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한 국악인.

[활동사항]

임윤수는 서울대학교, 이화여대에서 강사 생활을 하였으며, 충청남도연감편찬위원회 위원장, 대전시립연정국악연구원 원장,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 한국시조연합회 상임고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청남도지부 지부장, 충청남도 문화재위원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1998년에는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을 건립하였고, 1981년에는 국악기 및 국악 관련 자료 2만여 점을 대전시에 기증하였으며, 1981년부터 1988년까지 한국국악협회 공주지부 지부장을 맡았다.

국악의 외길로 평생을 살아오면서 국악 악기 4,000여 점을 1999년 10월에 공주시에 희사한 것을 계기로 임윤수는 국악 저변 확대의 의지를 보였다. 또한 지역 국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은 물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기악) 무료 강습 등의 상설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국악원을 1997년 11월에 개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