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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국악인. 박동진은 1916년 7월 12일에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나, 2003년 7월 8일 세상을 떠났으며, 인간문화재로 선정되기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하였다. 또한 많은 수상을 받게 됨에 따라 국악 하면 박동진, 판소리 하면 박동진으로 잘 알려진 공주 지역에서 배출해 낸 걸출한 인물이다. 박동진의 학력은 대전공립중학교를 졸업한 것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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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박동진판소리선양회가 해마다 열고 있는 판소리 경연 대회. 충청남도 공주에서 태어난 박동진(朴東鎭)은 한 평생 판소리 외길만을 걸어온 최고의 소리꾼이자 완창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사설로 전해오던 판소리 일곱 마당을 소리로 복원한 이 시대 최고의 국창이다. 판소리가 전멸의 위기에 처했을 때 판소리 완창 발표회를 통해 뛰어난 기량으로 재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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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무릉동에 있는 판소리 후진을 양성하는 판소리 전수관. 우리 전통의 소리인 판소리의 전승 맥을 이어가기 위한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1998년도에 건립된 판소리 전수관이다. 박동진판소리전수관은 판소리 다섯마당(「적벽가」,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홍보가」), 성서판소리(「예수전」), 단가, 남요민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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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공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벌인 공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과 반일 가두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그 후 공주고등보통학교 학생 김순태(金淳泰), 공주소년연맹 위원장 안병두(安炳斗) 등과 함께 반전운동을 위한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1932년 3월 5일경 영명학교(永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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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공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여 벌인 공주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동맹휴학과 반일 가두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하였다. 그 후 공주고등보통학교 학생 김순태(金淳泰), 공주소년연맹 위원장 안병두(安炳斗) 등과 함께 반전운동을 위한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1932년 3월 5일경 영명학교(永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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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역사적·고고학적·예술적 자료를 수집·보존·진열하여 일반에게 전시하는 시설. 박물관은 예술·역사·미술·과학·기술 등과 관련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표본 등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보존·연구하여 일반 대중의 교육과 오락을 위하여 공개 전시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 시설이다. 넓은 뜻의 박물관은 미술관이나 과학관 이외에도 기술관·공립 기록 보존소·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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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박산소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박산소 고분군은 공주시의 서북쪽에 있는 송산리 고분군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현재 고분군 주변으로는 웅진동 고분군이 밀집되어 분포한다.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남쪽의 해발 205m 서열봉에서 서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하단부의 동사면에 해당한다. 1964년 국립공주박물관에 의해 1기의 고분이 수습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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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박산소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박산소 고분군은 공주시의 서북쪽에 있는 송산리 고분군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현재 고분군 주변으로는 웅진동 고분군이 밀집되어 분포한다.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남쪽의 해발 205m 서열봉에서 서북쪽으로 흘러내린 능선 하단부의 동사면에 해당한다. 1964년 국립공주박물관에 의해 1기의 고분이 수습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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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전해지는 못난 여인의 외형을 해학적으로 노래한 민요. 공주시에는 두 종류의 박색(못난이) 타령이 있다. 하나는 각설이 타령 중 각설이 처의 용모를 노래한 것이고, 하나는 굿거리장단으로 유쾌하게 부르는 못난이 타령으로 마을 처자의 못생긴 용모를 노래한 것이다. 각설이 타령에 포함된 박색타령은 으슥한 산길에서 홀로 걸어가는 여인이 있어서 설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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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충청남도 공주에 입향한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아버지는 박이검(朴而儉)이다. 박인손의 손자인 박정제(朴廷濟)는 1624년 이괄의 난 때 어가를 호종하여 공신녹권(功臣錄卷: 공신 전체의 공적과 상훈을 기록한 문서)을 받음으로써 공신 집안으로 유명해졌다. 원래 박인손은 전라남도 영암에 살았다. 후손들이 전하는 말에 따르면 박이검과 박인손 부자가 영암에 가기 위하여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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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에 있는 동학사·유성·공암으로 향하는 삼거리 길목을 일컫는 지명. 박정자라는 명칭은 18세기에 마을에 살던 밀양박씨들이 심은 많은 느티나무 가운데 행인이 쉴 만한 정자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박정자 삼거리를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먹뱅이골 또는 묵방산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계룡산에 속한 장군봉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공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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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효자.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노(聖老)이고, 호는 학촌(鶴村)이다. 아버지는 박이순(朴頤淳)[1751~1816]이고, 어머니는 전주최씨로 승의랑(承議郞) 최홍야(崔弘倻)의 딸이다. 어릴 때부터 효심이 깊어 어머니의 신음소리를 듣고 모유를 먹지 않고 울었다. 어머니가 병에 걸렸을 때는 호랑이 고기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랑이 고기를 구해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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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경제인. 박준식은 1884년(고종 21)에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조선 말기 궁내부주사(宮內府主事)와 승훈랑(承訓郞)을 역임하였다. 박준식의 축재과정은 명확하지 않으나 궁내부주사를 역임하면서 상당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20년에는 공주권업주식회사 사장, 우성수리조합 평의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1935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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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야구협회가 매년 공주에서 열고 있는 초등학생 야구 대회. 박찬호기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 육성 및 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의 야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2000년 박찬호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공주시 체육회, 충청남도 야구협회가 주관하였다.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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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야구협회가 매년 공주에서 열고 있는 초등학생 야구 대회. 박찬호기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 육성 및 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의 야구 꿈나무를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2000년 박찬호의 고향인 충청남도 공주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고 공주시, 공주시 체육회, 충청남도 야구협회가 주관하였다.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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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반선말에서 음력 정월 20일경에 지낸 마을 제사. 반선말 둥구나무제는 둥구나무 옆에 살던 한 할머니가 개인적으로 둥구나무 아래에서 치성을 드렸던 것에서 비롯된다. 둥구나무 제사를 모시던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집의 며느리가 이를 이었고, 이후 반선말의 부녀자들이 합심하여 둥구나무제를 지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근래에는 둥구나무제를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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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래된 소나무가 쭉 늘어서 있다하여 반송(盤松)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용화(龍化)와 선인동(仙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반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가 되었다. 반송리의 북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여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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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삭대울에서는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이 되면 수령이 약 200여년 된 팽나무 주변에서 노신제를 지낸다. 보통의 마을 제사가 남성 주관으로 격식을 따져 치러지는 데 반하여, 삭대울의 노신제는 마을 여성들이 주관이 된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삭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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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반송리 용화대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반송리 용화대는 마을 뒤편에 굴이 있는 큰 바위가 있는데, 그 굴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용화대에서 노신제를 치르는 것은 갑자기 마을에 교통사고가 잦고 나쁜 일들이 많아지면서부터이다. 그때부터 마을 부녀회를 중심으로 용화대에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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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2월 28일 충청남도 공주에서 김순태, 노수남 등이 반제국주의의 내용이 담긴 격문을 살포한 사건. 1929년 대공황으로 자본주의 사회는 위기에 처하고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대중들의 생활은 극도로 악화되었다. 일제는 공황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식민지 지배를 강화하고 조선의 민족 운동과 사회 운동을 탄압하였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 이후 전반적으로 학생 운동이 침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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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반죽(班竹)이 많아 반죽골 또는 반죽리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봉촌(下鳳村), 교촌(校村), 상봉촌(上鳳村)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반죽리라 하였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반죽리가 되었고, 1938년 욱정(旭町)으로 개칭되었다.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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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백제시대에 공주 제민천 돌다리 교각 밑에 받쳐두었던 초석.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원래 초석이 있던 자리가 대통사지의 남동쪽으로, 인근에 당간지주가 있어 대통사로 통하는 다리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처음 만든 시기는 대통사가 건립된 백제 때였을 것으로 보인다. 가로, 세로 각각 1m 정도의 화강석 위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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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국립공주박물관에 있는 통일신라 때의 석조여래좌상. 반죽동 석조여래좌상은 머리가 없어졌으며, 신체는 전반적으로 위축되어 보인다. 오른손을 가부좌한 무릎 밑으로 곧게 내려 촉지인(觸地印)을 맺었으나 어색한 느낌이 들며,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대의는 통견(通絹) 형식이지만 어깨에서 드리운 옷자락을 오른쪽 가슴 쪽으로 약간 여며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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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반곡리(盤谷里)와 평촌(坪村)에서 ‘반(盤)’자와 ‘촌(村)’자를 따 ‘반촌(盤村)’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이목동(梨木洞)·소오정(小吾亭)·반곡리·평촌·상문동(上文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반촌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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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행정면. 조선 말기 공주목에 속한 면으로, 원봉리(元峰里)에 있는 반계·반포의 이름을 따서 반포면이라 하였다. 백제시대에 웅천에 속하였고, 신라시대에는 웅주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공주목 관할로 덕진현의 일부였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덕진현에 속한 지역을 연기군(燕岐郡)과 대덕군(大德郡)으로 이관하고, 공암리(孔岩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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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암리 경찰서 다리 맞은 편 길만동 입구, 눈에 잘 띄지 않는 좌편 골목에 자리한 공주반포주조에 처음 들어서면 숙성된 막걸리와 동동주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냄새만 맡아도 한 대접 쭉 들이켜고 싶은 유혹의 냄새를 피우는 것은 박종필 씨가 2대째 운영하는 반포주조의 술들이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손님을 맞아주시는 것은 아들 박대순(52)씨다. 반포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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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질서를 존중하고 효를 실천하는 예의 바른 사람(도덕인), 꿈을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지혜인), 심신이 건강하고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건강인), 민주 시민 의식으로 공동체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사회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성실이다. 1977년 12월 30일 설립 인가되어 197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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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공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심신으로 개성을 키우는 학생,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창의성과 실력을 기르는 학생,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미래를 여는 학생, 우리 문화를 알고 새로운 가치를 기르는 학생, 바른 습관을 실천하며 민주시민 의식을 갖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굳세고, 참되고, 슬기롭게’ 이다. 19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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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바랑처럼 생겼다하여 바랑이 또는 발양(發揚)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목동면(木洞面) 지역으로, 1914년 목동면 영보리(永保里)·한천리(寒泉里)·덕수리(德水里)·두하리(斗河里)·학루리(鶴樓里)·흑암리(黑岩里)·초동(草洞)의 일부가 통합되어 발양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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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방축리(方丑里)와 문동에서 ‘방(方)’자와 ‘문(文)’자를 따 ‘방문(方文)’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우정면(牛井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우정면 방축리·상소동(上梳洞)·외동(外洞)·문동·함적동(咸積洞)·오산리(吳山里)·서풍리(西豊里)·월굴리(月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방문리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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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특유한 언어나 언어적 용법. 충청남도 공주시는 백제의 고도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도시이다. 중앙에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에 농촌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도·농 통합형 도시이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의 중앙부이며 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즉 동쪽으로 대전광역시와 연기군, 서쪽으로 청양군과 예산군, 남쪽으로 부여군과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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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방리의 이름과 내창의 흥왕이라는 뜻을 합쳐 방흥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매당리(梅堂里)·원대리(院垈里)·내창리(內倉里)·묵원리(墨院里)·조리(朝里)·늑리(勒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방흥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방흥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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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14㎝이다. 몸통 앞부분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 끝에 입이 있고 좌우로 길게 찢어졌다. 아래 턱이 위 턱보다 짧고 입술은 두껍다. 입의 위쪽 앞에 가는 이빨의 넓은 이빨 띠가 있으며 아래 턱에는 좁은 이빨 띠가 있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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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있는 자연 마을. 이 마을에서 곡식이 많이 나질 않아 식량이 부족하여 살기가 분하고 원통하여 분토골이라 한다. 분토골은 옛날에 부자 마을이었다. 하루는 노승이 시주를 얻으러 왔는데, 마을에서 쌀 한 되 주지 않고 내쫓았다. 이에 중이 중얼거리자, 마을 사람은 더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시주하리라 했다. 중이 말하기를 마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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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공산성 공북루 앞 구 금강철교 동쪽에 있던 배를 엮어 만든 다리. 배다리는 과거에 하천에서 배를 엮어 다리로 이용하던 것이다. 배다리에 관한 자세한 기록이 전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조선 후기 정조의 화성(華城) 행차를 위해 한강에 설치한 경우가 있다. 일제강점기 공주는 시가지 정비·관청 시설 설치·교통 시설 설치 등 도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근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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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 속하는 법정리. 흰 나무로 놓은 다리가 있어 흰 다리 또는 백교(白橋)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상면(新上面) 지역으로, 1914년 신상면 석남리(石南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백교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가 되었다. 백교리의 중부와 서부에는 각각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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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유구읍 백교리에서는 오래 전부터 매년 나무를 베어다가 장승을 직접 깎아 세우고 제사를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두 마리 오리를 깎아 긴 장대에 끼워서 장승 옆에 세웠다. 하지만 약 40여 년 전부터는 장승을 매년 새로 깎아야 하는 일이 어려워지면서 나무장승 대신에 돌장승을 모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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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년마다 용이 승천한다 하여 백룡(百龍)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백세동(百世洞)과 용계리(龍溪里)에서 ‘백(百)’자와 ‘용(龍)’자를 따 ‘백룡(百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신하면(新下面) 지역으로, 1914년 신하면 백세동·덕암리(德岩里)·내동(內洞)·황금동(黃金洞)·모곡(牟谷)·용계리·화장리(花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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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화봉리의 정안천 연변에 있는 평야. 백보들은 해발 고도 약 40m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며, 정안천이 정안면의 중앙부와 의당면의 서부 경계 지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면서 형성해 놓은 크고 작은 충적 평야 중의 하나이다. 정안천이 정안면과 의당면 일대를 흐르면서 형성해 놓은 충적 평야로는 백보들 이외에 정안면의 보물앞들·새보들, 의당면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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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백분(伯奮), 호는 용서(龍西)이다. 아버지는 시강원필선(侍講院弼善)을 역임한 윤전(尹烇)이며, 어머니는 해평윤씨(海平尹氏)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윤효지(尹曉之)의 딸이다. 윤원거는 1635년(인조 13)에는 성균관 재생으로 들어갔으며, 이때 이이(李珥)·성혼(成渾)의 문묘종사운동에 참여하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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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26년 여름 경기도 수원 지역에서는 수원고등농림학교 기숙사 내 한국인 학생모임인 조선인학생담화회를 중심으로 항일학생결사인 건아단(健兒團)이 조직되었다. 건아단은 당시 민족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민의 계몽을 통한 새로운 사회 건설을 목적한 학생결사였다. 건아단의 학생들은 먼저 농촌사회의 개발이 곧 독립운동의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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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문신이자 개화 운동가.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백온(伯溫)이고, 호는 고균(古筠)·고우(古愚)이다. 김병태(金炳台)의 장남으로, 6세 때 당숙 김병기(金炳基)의 양자가 되었다. 6세 때 당숙 김병기에게 입양되어 서울에서 성장하였다. 오경석(吳慶錫)·유홍기(劉鴻基)·박규수(朴珪壽) 등에 의하여 개화사상이 형성되자, 1870년 전후부터 다른 청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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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봉우리. 백운봉은 도덕봉[534m]의 남쪽 줄기에 해당하며, 공주시와 대전광역시가 만나는 남동쪽 경계에 있다. 계룡산계에 속하는 봉우리로서 화강암계 암석 중 하나인 복운모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금수봉, 남쪽으로는 관암산과 이어지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이 곡저 충적지를 형성하며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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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에 있는 산. 흰바위가 있어 먼 데서 보면 흰 구름과 같이 보인다 하여 백운산이라 한다. 공주와 그 일대의 지형과 수계는 지질구조선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 예로서 금강을 들 수 있는데,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시작하는 금강은 북쪽으로 흐르다가 충청남도 연기군에서부터 지질구조선을 반영하여 각 구간별로 유로를 변경하게 된다. 공주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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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 백정자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보통 ‘샘제’를 ‘우물제’, 또는 ‘우물굿’이라고도 하는데, 우물에는 정신(井神)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게 한다고 믿는다. 우물신앙은 개인우물과 마을 공동우물에 대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복룡리 백정자 샘제는 마을 공동우물에 대한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복룡리의 백정자에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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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8년부터 660년까지 존속한 삼국시대 고대국가의 하나.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는 BC 18년에 건국하여 660년에 나당연합군에게 망하여 678년간 존속한 것으로 되어 있다. 백제는 이렇게 장구한 세월을 유지하는 동안 2번의 천도를 단행하였다. 따라서 흔히 백제의 역사는 도읍지를 기준으로 한성시대(BC 18~AD 475)·웅진시대(475~538)·사비시대(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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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서 공주시와 부여군이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백제의 4대왕을 추모하는 제사 의식. 백제 4왕 추모제는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인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백제 전성기 무렵의 4대왕으로 문주왕(文周王)·삼근왕(三斤王)·동성왕(東城王)·무령왕(武寧王)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1955년경부터 2007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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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백제문화제 추진 단체. 백제 문화 예술의 진흥과 고귀한 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매년 개최되는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55년 백제문화제가 열린 부여에서 백제대제집행위원회가 구성되었고, 1966년부터 공주에서도 백제문화제가 개최되면서 공주와 부여를 종합하는 백제문화제위원회가 조직되었다. 1977년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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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 7월 백제가 나당연합군에게 정복당한 뒤 금강 유역을 비롯해 백제 전역에서 일어났던 백제부흥운동. 백제 의자왕(義慈王)이 642년 신라를 공격하여 대야성(大耶城)[현 경상남도 합천군] 등 40여 성을 함락시키는 등 관산성(管山城) 전투(戰鬪)에서 성왕(聖王)의 전사로 실추된 백제의 국위를 만회하기 위해 신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 위협을 느낀 신라는 김춘추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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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백제 불교 연구 단체. 백제불교사상연구회는 백제 불교의 연구 및 공주와 대전 지역의 불교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0년대에 갑사의 주지였던 승려 장곡의 주도로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및 공주 지역의 불교학자와 일반인들이 모여 백제불교사상연구회를 설립하였다. 백제불교사상연구회는 소재지를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산 2 로 옮기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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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서 발행하는 일반 주간 신문. 『백제신문』은 백제문화권이었던 공주시, 청양군, 논산시, 부여군, 연기군, 조치원 지역의 소식을 보도하기 위하여 2007년 3월 10일 창간되었다. 구성은 뉴스, 정치·행정, 사회, 문화·교육, 오피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정치·행정면에서는 공주·연기·부여 세 지역을 다루고 있다. 사회면에서는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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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는 자연 속에 동화되어 예술혼을 불태우는 조각가들이 살고 있다. 마땅한 작업장이 없어 고심하던 조각가들은 폐교를 작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락에 하나 둘 모여들었다. 그렇게 모여 든 사람들은 동양화와 서양화에서부터 판화, 도자기 등 전공분야도 다양했다. 특히 석재조각은 기본적으로 무거운 장비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이 아니면 안 되었다. 폐교된 학교를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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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실내 체육관. 백제체육관은 1989년 11월 11일 착공하고, 1990년 12월 28일 준공되어 1991년 1월 1일 개관하였다. 사업비로 국비 350백만 원, 도비 1,700백만 원, 시비 6,628백만 원, 교부금 2,300만 원 등 총 10,978백만 원이 투입되었다. 백제체육관은 대지 면적 21,200㎡,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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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725m, 총 폭은 25.6m, 유효 폭은 18.5m, 높이는 21.2m이다. 경간 수는 18개, 최대 경관장은 70m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2차선이다. 백제큰다리는 공주 지역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2001년 준공되었다. 공주시는 2007년 11월 백제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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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흥동에 있는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한 민간 봉사 단체. ‘법무부 훈령’ 제570호에 의거하여 조직되었으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받은 봉사 단체이다. 선도 조건부 기소 유예자에 대한 선도, 보호 관찰 대상자에 대한 지도, 갱생 보호 대상자에 대한 취업 알선 등 범죄자의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에서의 범죄 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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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주 경전으로 하는 불교 신앙. 법화신앙에서 주 경전으로 하는 『법화경』은 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경전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약칭으로서 대승 불교 초기 경전 중의 하나이다. 천태종(天台宗)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파에서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존중되어 왔으며 동아시아 불교의 주도적 형태인 대승 불교 전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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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주 경전으로 하는 불교 신앙. 법화신앙에서 주 경전으로 하는 『법화경』은 진실한 가르침의 연꽃이라는 경전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약칭으로서 대승 불교 초기 경전 중의 하나이다. 천태종(天台宗)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파에서 불교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 존중되어 왔으며 동아시아 불교의 주도적 형태인 대승 불교 전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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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아녀자들이 윷가락으로 베틀질을 흉내 내며 즐기는 윷놀이. 베틀 윷놀이는 소녀부터 아낙네들까지 여인들이 방안에서 즐기던 윷놀이 중 하나이다. 베를 짜는 모습을 윷가락으로 흉내 내는 여인들의 윷놀이며, 윷이 허공에 떴다가 손에 잡히면서 윷끼리 부딪치며 딸그락 소리를 내는 것이 베를 짜는 소리와 같아서 베틀 윷놀이라고 부른다. 베틀 윷놀이는 말을 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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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주봉리에 있는 산. 옛날 과거길에 오르던 선비 하나가 전라도에서 한양 길에 올라 여기를 지나다가 산 밑에 숨어버렸다 한다. 자기를 따라오던 종은 엽전을 주어서 따돌리고 주봉 아래 토막을 치고 땅을 갈며 소요하였다 한다. 벼슬길에 오르기 싫었던 그는 산 밑에 은거하여 땅 파며 농사 짓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그의 친한 친구가 벼슬길에 오르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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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품격을 매긴 두레 농기. 공주 지역에서는 두레 및 마을의 상징인 농기(農旗)에도 품격과 벼슬이 있었다. 이 말은 이웃마을의 농기에 대해 상대적으로 서열이 있다는 것인데, 공주 지역에서 일원적으로 서열을 정하는 순서를 보면 첫째가 청룡이나 황룡 또는 쌍룡이 그려진 용담기(龍膽旗)로서 몇 개 공동체 마을을 대표하는 농기이며,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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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병든 사람을 진단·치료하고 질병의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 의료 기관은 ‘의료법’ 상 규정된 종합 병원·병원·치과 병원·한방 병원·의원·치과 의원·한의원·조산소 등을 가리킨다. 이 중 종합 병원은 의사 및 치과 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 환자 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진료 과목이 적어도 내과·일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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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6년(인조 14) 12월 2일 조선에 대한 청나라의 침략으로 발생한 전쟁. 정묘호란(丁卯胡亂) 때 ‘형제의 의’를 맺은 이후 조선은 후금(後金)과 무역뿐만 아니라 일정한 정도의 공물을 바쳐야만 했다. 그러나 후금은 만주의 대부분을 석권하고 만리장성을 넘어 명(明)의 북경 부근까지 공격하면서 정묘호란 때 맺은 ‘형제의 의’을 ‘군신의 의’로 고치자고 요청을 해올 뿐 아니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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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에 전해 내려오는 지명 이야기. 「병풍정이 전설」은 진심을 다해 원하면 천지신명도 감동하여 뜻하는 바를 이루게 해준다는 이야기로서 ‘지성이면 감천형’에 속한다.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당시 집필자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직접 채록한 것이다.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밭들 위쪽에는 병풍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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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보건소는 국가 보건 행정의 합리적 운영과 국민 보건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 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전국의 각 구·시·군에 설치되어 공공 부문(公共部門)의 지역 보건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보건소는 행정구역과 거주 인구 등에 따라 대도시형·중도시형·소도시형으로 구분되며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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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는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 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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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음력 1월 14일에 집 바깥에 모여 밤을 지새우며 놀다가 이웃집의 오곡밥을 훔쳐 먹는 세시풍속. 음력 정월 대보름은 농민의 축제일로 한 해의 풍년을 가늠하는 날이므로 밤을 지새우며 맞이한다. 긴 밤 동안 여럿이 먹도록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내는 미풍양속이다. 모처럼 지은 오곡밥을 솥단지 안에 남겨두어 동네 청년들이 가져가 먹도록 한다. 오곡밥은 풍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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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아녀자들이 윷가락으로 공기놀이를 하듯 즐기는 민속놀이.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어린 소녀부터 나이 든 아녀자에 이르기까지 여인들이 윷가락을 이용하여 공기놀이하듯 즐기는 윷놀이가 전승된다. 베틀질을 흉내 내는 베틀 윷놀이 21종과 보리풍년 윷놀이 21종이 존재했으나, 베틀 윷놀이는 9종만 전하고 보리풍년 윷놀이는 21종 모두 전해지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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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들판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벌실이라 부르다가 보리실로 변했다는 설과 보리가 잘 되는 들판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서 보리실이라 부른다는 설이 전하고 있다. 보리실은 유구천(維鳩川)이 관통하며, 서쪽으로는 녹천3리와 차령산맥 자락인 차동고개가 보이는 산골 마을이다. 보리실 북쪽으로는 사구시,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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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아녀자들이 윷가락으로 공기놀이를 하듯 즐기는 민속놀이. 충청남도 공주시에는 어린 소녀부터 나이 든 아녀자에 이르기까지 여인들이 윷가락을 이용하여 공기놀이하듯 즐기는 윷놀이가 전승된다. 베틀질을 흉내 내는 베틀 윷놀이 21종과 보리풍년 윷놀이 21종이 존재했으나, 베틀 윷놀이는 9종만 전하고 보리풍년 윷놀이는 21종 모두 전해지고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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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보(湺)가 있어 보(洑)들 또는 보물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보야(甫野)·광정리(廣呈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보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가 되었다. 보물리의 동부와 북부로는 해발 고도 200여m의 산지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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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에서 음력 정월과 10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 앞에는 정안천이 흐른다. 정안천은 보물리의 생활의 터전이다. 즉, 보물리는 농업을 주로 하는 마을이다. 그럼에도 산신제를 지내는 것은 마을 뒤에 제법 높은 산이 있기 때문이다. 보물리가 광덕산에서 국사봉(國士峰)[402m], 국사봉(國司峰)[346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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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에서 음력 정월과 10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 앞에는 정안천이 흐른다. 정안천은 보물리의 생활의 터전이다. 즉, 보물리는 농업을 주로 하는 마을이다. 그럼에도 산신제를 지내는 것은 마을 뒤에 제법 높은 산이 있기 때문이다. 보물리가 광덕산에서 국사봉(國士峰)[402m], 국사봉(國司峰)[346m]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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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에서 마을에 있는 정자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에는 ‘도나무’라 불리는 수령이 5백 년 정도 되는 둥구나무(정자나무)가 있다. 충청남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기도 한 보물리 둥구나무는 지금으로부터 백여 년 전 화재로부터 마을을 구하였다고 하여 주민들이 매년 제사를 지내 주고 있다. 1996년에 정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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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의 정안천 연변에 있는 평야. 보물앞들은 정안천이 정안면의 중앙부와 의당면의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면서 해발 고도 약 40m 일대에 형성해 놓은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충적 평야 중의 하나이다. 정안천이 그 연변에 형성해 놓은 충적 평야로는 정안면의 보물앞들을 비롯해서 새보들·백보들, 의당면의 오인들·수촌들, 신관동의 쌍신들·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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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소학동 보통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보통골 고분군이 위치한 지역은 공주의 동쪽에 위치한 월성산이 북쪽으로 뻗으면서 금강의 남안에 형성된 산곡이다. 고분군은 계곡의 동쪽 산기슭에 분포되어 있다. 보통골 고분군은 이미 1930년대 개괄적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학술적 필요에 의해 조사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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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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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보적리(寶積里)와 신흥리(新興里)에서 ‘보(寶)’자와 ‘흥(興)’자를 따 ‘보흥(寶興)’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성두면 신흥리·보적리·보흥리(寶興里)·신대리(薪垈里)·산직리(山直里)·이목동(梨木洞)·내동(內洞)·목포(木浦)·작동(作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보흥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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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박선달골에 있는 백제시대 고분군. 보흥리 박선달골 고분군은 우성면소재지에서 청양 방면으로 약 2.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곳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형성된 능선의 남서사면 하단부에 해당하며, 경작지로 이용하기 위한 벌목으로 초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 고분군이 위치한 곳은 장승백이로도 불리기 때문에 고분군은 장승백이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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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2구 수옥동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북서 방향으로 6.8㎞ 정도 가면 우성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약 3.2㎞ 정도 가면 보흥리 2구의 수옥동이 있다. 보흥리 선돌은 수옥동 입구 왼쪽 도로변에 위치한다. 본래는 마을 입구 노변인 논둑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0여 년 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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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수옥동에서 음력 정월에 지내는 마을 제사. 보흥리 수옥동 산제와 노신제의 유래담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동네 할아버지의 꿈에 하얀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나타나 움막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움막을 짓고 백일기도를 드리니 할머니에게 태기가 있어 아들을 얻었는데, 이렇게 태어난 사람이 단양이씨의 조상이다. 그 이후로 사마산 중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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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안골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보흥리 안골 고분군은 우성면소재지에서 청양 방면으로 약 2.5㎞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이곳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형성된 능선의 동남사면 하단부에 해당하며, 현재는 산림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흥리 안골 고분군은 1986년 문화재 지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이후 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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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2구 수옥동에 있는 거석 기념물. 공주시에서 북서 방향으로 6.8㎞ 정도 가면 우성면소재지가 나온다. 여기서 남쪽으로 약 3.2㎞ 정도 가면 보흥리 2구의 수옥동이 있다. 보흥리 선돌은 수옥동 입구 왼쪽 도로변에 위치한다. 본래는 마을 입구 노변인 논둑에 쓰러진 채 방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50여 년 전 동네 할머니 한 분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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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오곡동과 이인면 목동리 사이에 있는 산. 봉우리가 매우 수려하고 복스럽게 생겼다 하여 복귀산이라고 한다. 복귀산은 높이가 185m이며, 이인면과 오곡동 경계에 있고, 구절산 남쪽 능선에 있다. 구절산과 동일하게 반상쇄층편마상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형적인 구릉성 산지이다. 남쪽 능선을 따라가면 안골산과 거묵바위산으로 이어지며, 서쪽 능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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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당(祠堂)말 뒷 산봉(山峰)의 지형이 용이 엎드려 승천(昇天)하려는 형상이라 하여 복룡(伏龍)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봉서리(鳳棲里)·쌍계리(雙鷄里)·무봉리(舞鳳里)·선인동(仙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복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이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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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 백정자에서 음력 2월 초하루에 지내는 마을 제사. 보통 ‘샘제’를 ‘우물제’, 또는 ‘우물굿’이라고도 하는데, 우물에는 정신(井神)이 있어 물이 마르지 않게 한다고 믿는다. 우물신앙은 개인우물과 마을 공동우물에 대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복룡리 백정자 샘제는 마을 공동우물에 대한 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복룡리의 백정자에서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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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복룡리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인면 복룡리는 지형적으로 낮은 산줄기가 이어지고 산과 산 사이를 흐르는 계곡이 길게 펼쳐져 있어 풍수지리와 관련한 전설이 유난히 많은 곳이기도 하다. 복룡리는 원래 ‘고부내’, 또는 ‘구부내’로 불리다가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복룡리로 바뀌었다. 2005년 『이인면지』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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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음력 1월 15일 아침에 한해의 복과 풍성한 수확을 빌며 행하는 세시풍속. 음력 정월 대보름날은 실질적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으로, 농사가 주업인 농군들은 본격적인 농사와 관련하여 긍정적인 일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복을 부르는 의례를 베푼다. 복쌈도 그러한 의례 중 하나로, 흰 쌀밥은 농민들에게 그중 중요한 풍년의 상징물이다. 복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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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몸 길이는 약 30㎝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작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부터 얼굴까지 푸른빛을 띤 회색이며 등과 덮깃은 다갈색 바탕에 검은 얼룩점이 있고 턱 밑은 흐린 황갈색이다. 날개깃은 까맣고 꽁지는 푸른빛을 띤 회색으로 끝이 까맣다. 몸뚱이 아래쪽은 엷은 황갈색으로 가슴에서 배까지 세로로 까만 반점이 있다. 암컷은 몸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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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황(鳳凰)새가 봉(鳳)바위에 앉았다가 봉곡(鳳谷)으로 날아갔다 하여, 그리고 말동굴고개에서 장군이 내려오다 뒹굴어서 줄바위 가는 서쪽의 할메바위 밑 우묵한 곳에 갑옷을 숨겨두고 갔다하여 봉갑이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암리(鳳岩里)·봉곡리(鳳谷里)·갑파리(甲坡里)에서 ‘봉(鳳)’자와 ‘갑(甲)’자를 따 ‘봉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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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국사봉 아래 골짜기에 위치하여 있어 새울 또는 봉명(鳳鳴)·봉곡(鳳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捕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봉암리(鳳岩里)·갑동(甲洞)·검천리(儉川里)가 통합되어 봉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가 되었다. 봉곡리의 서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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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 금천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반포면 봉곡리에서 산신제를 치르는 곳을 ‘서낭당’ 혹은 ‘거문거리’라고 부르는데, 바로 금천의 북쪽에 위치한다. 봉곡리 금천 산신제는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우산봉·가마봉·갓모봉·국사봉의 4대 명산을 위해 지내는 것으로, 마을의 무사와 평안을 기원한다. 금천의 북쪽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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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곡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절 터. 반포면 봉곡리 1구 마을, 해발 392m의 국사봉 남쪽 말단부에 있다. 봉곡리 사지로 추정되는 면적은 약 2,644㎡ 정도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사원 건축에 이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초석형 자연석과 다수의 기와편 및 자기편이 산재되어 있다. 초석형 자연석은 대체로 지름 1m 가량의 판석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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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명산(鳳鳴山) 아래에 위치하여 봉명산에서 유래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진두면(辰頭面) 지역으로, 1914년 진두면 중봉리(中鳳里)·신봉리(新鳳里)·상봉리(上鳳里)·내동(內洞)·모일리(茅日里)와 익구곡면(益口谷面) 화암리(花岩里)의 일부가 통합되어 봉명리라 하여 계룡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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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에서 음력 정월 14일에 지내는 마을 제사.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봉명리 장승제는 한때 마을에서 장승을 없애고 그만둔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마을에 안 좋은 일들이 많아지자 다시 장승을 모시게 되었다. 과거에 비해 장승제는 규모나 제례의식이 간소화되었으나, 매년 음력 정월 14일이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장승제를 치르고 있다.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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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불과 연기를 이용한 조선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제도는 변방의 다급한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군사적 목적으로만 사용하였다. 봉수대는 수십 리마다 눈에 잘 띄는 산꼭대기에 설치하여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냈다. 평상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횃불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횃불 3개, 국경을 침범하면 횃불 4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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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에 있는 산. 봉수는 높은 산정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밤에는 횃불로써, 낮에는 연기로써 변경의 정세를 중앙에 급히 전달하는 군사 통신 조직이다. 공주를 비롯한 전국에는 봉화가 위치해 있던 많은 산과 봉우리들이 있으며, 그 예로 이곳 정안면뿐만 아니라 금학동과 이인면 등을 비롯한 전국의 다른 여러 지역에도 비슷한 이름의 산과 봉우리들이 많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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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에 속했던 법정리. 산수(山水)가 수려하여 봉황새가 찾는 곳이라 하여 봉안(鳳安)이라 하였고,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산리(鳳山里)와 안기리(安基里)에서 ‘봉(鳳)’자와 ‘안(安)’자를 따 ‘봉안(鳳安)’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장척면(長尺面) 지역으로, 1914년 장척면 봉산리·구월현동(舊月峴洞)·시식동(時食洞)·강산리(姜山里)·안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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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 강산소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봉안리 고분군은 장기면소재지의 북동쪽 봉안리 강산소의 동쪽 산의 남동사면 중하단부에 위치하는 것으로 전한다. 봉안리 고분군은 1979년 수습 조사되었다. 당시 주민의 전언에 의하면 돌방무덤 형태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장 조사에서 유구는 훼손되어 확인되지 않고, 대부호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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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화봉리에 있는 바위. 바위의 모양이 부엉이처럼 생겼다 하여 부엉바위라 부른다. 부엉바위를 한자어화하여 봉암(鳳岩)이라 하는 데, 봉(鳳)은 부엉의 음과 유사하기에 이를 빌려 온 것이다. 또한 마을로서의 봉암(鳳岩)[下正安]은 부엉바위에서 연유되어 이차적으로 형성된 지명이다. 정안면 화봉리 봉암 뒤에 있는 부엉이처럼 생긴 바위이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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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속해 있다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으로 편입된 법정리. 봉황새가 앉아서 우는 봉황바위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암(鳳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포면(反浦面) 지역으로, 1914년 반포면 덕천리(德川里)와 덕진현(德津縣)의 송곡리(松谷里)가 통합되어 봉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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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봉암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말기에서 고려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봉암리 고분군은 반포면소재지의 북동쪽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2지점에서 확인되었다. 봉암리 Ⅰ고분군은 반포면의 북동쪽으로 흐르는 용수천을 경계로 용수천 북서쪽 해발 130m의 봉황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내린 능선부에 위치한다. 봉암리 Ⅱ고분군은 용수천 동쪽 해발 87m의 고성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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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원리에 전해지는 오누이힘내기에 관련된 인물 이야기. 「봉암산성 전설」은 어머니의 도움으로 시합에서 아들이 이긴다는 전형적인 오누이힘내기 설화이다. 각 지역에 따라 약간 변형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씨름판에서 누이가 남장을 하고 오빠의 교만을 꺾는다는 씨름이야기, 말과 화살 중 어느 것이 빠른가 속도 내기를 하다가 말이 늦은 줄 알고 죽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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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정산(鳳亭山)에 봉황낙지(鳳凰落地)라는 좋은 묘 자리가 있어 봉정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조령리(鳥嶺里), 승방리(升方里), 저대리(苧大里), 반선리(伴仙里), 방축리(方丑里), 상촌리(上村里), 목동면(木洞面), 어곡리(於谷里), 이산리(李山里)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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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새재에 있는 백제시대의 고분군. 공주시의 남쪽으로 약 1㎞ 정도 떨어진 거리에 봉정동 새재가 있다. 이 마을의 북서쪽으로는 금강에 연결된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다. 봉정동 고분군은 마을 동북쪽에 있는 해발 205m의 서열봉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남서사면 구릉 중하단부에 위치한다. 봉정동 고분군은 1975년 공주사범대학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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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반선말 반선봉에서 매년 음력 정초에 지내는 산신제. 마을 이름이 ‘반선말’, ‘반선리(伴仙里)’이다. 앞에서 보듯이 18세기 후반에는 ‘반선동’이었다. 건넌말의 남동쪽으로 반선봉의 아래이다. 마을 뒤에 있는 산이 신선이 바둑을 두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반선봉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산제 기일이 다가오면 생기복덕과 일진을 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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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정동 정조산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 지내는 마을 제사. 공주시 봉정동 서쪽으로 가다 보면 건넝골·상촌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돌고개라는 돌이 많은 고개에 성황당이 있다. 그 성황당에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다고 한다. 건넝말의 남동쪽에 반선말 혹은 반선리라고 불리는 마을에서는 정초에 산신제를 지낸다. 마을사람들이 전하는 말로 산신제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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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 전래되는 상례소리.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는 충청남도 청양군과 경계에 있는 산골 마을로 굴티·묘재·사룡동·새울·무재 등 5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는 조선시대 공주 관아에서 육성한 「역담여 소리」가 전승됐으며, 「봉현 상례소리」라고 하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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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명동(鳳鳴洞)과 산현리(山峴里)·수현리(水峴里)에서 ‘봉(鳳)’자와 ‘현(峴)’자를 따 ‘봉현(鳳峴)’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성두면(城頭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성두면 봉명동·산현리·수현리가 통합되어 봉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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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 있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존을 위한 민간 단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봉현 상례 소리」 보존을 위한 민간 단체이다. 「봉현 상례 소리」는 200여 년 전 조선시대 충청감영에서 육성한 상여꾼들의 독특한 상례 소리가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상례 발생부터 무덤을 짓기까지의 과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노래와 행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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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산. 공주시의 진산(鎭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과 남부 지역 연락에 중추적 역할을 한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는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남쪽 노성(魯城) 성산(城山) 봉수를 받아 북쪽의 정안면 고등산 봉수대로 연결되었으며,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는 공주 공산성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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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요룡리에 있는 산. 봉화란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신호로 올리던 불이다. 전국의 주요 산정(山頂)에 봉화대를 설치하여 낮에는 토끼 똥을 태운 연기로, 밤에는 불로 신호를 하였는 데, 상황에 따라 올리는 횟수가 달랐다. 공주를 비롯한 전국에는 봉화가 위치해 있던 많은 산과 봉우리들이 있으며, 그 예로 이곳 의당면뿐만 아니라 금학동과 정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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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봉황산(鳳凰山)이 있어 봉산골, 봉산동 또는 봉촌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남부면(南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상아리(古上衙里), 반죽리(班竹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봉황리라 하였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봉황리가 되었고, 1938년 상반정(常盤町)이 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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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석재로 만든 사자 모양의 조각품. 사자는 호랑이와 더불어 맹수의 왕이다. 강인한 남성을 상징하기도 하고, 온갖 잡귀를 막아주는 수호의 상징물로서, 문양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사자를 응용하여 조각물이나 문양을 만들어 붙여두면 사악한 기운과 잡귀가 침범하지 못한다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이러한 사자의 상징성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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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산. 봉우리가 수려하여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은 형국이라 하기도 하며, 봉황산을 이루고 있는 능선의 형태에 따라 뒤쪽은 봉산, 앞쪽은 황산이라 하여 봉황산이라 불리운다. 봉황산은 공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릉성 산지 중 하나로 높이가 147m이며, 금강 남쪽에 위치해 있는 공주시가지에 자리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운모편암으로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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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예절과 효를 실천하는 인간적인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바른 사람, 적성에 맞게 소질과 기능을 계발하는 사람, 합리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갖춘 사람, 건전한 심신 단련으로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정직, 근면, 협동이다. 1951년 8월 31일 설립 인가를 받아 1951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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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심성으로 소질을 계발하는 전인적 개성인,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표현하는 창의적 능력인, 다양한 체험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진로 개척인, 새로운 가치와 창의성을 신장하는 가치 창조인, 민주공동체의 발전에 참여하는 공동체 공헌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바르고(正), 슬기롭고(慧), 튼튼하게(强)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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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존속한 특수한 지방 하급 행정 구획. 우리나라 전근대 사회에 존속하였던 특수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부곡 집단은 조선시대 이전인 고려시대의 부곡 집단이다. 고려시대는 부곡 이외에도 소(所)·처(處)·장(莊) 등 특수한 집단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었다. 공주 지역에서 부곡과 관련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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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부곡리에 있는 마을. 마을에 골이 가늘고 길며 굽은 여울이 있으므로 곱여울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고비울, 고비을이라 하는 데, 이 여울에 마을이 자리하여 곱여울 또는 고비울, 고비을, 부곡이라는 마을이 형성되었다. 더 나아가서는 곱여울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아래고비울[下富谷], 위쪽에 있는 마을을 위고비울[上富谷]이라 부른다. 북동쪽으로는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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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는 달이 높이 떴다 해서 고비월(高飛月)이라 불리고, 골이 가늘고 길며 굽은 여울이 있어 곱여울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고비울 또는 고비들로 불리다가 조선 후기부터 부자 마을이 되어 부곡(富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사곡면(寺谷面) 지역으로, 1914년 사곡면 부곡리가 되었다.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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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에 전해지는 중고제 단가. 「부귀공명사」는 공주시 의당면 율정리 이강습이 부르던 단가 중 하나로, 다른 지역에서나 다른 사람이 부르거나 채록된 기록이 없는 노래다. 양반집이요, 부잣집에 인물 훤한 대장부로 태어나서 글공부도 할 만큼 했는데 벼슬 한번 못하고 늙어버린 인생의 덧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이다. 그러고는 자신이 불의에 휩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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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에서 활동한 문인 이정재의 문집. 이정재(李正載)[1915~?]는 1927년까지 한문을 수학하여 어린 시절 한문학에 대한 소양을 쌓았다. 호가 부남(阜南)이다. 『부남시집(阜南詩集)』은 1권 1책이며, 4×6배판 양장본으로 분량은 총 366쪽이다. 『부남시집』에는 한시 253제 272수가 번역문과 함께 수록되었고, 시조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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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바위. 바위의 형상이 부엉이와 닮았다고 하여, 또는 부엉이가 이 바위에서 새끼를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엉바위의 준말로서 대표지명이 된 듯하다. 아울러 부엉바위를 한자어화하여 봉암(鳳岩)이라 하는 데, 봉(鳳)은 부엉의 음과 유사하기에 이를 빌려 온 것이다. 부엉바위에서 유연된 이차적인 지명으로 봉암도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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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화봉리에 있는 바위. 바위의 모양이 부엉이처럼 생겼다 하여 부엉바위라 부른다. 부엉바위를 한자어화하여 봉암(鳳岩)이라 하는 데, 봉(鳳)은 부엉의 음과 유사하기에 이를 빌려 온 것이다. 또한 마을로서의 봉암(鳳岩)[下正安]은 부엉바위에서 연유되어 이차적으로 형성된 지명이다. 정안면 화봉리 봉암 뒤에 있는 부엉이처럼 생긴 바위이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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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대동계가 운영되어 온 모습을 살펴보면, 먼저 17세기 부전동에서 동계를 중수하는 사족은 예안김씨와 그 사위 가문인 전주이씨·강화최씨·충원지씨들이었다. 그러나 18세기말 19세기에 이르면 동계를 주도했던 예안김씨·충원지씨 등은 부전동을 떠나가고 새로이 입향(入鄕)하는 풍천임씨(豊川任氏)·평산신씨(平山申氏)·만경노씨(萬頃盧氏) 등이 부각되고 있다. 대동계의 운영주체세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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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동은 공주에서 예산(청양) 방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약 4㎞로 정도 가서 왼쪽에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는 지역으로 오늘날의 행정구역상으로는 공주시(公州市) 우성면(牛城面)의 한천리(韓川里)·내산리(內山里)·도천리(道川里)·신웅리(新熊里)의 4개리, 15개의 자연촌락으로 되어 있다. 본래 부전동은 ‘뜸밭 열두동네’라 하였던 것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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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 뜸박 열두동네에서 음력 10월 초이튿날 지내는 마을 제사.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부전동에는 무성산 골짜기를 중심으로 여러 마을들이 위치하는데, 이를 사람들은 ‘뜸박 열두동네’라고 부른다. 여기서 ‘열두동네’란 한천리(상·중·하)·내산리(안골·경석골·동석리·중말)·도천리·신웅리·월미리·영천리(2개 마을) 등의 마을을 말한다. 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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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느 마을에나 풍물의 전통이 남아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풍물을 운영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내산리의 풍물도 노인회를 중심으로 간간히 꾸려오고 있었다. 연로한 마을 어른들을 중심으로 풍물이 운영 되다보니 그분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풍물의 전수는 물론이거니와 풍물계 자체의 운영이 곤란을 겪을 때가 많았다. 1997년 내산리 사람들은 풍물계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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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예부터 종갓집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위로 4대에 해당하는 선조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되어 있었다. 문제는 제사를 모시던 자가 죽은 경우인데, 죽은 후 그 후손은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 죽은 이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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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남산2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다. 공주시 탄천면 남산2리에는 돌부처라 불리는 바위 2기가 있다. 전설에 따르면 백제 때 계백장군이 이 바위를 숫돌로 삼아 장검을 갈았다고 한다. 그런데 신라에 백제가 패하게 되자 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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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쪽에 수려한 계곡이 많아 북계라 하였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북촌리(北村里)와 동계리(東溪里)에서 ‘북(北)’자와 ‘계(溪)’자를 따 ‘북계(北溪)’가 되었다. 조선 말기 공주군 정안면(正安面) 지역으로, 1914년 정안면 북촌리·평촌리(平村里)·율암리(栗岩里)·동계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북계리로 개편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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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이 남긴 상처는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게는 숙명처럼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내산리의 경우 다행히 다른 마을에 비해 피해가 거의 없었다. 전쟁이 한창일 무렵 북한군은 새벽을 틈타 조용히 마을을 지나갔기 때문이다. 오히려 내산리에는 마을사람들이 퇴각하는 북한군장교를 생포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마을사람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가슴 아픈 일화이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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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와 부여읍 저석리의 경계 지점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백제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분강·저석리 고분군은 부여에서 8㎞, 공주에서 16㎞ 떨어진 지점인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금강에 맞닿아 있는 해발 120.5m의 산으로 고분군은 능선 상부에서부터 남쪽 경사면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한다. 분강·저석리 고분군은 일찍부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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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와 부여읍 저석리의 경계 지점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백제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분강·저석리 고분군은 부여에서 8㎞, 공주에서 16㎞ 떨어진 지점인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금강에 맞닿아 있는 해발 120.5m의 산으로 고분군은 능선 상부에서부터 남쪽 경사면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한다. 분강·저석리 고분군은 일찍부터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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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강(錦江)이 갈라져서 흘렀으며 옛날에 세미창(稅米倉)이 있어 곡식(穀食)을 쌓아 놓고, 가을에는 거두어 들이고 봄에는 나누어 주곤 하는 분창(分倉)이 있었던 곳이라서 분강(分江) 또는 분포(分浦)·분창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반탄면(半灘面) 지역으로, 1914년 반탄면 분창리(汾倉里)·창암리(倉岩里)·성리(聖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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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와 부여읍 저석리의 경계 지점에 있는 분강·저석리 고분군에 속하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분강·저석리 고분군은 부여에서 8㎞, 공주에서 16㎞ 떨어진 부여~공주 간 국도의 북쪽 지점인 능선에 위치한다. 이 능선은 해발 120.5m의 산에서 서쪽으로 금강변까지 점차 낮아지다가 서남쪽으로 꺾여 금강을 따라 이어진다. 분강리 돌널무덤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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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에 있는 자연 마을. 이 마을에서 곡식이 많이 나질 않아 식량이 부족하여 살기가 분하고 원통하여 분토골이라 한다. 분토골은 옛날에 부자 마을이었다. 하루는 노승이 시주를 얻으러 왔는데, 마을에서 쌀 한 되 주지 않고 내쫓았다. 이에 중이 중얼거리자, 마을 사람은 더 큰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시주하리라 했다. 중이 말하기를 마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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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삼고 석가모니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활동하는 종교. 불교라는 말은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이라는 뜻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이슬람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인 불교는 석가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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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 관련 단체. 불교단체라는 범주 속에는 다양한 단체들이 포함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사찰을 중심으로 조직된 승려들의 수행 공동체인 승가를 대표적인 불교단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불교의 교리를 학습하거나 불교 수행법을 실천하기 위하여 승려와 신도들이 조직한 단체, 불교적인 가치관을 바탕으로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응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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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덕학리와 정안면 장원리 사이에 있는 고개. 불당이 있는 고개라 해서 불당고개라 부른다. 불당고개는 편마암질로 되어 있다. 약 210m의 높이의 고개이며, 동쪽에서 서쪽 방향으로 남북 방향의 산맥을 가로지르고 있다. 서쪽의 정안면 장원리 방면으로는 정안천이 흐르고 있다. 2차선으로 포장된 지방도 604번이 지나고 있는 불당고개는 정안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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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에서 신도읍의 건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5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전통마을』제4편의 집필을 위해 이길구가 주민을 만나 채록하였다. 공주시 계룡면 경천리의 불당리에는 이성계가 신도 건설을 위해 찾아왔을 때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한 후 맨 처음 새로운 도읍지로서 계룡산 일대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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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에 전해지는 어린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칠 때 부르는 민요. 「불무노래」는 없는 마을이 없을 만큼 성행했던 소리다. 첫돌 전 아이들을 위해 불러주는 소리는 제자리에서 일어서는 행동을 돕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도록 하는 ‘섬마 섬마’와 발작을 떼는 시기에 양손을 잡고 걸음마를 시키며 하는 ‘불무 소리’가 있다. 「불무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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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불교 교리에 의한 예배의 대상을 시각적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상. 일반적으로 불상이란 부처의 상을 통칭하는 말이나 넓은 의미로는 불교와 관련되는 모든 상, 즉 부처의 상을 비롯하여 보살상(菩薩像)·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이 포함된다. 삼국시대 낙랑이 멸망하고 고구려의 국력 강성으로 인해 백제는 475년 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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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시대 마한의 54개 소국(小國) 중 하나. 『삼국지(三國志)』위서 동이전 한조(韓條)에는 우리나라 고대 삼한의 여러 소국 이름이 열거되어 있으나, 개별 소국의 위치에 관하여 명확한 정의는 되어 있지 않다. 『삼국지』에 기록된 삼한(三韓) 소국 이름의 한자 표기는 우리말 이름을 당시의 중국 고대음에 따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중국 고대의 북방음은 현행 우리 한자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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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사람을 위해 제 한몸을 희생한 동물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대부분의 전설은 그저 이야기로 끝날 뿐이고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우나, 갑사 앞에는 갑사를 위해 큰 공을 세우고 죽었다는 소를 기리기 위하여 석탑이 세워져 있다. 일명 ‘공우탑(功牛塔)’이 그것이다. 갑사는 백제 때 창건설화가 전해질 만큼 유서 깊은 고찰이다. 그러나 국가의 전란시기에 어딘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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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에 있던 고개. 옛날에는 금강의 수심이 깊어 배가 금강 하구에서부터 연기군 대평리 인근까지 드나들었다 한다. 그 때에 금강 하구에서부터 소금을 잔뜩 실은 배가 이곳 불티고개 가까운 불티나루에 오면 사람들이 소금을 사려고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다. 그래서 이곳 고개를 불티고개라 하고, 고개 가까이에 있는 지금의 불티대교 근처 나루를 불티나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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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도남리와 장기면 금암리를 연결했던 다리. 길이는 420m, 총 폭은 14.5m, 유효 폭은 13m, 높이는 10m이다. 경간 수는 8개, 최대 경간장은 95m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1차로이다. 불티교는 2002년에 준공되었다. 불티교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 충청남도 산림박물관과 금강 대안의 지방도 96번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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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여름을 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몸길이는 약 28㎝이다. 머리 꼭대기부터 몸의 윗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바깥 꼬리깃에는 몇 가닥의 검은 띠가 있다. 아랫면은 흰색이며 가슴과 옆구리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눈은 어두운 홍색이다. 날 때는 첫째 날개깃 끝의 검은 부분을 빼고는 날개의 아래쪽은 모두 흰색이 보인다. 어린 새는 조롱이 어린 새와 비슷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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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풍면 봉갑리에 있는 바위. 바위의 형상이 부엉이와 닮았다고 하여, 또는 부엉이가 이 바위에서 새끼를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엉바위의 준말로서 대표지명이 된 듯하다. 아울러 부엉바위를 한자어화하여 봉암(鳳岩)이라 하는 데, 봉(鳳)은 부엉의 음과 유사하기에 이를 빌려 온 것이다. 부엉바위에서 유연된 이차적인 지명으로 봉암도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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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비계실은 단종 때 충신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 지봉(芝峯) 황보인(皇甫仁), 애일당(愛日堂) 정분(鄭奔) 세 명이 살았던 곳이다. 그 후에도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대가들이 거주함에 따라 아흔 아홉 간의 큰 기와집이 있었는데, 현재는 일부분만 남아 있다. 유래가 명확치 않다. 전승 과정에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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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월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비계실은 단종 때 충신 절재(節齋) 김종서(金宗瑞), 지봉(芝峯) 황보인(皇甫仁), 애일당(愛日堂) 정분(鄭奔) 세 명이 살았던 곳이다. 그 후에도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대가들이 거주함에 따라 아흔 아홉 간의 큰 기와집이 있었는데, 현재는 일부분만 남아 있다. 유래가 명확치 않다. 전승 과정에서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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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구계리와 유구리 사이에 있는 고개. 마곡사에서 쓰는 꿀을 배달하기 위해 길이 생겼다고 한다. 구티[鳩峙] 또는 구재, 밀현, 비득재라고도 한다. 지형이 마치 비둘기와 같다고 하여 비둘기 ‘구’자를 쓴다. 화강편마암층으로 이루어진 고개로 약 214m 정도의 높이에 위치하고 있다. 구제고개 남서쪽으로는 유구천의 지류가 흐르며, 북동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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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에서 ‘유구’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하였다.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뒷산에는 낮은 고개가 있다. 이곳은 원래 차령산맥의 줄기가 이어지는 곳인데, 조선시대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조선의 지기를 끊고자 이곳을 고개로 만들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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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산리 마을회관 에서 안골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면 4기의 비석과 만나게 된다. 1기는 이상한 모양의 돌이라 하여 괴석(怪石)이라하고 그 옆에 괴석의 내력을 담은 비석이 있다. 방형의 화강석 위해 93㎝의 높이로 세워져 있는 이 괴석은 전주이씨의 부전동 입향조인 이세장과 관련이 있다. 부전동의 전주이씨는 한재 이목이 김수손의 사위가 되면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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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병주(黃秉周)는 1884년(고종 21) 11월 20일 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추계리에서 출생하였다. 천도교 신자인 황병주는 1919년 3월에 교주인 손병희가 서울에서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고 체포된 사실을 알았으며, 고향인 공주 지역에서의 독립 만세 운동을 계획하였다. 1919년 3월 14일 당시의 충청남도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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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14㎝이다. 몸통 앞부분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 끝에 입이 있고 좌우로 길게 찢어졌다. 아래 턱이 위 턱보다 짧고 입술은 두껍다. 입의 위쪽 앞에 가는 이빨의 넓은 이빨 띠가 있으며 아래 턱에는 좁은 이빨 띠가 있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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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14㎝이다. 몸통 앞부분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 끝에 입이 있고 좌우로 길게 찢어졌다. 아래 턱이 위 턱보다 짧고 입술은 두껍다. 입의 위쪽 앞에 가는 이빨의 넓은 이빨 띠가 있으며 아래 턱에는 좁은 이빨 띠가 있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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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한 민물고기. 몸 길이는 약 10~14㎝이다. 몸통 앞부분은 원통형에 가까우나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주둥이는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 끝에 입이 있고 좌우로 길게 찢어졌다. 아래 턱이 위 턱보다 짧고 입술은 두껍다. 입의 위쪽 앞에 가는 이빨의 넓은 이빨 띠가 있으며 아래 턱에는 좁은 이빨 띠가 있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