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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번영회의 부흥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D020302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제연

갑사 입구의 상가촌은 어느날 갑자기 형성된 것도 아니고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여러사람의 피땀어린 노력이 있었다. 장사를 하는 사람들 역시 공주와의 인연으로, 갑사와의 인연으로 상가촌 형성 이전부터 이곳에 모여 식당을 차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계룡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부터 갑사 입구에는 작은 식당이나 잡화점, 그리고 여관 등이 늘어서 있었다. 절 앞이라고 해도 술집이 즐비하여 관광객이 많았고, 일제강점기에 차가 다니는 도로가 생길 정도로 번성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상인들이 함께하는 계모임이 있었다. 그러던것이 계룡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사찰주변지역 정화사업으로 모든 상가가 철거되기에 이르자 기존의 주차장이 있던 자리에 상가를 다시 구성하게 되면서 상인 모임은 보다 공식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상가번영회’를 만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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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 입구의 상가

현재 상가번영회 회장은 서울식당 송병근 대표이다. 18개 상가의 대표가 번갈아 집행부 일을 하다보니 모두 상가 일에 대해서는 속속들이 알고 있고 협조도 잘 되는 편이다. 상가번영회가 하는 많은 일 중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은 사찰과의 관계, 그리고 토박이 주민들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이다. 상가촌의 땅이 갑사 소유지이기 때문에 매년 갑사에 가게세를 내고 있기도 하거니와 갑사가 잘되어야 상가가 잘되고, 토착 주민들이 잘 되어야 상가 사람들도 잘 풀린다고 믿기 때문이다.

정월에 갑사와 함께 괴목대신제를 치루는 것도 그런 일 중의 하나로 괴목대신제의 비용 일부를 부담한다. 괴목제에 참여하는 수많은 인파를 위해 상가 앞마당에서 뒷풀이의 장을 펼치며 방문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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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대신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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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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