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에 있는 산림청 소속 행정 기관.

[설립목적]

우리나라 중부에 위치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및 충청북도에 산재한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치하였다.

[변천]

1991년 5월 31일 대통령령 제13381호에 의거, 공주영림서를 발족하고 같은 해 6월 21일 농림수산부령 제1078에 의해 충주관리소, 보은관리소, 단양관리소, 부여관리소 등 4개 관리소가 설치되었다. 1996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4842호에 의해 중부지방산림관리청을 개청하였다가 2006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9237호에 의해 중부지방산림청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중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조림·육림 등 산림 자원 육성, 산림 병충해 방제·산불 진화 등의 산림 재해 관리, 산림 휴양 관리, 산지 관리 등 종합적인 산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활동사항]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유림 매수를 통한 국가 직영 임지 확대, 국유림 경영의 효율성 제고, 국민 참여형 숲 기능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국유 임산 자원의 보호·조성을 위해 산불 및 재해 예방으로 산림 생태계 균형 유지, 계획적 사업 관리로 생장 촉진 및 형질 향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 임업 기술에 의한 국유림의 경영 개선을 위해 기술 경영을 통한 지속적 산림 경영 실천, 산림 작업의 생력화로 임업 생산성 제고 등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조직은 청장 이하 기획운영팀과 산림경영과, 산림재해안전과를 두고 4개 국유림관리소(충주, 보은, 단양, 부여)로 구성되어 있다. 관할 구역 면적은 총 11만 1,798㏊로 충청북도 중부를 관할하는 충주관리소가 2만 96㏊, 충청북도 남부를 관할하는 보은관리소가 2만 4,263㏊, 충청북도 북부를 관할하는 단양관리소가 3만 7,445㏊, 충청남도와 대전 일대, 세종자치시를 관할하는 부여관리소가 2만 9,994㏊를 관리하고 있다. 산하 휴양림으로는 충청북도의 황정산과 속리산 말티재의 휴양림 등 2곳, 충청남도의 용헌, 오서산, 회리산의 휴양림 3곳 등 총 5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