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식하는 딱따구릿과의 텃새. 까막딱따구리는 유럽과 아시아 북부의 한대와 온대 지역에 분포하는 딱따구릿과의 텃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40년대만 하여도 중부 이북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도시화가 진행된 이후로는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최근에는 매우 보기 드문 새가 되었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법흥사 경내에서 1989년 까막딱따구리의 번식을 발견...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도안지(桃安地)는 안두만이 동남쪽인 두릉동(杜陵洞) 새막골에 있다. 고려의 충신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의 은둔지였다. 운곡은 태종의 스승이었으나 조선왕조가 개창되자 벼슬을 버리고 원주 치악산(雉岳山)에서 두문불출하면서 학문에 전념하였다. 어느 날 제자인 태종이 찾아왔지만 운곡은 태종의 행차를 미리 알고 냇가에서 빨래를 하는 할...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 있는 고대 산성. 도원산성(桃源山城)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의 ‘안도내’라고 불리는 마을 북쪽에 자리한 해발 650m 높이의 산 정상부 일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의 전체 길이는 2㎞ 정도로 추정되나 실체가 확인된 바는 없다. 과거에는 도원리를 ‘성안(城內)’이라고 하여 현재까지 지명이 전하고 있으며, 한때 화전민이 살던 곳이라고...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안도내[內桃川], 바깥도내[外桃川] 일부를 합한 후 ‘도원리’라 칭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암석의 표면이 마모된 원형의 움푹 패인 구멍. 돌개구멍은 유수의 영향을 받아 기반암인 암석의 표면이 마모되어 발달한 원형의 움푹 패인 구멍을 말한다. 대표적인 침식지형 중 하나로 유체가 기반암을 침식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두만동(斗滿洞)과 배향산(拜向山)에서 한 자씩을 따서 두산리(斗山里)라 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마장동(馬場洞)은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속한 지역으로, 지리적으로 볼 때 법흥리 서북쪽에 있는 자연마을이다. 마장동은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생육신 중 한 사람인 원호를 모신 사당. 모현사(慕賢祠)는 관란(觀瀾) 원호(元昊)[1396~1463]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1699년(숙종 25) 건립한 사당이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토실마을에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목표는 ‘지혜롭고 품격을 갖춘 행복한 무릉 어린이’이다. 교훈은 ‘참나눔, 참배움, 참성장을 실천하는 어린이’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도원리의 법흥천 일원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축제. 무릉도원 계곡축제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청장년회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 특산물과 마을 관광지 등을 주제로 하여 법흥천 일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1999년 1회 수주면 계곡축제를 개최하였고, 2016년 11월 무릉도원면으로 마을 이름이 바뀐 후 2017년부터는 무릉도원...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민속을 재연한 놀이.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군소재지로부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고려시대부터 원주부(原州府) 관할이었으며, 1905년 강원도 영월군에 편입된 지역이다. 편입 당시에 지명은 수주면이었는데, 무릉리와 도원리 마을이 있으므로 행정구역명을 2016년부터 무릉도원면으로 바꾸었다. 무릉도원면에서는 영월군이나 강원도에서 열...
-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는 법정면. 강원도 영월군 북서부에 있는 무릉도원면은 도원리, 두산리, 무릉리, 법흥리, 운학리의 5개 법정리와 1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무릉도원면 관할 행정기관. 무릉도원면사무소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의 행정과 민원사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관내 법정리 5개, 행정리 13개, 43개 반의 주민을 관할하고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기산과 백덕산에서 내리는 맑은 계곡이 요선암과 함께 절경을 이루어 무릉리(武陵里)라 하였다. 설구산을 경계로 동쪽 동네를 무릉리, 서쪽 동네를 도원리라 부른다. 무릉도원은 중국 진나라의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등장하는 장소이다. 중국 호남성 동정호의 서남쪽 무릉산 기슭의 강변에 위치한 무릉도원은 인간이 꿈꾸는 이상적인 장...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양식의 석탑. 무릉리 오층석탑(武陵里 五層石塔)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다. 요선정(邀仙亭), 요선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과 함께 있으며 요선정 오층석탑, 청석탑이라고도 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대골에서 주천면 판운리를 거쳐 평창으로 넘어가는 고개. 무릉치(茂陵峙)는 백덕산[1,350m] 줄기에 있는 고개이다.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새터에서 주천면 판운리의 중선으로 가는 길에 있다. 1960년대에는 한반도면 사람들이 무릉치를 지나 평창으로 다녔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계곡. 백년계곡(百年溪谷)은 강원도 영월군 사자산[1,180m]과 백덕산[1,350m] 사이를 흐르는 계곡이다. 법흥계곡과 합류하여 흐르다가 주천강으로 이어진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주천면, 평창군 평창읍과 방림면에 걸쳐 있는 산. 백덕산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와 주천면 판운리,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와 방림면 운교리에 걸쳐 있는 해발고도 1,350m의 산이다. 백덕산은 횡성·평창과 경계 지점에 있는 사자산[1,120m]과 함께 영월군 내에서 산세가 가장 험한 산으로 꼽힌다.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산림청에서 선정한...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포곡식 산성. 법흥산성(法興山城)에 대해서는 관련 기록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다만 『문화유적총람』, 『한국의 성곽과 봉수』, 『영월군지』에서 ‘법흥리성’ 또는 ‘법흥사성(法興寺城)’으로 표기하여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법흥산성은 백덕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 5.7㎞ 지점에 해발 829m 고지를 중심으로 하여 축조된 산성으로...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법흥사에서 이름을 따와 법흥리(法興里)라 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큰골과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를 잇는 고개. 법흥리 당재는 법흥리의 흥원사[옛 관음사]가 있는 큰골[大谷]에서 평창으로 가는 고개이며, 백덕산(白德山)[1,350m]에 있다. 법흥리 당재는 1960년대에 평창의 방림장(芳林場)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였는데 산마루에 1칸짜리 서낭당이 있었다. 당재 아래에 큰 바위가 있는데 산제(山祭)를 지내는 사...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시대 사고지. 법흥리 사고지(法興里史庫址)는 조선 시대 사고(史庫)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터이다. 조선 시대 춘추관에서는 전화(戰禍)를 피하여 역사 기록물을 보관하기 위하여 전국의 깊은 산중에 사고(史庫)를 지었다. 법흥리에 실제 사고지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기록은 확인되지 않지만, 사고지라는 지명이 현재까지 전하고 있...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법흥사(法興寺)는 643년[선덕여왕 12] 신라의 자장율사[590?~658?]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한국의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 중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다. 보물로 지정된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를 비롯하여 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된 노동요. 「베틀소리」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불리던 노동요이다. 산지로 이루어진 지역인 무릉도원면은 과거부터 논농사가 적게 이루어지고 양잠이 크게 성행하였다. 이에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인 「베틀소리」가 널리 가창되어 지역의 노동요로서 정착하게 되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하천. 병지내는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토실[土谷]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이다. 무릉도원면은 2016년까지 물로 둘러싸인 면이라는 뜻의 수주면(水周面)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으로 면내의 무릉리(武陵里)와 도원리(桃源里)에서 두 글자씩 따와 무릉도원면(武陵桃源面)으로 개명하였다. 무릉도원면은 조선 시대에는 원주에 속하였으나, 1905년 영월군에...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 법흥사는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사찰이다. 조선 시대 부처의 진신사리 신앙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찰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산. 사자산(獅子山)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평창군, 횡성군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해발 1,180m의 산이다. 사자산 남쪽 기슭에 있는 법흥사(法興寺)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법흥사는 조계종의 사찰인데,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寂滅寶宮)의 한 곳으로서 대표적인 불교 성지이다. 신라 때 자장율사(慈藏律師)가 당나라 청량산에서 문수보살을 친히 보...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의 법흥사 중창 사실을 기록한 일제 강점기의 중건비. 사자산 법흥사 중건비(獅子山法興寺重建碑)는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 아래쪽에 있는데 비좌는 장방형이고 석질은 화강암이다. 비신은 오석으로 앞면은 비의 명칭을 새기고 뒷면은 1900년부터 1933년에 이르는 시기의 법흥사 역사를 새겨 1933년 8월 세웠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에 있는 자연마을.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에 위치한 서운(瑞雲)마을은 교통의 요지였다. 예전에 횡성군 안흥면 다리골에서 오두재[오두치, 오두치재]를 넘어 다니는 행인들이 많아,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원집’이 있었다. 원터는 서운마을의 주막거리 맞은편에 있었고, 행인이나 보부상들이 넘어 다니던 오두재에는 여행의 안녕을 기원하던 서낭당과...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을 흐르는 주천강의 상류. 섬안이강은 주천강 상류의 구불구불하게 흐르는 강의 한 구간을 말한다. 큰 강이 흘러가는 유역의 각 지역에서는, 각기 그 지역의 독특한 명칭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울에서 한강을 부르는 명칭을 예로 들어 보면, 송파 근처에서는 송파강, 금호동 부근에서는 동호, 용산 근처에서는 용산강, 마포에서는 서강 등으로 부른다. 섬안이강은...
-
강원도 영월군 지역의 조선 시대 송금정책과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한 금표. 조선 시대의 송금정책(松禁政策)은 국가에서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기 위하여 시행한 것으로, 확보한 목재는 주로 왕실의 관곽재, 건축재, 병선과 조운선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다. 하지만 조선 시대의 목재는 특수한 용도 외에도 백성의 생활필수품으로 항시 사용되었고, 긴급한 전쟁 시에는 각종 무기를 만들기 위하여서도...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술면(術面)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다. 북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무릉도원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무릉도원 민속놀이는 1983년 제1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당시 수주면]의 무릉리와 도원리에서 전하여 오는 다양한 풍속을 민속놀이로 재구성한 것이다. 쌍가마 길싸움놀이는 1996년 제14회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노력상’을 수상...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과 관련된 지명유래담. 「아기장수 설화와 명마동 지명유래」는 무릉도원면 무릉리의 자연부락인 명마동의 지명유래담이다. 아기장수가 타고 활동할 말이 아기장수가 죽자 따라 죽은 곳이라고 하여 부락의 이름을 명마동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 「안도내들 방아타령」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의 중심마을인 ‘안도내’에서 전승되어 온 농업노동요이다. 농사철에 마을 원로들을 중심으로 불려진 농요이며, 1991년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도내마을은 섬안이[도내(島內)] 안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안섬안이’ 또는 ‘안도내’라고...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자연마을. 2021년 현재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속하여 있는 자연마을이다. 북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동쪽으로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서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 남쪽으로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와 인접하여 있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도원리에 있는 자연마을. 엄둔(嚴屯)의 북동쪽에 있는 상터에서 법흥리 응어터로 가는 높은 언덕배기에 엄둔치(嚴屯峙) 고개가 있어서 ‘엄둔’이라 불렀다. 엄둔이란 ‘큰 언덕’이라는 뜻인 ‘둠’이 ‘둔’으로 변한 것으로 깊은 산촌 마을이라는 뜻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계곡. 엄둔계곡은 강원도 영월군 구봉대산(九峯臺山)과 화채봉(華彩峯)에서 발원하여 8㎞ 정도 흐르다가 주천강에 합류하는 계곡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와 판운리 사이에 있는 고개. 여림치(餘林峙)는 법흥리에서 가장 넓은 들녘인 광대평(廣大坪)의 동북쪽에 있는 응어터 건너편 첫 번째 골짜기에 있는 고개이다. 여림치를 어리미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여림치 근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인 도마니마을에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하기 위하여 파 놓은 광산 터가 있었다. 1970년대만 해도...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산. 연화봉(蓮花峰)은 사자산에서 내려온 줄기에서 솟아오른 924m의 봉우리이다. 법흥리에 있는 사자산은 영월군과 평창군, 횡성군의 경계에 있는데, 남쪽 사면에 연화봉이 있다. 연화봉이라는 이름은 불교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유명한 고전소설 『구운몽(九雲夢)』에서 주인공 성진이 공부하던 절이 있던 곳 이름이 연화봉이다. 중국의 5대 산의 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우편 및 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영월무릉도원우체국(寧越武陵桃源郵遞局)은 강원지방우정청 영월우체국 소속기관이며 무릉도원면 관내의 우편, 우편환, 우편대체, 예금, 보험 등의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고려 전기에 조성한 마애좌불상.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寧越武陵里磨崖如來坐像)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법흥사로 가는 도중의 서쪽 강변의 절벽에 있는 커다란 바위의 남쪽면을 다듬어 조각한 좌불상이다. 옆에 요선정(邀仙亭)이라는 정자가 있고 앞쪽의 넓은 평지에는 단층기단의 4층 청석탑이 건립되어 있다. 최근 발굴 조사에서 남산사(南山...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주천강에 있는 화강암반에 형성된 돌개구멍. 주천강에 있는 요선암(邀仙岩)은 조선 시대 강릉부사를 지낸 봉래 양사언이 경치에 반하여 바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씨를 새긴 것에서 유래하며, 아직도 그 흔적이 흐릿하게 남아 있다. 요선암을 중심으로 약 200m 구간에 걸쳐 돌개구멍[pot hole]이 발달되어 있다. 돌개구멍은 ‘속이 깊은 항아리 모양의 구...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에 있는 고려 시대 양식의 부도. 영월 법흥사 부도(寧越法興寺浮屠)는 고려 시대 양식의 팔각원당형 부도이다. 1968년 정영호의 책임하에 신영훈의 지도로 해체 복원하였다. 옥개석과 보개 등 일부 부재가 보수되어 신재로 대치되었던 것을 다시 구재로 대치하여 복원하였고, 탑신과 중대석이 서로 바뀐 것도 바로잡았다. 1982년 11월 3일 강원도 유...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분. 영월 법흥사 석분(寧越法興寺石墳)은 법흥사 적멸보궁 뒤에 있는 석분이다. 석분 뒤쪽에 돌로 된 관이 있어서 이름 높은 승려의 사리 또는 유골을 모시던 곳일 수도 있으나 기록에는 승려가 수도하던 토굴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전한다. 고려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1988년 8월 25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9호로...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단종의 안위를 걱정한 세 충신의 이름을 새긴 바위. 영월 삼공제명암(寧越三公題名岩)은 1456년(세조 2) 원호(元昊), 조려(趙旅), 이수형(李秀亨) 3공이 요선정 맞은편 치악산 자락에 자신들의 이름과 호(號)를 새긴 곳이다. 1987년 강원도 영월군 무릉~운학간 도로 확충으로 파괴된 것을 1990년 6월 영월충절현창회(寧越忠節顯彰會)에서...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사에 있는 징효국사의 사리를 봉안한 부도. 영월 징효국사 부도(寧越澄曉國師浮屠)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법흥사 경내에 있으며, 1982년 11월 3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으나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일찍이 영월 징효국사 부도와 적멸보궁의 영월 법흥사 부도 중에 어느 것이 징효...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에 있는 징효대사의 비. 영월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寧越興寧寺址澄曉大師塔碑)는 징효대사가 900년 인천 지역에 있었다고 알려진 은강선원(銀江禪院)에서 입적하자 다비(茶毘)를 하고 나온 1,100여 개의 사리를 수습하여 907년(효공왕 11, 견훤 16)에 전라남도 낙안 동림사로 옮겨 봉안하였다. 924년(경애왕 1) 왕명으로 최언위(崔彦撝)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조선 후기 이후 행하여진 일종의 동계. 요선계는 조선 후기 이래 중방동·도곡동·두릉동·하동·도내라는 5개 마을에 거주한 재지사족 가운데 원주원씨, 원주이씨, 청주곽씨가 결성한 동계(洞契)를 말한다. 참고로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은 조선 시대 강원감영이 소재한 원주의 동(東) 4면에 소속된 곳 중 하나였다. 요선계는 단일한 가계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라...
-
일제 강점기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왕의 글을 써 놓은 현판을 보관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자. 요선정(邀仙亭) 앞은 주천강의 본류로 법흥천이 흘러드는 곳이다. 법흥천은 백덕산과 사자산에서 발원하여 주천강과 합쳐진다. 요선정은 절벽 밑에 기묘한 모양의 바위가 많아서 일찍이 요선암(邀僊巖)이라고 불렀다.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이 바위에 ‘요선암’이라는 글자를 새겨 놓았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속하는 리.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 때 오두치재 밑에 있는 끝 마을인 서운(瑞雲)[원래는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서원(瑞院)이라는 원집이 있었던 곳]과 학산(鶴山)에서 한 자씩을 따서 운학리(雲鶴里)라 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의 삿갓봉에서 발원하여 주천강에 합류하는 하천. 운학천(雲鶴川)이 흐르는 계곡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아 운학천 주변으로는 캠핑장과 펜션 등이 많다. 운학천은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를 흐르다가 운학캠핑장이 있는 곳에서 주천강에 합류하며 끝난다. 주천강은 구불구불 동남쪽으로 흘러서 법흥천 등 여러 하천을 아우르면서 한반도면에 이르러 평창강에 합쳐져서 영월...
-
강원도 영월군에서 신이한 아기장수와 용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수가 나면 용마가 난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장수와 용마의 결합 모티프는 전국에 다양하게 광포되어 있다. 강원도 영월군만 하더라도 무릉도원면 도원리 외에 영월읍 거운리, 영월읍 덕포리, 영월읍 하송리 등지에서 유사한 설화가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 「장사 나고 용마 난다」는 신이한 능력을 가진 아기...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생육신 원호의 충절을 기리는 비. 원호(元昊)는 원주 출신으로 자는 자허(子虛), 호는 관란(觀瀾)·무항(霧巷)이고 아버지는 별장 원헌(元憲)이다. 1423년(세종 5) 식년 문과에 동진사로 급제하여 집현전 직제학에 이르렀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정권을 잡자 향리인 원주로 낙향하였다. 단종이 영월에 유배되자 서강 서쪽인 송학면 장...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자연마을. 물 가운데 있는 연화부수형국(蓮花浮水形局)의 마을이므로 가운데 중(中) 자와 꽃다울 방(芳) 자를 써서 중방동(中芳洞)이라 하였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자연마을. 토실(土室)은 무릉3리의 중심 마을로 옛 지명은 도곡(道谷) 또는 독곡(篤谷)이다. 생육신 원호(元昊)와 연관이 있는 마을이다. 원호는 원주(原州) 출신이며, 자는 자허(子虛), 호는 관란(觀瀾)·무항(霧巷)이고, 아버지는 원헌(元憲)이다. 1423년(세종5) 식년 문과에 동진사(同進士)로 급제하여 직제학에 이르렀다. 1453년 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에 있는 산. 학산(鶴山)은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 어귀인 하일에 있는 해발고도 493m의 산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허수윤을 기리기 위한 비. 허공수윤 선심불망비(許公守允 善心不忘碑)는 허수윤(許守允)이 돈과 곡식을 풀어 굶주린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을 구휼하였다는 것을 기리기 위한 석비이다. 1880년[庚辰]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기록이 없고, 인근 마을 주민 중에도 건립 경위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 없어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혜운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현대 사찰이며 ‘영월 혜운사’, ‘영월 치악산 혜운사’라고도 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 있는 국내 최초의 지리 박물관. 호야지리박물관(豪野地理博物館)은 각종 지리교육 자료를 비롯하여 독도 고지도 등이 전시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지리 전문박물관이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에 있는 황장목 보호와 출입 금지 내용을 새긴 경계지 바위 표석. 황장금표비(黃腸禁標碑)는 황장목을 보호하기 위하여 세운 출입 금지를 알리는 표석이다. 황장목은 왕의 관을 만드는 데에 사용한 질이 좋은 소나무를 말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황장골[黃腸谷]은 두만동 서쪽 영월군 무릉도원면 두산2리에 있는 마을로 일명 ‘황정골’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는 왕실에서 질 좋은 소나무[일명 적송(赤松)]를 직접 관리하였다. 나라에서는 두산리에 있는 황장목(黃腸木)을 보호하기 위하여 금산(禁山) 정책을 펴서 자원을 확보하였다. 그리고 송림이 울창한 황장골에 민간인이 함부로 들어...
-
강원도 영월군에서 관리·보호되는 품질 좋은 소나무. 황장(黃腸)은 통나무의 맨 안쪽 심에 가까운 부분을 가리키는데, 빛깔이 누렇고 재질이 단단하다. 황장목은 황장 부분이 많아 재질이 좋은 소나무를 일컫는데, 강원도 금강산에서 경상북도 조령까지 분포하며, 다양한 목재로 활용되는 우리나라 중부 지역의 대표 나무이다. 소나무의 품종으로는 ‘금강소나무’, ‘강송’ 또는 ‘춘양목’ 등으로...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통일신라의 절터. 흥녕선원(興寧禪院)[흥녕사]은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하며, 선종 9산문 중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징효대사에 의하여 크게 번창하였다. 신라 891년(진성여왕 4) 전쟁으로 불에 타 없어졌고, 고려 943년(혜종 1) 다시 세웠으나 계속되는 재해로 폐허가 되고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흥녕선원지는 1971년 12월 16...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법흥사 경내에 있는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 흥녕선원지 귀부(興寧禪院址龜趺)는 용도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양식으로 보아 신라 말 또는 고려 초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흥원사(興原寺)는 서울 관악산 자운암의 주지였던 차보륜이 1984년 창건하고 2년에 걸쳐 불사를 하였다. 원래 관음사(觀音寺)라고 하였다가 2015년 관음사에서 흥원사로 사찰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