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22 |
---|---|
한자 | 公州甲寺內院庵木造釋迦如來坐像-腹藏遺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59-23[중장리 4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성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3년 12월 20일![]()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현 소장처 |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59-23[중장리 43]![]() |
원소재지 |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59-23[중장리 43] |
성격 | 불상|복장유물 |
재질 | 목조|종이 |
소유자 | 갑사 |
관리자 | 갑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 내원암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불상과 복장유물.
[개설]
공주 갑사 내원암 목조석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公州甲寺內院庵木造釋迦如來坐像-腹藏遺物) 은 갑사 성보보장각에 모셔져 있다. 복장물 가운데 조성기에 불상 제작에 참여한 시주자와 조각승들의 이름 등이 남아 있다. 2013년 12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2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특징]
목조 석가여래 좌상은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 있고 수인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였다. 불두가 약간 아래로 숙이도록 제작되었고 가슴은 살짝 볼륨감이 느껴진다. 얼굴은 둥글고 코가 오똑하며, 지긋이 다문 작은 입 등이 특징이다. 나발에는 중간 계주(中間髻珠)와 정상 계주(頂上髻珠)가 있고 오른쪽 어깨를 살짝 덮은 대의(大衣)를 입고 있으며 무릎 사이로 넓게 옷자락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모습은 조선 후기 17세기 불상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복장유물에서는 시주자와 화원의 이름이 기록된 조성기를 비롯해 고려 후기나 조선 전기 무렵으로 추정되는 감지금자경사경(紺紙金字經寫經)의 잔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다라니, 향 등이 발견되었다. 조성기에는 불상을 만든 시기와 발원문은 쓰여 있지 않으나 화원 선인, 혜희(惠熙)[또는 혜희(慧熙)], 천윤, 상민, 선운 등의 이름이 남아 있어 불상을 제작한 조각승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조각승 혜희는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1640년(인조 18)경부터 1677년(숙종 3)경까지의 작품이 알려져 있다. 갑사 내원암의 목조 석가여래 좌상은 혜희가 17세기 중엽 늦어도 후반 사이에 제작한 작품으로 보이며, 보존 상태가 좋고 조형적으로 우수하여 임진왜란 후 제작된 조선 후기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