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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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湖里 |
영어음역 | Gwan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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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관호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5.8㎢ |
가구수 | 1,501가구 |
인구[남/여] | 3,491명[남 1,791명/여 1,700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앞으로 낙동강 변의 못[湖]을 볼[觀] 수 있다고 하여 ‘관호(觀湖)’라고 이름 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내치, 외치, 왜관, 무림, 백평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관호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若木面)에 편입하였다.
[자연 환경]
관호리는 북쪽으로 관곡산에서 무림리와 경계하고, 서쪽으로 흙고개와 동문골을 경계로 기산면 평복리와 만난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관호리의 면적은 5.8㎢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1,530가구, 3,659명으로 남자가 1,890명, 여자가 1,769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1,501가구, 3,491명으로 남자가 1,791명, 여자가 1,700명이다. 인구와 가구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약목면의 7개 리[복성리, 관호리, 남계리, 동안리, 교리, 덕산리, 무림리] 가운데 복성리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
칠곡 대로 주변에 자연 마을인 새터 마을, 임강(臨江) 마을, 구 왜관(舊倭館) 마을, 불미골 마을, 반상골[盤床谷] 마을 등이 있다. 새터 마을은 관호리의 중심 마을이다. 마을 동쪽 철길 건너편에 합동 수지, 대성 이엔티 등의 산업체가 있다. 새터 마을 앞 칠곡 대로 관호 교차로에서 강변 서로가 분기한다. 낙동강 변의 백포산[110.2m]에 삼국 시대에 축성된 토성인 백포 산성(栢浦山城)이 있다.
임강 마을과 구 왜관 마을은 낙동강 변에 있는데, 임강 마을에서 경부 고속 철도가 낙동강을 건넌다. 구 왜관 마을은 조선 전기 낙동강 수로를 이용하던 일본인의 숙소가 있던 곳이다. 왜관 나루는 석적읍의 창마 나루, 왜관읍의 공암 나루와 연결되었다. 칠곡보는 관호리의 구 왜관 마을에서 낙동강 건너편 중지리의 창마 마을에 걸쳐 있다.
불미골 마을은 새터 마을 남쪽에 있다. 옛날 병기를 만들던 대장간인 ‘불미간[治爐]’이라는 용어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 안불미골과 바깥불미골로 나뉘며, 안불미골에 대장간이 있었다고 전한다. 바깥불미골에는 현재 칠곡 경찰서가 있다. 반상골 마을은 관호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1989년과 1994년에 각각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서쪽 산중턱에 혜원 성모 병원이 있다.
반상골 마을에서 국도 4호선과 국도 33호선이 교차하고, 남쪽으로 국도 4호선과 국도 33호선에 의해 기산면 죽전리와 연결된다. 관호리는 낙동강 서안의 교통 요충지로서 낙동강을 건너는 교량이 이곳에 집중한다. 칠곡 대로의 관호 오거리에서 중앙로가 낙동강 왜관교 건너 왜관읍 중심가로 들어가며, 부근에서 경부선이 왜관 철교를 건넌다. 칠곡 왜관 철교[호국의 다리, 구 왜관 철교]를 경유하여 왜관 읍내로 걸어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