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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021
한자 武寧王金製冠飾
영어의미역 A Pair of Gold Ornaments for Diadem of the Ki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서미영정재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7월 9일연표보기 - 무령왕 금제 관식 국보 제15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무령왕 금제 관식 국보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성격 관식
제작시기/일시 백제시대
재질
높이 30.7㎝|29.2㎝
너비 14㎝|13.6㎝
소장처 국립공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웅진동 360]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립공주박물관
문화재 지정번호 국보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왕의 관식(冠飾).

[개설]

관식은 지위 또는 신분을 상징하는 격조 놓은 장신구로서, 왕이나 그에 필적하는 지배자들의 무덤에서만 출토된다. 관식을 만드는 데 쓰인 금속은 금, 은, 금동 등이며, 각 나라마다 독특한 형태의 관식이 사용되었다. 무령왕의 머리 부분에서 2매로 이루어진 1쌍의 관식이 발견되었다.

[형태]

무령왕 금제 관식 은 얇은 순금판을 오려내는 투각 기법으로 문양을 표현하였다. 문양은 인동당초문과 연화문을 부처의 광배(光背)와 같이 불꽃 형태로, 불교적 영향을 받아 표현함에 따라 백제 특유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무령왕 금제 관식에 달린 달개는 127개로 움직임에 따라 떨리는 율동의 미를 더하고 있다. 달개의 모양은 원형으로 살짝 오목한 형태이다. 달개의 고정 방법은 은 허리띠, 금·은 허리띠 드리개에 달린 달개들과는 다른 형태이다. 관식 아래에 줄기 같은 촉에 구멍이 아래위에 두 개 있는 점으로 보아 관의 대륜(臺輪) 같은 곳에 고정시켰던 것 같다.

관식의 인동초 무늬는 불꽃처럼 역동적인 상승감이 느껴지도록 표현되었는데, 이는 인도와 중국, 중앙아시아에서는 볼 수 없는 요소로 고구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특징]

무령왕 금제 관식 은 출토 당시 거의 포개진 상태로 발견되어 관모의 앞뒤에 붙였던 것으로 보았으나, 중국 사서인 『주서』에 “백제에서는 조배나 제사 때 관의 양쪽에 날개를 붙인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일본 나라시대의 후지노키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의 관식이 관전쌍입식(冠前雙立飾)인 점을 고려해 볼 때 무령왕의 관식도 관전쌍입식으로 장식되었을 것이다. 무령왕 금제 관식은 1974년 7월 9일 국보 제15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무령왕의 금제관식(왕)은 기록에서 보이는 백제 왕의 금화 장식 형태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평양 출토 금동관의 문양 및 북위 금동삼존불 광배의 문양과 유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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