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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가인동(加引洞)의 ‘가’자와 명덕동(明德洞)의 ‘덕’자를 따서 가덕리(加德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가인포촌(加引浦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가인동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광포동(廣浦洞)·가인동·명덕동 등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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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바다 위에 마치 칡덩굴 모양으로 뻗어 있는 갈도(葛島)의 나팔동(羅八洞)·연막동(蓮幕洞)·서근내동(西斤乃洞)·내도동(內島洞)[일명 안섬]을 통합하면서 갈도에 있는 네 마을이라는 뜻에서 갈사리(葛四里)라 하였다. 『신구대조 조선전도 부군면리동 명칭일람』에는 갈서리(葛西里)로 기록되어 있는데, 『조선지형도』에 현재와 같은 갈사리로 기록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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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579년(선조 12) 영계서원을 세우고 행정 구역 명칭을 정하면서, 『시경(詩經)』에 나오는 주나라 소공(召公)의 시 「팥배나무[甘棠木]」 중 “무성한 팥배나무[蔽柴甘棠]/ 자르지도 꺾지도 말라[勿剪勿伐]/ 소백이 쉬시던 곳이다[召伯所息].”라는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감당나무 아래가 쉬기 좋은 곳이라 하였으므로 감당리(甘棠里)라 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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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계항동(鷄項洞)의 ‘계’자와 영천동(永川洞)의 ‘천’자를 따서 계천리(鷄川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영천촌(永川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계항’의 한글 표기인 달구목이와 영쳔너머 등의 한글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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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색(古色)의 ‘고’자와 용호(龍湖)의 ‘용’자를 따서 고룡리(古龍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금양면의 고색동·용호동·진교동(辰橋洞) 일부가 통합되어 하동군 금양면 고룡리가 되었고, 1933년 하동군 진교면 고룡리가 되었다. 고룡리 서쪽으로 금오산[849m]이 높이 솟아 있고, 동쪽으로 관곡천 하구가 남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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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군립 공원.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 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동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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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2동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이르는 고속 국도. 고속국도 10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3동을 기점으로 하고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을 종점으로 하여 동서를 잇는 도로이다. 1971년 12월 8일 노선이 지정되었으며, 1972년 1월 10일 기공하여 1973년 11월 14일 개통되었다. 개통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여 여러 개의 지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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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내동(古內洞) 또는 고외동(古外洞)의 ‘고’자와 이동(梨洞)의 ‘이’자를 따서 고이리라 하였다. 이동은 이곡(梨谷)으로 바뀌었다. 이곡은 배나무가 무성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내동·고외동·이동·신촌동(新村洞)이 통합되어 동면 고이리가 되었고, 1918년 진교면 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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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고현면(古縣面)의 ‘고’자와 마전면(馬田面)의 ‘전’자를 따서 고전면(古田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하동군(河東郡) 고현면·마전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전면으로 통합되었고, 1916년 팔조면 신월리(新月里)가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정안산(鄭晏山)[448m]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지가 뻗어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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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난 날 마을 동쪽 골짜기에 절터가 있어 고절터·고석·고절(高節)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팔조면(八助面)의 고절촌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팔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고절동·하여동(下汝洞)·강선동(降仙洞)·석교동(石橋洞)·상여동(上汝洞), 적량면(赤良面)의 상동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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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이 표현된 옛 지도. 고지도는 옛 사람들이 공간을 축소하여 문자와 부호, 색채로써 평면도 상에 재현한 그림이다. 이것은 당시의 공간적 지리정보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지리 인식과 세계관, 그리고 지도가 표현된 당시의 사회경제적 배경 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록 유산이자 문화유산이다. 옛 지도 속에 표현된 하동의 모습을 해독하는 일은 당시의 하동에 대한 산수의 지형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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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영조 46) 여암(旅庵) 신경준(申景濬)[1712~1781]은 조선의 간선 도로망을 여섯 개의 대로로 구분한 바 있다. 여섯 대로의 출발점은 모두 한성이고, 종착점은 조선반도의 각 극지에 있는 주요 도회이다. 제1로는 개성과 평양을 경유한 후 의주까지 이어지는 의주로이고, 제2로는 원산과 함흥을 경유한 후 경흥 서수라까지 이어지는 경흥로이며, 제3로는 원주와 강릉을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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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섬진강 하구 높은 포구에 자리 잡았으므로 고포리(高浦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의 고포동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포동과 하동군 마전면(馬田面) 사포동(巳浦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남면(南面) 고포리가 되었고,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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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하동군의 읍치였으므로 옛 하동을 뜻하는 구하(舊河) 또는 고하(古河)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고현면(古縣面)의 고하동촌(古河東村),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고하동(古河東)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하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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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공공녹지로서의 자연지나 인공적으로 조성된 후생적인 조경지의 총칭. 공원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이다. 그리고 전자를 자연 공원, 후자를 도시 공원이라고 한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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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곡천에 관(冠) 모양의 바위가 있어 관바웃골 또는 관곡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구영동·성평동·반석동·송림 등이 통합되어 관곡리로 개편되었다. 1918년 동면을 진교면으로 개칭함에 따라 하동군 진교면 관곡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봉명산 줄기가 연이어 있고, 봉명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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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기분 전환이나 여가를 위해 떠나는 행위로 정의될 수 있다. 관광에는 주체인 관광객으로 하여금 동기나 의욕을 일으키게 하는 목적물이 반드시 수반되기 마련인데, 이를 관광 자원이라 한다. 관광 자원은 크게 자연 관광 자원과 인문 관광 자원으로 구분이 되며, 자연 관광 자원에는 산악·해양·도서·하천·수목·화초·동물·온천 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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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1년 발행한 『구한말지형도』와 1912년 발행한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관동(館洞), 1917년 발행한 『조선지형도』에 관리(館里)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에서 분리되어 하동군 적량면 관동이 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적량면 관리가 되었다. 북서쪽의 구자산[76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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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제 강점기에 본래 명칭인 ‘너뱅’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넓을 ‘광(廣)’자와 벌 ‘평(坪)’자를 써서 광평(廣坪)이라 하였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때 광평동(廣坪洞)과 원동(院洞)이 합쳐져 광평리가 되었다. 섬진강이 형성한 충적 평야 지대로 1926년과 1927년에 각각 비파제방과 신기제방을 축조한 뒤 농경지로 개간되었다. 섬진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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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사람, 차량 등의 통행이나 화물의 수송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 하동군의 경우 교량은 고속국도 10호선 에 15개, 국도 2호선에 7개, 국도 19호선에 11개, 지방도 1002호선에 4개, 지방도 1003호선에 12개, 지방도 1005호선에 7개, 군도에 25개가 있다. 이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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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이란 일반적으로 사람이나 재화 등 유체물과 의사·정보 등 무체물의 장소 이동의 총칭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교통은 이 중에서 유체물의 이동을 의미한다. 여러 가지 교통 시설 중 하동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시설은 도로이다. 2010년 현재 하동군의 도로 현황을 보면 하동군을 통과하는 고속도로가 1개 노선, 국도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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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남해군 미조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한반도 남부 내륙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도로인 국도 19호선은 남부와 북부 내륙 지방의 교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1974년부터 1975년까지 청주~보은, 주포~하영 구간이 건설되고, 이후 강원도와 충청북도,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 지역을 따라 경상남도 남해군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건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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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전라남도 광양시와 강원도 양양군을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하동 지역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는 국도 2호선과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으로 총연장 89.005km이다. 국도 59호선은 하동,산청·합천·거창·성주·김천·구미·상주·예천·문경·단양·영월·정선·평창·양양 등을 경유하며, 기점은 전라남도 광양시이고 종점은 강원도 양양군이다. 총 연장 538.979k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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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을 거쳐 전라남도 신안군와 부산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하동군을 경유하는 일반 국도는 국도 2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이 있으며, 총연장 89,005km, 도로 포장률은 약 97%이다. 국도 2호선은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남단의 동서축 두 지역인 목포와 부산을 잇기 위해 생겨난 도로이며, 이후 목포에서 신안군이 연결됨으로써 신안~부산 간으로 구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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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활 모양이어서 활목·할목·궁항(弓項)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에서 양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활 테가 되고, 앞으로 연결된 여러 섬들은 활 끈이 되며, 마을 가운데로 뻗어 내린 산등성이는 화살촉에 해당한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의 궁항촌(弓項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활목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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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궁항(弓項)’은 우리말로 ‘활목’인데, 마을에 있는 고개인 활목이재와 관련된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궁항동(弓項洞)이 궁항리가 되었다. 2003년 청암면에서 옥종면으로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와 재산을 거쳐 주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주산 남쪽 비탈면에 마을이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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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금양면(金陽面)의 ‘금’자와 남면(南面)의 ‘남’자를 따서 금남면(金南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금양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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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섬진강 하구와 남해가 만나는 금성만(金城灣)[일명 갈사만(葛四灣)]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과 하동군(河東郡) 마전면(馬田面)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곤양군 서면과 하동군 마전면 일부를 합쳐 하동군 남면을 설치하고 가덕·갈서·계천·고포·궁항·대도·대송·덕천·송문·진정 등 10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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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과 금남면에 걸쳐 있는 공원. 금오산[849m] 정상은 오랫동안 군사 시설이 있던 곳으로, 1993년 일반인에게 출입이 허용되었다. 산 정상은 해돋이의 장관이 뛰어나 새해 첫날이면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파를 이루었다. 이에 하동군에서는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2005년 정상에 금오산 해맞이 공원을 조성하였다. 금오산 해맞이 공원은 96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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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청룡리에 있는 낙농 체험 시설. 금와 목장은 젖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가며, 유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 농업 및 농촌의 자원 순환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는 낙농 체험 시설이다. 평소 목장 사업과 낙농 체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안상섭·조정미 부부가 1992년에 개장하였다. 1992년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에서 금와 목장을 개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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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를 잇는 다리. 남도대교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사이의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은 다리이다. 지방도 861호선 상에 있다. 총길이 358.8m, 총폭 18.4m, 유효폭 13.5m에 높이 15m이다. 경간 수는 5개이며 최대 경간 폭은 160.0m이다. 상부구조는 아치교이며 하부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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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원동(院洞)·상남동(上南洞)·중남동(中南洞)·하남동(下南洞)·개인동(開印洞) 각 일부, 적량면 월곡동(月谷洞)이 통합되어 횡천면 남산리가 되었다. 칠성봉에서 갈려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 가다가 횡천면으로 접어들면서 여러 갈래로 나뉘고, 또 다른 지맥이 말티재 부근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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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를 잇는 다리. 경상남도 내륙과 남해도를 잇는 연육교라는 점에서 ‘남해대교(南海大橋)’로 명명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이며, 길이 660m, 총폭 9.6m, 유효폭 7.2m, 높이 32.3m이다. 경간수 3, 최대 경간폭은 404.m이다. 상부 구조는 현수교, 하부 구조는 라멘식 교각이다. 육지와 남해도를 연결하여 남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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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쪽으로 이웃한 남해군 설천면과의 사이에 좁은 통로 모양의 바다 목이 있어 노들 또는 노량(露梁)이라 하였다. 『해동지도(海東地圖)』에 노량진(露梁津),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노량촌(露梁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노량동(露梁洞)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금양면(金陽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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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Slow City)는 민간에서 주도하는 범지구적인 운동으로, 1999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공식 명칭은 치타슬로(Cittaslow)이다. 슬로시티는 ‘느리게 살기 미학’을 추구하는 도시를 가리킨다. 빠른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Fast City]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롭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슬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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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대동(大桐)의 ‘대’자와 동곡(桐谷)의 ‘곡’자를 따서 대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대동·추동(追洞), 정수면 동곡동(桐谷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대곡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대곡리로 통합·개편되었다. 1950년 동곡·삼장·한계가 상대곡리로, 추동·한곡·분토가 하대곡리로 분리되었다가 곧 대곡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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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독골·큰덕골·큰터골·큰도골 등을 한자로 표기하여 대덕(大德)이라 하였다. 우리말 이름은 풍수지리상 마을 산세가 큰 닭처럼 생겨 ‘큰닭’으로 부르던 것이 변한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뒤에 큰 계곡이 많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고개 너머 작은독골[小德]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金鷄抱卵形) 형국과 관련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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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섬 크기가 주변 섬보다 크고 사람이 살 만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대도동(大島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8세기 중반 남해군에서 옮겨 온 장수 이씨(長水李氏) 부부가 정착하여 형성된 마을로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남면 대도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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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성리라는 명칭은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생긴 이름으로, 관내의 자연마을이었던 (원)대성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대성마을은 마을에 터가 있던 대승암(大乘庵)에서 비롯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성동, 덕평동, 기수곡, 평지촌, 빗점, 삼점, 사리암, 고사암, 송대, 의신, 단천이 통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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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큰 소나무가 있어 대송(大松)이라 하였다. 달리 대송개라고도 하였는데, ‘개’는 포구를 뜻하는 말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대송포촌(大松浦村)이라는 관련 지명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대송동(大松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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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오산(金鰲山)[849m]에 있는 큰 고개 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한재 또는 대티[大峙]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도 한재·대치동(大峙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곤양군(昆陽郡) 금양면(金陽面)의 대현촌(大峴村)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큰 고개의 의미는 담고 있으나 이후 계속해서 등장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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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은리는 자연마을인 덕은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덕은마을의 지명에 관하여, 김명기(金命紀)가 지은 『운계집(雲溪集)』에 “덕은동은 방장산[지리산] 남쪽이며, 작은 산으로 가려진 땅이다. ……덕은동은 본시 도탄인데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1450~1504] 선생이 거처하여 그 유덕이 갈무리되어 있는 곳이라 하여 덕이 숨은 곳, 덕은(德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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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덕포동(德浦洞)의 ‘덕’자와 삼천동(三川洞)의 ‘천’자를 따서 덕천리(德川리)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덕포촌(德浦村)·삼천촌(三川村) 등의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삼천동·덕포동이 통합되어 하동군 남면 덕천리가 되었다.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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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일반적으로 도로는 고속 국도, 일반 도로, 특별시도, 지방도, 시도, 군도 등으로 구분된다. 2011년 현재 하동군 관내에는 1개의 고속도로[고속국도 10호선, 일명 남해안고속도로], 3개의 국도[국도 2호선, 국도 19호선, 국도 59호선], 6개의 지방도[지방도 1002호선, 지방도 1003호선, 지방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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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에 있는 다원. 도심 다원은 우리나라에서 수령 1,000년 된 차나무[경상남도 기념물 제264호 하동 정금리 차나무, 높이 4.1m, 둘레 52㎝, 지름 15㎝]를 보유하고 있는 다원이다.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하동군 화개동에서 7대째 차 농사를 짓고 한편으로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차밭이 있는 도심 마을은 유기물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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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삼동(上三東)·중삼동(中三東)·하삼동(下三東) 등을 합쳐 공통 음절인 ‘동’을 따서 동리(東里)라 하였다. 마을이 적량면(赤良面) 동쪽에 있어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동촌(三東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에서 하동군 적량면에 편입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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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매라는 이름은, 매계리(梅溪里) 동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동매(東梅)라고 하였거나, 외딴 산이 있어서 독매 또는 동매[똥뫼]라고 한 데서 유래된 이름으로 여겨진다. 풍수적으로 동국설중매(東國雪中梅) 형국이므로 ‘동’자와 ‘매’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해석하였다. 약 300~400년 전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다. 인근 매계리가 청학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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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동쪽에 산이 있어 된골 또는 동산(東山)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동산촌(東山村),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동산동(東山洞)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에서 하동군 적량면에 편입된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상동산동(上東山洞)·하동산동(下東山洞)·두전동(豆田洞)·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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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두곡리의 명칭은 두곡마을에서 유래되었다. 1704년(숙종 30) 현감 한범석(韓範錫)이 읍기(邑基)를 소재[牛峙]에서 두곡으로 옮겨 온 이래 1730년(영조 6) 나동(螺洞)[일명 고동골]로 옮길 때까지 하동읍의 중심지였다. 1914년 고동동(古東洞)·두곡동(豆谷洞)·율동(栗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두곡리가 되었고, 1938년 하동면이 하동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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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양리의 명칭은 두양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두방산(斗芳山)[569m] 아래 양지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두양(斗陽)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가서면 두양동(斗陽洞)이 가종면 두양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두양리로 통합·개편되었다. 두양·두방·숲촌 세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두방마을은 서쪽의 두방산과 남서쪽의 정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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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등촌리라는 명칭은 1914년에 등촌동(登村洞)에서 바뀐 이름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등촌동(等村洞)이 등촌리가 되었다. 등촌리의 청학골은 인접하는 매계리와 함께 조선시대에 청학동으로 지칭되던 곳이었다. 청학골에 거주하는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밀양 박씨와 함양 박씨가 300-400년 전부터 취락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등촌리의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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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매골이었는데 ‘매’를 음차하여 ‘매(梅)’로 표기했다는 설, 매화 꽃잎이 흐르는 계곡이어서 붙인 이름이라는 설, 매국대(梅菊臺) 밑에 시내가 흘러 붙인 이름이라는 설 등이 전해 온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매계동(梅溪洞)과 노전동(蘆田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매계리가 되었다. 매계는 조선 시대 산수가 빼어나서 청학동으로 지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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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돌을 쪼아 만든 다리가 있었다 하여 조신다리·조신더리 등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명교(銘橋)로 표기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명교촌,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죠신다리,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명교동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고전면 명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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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호리라는 명칭은 명호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앞에 흐르는 횡천강 물이 밤에 훤히 비치므로 불배미, 불야 혹은 명호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관점동(冠店洞), 존치동(尊峙洞), 명호동(明湖洞), 사동(寺洞)이 통합되어 청암면 명호리가 되었다. 명호·명사 두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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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에 말을 놓아먹인 곳이어서 목도(牧島)라 하였다고 전해 온다. 마을에 하동 목도 패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청동기 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정착하여 살았음을 알 수 있다. 1703년(숙종 29) 팔조면 목도리가 되었고, 1914년 팔조면 문도동(文島洞)·구통동(舊統洞)·목도동·하저동(下猪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목도리가 되었다.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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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묵계(默溪)라는 지명은 묵계 계곡, 묵계사와 관련되는 지명으로 아무리 큰 폭우가 퍼부어도 시냇물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므로 지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장재, 높은터, 삼거, 회남, 박석거리, 서지땀, 전나무동, 원묵계, 아래몰, 대밭땀, 새터, 미륵골, 진주암, 가는골 등의 자연 마을들이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로 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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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문암리라는 명칭은 문암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이름은 문암(門岩)이었는데 임진왜란 이후 강정(江亭)에 문사(文士)들이 많이 모여서 문암(文岩)으로 고쳤다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종화면 문암동(文岩洞) 일부가 가종면 문암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문암리로 통합·개편되었다. 문암·대정 두 개 행정 마을로 이루어졌다. 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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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미점리라는 명칭은 자연 마을인 미점마을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악양면 미점동(美店洞), 덕양면 상개치동(上開峙洞)·하개치동(下開峙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미점리가 되었다. 마을 뒤로 구자산[767m]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섬진강이 북서쪽에서 흘러들어 남쪽으로 빠져나간다. 섬진강 건너로 백운산[1,218m]과 억불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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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수문장을 지낸 이씨 성을 지닌 이가 거주하면서 밤이면 달빛이 유난히 밝아 달동[月洞]이라 불렀는데, 지명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밝은 달’을 박달(朴達)이라 음차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서양곡면(西良谷面)으로 박달촌·봉곡촌·성치촌·세곡촌·반계촌이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양보면 박달리가 되었다. 개편 당시 봉곡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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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방화리의 명칭은 자연마을인 방화에서 유래하였다. 마을 뒷산의 생김새가 디딜방아처럼 생겨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천면 방화리(芳華里)가 되었다. 이명산 북서 비탈면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와 천황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에 둘러싸인 작은 분지 서쪽에 들어선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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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하동군 동면 백련동(白蓮洞)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백련동과 고현면 안심동(安心洞)이 통합되어 동면 백련리가 되었고, 1918년 진교면 백련리가 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금오산[849m]이 솟아 있고 앞쪽으로 농경지가 길게 펼쳐져 있으며, 마을터는 모두 남향으로 자리 잡았다. 백련리는 진교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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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사동(泛槎洞)의 ‘범’자와 아동(鵝洞)의 ‘아’자를 따서 범아리(泛鵝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범사촌·아배촌(鵝背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아동·두룸박골 등 관련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마전면 범사동과 아동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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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범왕리(凡旺里)는 자연마을인 범왕(梵旺)에서 유래되어 음차한 이름이다. ‘범왕’이라는 명칭은 지난 날 마을에 있던 범왕사(梵王寺)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범왕동(凡旺洞), 신흥동(新興洞), 호동(虎洞), 화천동(花川洞), 목통동(木桶洞), 사시동(獅嘶洞)이 통합되어 화개면 범왕리가 되었다. 지리산 통꼭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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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난 날 벌이 많아 벌떼 또는 벌대라고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하며, 또는 지형이 벌집 같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법대동(法大洞)·후평동(后坪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법대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법대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옥산(玉山)[614m]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에서 이어진 나지막한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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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에 있는 생태 학습장.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의신(義新) 마을에 위치한 베어 빌리지는 반달가슴곰 생태 학습장이다. 자연 생태계 보전과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의 의미를 탐방객에게 알리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팜 스테이, 산촌 생태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로 지정되었다. 의신 마을은 통일 신라 시대 대학자인 최치원(崔致遠)이 ‘호리병 속의 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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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고 앞으로 냇물이 흘러 병천(屛川)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운곡면 병천동·원해동(遠海洞)·가덕동(加德洞) 일부가 통합되어 옥동면 병천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병천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서북쪽으로 사림산(士林山)[573m]을 등지고, 사림산에서 갈려 나온 줄기가 이어지면서 구릉지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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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봉대리의 명칭은 봉대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악양팔경으로서 중국 금릉의 봉황대와 견줄 만큼 경치가 빼어나 ‘봉대(鳳臺)’가 되었다 한다. 조선 시대 진주목 화개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봉대동(鳳坮洞)·대촌동(坮村洞)·하평동(下平洞)·평사동(平沙洞) 일부가 통합되어 악양면 봉대리가 되었다.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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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춘리 지명은 부춘마을에서 연유하였다. ‘부춘’은 고려 시대 원강사(元崗寺)라는 절이 있어 부처골, 고려 시대 한유한(韓惟漢)이 은거한 마을이어서 불출동(不出洞), 성제봉[일명 형제봉] 아래 산허리에 붙어 있는 마을이어서 부치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세 가지 설이 전해 온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부춘동(富春洞), 신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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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북방리의 명칭은 자연마을인 북방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평면 북방동(北芳洞)·불동(佛洞)·토동(土洞)이 통합되어 옥동면 북방리가 되었고, 1928년 옥종면 북방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서쪽으로 고성산(高城山)[186m]이, 남쪽으로 송비산[246m]에서 뻗어 나온 다래봉[156m]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덕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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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북천 직전 마을은 농림 축산 식품부로부터 2008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실천 방안으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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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북면(北面)의 ‘북’자와 대야천면(大也川面)의 ‘천’자를 따서 1914년 새로 만든 지명이다.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 이전의 북천면은 북면(北面)과 대야면(大也面)이었고, 북면은 모동(牟洞), 방화동(芳華洞), 사평동(沙坪洞), 직전동(稷田洞), 삼거리(三巨里), 대야면은 상촌동(上村洞), 화정동(花亭洞), 중촌동(中村洞), 서황동(西黃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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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에 있는 기차역. 1968년 순천~진주 간 경전선의 개통과 더불어 영업이 시작되었다. 북천역으로 이름을 정한 것은 1914년에 행정 구역이 개편된 이래 북천으로 불리어온 이 지역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1968년 2월 7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1968년 3월 2일 현재의 역사가 준공되었다. 양보역과 다솔사역[경상남도 사천시 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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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비파리는 비파마을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마을 생김새가 비파(琵琶)를 닮아 붙인 이름이라는 설, 마을 뒤에 새들이 서식하여 비아섬[飛鵝島]이라 하다가 비파로 바뀌었다는 설, 마을 생김새가 떠 있는 배와 같아서 배섬이라 하다가 비파로 바뀌었다는 설이 전해 온다. 1703년(숙종 29) 읍기(邑基)를 고전면 고하리(古河里) 성내(城內)에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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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사기 아름 마을은 2002년 행정 자치부[현 행정 안전부]로부터 아름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기 마을은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런 멋을 지닌 우리나라 전통 차사발(茶沙鉢)의 본고장이다. 행정 자치부는 2001년부터 쾌적한 자연 환경과 생태 공간을 간직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사기 마을을 ‘아름 마을’로 선정하여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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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터가 모래 둑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사평리(沙坪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면 사평동·모동(牟洞)이 통합되어 사평리가 되었다. 이명산 북서 비탈면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와 천황산 남쪽으로 뻗은 지맥들이 둘러싼 작은 분지 동쪽 수구(水口)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북천천이 방화리 상류에서 발원하여 사평리를 관통하고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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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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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지리산을 삼신산이라 일컬었는데, 마을 뒤로 멀리 지리산 삼신봉과 봉래봉이 있으며, 삼신사(三神寺)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삼신리라 하였다. 삼신리는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황전촌(黃田村)으로 기록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삼신동·법하동(法下洞)·침점동(針店洞)이 통합되어 삼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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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이리라는 명칭은 상이동(上梨洞)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상이동(上梨洞)과 답동(畓洞)이 통합되어 상이리가 되었다. 서북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발원하여 관음봉·시루봉을 거쳐 732m 높이의 봉우리가 뻗어 내려오고, 동남쪽으로는 하동호가 펼쳐져 있다. 이들 지맥과 주산의 연맥 사이로 골짜기가 형성되었으며,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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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서동(上西洞)·중서동(中西洞)·하서동(下西洞)의 공통 음절인 ‘서’자를 따서 서리(西里)라 하였다. 적량면 동쪽에 있는 동리(東里)에 대해 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삼서촌(三西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 진주목(晉州牧) 관할이었다가 1702년(숙종 28)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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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황기들 서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서황리(西黃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야면 중촌동(中村洞)·서황동이 통합되어 서황리가 되었다.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뻗어 나온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봉명산·이명산을 마주하고 둘러싸인 분지 가운데 자리 잡은 마을이다. 화정리 상류에서 흘러나온 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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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다리. 섬진강을 가로질러 놓인 다리라는 점에 착안하여 섬진교로 명명되었다. 총길이 420m, 총폭 15.5m, 유효폭 10.2m, 높이 16m이며, 경간 수 10개, 최대 경간장 60m이다. 상부구조는 강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T형교각, 설계하중 DB-24이다. 철제 박스 거어더교[Steel Box G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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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갈사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을 연결하는 다리. 총길이 700.4m, 총폭 18.5m, 유효폭 17.2m, 높이 9.5m이며, 경간 수 14개, 최대 경간장 50m이다. 상부구조는 PCS 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T형 교각, 설계하중 DB-24이다. 하동화력발전소가 있는 금성면과 세계 최대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광양시와의 연결을 통해 양 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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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섬진강 일원에 조성된 자전거 길과 산책길. 섬진강 100리 테마 로드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 송림~남도 대교~광양 다압면~섬진교를 잇는 100리 길[41.1㎞]을 말한다. 이 중 광양 지역 20.2㎞는 자전거 도로로 개설되었으며, 하동 지역 20.9㎞는 걷는 길로 만들어졌다. 하동군에서 영호남 통합의 상징성이 큰 섬진강 변에 ‘스토리가 있는 길’ 조성으로 동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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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선소리를 연결하는 다리. 총길이 760m, 총폭 12m, 유효폭 11.2m, 높이 8m이며, 경간 수 13개, 최대 경간장 80m이다. 상부구조는 PCS 상자형교이며, 하부구조는 구주식 교각, 설계하중 DB-24이다. 고속국도 10호선 제 2의 대교로서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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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중기 정안(鄭晏)이 쌓았다는 정안봉 산성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남성(南城)·성내·성천(城川)이라 하였다. 마을 주변에 있는 여섯 개 고개 안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재내라 하였다가 잔내로 바뀌었다고도 한다. 재내의 ‘재’가 보통 성(城) 또는 고개[峴]를 의미하기에 정안성 또는 여섯 고개와 관련된 지명 유래가 전해 오는 듯하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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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베리[벼랑]가 있어 베리대 또는 성평(星坪)이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성평촌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조선지지자료』에는 ‘당밋’이라는 한글 이름도 있는데, 당집이 있어 남당(南堂)이라 불리던 산 아래 있는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 시대 하동군 고현면에 속했던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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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봉 줄기는 공드림재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두 갈래로 나뉘어, 한 줄기는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상동산마을 쪽으로, 또 한 줄기는 관리 쪽으로 뻗어 간다.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영신마을은 바로 그 사이에 형성된 자연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하동군 적량면 동리 명천마을과, 동쪽으로는 횡천면 남산리 남산마을[하남, 상남] 및 동산리 하동산마을과 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하동군 적량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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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곤양군 서면 소송동(小松洞)의 ‘송’자와 수문동(水門洞)의 ‘문’자를 따서 송문리(松門里)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곤양군 서면의 소송포촌(小松浦村)·수문포촌(水門浦村),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옹기점[일명 수문동]이라는 한글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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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송외(松外)의 ‘송(松)’자와 율원의 ‘원(院)’자를 따서 송원리라 하였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면 역동(驛洞)·송내동(松內洞)·송외동·화포동(花浦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동면 송원리가 되었고, 1918년 동면이 진교면으로 개칭됨에 따라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가 되었다. 봉명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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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이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을 의미한다. 현재 하동군에는 호텔, 모텔, 여관, 민박 등 모두 포함하여 111곳의 숙박 시설이 있으며, 이중 하동군에서는 72곳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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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술상리의 명칭은 자연마을인 술상에서 유래하였다. 술상은 술포라는 옛 이름에서 비롯한 것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금양면 술상리가 되었다. 1933년 하동군 금남면 술상리가 되었으며, 1989년 진교면 술상리가 되었다. 금오산(金鰲山)[849m]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지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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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1926년 비파제방이 완공된 후 수해가 없어지고 농경지로 개간되면서 새로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신기리(新基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팔조면의 궁항동(弓項洞)·토덕동(土德洞)·신기동·상저동(上猪洞)이 통합되어 덕양면 신기리가 되었다. 1938년 하동읍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섬진강이 마을의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흐르고 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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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대리의 명칭은 신대마을에서 유래되었는데, 새로 터를 잡아 이루어진 마을이므로 신대리(新垈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 진주목 악양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702년(숙종 28) 하동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신중동(新中洞)·신대동이 통합되어 신대리가 되었다. 악양분지 왼쪽 지맥인 구재봉과 칠성봉 서쪽 산기슭에 형성된 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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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에 있는 나루. 신방나루는 남해고속도로 하동나들목에서 고남교를 건너 하동포구터널을 지나면 숨은 듯이 있다. 국도 19호선이 4차선으로 이전 확장되기 이전 옛길로 접어들면 나오는 강촌 나루터인 신방나루는 과거에는 지역 교통의 요지였으나 현재는 재첩 잡이 배들만이 남아있는 고즈넉한 어촌 마을 나루이다. 과거 육상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 하동군 하동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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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마을인 신덕(新德)마을의 ‘신’자와 성두(星斗)마을의 ‘성’자를 따서 신성리라 하였다. 성두는 마을 앞들에 고인돌이 북두칠성 모양으로 놓여 있었다고 하여 붙은 지명으로 여겨진다. 조선 시대 진주목 악양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702년(숙종 28) 하동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신덕동과 성두동이 통합되어 신성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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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 모양이 마치 반달처럼 생겼으므로 신월리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신월촌(新月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팔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시목동(柿木洞)·호화동(芦花洞)·신월동·냉정동(冷井洞)·사평동(沙坪洞)·양막동(羊幕洞) 등이 통합되어 하동군 고전면 신월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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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흥(上興)과 하흥(下興)마을이 통합되어 새로 마을을 이루었으므로 신흥리(新興里)라 하였다. 조선 시대 진주목 악양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1702년(숙종 28) 하동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상흥동과 하흥동이 통합되어 신흥리가 되었다. 악양분지 왼쪽 지맥인 칠성봉 서쪽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동쪽으로 넓은 평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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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축지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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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악양면(岳陽面)의 명칭은 신라 경덕왕 16년(757) 때의 악양현(嶽陽縣)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악양면에 있는 하천이므로 악양천이라 하였다. 악양면은 본디 신라 경덕왕 때 소다사현(小多沙縣)이었다. 우리말에서 어린아이를 ‘아가’ 또는 악아[岳兒]로 쓰기에 악양의 ‘악(岳)’은 ‘작다’라는 뜻이므로 소다사(小多沙)의 ‘소(小)’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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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계리(安溪里)라는 명칭은 안계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 안계(安鷄)라고 불렀는데, 풍수지리상 닭이 알[마을 앞 똥뫼]을 품고 있는 형국이므로 일컬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뒤에 안계(安溪)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종화면 안계동(安溪洞)이 가종면 안계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안계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서쪽으로 사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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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안심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으로 보이며, 자연 마을인 신안은 안심마을 안쪽의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의미이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금양면 안심리가 되었고, 1933년 하동군 진교면 안심리가 되었다. 마을 남쪽으로 금오산[849m]이 높이 솟아 있고,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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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월길리를 연결했던 경전선 철로상의 철교. 섬진강을 건너는 철도 교량이란 의미에서 ‘섬진철교’로 명명되었다. 연장 442.1m, 폭 1.5m, 높이 9.14m, 경간 12m이며 트러스 구조이다. 1968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섬진강을 가로질러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건립되었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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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애치리라는 명칭은 애치마을에서 연유하였다. ‘숲재’ 또는 ‘쑥재’를 한자로 ‘애치(艾峙)’라고 표기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온동동(溫東洞)·온서동(溫西洞)·수월동(水月洞)·전두동(田頭洞)·애치동 각 일부가 통합되어 횡천면 애치리가 되었다. 지리산 삼신봉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말티재·돌고지재에서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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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구리 명칭은 양구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양구(良邱)’는 예전에 ‘양구(養龜)’로 썼다. 조선 말 운곡면 양구동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옥동면 양구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양구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양구와 의양(義陽, 義養)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3년 의양마을이 분동되었다.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주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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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서양곡면(西良谷面)의 ‘양’자와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보’자를 따서 양보면(良甫面)이라 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이 전국을 9주 5소경으로 정비하였을 때 청주(菁州)[오늘의 진주]의 한다사군(韓多沙郡)에 속한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었고, 경덕왕이 한다사군을 하동군으로 개칭함에 따라 하동군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 되었다. 조선 말까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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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우복리에 있는 간이역. 양보역은 경전선 진주~순천 구간 개통과 함께 1968년 2월 7일 보통역으로 개업하였다. 인근의 마을들에 유일한 교통수단인 철도 교통을 제공해 주었다. 1968년 3월 2일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고, 1984년 3월 1일에는 을종 승차권 대매소로 지정되어 명실상부한 역으로서의 입지를 마련하였다. 그러나 철도 교통의 쇠퇴와 함께 양보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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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난날 양포역(良浦驛)이 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달리 구량포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금양면 양포리가 되었고, 1933년 진교면 양포리가 되었다. 양포역이 있었으므로 역촌(驛村)으로 성장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양포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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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의리라는 명칭은 여의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여의마을은 ‘여당이’라고도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신여동(新如洞)·광암동(廣岩洞)·구여동(舊如洞)·수월동(水月洞)·토덕동(土德洞) 각 일부가 통합되어 횡천면 여의리가 되었다. 지리산 삼신봉에서 비롯된 산줄기가 말티재·돌고지재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띠 모양의 분지를 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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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정리라는 명칭은 일제에 의한 1914년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에 새로 생긴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대야면의 동황동(東黃洞)·빙옥동(氷玉洞)·신촌동(新村洞), 곤양군 초량면 삼거리동(三巨里洞) 일부가 통합되어 북천면 옥정리가 되었다.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뻗어 나온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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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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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옥종 정티움 마을은 농촌 체험 마을이다.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북방리, 대곡리, 정수리 3개 리 일원의 8개 마을이 모여 권역 단위 종합 정비 사업을 하고 있다. 권역 단위 종합 정비 사업은 농촌의 농촌다움을 유지·보존하고 쾌적함을 증진시키며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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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옥동면(玉東面)의 ‘옥’자와 가종면(加宗面)의 ‘종’자를 따서 옥종면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곡면(雲谷面)의 청룡동(靑龍洞)·양구동(良邱洞)·병천동(屛川洞)·원해동(遠海洞)·신촌동(新村洞), 종화면(宗化面)의 종화동(宗化洞)·안계동(安溪洞)·문암동(文巖洞)·대정동(大井洞)·월횡동(月橫洞), 가서면(加西面)의 중태동(中台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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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쌍계사 연못에 불기운이 비치면 건너편 산에 구름이 일고 비가 내리곤 하였는데, 쌍계사 승려들이 구름이 항상 서리어 있는 건너편 산등성이에 용이 산다고 하여 마을 이름을 용강(龍岡)이라 하였다.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용강리가 화개현 옛터로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조선 중기까지 화개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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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지형이 우리처럼 생겼으므로 우리실·우이곡(牛耳谷)·우계(牛溪)라 하였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적량면의 상우동(上牛洞)·하우동(下牛洞)·계동(桂洞) 등이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상우동·하우동의 ‘우’자와 계동의 ‘계’자를 따서 우계(牛桂)라 했던 것이 1914년 우계(牛溪)로 바뀐 듯하다. 1702년(숙종 28) 진주목(晉州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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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한 도사가 마을을 지나면서 지세(地勢)를 두루 살펴보고 소 여섯 마리가 누워 있는 와우형(臥牛形)이라고 한 데서 마을 이름을 우복(牛伏)이라 하였다가 나중에 ‘우(牛)’자를 ‘우(愚)’자로 고쳤다. 조선 말 외횡보면의 하성사촌(下聲寺村)·상서촌(上西村)·상동촌(上東村)·차현(車峴) 지역이었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차현이 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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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수리의 명칭은 쌍계사의 동쪽에 있는 운수동(雲樹洞)에서 유래하여 음차된 것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수동·신촌동(新村洞)·석문동(石門洞)·목압동(木鴨洞)·맥전동(麥田洞)이 통합되어 화개면 운수리가 되었다. 1632년(인조 10) 편찬된 『진양지(晉陽誌)』에 화개의 열 개 마을 중 지금의 운수리에 속한 곳이 쌍계촌[지금의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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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산촌(雲山村), 지내촌(池內村), 상명석촌(上鳴石村), 진암촌(陣岩村)이 양보면 운암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이때 상명석촌은 수척(水尺)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높이 140m 정도의 성지봉[일명 굴뫼]이 장암리와 운암리 경계를 이루고, 와우산이 통정리와 박달리 경계를 이루며, 서남단으로는 고전면 명교리 성평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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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명산 달운재 밑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달운재 또는 달음재라 하던 것이 월운으로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동면의 백토동(白吐洞)·월운동(月雲洞)·갑정동(甲井洞)이 통합되어 동면 월운리가 되었고, 1933년 진교면 월운리가 되었다. 북쪽으로 이명산을 등지고, 이명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남북으로 긴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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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들의 생김새가 반달 모양이므로 달의들·다랫들·달들이라 하였고 한자로는 월평(月坪)으로 표기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답곡동(畓谷洞)·당북동(堂北洞)·월평동·월라동(月羅洞), 청암면의 시평동(矢坪洞)·신기동(新基洞)이 통합되어 횡천면 월평리가 되었다. 칠성봉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이어지다가 횡천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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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횡리라는 명칭은 월횡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종화면 월횡동(月橫洞)이 가종면 월횡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월횡리로 통합·개편되었다. 북쪽으로 사림산(士林山)[573m]을 등지고 남쪽으로 월봉산(月峰山)[348m]을 마주하고 있다. 호계천이 재산·주산·사림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와 옥산(玉山)[614m]·월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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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옥종면 위태리의 명칭은 기존의 위태동(葦台洞)이 1914년에 개편되면서 바뀐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기존의 위태동(葦台洞)에 괴정·갈곡·양지·시목·진등·안몰·중몰이 통합되어 청암면 위태리가 되고, 2003년 옥종면 위태리가 되었다. 동쪽으로 옥산·월봉산·사림산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서쪽으로 주산 줄기가 뻗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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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읍의 중심지 또는 읍기(邑基)가 있던 곳이므로 읍내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덕양면의 읍동(邑洞)·교동(校洞)·선량동(鮮良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읍내리가 되었고, 하동읍의 중심지로 1745년(영조 21) 두곡리 고동골에서 항촌(項村)[지금의 서동]으로 구학당(龜鶴堂)이 옮겨 오고, 1937년 하동읍사무소가 옮겨 오면서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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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마을은 지리산 화개동 골짜기 상류에 둥지처럼 에워싸인 아늑한 산간 분지에 터를 잡고 있는 마을이다. 행정 구역으로는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의 자연 마을에 속한다. 대성리에는 의신마을을 포함하여 단천·덕평동·기수곡·평지촌·빗점·삼점·사리암·고사암·송대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지만, 현재는 의신마을과 단천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의신’이라는 마을의 한글 이름은 이 마을에 조선 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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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이상적인 장소를 희구하며 살고자 한다. “낙토(樂土)에서, 낙토에서 이제 나는 살고 싶네…… 낙국(樂國)에서, 낙국에서 이제 나는 살고 싶네.”라는 민초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미 중국의 옛 고전인 『시경(詩經)』에 담겨 있듯이, 이상향을 바라는 인간의 염원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 그리고 이것은 역사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이상향에 관한 다양한 장소 관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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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그 집단.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과거 14만 명까지 이르렀던 하동군의 인구는 1960년대에 정점을 거친 뒤 이촌향도(離村向都)의 영향으로 꾸준히 감소하여 2011년 현재는 5만 명이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이제까지 알려진 하동군의 인구 자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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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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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입석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그 실천 방안으로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체험 및 휴양 공간으로서 농촌 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마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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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 논에 입석[선돌]이 있어 비롯된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화개면 입석동(立石洞)과 악양면 하덕동(下德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입석리가 되었다.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신선봉 줄기를 등지고, 악양천이 마을 동쪽을 끼고 서북에서 동남 방향으로 흘러간다. 산기슭에 입석이, 입석 아래쪽 농경지 가까이에 하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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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주교천 변에 길고 큰 바위가 있어 긴바위라 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여 장암(長岩)이라 하였다. 조선 말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북단동(北丹洞)·우동촌(于洞村)·하장암촌[일명 아랫멸대심]·상장암촌[일명 웃멸대심]·하쌍계촌[일명 쌍계새터]·중쌍계촌[일명 쌍계중땀]·상쌍계촌[일명 쌍계웃땀]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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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예부터 ‘붉은몰’이라 불리었는데, 좀 더 명확한 지명 유래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문헌상으로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적량부곡(赤良部曲),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적량(赤良), 『여지도서(輿地圖書)』·『호구총수(戶口總數)』·『해동지도(海東地圖)』·『광여도(廣輿圖)』에 하동군에 속했던 적량면(赤良面)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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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전대리의 명칭은 전대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마을의 지형이 전대(錢帶)처럼 생겼다하여 지어진 지명이라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죽전동(竹田洞)·전두동(田頭洞)·애치동(艾峙洞) 각 일부, 청암면 전대동(田垈洞)이 통합되어 횡천면 전대리가 되었다.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산줄기가 말티재와 돌고지재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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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들 가운데 섬처럼 생긴 조그만 산이 있어 앞섬·전도(前島)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호구총수(戶口總數)』와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전도촌(錢島村)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하동군 마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도동·월진동(月津洞)·선소동(船所洞)·신방동(新芳洞)이 통합되어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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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금리는 자연마을인 정금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옥녀가 가야금을 타는 형국이어서 탄금(彈琴)이라 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정금(停琴)으로 바뀌고 다시 정금(井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금동·대비동(大比洞)·중촌동(中村洞)·도심동(道心洞)이 통합되어 화개면 정금리가 되었다. 정금·대비·도심·중촌·회강 등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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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동리는 정동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취간정 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정동(亭東)이라 하였다.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동동, 부계동(鳧溪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정동리가 되었다. 악양분지 가운데로 악양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악양천 변에 정동과 부계가 터를 잡았다. 정동리는 악양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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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서리의 명칭은 정서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취간정 서쪽에 있으므로 정서리(亭西里)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서동, 상신동(上新洞), 상덕동(上德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정서리가 되었다.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갈라져 나온 성제봉[일명 형제봉]과 신선봉 줄기를 등지고 있다. 악양분지 가운데로 악양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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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정수리의 명칭은 정수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옥산(玉山)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바르게 온다고 하여 정수리(正水里)라고 하였다. 조선 말 정수면 정수동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옥동면 정수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정수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서북쪽으로 지리산에서 갈라져 나온 재산에서 이어진 옥산[614m]을 등지고, 북방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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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물가에 흙이나 돌, 콘크리트 등으로 쌓은 둑. 제방은 물이 넘쳐흐르는 것을 막거나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막아 쌓은 방죽이나 둑이다. 제방은 물의 자연적 유통을 막기 위한 인공적 시설을 의미하며, 저수(貯水)를 위한 것과 방수(防水)를 위한 것 등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동 지역의 제방 중에서 저수를 위한 대표적인 것으로는 강선저수지, 묵계저수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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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종화리라는 명칭은 자연마을인 종화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종화면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종화면 종화동(宗化洞)과 가서면 원계동(元溪洞) 일부가 가종면 종화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종화리로 개편되었다. 서쪽으로 정개산(鼎蓋山)을 등지고, 정개산에서 발원한 종화천(宗化川)이 동쪽으로 흐르다가 덕천강으로 흘러든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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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대리라는 명칭은 상중대·하중대 마을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상중대동(上中大洞)과 하중대동(下中大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중대리가 되었다. 악양분지를 이루는 동쪽 지맥의 칠성봉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분지 가운데로 악양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그 사이로 비옥한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마을은 칠성봉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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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서리 중서 마을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그 실천 방안으로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체험 및 휴양 공간으로서 농촌 체험 마을을 조성하여 도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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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이리라는 명칭은 중이동(中梨洞)이 1914년에 중이리로 바뀌면서 생겨났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중이동의 일부인 새터, 몰랑몰, 칼남재, 깊은골, 동촌, 대밭몰 등의 마을이 통합되어 청암면 중이리가 되었다. 중이리의 관내 자연마을은 신기, 금남, 심답, 죽동 마을인데, 하동댐 건설로 신기와 죽동 마을은 없어졌다. 서북쪽으로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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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평탄하고 넓은 곳에 터를 잡았으므로 중태(仲台) 또는 중평(仲坪)이라 하였다. 마을 앞 돌섬 소댕이[象芳洞]를 중평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곤양군(昆陽郡) 금양면(金陽面)의 중평촌,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중평동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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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성촌에 김씨 성을 가진 부호가 정착하면서 지내골[지금의 예성(禮城)]을 한자로 지례곡(知禮谷)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전해 온다. 조선 말 서양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모고리촌·장성촌·예동땀이 예성으로, 가락골·사기점이 가락(佳樂)으로, 구무고개·화촌촌이 화촌(花村)으로, 꽁매·만지동이 만지(晩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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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과 청암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지정된 국립 공원 제1호이다. 3개 도[경상남도·전라남도·전라북도], 1개 시[전라남도 남원시], 4개 군[경상남도 하동군·산청군·함양군·전라남도 구례군]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438.92㎢이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화개면과 청암면 일부는 면적이 84.30㎢이다. 지리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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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둘레길 하동 구간.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 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5개 시군[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74㎞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각종 자원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형(環形)으로 연결하였다. 하동군 옥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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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직전마을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북면 계산동(鷄山洞)·직전동(稷田洞)이 통합되어 북천면 직전리가 되었다.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분기한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鷄鳴山)·봉명산·이명산으로 둘러싸인 북천면 분지의 이명산 남동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봉명산과 이명산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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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면 상평동(上坪洞)·하평동, 곤양군 금양면 진교동 일부가 통합되어 진교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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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조선 말 하동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월운리(月雲里)·관곡리(冠谷里)·고이리(古梨里)·송원리(松院里)·백련리(白蓮里)·진교리를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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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참나무 정자가 있었으므로 참나무정이·참나무징이·진목정(眞木亭)·진목(眞木)·진정(眞亭)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진목’은 참나무의 한자 표기이다. 1911년 발간된 『구한말지형도』에도 ‘진목’이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1917년에 발간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과 『조선지형도』에 현재의 한자 표기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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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에 완공되어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의 경의선 개통과 1914년 호남선과 경원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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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룡리라는 명칭은 청룡(안)이라는 자연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운곡면 청룡동(靑龍洞)이 옥동면 청룡리가 되었고, 1929년 옥종면 청룡리로 통합·개편되었다.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주산을 거쳐 옥산(玉山)[614m]과 월봉산(月峰山)[348m]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등지고, 동쪽으로 덕천강이 북쪽에서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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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명호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청암 명사 마을은 농림 축산 식품부로부터 2006년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조성 사업은 친환경 농업·자연 경관·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부가 가치를 증진하고, 농가 소득 향상 및 농촌 지역의 공동체를 복원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실천 방안으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에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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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청암면 계곡 일대에 푸른 빛깔을 띤 바위가 많아서 청암(靑岩)이라 하였다. 고려 시대에 살천촌(薩川村)·시천촌(矢川村)·시천부곡(矢川部曲)이라 하였고, 조선 전기에 진주목 살천현이 되었다. 1703년(숙종 29) 진주목 청암면으로 개편되었으며, 1906년 하동군 청암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대동(田垈洞)·시평동(矢坪洞)·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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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가 되었던 전통 가옥. 박경리의 『토지』는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대하소설이다. 하동군은 소설의 주인공인 최치수 및 최서희 일가를 중심으로 한 최참판댁과 그 주변 인물들의 생활공간을, 508.48㎡의 건축 면적에 한식기와를 얹은 목조 건물 10동을 건립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소설 속 무대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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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축지리라는 명칭은 축지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조선 시대 진주목 악양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둔위(屯衛) 또는 축촌(丑村)이라 하였고, 1702년(숙종 28) 하동군 관할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축지동(丑只洞)과 축동동(丑東洞)이 통합되어 악양면 축지리가 되었다. 마을 뒤로 구자산[767m]이 솟아 있고, 앞으로 넓은 악양들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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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인 원탑(元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원탑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0호인 탑리 삼층석탑이 있어 탑몰[일명 탑말], 탑촌, 탑동으로 불리어 왔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탑촌동(塔村洞)과 가탄동(加灘洞)이 통합되어 화개면 탑리가 되었다. 화개천이 섬진강과 만나는 곳에 원탑마을이,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성제봉[일명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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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서양곡면(西良谷面) 구청촌(舊靑村)[일명 밤실]·신청천촌(新靑川村)[일명 신청내]·통정촌(桶井村)[일명 통새미골]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양보면 통정리가 되었다. 마을 중앙에 평야가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 이명산을 등지고 구청마을이, 서쪽으로 퇴병산[일명 토끼봉]을 등지고 구청마을이, 동쪽으로 삼발봉 기슭에 신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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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국 샤오샹팔경(瀟湘八景)의 하나인 평사낙안(平沙落雁)에 비유하여 붙인 이름이다. 평사리는 섬진강 포구로서 수운 및 육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마을 앞으로 넓은 악양들을 끼고 있어 일찍이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둔촌동(屯村洞), 평사동(平沙洞), 검두동(儉頭洞) 각 일부가 통합되어 악양면 평사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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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공원. 평사리 공원은 하동읍과 구례 구간의 중간 지점에 있다. 전국 유일의 1급수를 자랑하는 섬진강을 끼고 있어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동군에서 주관한 ‘그린 꽃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악양면 평사리 들판 앞쪽으로 섬진강을 따라서 조성되었다. 섬진강 변의 아름다운 백사장과 산책로, 야영장, 낚시터, 동물 조형물 공원, 매점, 공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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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坪村)’이라는 명칭은 버드리마을 앞의 큰들에서 비롯한 이름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평촌동, 반월동(伴月洞), 중이동(中梨洞) 일부가 통합되어 청암면 평촌리가 되었다. 동북쪽으로 하동저수지가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칠성봉 줄기가 이어진다. 횡천강 줄기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흐르고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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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기초로 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하동 지역의 땅의 이치를 전통적인 생명의 원리로 사유하고, 자연과 사람과의 조화로운 관계 맺기를 추구하는 이론. 한국의 공간적인 전통 문화 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뿌리가 깊고, 문화 경관의 입지나 조영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미쳤으며, 사회 여러 계층의 공간 담론과 이데올로기를 지배한 것으로 풍수가 있다. 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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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있는 자연 치유 마을. 하늘 땅번지 마을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자연 치유 마을로 지정되었다. 지리산 서남쪽 해발 900m의 칠성봉 중턱에 위치하여 주변의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물·공기가 오염되지 않아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휴양의 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늘 땅번지 마을이 위치한 하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있는 봉수제는 가야 시대부터 시작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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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근린공원. 하동공원은 하동 군민의 지역 정체성을 형성하고 심신 단련 및 휴양을 위해 1961년 조성되었다. 처음에는 충혼탑, 섬호정(蟾湖亭), 산책로 등의 시설에 대한 단순 탐방 및 휴양을 위한 공간이었으나 이후 시설 노후와 이용객 수요 변화에 따라 공원의 재조성이 요구되었다. 이에 따라 2003년 10월~2004년 10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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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자연 생태 우수 마을. 하동 상평 마을은 동정호, 형제봉, 고소성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생 및 육생 생물과 각종 야생화가 다양하게 서식하여 2001년 환경부로부터 자연 생태 우수 마을로 지정되었다.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로 지정 당시보다 마을의 생태적 환경이 더욱 개선되었다. 환경부의 지연 생태 우수 마을은 자연 환경이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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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진주에서 이름난 마을을 꼽을 때 “첫 번째가 안계(安溪)요, 두 번째가 원당(元堂)이요, 세 번째가 사월(沙月)이다.”라고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안계마을이 진주목(晉州牧)에 속했기 때문에 진주의 으뜸가는 명촌(名村)으로 일컬어졌던 것이다. 안계마을이 그런 명성을 얻은 것은 풍경이 수려하고 훌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된 곳이기 때문이다. 『옥종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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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포구 80리’는 그 명칭이 어디에서,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하동포구 80리를 하동포구의 문학적[시적]·정서적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동포구 80리라는 명칭이 일반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게 된 것은 1930년대 발표된 문학 작품의 영향이 크고, 이후 1970년대에 인기를 얻었던 몇몇 대중가요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동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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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목도리에 있는 근린공원. 하동포구공원은 과거 하동포구였던 곳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2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1990년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1999년에 본격적인 공원 시설 설치 작업이 시작되었고, 2002년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총 공사비 5억 5400만 원이 들어간 공원 시설 설치 작업으로 각종 나무가 식재되고 잔디밭이 조성되었으며 탁자와 의자,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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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군.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35′에 걸쳐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하동군의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기는 동서 간 28㎞, 남북 간 44㎞로 지리산을 경계로 남북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하동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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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철도역. 하동역은 1968년 순천~진주 간 경전선(慶全線)의 개통과 더불어 건립되어 영업이 시작되었다. 하동역으로 이름을 정한 것은 하동군청이 소재한 하동군 하동읍에 역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전선은 1905년 삼랑진과 마산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1922년 광주 송정~순천 구간, 1923년 마산~진주 구간이 차례로 개통되고 1968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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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신라시대에 진답향으로 일컬어졌고, 진답리와 진답면으로의 명칭 변화를 거쳐 1906년에 진답면을 덕양면으로 개칭하였으며, 1938년 10월 1일 자로 하동읍으로 승격하여 오늘에 이른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 낙노국(樂奴國) 진촌(陳村)이었고, 687년(신문왕 7) 진답향(陣畓鄕)으로 개칭되었다. 1018년(고려 현종 9) 진답향이 하동군의 속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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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마을은 하동군의 유일한 유인도로서 행정 구역으로는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속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곤양군(昆陽郡) 서면(西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도동(大島洞)을 대도리라 해서 하동군 남면에 속하게 하였다. 1933년 남면이 금양면을 편입하여 금남면으로 되면서 금남면 대도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도마을 부근 바다에서는 가두리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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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부터 한 지방의 명승, 곧 아름다운 경치를 묶어서 ‘팔경’(八景) 또는 ‘십경(十景)’이라 부르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경치가 좋다고 해도 단번에 ‘팔경’이니 ‘십경’이니 하는 명칭이 붙지는 않는다. 이는 오랜 세월 문화적 평가가 누적되고 사람들이 그 의미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레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팔경이란 명칭은 원래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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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학리의 명칭은 학마을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앞 소나무 숲에 백로가 많이 서식하여 붙인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인동(仁洞)·마치동(馬峙洞)·학동(鶴洞)·개인동(開印洞)·하남동(下南洞), 적량면 상속산동(上束山洞) 각 일부가 통합되어 횡천면 학리가 되었다. 칠성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 오다가 횡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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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남해군·사천시·통영시·거제시, 전라남도 여수시 등지에 걸쳐 있는 해상 및 도서 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도에서 전라남도 여수시에 이르는 한려 수도를 중심으로 하는 수역과 이에 남해도, 거제도 등의 남부 해안 일부를 추가하여 지정한 국립공원이다. 경상남도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에 이르는 해안 및 도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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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에 있는 유기농 마을. 화개 모암 마을이 위치한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마을의 이름은 옛날 쌍계사의 연못에 불기운이 비치면 건너 산에 구름이 일고 비가 내리며 무지개가 서곤 하였는데, 쌍계사 승려들은 건너편 구름이 항상 서려 있는 곳에 용이 산다고 하였다. 구름이 일고 무지개가 서는 곳을 무지개골이라 하고 마을 이름을 산등성이에 용이 산다고 하여 용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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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와 운수리를 연결하는 도로. 1931년 3월에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5㎞ 구간의 도로가 개통되자 하동군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도로 주변에 벚나무 1,200그루와 복숭아나무 200그루를 심어 붙인 이름이다. 화개면은 지리산과 경계를 이루는 하동군 내 최고의 산악지대로서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다. 벚나무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온대지방에서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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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1425년(세종 7)에 편찬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誌)』에 ‘화개곡사(花開谷司)’라는 명칭이 기록되어 있고, 1454년(단종 2) 편찬된 『고려사(高麗史)』「지리지」에는 화개부곡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이 명칭이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 오면서 화개현이라는 명칭도 생겨났다. 삼한 시대 변한(弁韓)의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고, 가야 시대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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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심리라는 명칭은 화심마을에서 유래하며, 1750년경 의령 여씨(宜寧余氏)가 정착하여 세거하면서 광비등(光碑嶝) 또는 화심(和深)이라 칭하였다가, 1872년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화심(花心) 형국이므로 화심동(花心洞)으로 바꾸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정동(井洞)·화심동·신촌동(新村洞)·선장동(仙掌洞),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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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정리라는 명칭은 자연마을인 화정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꽃정·꽃징이라고도 불린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대야면 상촌동(上村洞)과 화정동(花亭洞)이 통합되어 북천면 화정리가 되었다. 화정·상촌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분기한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鷄鳴山)·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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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신리라는 명칭은 자연마을인 회신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청암면 회신동(檜信洞)이 청암면 회신리가 되었고, 2003년 옥종면으로 편입되었다. 동쪽으로 옥산·월봉산·사림산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북쪽으로 주산 줄기를 등지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하동호가 펼쳐져 있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띠 모양으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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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횡천리는 횡천마을에서 유래하였다. 횡천(橫川)은 횡계(橫溪)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신대동(新垈洞), 횡계리(橫溪里), 장기동(場基洞), 서원동(書院洞), 고읍동(古邑洞), 토덕동(土德洞) 일부가 통합되어 횡천면 횡천리가 되었다. 칠성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 오다가 횡천면으로 접어들면서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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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횡촌 또는 횡계촌이라는 옛 지명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삼한 시대에 횡촌, 삼국 시대에 횡계촌 지역으로 1704년(숙종 30) 내횡보면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의 원동(院洞)·학동(鶴洞)·상남동(上南洞)·중남산(中南山)·서원동(書院洞)·고읍동(古邑洞)·개인동(開印洞)·인동(仁洞)·양기동(陽基洞)·마치동(馬峙洞)·상덕동(上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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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철도역. 횡천역은 양보역과 하동역 사이에 있는 3급 보통역으로 1967년 10월 5일 역사를 착공했으며 1968년 2월 7일 순천~진주 간 경전선의 개통식과 함께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8년 2월 29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다. 횡천역으로 이름을 정한 것은 하동군 횡천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물의 유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1976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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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마을에 있는 용소에서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흥룡(興龍) 또는 흑룡(黑龍)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호암동(虎岩洞)·흥룡동·묵점동(墨店洞)이 통합되어 하동면 흥룡리가 되었고, 1938년 하동면이 하동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동읍 흥룡리가 되었다. 먹점·흥룡·호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먹점은 임진왜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