불이익을 감소시키고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농정 개혁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농업 경영인’이란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 농산물 유통과 경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기존의 농사짓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사람을 뜻하는 ‘농민’의 개념을 보다 현대적이고 산업적인 측면에서 새로 정의한 것이라고 볼...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에 있는 농촌 복지와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 법인. 한국 여성 농업인 칠곡군 연합회는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과학 영농 및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자로서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 앞장서며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에 있는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사단 법인. 1954년 6월 15일에 아시아 민족 반공 연맹으로 출범한 우리나라 유일의 이념 운동 단체로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옹호, 발전시키고 이와 관련된 민간단체들에 대한 협조와 세계 자유 우방과의 유대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67년 7월 1일에 한국 반공 연맹 칠곡군 지부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농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를 담당하는 공기업. 칠곡군의 환경 친화적인 농촌 정비와 더불어 농업 기반 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여 농업의 영농(營農) 규모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농업 생산의 증진과 농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한국 농어촌 공사 칠곡 지사가 현재의 조...
-
경상북도 칠곡군의 문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 한국 문인 협회 칠곡 지부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학과 생활의 질을 높이며, 문화적인 생활을 통하여 지역 예술인과 연관하여 상호 유기적인 공동체를 형성하고, 인근 지역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여 자신의 문학성에 도전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5년 10월 14일에 박호만, 성두현, 이태일...
-
1931년 동경에서 태어난 박화자 할머니는 1946년 3월 13일 타지에서의 외로움 때문에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한국에 들어온 그녀는 대일청구권이라는 제약으로 일본에서 벌어온 돈을 쓸 수 없게 되자,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생계는 어머니가 일본에서 입던 한국 옷을 팔아 양식을 구하는 것으로 이어갔고, 그녀는 더 이상 공부를 할 수 없게 되었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면서...
-
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 한국 전력 공사 칠곡 지점은 70년 이상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칠곡군과 함께 성장하였다. 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의 중간에 위치한 도·농 복합 지역이라는 칠곡군의 특수성에 맞추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5년 4월에 대흥 전기...
-
다부동은 안동으로 가는 국도 5호선과 만나는 마을 안길에서 자연마을인 진목정(眞木亭)으로 가는 길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지금은 중앙고속도로와 다부 IC가 생겨 다부동전적기념관 쪽으로 마을이 형성되었으나, 한국전쟁 이전 마을의 중심은 현재 마을의 아래 쪽이고, 마을의 입구도 진목정으로 가는 마을 아랫길을 시작되었다. 한국전쟁 이전에 동제나무는 마을의 입구인 동시에 마을이...
-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한국전쟁 당시에 다부동전투는 다부동에서 우리나라 군인들이 미군과 더불어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한 전투이다. 55일간 벌어졌던 다부동전투는 적군 17,500여 명과 아군 10,000여 명의 사상자를 낳았던 곳이기도 했다. 이같이 치열했던 전쟁을 겪은 후 다부동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마을 사람들은 당시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었다. “...
-
매원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동진 씨에 따르면, 약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매원마을의 번창기에는 300여 채의 한옥과 200여 채의 초가집이 들어서 있었다고 한다. 2009년 현재 매원마을에 남아 있는 전통가옥은 60여 채 정도 되나, 대부분 형태를 변화시켜 실제 매원마을에 보존되고 있는 고가는 몇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300여 채의 전통가옥...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 자동차용 변속기[오토트랜스 미션]의 주요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 노력과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 자립을 통한 독자 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문화된 신기술, 신제품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하여 나날이 다양해져 가는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기술력을...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서 한방 액비와 벌 수정 방법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의 열매. 참외는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서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재배·이용되어 온 채소이며 대표적인 여름철 과실로서 대부분 생과로 소비된다. 한방벌참외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저장성이 길지 않기 때문에 참외 가공식품을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지역의 높은 일교차와 향토질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하는 쌀. 한백황토쌀을 생산하고 있는 왜관읍 삼청리의 삼청위탁영농법인은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젊은 시절 서울에서의 직장 생활을 접고 내려와 1972년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이승규와 가족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백황토쌀은 깨끗한 공기와 충분한 햇볕...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종이 및 판지 제품 제조 중소기업. 국내 포장 완충재 산업의 선두 주자로서 포장완충제의 모체인 스펀지 가공으로 태동하여 각종 비닐백, 진공 성형제품 생산 및 생분해·광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이어 친환경적인 포장 완충재인 펄프 몰드산업의 기술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펄프 몰드, 폴리우레탄폼, 비닐백, 진공 성형폼 등이다....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 중소기업. 리모콘, 엘시디(LCD) 프레스 사출물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1989년 11월에 설립되어 1992년 3월에 LG전자 협력사 협의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였고, 6월에 한일은행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에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하였고, 이어서 1999년 9월에...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판유리 가공품 제조 중소기업. 건축용 창호 가공·생산·시공 전문업체로서 건축용 유리, 알루미늄 새시, 피브이시(PVC) 창호를 포괄하는 창호 공사 일괄 라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자동블라인드 내장복층 유리인 한스(HANS) 창호를 개발하였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다. 한스(HANS) 창호는 아파트, 병원, 호...
-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서 발원하여 구미시 양호동에서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유학산(遊鶴山)[833m]과 황학산(黃鶴山)[761m] 사이의 장현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유학산과 천생산(天生山)[339m]을 북쪽으로 크게 휘돌아, 효령재에서 발원한 명곡천(明谷川)과 유학산 북사면에서 발원한 소하천을 합류한 후 구미시 양호동...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동명 사거리에서 득명리에 이르는 주요 도로. 도로가 통과하는 한티재[大峴]에서 따왔다. 한티재는 동명면의 최북단에서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며, 큰한티 마을 위에 위치한다. 한티로는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창녕-안동]의 일부 구간으로, 옛 지방도 908호선에 해당한다. 길이 1만 2517m, 폭 8~20m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에 있는 고개. 높고 큰 고개를 뜻하는 ‘한티’라는 이름을 붙였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팔공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정상부의 남사면과 북사면 모두 가파르다. 한티재를 넘는 길은 이러한 경사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굴곡을 만들었다. 팔공산에서 가산으로 이어지는 해발고도 700m 산줄기에 있으며, 칠곡...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리 지역에 옛날 살구나무가 많아 행정(杏亭)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기산면(岐山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작촌, 강정, 영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행정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였다. 1943년 약목면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어 그 관할이 되었고, 1986년에 약목면 동부 출장소[죽전리...
-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사업회에서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체계적 계승 발전을 위하여 칠곡군 교육 문화 회관에서 매년 9~10월에 개최하는 가야금 병창 대회. 향사 가야금 병창 전국 대회는 국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향사(香史) 박귀희(朴貴姬) 명인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 중의 하나이다. 국악의 올바른 전승과 체계적 계승 발전에 더불어 우수 국악인을 선발하기 위하여...
-
경상북도 칠곡 지방의 특색 있는 요리법을 통해 만든 음식. 향토음식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그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식료품을 재료로 하여 지방 사람들만이 전승하고 있는 조리법으로 요리하는 방법이 있고, 둘째, 타지방에서 생산되는 식료품을 가지고 조리법을 특별히 마련해서 만드는 향토음식이 있으며, 세 번째, 보편적으로 다른 지방에서도 만드는 음식이지만 조리법...
-
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칠곡군의 역사. 칠곡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군위군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성주군과 김천시, 남쪽은 대구광역시, 북쪽은 구미시와 접하고 있다. 2014년 현재 3읍 5면 73법정리, 203행정리, 1,364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칠곡군의 행정 구역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에도...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 있는 사설 공동묘지. 1970년 9월 17일에 재단법인 현대공원묘지를 설립하고 1971년 8월 12일에 현대공원묘지를 개원하였다. 1974년 4월 16일에 대구광역시 공원묘지 납골당 관리를 수탁·계약하였으며 1980년 2월 22일에 현대2공원묘지 허가를 받았다. 1984년 4월 1일에 칠곡군 납골당 관리로 수탁·계약을 맺었으며 1999년...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칠곡 대로에서 현대 자동차 왜관 출고장에 이르는 도로. 현대로는 칠곡군의 군도 14호선[왜관-황학] 및 칠곡군의 농도(農道)인 삼오선[왜관 303호선]의 일부 구간으로 구성된다. 도로의 종점이 현대 자동차 왜관 출고장이므로 현대로라고 하였다. 현대로는 길이 1,766m, 폭 8m의 2차선 도로이다. 현대로는...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입·출고를 담당하는 물류 기지. 현대자동차 칠곡복합물류센터는 현대자동차의 울산, 아산, 전주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영남권 입·출고 기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국적으로 13개의 출고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 출고에서는 칠곡출고센터가 전국에서 최대의 치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장 이외 지역에서 완성차...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태고종으로 주지는 박영식[법명: 해동]이다. 승려 1명, 신도수 5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56년에 신축되었다. 형용사는 지상 1층 흙벽돌 구조의 건물이다. 대지 면적은 377㎡이고 건축 면적은 77㎡이다. 현재 사찰은 2동의 단층 시멘트 건물을 갖추고 있다. 1동은 시멘트 벽체 위에 파란색 기와를 맞배지붕형으로 얹은...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심천리에 있는 재실. 혜사(慧社) 강원형(姜遠馨)을 추모하는 재실로 1956년 건립하였다. 강원형은 본관이 진주이고 자는 성윤(聖允)이다. 1862년에 문과에 합격하여 승정원 가주서(假注書)와 홍문관 시독을 지냈다. 1905년 10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13도 유생과 함께 오적신 배척상소를 하다 체포되었으며, 그 후 홍문관 시강(侍講),...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에 있는 전문 의료기관. ‘사랑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를 위한 환자 중심의 병원, 인간 존중의 병원으로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금연 처방, 운동 처방, 체중 조절, 영양 상담, 갱년기 관리, 가족 상담, 각종 질병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 상담을 비롯하여, 질병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칠곡 지역민들의 생...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매원 사거리에서 가산면 다부리에 이르는 도로. 호국로의 상당 구간은 국가 지원 지방도 79호선[창녕-안동]에 해당한다. 왜관읍에서 석적읍 및 가산면에 이르는 넓은 지역은 6·25 전쟁 기간 나라를 지키려고 격전을 펼쳤던 곳이다. 이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라고 하여 호국로라고 하였다. 호국로는 길이 1만 5036...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국궁장. 칠곡군 궁도협회의 회원들이 활동 공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체력 단련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1995년도에 설립되어 궁도 회원과 일반인들이 이용하였으며 2008년 3월 과녁 인근에 날아오는 화살을 피하기 위한 보호 시설로 방탄 유리로 된 고전대피소를 설치하였다. 17,586㎡ 면적에 사무실, 궁방...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재배되는 호두나무의 열매. 칠곡군 지역에 생육하는 호두나무에서 열리는 호두는 정월대보름에 깨물면 부스럼을 방지한다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으며, 밤, 잣과 함께 ‘삼과피’라고 불리며 가을의 귀한 열매로 손꼽힌다. 칠곡군에서 서식하는 호두나무의 높이는 20m에 달하며, 나무갓이 퍼지고 가지는 성글게 나오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밋밋하...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장학 재단 법인. 호이 장학회는 칠곡군 내 재학 중인 학업 우수 학생과 예체능 특기생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3만 군민의 염원과 뜻을 모아 2011년 3월 4일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장학 재단 설립 인가를 받고 3월 18일 구미 세무서에 호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행하였던 전통 혼례와 현대식 혼례. 칠곡군에서 의혼(議婚), 납채(納采), 납폐(納幣), 친영(親迎)의 절차로 진행되었던 전통 혼례와 전통 혼례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진행하는 현대식 혼례를 가리킨다. 전통 혼례는 양가의 의사를 타진하는 의혼,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 예물을 보내는 납폐 그리고 혼례식을 올리는 친영의 절차로 이루어졌다....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서 재배되는 국화과 식물인 홍화(紅花)의 씨앗. 홍화씨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PUFA)인 리놀레산(linoleic acid)가 약 70~80% 정도 함유되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작용으로 인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 및 골절, 골다공증, 골 형성 부전증 등의 골 질환의 뼈 형성에 대한 효...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전자 부품 제조 중소기업. 머신 센터(machine center) 가공, 프레스 및 아노다이징 전문업체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TV용 가구물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PDP·LCD TV 외장재 등 TV 백커버를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한다. 2000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2001년 2월에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되었다. 2001년에...
-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자연환경 보존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하여 설립된 조직체. 우리나라는 고속경제 성장이라는 세계의 찬사 속에 1970·80년대를 지나오며, 환경오염을 초래하더라도 환경 보존보다는 경제 성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노선을 고수하여왔다. 그러나 세계 선진권에서는 1960년대 중엽부터 이미 환경오염이 주요 사회문제로 자리 잡으면서, 1970년대부터는 환경운동과...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학산(黃鶴山) 바로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여 황학(黃鶴)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석적면(石積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창을 병합하여 황학동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에 편입하였다가 1983년 지천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황학리는 이언천(伊彦川)의 최상류에 자리하고 있...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와 가산면 학산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고도 782m의 산으로, 황학산의 정상 부분은 중생대 쥐라기에 퇴적된 낙동층군의 낙동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북서쪽 계곡 주변에는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선산화강섬록암이 분포한다. 정상부에는 기반암이 드러나 있고, 서쪽으로 뻗은 능선의 남북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와 가산면...
-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에서 생산하는 토종꿀. 칠곡군 지천면 황학리의 황학산 토종꿀은 해발 750m의 황학산에 3월부터 9월까지 300여종의 꽃이 피어나 밀원이 풍부해 예부터 토종꿀이 우수하기로 유명하다. 황학산 전통식품의 대표 최종익은 13남매의 맏이로써 어려운 생활을 영위해 오던 중 틈틈이 익히고 배운 토종벌의 사양 기술을 통해 현재의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던 전기회로 개폐·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 중소기업. 각종 전원공급 장치 전문 제조회사로서 고객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제품의 설계·제작 기술을 보유하였으며, 신용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고급화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였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하여 피디피(PDP) 전원장치를 비롯한 각종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와 고(高)신뢰성 리니어 파워 서...
-
경상북도 칠곡 지역에서 부모를 극진히 잘 섬긴 아들. 효자는 ‘효성스러운 아들과 딸(孝子, 孝女)’을 일컬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제도 하에서 나타난 것인데, 부모와 아들의 관계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우선시 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효자는 부모가 살아서는 물론 죽은 후에도 정성껏 모시는 일 등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충효 사상을 중시하여 나...
-
정순덕 할머니는 부녀회 활동을 하면서 칠곡군 및 각 기관 부처의 지원금을 받아 마을 사람들의 복지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특히 새마을운동 당시 칠곡군의 지원을 받아 영양센터를 건립하였는데, 영양센터는 마을의 공동 방앗간 구실을 하였다고 한다. 영양센터는 방앗간뿐만 아니라 구판장 역할도 해서 부녀회 공동사업으로 담배나 간단한 생필품을 팔았다. 영양센터...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휴대폰 및 자동차 부품 생산 중소기업.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세진산업으로 시작하여 20여 년간 축적된 소형 정밀 다이캐스팅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동전화 단말기 부품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였다.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이며 기술력과 신용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최근 조립전문시설 클린 룸(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