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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일대에 전해오는 사랑 이야기이자 지명 이야기. 각흘고개는 유구 땅 금계산과 봉소산 사이 온양으로 가는 길에 있다. 고개가 구불구불하고 험준하여 예로부터 외적에 대항하는 장소이기도 하였다. 「각흘고개 전설」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대중리에 전해지는 「돌고개전설」과 같이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의 원한이 깃든 이야기이다. 1992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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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부녀자들이 심심풀이로 부르던 민요. 단조로운 노동을 반복해야 했던 전통사회에서 성행한 부녀자들 노래 중 하나이다. 연희를 위한 목적으로도 불렀지만 대부분은 길쌈·물레질 등의 단조로운 작업을 하면서 작업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불렀다. 「강시강실 강실도령」은 1984년 1월 19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서 박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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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 일대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 「금괴산 전설」은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으려는 금괴의 은밀한 매장이 원인이 되어 금괴산이라고 한다는 지명 유래를 담고 있다. 1992년에 공주시·공주문화원에서 간행한 『공주의 맥』과 1997년 공주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공주시에서 간행한 『공주지명지』에 실려 있다. 후자는 전자를 그대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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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남정네들이 놀이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민요. 각설이 타령의 본 고장답게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는 각설이 타령과 유사한 노래들이 다수 전승된다. 「뒷동산에 개박달나무」는 남정네들이 부를 때는 동살풀이 가락으로 부르고 여인들이 부를 때는 약간 느리고 흥겨운 굿거리와 유사하게 부른다. 남정네들이 부르는 「나가구 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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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서 ‘유구’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하였다.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뒷산에는 낮은 고개가 있다. 이곳은 원래 차령산맥의 줄기가 이어지는 곳인데, 조선시대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조선의 지기를 끊고자 이곳을 고개로 만들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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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와 정안면 장원리에 전해지는 나무꾼들이 부른 아리랑. 공주시 유구읍·신풍면·정안면 등 차령산맥에 의지한 산골에서 나무꾼들이 많이 불렀다 해서 「나무꾼 타령」 또는 「나무꾼 아리랑」 등으로 일컬어진다. 아리랑의 한 종류로, 노래를 할 때 흥에 따라 속도와 가락이 변하는 형식을 잘 보여준다.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는 아리랑으로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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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신영1리에 전해지는 논매기를 할 때 부르던 민요. 「산아지」는 공주시 반포면과 유구읍에서 주로 불리운 논매는 소리다. 선창자가 장구나 북을 치면서 선소리를 메기고 논을 매는 일꾼들이 후렴을 함께한다. 줄모를 심기 이전 삭모로 심은 논매기 작업, 속칭 ‘무릎 맞대기’ 일노래의 전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후렴재마저 일정한 박자를 갖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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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양반을 풍자한 민요. 관찰사가 근무했던 충청남도 공주의 특성상 양반을 비난하거나 풍자하는 민요는 많지 않다. 풍자를 담은 노랫말 또한 노골적이지 못하고 생활 속에 존재하는 일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예를 들어 고을 사또나 방백의 횡포가 심한 경우 이들이 빨리 죽기를 원하여 하는 말이 ‘땡감두 떨어지데’ 하는 식으로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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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놀이판에서 부르던 민요. 「외다리 가진 땅개비가」는 성인이 부르는 소리와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 두 가지가 있다.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는 발 고르기, 발 끼기, 한 커리 두 커리 등의 놀이에 반드시 필요한 노래였다. 이 놀이는 2인 이상이 발을 뻗어 서로 양발 사이로 엇갈리게 끼고 한 사람이 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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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면 추계리에서 용목동이라는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목동은 공주시 유구면 추계1리 양지의 뒤쪽으로 산을 가파르게 오르는 지점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양지는 항일의사가 태어난 곳으로 입구에는 황희 정승의 17세손인 항일 독립투사 황병주 선생의 유허비가 서있다. 마을 앞으로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데, 금계산의 높은 봉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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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면 덕곡리에서 장자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주시 유구면 덕곡리에 장자골이라고 부르는 마을에 부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돈이 많다는 이유로 마을 일도 자기 마음대로 이랬다저랬다 하는 장자였다. 돈이나 재물에는 인색해서 걸인이나 중을 보아도 도와주지 않았다. 당연히 마을에서는 인심을 잃고 있었다. 하루는 중이 집에 찾아와서 목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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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에서 차동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차동고개 전설」은 『공주의 맥』(공주시·공주문화원, 1992)과 『공주 지명지』(공주시·공주대학교지역개발연구소, 1997)에 실려 있다. 제보자나 채록과 관련된 사항은 없다. 옛 공주군과 예산군의 경계지에 차동고개가 있다. 아주 먼 옛날 이 고개의 불왕골에 차서방이 살았다. 그는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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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범진은 1907년 6월 26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426번지에서 태어났으며, 1927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 활동에 투신하였다. 강범진은 국민부(國民府) 동만지방(東滿地方) 조직위원으로 만주와 간도에서 주로 활동하였다. 독립군으로 이춘갑(李春甲) 등 3명을 인솔하여 회비를 징수하려고 출장을 가던 중 계관산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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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에 있는 고려 중기의 문신 충숙공 문극겸(文克謙)[1122~1189]을 기리는 유적. 공주 유구역 인근에 있는 고간원은 고려 후기의 충신 남평문씨 문극겸의 충간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사당이다. 그러나 건립 시기나 건립 배경, 건립 주체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여러 가지 기록을 통해 대강의 상황만 추측할 수 있을 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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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 있는 공립 실업계 고등학교. 진실·근면·용기를 교훈으로 하여 심신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기술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2년 12월 27일 유구종합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72년 3월 14일 6학급으로 개교하였으며 같은 해 3월 18일 초대 김형구 교장이 취임하였다. 1974년 3월 1일 일반계 고등학교인 유구고등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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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 진흥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1년 3월 2일 도서관 설립을 승인받고, 9월 13일 건물을 준공하여 1991년 10월 7일 개관하였다. 2002년 8월 1일 디지털 자료실을 개설하였고, 200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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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산. 관불산은 그 모양이 부처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말봉과 감로봉 등 봉우리가 두 개 있는데 이 봉우리 사이의 모습이 말안장과 비슷하며 예전에는 꼭대기에 막대기를 꽂고 말굽을 놓았다고도 한다. 관불산은 편암계 화강편마암층으로 이루어졌다. 관불산의 동쪽으로 유구천이 북쪽에서 남쪽 방향으로 흐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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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구치(鳩峙)고개가 뚫리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짐에 따라 구치(鳩峙)라 부르던 것을 아홉 내[川]가 합하는 곳이라 하여 구계(九溪)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九水洞) 일부가 통합되어 구계리가 되었고,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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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구계리 산막에서 매년 정월 초이튿날과 시월 초하루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산제사. 구계리 산막 산제사는 매년 1월 2일과 10월 1일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올리는 제의이다. 태화산 줄기인 마을 뒷산에 산제당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 일대를 ‘산제당골’이라고 한다. 9월 말에 마을회의를 열어 제관, 축관, 유사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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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심신으로 개성을 키우는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창의성과 실력을 기르는 학생,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며 미래를 여는 학생, 우리 문화를 알고 새로운 가치를 기르는 학생, 바른 습관을 실천하며 민주 시민 의식을 갖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사랑, 정직이다. 1967년 2월 3일 유구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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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구계리와 유구리 사이에 있는 고개. 마곡사에서 쓰는 꿀을 배달하기 위해 길이 생겼다고 한다. 구티[鳩峙] 또는 구재, 밀현, 비득재라고도 한다. 지형이 마치 비둘기와 같다고 하여 비둘기 ‘구’자를 쓴다. 화강편마암층으로 이루어진 고개로 약 214m 정도의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고개 남서쪽으로는 유구천의 지류가 흐르며, 북동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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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에서 반포면 온천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32호선은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에서 대전시 중구 용두동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165.6㎞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44.9㎞, 왕복 4차선은 33.5㎞, 왕복 6차선은 7.2㎞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4개 동서 노선 가운데 하나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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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에 있는 산. 옛날에 홍길동이 이 부근에서 무술을 익힐 때 금계산에서 활을 쏘고 그 화살보다 빨리 말을 달려 서쪽에 있는 두루봉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것을 찾다가 앞산 봉우리에 올라와서도 화살이 안 보여 걱정을 하였다하여 걱정봉이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는 극정봉이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홍길동과 홍길동 누이에 관한 이야기로, 홍길동과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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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와 사곡면 부곡리를 잇는 고개. 조선시대 사곡면의 가장 큰 절인 상원골 마곡사에서 사용하던 기름을 이고 넘나들던 고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개 남쪽으로 부곡리와 유룡리가 있고, 고개를 넘어 북쪽으로는 유구읍 동해리가 이어져 있다. 주변은 온통 첩첩산중이나, 기름재 가까운 거리에 지방도 604호선 아스팔트 도로가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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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병헌(金秉憲)은 1880년(고종 17) 1월 17일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4일 당시 충청남도 공주군 신상면(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維鳩) 장터에서 황병주(黃秉周)·이정춘(李正春) 등과 같이 장날에 모인 500여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동하였다. 시위 도중 주동자인 황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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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高麗) 때부터 노씨(盧氏)가 정착하여 살았다고 하여 노동(盧洞)이라 하였다고도 하며, ‘갈대 노(蘆) 자’를 사용하여 ‘갈대[蘆]가 많은 곳’이라는 의미의 ‘노동(蘆洞)’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천석동(千石洞)과 세동(細洞)이 통합되어 노동리가 되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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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녹문리(鹿文里)와 장천리(長川里)에서 ‘녹(鹿)’자와 ‘천(川)’자를 따 ‘녹천(鹿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녹문리·성주리(聖住里)·상장천리(上長川里)·하장천리(下長川里)·목촌(木村)의 일부가 통합되어 녹천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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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악(山岳)에 바위가 있고 당(堂)이 있어 당곡(堂谷)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덕암리(德巖里)와 당곡리(堂谷里)에서 ‘덕(德)’자와 ‘곡(谷)’자를 따 ‘덕곡(德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에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덕암리·당곡리가 통합되어 덕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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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덕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사는 삶을 기반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 기초 기본 학습을 토대로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 위생 안전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 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다양한 학습 경험을 기초로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38년 10월 4일 신상덕암심상소학교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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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에서 재배되는 수박. 유구천과 마곡천 사이에 위치하면서 상원골과 인접한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는 마곡사와도 인접해 있는 곳이다. 또 전쟁이나 천재가 일어나도 난을 피해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10군데 명당 중 8번째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해발 400m 고지에 있는 산촌으로 고냉지 농업이 발달하였다. 1982년 이희성을 중심으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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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학대사(無學大師)가 마을에 와서 좌우를 살펴보니 남쪽은 오룡쟁주(五龍爭株), 북쪽은 괘등(掛燈), 동쪽은 복호(伏虎), 서쪽은 선인격고(仙人擊鼓)의 형상이었다 한다. 그런데 이 마을에 물이 많지 않아 용이 살만한 환경이 되지 못하여 그 물을 동해에서 끌어 온다는 말대로 마을 명칭을 도화동(桃花洞)에서 동해(東海)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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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태화산에서 음력 시월 초사흗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동해리(東海里)의 지명 유래는 다음과 같다. 조선 전기까지 와룡동(臥龍洞)이라 불리던 마을이 지금의 동해리로 바뀌었는데, 풍수적으로 동해리에는 오룡쟁주형(五龍爭珠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용에게는 물이 있어야 하므로 이곳을 지나던 무학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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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에서 발원하여 호계리에서 유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마곡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다. 1991년 5월 9일에 충청남도 88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마곡천은 유구읍에서 시작하여 사곡면 북부의 부곡리·운암리·가교리·고당리를 거쳐 호계리에서 유구천에 합류한다. 마곡천의 경우 상류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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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만년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마을과 냇물이 있다하여 만천(萬川)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만년동(萬年洞)과 이천리(梨川里)에서 ‘만(萬)’자와 ‘천(川)’자를 따 ‘만천(萬川)’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만년동과 이천리의 일부가 통합되어 만천리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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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골짜기 마다 새 소리가 울창하여 명곡(鳴谷)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명우리(鳴牛里)와 이곡리(梨谷里)에서 ‘명(鳴)’자와 ‘곡(谷)’자를 따 ‘명곡(鳴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명우리·조산소(趙山所)·이곡리·달동리(澾洞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명곡리로 개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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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서 발원하여 유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곡천의 유수 계통을 보면 본류는 금강이고, 제1지류는 유구천이다. 1966년 9월 19일에 충청남도 226호 지방 2급 하천에 지정되었다. 하천 연장은 3.2㎞이고, 유로 연장은 4.1㎞이며, 유역 면적은 9.31㎢이다. 명곡천의 상류부에는 명곡저수지가 있고, 명곡천에는 국지적인 소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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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 있는 산. 소가 우는 것 같은 형국이어서 명우산이라 부른다. 명우산은 높이가 368m이며, 차령산맥의 한 줄기로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상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명우산의 남쪽으로는 절대봉과 국사봉이 있으며, 북쪽은 극정봉과 이어지고 있다. 동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으며,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좁은 충적지가 형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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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산이 선좌체(仙坐體)라 하여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이라 하는 데, 여기에 금천(錦川)이 흘러 문인들의 비단 같은 마음이 따르는 곳이라 하여 문금(文錦)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문암리(文岩里)와 금천리(錦川里)에서 ‘문(文)’자와 ‘금(錦)’자를 따 ‘문금(文錦)’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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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2리 검단에서 음력 정월에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한국에서 장승의 기능은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마을 수호의 기능과 방위 수호의 기능, 산천 비보(裨補)와 읍락 비보의 기능, 불법 수호의 기능, 경계표와 노표(路標)의 기능, 성문 수호 및 기자(祈子)적 기능이 그것이다. 문금리 검단의 장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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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문암에서 음력 정월 초사흘에 지내는 마을 제사. 문금리 문암 산신제와 장승제를 치르는 산제당은 마을 동쪽의 금계산(金鷄山) 중간에 있다. 원래 산제당은 한 칸짜리 초가집이었으나 이를 개량하여 지금의 산제당으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장승 역시 원래는 문암의 진입로에 놓여 있던 것을 1994년 조각공원으로 장승 2기를 이전하여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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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흰 나무로 놓은 다리가 있어 흰 다리 또는 백교(白橋)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석남리(石南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백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가 되었다. 백교리의 중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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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매년 나무를 베어다가 장승을 직접 깎아 세우고 제사를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두 마리 오리를 깎아 긴 장대에 끼워서 장승 옆에 세웠다. 하지만 약 40여 년 전부터는 장승을 매년 새로 깎아야 하는 일이 어려워지면서 나무장승 대신에 돌장승을 모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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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들판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벌실이라 부르다가 보리실로 변했다는 설과 보리가 잘 되는 들판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서 보리실이라 부른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보리실은 유구천(維鳩川)이 관통하며, 서쪽으로는 녹천3리와 차령산맥 자락인 차동고개가 보이는 산골 마을이다. 보리실 북쪽으로는 사구시,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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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석담리(石潭里)와 남방리(南坊里)에서 ‘석(石)’자와 ‘남(南)’자를 따 ‘석남(石南)’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석담리·수촌리(水村里)·남방리·신하리(新下里)·백교리(白橋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석남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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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가는 골짜기에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세동(細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九水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세동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가 되었다. 세동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각각 해발 고도 200~500m의 산지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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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 상세동에서 과거 대한제국 왕실에 대한 상축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유구읍의 세동리는 상세동·중세동·하세동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세동리의 자연마을에서는 각각 산신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상세동의 산신제만이 유지되고 있으며, 일반 마을 산신제와 같은 수준에서 소략하게 올려진다. 세동리 산신제는 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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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대리(新垈里)와 달동(達洞)에서 ‘신(新)’자와 ‘달(達)’자를 따 ‘신달(新達)’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신대리와 달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신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신달리가 되었다. · 신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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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면 신영2리 여드니에서 정월 열 나흗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신영2리 여드니에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저녁에 노신제를 지내고 있으며, 옛날부터 나무로 장승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동서로 세우고 장승제를 올려 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었다. 신영리 노신제는 마을이 생겨나면서부터 행해져 온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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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리(新里)와 월영리(月影里)에서 ‘신(新)’자와 ‘영(影)’자를 따 ‘신영(新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신리·팔십리(八十里)·월영리·수촌리(水村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신영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신영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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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신영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북서쪽과 남서쪽에 각각 산이 있어 해가 비치는 시간이 짧으므로 어두니라 부르다가 발음이 변하여 여드니라 부르게 되었다. 혹은 이 마을로부터 공주시내, 예산, 온양이 각각 80리가 되어 여드니라고도 한다. 팔십리, 팔계라고도 부른다. 여드니는 북서쪽에 있는 장산[403m]과 남서쪽에 있는 녹산[288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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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의 높은 산이 연(蓮)꽃 형세이므로 연(蓮)마루 또는 연종(蓮宗)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구수동의 일부가 통합되어 연종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가 되었다. 연종리의 동부와 서부·남부로는 각각 해발 고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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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 연마루에서 음력 시월 초이틀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연종리는 원래 사곡면에 포함된 17구의 하나였다가 1973년에 유구읍으로 편입되었다. 연마루에서 산신제를 모시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집안의 발전을 기원하고, 산신이 기도를 들어주어 무병장수하며, 산신제를 모시는 것으로 부자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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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경제인. 오지영(吳智永)은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군 신상면(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아흔아홉 칸짜리 저택을 소유할 정도로 공주 지역의 대표적인 대지주였다. 오지영은 조선 말기 광산의 경영을 통해 부를 축적한 것으로 보이며, 1930년대 말 기준으로 212㏊ 전(田)과 92㏊의 답(畓) 등 392㏊의 토지를 소유한 대주지였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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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 있는 한국천주교 대전교구 유구성당의 공소(公所). 요골공소는 1866년 병인박해 이후 각지에서 모여든 신자들이 일군 교우촌(敎友村)에서 기원한다. 이 교우촌은 1883년 프랑스 선교사 두세(Doucet)가 충청도 지역을 순회할 때 최초의 공소 가운데 하나로 설정되었으며, 1884년 초대 공소회장으로 이화진이 부임하였다. 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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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에 있는 자연 마을. 용숫골은 마을의 지형이 용의 형국이라 하며, 용수동(龍水洞), 용세동(龍細洞)으로도 부른다. 용숫골의 땅 속에는 항상 이무기가 백 년을 수도하기 위해서 파묻혀 있다가, 백 년이 지난 후 기도의 보람이 있는 이무기는 용이 되어 승천을 한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이무기가 승천을 하면 바로 다른 이무기가 자리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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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있는 식료품 제조 공장. 웅진식품은 1976년 ‘정신 문화에서 생활 문화까지 인류에 봉사한다’라는 경영 정신에 입각하여 자연의 맛, 자연의 정서를 제품에 담아 건강한 마실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6년 4월 부식물 납품 및 판매, 섬유 제조를 목적으로 미보산업을 설립한 이래 같은 해 10월 동일산업(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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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있는 농공단지. 농공단지란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개발 촉진법’에 따라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발 지역을 가리킨다. 1989년 12월 유구읍 유구리 658번지 일대가 농공단지로 지정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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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 유구역(維鳩驛)이 설치되었고, 마을 뒷산이 비둘기 모양이므로 비득재 또는 유구(維鳩)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역리(驛里)·풍기리(豊基里)·창촌(倉忖)·남방리(南坊里)·석담리(石潭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유구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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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한국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성당. 천주교 박해기에 유구성당 관할 구역에는 둠벙이(현재의 신풍면 조평리)·진밭(현재의 사곡면 신영리)·먹방이(현재의 신풍면 쌍대리)·관불(현재의 유구읍 녹천리)·만년동(현재의 유구읍 만천리)·용수골(현재의 사곡면 유룡리) 교우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이들 교우촌은 1866년 병인박해로 모두 와해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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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유구역이 있던 지역은 호남과 서울을 연결해 주는 중심 통로로 조선시대 교통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행인들의 이동에 편의를 제공하고 나라의 중요 역원으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역이 6곳이니 일신·광정·경천·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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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읍. 1750년대에 면리(面里)가 정착되면서 신풍현이 신상면(新上面)과 신하면(新下面)으로 분리되어 신풍현의 위쪽이라 하여 신상면으로 하였다. 1942년 면 이름을 유구역의 이름을 따서 신상면을 유구면(維鳩面)으로 개칭하였다. 백제시대에 벌음지현 또는 무부현(武夫縣)이었고, 고려시대에는 공주목 신풍현 관할이었으며 유구역이 설치되었다.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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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있는 집성촌. 공주시의 다른 면들에 비해 유구읍의 동족마을은 현저히 적은데, 이는 유구읍이 조선시대부터 양반의 고장이 아닌, 역이 있던 상권과 교통이 발달했던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1920년에 조사, 발간된 『조선의 성』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성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자료로, 여기에 신하면 동족마을로 노동리의 경주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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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면에 있는 유구읍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를 구성하는 6개 동[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 신관동, 월송동], 1개 읍[유구읍], 9개 면[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중 유구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유구읍의 행정,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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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기본이 바로 된 예절 바른 사람(도덕인),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실력 있는 사람(실력인), 창의력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신지식인), 자연과 환경을 아는 건강한 사람(건강인),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능한 사람(세계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창의·창조, 성실·근면, 협동·봉사’이다. 1952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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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과 신풍면 경계부에서 발원하여 우성면에서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유구천은 지방 1급 하천이며, 본류는 금강이다. 하천 지정 근거는 대통령령 제16,636호이다. 유구천은 상류 지역인 유구읍 덕곡리 일대에서는 해발 고도 140여m에서 흐르며, 중류 지역인 사곡면 호계리 일대에서는 40여m에서 흐른다. 하류 지역인 우성면 평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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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으로 개성을 키워 가는 전인적 개성인,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 능력인, 꿈을 갖고 자기의 소질을 계발하는 진로 개척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가치 창조인, 공동체의식을 갖고 협동하는 공동체 공헌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근면, 성실’이다. 1914년 4월 1일 유구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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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현(李升鉉)은 1878년 10월 4일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3월 14일 충청남도 공주군 신상면(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維鳩) 장날 천도교인(天道敎人) 황병주(黃秉周) 등이 주동하여 일으킨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4일 오후 4시경에 유구 장터에 모인 군중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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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커다란 선돌이 있어 선돌 또는 입석(立石)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神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서모리(西牟里)가 통합되어 입석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가 되었다. 입석리의 동부와 서부로는 해발 고도 200~300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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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지내는 마을 제사. 유구읍 입석리에는 약 100년에서 4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10여 년 전부터 이곳에서 성황제(城隍祭)를 지내기 시작했다. 옛날에 입석리 주변, 지금의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 약 300평이 숲처럼 나무들로 가득 찼었는데 경기장을 조성하면서 숲을 없애버렸다고 한다. 숲이 없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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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 장터가 있던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장터는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 창말과 유구파출소 사이에 위치한다. 주변에 신유구천과 국도 39호선이 지나가며, 인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주택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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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에 있는 산. 산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천방산은 높이가 478.9m이며, 화강편마암, 주입편마암, 안구상편마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공주시 최북단에 위치한 산으로서 북쪽의 봉수산과 능선을 함께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극정봉과 명우산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유구천이 흐르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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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추동(秋洞)과 계봉리(鷄鳳里)에서 ‘추(秋)’자와 ‘계(鷄)’자를 따 ‘추계(秋鷄)’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신상면 추동·계봉리·평촌(坪村)이 통합되어 추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가 되었다. 추계리의 유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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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노동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충신 김시산(金時山)의 정려. 공주시청에서 백제 큰 다리를 건너 국도 32호선을 따라 유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유구읍소재지 직전에 만년교가 있다. 만년교를 지나 100m 정도 유구읍 쪽으로 가면 왼쪽에 노동리로 들어가는 작은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약 4.3㎞ 정도 가면 노동리에 이른다. 충신 김시산 정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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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있는 액체 여과기 생산 공장. 정수기, 세척기 등을 생산하여 생활 용품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94년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 웅진코웨이의 생산 공장으로 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지 면적은 19,085㎡이고 건물 면적은 9,115㎡이다. 코웨이 유구공장이 생산한 전 품목이 1995년 세계수질협회(WQA)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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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탑산리(塔山里)와 소곡리(小谷里)에서 ‘탑(塔)’자와 ‘곡(谷)’자를 따 ‘탑곡(塔谷)’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탑곡리(塔谷里)와 소곡리(小谷里)가 통합되어 탑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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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탑곡리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지내던 마을 제사. 탑곡리 마을제가 언제부터 어떻게 지내게 되었는지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탑곡리 마을제는 정월 보름날 저녁에 지낸다. 제관과 축관의 선정은 며칠을 앞두고 뽑는다. 소요 경비는 동네기금의 일부에서 충당한다. 제수 물품은 삼색실과, 흰무리(쌀 닷 되 분량), 포, 술, 돼지머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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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절 터. 해발 355m의 천방산을 주산으로 하여 정남향으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역(寺域)으로 보이는 주변의 논과 밭에서 약간의 기와편이 산재되어 있지만 초석 등 건물과 관련 있는 유구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논으로 조성되어 있는 곳에서 탑재석(塔材石) 2매가 발견되는데, 2매 중 1매는 양쪽 우주(隅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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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탑곡리 탑산에서 음력 정월 초닷새에 지낸 마을 제사. 탑곡리 탑산 산신제는 예부터 지내오던 마을 제사였으나 지금은 지내지 않고 있다. 언제부터 지내지 않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읍사무소 관계자, 탑산 이장, 나이 많은 마을 어른들도 산신제를 잘 모르는 것으로 보아 꽤 오래전에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탑곡리 탑산 산신제의 신당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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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 있는 자카드 직물 기술 지원 센터. 자카드 직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첨단 기술의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 기능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2년 6월 산업자원부의 산업 기술 기반 조성 산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자카드직물지원센터가 설립되었다. 2003년 6월 1일 산업자원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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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병주(黃秉周)는 1884년(고종 21) 11월 20일 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에서 출생하였다. 천도교 신자인 황병주는 1919년 3월에 교주인 손병희가 서울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고 체포된 사실을 알았으며, 고향인 공주 지역에서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1919년 3월 14일 당시의 충청남도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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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연성(黃璉性)은 1876년(고종 12) 8월 28일 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19년 3월 14일 유구 장날 벌어진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황연성은 5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 운동을 전개하다가 시위를 주도했던 황병주(黃秉周)가 일본 경찰에 연행되자 황병주를 구출하기 위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