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노인 복지 기관.

[개설]

금강노인복지센터는 가족들이 낮에 직장에 나가거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볼 수 없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해 주는 곳이다. 주로 아침에 가정에서 센터로 갔다가 저녁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에는 보통 주간 보호 센터와 단기 보호 센터를 구별하기보다는 주·단기 보호 시설이라고 하여 매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와 단기간 위탁 보호하는 클라이언트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다.

[설립목적]

의학의 발달로 인하여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고령화 시대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고통받는 노인들과 그 가족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이런 질병들을 앓는 노인들을 가족 대신 낮 동안 안전하게 보살피고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인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저하된 심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우며, 노인들 가정의 평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7년 7월 31일 공주시와 사회복지법인인 자비원 산하 금강사회복지관 간에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여 공주시 노인건강센터로서 8월 17일 업무를 개시하였다. 2003년 2월 28일 공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6년 7월 금강노인복지센터로 시설 명칭을 다시 변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간 보호, 치매 주간 보호, 교육 사업, 물리 치료, 치매 진단, 나들이 서비스, 자원 봉사 훈련 등이 있다. 주간 보호 프로그램에는 인지 작업, 미술, 종이 접기, 음악 교실, 레크레이션 등 각종 취미, 오락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치매 주간 보호와 교육 사업에는 혈압, 당뇨, 치매 교육 등이 있다. 치매 진단을 위한 노인 전문 병원 정신과 전문의가 주 1회 진료를 하며, 나들이 서비스에는 목욕 및 봄·가을 공원 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시설장 1명과 사무국장 1명이 있다. 사무국장은 노인성 질환, 치매 및 중풍, 취사 및 요리 분야 등 3개의 업무 영역을 총괄한다. 사회복지사 1명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이외 간호조무사사 1명, 요양보호사 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