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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몰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424
영어음역 Ginmolgae
이칭/별칭 긴버들붕어,눈케미(북한)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삼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어류|민물고기
학명 Squalidus gracilis majimae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척추동물아문〉조기강〉잉어목〉잉어과
서식지 하천|호수|늪
몸길이 10㎝
새끼(알) 낳는 시기 5~6월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한 민물고기.

[형태]

몸길이는 약 10㎝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약간 납작하면서 원통형에 가깝다. 입은 주둥이 밑에 붙어 있으며 꼬리자루가 다른 고기에 비하여 매우 납작하다. 전체적인 몸 형태는 몰개나 참몰개처럼 배가 볼록하지 않고 비교적 날렵하다. 주둥이는 약간 뾰족하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길다. 1쌍의 입수염은 비교적 길면서 가는데, 눈의 지름과 같거나 약간 길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가운데보다 약간 앞으로 치우쳐 붙어 있고, 등 쪽으로도 약간 치우쳐 붙어 있다. 다른 종과 마찬가지로 아가미구멍은 몸 양 옆으로 열려 있으며, 아가미갈퀴는 매우 짧아 거의 흔적만 남아 있다. 옆줄은 완전하고 양 옆의 가운데에 직선으로 뻗어 있다. 옆줄의 비늘 수는 약 33~35개이다.

배지느러미와 거의 같은 수직선 위치에 등지느러미가 있고 바깥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약간 굽어 있다. 뒷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는 모양이 거의 비슷하나 크기는 약간 작다. 위 아래로 깊이 갈라져 있는 꼬리지느러미의 경우 위 아래가 크기나 모양이 거의 같다. 비늘은 비교적 크고, 특히 등의 비늘이 크다. 살아 있을 때 몸 빛깔은 등 쪽이 옅은 암색을 띠지만 배 쪽은 은백색을 띤다.

몸 옆 한가운데에는 어두운 색의 넓은 세로띠가 있으며, 머리와 몸의 등 쪽에는 불규칙한 작은 검은 점이 분포한다. 옆줄 구멍 밑에는 검은 색소 세포가 줄지어 분포하며 이는 옆줄의 위치를 나타내는데, 어린 개체일수록 뚜렷하다. 각 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고 옅은 노란색을 띤다.

[생태 및 사육법]

물의 흐름이 완만한 하천, 호수, 늪 등지에서 서식한다. 특히 물풀이 우거진 곳을 좋아한다. 물의 위쪽이나 중간 부분을 여러 마리가 떼 지어 이동하며, 먹이는 작은 민물새우 따위의 수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5~6월이며 얕은 곳에서 자라는 물풀에 알을 붙인다. 부화한 후 1년이 되면 몸 길이가 4~5㎝, 3년이 되면 7~8㎝ 정도로 자란다.

[현황]

최근에는 각종 개발 및 수질 오염으로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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