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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81
한자 石川里石門山神祭
영어의미역 Religious Service for the God of a Mountain of Seokcheon-ri Seokmun Village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석문마을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어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간신앙|토속 신앙|산신제
의례시기/일시 음력 7월 중 하루 오후
의례장소 석천리 석문마을 천등산
신당/신체 산신당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석문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 입구 서낭나무에서 서낭제를 지내다가 1974년 폐지하였다. 산신제는 산신당이 우박 등의 피를 입어 1982년부터 지내지 않다가 마을 어른의 현몽이 있어 1984년부터 다시 지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석문마을 남쪽 천등산 동북쪽에 당숲과 제수당, 산신당이 있다. 당숲은 100여 년은 됨직한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아카시나무와 싸리나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수당은 나무 기둥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고 널찍한 마루를 놓았고, 산신당은 나무 기둥에 슬레이트 지붕을 얹고 벽을 둘렀다. 산신당 안에 위패는 없고 뒷벽에 창호지와 실타래를 묶어 놓았다.

[절차]

제일은 입추가 지난 뒤 음력 7월 중에 택일하는데 예전에는 자시에 지냈으나 지금은 12시부터 준비하여 오후에 지낸다. 제관은 연장자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일주일 전에 정한다. 제관으로 선출되면 금기 사항을 지키고 목욕재계하며, 제당 주변을 청소하고 금줄을 치고 제당 옆에 술을 담가 놓는다. 이때 제관은 공양주를 겸하는데 당산주(堂山主)라고도 한다. 제의에는 제관 외에 정결한 마을 사람들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부정한 사람은 제일에 동네 밖으로 나가야 한다.

산신제에 필요한 제비는 집집마다 걷어서 충당하다가 요즈음은 동네 기금으로 마련한다. 제물은 통돼지, 백설기, 삼색 실과, 창호지, 실타래, 통포, 생메, 술을 마련한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른다. 제의가 끝나면 참석자들이 간단히 음복하고 내려와 마을회관에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음복을 하고 마을 현안에 대하여 의논한다.

[축문]

“維歲次干支七月干支朔初三日幼學○○○敢昭告于天登之靈曰山岳配天精靈所降溝瀆載地生此民庶維我石門是依神祗舊德前功多少小民歲竭衆誠罔不感服今又孟秋以將以亨匪欽是薦民和神福水土之品誠禮是欽粢盛不潔孔昭降鑑以假景福珪幣難備俯怒無有洽我洞里霜雪風雨水旱癘疫虎豹豺狼土神調之下之制之遠遁境外是耕是獲敷化潤物將事聽神惟康惟寧祈我神明冀發光輝歲修典禮敢竭衆誠可必於天民殷神休式薦馨香竟秩于地尙饗”.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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