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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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川里龍堂-祭 |
영어의미역 | Tutelary Festival in Yongcheon-ri Yongdang Village |
이칭/별칭 | 용천리 용당 성황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용당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서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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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2일 |
의례장소 | 용천리 용당 뒷산 |
신당/신체 | 서낭당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 용당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용당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서낭제를 매년 지내왔다. 원래 큰 용당 마을회관 앞에 있던 아름드리 신나무를 서낭으로 모셔오다가 훼손되자 서낭신을 산제당으로 옮겨 모시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큰 용당과 작은 용당 사이 산등성이 소나무 숲 안에 있는 서낭당은 송판으로 벽을 만들고 양철 지붕을 이었다. 서낭당 안에는 송판으로 제단을 만들고 제기함도 보관되어 있으며 ‘성황지위(城隍之位)’이라고 쓴 위패를 만들어 나무 벽에 걸어놓았다.
[절차]
제일은 음력 1월 2일로 정해져 있고 예전에는 자시에 지냈으나 지금은 저녁 9~10시에 지낸다. 섣달 그믐날 마을 대표들이 제당에 올라가 금줄을 치고 청소를 한다. 제관은 원래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봐서 선정하였는데 지금은 서로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대동계장이나 이장 중에서 부정한 일이 없는 사람이 맡는다.
제수 비용은 대동계 기금으로 충당하는데, 대동계 총무가 오전 중에 충주 시장에 가서 장을 봐 온다. 제물은 삼색실과, 통포, 제주(청주)를 준비한다. 저녁 9시 경에 제당에 올라가 제물을 진설하고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고축을 하고 대동 소지와 가구별 소지를 올린다. 제당에서 간단히 음복을 하고 내려와 대표들끼리 음복을 하고 제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