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처음에는 도랑가에 있는 느티나무에 개인이 해마다 떡을 해다 놓고 서낭제를 지냈으나 느티나무가 죽은 후에는 한동안 지내지 않았다. 그 뒤로 동네 젊은이들이 자꾸 죽어 나가는 일이 일어나므로 무당을 불러 굿을 하였고, 1995년부터 대동계를 중심으로 서낭제를 지내고 있다. 신당은...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가양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가춘리 가양에서는 원래 추수가 끝날 무렵인 음력 11월 5일 산신제를 올렸으나 1970년경에 마을 청년들이 마을 개발에 장애가 된다며 서낭당과 산제당을 부수고 불을 놓아 폐지되었다.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미신 타파를 이유로 전국의 제당들이 곤욕...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상주동 미락골·득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에서 왼쪽 골짜기를 따라 올라가면 옥녀봉 아래 미락골과 득골이 있다. 그 중 왼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 미락골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옆 마을인 득골과 격년제로 음력 10월 3일에 산신제를 지낸다. 옛날에는 제일(祭日)은 음력...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수랫말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수랫말은 가양교를 건너 오른쪽에 형성된 마을로,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 5시경에 산신제를 지내왔다. 마을 뒷산에 산신당이 모셔져 있었으나, 1978년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미신 타파가 강조되자 산신당이 철거...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은 주동교 건너에 형성된 마을로, 술엣골이라고도 부른다. 이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면 마을 뒷산에 있는 용터지기라고 불리는 우물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마을 뒷산에 한 평 정도 되는 우물이 있었는데 아무도 그 깊이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깊었다고...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 지내는 마을 제사. 주동에서는 양력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낸다. 마을에서 1.5㎞ 떨어진 뒷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먼저 지내고 내려와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서낭제를 지낸다. 그러나 1972년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하가흥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당집은 따로 있지 않고 키 10m, 둘레 5m 가량의 느티나무를 마을 수호신으로 모셨다. 1967년 설문 조사에 의하면, 제관으로 선출된 사람은 목욕재계하고 근신하였으며, 서낭제를 모시기 전에 신목인 느티나무 주위에 왼새끼를 꼬아 백지를 끼워 둘러놓았다. 정월보름 당...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고운리에는 시작한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조상 대대로 전승되어온 산신제와 서낭제가 있다. 축문의 내용을 보면 맹수들로부터 마을 사람들과 가축의 보호를 빌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매년 정월 초이틀과 7월 초이틀 연 2회 산신제와...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는 하리, 송정, 유촌, 평촌, 한여골이 긴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마을이다. 공이리 입구에 있는 서낭당, 평촌 서쪽 토골에 있는 산제당, 평촌 앞 도랑 건너에 있는 당섶에서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낸다. 매년 2회에 걸쳐 모시는데, 음력 정월에는 공이2리...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행정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행정은 괴동리 비석마을에서 추평교를 지나 도로 우측에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음력 정월 보름날 서낭제를 지내고 농악을 앞세우고 집집마다 돌며 복을 기원하는 걸립을 해왔다. 행정 중앙에 있던 느티나무 신목은 수명이...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야현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교현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교동, 야현리, 대가미리, 봉계리, 어림리 등의 여러 마을이 합해져서 교현동이 된 곳이다. 야현(冶峴)은 현 교현동성당이 위치한 주봉(珠峰) 아래에 있던 고개 마을로 옛날 대장간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야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 상금곡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금곡리는 옛날부터 철이 생산되던 마을이라 해서 ‘쇠실’이라고 불러왔다. 상금곡마을과 하금곡마을로 분리되었는데 상금곡마을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때마다 부정기적으로 지냈으나, 쇠실 사람들이 합의하여 199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내고 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내사1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동막골과 보사골에서 따로 제사를 지내다가 충주댐 건설에 따른 충주·단양 간 도로 개설로 동막골 산신당이 철거되면서 보사골에서만 지낸다. 보사골 큰골에 2001년 컨테이너 박스로 지은 산신당이 있다. 제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신체는 모셔져 있지 않다. 음...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내사2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살미면 내사2리에는 진말과 절골이 있다. 절골에서 몽선암 가는 길로 올라가면 수몰로 인해 옮겨왔던 살미초등학교 자리에 ‘21세기 서울 성락교회 충주청소년수련원’이 있다. 여기서 비포장길을 따라 300m쯤 올라가다 보면 길 옆 오른쪽에 서낭당이 있다. 이 서낭당에서...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소일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소일마을은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창동리를 지나 메주고개를 넘어 150m 쯤 가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냈다. 소일마을의 제당은 양수장 뒤 야산(서원동산, 해발 98m) 위에 있다. 당집은 기와를 얹...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신촌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남한강 수운이 이용되던 시기에 강가 주막 옆에 느티나무가 있었는데 이 느티나무에서 동제(洞祭)를 지내 왔다고 한다. 1998년 이후 지내다 안 지내다를 몇 번 반복했었으며 앞으로 또 언제 지낼지는 알 수 없다. 이런 현상으로 보아 아마도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나...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 능동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해를 막고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산제당은 마을 뒤 큰골에 자연석 돌 제단으로 만들어놓았다. 수살거리에는 시멘트 제단이 있고 주변에 느릅나무, 소태나무 등 네 그루가 당숲을 이루고 있다. 당숲에 금줄을 둘렀는데, 왼새끼에 지푸라기를 삐죽하게 내밀고 창호지를 꽂았으며 실타래를 묶어놓았다. 제일은 음력 1...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 원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일제강점기까지는 지금보다 위쪽에 산신당이 있었으나 오래되어 무너졌다. 그 후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다시 지었다. 해마다 산신제를 지내 오다가 근래 몇 년 동안 제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산신당은 충주시 일원의 제당 중 가장 규모가 큰 집으로, 3칸 기...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세포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는 마을 제사. 세포마을의 가느개(가늘게 흐르는 개울) 꼭대기에 있는 하향보(荷香洑)[일명 향수보]에서 기우제를 지낸다. 덕은리에서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한학에 능하고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주로 선출한다. 제주로 선출되면 제사 하루 전부터 목욕재계하고 부부 동침도 하지 않는다....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돈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에는 돈담, 동암, 산전이 있다. 돈담에서는 오래전부터 산신제와 서낭제를 함께 모셔왔다. 몇 년에 한 번씩 무속인을 불러와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돈담 뒤 보련산 북쪽 8부 능선에 산제당이 있었으나 퇴락하고 올라가기 어려워지자, 1989년에 마...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동암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동암은 자연마을로 느티쟁이, 동암, 학교말이 있으며 돈산 탄산 온천이 개발된 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가 형성된 마을이다. 원래 산제당이 마을 뒤 보련산 북쪽 골짜기에 있었는데 석산 개발로 길이 끊기자 광산 업체에서 뒷산에 제당을 지어주었다. 그러나 거리가 멀고 위치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동막리 동막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동막리는 소태면 야동초등학교에서 엄정면 쪽으로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온다. 동막리는 3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1반에서 서낭고사를 지낸다. 예전에는 동네에 샘이 있어서 샘고사를 지냈다고 한다. 동막마을 서낭제도 1970년대 새마을운동 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옛날에는 마을 남쪽 산지당산에 산신당이 있었다. 산신당은 초가 단칸으로 내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한국전쟁 때 철거한 뒤 복구하지 못한 채 그 터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주변에 소나무와 벚나무를 중심으로 금줄이 드리워져 있다. 당집은 없고 아름드리 소나무를 신목으로...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방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방대마을은 삼탄에서 명서교(明西橋)를 건너 우회전해서 명돌과 정암을 지나 5㎞ 되는 곳에 형성된 마을이다. 방대마을의 대동고사는 서낭제와 산신제로 분리해서 지낸다. 서낭제는 마을 한복판 언덕 위에 있는 서낭당에서 지내고 산신제는 골골...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서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서대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서낭제와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60년대 화전 정리를 하면서 주민들의 이주로 가구 수가 감소하자 자연적으로 폐지되었다. 서대마을 옆에 상당(上堂)이라 불리는 서낭당이 있었다. 당집은 초가로 반 칸 내외의...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정암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정암마을은 명서리 명서교를 건너 동남쪽으로 4㎞ 정도 가면 면위산(옥녀봉) 북쪽 기슭에 형성된 마을이다. 안말·건넌말·솥바우 등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솥바우에 있던 주막거리와 바깥솥바우는 수몰되었고 안솥바우만 남아 있다. 이 마을에서는 칠월...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에서 옛날 뱃길이 무사하고 내륙의 장사가 잘 되기를 비는 민속 의례. 목계 지역은 충북선 철도가 가설된 1930년대 이전까지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목계 지역이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성황을 누릴 수 있었던 직접적인 원인은 가흥창(嘉興倉)의 설치와 존속에 있다. 가흥창은 1465년(세조 11)에 설치되어 개항 전까지 존...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목계 강변 상류 됫섬 옆에 있는 두무소(杜舞沼)[일명 두모소]의 용바위[龍岩]에서 지냈는데, 근래에는 기우제를 지낸 적이 없다. 엄정면 목계리에서는 아무리 가물어도 하지(夏至) 전에는 기우제를 지내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으나, 가뭄이 계속되면 노인들이 기우제를 발의하였다....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목계리는 강원도 일대에서 생산된 뗏목들이 내려오다 머물기도 하고 충주 지방이 세곡을 운반하는 조운의 중심지가 되면서 강가 항구로 발전하였다. 그 때문에 배들의 안전한 운항을 비는 기원제가 열렸을 것이다. 아마도 이때 모시던 용왕신과 마을 입구를 지키던 서낭신이 언제...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하율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목미리 하율은 용포리에서 지방도 599호선을 따라 북쪽 갈터고개를 지나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하율교를 지나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한 복판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서낭제를 지낸다. 일제강점기에도 마을의 무당할머니...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무릉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산신당은 따로 없고 키 8m, 둘레 2m 가량의 신목에 제사를 지냈다. 신목 아래에 바위 제단이 있었다. 서낭당은 단칸 초가집으로 마을 앞 냇가에 있었다. 주변에 아카시아 나무 다섯 그루가 있었는데 키 10m, 둘레 2m 가량이었다.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날을 받아서 정하...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 문산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산신당은 마을 뒷산인 문라산 중턱에 있었다. 산신당 옆에 있던 수백 년 묵은 소나무가 폭풍우로 쓰러지고 산신당이 퇴락하자 1996년 마을 사람들이 뜻을 모아 산신당을 개축하였다. 예전에는 산신당과 제관의 집에 모두 금줄을 쳤으나 지금은 산신당에만 친다. 해마다 음력...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과 탑동마을 사이 달천 가운데에 조그만 섬이 있어서 물이 두 갈래로 흐른다. 그 중 도로 쪽으로 흐르는 강변에 집채만한 귓돌바위가 있다. 그 밑에 산다고 전해지는 관(冠)을 쓴 쏘가리에 제사를 지냈는데, 근래에는 지낸 적이 없다. 가뭄이 심하게...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성골은 문주리 수주마을에서 달천강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나오는 마을이다, 마을 뒷산에 돌로 쌓은 성이 있어서 성골이라고 부른다. 오래전부터 풍류산 아래 돌제단에서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서낭제를 지내왔다. 1997년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 중...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수해를 막고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 월은에서는 윤년이 든 해 음력 2월 1일 오전 10시에 수살제를 지낸다. 월은은 경사진 곳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서 장마철이 되면 수해를 많이 입었다. 그래서 수해를 막고 마을의 풍요를 기원하는 수살제를 모셔왔다. 다른 마을과...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개론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댐 건설로 인해 살미면 문화리가 수몰되면서 문화리 개론 서낭제도 폐지되었다. 당집은 없고 키 8m, 둘레 3m 가량의 느티나무를 모셨다. 느티나무 둘레에 흙과 돌로 쌓은 제단이 있었다. 음력 정월 보름과 칠석날 밤에 서낭제를 지냈다. 제관은 마을 사람 중에 생기·...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는 안말·점말·지릅재·토현(土峴)[일명 흙벼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으며, 음력 정월 초사흘 전에 좋은 날을 가려서 서낭제와 산신제를 지냈다. 미륵대원지 앞 개울 건너에 있는 느티나무 밑에서 서낭제를 모셨으나, 안말이 폐동된 이후 현재는 느티나무...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는 노은면 서쪽 끝으로, 감곡면 경계 지역에 속하며 자자기라고도 부른다. 법동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 제관을 10여 명을 뽑을 정도로 성하다가, 그 수가 점점 줄고 주민들의 관심도 적어지면서 제를 지내지 않게 되었다. 특별한 이유 없이...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1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복탄1리는 충주~원주 간 국도 19호선에서 밤고개를 넘어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지방도 17호선으로 접어든 다음, 강변도로를 달려 지방도 599호선이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음력 정월 열나흗날 서낭제를 지내오다가 최근에는 지내지 않고 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복탄2리 인다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인다락에서는 예전부터 서낭제를 지내 왔다. 그런데 1900년 전후 옛날 산신당 신목을 벤 뒤로 도깨비들이 마을에 불을 지르고 장난하므로 돌탑을 쌓고 이곳을 제단 삼아 제사를 지냈다. 마을 사람들이 서낭당을 파괴한 후 폐지되었다. 당집은 따로 없고 마을...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독골 주민들이 마을의 재앙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독골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옥토망월형(玉兎望月形)의 명당이라 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신목인 수살맥이 느티나무의 남쪽 골짜기는 방아목, 남쪽 야산은 키명당, 느티나무는 방아공이, 주변 지역은 방아를 찧은 곡식을 담는 항아리라고 한다. 그래서...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 유량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본평리 유량은 앙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쪽으로 가다가 도로 좌우에 형성된 마을이다. 1반(장터거리)과 2반(안골)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각각 서낭제를 지냈는데, 마을 입구의 서낭나무가 신당 구실을 하였...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대사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대사는 원래 ‘한절’이라고 하였는데 ‘큰 절’이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안보리 선권에서 미륵리로 향하는 도로 오른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음력 11월 1일이 되면 마을 남쪽 자루봉 정상에서 산신제를 올리고, 마...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 석문은 사문리 대사(한절)마을에서 미륵리 쪽으로 올라오다가 지릅재 전에 형성된 마을이다. 지릅재 정상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가면 마패봉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에 돌로 쌓은 성과 성문이 있어서 마을 이름이 ‘석문’이 되었다고 한다. 이 마을에...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삼청리 묵동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단군제. 단군전(檀君殿)은 주덕읍 삼청리 산24번지 묵동에 있는 건물로 숭령전(崇靈殿)이라고도 한다. 1945년 원용선(元容璿)이 어래산에 자비로 창건한 후 1961년 현 위치로 이전하여 건축한 사당으로 지방 유림이 중심이 되어 단군제를 지내 오고 있다. 건물에는 ‘숭령전(崇...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동량면 서운리는 원래 제천군 한수면 관할이었는데, 1985년 10월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대부분이 수몰되자 충주시 동량면으로 편입되었다. 충주댐 선착장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차로 10여 분 가면 나온다. 서운리 산신제는 음력 정월 2일과 7월 2일에 각각 지...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석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 입구 서낭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내다가 1974년 폐지하였다. 산신제는 산신당이 우박 등의 피를 입어 1982년부터 지내지 않다가 마을 어른의 현몽이 있어 1984년부터 다시 지내고 있다. 석문마을 남쪽 천등산 동북쪽에 당숲과 제...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합천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00여 년 전 소당 선생이란 사람이 산속에서 혼자 은둔 생활을 하다가 합천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소당 선생은 벼슬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학에 밝았다고 하며 마을 주민들 중에는 소당선생에게 한학을 배운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석천리 합천 서낭제는 소당선생이 직접 제문...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설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살미면 설운1리는 살미면소재지에서 세성초등학교를 지나 재오개로 가는 도로를 따라 1.5㎞쯤 가면 위치하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 전부터 음력 정월 14일과 7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동고사를 지내왔다. 앞산 산제당은 서낭당에서 도랑을 건너 맞은편 산 중턱에...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500여 년 전에 산신당을 짓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었다. 원래 산신당은 두 칸으로 한 칸은 당집이고 다른 한 칸은 제물을 준비하는 곳으로 사용하였다. 산신당이 퇴락하자 단칸의 산신당을 새로 지었다. 당마산을 돌아 올라가면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물개금나무, 물푸레...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묘재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산신당은 마을 남단 숲거리에 서쪽을 향하여 있었다. 함석지붕을 얹은 단칸 2평 정도의 규모로, 내부에는 나무로 만든 위패가 있었다고 한다.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시에 산신제를 지냈는데, 1972년 이후 폐지되었다. 제관은 공양주를 겸하며 30대 이상의 남자 가운데 생...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수회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예전에는 수회리의 수회, 신원, 원통에서 함께 지내다가 지금은 수회에서 단독으로 지낸다. 다른 마을과 달리 산신제를 지내기 전에 서낭제를 먼저 지냈는데, 네 명의 제관을 뽑아 네 군데 서낭당, 즉 돌고개·장고개·돌팍머리·마당바위에서 지냈다. 돌고개와 장고개는 신원에...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냈던 마을 제사. 살미면 신당리는 충주호에 수몰되어 행정구역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공이리에 편입되었다. 서낭당은 한 평 남짓한 초가로 당우리 앞산 끝 도로 옆에 있었는데 1967년 조사 당시에 이미 내부는 파손되었다고 한다. 옆에 키 10m, 둘레 2m가량의 느티나무가 있었다. 산신...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족동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서낭제. 마을 앞 냇가에 있던 400여 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서낭제를 지내다가 1975년 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 미신을 타파한다는 명목으로 베어 팔고 폐지하였다. 1980년부터 마을 앞 길가에 있는 400여 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서낭제를 지내고 있다. 4...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탄방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탄방은 엄정면 소재지에서 추평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다가 미내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다리를 건너 산척면 송강리 쪽으로 가면 산 밑에 형성된 마을이다. 오래 전부터 음력 정월 보름 전후에 택일하여 서낭제를 지내오다가 1960년대 이후 지내지 않고 있...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 매남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 매남마을은 1983년 충주댐 공사로 대부분이 수몰되고 변두리 일부분만 남았으며, 설운골에 10여 호가 살고 있다. 이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날과 칠월칠석에 서낭제를 지내오다가 1983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이 대부분 수몰되어 폐지되었...
-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 범의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계명산 아래 범의(일명 약막) 입구에 서낭신을 모신 성황사(城隍祠)가 있었으나 언제인가 없어졌고 그 뒤로 600년 된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다. 신목 주변에는 돌무지가 있었다. 신격은 ‘수구제’라 하는데 구체적 의미는 전하지 않는다. 음력 정월 보름날 오후 8시...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뇌곡은 안보리 대안보와 화천리 사이에 있다. 마을의 가운데에 샘이 있고 마을 전체의 형상이 여근곡(女根谷)을 닮았다고 한다. 안보리 뇌곡마을 서낭제는 음력 7월 보름날에는 안보리 전체의 마당숲 서낭당에서 거리제의 일환으로 지냈고, 동짓달...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는 수안보에서 박석고개를 넘어 옛날 영남대로 양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미륵리로 가는 도로를 접어들면 마당숲이 나오는데 그 안에 서낭당이 있다. 이 서낭당에서 음력 7월 보름날 서낭제를 올려 안보리에 속한 대안보, 뇌곡, 복계, 선권의 수호를 기원하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고양나무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물의 공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4반 고양나무골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가다가 좌우에 형성된 야곡의 4개 반 중 하나로, 마을 자랑비에서 1㎞ 정도 더 가서 있다. 이 마을에서는 1994년 펌프장을 만들고, 음력 정월 14일날 가뭄이 들어 물이 마르지 않...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오다가 야곡 자랑비 좌우에 펼쳐진 마을로,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2·4반은 마을비 서쪽에, 3반은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야곡에서는 예부터 반별로 고사를 지내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런데 마을 앞...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터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물의 공급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야곡1반 터골은 야동초등학교에서 원주 방향으로 가다가 좌우에 형성된 야곡 4개 반 중 하나로, 마을 자랑비 길 건너에 있다. 제일은 음력 정월 보름날로 정해져 있고 오전 9시경에 지낸다. 제당은 마을 뒤 산 밑에 있는 집수정이다. 제관은 연...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풀무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 풀무골은 야동초등학교를 지나 야동마을 자랑비에서 좌측으로 보이는 마을이다. 풀무골로 접어들어 조금 들어오면 200년쯤 됨직한 느티나무 2그루가 서 있고, 100년쯤 된 느티나무 2그루가 뒤에 서 있는 서낭당을 만나게 된다. 금줄이 앞...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선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엄정면 목계리에서 소태면으로 접어들면서 첫 번째 만나는 마을이 양촌리 선창(船倉)이다. 선창이란 이름 그대로 남한강 수운이 한창 성황을 이룰 때 목계와 함께 뗏목과 상선으로 북적이기도 한 곳이다. 선창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음력...
-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동수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연수동 동수(東守)는 방자고개 동쪽, 찰방이 근무하던 연원역이 있던 마을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억울하게 죽은 한 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단을 쌓고 여단제를 지냈다. 여단(厲壇)은 억울하게 죽은 한 많은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쌓...
-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 동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동편 남쪽 목행으로 가는 국도변에 성황사(城隍祠)라 불린 당집이 있었다. 당집은 대지 면적66.1㎡에 함석지붕으로 된 두 칸 집이었다. 당집 내부에는 ‘송장군지령(宋將軍之靈)’이라는 남녀 초상화가 있었다. 신격은 ‘토지지신(土地之神)’이라고 하였는데 그 상관관계는 알 길...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보련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보련골은 노은면소재지인 입장마을에서 도랑을 건너 동쪽에 형성된 마을이다. 예전부터 음력 10월에 택일하여 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지내왔다. 동네 몇몇 대표가 올라가 고사를 지냈는데 60여 년 전부터 지내지 않고 있다. 그런데 동네에...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연하리 하남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노은면 소재지인 연하리 입장마을에서 앙성 쪽으로 넘어가는 ‘하남고개(하내미고개)’ 아래에 있는 마을이 하남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2월 중에 손이 없는 날을 택하여 산신제를 올려왔다. 예전의 산제당이 너무 퇴락하여 무너질 위험이 있자, 새마을사...
-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둔대마을은 산척면사무소 입구에서 도로 531호선을 따라 달랑고개를 넘은 다음, 1㎞ 지점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군도 26호선을 따라가면 느릅재 쪽으로 형성된 마을이다.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여서 많은 군인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고 하여 둔터, 진...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상영죽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매년 음력 9월 초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내왔다. 옛날부터 산신제를 지내던 곳은 마당재 뒷산에 있던 소나무였는데 6·25 전쟁 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지내게 되었다. 상영죽 큰 마을에서 앙성 쪽으로 몇 백 미터 내려오다가 외딴집 뒤쪽에 제당이 있...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별묘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별묘택견은 소태면 면사무소와 소태초등학교가 있고 광해군의 후궁인 허씨(許氏)의 묘와 충정공(忠正公) 허잠(許潛)의 별묘가 있는 마을이다. 별묘택견 입구에 있는 서낭당과 돌장승에 금줄을 치고 매년 음력 1월 14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낸다. 마...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오량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 별묘에서 소태초등학교와 허잠 별묘를 지나 청계봉(淸溪峰)을 향해 가다가 나오는 마을이 오량이다. 안오량과 바깥오량으로 나누어진 마을로 음력 정월 14일에 바깥오량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서 서낭제를 지낸다. 청룡사로 오...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관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냈던 마을 제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10월 초하룻날에 산신당, 터신당, 동구신당에서 제를 지냈다. 1986년에 와이키키 사원 주택을 신당 옆에 짓게 되면서 동구신목 시무나무가 철거된 후 동구신제는 폐지되었으며, 산신당과 터신당에서만 마을 제사를 지내다가 1...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예전에는 온천2리에 서낭당이 있었다. 서낭당은 건평 2평 남짓의 기와집으로 내부에 벽화 한 점이 있었다.현재는 당집은 없고 시멘트로 만든 제단 주변에 말채나무, 물푸레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 제단 주변에 금줄이 둘러져 있는데, 잡귀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지푸...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오산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600여 년 된 마을의 역사와 서낭제를 지내던 장소에 있는 서낭 숲의 규모로 보아 마을 제사의 연원도 꽤 오래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던 서낭제는 1970년 초까지 행해지다가 새마을운동 때 미신을 타파한다는 명목으로 폐지된 후...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탑동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탑동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10월 10일경 손 없는 날을 택하여 서낭제를 지낸다. 서낭당은 원래 옛 수안보중학교 뒤에 있었다. 당집은 3.305㎡ 규모의 초가였다. 당집 주변에 수령 100여 년, 높이 15m, 둘레 1.5m 정도...
-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완오리 거리실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거리실[巨里谷]은 온수골과 안골 사이에 형성된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낸다. 원래 마을 입구 큰 참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표석만 남아있다. 이 후 마을 회관 옆에 있는 참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제일은...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신촌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신촌은 완오리에서 가장 남쪽 바깥에 있는 마을로 불허터·음달말·양달말·밤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서는 양달말에 있는 느티나무를 서낭당으로 모시고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서낭제를 올린다. 양달말(일명 양지말) 입구에 있는 수령 100여 년 됨...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 흑평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마을 양쪽에 느티나무를 심어 거미들이 살도록 배려하고 서낭당 신목으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저녁 10시경에 준비하여 자시에 지낸다. 제관과 공양주는 깨끗하고 아들과 며느리가 있으며 내외가 해로하는 사람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한 명씩 선정한다...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 운교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목행리에서 구 목행대교를 건너서 도로변에 형성된 운교1리 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지낸다. 구 목행대교 부근에 몇 백 년 된 큰 느티나무가 있었으나 40여 년 전에 쓰러지자 서낭제를 폐지하였다. 그 후 젊은 사람들...
-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대리 하남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하남은 앙성면 면소재지에서 노은면으로 넘어가는 하남고개 북쪽에 형성된 마을로 산과 가까이 있어 산짐승들에 의한 피해가 많았다고 한다. 산짐승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신제를 지내왔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때 미신타파의 명목으로 자연스럽게 폐지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갈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남서낭과 여서낭을 모신다. 남서낭은 갈동 앞산 끝자락에 있는 참나무이고, 여서낭은 갈동 입구에서 지방도 520호선을 넘어 논 가운데에 있는 측백나무이다. 측백나무는 현재 말라죽어 줄기만 남아 있다. 제일은 음력 정월 초이튿날로 자시에 지낸다. 제관과 축관은 생기...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가리내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예전의 산신당이 퇴락하자 1999년 양철로 사방 벽을 두르고 양철지붕을 이은 단칸 당집을 지었다. 내부에는 합판으로 바닥을 깔고 송판으로 제단을 만들었다. 제단 가운데에는 ‘산신지위(山神之位)’ 위패를 모셨다. 산신당 주변에는 100여 년 된 엄나무 한 그루,...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용당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용당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지내왔다. 원래 큰 용당 마을회관 앞에 있던 아름드리 신나무를 서낭으로 모셔오다가 훼손되자 서낭신을 산제당으로 옮겨 모시고 있다. 큰 용당과 작은 용당 사이 산등성이 소나무 숲 안에 있는...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옥성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옥성에서는 옛날부터 마을 입구의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내 오다가 100여 년 전에 대홍수로 말미암아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서낭당도 매몰되었다. 현재 마을회관 건너편이 모두 쓸려나가 농토가 없어졌는데 지금도 땅 밑을 파보면 다른 지역과 달리 자갈이...
-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원당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원곡리 원당(일명 하일마을)은 추평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다가 탑평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가면 원곡저수지 위와 아래에 형성된 마을이다. 오래전부터 음력 정월 14일에 당고사를 지내왔다. 원당마을 앞산 중턱에 위치한 당집이 제당이다. 당집...
-
충청북도 금가면 월상리에서 주민들이 수중고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87년 무렵 여름, 동네 아이들이 늪에 빠진 것을 마을 사람들이 건져 내어 살렸는데, 점심시간에 박옥자의 시어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강가 갈대밭으로 갔다고 하여 찾아가니 벌써 시체가 물 위에 떠 있었다. 극락왕생을 빌어 주고자 무당을 불러다가 씻김굿을 하였는데,...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하재오개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67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구 밖 길옆에 서낭당이 있었다. 키 15m, 둘레 5.5m가량의 느티나무 둘레에 토석 제단을 마련하고 제사를 올렸는데, 1985년 충주댐이 완공되어 충주호에 수몰되면서 폐지되었다. 현재는 하재오개 산기슭에 있는 서낭당만 보존되어...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제내리 풍덕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1906년 풍덕 유지들이 마을 들머리에 숲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먼저 마을 주민 30명이 숲계를 조직하고 숲 조성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집집마다 보리 한 말씩 거두었다. 숲을 관리할 조직을 세우고 기금을 어느 정도 마련하자 마을 수구(水口) 자리의 논,...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대모천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대모천마을은 관암(갓바위)마을 앞, 탑들삼거리에서 산척 방면으로 충북선 굴다리를 지나 1㎞쯤 가다가 오른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음력 7월 보름 이전 경일(庚日)에 산신제를 지내고, 음력 정월 14일에...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소모천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예전에는 음력 정월 14일 자시에 수살고사를 지냈다. 마을에 들어서면 조그만 다리 건너 왼쪽에 있던 팽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10여 년 전에 자연적으로 말라죽었다. 그 뒤에도 나무 주위에다 고사를 지냈으나 1990년대 초반부터 지내지 않는다. 지금은 음력 7...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조돈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조돈마을에서는 서낭제를 ‘정월 보름 고사’라고 불렀으며, 음력 1월 14일 저녁 해가 지면 지냈다. 장소는 강가 나루터에 있는 느티나무 정자 밑이었는데 1972년 대홍수 후 폐지되었다. 조돈 나루터에 있는 700년 된 느티나무가 정자 구실뿐만...
-
충청북도 소태면 주치리 외촌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아름드리 소나무 10여 그루를 중심으로 참나무, 돌배나무, 벚나무, 물푸레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당숲에 산신당이 있다. 산신당은 돌로 쌓은 단 위에 높이 1m 정도의 돌벽을 3면으로 둘러 쌓아 만들었다. 지붕은 서쪽으로 경사지게 기와로 덮었다. 안에는 70×10㎝ 크기의 ‘백...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는 살미삼거리에서 갈마고개를 넘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전에 좌회전해서 들어가면 있는 마을로 신대, 상촌, 법수로 이루어져 있다. 적보산(積寶山)[지도에는 첩푸산으로 나온다.]은 산자락으로 아홉 봉우리가 있어서 구봉산(九峰山)이라고도 하는데, 제당은...
-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 가청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예전에 고목인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모셨으나 폭풍으로 넘어져 죽었고, 지금은 그 묘목을 키워 당목으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저녁 9시에 지낸다. 제관은 일주일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선정하는데 이를 ‘유사’라고 부른다. 유사로 선...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금잠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지동리 금잠 산신제에서는 서낭제를 함께 지낸다. 산신당은 따로 없고 마을 뒷산 소나무 밑 제단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서낭당도 따로 없으며 논 가운데에 형성된 숲에 있는 고사목 그루터기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제일은 음력 7월 7일로 9시경에 올린다. 제일...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미라실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안서낭당(할머니서낭당)과 바깥서낭당(할아버지서낭당)이 있다. 안서낭당은 층층나무, 벚나무, 고무딸기나무(복분자의 일종) 등으로 이루어진 당숲 안에 있다. 1985년경에 지은 안서낭당은 4면 시멘트 블록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은 단칸 제당이며 출입문이 없다. 바깥서낭당...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사방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사방(絲房)은 골짜기가 좁아 실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어 일부만 남아있으며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금잠에 속해 있다. 마을 입구에 서낭당이 있었고 사방마을 큰골에 산제당(山祭堂)이 있었다. 제일은 음력 1...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사방마을에서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사방마을 남쪽에 있는 용추(龍湫, 일명 용수꾸미)에 용(龍)이 살고 있다고 믿어 이곳에 제사 지냈다. 심한 가뭄이 들면 부정하지 않은 사람을 제주(祭主)로 선출하고, 각 가정에서 추렴하여 제비를 마련하였다. 제일이 되면 용추에서 돼지를 잡아 돼지머리를 수심 깊은 곳에 던지...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양아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양아는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음양지 삼거리에서 남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동량면 손동리 탄동을 지나 충주호변에 형성된 마을로 주로 밭농사를 짓고 있으며 과수원이 많다. 양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10일에 양아 사람들이...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원지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냈던 마을 제사. 원지동은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의 중심 마을이었으나 1983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이 수몰되어서 산신제도 폐지되었다. 산지댕이 신다리골(신담)에 있는 세 곳의 선녀탕에서 지냈다. 제일은 음력 7월 중 택일 하였고 자시에 지냈다. 제관은 생기복덕...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원지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원지동은 지동리의 중심 마을이었는데, 1983년 충주댐 공사로 마을이 수몰되어 서낭제도 폐지되었다. 마을 입구 둘레가 4~5m 정도 되는 소나무 앞에 짚을 한 단씩 추렴하여 당집을 만들고, 서낭제를 지냈다. 제일은 음력 1월 14일로 정해져 있고 자시...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양진명소사에서 봄가을 치제할 때 수신에게 지내는 마을 굿. 양진명소의 제신(祭神)인 오룡(五龍)에게 제사 지낸다. 예부터 나라에서 양진명소사(楊津溟所祠)에 향과 축문을 내려 향사하고 제신인 오룡을 제사하던 굿판을 벌였다. 그런데 조선 말기부터 양진명소사가 신립 장군 사당이라고 오인되어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양진명소단(楊津溟所壇)이라 칭...
-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숯골은 충주에서 달천교를 건너 달천초등학교 전에서 지방도 525호선으로 좌회전해서 산정·벌미·두정리를 지나, 서낭고개와 궁골고개를 넘어 내려가다가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매년 정월 14일 오후 2시 경에 서낭...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반천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서낭당은 붉은 벽돌로 쌓은 외벽에 기와지붕을 얹은 단칸 건물이다. 천장 상량문에는 ‘대정6년(1917) 4월 1일 수주상량 응천상지삼광 비인간지오복(大正六年 四月 一日 竪柱上樑 應天上之三光 備人間之五福)’이라고 적혀 있다. 제당 안에 ‘산신성황지위(山神城隍之位)’ 위패를...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인담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인담(仁潭)마을은 중앙탑이 있는 탑정과 안반내(반천) 사이에 있는 마을로 흐르늪이라고도 한다. 중앙탑면주민자치센터, 파출소, 충주중앙탑초등학교 등이 있다. 예전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와 향나무를 신목으로 모셨는데 향나무는 1972년 홍수로 쓸려가고 느티나무는...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탑정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국보 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석탑을 신체로 모신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로 해질녘 7시경에 지낸다. 제관은 대동계장과 이장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하며, 선정된 제관은 공양주를 겸한다. 고사에 필요한 제비는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하고, 제관은 1월 14일 아침 시장...
-
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마을 주민들이 지내는 위령제. 2003년 충주 탄금대에 1592년 임진왜란 때 장렬히 전사한 신립·김여물 장군과 8천 고혼의 넋을 달래는 위령탑을 건립하고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충주문화원 앞 광장을 우회전하여 위령탑을 지나면 팔천고혼위령탑(八千孤魂慰靈塔)이 나온다. 팔천고혼위령탑은 1592년 음력 4월 28일 도...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 주민들이 가뭄이 심할 때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에서는 예로부터 날이 가물어서 농사에 피해가 심하게 되면 기우제를 지내왔다. ‘무제’라고도 한다. 동리 책임자인 이장과 마을 유지들이 의논하여 기우제를 지내기로 결정하면 우선 희생이 될 돼지를 준비하였다. 충주 정토사지 법경대사탑비가 제당이 되었다....
-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계막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계막은 주덕오거리에서 요도천 쪽으로 우회전해서 요도천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풍산김씨 집성촌으로 대동단결이 잘 이루어지는 마을이다. 계막 입구 삼거리에서 화곡리로 가는 길로 200~300m쯤 가면 마을 끝 부근에...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화암리는 충주군 동량면의 지역으로서 꽃바위가 있으므로 꽃바위 또는 화암(花岩)이라 하였다. 동량면사무소에서 충주댐을 거쳐 2㎞ 지점부터 남쪽으로 충주호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마을로 사우앙산(四雨央山)[408m]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원화암의 화암...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발화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발화는 수안보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약 4㎞쯤 올라가면 충청북도 괴산군과의 경계인 소조령 아래에 남향받이로 형성된 마을로 사시동 아래에 있다. 고사를 지내던 칠성당은 발화 남쪽 골짜기에 있는데 당집은 없고 바위 밑에 살구나무 고목을...
-
충청북도 수안보면 화천리 사시동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사시동 동고사는 네 군데에 지낸다. 마을 안에 있는 말채나무, 국도 3호선 위(북쪽) 대추나무골 당숲, 소조령 산신단, 장승배기 말채나무 순서로 제사 지낸다. 제일은 음력 정월 14일과 7월 7일로 저녁에 지낸다. 제관은 제일 7일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 선정...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마을 주민들이 비가 오기를 빌며 지내던 마을 제사. 은행정은 수안보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약 4㎞ 쯤 올라가면 충청북도 괴산군과의 경계인 피난봉 아래 발화마을 밑에 길게 자리 잡은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요골과 은행정마을의 경계 능선에 있는 용머리 같이 생긴 용바위...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마을 주민들이 수해를 막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은행정은 수안보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약 4㎞쯤 올라가면 괴산군과의 경계인 피난봉 아래 발화마을 밑에 길게 자리 잡은 마을이다. 음력 정월과 7월에 산신제와 수살제를 지낸다. 1967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조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