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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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泉里發花七星堂告祀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발화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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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4월 8일 |
의례장소 | 화천리 발화 남쪽 골짜기 |
신당/신체 | 칠성당|살구나무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 발화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발화는 수안보면사무소에서 남쪽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 약 4㎞쯤 올라가면 충청북도 괴산군과의 경계인 소조령 아래에 남향받이로 형성된 마을로 사시동 아래에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고사를 지내던 칠성당은 발화 남쪽 골짜기에 있는데 당집은 없고 바위 밑에 살구나무 고목을 신목으로 모셨다.
[절차]
제일은 음력 4월 8일로 정해져 있고 저녁 10시 경에 지냈다. 제관은 부정하지 않은 사람들 중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 정하는데 선정된 제관은 집 대문과 제당 주변에 금줄을 치고 각종 금기 사항을 지켰다. 제수 비용은 가구별로 추렴하여 충당하고 제물은 돼지머리, 백설기, 삼색과일, 통포, 생메, 제주(막걸리)를 준비하였다. 제일에 제당 주변을 청소하고 제물을 진설한 후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는데 헌작, 재배하고 독축 없이 대동 소지와 가구별 소지를 올렸다. 제의가 끝나면 간단히 음복을 하고 마을로 내려가 마을 사람 전체가 모여 제물을 나눠 먹었다. 현재는 폐지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