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의 종교인. 회당 손규상은 1902년 5월 10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죽령(竹嶺)에서 출생하였다. 7세 때 서당에서 글을 익혔으며, 15세에 우산보통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닦았다. 졸업 후 가풍을 따라 2년간 의생(醫生)공부를 익혔고, 21세 때는 신학문에의 동경심을 버릴 수 없어 대구 계성중학교에 입학하고 수학하였다. 그러나 학생운동으로 휴교하면서...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다 순직한 교육자. 이경종은 1941년 7월 23일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 노곡동에서 태어났으며,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에 천부초등학교에 부임하여 사고 당시인 1976년에 6학년 담임을 맡고 있었다. 당시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은 교통수단이 해상을 이용하는 길밖에 없을 때였다. 제자 2명이 등록금이 없어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자 학부모로부터 돈을 빌려...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한 서지학자. 서지학자였던 이종학은 1980년대 초부터 독도에 관한 일본 측 자료를 수집하려고 수십 차례 일본을 왕래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천 종의 사료적 가치가 귀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시마네현 관계자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강조하였다. 1997년 독도박물관에 그가 30평생 모았던 독도·동해 명칭과 관련된 자료들을 기증하였으며,...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로 주민등록을 옮긴 최초의 독도 주민. 1980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독도가 무인도가 아닌 유인도이며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1981년 10월 독도로 주민등록을 옮긴 후 이곳에 거주한 독도 주민 1호이다. 당시 독도로 옮긴 최종덕의 행정 주소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67번지 독도의 서도 벼랑어귀였다. 최종덕이 거주하는 동...
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의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洪淳七)은 1929년 1월 23일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출생하였다. 할아버지 홍재현(洪在現)이 1883년(고종 20) 4월에 강원도 강릉에서 울릉군 지역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홍재현이 울릉군 지역에 자리를 잡을 당시에는 두 가구만이 울릉군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홍재현과 관련하여 전하여 지는 일화가 있는데 18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