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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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塘里 |
영어음역 | Sangdang-ri |
이칭/별칭 | 웃원당,상원당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당거리[하당리]의 위쪽이 되므로 웃원당 또는 상원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 때 상당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600년경에 선비 고씨(高氏)와 추씨(秋氏)가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다. 본래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덕구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상당리라 하고 울진군 북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북쪽은 정치봉(鼎峙峯), 서북쪽은 응봉산(鷹峰山), 동남쪽은 남산봉(南山峰)과 등지암 등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앞에는 구수곡계곡 물이 모여 울진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든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61세대에 129명(남자 64명, 여자 6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골말, 평지, 웃말 등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의 주요 성씨는 울진장씨, 김해김씨, 평택임씨이다. 두천리와 더불어 북면에서 가장 오지에 있는 마을로, 두천천 일대에 취락이 조성되어 하당리와 연결되고 있다.
사방으로 산에 둘러싸여 맑은 물과 바위가 장관을 이루는 구수곡 일대에 휴양지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어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관광 등산로 등이 만들어지는 등 덕구온천과 연계한 산악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상당리는 최근 송이버섯 생산이 늘어나면서 송이버섯 생산지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울진송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상당리는 산간 농촌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농사가 성하며, 한때 북면 일대에서 축산 마을로 이름날 정도로 대규모 축산업이 성하였다. 2000년에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생산 기반을 조성하여 산촌의 진흥을 꾀하고자 산촌 생태 마을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