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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에 개박달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2278
영어음역 Dwitdongsane Gaebakdal Namu
영어의미역 Birch Tree in the Back Hill
이칭/별칭 「나가구 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사구시마을
집필자 이걸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놀이[연희]요
토리 경조
기능구분 놀이[연희]요
박자구조 3분 4박
가창자/시연자 오영순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전해지는 남정네들이 놀이판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민요.

[개설]

각설이 타령의 본 고장답게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는 각설이 타령과 유사한 노래들이 다수 전승된다. 「뒷동산에 개박달나무」는 남정네들이 부를 때는 동살풀이 가락으로 부르고 여인들이 부를 때는 약간 느리고 흥겨운 굿거리와 유사하게 부른다.

남정네들이 부르는 「나가구 타령」은 ‘아랫동네 큰 처자덜은 화류개 꽃으루 다나가구/ 우있(윗) 동네 장정놈덜은 일본 대판이 부역꾼으루 다나가구/ 뒷동산에 개박달 낭구는 홍두깨 거리루 다나가구’ 하는 식의 노랫말을 갖는다. 여인들이 부르는 노래는 나간 물건이 부럽다는 형식을 취하는데 더러는 여인들이 남정네들이 불렀던 노랫말을 여과 없이 부르기도 한다.

[채록/수집상황]

「뒷동산에 개박달나무」는 1984년 1월 19일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사구시마을에서 박계홍, 황인덕에 의해 채록되었다. 노래는 오영순(여, 1920년생, 사망)이 불렀다.

[내용]

(전략) 뒷동산에 개박달 낭구(나무)는 홍두깨 방맹이루 다나간다/ 홍두깨 방맹이 팔자가 좋아/ 큰 애기 손길루만 다 닳는디/ 나는 언제 방맹이 되어/ 큰애기 홀목에 감길거나/ (후략)

[현황]

동일한 노래는 단절되었으나, 유사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재현이 가능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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