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0153
이칭/별칭 구리재,말구리고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엄흥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구리고개 - 강원도 영월군
해당 지역 소재지 구리고개 -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지도보기
성격 고개

[정의]

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 마네골과 윗배나무골을 잇는 고개.

[개설]

구리고개강원도 영월군 산솔면 이목리(梨木里) 서쪽 국도 제31호선 주변의 전나무골[회골(檜谷)]의 마천교 건너 마네골과 윗배나무골 사이에 있다. 마네골은 용마가 난 곳이므로 ‘말난골’이 ‘말낸골’로, 다시 ‘마네골’로 명칭이 변화하였다. 옛날 전나무골에 있는 말머리 굴에서 용마가 나왔으나 장수를 찾지 못하자 사흘 동안을 울부짖으며 마네골 골짜기를 헤매다가 구리고개에서 굴러 떨어져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임진왜란 때 당나라의 장수 이여송이 마네골로 뻗어 내린 예미산[989m] 줄기의 기세가 강하고 산세가 수려하여 장수가 날 것을 염려하여 산줄기에 혈을 박았으며 그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명칭 유래]

이목리 전나무골에서 태어난 용마가 아기장수를 찾지 못하고 울부짖다가 굴러 떨어져 죽은 곳이므로 ‘구리고개’라는 명칭이 붙었다. 구리고개는 이후, 구리재 또는 말구리고개라고 불렀다.

[자연환경]

구리고개산솔면 이목리에 있으며 농토 사이에 만들어진 작은 고개이다.

[현황]

이목리 마을회관에서 윗배나무길을 따라 가면 왼쪽에 구리고개골이 있고, 더 지나면 마네골로 이어지는 작은 구리고개가 있다. 구리고개가 있는 마네골은 400여 년 전에 경주김씨가 가장 먼저 들어와 자리를 잡은 마을이며, 현재 7가구가 농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마네골에서 윗배나무골로 넘어가는 2㎞의 구리고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2021년 현재 농삿길로 이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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