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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토기, 자기, 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자리.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토기 가마터는 각남면과 풍각면을 중심으로 하는 산서에 주로 분포하며, 자기 가마터는 운문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동 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이는 청도군의 자연 지형과 연관되는 것으로 도자기를 굽기 위한 충분한 땔감이 있는 운문산 주변에는 자기 가마터가 자리 잡고, 일반 가마터는 태토를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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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집안을 지켜 주는 여러 신의 존재를 믿는 의례 행위. 가신 신앙은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놓고 섬기는 신앙이다. 우리 조상들은 액운을 막고 집안 식구들을 보호해 준다는 가신(家神)의 존재를 믿음으로써 예(禮)와 존중의 의식을 행하였다. 집안에 있는 가신으로는 성주·삼신·터주신·업신·조왕·측신 등이 있다.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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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청도 반시를 이용한 천연 염색. 감물 염색은 일명 ‘시염(柹染)’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특유의 염색법이자 조상들의 슬기가 담긴 염색법이다. 청도군 농업 기술 센터에서 2002년부터 여성 사회 교육으로 천연 염색 교육 과정을 개설해 지역 여성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청도 감물 염색 기술이 정립되고 파급되었다. 이후 2004년 경상북도 농업 기술원의 ‘여성 일감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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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까지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청도 지역은 개항 이후 외세의 침략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청도 지역에서는 1881년의 영남 만인소 운동과 1894년의 동학 농민 운동으로 대표되는 위정척사 운동이나 반제 반봉건 운동 등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청도 사람들도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재지 사족을 중심으로 창의하였던 역사적 사실에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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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인간적 요구와 건축 재료로 실용적·미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든 구조물. 건축(建築)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쉼터와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도 제공한다. 따라서 용도에 맞는 적절한 재료를 가장 합리적으로 사용하여 예술적인 공간형태를 갖추면서 견실한 구조로 편리성과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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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상공인, 농업인 등이 각각 공동 및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경제 단체는 동일 업계나 조직의 사람들이 공동 이역을 대변하기 위해서 설립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확보해 나가는 것을 가장 큰 역할로 하고 있다. 청도군의 경제 단체는 농민의 이해관계를 대표하는 농민 단체와 동일 생산품을 함께 생산하여 유통 및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합과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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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거나 또는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상부상조의 민간 협동 단체. 청도군에서는 일찍이 대부분의 마을에서 동계를 비롯한 다양한 계 조직이 형성되어 운영되었다. 계(契)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동계(洞契)와 논농사와 관련되어 수리를 다스리기 위한 보계(洑契), 노동력 및 경제력 부조를 위한 상포계(喪布契), 그리고 친목을 중심으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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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전개된 국권 회복 운동. 대한 제국 시기 국권 회복 운동은 의병 운동과 계몽 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계몽 운동은 갑신정변과 독립 협회 운동으로 대표되는 개화 자강 계열의 민족 운동을 계승한 것이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을 계기로 개화 자강 계열의 지식인들은 국권 회복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를 주도한 전국의 대표적 단체는 대한 자강회(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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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의 읍면 내, 읍면 간, 또는 주변의 다른 시군 간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산지를 넘는 산등성이 부분. 청도군은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의 최상류 지역이며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다. 동창천은 동부의 운문면·금천면·매전면을 흐르고, 청도천은 서부의 청도읍·화양읍, 이서면·각남면·각북면·풍각면을 적시고 있다. 동창천과 청도천은 청도읍 유호리에서 합류하여 밀양강으로 유입한다. 따라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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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역사. 청도 지역은 삼한 시대 이서국(伊西國)이 초기 성읍 국가를 형성하였으나, 3세기 말엽 인근의 다른 소국과 함께 신라로 편입되었다. 현재 청도군은 남북을 가로지르는 용각산맥에 의하여 동·서 두 지역으로 크게 구분된다. 양 지역의 면적은 비슷하나, 청도군의 동부는 8할이 산지인 반면, 서부 지역은 분지로 청도천(淸道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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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초·중등 교육법」에 의하면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 교육 및 기초적인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 운영에 따라 일반 고등학교, 특수 목적 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로 나눌 수 있으며, 교육 과정 편성의 학교의 자율성을 기준으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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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 고려 개국에서 1392년 고려 멸망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청도의 역사. 고려 시대 청도는 청도(淸道)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고, 보양 국사의 운문사 중창을 비롯하여 많은 사찰들이 중창되어 불교 문화가 융성하게 발달한 시기이다. 이와 더불어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며 산업과 건축, 문화 등 청도군 내 사회 전반적으로 융성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후기 김사미의 난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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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 유엔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4% 미만인 사회를 ‘연소 인구 사회’, 4%에서 7% 미만의 사회를 ‘성숙 인구 사회’, 7%를 넘는 사회를 ‘고령화[aging] 사회’, 14%를 넘는 사회를 ‘고령[aged] 사회’, 20%를 넘는 사회를 ‘초고령화 사회’라 분류한다. 청도군은 2012년 6월 현재 만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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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과 관련하여 1945년 이전에 작성된 문서. 지금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작성된 고문서와 관련된 지역은 조선 시대 경상도 청도군(淸道郡), 17세기 후반 대구부(大邱府)에 예속되었다가 1906년 환속된 풍각현(豊角縣)[지금의 청도군 각북면·각남면·풍각면], 밀양부 고미면(古弥面)[지금의 청도군 운문면 일대] 등이 있다. 대상 고문서는 1945년 이전에 관부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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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청도 지역은 크게 동쪽의 동창천 유역권과 서쪽의 청도천 유역권으로 구분된다. 동창천은 동쪽의 경상북도 경주시와의 경계에서 서남으로 흘러 청도군의 남쪽 경계를 지나고, 청도천은 서북쪽 대구광역시와의 경계인 각북면에서 발원하여 서쪽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경계인 풍각면에서 서로 흐르는 소하천과 합류하여 동으로 흐르다 화양읍을 지나면서 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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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청도 지역의 고인돌들은 청도군의 동편에 북동에서 남서로 흐르는 동창천과 서편에 북서에서 남동으로 관류하는 청도천, 그리고 이들 하천의 지류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이 두 하천은 청도군의 권역을 지나 남쪽에서 밀양강에 합류된다. 청도 지역의 잘 알려진 고인돌은 청도천변인 화양읍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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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이 표현된 옛 지도. 지도란 우리가 살고 있는 지리적 공간을 축소한 그림으로, 필요한 정보를 약속된 기호를 사용해 표현한 것이다. 즉 지표상 위에 존재하는 모든 지리 정보 가운데 필요에 따라 정보를 취사선택하여 일정한 약속으로 만들어진 기호, 문자, 채색을 사용해 평면상에 나타낸 것이 지도이다. 따라서 각 시기에 제작된 지도는 당시의 지리적 정보는 물론 지도를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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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 기관. 공공 기관이란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으로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공기업·준정부 기관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 공공 기관은 정부의 투자·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 지원 등으로 설립·운영되는 기관으로서 ‘공공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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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시민의 보건, 휴양, 놀이를 위하여 마련한 시설이나 녹지. 공원은 「자원 공원법」과 「도시 공원법」에 의해 보호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다. 자연 공원은 국립 공원, 도립 공원, 군립 공원 등이 있으며, 도시 공원은 기능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 공원, 역사 공원, 문화 공원, 근린공원, 도시 자연 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등으로 나뉜다. 청도군 내 자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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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모든 자연환경 오염. 한국의 환경 정책 기본법 제3조 4호에 의하면 공해의 개념을 환경 오염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환경 오염이라 함은 사업 활동 기타 사람의 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 오염·수질 오염·토양 오염·해양 오염·방사능 오염·소음·진동·악취 등으로서 사람의 건강이나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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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풍경, 풍습, 문물 따위를 구경하는 일. 청도군에서는 청도군의 맑은 물과 맑은 공기 푸른 산의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 자원 그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서로 연계하여 관광 상품화한다. 웰빙 친환경 청도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전원적인 도시 근교 농촌의 청정성을 부각하는 방향에서 개발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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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철도, 도로, 인도 등이 자연적 및 인공적 장애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고가 구조물. 2012년 현재 청도군의 교통망은 117개의 교량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철도 교량이 2개소이며, 고속 국도 29개소, 일반 국도 30개소, 지방도 28개소, 그리고 군도 등에 28개소가 있다. 철도 교량은 산성 철교[서울], 산성 철교[부산]의 2곳뿐이다. 산성 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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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내·외부로 사람 또는 화물 등이 이동하는 현상. 교통이란 사람, 화물 등의 장소 이동으로 수송 및 전달과 관련된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행위와 조직 체계를 의미한다. 교통은 교통수단에 의해 이루어지며, 교통수단은 일반적으로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분류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부 남북으로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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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개신교인의 신앙 공동체이며, 예배를 행하는 공간. 청도 지역에 설립된 교회는 설립 시기에 따라 크게 5개의 시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합동 공의회(合同 公議會) 시대에 설립된 교회[1901∼1907] 합동 공의회 시대는 1901년부터 1907년까지를 말한다. 이보다 앞서 1893년부터 1900년까지 선교사(宣敎師)들로만 조직 운영되었던 소위 선교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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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한 소·돼지 등 우제류 동물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구제역은 소·돼지·양·사슴 등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 즉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감염률이 높다. 감염된 가축은 고열이 나며 입과 발굽 유방 등에 물집이 생기고 다량의 침을 흘린다. 또한 식욕 부진 증상과 다리를 질질 끄는 행동을 보이다가 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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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지방 행정 구역의 단위인 군의 행정을 맡아보던 장관직. 우리나라는 고대 국가 성립 이후 중국 군현 제도를 모방하여 지방을 통치하면서 군에는 군수, 현에는 현령과 현감을 파견하였다. 군수는 중국 진나라가 제후들을 진압하고 그 땅에 군을 설치해 수(守)를 둔 것이 기원이다. 신라 시대에는 군을 설치해 태수(太守)·소수(小守)를 두었고, 고려 시대에는 군이라는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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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으로 다른 하던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짓기 위해 돌아오는 일. 2000년 이후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또는 은퇴 후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하여 귀농·귀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05년 전국적으로 1,240명에 불가하던 귀농·귀촌 인구가 2010년 4,067명, 2011년 1만 503명으로 급격하게 늘어났고, 2012년에는 상반기에만 1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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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광복 이전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1. 개화기 경상북도 지방에 최초로 설립된 근대 교육 기관은 대구 지역의 일본 거류민 자녀를 위해 1899년 세운 달성 학교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의 경우에는 유교적 전통과 유림의 재지적 기반이 강했으므로 신교육 기관의 설립에 대해 비교적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애국 계몽 운동이 확산되고 선각자들의 노력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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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 사람들이 마음에 꺼려서 하지 않거나 피하는 말. 금기어들을 21세기의 관점에서 보면 허무맹랑하고 수긍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금기어는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또 하나의 문화재이며 그 지역의 관습, 신앙, 질병 등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따라서 청도 지역에서 사용되는 금기어를 통해 청도 지역의 관습과 문화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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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돌, 금속 등에 새겨진 문자, 무늬, 그림 등의 총칭. 금석문이란 비석, 종(鐘), 그릇, 솥 등에 새겨진 글자, 그림, 무늬 등을 말한다. 청도의 금석문은 금속에 새겨진 금문은 없고, 비석·바위 등에 문자를 새긴 새김글로 나눌 수 있다. 비석에는 기념비·선정비·유공비(有功碑)·공덕비·효열비·유허비·신도비 등이 있고, 새김글로는 시·지명·자연 경관 등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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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자금의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청도군 내 최초로 설립된 금융 기관은 1910년 12월 9일에 대성면에 설립된 청도 금융 조합이다. 1912년 8월 13일 매전면 동산리에 동창 금융 조합이 조직되었다. 동창 금융 조합은 1918년 경상북도 금융 조합 연합회가 설립되면서 소속되었고, 1933년 각 도에 금융 조합 연합회가 해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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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이란 일정한 목적을 위하여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조직적인 경제 단위이다. 이러한 기업은 기업 운영자의 목적, 산업 분류[1차 산업, 2차 산업, 3차 산업] 등 분류 기준에 의해 나누어질 수 있다. 목적에 따라 나눌 경우 기업체는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나눠진다. 사기업은 개인이 자신의 영리, 이윤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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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비는 출산 의례의 한 과정. 결혼하고 나서 이른 시기에 아들을 낳았을 때에는 기자속(祈子俗)이 필요 없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에 자식이 아주 귀한 집에서는 아이를 원하는 특별한 민속 의례를 행하게 된다. 1. 치성 기자 치성 기자는 일정한 대상물을 정하고 그곳에 치성을 드리는 것이다. 치성을 드리는 장소는 크게 집 안과 밖으로 구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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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大氣) 상태. 우리나라는 자연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동안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긴 형상이다. 이 대문에 여름철에는 해양성 아열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온난·다습하고 겨울철에는 대륙성 한대 기단의 영향을 받아 한랭·건조한 기후가 나타난다. 2010년 청도군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12.9℃이며 1월 평균 기온은 -1.2℃, 8월 평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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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사람들이 좋은 징조라고 믿는 관습과 문화를 반영한 말. 길조어(吉兆語)를 21세기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비과학적인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한국의 도시와 농촌, 어촌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전래되고 구전되어 온 길조어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길조어는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 지역의 관습, 신앙, 질병 등 지역의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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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노동할 때 입는 옷. 노동복은 노동을 할 때 입는 옷으로, 움직임이 많은 작업을 할 때 동작을 제한하지 않고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착용하는 것이다. 청도군은 대부분의 경제 활동이 논농사·밭농사·과수 농사 등의 농사일이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일상생활이 경제활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복과 일상복과의 구분이 쉽지 않다. 일상복 중 헌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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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청도 지역의 농민들이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개한 사회·경제 운동. 일반적으로 농민 운동은 노동 운동과 같이 계급으로서의 농민이 스스로의 노동 조건과 경영 조건을 유지·개선·확장하기 위해 또는 정치·경제·사회적 생활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단결해서 행동하는 조직적 투쟁을 말한다. 조선 시대 말 동학 농민 운동과 일제 강점기 민족 해방 운동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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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다. 특히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가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청도군은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브랜드화 농업 경영을 추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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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을 세우진 건조물로, 관경(觀景)·은거(隱居)·수계(修稧)·연락(宴樂)·유상(遊賞)·독서이양(讀書頤養)·휴식(休息)·치화(治化)의 표상처 등의 구실을 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즉 인간의 정서가 자연에 부여된 자리 내지 그 자리에 선 건조물이 곧 누정이다. 누정은 궁궐을 비롯한 관아로부터 지배 계급인 상류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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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는 장수목(長樹木)으로 어릴 때 성장이 빠르고 왕성한 지름 성장을 보인다.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하며 수관 폭이 넓고 노거수의 숫자가 많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는데 흔히 부락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정자나무이기도 하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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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결혼한 가족. 청도군의 다문화 가족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이주자, 새터민, 그 밖에 외국인 거주자, 외국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국내 농어촌의 많은 남성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국경을 넘어온 신부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아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적 특성으로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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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법상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국도, 특별·광역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구도 등으로 분류된다. 한국의 도로 건설 역사는 1970년대 경제 부흥을 위한 도로망 확충[경부 고속 도로 개통] 시기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는 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로 투자[중부 고속 도로, 88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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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도서, 문서, 기록, 출판물 따위의 자료를 모아두고 일반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은 인간의 사상과 활동의 기록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가장 과학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에 의해서 그 기록을 보존하고 정리하여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인 장치이며, 문화적인 기관이다. 이러한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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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부터 1945년까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국권 회복 운동. 청도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은 대한 제국기의 의병 운동과 계몽 운동, 1910년대 국내외 항일 투쟁, 1919년 3·1 운동, 1920년대의 민족 운동으로서 청년 운동·농민 운동·사회 운동·신간회 운동, 그리고 1930년대 이후 독립운동으로 동진회 의거 등이 있었다. 청도 지역은 개항 이후 외세의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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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독립운동을 전개한 청도 지역 인물. 청도 지역에는 비교적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하였다. 지금까지 독립 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은 54명 정도이지만, 아직 포상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도 다수 있다. 그중에는 1919년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이 가장 많고, 그 외에 국내에서 독립을 위해 힘을 쓴 사람, 국외로 망명하여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만주 독립운동 단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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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위하여 올리는 마을 공동 제의. 동제는 주로 자연 마을 단위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올리는 제의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는 부락제, 산신제, 동신제 등으로 부르는데 청도는 동고사, 서낭고사, 동지사 등으로 부른다. 지리적으로 용각산을 기준으로 산동과 산서로 구분되는 청도에서는 동제의 형식 또한 지역차가 조금씩 나타난다.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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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작거나 거의 없는 넓은 땅. 들은 평야라고도 하며 논이나 밭으로 이용된다. 하천이 운반·퇴적하는 토사로 이루어진 충적 지형으로 큰 홍수가 발생하면 물에 잠기는 범람원 지형이라 할 수 있다. 충적 지형의 가장 보편적이고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것이 범람원이다. 범람원은 홍수 시에 물이 하도를 흘러넘칠 때 모래와 실트가 하도 가까이에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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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에 전해지는 매를 이용한 전통적인 사냥 방식.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사냥을 하는 것으로, 고대 사회부터 있었던 사냥 방식이다. 매사냥에 관한 기록은 『삼국사기』에도 있고, 고려 시대에도 매의 사육과 사냥을 전담하는 응방(鷹坊)이라는 관청까지 설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응방과 응방군이 있어 매사냥이 성행하였음을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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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고유의 명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 명절은 생산 주기에 따라 생산을 미리 예측하거나 점을 치고, 생산을 축원하는 날이다. 또한 수확에 감사해 신에게 의례를 행하고,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뒤풀이 형식으로 음식을 바치고 노는 기간이다. 농경 사회에서는 농업 생산의 주기에 따라 명절을 삽입했고, 어로 사회에서는 어업 생산 주기에 따라 일정한 명절을 삽입했다. 명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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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 등의 주검을 묻어 두는 구조물. 무덤의 형태는 지역과 풍속에 따라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비슷하다. 먼저 땅에 구덩이를 네모지게 파서 돌로 양옆을 쌓거나 판석으로 방을 만든 다음, 시신을 넣고는 천개석[덮개]를 덮고 그 위에 흙을 모아서 봉분을 만든다. 청도 지역에 발굴된 무덤의 양식을 보면 시대별로 달라지는 것을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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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에서 배출된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의 문무 관인. 문무 관인이란 문관이거나 무관을 역임한 관인을 말한다. 고려나 조선 시대의 관직 운영은 크게 문관과 무관 두 개의 반열을 두었다. 조회 때에 국왕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문반, 서쪽에는 무반이 정렬하였기 때문에 이를 동반 혹은 서반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런 제도는 고려에서부터 비롯되어 조선 말까지 이어졌다. 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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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의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 보호법」에 의해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지정 문화재로 구분할 수 있다. 청도군 내 문화재는 대다수가 불교 유적이고, 그 다음이 유교의 문화인 서원의 판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보물 18개, 천연기념물 6개, 중요 민속 문화재 2개가 있으며, 경상북도 지정 문화재로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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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미를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모든 예술 활동. 청도군은 경주와 함께 신라 불교의 초전지로서 운문사, 적천사, 용천사, 대비사 등의 사찰을 중심으로 신라 때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불교 미술 문화를 꽃피웠다. 조선 시대 청도의 미술 활동으로 적천사 괘불[높이 12.47m, 너비 5.3m]은 1695년(숙종 21)에 그려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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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민간에서 대대로 전승되어 오는 신앙으로, 민속 신앙이라고도 한다. 외래 종교처럼 교리나 교단이 체계화되지 않고, 인간 본연의 종교적 욕구에서 자연 발생한 종교 형태라 할 수 있다. 무속, 자연물, 가신, 동신, 영웅, 사귀 등에 대한 신앙과 점, 금기, 주술, 풍수지리, 민간 의료 등을 총칭한다. 한국 종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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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전통으로 내려오며 인간에게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 현대처럼 과학적인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했다. 민간 의료는 육체적·정신적인 질병의 극복이란 같은 목적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생활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약물이나 주술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 행위로 민간요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민간 의료는 현대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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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 민속놀이는 일정한 역사성을 가지고 민간에서 발생하여 민간에 전하여 내려오는 놀이를 통칭하는 것이다. 놀이 주체와 놀이자의 수, 놀이의 성격·시기·방법에 따라 대동 놀이와 개별 놀이, 승부 놀이와 비승부 놀이, 어른 놀이와 아이 놀이, 남성 놀이와 여성 놀이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농경 사회를 이루어 온 청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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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노래이다. 따라서 민중의 정서나 생활, 가치관 등을 반영하며, 국민성과 민족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청도군의 민요는 기능에 따라 노래의 갈래를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 청도군에서 전승되는 노래의 전모를 파악하고 민요 자료를 수집·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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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국민의 건강을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국가·지방 자치 단체·보건 의료 기관 또는 보건 의료인 등이 행하는 모든 활동. 1945년 8월 15일 이후 청도군에는 보건 후생과가 있었다. 1948년 8월 15일 후 사회부 산하에서 보건 사회부로 통합되었으며, 1960년 이후 경찰서 관할에서 청도군으로 이관되어 내무과에서 담당하였다. 1962년 「보건소법」에 의해 청도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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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에 심은 보리가 수확되기 전 궁핍한 시기의 경상북도 청도 농민의 생활상.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릿고개’는 한 해 지은 곡식이 떨어지고 햇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가가 심한 곤궁함을 겪는 시기를 일컫는 것으로, 감나무가 많은 청도군에서는 매년 5월 ‘감꽃이 필 때’가 보리가 익기 전이어서 이때를 보릿고개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지역은 보릿고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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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보존할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을 선정할 수 있으며, 산림 밖에 있는 것을 포함하여 지정할 수 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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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수단.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던 것으로, 현대적인 통신 체제 이전의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낸 것으로 역마나 인편보다 시간상으로 단축된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다. 이는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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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로부터 조선 시대 초까지 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 존속했던 특수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 부곡은 중국과 일본의 경우에는 대체로 호족 세력 등에 예속되어 있는 사천민(私賤民)의 신분 계층을 의미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행정 구획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곡에 관한 기록으로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이른바 향·부곡 등의 잡소는 거듭하여 모두 기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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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부도는 입적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시설로 묘탑적(墓塔的) 성격을 갖는 조형물이다. 불가에서 입적은 열반에 비유되는데, 열반이란 수행이 점진적인 단계를 밟으면서 일체의 번뇌가 모두 소멸되었을 때의 경지를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부도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열반한 승려의 유골이나 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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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불교의 예배 대상을 조성한 조각상. 불상(佛像)이란 불교의 교리에 의한 예배 대상을 석재나 금속 또는 흙이나 나무 등의 시각 매체를 통하여 조성한 조각상을 말한다. 엄격한 의미로는 붓다, 즉 여래(如來)의 존상만을 의미하나, 넓은 의미로는 보살상(菩薩像), 나한상(羅漢像), 조사상(祖師像), 천왕상(天王像), 명왕상(明王像) 등 불교 교리에서 말하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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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돌, 금속, 도기, 나무 등에 글을 새겨 세운 기념물. 비는 인간의 자취, 사적(事蹟)을 보전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글을 새겨 세워 놓은 여러 기념물을 말한다. 비를 만드는 재료로는 돌, 나무, 금속, 도기 등이 있는데 청도군에 있는 비의 대부분은 돌로 만들어진 석비(石碑)이다. 석비는 모양에 따라 윗부분이 네모난 비(碑)와 윗부분이 둥근 갈(碣)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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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조상의 신주를 모셔두고 제사를 지내는 건축물. 사당은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서 조상 숭배를 실천하기 위한 공간이다. 사당은 가묘(家廟)라고도 부르며, 사당이 있는 집을 종가라고 한다. 청도군에는 조선 전기부터 건립되었던 총 115개의 사당이 존재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각남면 2채, 각북면 5채, 금천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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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법을 적용하여 그 적법성과 입법성, 권리 관계 등을 확정하여 선언하는 일. 사법은 입법과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 중의 하나로 개인 상호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함으로써 법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좁은 의미의 사법은 재판 작용만을 의미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재판 작용뿐만 아니라 비송 사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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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불상을 두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닦고 불교의 교법을 설하는 곳이다. 청도 지역에 분포하는 사찰은 신라 때부터 근대 및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에 있어 큰 자취를 남기고 있는 고찰들이 중심을 이룬다. 청도 지역에는 소재한 주요 전통 사찰로는 대비사, 대산사, 대운암, 대응사, 대적사, 덕사,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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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이 일정한 이념을 갖춘 항구적인 조직 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산업 사회 성립 이후부터이다. 산업 사회에서 야기된 제반 모순에 저항하여 사회 개혁 내지 사회 개선을 도모하려는 근대적 사회 운동은 서구에서 19세기 중엽 이후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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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중 주변의 평지에서 높이 솟은 지표 기복. 산(山)은 해발 고도나 기복량으로 정의하기도 하지만, 자연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산은 봉(峰)과 능(稜),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이란 산에서 가장 높이 솟아 있는 정상 부분을 말하며, 능이란 봉우리에서 사방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일컫는다.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은 백두대간의 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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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불 예방 및 지역 주민의 안녕을 위하여 올리는 산신제. 매년 11월경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산불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위하여 읍·면 관련 공무원들과 이장들이 참석하여 올리는 산신제이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에서는 매년 11월경 화악산 중턱에서 지역 공무원 및 이장 30여 명이 모여 함께 산신제를 올린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산불이 일어나지 않게 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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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1차 지역 자원을 생산 활동의 분업화와 기계화로 2차·3차 산업의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과 그에 따른 사회, 문화 구조의 변화. 청도 지역은 1차 산업이 지역 경제의 주를 이루고 있다. 그렇지만 청도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 감, 미나리, 버섯 등의 재배 면적은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의 근간을 차지하고 있고, 반대로 2차와 3차 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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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릴 때 고사를 지내는 의식. 상량식은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대들보 위에 대공을 세운 후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릴 대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다. 건축에서 마룻대는 건물의 중심이었으며, 재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 사용한다. 그리고 이 마룻대를 올릴 때는 상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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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사람이 죽고 나서 상중에 행하는 모든 의례. 상례란 초상이 나서 상중에 행하는 모든 의례를 뜻한다. 이 의례는 죽음에 대한 인식, 집단적 태도, 사회관계, 의미 등이 관련되어 있다. 상례는 한 사람의 육체적 활동이 중지되고 그와 관련된 사회관계가 단절되는 과정에서 사자를 추모하고 살아 있는 이들과의 정신적·사회적 관계를 재구성하는 의례이다. 청도 지역의 상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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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상을 당했을 때 입는 옷. 상복은 망자의 입관과 함께 성복(成服)을 하는 것으로 오복제(五服制)에 따라 착용한다. 1969년 가정의례 준칙에 따라 간소화된 상복을 착용하고 있고, 전통적인 상례복은 사라지고 기성복 형태의 수의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과거나 현재나 상례에 대한 의미는 크게 변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 상복을 입기 전에 상주는 흰 두루마기를 입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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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새마을 금고법」에 의거하여 설립·운영되는 신용 협동조합. 청도군 내 자연 마을을 중심으로 조직된 소규모 신용 협동 기구로 조합원에게 규칙적인 저축을 권장하고 조성된 자금을 생산 활동에 낮은 이자로 융자하여 줌으로써 수공업자·농업자와 같은 소규모 생산업자를 도와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3년 새마을 운동 중앙회가 결성됨과 동시에 새마을 운동 청도군 연합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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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시작된 1970∼1980년대 생활 환경의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그 이념으로 하고 있다. 그 이념에 부합가기 위한 실천 원리이자 행동 철학이 바로 새마을 정신이다. 근면(勤勉)·자조(自助)·협동(協同)의 새마을 운동은 지역 사회 개발 운동이며 사회 혁신 운동이다. 따라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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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주민들이 생계를 영위하기 위해 하는 일. 청도 지역 주민들의 생업은 다양하다. 산업화 이전에는 청도읍이나 화양읍, 면소재지 등의 상업 가구 이외에는 주로 농업을 생업으로 삼았지만 산업화 이후에는 생업이 다양화되고 있다. 농업도 단순한 자급자족적 농업이 아니라 과수원이나 시설 채소 재배 등 기업형 농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가족 중 일부가 도시 지역의 2차 내지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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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설립된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청도군의 서당은 고려 이전의 기록들은 확인할 수 없으며, 조선 시대 들어와서 많은 서당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서당으로 김해 김씨 문중에서 창건한 백동 서당(栢洞書堂), 서경문이 창건한 화산 서당(華山書堂), 밀양 박씨 문중에서 창건한 용강 서강(龍岡書堂), 선암 서당(仙巖書堂), 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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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선현 제향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사립 교육 기관. 서원 교육의 목적은 법성현(法聖賢)과 양이(養吏)의 두 가지이다. 서원의 교육 활동은 성리학을 그 학문적 기초로 삼고 있었기 때문에 서원의 교육 목표는 곧 성리학의 교육 목표와 같았다. 성리학은 인간의 심성에 내재된 천리(天理)를 실현함으로써 도덕적 완성을 추구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의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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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석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청도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구석기 시대 유물이나 유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청도 지역에서 사람이 생활한 가장 이른 시기의 유적은 신석기 시대로 확인되고 있다. 청도 지역의 대표적인 신석기 시대 유적은 운문댐 수몰 지역의 발굴 조사에서 확인된 오진리 암음[바위 그늘] 유적이다. 발굴 조사에 따르면 오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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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選擧, election, Wahl)는 현대 대의 민주주의 국가의 통치 질서를 형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제도라 할 수 있다. 선거의 의미는 정치 체제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는 통치 권력 정당성의 기초이자 유권자 정치 참여의 본질적 수단이다. 현대 대의 민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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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예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민간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구비 문학의 일종으로, 민족 또는 지역 단위로 고유의 설화들이 전해 내려온다. 설화는 내용에 따라 신화, 전설, 민담으로 갈래를 나눌 수 있다. 청도 지역에는 신화와 민담은 전승되지 않고 있으며,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전설은 신격(神格)보다는 인간과 그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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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전통 시대 방어 시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성곽이 남아 있다. 성곽은 축성 재료에 따라 토성, 석성, 목책으로 구분하거나, 성의 축성된 위치에 따라 산성과 읍성[평지성]으로 나누기도 한다. 성곽은 고고학적인 성과에 의해 대체로 2세기 이후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삼국의 성곽은 처음에는 간단한 목책의 시설물로부터 시작하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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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천주교들의 신앙 공동체이며, 미사를 행하는 공간. 청도군에 어느 시기에 천주교가 처음으로 전래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사학징의(邪學懲義)』에 의하면 1801년 신유박해 때 흥덕 사람 김처당이 청도로 귀양을 왔었다고 하며, 1815년 을해박해 때에는 청송 노래산 신자들이 경산, 영천을 거쳐 운문면 정상리의 구룡산 자락으로 피난 오면서 청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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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사회 공공질서의 유지나 국민 공공복리의 증진, 사회·경제 등과 관련되는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이다. 지방세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재정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관할 구역 내에 주민의 재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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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원광 법사가 경상북도 청도군 가슬갑사에서 전수한 신라 화랑도의 기본 정신. 신라 제26대 진평왕 때인 600년(진평왕 22) 당시 수(隋)나라에서 귀국한 원광 법사가 청도 가슬갑사(嘉瑟岬寺)[가실사(加悉寺)]를 창건하여 이곳에 머물렀다. 원광 법사는 귀산(貴山)과 추항(箒項)에게 세속 오계(世俗五戒)를 전수(傳授)하였다. 세속 오계는 뒷날 화랑 정신의 근본이 되어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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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한 해를 주기로 일정한 시기마다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 행위. 세시 풍속은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열두 달을 주기로 하여 같은 계절이나 절기에 반복되어 전해 오는 의례 행위이다. 세시(歲時)·세사(歲事)·월령(月令)·시령(時令)이라고도 한다. 설·대보름·단오·추석과 같은 큰 명절을 비롯하여 24절기가 대표적인 세시 풍속의 주기이다. 특히 계절의 변화는 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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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하거나 청도를 배경으로 창작된 산문체 문학. 소설은 청도 지역이 배경이 되거나 청도 지역 작가가 사실 또는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로 꾸민 산문체 문학이다. 청도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등장하는 소설로는 김제철의 『청도 감나무』와 정완식의 『이서국의 칼, 지다』가 있다. 청도 출신 작가로는 시인이자 산문 작가인 변종환과 소설가 박인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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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난 소작인과 지주 사이의 분쟁. 1920년대 전반기 청도 지역 농민 운동을 주도한 농민 단체는 1921년 1월 조직된 삼군 소작인 동맹회(三郡小作人同盟會), 1922년 봄에 조직된 풍각면 농사 개량 조합(豊角面 農事改良組合), 그리고 1924년 3월 조직된 풍각 소작 조합(豊角小作組合) 등이 있었다. 이러한 농민 단체들은 1920년대 전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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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학생들이 봄과 가을에 떠나는 야외 나들이. 소풍(逍風)은 봄과 가을에 학교가 개학하면 담임선생님과 학급의 동무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자연 관찰이나 역사 유적지를 견학하기 위해 야외로 나가는 행사이다. 무슨 일이건 새로 시작하면 설레고 희망에 부푼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할 청소년 시기에는 더하다. 이때 새로 학년이 바뀌고 새로운 동무들로 구성된 학급에 담임선생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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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격언의 성격을 가지고 전승되어 온 토속적인 표현. 넓은 의미에서 속담(俗談)은 서민들의 생활에서 만들어진 구비 전승의 언어와 성현들이나 작가, 지식인들의 명언이나 고서 등에서 인용한 말은 물론, 오늘날 일정한 형태 속에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모든 형태의 말을 포괄한다. 좁은 의미에서 속담은 교훈, 기지, 상상, 경계, 비유, 풍자 등을 바탕으로 통속적이고 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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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물을 이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설. 수리 시설은 식용, 관개용, 공업용 물을 이용하기 위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관정 등을 통칭한다. 청도군에는 2012년 현재 관개용 저수지 285개소, 양수장 60개소, 보 180개소, 암반 관정 6개소가 위치한다. 1600년경 청도군에는 이미 15지에 22개의 보가 축조되었으며, 1700년경에는 지와 보가 40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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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망자를 염습할 때 입히는 옷. 수의는 망자를 염습할 때 망자에게 입히는 복식이다. 청도군에서는 수의를 절석옷, 절수옷, 저승옷, 장래옷, 미래옷, 수예옷, 예수옷이라고도 한다. 청도군에서 수의는 주로 환갑을 전후로 윤달이 든 해에 준비를 하고, 하루 내에 다 제작해야 좋다고 하여 친지들과 함께 제작한다. 수의를 장만하면 자식들에게 장례 부담을 주지 않을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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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청도 지역의 고전 문학 및 근현대 문학은 시(詩)와 시조(時調)가 주류를 이룬다. 이호우(李豪愚), 이영도(李永道), 민병도가 대표적인 시조 시인인데, 1991년에는 ‘이호우 시조 문학상’ 준비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1992년 12월에는 시조 전문 문예지 『개화(開花)』가 발간되면서 청도 문학의 흐름은 시조로 기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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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이라 함은 호텔, 여관, 민박, 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용어로 수면을 위한 기본적인 객실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식사 기능까지 복합적으로 겸하는 숙식을 위한 편의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숙박 시설은 고전적인 의미의 여행객을 위한 잠자리 제공의 소극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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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 청도 지역의 시 문학은 한문학의 발전으로 인하여 시조에서 시작되었다. 청도 사족의 시조는 이후 청도 지역에서 걸출한 현대 시조 시인을 배출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청도 시 문학의 흐름은 시조 문학 단체에 의해 전개됨으로써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 대표적 문예지로는 『개화(開化)』가 있다.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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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물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장소. 시장이란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여 여러 가지 상품을 거래하는 장소라는 개념으로 전통적으로 시장을 장(場) 또는 장시(場市)·시상(市上) 등으로 불러왔다. 장시는 15세기 후반 전라도 지방에서 성립된 후 16세기에 들어서 전국적으로 개설되었으며 17세기 중엽 이후 장시는 수적인 면에서 크게 증가하였다.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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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과 관련된 한국 고유의 정형시. 시조는 민족 문학의 대표적인 장르이자 700년이 넘도록 전해 내려오는 동안 민족시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일찍부터 부족이 결집하여 국가 형태를 이루어 온 지리적 독자성에 걸맞게 청도는 대대로 정신문화의 꽃을 피워 왔다. 그 가운데 하나로 시조를 꼽을 수 있다. 청도를 기반으로 한 시조 문학의 시대사적 사례들을 살펴보고 그 차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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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뉴스를 비롯하여 정보·지식·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청도 지역에 가장 먼저 보급된 신문은 『황성 신문』으로 청도 지역의 관청과 양반 계층에서 우편으로 구독하였다. 1920년 9월 6일에 『동아 일보』 청도 분국이 설치되어 『동아 일보』 청도 분국장에 황수현(黃洙現), 총무 겸 기자에 김원두(金元斗)가 임명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서울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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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 1991년 청도군 『통계 연보』에 따르면 1989년에 청도군에 아파트 4동 155가구가 건립되었으며, 이 중 49.5㎡∼66.1㎡가 50가구, 66.1∼99.1㎡가 105가구였다. 1990년에 아파트는 5동에 206가구로 증가하였는데, 49.5㎡ 미만의 가구는 2세대, 49.5㎡∼66.1㎡ 가구는 115가구로 증가하였다. 이후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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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6세의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보육하는 시설. 어린이 집은 1970년 2월 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초창기에는 탁아소(託兒所)라 불렸으나, 1968년 정부 방침에 의하여 어린이 집으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1982년부터 한동안 새마을 유아원으로 지칭된 일도 있었으나 1991년에 「영유아 보육법」에 의해 어린이 집으로 명칭이 통일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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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여성의 시회 참여 확대와 전문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활동. 최근 사회 환경의 변화로 여성의 사회 활동과 전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청도 지역 여성 교육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기능 습득과 여러 가지 경험에 이르게 한다. 청도 지역 여성의 다양한 교육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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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여성의 권리와 정치적·경제적·사회적인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 운동. 여성 운동은 단순히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극복하고 남녀평등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여성도 인간이다.’라는 더 근본적인 인식에서 출발한다.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이루도록 하는데 있다. 오늘날 쟁점이 되는 여성 운동의 사업 및 활동의 기본적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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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고수리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의 지역 회중.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 종파의 신종교이다. 1912년 홀리스트 선교사가 내한하여 전도된 여호와의 증인은 개신교와는 분리되어, 자신들을 크리스천보다는 증인으로 부르며, 스스로 정통 노선을 취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회중이 모이는 장소를 왕국 회관 또는 회중이라고 부르며, 기독교 교회와 구분하여 활동한다. 청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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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설치되었던 교통 통신 기관. 역(驛)은 전통 시대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어 중앙과 지방 및 외국과의 공문서 전달, 변경의 긴급한 군사 정보 전달, 관물 수송, 관리 및 사신 왕래에 따른 숙박 등을 담당하였다. 삼국시대부터 설치되었으며,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 시대에는 전국에 480여 개가 운영되었다. 역(驛)은 삼국 시대 이래로 육상 교통로에 설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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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무대 위의 배우가 연출자와 각본에 따라 관객에게 보여 주는 종합 예술이자 행위 예술. 연극(演劇)은 무대에서 배우가 연출자와 각본에 의해 분장하고 음향 효과, 배경, 조명 또는 기타 여러 가지 효과를 관객에게 보여 주는 종합 예술로 우리 인생을 반영하는 행위 예술이다. 청도 연극의 흐름을 살펴보면, 1978년 남경석의 「점을 칩니다」를 기점으로 연극 활동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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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으로 보여 주는 행위 또는 작품. 2012년 현재 청도군에 소재하는 영화관은 공식적으로 없다. 하지만 청도군에 영화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청도읍에는 청도 극장과 중앙 극장이 있었으며, 내호리에는 유천 극장이 있었다. 청도 극장과 중앙 극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유천 극장은 현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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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 있었던 다섯 개의 사찰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대에 청도 운문사를 창건한 신승(神僧)이 지금의 운문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서남북 사방에 갑사를 지어 오갑사(五岬寺)를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중앙의 대작갑사(大鵲岬寺)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가슬갑사(嘉瑟岬寺), 남쪽에 천문갑사(天門岬寺), 서쪽으로는 소작갑사(小鵲岬寺)와 북쪽에 소보갑사(所寶岬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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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청도 지역을 거치는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 조선 시대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청도 지역 여행자들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이 설립되었다. 여행자에게 숙식 편의를 제공하던 일종의 여관이다. 삼국 시대부터 우역(郵驛)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 시대에는 약 1,310개소의 원들이 각 지역에 설치 운영되었다. 대로(大路), 중로(中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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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고고학적 유물이 흩어져 퍼져 있는 유적지. 청도군은 경상북도의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모두 68개소의 유물 산포지가 알려져 있다. 유물 산포지 청도군 전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서면, 풍각면, 화양읍의 순으로 유물 산포지의 숫자가 확인된다. 지하에 유존하는 유구가 아닌 표토에 드러난 유물로 존재가 확인되는 유물 산포지는 유적의 종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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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뤄지는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청도군에서는 유아 교육을 위해 일반 사회단체 및 골목 유치원 또는 유아원이 자생적으로 설립 운영되었고, 1981년부터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1981년 3월부터 4∼5세의 취학 전 아동을 보호 육성하고, 특히 저소득층 취업모의 자녀를 위한 탁아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새마을 협동 유아원’이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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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학령기가 되지 않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담당 기관. 청도 지역에서는 유치원 교육이 일반 사회단체 및 골목 유치원 또는 유아원이 자생적으로 설립 운영되었고, 1981년부터는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설립 운영되었다. 1981년 3월 청도읍 고수리에 청도 새마을 협동 유아원이 설립되는 것을 계기로 각 읍·면에 새마을 협동 유아원을 개원하였다. 공립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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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상품 따위가 생산자에서 소비자, 수요자로 오기까지 여러 단계에서 교환되고 분배되는 활동. 유통이란 생산자에 의해 생산된 재화가 판매되어 소비자·수요자에 의하여 구매되기까지의 계속적인 여러 단계에서 수행되는 여러 활동을 말한다. 쌍방적 유통의 경우 크게 상품 유통과 자본 유통의 2가지로 나누어진다. 단순히 유통이라 하면 상품 유통을 뜻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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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경상북도 청도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48년 8월과 9월에 이루어진 남북한 단독 정부 수립은 한반도 분단을 공식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내외적으로 조성된 중국 대륙 공산화, 주한 미군 철수, 애치슨 선언, 국군의 국방력 열세와 남한 내 남로당의 불법화로 인한 붕괴, 정치·사회·경제적 혼란 등 북한에 유리한 환경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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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은행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침엽 교목.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은행나무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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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 식당. 음식점은 술을 파는 술집 혹은 주점과 달리 식당(食堂)으로도 한다. 식당이란 말은 조선 시대 성균관의 명륜당 앞 좌우에 있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에 거처하는 선비나 유학들이 식사하던 곳을 진사식당(進士食堂)이라 한 것에서 연유한다. 음식점은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시장과 정류장, 관광지, 관공서, 사무실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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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 선율 등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사상 또는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청도 지역은 삼한 사회의 이서국(伊西國)이 있었던 곳으로 오랜 역사와 함께 경치가 아름답고 예부터 도불습유(道不拾遺)의 미풍양속과 함께 많은 문화 유적이 남아 있다. 고대 사회에서는 신라 문화권에 기반을 두고, 토기나 놀이 등 특정 부분에서는 가야 문화의 영향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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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종 의례 때에 특별히 갖추어 입는 예복.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의례를 거행할 때 입는 복식을 말한다. 청도는 유교의 고장으로 관혼상제를 가장 큰 의례로 여겼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복식 또한 중요하게 생각해 각 의례에 맞는 복식을 갖추어 사용하였다. 그러나 사회와 산업 구조의 변화로 관혼상제의 의례가 일부 없어지기도 하고, 그 의미가 사라지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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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1년 사이 경상북도 청도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의병의 역사에 있어서 대표적인 것은 임진왜란·병자호란 양란 의병과 대한 제국기의 의병이다. 대한 제국 시기 의병은 1895년부터 1896년까지의 제1차 의병 전쟁[전기 의병, 을미의병]과 1905년부터 1910년까지의 제2차 의병 전쟁[후기 의병, 을사의병과 정미의병]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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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수 또는 시민 집단의 계수. 조선 시대의 『경상도 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의하면 1425년(세종 7) 경상도 인구 191,719명 중 청도군은 640가구에 남자 3,361명과 여자 3,357명으로 총 6,718명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오산지(鰲山志)』를 보면 1673년 5,328가구에 2만 155명이 인구가 거주한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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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인 활동을 할 때 입는 옷. 청도군의 의생활은 우리나라 다른 지역과 큰 차이점은 없다. 옷감의 재질이나 굵기, 색의 유무 등으로 신분을 구분하던 시대와는 달리 근현대에서는 복식 등을 통해 신분을 구분하는 경우가 없어졌고, 지역에 따른 차이도 크게 없다. 대부분의 의복은 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구입해 착용하기 때문에 가격에서 차이가 있을 뿐 의복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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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식민 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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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경영하는 산업. 임업(林業)은 삼림 속으로 들어가서 주로 나무를 벌채하고 목재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각종 임산물에서 얻는 경제적 이윤을 위하여 삼림을 가꾸는 사업으로 삼림을 조성하고 나무를 키워서 얻게 되는 주산물이나 생산물을 국민의 소비나 산업 활동에 공급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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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발생하는 기상, 지변 등의 급격한 자연 현상으로 입는 재난. 경상북도 청도군은 지역적으로 여름에 집중된 강우로 인하여 풍각면과 각남면 일대 저지대에 수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7∼8월 태풍이 1∼2개씩 지나가고 있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 호우와 우박 등의 피해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이 산지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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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산업 중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업종. 우리나라 잠업의 역사는 삼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미 이때부터 양잠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상당히 발달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농업과 제조업의 한축을 담당했던 잠사 산업이 산업의 구조 조정을 겪으면서 사양화되었다. 청도군 또한 1960년대까지 잠업이 성행하였지만 1970년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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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청도군의 총 269개의 저수지 중 189개는 1945년 축조된 저수지이다. 이들 대부분은 근대적인 기술로 축조된 토언제 중심 점토형으로 균일형 댐으로도 불리는 제당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댐은 기존 농업용수를 위하여 지역에서 만들어진 댐을 1945년대 대대적으로 보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46년에서 1970년 사이 73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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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전통적 형태의 가옥.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을 통칭하여 한옥이라고 한다. 한옥은 가족 구조를 포함하는 사회 구조와 종교·세계관·생업 방식·건축 기술·계층과 계급과 같은 문화 요소와 기후와 식생과 같은 자연 생태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 가옥은 같은 한반도 내에서도 다양한 외형과 공간 구성을 가진 유형들이 전승되고 있다. 전통 가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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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염료를 사용하여 실이나 옷감 등에 물을 들이는 기법. 청도군에서는 직물을 짜서 완성된 피륙의 색, 즉 소색(素色)을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옷감에 염색을 할 경우에는 주변에서 쉽게 취할 수 있는 식물 등을 이용하였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홍화나 자초 등을 조정에 공납할 정도로 좋은 재질의 천연염료를 생산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옷을 염색해서 입을 정도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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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사찰이 없어지고 그 터전만 남은 곳. 절터는 사찰이 없어지고 옛 사찰의 흔적을 보여주는 기단, 초석, 유물 등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청도군의 절터는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남아 있는 유물이나 기록을 통해서 볼 때 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걸친 여러 시기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가슬갑사지나 천문갑사지 등 이름이 남아 있는 절터도 있지만 대부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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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례. 제례란 선조를 추모하는 의례이다. 이를 통하여 구성원들은 조상신과 후손들의 관계를 지속하여 집을 계승한다. 제례는 제사의 절차와 형식, 예절 등을 통틀어 말한다. 원래는 제례의 자사가 천지의 신령과 자연신, 선대의 왕들에 대한 것까지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조상 숭배의 일종으로 조상에 대하여 지내는 의례를 가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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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입는 옷. 제례(祭禮)는 상례 이후 조상의 신위나 위패를 모시고 행사(行祀)하는 모든 제사를 포함하는 것이며, 제사를 지낼 때 입는 복장을 모두 제례복이라 한다.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영향을 받아 이를 기본으로 제례를 행하였으나 집안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 ‘가가례(家家禮)’가 존재한다. 특히 청도군은 예로부터 영남학파(嶺南學派) 예학(禮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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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투입된 원재료를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단순히 상품을 선별·정리·분할·재포장 등과 같이 그 상품의 본질적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처리 활동은 제조 활동으로 보지 않는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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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청도 지역은 『경상도지리지』에 의하면, 호구 수는 640호 6,718인으로, 절반의 토지만 비옥했고, 풍속은 검솔했으며, 양잠에 힘썼다고 한다. 군사 동원 체제인 진관은 대구도(大丘道)에 귀속되어 청도 군수가 경상좌도의 동첨절제사(同僉節制使)를 겸임하였다. 고려 후기 이래로 대성(大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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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8·15 광복 직후 1945년 9월 28일 미군정 당국의 개교령으로 출발한 한국의 중등 교육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교육에서 가장 급진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경향은 중학교 취학자 증가 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군(郡) 1개교 이상의 중학교를 증설하기 위한 방침을 세워 적극 중학교를 설립하였다. 그 결과 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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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종류와 특성. 청도군 지역의 지질은 충적층을 제외하면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의 분출암과 관입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도군 지역은 경상계 분포 지역 중 서남쪽에 위치하며 신라통(新羅統)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신라통에 관입하여 발달한 불국사통은 주로 산성 심성암질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중생대의 퇴적암류와 화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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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나타나는 지표의 형태나 기복. 지형은 해발 고도에 따라 산지, 구릉지, 충적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청도군 지역은 산동 지역의 가지산[1,241m]·운문산[1,195m]·억산[954m]·문복산[1,014m]·옹강산[832m]·장륙산[686m]·사룡산[677m]·선의산[756m]·구룡산[675m] 등의 산지 및 산서 지역의 비슬산[1,083m]·천왕산[619m]·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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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서 대대로 생활을 같이해 온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 시대 또는 고려 시대 이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청도 지역에서는 고려 후기로 추정되며, 본격적으로 집성촌이 형성된 것은 조선 전기부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인 16세기 중엽 이후에서 17세기 이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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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가축에게 일어나는 좋지 못한 일을 막기 위한 주술적 의례. 챙이는 곡식을 까불러 고르는 키의 방언이다. 경상남도 청도군에서는 가축에게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나면 집안 식구 중 누군가가 초상집에 다녀와서 부정을 탄 경우라 믿고 챙이 위에 물을 붓는 주술적 의례를 행하였다. 금천면과 이서면 일대에서 전해졌지만 현재는 전승되지 않는다. 청도군 금천면에서는 집에서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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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에서 들어온 신종교. 일본 신도(神道) 13개 교파의 하나이다. 천리교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01년 일본인 사와무라[澤村]라는 사람이 마산(馬山)의 김선장(金善長)에게 그 교리를 전한 것이 효시가 된다고 한다. 그 후 일본 자체의 탄압 정책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였고, 8·15 광복 후에도 반일(反日) 사상 등의 영향으로 교세의 확장이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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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천주교는 창조주인 하느님과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종교이며, ‘사도좌’가 로마에 있으므로 로마 가톨릭 교회라고도 한다. ‘가톨릭(Catholic)’은 그리스어 카토리코스(katholikos)에서 유래한 말로서 ‘보편적’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은 범우주적이며,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를 초월하여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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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철을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우리나라에서 철기 시대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토기는 바로 점토 띠 토기[점토대 토기]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철기 시대는 이른바 점토 띠 토기 문화로 이해할 수 있다. 점토 띠 토기는 구연부의 단면 형태에 따라 원형과 삼각형으로 구분된다. 원형 점토 띠 토기 단계에도 어느 정도 철기 문화가 받아들여지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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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청도군을 통과하는 철도는 경부선과 경부 고속 철도 노선이 있으며, 청도군의 중앙을 남북으로 지나고 있다. 2개의 노선은 복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부선[서울∼대구∼부산]은 총 연장 441.7㎞, 경부 고속 철도[서울∼대구∼밀양∼부산]는 총 연장 408.5㎞이다. 청도군이 서울, 부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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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일어났던 청년 중심의 사회 운동. 3·1 운동 이후 대중의 힘을 효과적으로 결집하고 항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1920년부터 각 지역에 청년회가 조직되어 계몽적인 성격을 가진 실력 양성 운동 및 문화 운동을 전개하였다. 청도 지역에도 1920년 들어 청년 운동 단체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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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 지역의 팔경을 지정하는 전통은 중국의 샤오샹 팔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청도 팔경은 청도 지역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말한다. 청도 팔경에 관한 내용은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에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 팔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 오산 조일(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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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어머니 단체. 청도군의 초·중·고 교내와 학교 주변에서 발생되는 학생 대상의 다양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보호하여 청도 주민의 자녀가 안전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청도군 경찰서와 공동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어머니 단체이다. 어머니 경찰대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청도 지역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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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삼베 줄기를 이용하여 삼베를 짜는 전통 기능. 삼은 삼과의 한해살이풀로서 온대와 열대 지방에서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 시대부터 의복이나 침구 재료로 사용해 왔고, 지금도 섬유를 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삼베는 삼 껍질의 안쪽에 있는 인피섬유(靭皮纖維)를 이용해 짠 천으로 베, 대마포라고도 부른다. 자외선을 차단하고, 수분을 빨리 흡수하며, 곰팡이를 억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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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민무늬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의 사회와 문화. 청도군 지역에서 확인된 청동기 시대 유적은 산동 지역의 동창천과 산서 지역의 청도천을 중심으로 그 지류를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과 무덤·의례 유적 등 70여개소가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63개소는 고인돌 무덤[支石墓]이다. 집자리 등 유구나 유물의 대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어 발견하기가 쉽지 않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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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청도군에는 1945년 이전 18개의 초등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이 설립되었고, 이후 1970년대까지 인구 증가와 더불어 32개교까지 증가하였다. 하지만 이농 현상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2013년 현재 13곳 초등학교와 1개 분교장이 있다. 청도군의 초등 교육 기관은 광복 전에는 18개교였으나 1970년대에는 32개교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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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함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육우 생산업·낙농업·양돈업·가금 생산업·특수 가축 생산업 등과 같은 생산 위주의 산업과 육가공업·유가공업·부산물 가공업 등과 같이 축산물의 가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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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을 홍보하고, 군민의 단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도군에서 열리는 행사. 경상북도 청도군에서는 청도군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청도군민, 공공 기관, 군민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도군의 대표적 특산물 관련 축제인 ‘청도 반시 축제’ 및 판매 홍보 행사, 소싸움에 대한 지역의 전통성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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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행하는 아이의 출산과 관련한 의례. 출산 의례는 임신을 기원하는 기자속(祈子俗),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임신속, 출산 후 금줄과 삼신상을 차리면서 행하는 출산속, 칠일 행사를 비롯해서 백일 이전까지의 산후속, 그 이후의 백일과 돌 행사로 이루어진다. 청도 지역의 기자속에는 아이를 갖게 해 달라며 삼신 같은 초자연적 존재나 당산나무 등의 자연물에 비는 습속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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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생활 근거지인 가옥의 집합체. 청도군의 자연 마을은 『경상북도 지명 총람』을 통해 살펴보면 총 436개소였다. 마을의 명칭과 유래를 살펴보면 지세나 동식물 같은 자연환경, 그리고 산업·교통의 기능이나 인물·역사 같은 인문적 요인을 읽을 수 있는 것으로 자연적 특성[지세 및 천문]과 인문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전체 마을 중에서 230개 마을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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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주로 사찰에 속해 있는 불교 조형물. 탑이란 본래 석가모니 부처님의 유골을 봉안했던 인도의 스투파에서 유래된 것이다. 탑이라는 명칭도 스투파를 소리 나는 대로 옮긴 말인 탑파(塔婆)의 약칭이다. 스투파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토석을 쌓아올린 분묘로 인도의 산치에는 3기의 불탑이 남아 있다. 이 중 산치 1호 탑은 거대한 원분형으로 4대 탑문과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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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에서 철도 또는 도로가 산지 아래를 뚫어 지나는 지하의 통로. 청도군을 지나는 철도 또는 도로에 연결된 터널은 2012년 현재 도로 터널 7개와 철도 터널 4개소가 있다. 청도군의 최초 터널은 철도 터널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만들어진 남성현 터널은 화양읍 송금리를 지나 청도읍을 지나는 것으로 터널 길이 1,203.35m, 선로 기울기 20/1,000,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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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때까지의 토기. 청도 지역에서는 일찍이 신석기 시대부터 토기가 제작·사용되었다는 것을 오진리 바위 그늘[岩蔭] 유적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통일 신라에 이르기까지 이 지역 주민들이 남긴 다종다양한 토기가 알려져 있다. 청도 지역에서 빗살무늬 토기가 출토된 유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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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부터 청도 지역에 기반을 둔 토착 성씨. 1432년에 간행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청도의 토착 성씨로 김(金)·백(白)·(申)·이(李)·조(曺)씨가, 내성(來姓)은 최(崔)·손(孫) 등의 성씨가 기록되어 있다. 청도의 사찬 군읍지인 『오산지(鰲山誌)』는 최씨와 손씨도 토성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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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수분과 무기물질, 유기물질을 포함한 지표를 이루고 있는 부드러운 층.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이 풍화된 풍화 물질에 각종 생물체의 유해 부식물들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미고결 물질을 말한다. 표층 부근의 생물체의 활동과 대기의 온도·지표 수분 등의 작용을 강하게 받으며, 암석층이 풍화되어 생성된 유기물의 부식층이 있어 식물의 성장이 가능한 지역이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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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판매되는 우수하고 특수한 산물. 청도군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어 있는 태백산맥의 남단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의 곰티재와 용각산 및 그 지맥을 중심으로 동서로 구분되어 있다. 산동이 산악 지대라면 산서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청도에는 질 좋고 다양한 농업 특산물들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안개가 많이 끼는 독특한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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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발달의 장애 등으로 인하여 특수한 교육적 요구를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 특수 교육이란 특수 교육 대상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가능성을 최대한 신장시키는 데 그 목표를 두고, 궁극적으로는 독립된 생활로 유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기초를 닦게 하는 데 있다. 1977년 12월 「특수 교육 진흥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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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유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한 사람이 전 생애 기간에 걸쳐 학습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정·학교·직장·사회 등에서 일상생활을 하면서 건강·스포츠·교양·예술·문화·직업 능력 개발 등 모든 영역에 걸쳐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함으로써 개인의 삶과 질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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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 주민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생의 중요 시기마다 행하는 의례. 민속학자인 아르놀트 판 게네프(Arnold Van Gennep)는 인간이 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행하는 의례를 통과 의례라 하였다. 그는 인간의 삶에서 단락마다 겪는 위기를 잘 넘기려고 행하는 의례로서 분리 의례[장례식], 이행 의례[임신·성년식], 통합 의례[혼인]로 구분했다. 곧 통과 의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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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학생 수의 감소, 학교의 통폐합 등의 사유로 인하여 기존의 학교 운영을 폐지한 공립학교. 1960년대 산업화·도시화의 영향으로 이농 현상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청도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에서는 학생 수의 자연 감소에 따른 폐교가 증가하였다. 이후 1982년 시행된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따라 행정적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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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실학자 이중환은 『택리지(擇里志)』 복거 총론 산수 편에서 청도를 ‘운문산과 이어진 봉우리가 겹쳐진 멧부리들로 골이 깊숙하다. 불가에서는 성인 1천여 명이 세상에 나올 터’라 하고 ‘병란을 피할 복스러운 땅’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청도군은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구만산과 억산, 운문산과 지룡산이 감싸고 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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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강이나 내. 하천은 유역에 떨어진 강수를 일정한 유로를 통하여 배수한다. 하천은 비가 그친 후에도 마르지 않고 물이 흐르므로, 지형도에서 청색 실선으로 그려진다. 청도군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은 산동 지역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동창천과 산서 지역을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흐르는 청도천이 있다. 청도군의 준용 하천은 15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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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향촌 시대의 자치 규약. 향촌 규약의 준말인 향약은 말 그대로 지방 자치 단체의 향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자는 약속이다. 시행 주체 및 규모 등에 따라서 향규(鄕規)·일향약속(一鄕約束)·향립약조(鄕立約條)·향헌(鄕憲)·면약(面約)·동약(洞約)·동계(洞契)·동규(洞規)·촌약(村約)·촌계(村契)·이약(里約)·이사계(里社契)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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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의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19세기 후반까지 우리나라에는 그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식료품으로 만들거나, 그 지방 특유의 조리법으로 만드는 갖가지 향토 음식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교통의 발달과 외래 음식의 도입으로 향토 음식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청도군에도 외래 음식이 많이 들어와 향토 음식이 개성을 잃고, 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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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내력을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등을 중심으로 기록한 책. 전통 사회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중앙 집권적인 정치가 있었지만, 각 군현 중심으로 향약과 향안 등을 실시하면서 강한 결합을 바탕으로 지방 단위의 공동체 삶을 유지해왔다. 그 결과 각 지방은 개별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각 지방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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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청도군의 역사. 한국사에서 시대 구분상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사회는 해방 이후부터 남북한 분단,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 정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등 현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겪으며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성숙을 가져왔다. 1945년 8·15 해방 직후 청도군에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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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각종 의례.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두 사람의 법적·성적·경제적 결합을 의미하는 혼례는 개인과 개인의 만남은 물론이고 집안과 집안 간의 연대가 이루어지는 의식이다. 혼인의 유형에는 연애혼과 중매혼이 있다. 2012년 현재 60세 이상 된 이들은 대개 중매인을 통한 중매혼이 많았으나 오늘날의 젊은이들은 연애혼을 하는 게 보통이다. 청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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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혼례식 때 신랑과 신부가 입는 옷. 혼례복은 혼례 때 신랑, 신부가 입는 예복을 말한다. 혼례라는 일생의 가장 큰 의례에 착용하는 복식으로 가장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조선 시대에도 관리들만이 입는 단령(團領)을 신랑의 혼례복으로 착용하였고, 신부 역시 일반인들은 입을 수 없는 원삼(圓衫) 등을 입었다. 혼례복을 마을 단위에서 제작하여 마을 공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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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61세 생일날에 치르는 잔치 및 의례. 환갑(還甲)은 관례·혼례·장례·제례 등의 사례(四禮)에 속하지 않으면서도 한국인이 예부터 대단히 중시하여 온 의례이다. 환갑은 육십갑자(六十甲子)를 새로 바꾼다는 뜻으로, 인간이 61세를 맞이하여 이를 축하하는 잔치가 바로 환갑이다. 오늘날에는 회갑(回甲)이나 화갑(華甲)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1. 전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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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부부가 함께 해로하여 혼인부터 60돌을 맞는 축하 잔치에서 착용하는 옷. 회혼(回婚)은 회근(回巹)이라고도 하며, 회혼 잔치에는 처음 혼인을 했을 당시와 같은 복장을 하고 자손들에게 축하를 받는다. 유학자들은 회혼례에 대해 근간이 없는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회혼례가 생기고 회혼복을 착용하게 된 것은 오랜 시간을 함께 해로한 이들을 축하하려는 의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