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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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 환경은 시골, 도시 할 것 없이 비슷한 속성을 지니며, 그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각 지역마다 갖는 자연적, 인문사회적 배경에 따라 마치 사투리와도 같은 삶의 모습이 그들의 독특한 생활 환경에 투영되고, 이것이 확대된 도시의 모습은 그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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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과 반포면에 걸쳐 있는 국립 공원. 계룡산(鷄龍山)은 경관이 뛰어나고 생물 다양성이 높으며, 지정문화재를 비롯하여 동학사(東鶴寺), 갑사(甲寺), 신원사(新元寺)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산재해 있어 1968년 12월 31일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70년 3월 24일 건설부 공고 제29호에 의거하여 공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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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공주 공산성에서 해마다 열리는 전국 향토 연극제.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한국 연극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주변에서 잊혀져가는 설화, 민담, 민속 등을 지역 고유의 방언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향토 연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는 수도권 중심의 문화 육성으로 인해 불균형적인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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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분포하고 있는 선사시대부터 고대에 이르는 무덤. 고분은 과거 우리 조상이 묻힌 무덤을 통칭하는 옛무덤을 말하지만,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형식을 갖춘 한정된 시대의 무덤을 말한다. 여기에서 한정된 시대란 고대까지를 말한다. 물론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도 무덤이 없었던 것은 아니며, 이 시기의 무덤 역시 옛무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당시의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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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안에 있는 조선 중기 공주 공산성의 북문루(北門樓). 공주시청에서 웅진로를 타고 공주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약 2.33㎞ 가면 공산성 주차장이 나온다. 공북루는 금강에 인접하여 있다. 공주 공산성의 북문루인 공북루가 있었던 곳에는 원래 망북루(望北樓)가 있었다. 1530년(중종 25)에 증보(增補)된 지리서인 『신증동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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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내에 있는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왕궁 터. 공산성 왕궁지는 충청남도 공주시의 산성동과 금성동에 있는 공산성(사적 12호) 안에 있다. 공산성은 북쪽에 금강과 접해 있어 군사적 방어지점으로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산성내 서쪽의 해발 85m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종래 쌍수정 광장으로 불려 왔던 추정 왕궁 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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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공주시청 정문에서 웅진로를 타고 공주시외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약 2.3㎞ 정도 가면 공주 공산성 입구가 나온다. 공산성 쌍수정은 진남루 부근의 서쪽 고지대에 있다. 1734년(영조 10)에 창건되었는데, 창건 당시의 이름은 삼가정(三架亭)이었다. 그 후 여러 차례 중건하였으며, 1903년(고종 40)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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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을 시조로 하는 충청남도 공주의 세거 성씨. 시조 이천일은 기원전 53년(신라 박혁거세왕 5) 중국 한나라로 가서 뛰어난 문명으로 대장군에 올라 흉노적을 정벌한 공훈으로 요동백에 봉해졌다. 환국 후 공산군에 봉해진 이천일은 그때부터 공산을 본관으로 삼았다고 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 조선 전기 지리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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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금성동·옥룡동에 걸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성곽. 공주 공산성의 축성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천도 이전에 축조된 것인지, 아니면 천도 후에 축조되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천도 이전에 축조되었다면 축조 배경을 잘 알 수 없지만, 천도 이후에 축조되었다면 왕궁 및 왕도 방비를 위해 축성된 것이 분명하다. 공주시 북단에는 금강이 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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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정지산에 있는 백제시대의 제사 유적. 정지산 능선은 송산리 고분군에서 금강쪽으로 북동 20°의 축으로 형성되어 있다. 공주 정지산 유적은 정지산의 정상에 위치한다. 공주 정지산 유적은 1996년 백제문화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공주-부여 간 백제큰길 건설 공사 과정에서 국립공주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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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에게 한자·한문 및 전통 문화를 교육하는 민간 교습소. 한자·한문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올바른 시민 의식과 인성을 함양하며 지역 사회의 건전한 민주 의식을 고양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공주 춘추서당의 활동사항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기초 한문 교육으로 효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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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주 공산성에 있는 백제시대의 연못. 공주공산성연지는 모두 집수지 기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공주 공산성 내에는 지형상 원지 같은 것을 조성하기 어렵고, 공주 공산성 북쪽에 해자 같은 기능의 금강이 흐르고 있어 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없었다. ‘왕궁 터 연못’은 공산성 쌍수정과 추정 왕궁지가 있는 약 7,000㎡ 광장의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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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시청 산하의 문화재 관리 기관. 충청남도 공주시 관내의 사적지, 유적지, 문화재 등을 유지·관리 및 보호·보수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백제의 고도에 위치한 공주시는 일제강점기인 1927년 1월 송산리 1호분·2호분·3호분·4호분 발굴과 1933년 송산리 5호분·6호분 발굴 등 많은 문화 유적이 발견되었다.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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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종합 경기장. 공주 지역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도민 체육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1984년 11월 14일 착공하여 1990년 10월 26일 공주공설운동장을 준공·개장하였다. 이로써 충청남도에서 천안에 이어 두 번째로 공설운동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사업비는 국비 990백만 원, 도비 2,240백만 원, 시비 1,692백만 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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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옥녀봉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공주 옥녀봉성은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는 알 수 없다. 기존에 알려져 온 것처럼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이라면 공주 공산성의 동쪽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금강의 남안(南岸)에 백제 웅진시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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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의 자연 환경과 풍습 등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 충청남도 공주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과거 백제의 수도로서 또한 교육, 지방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서 많은 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충청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통의 요충지로서 X자형의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도심을 가로지르는 금강과 주위의 계룡산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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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과 신관동을 연결하는 다리. 길이는 513.5m, 총 폭은 6.5m, 유효 폭은 5.8m, 높이는 12m이다. 경간 수는 14개, 최대 경간장은 67m이다. 상행과 하행 각각 1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강교는 1932년 일제강점기 하에서 충청남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할 때 제공된 여러 건의 보상물 가운데 하나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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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는 시민 공원. 공주시가 공주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체육 활동에 기여하고자 1996년 11월 21일에 착공하여 1998년 11월 20일에 금강시민공원을 준공하였다. 금강시민공원의 부지는 157,000㎡이다. 11,103㎡의 꿈나무야구장, 14,133㎡와 7,350㎡ 의 축구장, 배구장, 3,684㎡의 족구장, 농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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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자방리(正子方里), 산성리(山城里), 허문리(許門里), 교촌리(校村里), 송산리(宋山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금성리라 하고 주외면(州外面)에 편입되었다. 1938년 공주읍에 편입되어 금성정으로 불리다가 1947년 금성동으로 개칭하였다. 1986년 공주읍이 공주시로 승격되면서 공주시 금성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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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공주목사가 정무를 집행하고 공사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 동헌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에서 고을의 원(員)이나 현감(縣監), 병사(兵使), 수사(水使), 감사(監司) 및 그 밖의 수령(守令)들이 주재하는 건물로 정무(政務)를 집행하고 공사(公事)를 처리하던 중심 건물을 말하며, 대청을 이르기도 한다. 지방의 일반 행정 업무와 재판 등이 동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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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옛사람들이 남겨놓은 유·무형의 자산. 공주 지역은 60여 년간 백제의 왕도로서 역사상 특별히 부각되고 있고, 공주 공산성이나 무령왕릉 같은 유적들이 그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공주의 역사는 비단 백제시대에 국한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백제의 왕도였다는 사실에 비해 더 길고 오랜, 그리고 복잡한 역사의 흔적들이 공주 지역에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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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불교 교리에 의한 예배의 대상을 시각적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상. 일반적으로 불상이란 부처의 상을 통칭하는 말이나 넓은 의미로는 불교와 관련되는 모든 상, 즉 부처의 상을 비롯하여 보살상(菩薩像)·천부신장상(天部神將像)·명왕상(明王像)·나한상(羅漢像) 등이 포함된다. 삼국시대 낙랑이 멸망하고 고구려의 국력 강성으로 인해 백제는 475년 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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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불상을 모셔 놓고 공적으로 불교 신행을 행하는 장소. 사찰은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을 하는 공동 주거지의 성격을 띠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다. 충청남도 공주는 475년(문주왕 원년) 백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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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과 금성동에 있는 공원. 산성공원이 조성된 공주 공산성(公山城)은 사적 제12호로 공주시 금성동과 산성동에 위치한다. 백제시대의 토성 467m와 조선시대의 석성 260m 성곽으로 둘레 2,660m, 면적 21만㎡ 규모이다. 금강의 남안 분지형 산지인 해발 110m의 공산에 동서 길이 약 800m, 남북 길이 약 400m의 포곡식으로 조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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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쌍수산성(雙樹山城)이 있어 산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공주군 동부면(東部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현(官峴) 일부와 남부면 허문리(許門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성리라 하고 공주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공주면이 공주읍으로 승격되면서 공주읍 산성리가 되었고, 1938년 산성정이 되었다가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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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년 세조의 명에 의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에 창건한 사찰. 1458년(세조 4) 세조가 명하여 창건되었다. 처음 사찰 이름은 묘은사(妙隱寺)이었으나, 1624년(인조 2) 이괄의 난 때 인조가 영은사에서 피신한 뒤 은적사로 바꾸었다. 1616년(광해군 8) 영은사에 승장(僧長)을 두어 전국 8도의 사찰을 관장하게 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승병 합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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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와 예술 활동. 예술은 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등으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또는 작품의 창작과 감상에 의해서 정신의 충실 체험을 추구하는 문화 활동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문학·음악·조형 미술·연극·무용·영화 등을 총칭하는 말이며 공간 예술, 시간 예술, 종합 예술 등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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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제민천 상의 교량. 길이는 45m, 총 폭은 25m, 유효 폭은 14m, 높이는 8.4m이다. 경간 수는 3개, 최대 경간장은 15m이다. 상행과 하행은 각각 2차선이다. 왕릉교는 공주시의 구시가지를 남북 방향으로 종단하면서 흐르는 제민천(濟民川) 상에 건설된 여러 개의 교량들 중의 하나로 1991년 준공되었다. 왕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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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가마 터. 요지(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따위를 구워내는 시설을 뜻한다. 공주 지역에도 이와 같은 요지 유적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백제의 왕도였던 공주에서는 왕실을 비롯한 민간인들이 사용하는 그릇과 기와 등을 다량으로 제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령왕릉은 구운 벽돌을 이용해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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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에 있는 폭포. 용문폭포는 예로부터 갑사구곡(甲寺九曲)의 하나로 유명하다. 갑사구곡으로는 용유소, 이일천, 백룡강, 달문담, 군자대, 명월담, 계룡오암, 용문폭포, 수정봉을 말한다. 갑사구곡은 갑사로 오르는 계곡 일대를 지칭하는 데 추갑사(秋甲寺)라고 불릴 만큼 가을이면 단풍으로 붉게 물들고, 여름에는 우거진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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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공주 공산성의 백제시대 명칭. 475년(문주왕 1) 고구려의 침입으로 수도였던 한성이 함락되자, 백제 문주왕은 웅진으로 천도하였다. 이후 538년(성왕 16) 백제 성왕은 사비로 천도를 단행하였다. 따라서 웅진에 도읍한 시기는 63년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웅진으로 도읍한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패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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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문화회가 매년 봄·가을에 열고 있는 웅진성 수문병들의 근무 교대식을 주제로 한 축제. 1996년 백제문화제 개최 평가 회의 시 정통 백제사를 주제로 한 상설 프로그램의 신설 필요가 제기되어 매년 같은 형태로 반복 개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년 동안 당시 공주시청 문화관광과 이걸재가 웅진 백제 당시 왕성이었던 공주 공산성의 옛 모습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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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있는 산. 공주시의 진산(鎭山)으로, 조선시대에 서울과 남부 지역 연락에 중추적 역할을 한 봉수대가 있다. 조선시대에 축조된 봉수대는 전라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남쪽 노성(魯城) 성산(城山) 봉수를 받아 북쪽의 정안면 고등산 봉수대로 연결되었으며,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던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는 공주 공산성을 비롯하여 공주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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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년(인조 2) 2월 이괄의 난으로 한양이 함락됨에 인조가 공주에 잠시 피난한 일. 선조의 뒤를 이어 즉위한 광해군은 국방의 강화와 중립적 외교 정책 등 민생과 대외 정치에 있어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였다. 그러나 대내 정치에 있어서는 대북파의 권력 독점을 허용함으로써 다른 정치 세력들을 소외시켰고, 무엇보다도 인목대비를 폐비시킴으로써 효를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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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는 옛 백제 문화의 선양과 전통 문화의 창달을 목적으로 하여 백제 수도였던 공주의 공주 공산성과 부여의 구드레 광장을 중심으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문화 관광 축제이다. 충청남도와 공주시·부여군이 주최하고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축제로 지역적 축제에서 벗어나 전국적 규모의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 3대 축제의 하나이다. 1. 부여 단독 개최: 제1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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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 지역에 있던 고을을 일컫던 지명. 전막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두 가지가 전한다. 하나는 주막거리가 있어서 마차들이 전부 쉬어 갔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구한말 청나라 사람들의 밭이 많았으며, 그 밭을 돌보는 작은 집들이 있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천막을 오른다는 뜻으로 이곳에 빈촌이 많이 있었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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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에 있는 산. 취리산은 무령왕릉, 공주 공산성과 왕궁지와 같은 공주에 남아있는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보여주는 유적 중에 하나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 이 산의 북쪽에 회맹제단이 설치되었음을 찾아볼 수 있다. 백제가 멸망한지 5년째인 665년에 당나라는 백제 멸망 시 포로로 잡아갔던 의자왕의 아들 부여융을 웅진도독으로 임명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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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 지역에 있는 여러 층으로 또는 높고 뾰족하게 세운 건축물. 탑은 높이가 나비나 길이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높은 건조물을 말한다. 주로 감시나 방어 등의 군사적 목적, 천상(天上)세계에 대한 희구를 나타내는 종교적 목적, 권력이나 위엄의 상징, 기념·전망·관측·통신, 종탑이나 시계탑 등을 목적으로 축조되었으며 나무·돌·벽돌·콘크리트·철강 등 다양한 재료가 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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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토기는 보통 500~1,000℃ 이하에서 구워 만든 용기이다. 그 이상에서 구워진 것은 도기(陶器)라 하고, 유약을 바른 것은 자기(磁器)라 한다. 한국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이후에 나오는 유약을 바른 자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토기라 부른다. 토기는 신석기시대 이래로 사용되었으며, 저장의 필요성에 의해 제작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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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에 의하면 땅속에는 살아 꿈틀대는 정기(精氣)가 있으며, 이것은 우리 몸속의 피처럼 일정한 길을 따라 움직이는데, 정기를 타고난 사람은 복을 받아 부귀영화를 누리고, 정기가 뭉친 곳에 집을 지으면 가운이 뻗쳐서 대대로 번창하며, 조상의 무덤을 쓰면 위대한 인물이 많이 태어난다고 한다. 집 터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