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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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餘林峙 |
이칭/별칭 | 어리미골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흥용 |
해당 지역 소재지 | 여림치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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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정의]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와 판운리 사이에 있는 고개.
[개설]
여림치(餘林峙)는 법흥리에서 가장 넓은 들녘인 광대평(廣大坪)의 동북쪽에 있는 응어터 건너편 첫 번째 골짜기에 있는 고개이다. 여림치를 어리미골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여림치 근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인 도마니마을에 몰리브덴 광산을 개발하기 위하여 파 놓은 광산 터가 있었다. 1970년대만 해도 법흥리와 판운리 사람들이 여림치를 많이 이용하였으나, 2021년 현재는 수풀과 잡목이 우거져 넘어 다니는 사람은 없다.
[명칭 유래]
법흥리와 판운리의 경계에 있는 여림치마을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므로 여림치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연환경]
여림치는 해발 750m의 고개이다.
[현황]
2021년 현재 여림치를 넘어 다니는 사람은 없고 여림치 7부 능선에 있는 두릅농장을 하는 재배 농가에서 매년 봄에 두릅을 채취하기 위하여 여림치를 넘어 다닌다. 여림치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데, 무릉도원면 법흥리 경로당에서 출발하여 여림치, 법흥산성, 부릉치로 이어지는 짧은 등산 코스와 덕산[1350m], 문재쉼터, 사자산, 당치, 백덕산, 촛대바위, 신선바위, 여림치, 법흥리로 연결된 긴 코스가 있다. 무릉리 주천강 근처에 여림치의 이름을 딴 여림치펜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