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문화 교육 단체.

[설립목적]

한자·한문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시민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며 지역 사회의 건전한 민주 의식을 고양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활동사항]

공주 춘추서당의 활동사항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초 한문 교육으로 효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습 내용에는 『천자문』, 『사자소학』, 『추구』, 『동몽선습』, 『계몽편』, 한자 급수시험 대비학습이 있다. 둘째, 학부모교실에서 강습하는 전통한문이 있다. 강습 내용에는 『대동기문』, 『몽구』, 급수시험 대비학습이 있다.

세 번째 활동은 효도교실의 측면에서 진행되는 한문외우기 경연대회로 매년 6월에 공주 공산성에서 개최된다. 네 번째 활동사항은 학부모교실에서 실시하는 문화탐방으로 매년 5월, 11월(반기마다 1회)에 40명씩 2회로 문화 및 역사를 탐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황]

효도교실은 매주 월, 수, 금 1시간씩 진행되며 장소는 제1효도교실은 공주대학교 교양관 106호, 제2효도교실은 공주대학교 문화관 1층 411호, 제3효도교실은 산성동주민센터 3층, 제4효도교실은 웅진동주민센터 2층, 제5효도교실은 중학동주민센터 2층, 제6효도교실은 이인면사무소 2층에 있으며, 인원은 각 교실 당 30명씩 6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에는 자원봉사자인 한숙희, 김지숙, 노영미 외 9명이 있다.

학부모교실은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공주대학교 총장 관사에서 약 5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강사에는 공주대학교의 송석준, 권정안 교수가 있다. 공주 춘추서당의 제반 경비는 공주시청 보조 900만 원과 자부담 300만 원 기타 3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예산으로 집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한자·한문 교습 및 예절 교육을 통하여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예의바른 생활에 도움을 주며, 학부모의 경우에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주고 바른 시민의식의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