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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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茂林里 |
영어음역 | Muri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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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리 |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6㎢ |
가구수 | 155가구 |
인구[남/여] | 346명[남 189명/여 157명] |
[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주변에 무성(茂盛)한 수풀[林]이 있어 ‘무림(茂林)’이라 이름 하였다. 자연 마을인 희여티[白峴] 마을은 마을 서편의 고개[白峴]가 희게 빛나는 마사토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는 인동군 약목면(若木面)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복, 내치, 백현, 중여, 내복, 역동 등의 일부와 기산면의 삼우 일부를 병합하여 무림이라 하고 칠곡군 약목면에 편입하여 오늘에 이른다.
[자연 환경]
무림리는 북쪽으로 못동산에서 남계리와 접하고, 남쪽으로 배석재(船石峙)에서 기산면 평복리와 만난다. 배석재의 산등성이를 따라 서쪽에 박집산(朴執山)[347.7m]이 있으며, 정상에는 조선 시대 봉수대가 위치한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무림리의 면적은 4.6㎢이며, 인구는 2011년 8월에는 149가구, 337명으로 남자가 179명, 여자가 158명이었으나, 2013년 12월 현재 155가구, 346명으로 남자가 189명, 여자가 157명이다. 약목면의 7개 리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다. 쌀농사 이외에 참외 등의 시설 재배와 양봉 등을 하고 있다.
칠곡 대로를 따라 자연 마을인 관음정(觀音亭) 마을, 희여티 마을, 터골 마을이 있고, 비룡산의 배석재 쪽으로 초당골[草塘谷] 마을, 배석이 마을이 있다. 관음정 마을은 무림리의 중심 마을로 약목 고등학교가 있다. 칠봉 밀원의 꿀이네는 칠곡군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꿀 특산물이다. 마을 옆으로 남계지(南溪池)와 못동산이 있다. 못동산에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증조할아버지 묘가 있다. 희여티 마을에는 대동 전자 등의 산업체가 입지하고 있다. 약목면 관호리와 인접하는 터골 마을에는 관호 초등학교가 있어 무림리와 관호리 지역 아동이 함께 취학하고 있다.
초당골 마을에는 예전에 공동묘지가 있어 잡초가 무성했던 곳으로 지금은 10여 가구가 목장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문바위 고개를 넘으면 약목면 남계리에 이른다. 배석이[船石] 마을은 배석재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다. 유적지로 박집산 봉수대가 있는데, 남쪽의 기산면 각산(角山) 봉수대에서 북쪽의 건대산(件岱山) 봉수대로 연결한다. 배석재는 옛날 기산면의 각산리, 봉산리, 평복리 주민들이 약목 시장, 약목면사무소, 약목 초등학교 등을 다니는 주요 통로였다. 경부선과 국도 4호선[칠곡 대로]이 마을 중앙을 관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