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D03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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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지영 |
윗장마을 의 진중용씨는 1927년생으로 일제강점기에 10대를 보내고 18세에 해방을 맞았다. 그 시절의 고생담이야 말하여 무엇하겠는가. 대대로 양반집안이란 자부심에 살았어도 세상이 뒤바뀐 일제 식민지 시대에 집안의 전통을 지키기는 힘들었다.
어려서는 계룡면사무소 옆동네인 유평리의 계룡보통학교를 다니며 공부했는데 그 시절 인근에서 유일한 교육시설이었기에 계룡면 뿐만아니라 반포면과 논산시 상월면에서까지 아이들이 몰려왔다. 이 학교는 원래 1919년 3월 갑사에서 개교하여 처음 문을 열었던 학교였다. 공주에서는 네 번째로 설립되어 그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었는데, 개교 당시에는 사찰 내에 있는 진해당에서 90명의 어린이들을 모아 가르쳤다. 그리고 유평리에 터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중장리에서는 오문철, 진상구, 진기섭 등이 1회 입학생으로 입학을 하였다.
예전에는 이 근방에 아이들이 많아 분교도 여러군데에 지어져 아들이 중장분교의 1회 입학생중 하나였다. 지금은 분교는 물론 폐교되었고 계룡초등학교에도 학생이 부족한 실정이다. 진중용씨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일본인 선생이 부임해 일본어로 수업을 하였다. 그래도 이 학교 덕분에 계룡면 사람들의 교육의 열정이 충족되었다. 그리하여 2007년 현재 주민들중 54세 이상은 계룡초등학교 동문이고 53세 이하는 중장초등학교 동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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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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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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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등학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