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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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時局對策委員會 |
영어의미역 | Situation Measure Committee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종 |
[정의]
6·25전쟁 시기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었던 피난민 구호 단체.
[설립목적]
공주 지역의 유지들이 공주 지역으로 피난하는 사람과 후퇴하는 군인, 관리들에게 음식과 숙소를 알선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변천]
6·25전쟁 직후인 6월 말 7월 초에 결성되어 공주 지역이 북한군에 점령되기 직전인 7월 12일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과 업무]
6·25전쟁 초기 관리와 군경, 그 가족들이 공주 지역으로 피난 오면서 군청이나 읍사무소에 식사와 숙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공주 지역의 유지들은 피난민에 대한 구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필요성을 느끼고 공주시국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공주시국대책위원회는 피난민과 군인, 관리 등에게 식량과 숙소를 알선하였다.
[활동사항]
피난하는 사람과 군인, 관리를 위해 식산은행과 금융조합의 공주지점에서 연대보증 형식으로 현금과 식량을 차입하여 숙소와 식량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쟁으로 인한 무질서한 상황에서도 타 지역 사람들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펴고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사실은 이후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을 마련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