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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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亭里 |
영어음역 | Hwaj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화정리라는 명칭은 자연마을인 화정마을에서 유래되었다. 꽃정·꽃징이라고도 불린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하동군 대야면 상촌동(上村洞)과 화정동(花亭洞)이 통합되어 북천면 화정리가 되었다. 화정·상촌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자연 환경]
옥산과 백마산에서 이어진 천황봉을 중심으로 분기한 나지막한 지맥들을 등지고, 앞으로는 계명산(鷄鳴山)·봉명산·이명산으로 둘러싸인 북천면 분지의 위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화정리 상류에서 흘러나온 곤양천이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북천면사무소 위쪽에서 북천천·직전천과 만나 동쪽으로 흐른다. 자연 마을인 화정은 농경지 한가운데에, 상촌은 천황봉 둔덕을 등지고 터를 잡았다.
[현황]
화정리는 북천면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황리와 이웃한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8.15㎢로 이 중 밭이 0.35㎢, 논이 1.19㎢, 임야가 5.98㎢이며 총 177가구에 340명[남자 165명, 여자 1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고령토 산지로서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인 화정리 요지가 있으며, 일제 강점기에 하동 광산이 개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