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공주문화대전 > 공주의 마을 이야기 > 동원리 > 예술과 마을 > 예술제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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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동원1리 원골마을에서 진행된 마을주민 주최의 예술제에 대한 첫마디는 경탄과 감동이었다. 사실 작품의 수준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닌 소박하고 유치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탄과 감동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주민들이 준비하고 개최하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에 대한 그 열정과 순수함이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원래 원골마을의 예술제의 처음 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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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과 야외미술 작가들이 한 마음이 되어 개최한 2001년 ‘예술과 마을’ 원골마을 자연미술전은 큰 인기를 얻었다. 8월 1일 개막되어 8월 말까지 펼쳐진 자연미술전에는 하루 평균 4백 명의 관람객이 찾아 자연속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였다. 자연미술전이 열렸던 원골마을에는 가족단위의 관람객 등이 찾아 작가와 주민들이 전시한 170여점의 작품을 감상하며 대자연과 호흡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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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착하게 살아유.” 마을 입구에 소나무로 만든 익살스런 표정의 장승에 새겨진 문구이다. 따가운 초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비치는 은구들녘, 마을 입구에는 1백여 마리의 새하얀 백로 떼가 유유히 모이를 줍고 있었다. 동원 1리 원골마을. 마을 자체가 전래동화 속 배경이고, 주민 자체가 동화 속 주인공처럼 정겨운 마을이다. 70여세대가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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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1리 원골마을에서는 마을 주민과 초대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과 마을' 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하여, 마을의 개울가, 논과 밭 등에 자연과 농기구를 소재로 야외미술전이 펼쳐졌다. 2004년 예술제는 7월 30일 시작되어 8월 20일까지 이어졌다. 이 예술제 기간에는 조용한 농촌마을인 원골마을의 외관이 심상치 않게 변해 버린다. 마을의 입구, 마을로 이어지는 곧게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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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이 되면 원골마을의 주민들은 설치 미술가로 변신한다. 마을 주민들이 설치 미술가로 변신하여 마을 예술제를 열어온 지 벌써 수년이 지난 일이다. 2005년도 아홉 번째 ‘예술과 마을’이 열린 동원1리 원골마을은 주민들은 여느 농촌처럼 벼농사와 고추,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며 생활하는 농촌마을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낮선 예술미술 작품 100여점이 설치 및 전시되었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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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짚을 소재로 물고기집을 만들었어유. 물고기들이 짚으로 엮은 집을 들락거리듯 사람들도 우리 마을에서 쉬고 교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지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을 주제로 열리는 2006년도 ‘예술과 마을’이 7월 25일 개막식을 열고 8월 21일까지 신풍면 동원리 원골마을에서 작품 전시를 하였다. ‘예술과 마을’ 예술제는 2006년이 10회째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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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매다 여름이면 원골마을에서는 마을예술제인 ‘예술과 마을’을 개최하여 왔다. 그러나 2007년에는 마을 현지사정 등으로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하였다. 예술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과 그간 진행해온 예술제와 관련하여 원골마을 조학묵(61) 이장과의 면담을 통하여 정리해 보았다. 원골마을은 현재 76세대 156명 정도 살고 있는데, 근면 성실하게 열심히 논밭을 일구어서 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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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브랜드 마을’이 뜨고 있다. 농어촌에 ‘마을 관광상품화’ 바람이 불고, 시골 마을들이 ‘전통 브랜드화’를 앞세우기 시작하여 체험마을과 테마마을이란 이름으로 마을을 브랜드화하고 있다. 충청남도도 주5일 근무제 확산과 웰빙 바람에 발맞추어 농촌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집중 투자를 하고 나섰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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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골마을 의 체험거리로는 예술체험, 예술개떡만들기, 알밤줍기, 표고버섯수확, 고구마캐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원골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봄놀이로 나무곤충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다. 곤충채집을 직접 곤충을 잡아서 하기보다는 더 귀엽고 앙증맞은 곤충채집 방법으로 나무로 직접 잡고 싶은 곤충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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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6시 내고향 - 3377회 (방송일 : 2005년 5월 2일) 백년가약 제44호 충남 공주시 신풍면 원골마을 ‘예즉농(藝卽農), 농즉예(農卽藝)’ 예술이 곧 농사요, 농사가 곧 예술인 마을 원골. 마을 주민은 모두 예술가가 되고, 그곳의 자연은 모두 예술작품이 된다. 1993년부터 젊은 예술인들이 마을을 찾아와 야외 미술제를 개최한 이래 2000년부터는 마을 주민들이 주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