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는 울릉군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바탕으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울릉군 농업협동조합은 농협중앙회 경북농협지역본부의 울릉군지부로서, 1924년 4월 4일에 김용범 외 11명의 창립위원에 의해 발족된 울릉도금융조합에 연원을 두고 있다. 1956년 5월 1일 금융조합이 농업은행으로 개칭됨에 따라 농업은행 울릉지점이 되었다.

이듬해 2월 24일 법률 제436호로 「농업협동조합법」이 공포되면서 경제 및 신용부분으로 나뉘어져 경제 부문은 농업협동조합이, 신용 부문은 농업은행으로 분리 운영되다가 1961년 7월 29일 법률 제670호에 의하여 다시 병합되어 8월 15일부터 농업협동조합으로 발족되었다.

1972년 10월 1일 9개 이동조합을 합병하여 남면조합으로 설립되었으며 이듬해 3월 8일 구판 사업 및 상호 금융을 개시하였다. 그 후 1975년 10월 1일 울릉읍 도동 215번지[도동2길 95]에 도동분소를 개설하였으며, 1977년 6월 27일 본소를 도동으로 이전하고 저동분소를 새로 개설하였다.

1979년 5월 1일 울릉단위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되었다가 다시 1981년 1월 1일자로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로 변경되었다. 1982년 1월 1일 지원 조합에서 성장 자립 조합으로 승격되었고, 1989년 10월 23일 서면농협과 북면농협을 합병하였다. 1992년 11월 13일 전통식품 호박가공공장을 준공하였으며 1994년 2월 4일 현포지소 농산물집하장을 준공하였다. 1995년 6월 30일 남양 산채가공공장을 준공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울릉군 농민의 이익증진에 기여하는 농산물유통, 농업금융 등의 사업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농업 금융을 주된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그밖에 울릉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문화 및 복지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황]

2006년 현재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의 여신 실적은 462억 원이고, 수신고는 636억 원에 달한다. 모두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 저동지소·남양지소·천부지소 등 3개 지소와 1개 가공 공장, 5개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672농가에 1,119명의 조합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