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31011 |
---|---|
한자 | 公州甲寺塑造釋迦如來三佛坐像-四菩薩立像-腹藏遺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중장리 5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성신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7월 20일![]()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
현 소장처 |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중장리 52]![]() |
원소재지 |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갑사로 567-3[중장리 52] |
성격 | 불상|복장유물 |
재질 | 돌 |
크기(높이,길이,너비) | 석가여래상 높이 268.9㎝|약사 높이 237㎝|아미타불상 높이 246㎝ |
소유자 | 갑사 |
관리자 | 갑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석가여래 삼불 좌상 및 사보살 입상과 복장유물.
[개설]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公州甲寺塑造釋迦如來三佛坐像-四菩薩立像-腹藏遺物) 가운데 보살상은 1617년(광해군 9) 행사(幸思) 등 9명의 조각승이 제작한 총 7존(尊)으로 구성된 대단위 작품이다. 2011년 7월 2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형태]
소조 석가여래 삼불 좌상과 사보살 입상은 중앙의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 아미타불이 자리하고 그 사이에 보살상 네 구가 조성되어 있다. 석가여래상의 높이는 268.9㎝, 약사와 아미타불상은 각각 237㎝, 246㎝이며 네 구의 보살상은 높이가 230㎝ 안팎으로 대략 유사한 크기이다.
[특징]
석가여래 삼불 좌상은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으며 장대한 크기에 작은 얼굴, 긴 상반신에 비해 낮게 표현된 무릎 신체 표현이 특징이다. 이마가 좌우로 넓은 방형의 얼굴과 얇고 긴 눈, 높고 큰 코와 두툼한 입 등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다. 수인은 석가여래상이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나머지 두 여래상은 설법인(設法印)을 취하고 있다. 착의법의 경우 석가여래상은 오른쪽 어깨를 살짝 덮은 변형 편단우견식(偏袒右肩式) 대의(大衣)를 착용하였고, 좌우 여래상은 부견의 위에 대의를 입고 있는 전형적인 조선 후기 착의법이다.
보살상 네 구는 입상으로, 중심의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 보살상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크기와 착의 상태로 제작되었다. 손에는 여의와 연꽃 가지를 들어 보살의 특징을 나타내었으며, 보살상들이 쓴 보관은 동 시기 보살상에 비해 정교하고 화려하다.
2015년 6월 약사여래상 좌측 보살상의 복장물을 조사 진행하여 발원문과 후령통(候鈴筒), 경전류 등을 발견하였다. 이 중 발원문은 18면에 걸쳐 기록한 것으로 시주자와 조성 시기 등이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공주 갑사의 소조 석가여래 삼불 좌상과 사보살 입상은 행사가 수조각승으로 처음 등장하는 유일한 불상으로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