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4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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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 |
영어음역 | Yongsutgol |
영어의미역 | Yongsutgol Village |
이칭/별칭 | 용수동(龍水洞),용세동(龍細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태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문금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용숫골은 마을의 지형이 용의 형국이라 하며, 용수동(龍水洞), 용세동(龍細洞)으로도 부른다. 용숫골의 땅 속에는 항상 이무기가 백 년을 수도하기 위해서 파묻혀 있다가, 백 년이 지난 후 기도의 보람이 있는 이무기는 용이 되어 승천을 한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이무기가 승천을 하면 바로 다른 이무기가 자리를 차지하곤 해서 항상 땅 속에는 이무기가 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무기가 땅 위에 오를 수도 없지만, 햇빛을 보게 되면 백 년 후 승천할 때 하늘의 중간에서 바다로 떨어져서 소원을 못 이룬다고 한다. 또는 이 마을의 골짜기가 깊어 그 모양이 마치 동동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용수와 비슷하다 하여 유래된 지명이기도 하다.
[자연환경]
서쪽에는 금계산[574.8m]이 있고, 남쪽과 동쪽도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은 북서류하여 유구천으로 유입된다.
[현황]
용숫골은 유구읍 문금리 세실 동남쪽에 있는데, 깊은 골짜기에 위치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