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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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玉女峰城 |
영어의미역 | Oknyeobongseong Fortress in Gong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산2-1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서정석,쟁재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5년 10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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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공주옥녀봉성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성격 | 성곽 |
양식 | 토성 |
건립시기/연도 | 백제 |
높이 | 2m |
둘레 | 870m |
면적 | 36,348㎡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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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 | 개인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옥녀봉 정상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토축 산성.
[건립경위]
공주옥녀봉성은 백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옥녀봉성의 서쪽으로 공주 공산성이 자리하여 공주 공산성의 동쪽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위치]
공주옥녀봉성은 금강의 남안(南岸)에 자리해 있는데, 서쪽의 공주 공산성과는 낮은 고개를 두고 연결되어 있으면서 독립 산지 형태를 띠고 있는 옥녀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11년 10월 14일부터 2011년 11월 25일까지 추정 성벽 구간과 평탄지로 나누어 총 6기의 트렌치를 설치하여 성벽의 존재 여부와 관련 건물지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성벽에 설치한 트렌치 단면에서 흙다짐한 토축 성벽이 확인되었고, 성내에서는 건물지 및 건물지와 관련된 수혈 유구, 주공과 소공 등 다수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형태]
공주옥녀봉성은 성벽의 대부분이 이미 크게 붕괴된 데다가 일부 구간은 성벽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곳도 있어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자연 지형을 따라서 성벽이 축조된 만큼 주변 지형과 관련해 생각해 볼 때 타원형, 혹은 말각방형 형태를 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황]
공주옥녀봉성은 실제로 성벽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발굴조사를 통해 공주옥녀봉성은 둘레 약 800m에 이르는 비교적 큰 규모의 토성임이 확인되었다. 성 안쪽에서 확인되는 건물지 관련 유구는 수혈, 주공, 소공 등이 있다. 출토 유물에는 서벽 조성층 내에서 백제시대 개배, 고배, 삼족기, 흑색 마연토기 동체 편 등 토기 편과 기와 편이 확인되었다. 공주옥녀봉성은 1995년 10월 7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고,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공주옥녀봉성 서쪽으로 백제 웅진 도읍기 왕성인 공주 공산성이 근접해 있어 그 역할과 성격이 주목된다. 발굴 조사 결과 공주옥녀봉성은 4~6세기 초에 운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한성 말~웅진 초기에 축성 및 운영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공주 공산성과 더불어 웅진 시기 백제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