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C02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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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동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대연 |
원골 에 언제부터 사람들이 살았을까? 이러한 의문점을 해결해 주는 것은 현재 지표상에 남아있는 유적이다. 현재까지 원골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유구천과 주변의 산세 등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므로, 원골 내지는 그 주변에 밝혀지지 않은 유적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공주지역은 금강과 금강 유역의 깊고 넓은 하천들이 젖줄이 되어 풍요로운 문화를 길러냈다. 신풍면은 금강으로 흘러드는 유구천이 북에서 남으로, 대룡천이 서에서 동으로 흘러 합수하는 곳이다. 하천 주변에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물길을 따라 나지막한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청동기시대 유적인 주거지나 고분 등의 경우 대체로 구릉상의 대지와 양지바른 사면에 위치하며, 배후에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는 지리적 조건을 갖춘 곳이 있다. 공주는 금강유역을 따라 선사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는데, 공주 장기면 석장리 구석기유적은 구석기시대의 대표적인 유적이고, 탄천면 일대와 우성면 등지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신풍면은 아직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선사시대 유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유구천과 대룡천 주변은 백제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이 살았을 만한 지리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동원1리 지역도 마찬가지로 유구천과 은구들에 인접한 마을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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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구들
원골마을은 확실한 문헌에 의한 기록은 없으나 마을에 있는 3층 석탑을 근거로 후백제 혹은 고려 초기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며, 마을에 원님이 살았다고 하여 원골마을이라 부른다. 32번 국도에서 바라보는 원골마을 전면에는 경지정리가 잘된 은구들의 논이 좌우로 펼쳐져 있고, 大자궁형의 형태로 포근한 마을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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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