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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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鬱陵邑 |
영어음역 | Ulleung-eup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심근정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법정읍.
[형성 및 변천]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도장제(島長制)를 실시하였고, 1900년 10월 25일에는 군제(郡制)를 실시하였다. 저동 와다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서쪽을 서면이라 하고 그 동쪽을 남면이라 해서 도동·저동·사동·신리·장흥의 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저동·도동·사동의 3개 동으로 통합하고 각 동마다 3구로 나누어 3동 9구제를 실시하였으나 1952년 4월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구제를 폐지하고 도동 2개 동, 사동 2개 동, 저동을 그대로 두어 5개 동으로 편제하였다. 1961년 도동·저동·사동을 각기 3개 동으로 개편하여 9개 행정동으로 편제하였으며, 1979년 5월 1일 남면이 울릉읍으로 개칭, 승격되었다. 2001년 4월 7일 도동리에서 독도리로 분리, 신설되었다.
[자연환경]
울릉읍은 성인봉과 그 북동쪽 주요 능선인 말잔등과 나리봉에 이르는 주요 능선부를 기준으로 하여 동쪽 경사면과 해변 지역 일대이다. 주요 능선으로부터 형성된 저동3동천·저동천·사동천·옥천천·신리천 등의 수계는 동향, 남동 방향의 바다로 흐른다.
[현황]
울릉군의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21.40㎢이며,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 3,795세대에 7,235명(남자 3,897명, 여자 3,33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과 남쪽은 바다, 서쪽은 서면, 북쪽은 북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총 면적 21.40㎢ 중 밭이 4.32㎢, 논이 0.06㎢ 등으로 되어 있다. 울릉도의 주요 관문이며, 도동과 저동은 대부분이 관광 지역이어서 관광객을 위한 상가와 음식점 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문화 유적은 섬개야광나무·섬댕강나무 군락지, 흑비둘기 서식지가 있고, 약수공원, 망향봉 케이블카,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저동항의 어업전진기지, 촛대암, 죽도, 봉래폭포와 삼림욕장, 풍혈, 울릉신항, 청정 해안선, 내수전몽돌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
교육 기관은 울릉초등학교, 저동초등학교, 우산중학교, 울릉중학교, 울릉고등학교가 있으며, 주요 기관은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울릉우체국, 울릉교육지원청, 독도박물관, 울릉도서관,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 울릉군의회, 울릉읍사무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