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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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에서 질마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질마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개재되어 있는데,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없다. 연미산 서쪽으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질마고개라는 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는 중엽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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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정안면·사곡면 일대에서 전해지고 있는 홍길동 이야기. 「홍길동성 전설」 오뉘힘겨루기 전설의 주인공인 오뉘가 홍길동과 그의 누나로 치환되어 전승되고 있다. 「홍길동성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의 전통마을』3(공주문화원, 2004)에 실려 있으나, 채록이나 수집상황에 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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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동의 대표적인 세거성씨 가운데 하나인 강화최씨 가에는 약 30점의 고문서가 대대로 전해 오고 있다. 강화최씨는 부전동의 세거성씨이었던 김석견(金錫堅)의 사위로 입향하게 되었는데, 입향시기는 입향조 김석견의 손자 방(逄)의 출생년이 1508년(중종3)인 것으로 보아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이었음을 알 수 있다. 부전동 강화최씨 가의 고문서로 시기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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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계실리 산신제는 ‘산막 산신제’와 ‘음촌 산신제’로 따로 행해졌다고 하나, 산막에 사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지금은 음촌 산신제만이 남아 있다고 한다. 산신제를 치르는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음촌은 양촌 밑으로 계실교 건너 마을인데, 햇빛이 잘 들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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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에서 음력 시월 초사흗날과 섣달그믐날에 지냈던 마을제의. 고성리의 산신제는 매년 음력 시월 초사흗날과 섣달그믐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치러지던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산신제를 치르는 제관은 생기복덕을 따지고 나이가 35세 이상으로 부정이 없는 사람으로 가려 뽑는다. 제비는 집집을 돌며 걸립하는데, 이렇게 마련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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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옥천습곡대와 경기육괴 사이의 분지. 공주 지역의 산계(山系)를 크게 보면, 북부와 남동부의 능선들은 대체로 북북동이나 남북 방향이 우세하지만, 중앙부의 공주분지를 둘러싼 해발 고도가 낮은 능선들은 대체로 N30~40E의 방향성을 띄고 있다. 한편 공주 지역의 산계는 계룡산지에 관입한 반암 등의 영향으로 이루어진 점, 약산과 묵방산 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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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있는 시. 차령산맥 일부가 공주시의 북동쪽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무성산[613.6m]·국사봉[590.6m]·금계산[574.8m]·갈미봉[515.2m] 등의 산들이 사곡면·정안면·유구읍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공주시의 북부 지역은 비교적 높은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남동 지역은 국립공원인 계룡산[845.1m] 지괴가 분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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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근현대라 함은 보통 일제의 대한제국에 대한 주권 침탈에 의한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8월부터 해방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는 크게 1910년대의 무단통치기, 1920년대의 문화정치기로 불리는 민족분열통치기,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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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는 과거 수백 년간 ‘뜸밭[浮田洞]’이라고 불리우던 큰 마을에 속해 있다. 뜸밭은 공주에서 예산(청양)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가면 연미산 터널을 지나자마자 왼쪽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오늘날의 행정구역상으로는 우성면의 한천리·내산리·도천리·신웅리의 4개 리, 15개의 자연촌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전동의 남쪽 끝에는 연미산과 채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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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숙종 때 이 마을 출신인 한씨(韓氏) 한 사람이 크게 출세하여 시랑(侍郞) 벼슬을 하였다 하여 한시랑(韓侍郞) 또는 대시랑(大侍郞)이라 불렀으며, 또한 난리 시절에도 마을이 평온하였으므로 중리(中里)라고도 하였다.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시랑리와 중리에서 ‘대(大)’자와 ‘중(中)’자를 따 ‘대중(大中)’이 되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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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서 음력 10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산신제를 치른다. 산신제는 대중리 뒷산에 산제당이 남아 있어 거기서 의례를 지낸다. 대중리에서 산신제를 본격적으로 지내게 된 전설은 다음과 같다. 산제당 뒤에 바위에서 물이 솟아오르는데, 산신제 지내기 전 이곳을 깨끗이 청소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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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는 공주에서 예산(청양)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연미터널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길게 펼쳐져 있는 마을이다. 버스는 오전에 3번 오후에 3번씩 하루에 6번 운행하며 공주시내에서 내산·한천행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곳은 400여 년의 전통과 음악을 간직해온 마을로 예전부터 ‘뜸밭’ 또는 ‘부전동’이라 불리었다. 지금도 내산리는 부전동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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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전국 밤 생산량의 15%를 차지 할 정도로 산과 들에 밤나무가 가득하다. 정안면과 사곡면·이인면·우성면 일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공주 밤은 토질과 기후 면에서 밤 재배에 적합하고 기술 수준이 높아 최고 품질의 밤으로 인정받고 있다. 내산리도 예외가 아니어서 9월이 오면 본격적인 밤 수확이 시작된다. 내산리의 마을 지형은 무성산에서 발원하는 하천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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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는 무성산 자락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에 위치하고 있다. 입지 조건 상으로 마을이 분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상당히 무덥게 느껴진다. 그런 내산리 주민들에게 여름철에 그늘이 되어 주면서 자연스레 쉼터 노릇을 해 주는 것이 바로 둥구나무이다. 둥구나무는 내산리 마을회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웅진교육박물관 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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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정안면·우성면에 걸쳐 있는 산. 무성산의 산봉에는 돌로 쌓은 산성이 있는데, 고려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무성산에는 홍길동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홍길동과 그 누이동생이 장사였다고 한다. 서로 그 힘을 겨루기로 하고 홍길동은 서울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동생은 성을 쌓는 것으로 내기를 했다 한다. 동생이 성을 다 쌓을 무렵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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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 무성산 정상부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축 산성. 한천리 주민들은 홍길동이 축성하였다고 전하는데, 실제로 홍길동이 축성하였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다. 따라서 앞으로 발굴 조사를 통해 축성 시기가 밝혀져야 산성의 축성 배경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주 지역에서 예산으로 통하는 국도 36호선을 타고 12㎞쯤 가면 사곡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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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제사가 끝나고 날이 샐 무렵 마을에서는 특이한 광경이 펼쳐진다.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싸리문 밖에 나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두 손에는 시루떡이 놓여 있다. 이른 새벽 산새가 지저귀고 수탉이 목청을 뽐내는 시골 풍경과 그 속의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 이들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종종걸음으로 이웃집을 오가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일일까. 왜 사람들은 떡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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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 뜸박 열두동네에서 음력 10월 초이튿날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에는 무성산 골짜기를 중심으로 여러 마을들이 위치하는데, 이를 사람들은 ‘뜸박 열두동네’라고 부른다. 여기서 ‘열두동네’란 한천리(상·중·하)·내산리(안골·경석골·동석리·중말)·도천리·신웅리·월미리·영천리(2개 마을) 등의 마을을 말한다. 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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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남긴 상처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게는 숙명처럼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내산리의 경우 다행히 다른 마을에 비해 피해가 거의 없었다. 전쟁이 한창일 무렵 북한군은 새벽을 틈타 조용히 마을을 지나갔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산리에는 마을사람들이 퇴각하는 북한군장교를 생포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마을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가슴 아픈 일화이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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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마곡사가 있는 절골이라 하여 사곡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벌음지현에, 신라시대에는 청음현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공주목 신풍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에 공주목 계실면이라 하고 면사무소를 계실리에 두었다. 1750년대 사곡면으로 개칭하고 면사무소를 호계리로 이전하였고,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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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한 공주시는 크게 산지 지형과 분지 지형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산지 지형은 북부의 경우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서남으로 뻗어 무성산[614m], 금계산[574m] 등 여러 산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부의 경우에는 천황봉[846.1m]을 최고봉으로 계룡산지가 거의 남북으로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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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목천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 농경시대 목동이 소를 몰고 다닐 때 소가 즐겨 물을 마시던 우물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소우물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무성산(武城山)에서 발원한 산줄기가 소우물 주변을 에워싸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금강(錦江)을 가로막고 우뚝 솟은 연미산(燕尾山)과 취리산(就利山)이 보인다. 얕은 구릉과 논·밭으로 둘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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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 있는 산. 약산은 약산동의 주민들이 마을의 흉제를 예방하기 위해 산신당을 짓고 매년 정월 보름 영시에 산제를 올리던 곳이었다. 전국에 약산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산이 많이 있는데, 보통 약산은 명칭 그대로 좋은 약초(藥草)나 약수(藥水)가 나올 때 붙여지곤 한다. 반면에 사곡면 화월리의 약산은 마을의 흉사를 예방하는 산신당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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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밭골의 산신제는 4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대동계가 결성된 이래부터 지금까지 매년 정월 보름과 시월 초하루에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과연 현재의 산신제는 400여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을까. 해답을 찾기 위해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마을 내산리를 찾아 갔다. 흔히 산신제라 하면 산의 신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옛 사람들은 산신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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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원래 북쪽의 우정면이라는 명칭은 인조가 이괄의 난으로 피난 중에 소에게 물을 먹였다는 소우물에서 유래한 것이다. 남쪽 금강 변의 성두면이라는 명칭은 성 터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정면과 성두면을 병합하고 우정면과 성두면의 이름을 따서 우성면(牛城面)이라 하였다. 우성면은 정안천·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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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지표상에 존재하는 인문적 사상들을 지리적 관점에서 분석한 분야. 공주 지역은 충청남도의 동부 중앙에 있다. 경도상으로 볼 때 동쪽은 연기군의 서면·남면·금남면과 그리고 대전광역시의 유성구·서구에 접하고 있으며 동쪽의 맨 끝은 반포면 봉암리의 동쪽으로 동경 127° 17' 30"이다. 서쪽은 예산군의 대술면·신양면과 청양군의 운곡면·대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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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공주 지역의 자연지리는 지질·지형·기후·토양 등의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공주 지역의 지질 분포를 보면, 선캄브리아기의 운모편암과 편마암, 중생대의 안산암, 화강암류, 공주군층, 신생대 4기의 충적층 등이 나타난다. 공주 지역은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있으며,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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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에 있는 공원. 전통 문화가 소외되어 가는 이때에 우리의 토속적인 장승 문화를 보전·전승하여 21세기 한국형 농촌 건설과 체험 학습을 통한 건강 휴양 마을을 조성하여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문화 발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해 (주)제일산업개발에서 마곡사 인근 부지를 확보하여 1999년 10월부터 2002년까지 장승마을을 조성하였다. 2004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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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동곡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을 피해 인조(仁祖)가 공주로 피난 올 때였다. 당시 인조는 시종 몇 명과 함께 평민 복장으로 초라하게 피난을 왔는데, 이 마을에 살던 노숙이라는 사람이 쌀 300석과 닭 수 백 마리를 인조에게 바쳤다. 이에 크게 기뻐한 인조가 노숙에게 소원을 묻자, 노숙은 “묵지전의 세금을 덜어서 민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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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공주시는 차령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위치하며 크게 산지 지형과 분지 지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산지 지형은 공주의 북부와 남동부 지역에 발달하였는 데 북부 지역은 차령산맥이 북동에서 서남으로 뻗어 무성산[614m]과 금계산[574m] 등 여러 산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동부의 경우는 천황봉[846.1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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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의 북부 산지를 이루는 산맥. 차령산맥은 태백산맥의 오대산(五臺山)에서 갈라져서 충청북도의 북부, 충청남도의 중앙을 남서 방향으로 뻗은 산맥이다. 차령산맥은 마식령산맥·광주산맥·소백산맥·노령산맥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오래 된 중생대 말의 습곡 산맥으로 기반암은 경기변성암복합체를 중심으로 화강암과 편마암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도가 전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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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미촌 윤선거(尹宣擧)[1610~1669]는 계룡의 남북으로 명승지가 있는데 공암의 산수가 최고의 경치이고 그 다음이 갑사라 하였다. 공암은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를 말하는데 이곳은 계룡산 산줄기가 뻗은 사이로 용수천이 흐르고 낮은 야산 아래에 절벽이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지만 공주와 대전의 중간에 위치한 덕분에 급속히 개발이 진행된 상태이다. 그러나 갑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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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한산리(韓山里)와 영천리(永川里)에서 ‘한(韓)’자와 ‘천(川)’자를 따 ‘한천(韓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한산리·영천리·구화리(九化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한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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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한천리에 있는 농업관개용 저수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영천리, 한산리, 구화리 일부를 병합하여 한산리와 영천리에서 한 자씩 따서 한천으로 명명하였고, 이에 따라 한천지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한천리라는 지명이 생기기 전에는 신령스러운 무성산(武城山) 산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마을이라 하여 영천(靈川)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로 인해 한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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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화월리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지내는 마을 제사. 화월리 산신제는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마을이 들어서면서부터 전래되어온 마을 제사이다. 산신제에서는 무성산 산신에게 마을에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화월리의 산신은 무성산에서 구룡산을 통해서 온다고 생각한다. 본래 마을에서 주관하여 행해졌으나 지금은 몇몇 집에서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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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송회리(松會里)와 구학리(九鶴里)에서 ‘회(會)’자와 ‘학(鶴)’자를 따 ‘회학(會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송회리·구학리·마구리(馬口里)·검사리(儉沙里)가 통합되어 회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사곡면 회학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