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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전기에 홍화각 등의 건물을 다시 지은 경위를 밝히기 위해 쓰여진 글. 공조참판 최해산은 1434년(세종 16) 제주절제사로 부임한 이후, 소실된 절제사영(節制使營)의 건축을 뒤로 미루고 우선 백성들을 구휼하여 민심을 안정시켰다. 1435년(세종 17)에는 제주도에 풍년이 들어 백성이 즐거워하자, 못 쓰게 된 사찰의 재목과 기와 등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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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1875년(고종 12) 제주목사 이희충(李熙忠)에 의해 창건되어 선비들이 유교 경전을 공부하며 서로 교류하던 장소. 이희충이 기록한 『경신재섬학전(敬信齋 贍學錢)』 「절목(節目)」에는 “이 재에는 월봉이 지극히 박해서 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약간의 세금을 거두어서는 지출을 감당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접(接)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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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동1동에 있는 탐라 시조인 고씨 종친회. 탐라 시조인 고(高)·양(梁)·부(夫) 세 성씨 중 탐라국 성주였던 고씨 후손들의 종친회이다. 선조의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존숭 사업을 통해 종원의 화합과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6년 7월 21일, 덕수궁에서 재경고씨회를 창립하였으며, 1973년 12월 15일 중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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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 삼성혈(三姓穴)의 관리·유지와 장학 사업을 위하여 설립된 재단. 제주의 시조신이 솟아올랐다는 신화의 무대인 제주 삼성혈(三姓穴)의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제주 삼성혈은 조선시대 제주목사 등 중앙에서 파견한 관리들의 관심 여부에 따라 관리 및 정비가 좌우되어 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고양부 삼성(三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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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절 바르고 스스로 탐구하며 더불어 사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성실하게, 슬기롭게, 씩씩하게’이다. 해방 이후 제주읍 이도리·도남리·아라리·오동리 지역에는 680여 호 약 3,000여 명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었다. 이도리·도남리·아라리·오동리 지역에 거주하던 아동들은 제주 남 국민학교와 아라 국민학교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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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중기 광해군의 적소로 전해져 온 터. 광해군은 조선조 15대 임금으로, 재위 15년인 1623년에 인조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광해군으로 강봉되었다. 강화도에 잠시 유배된 뒤 1637년(인조 15) 5월에 제주도로 이배되었다. 광해군이 위리안치되었던 곳은 서성 안이라는 설과 남성 안이라는 설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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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오현단 안에 있는 조선 시대 유교 교육 기관. 귤림서원은 조선 시대 초기 및 중기에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로 부임했던 오현(五賢), 곧 충암 김정·규암 송인수·동계 정온·청음 김상헌·우암 송시열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하던 유교 교육 기관이었다. 초기의 학생수는 20여 명 정도였으나 이후 35명까지 늘어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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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귤림서원의 내력을 기록한 비. 귤림서원 묘정비는 1850년(철종 1) 제주목사 장인식이 귤림서원의 내력을 기록하여 세운 비이다. 그 후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귤림서원과 함께 철거되었다가 1892년 대원군이 실각하자 유림 김희정 등이 중심이 되어 귤림서원 자리에 다시 세운 것이다. 서원비라고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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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과에 급제한 제주 지역 사람들의 이름을 기록한 인명록. 1720년경에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서문, 절목, 명단의 순으로 되어 있다. 1558년에 무과에 급제한 양연(梁淵)으로부터 1815년에 급제한 이윤방(李潤邦)까지는 급제연대가 기록되어 있고, 그 후 좌인호(佐仁豪)까지는 연대 기록 없이 성명만 기록되어 있으며 수록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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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 목사 김정의 흥학비. 김정이 제주 지역 교육에 끼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이다. 처음에는 제주시 일도 2동, 지금의 선일건재(鮮一建材) 자리에 세워졌으나 1958년 삼천 서당(三泉書堂)이 헐리고 김정 흥학비마저 훼손될 상황에 놓였다. 이때 뜻있는 인사들이 오현단에 옮겨 세웠다. 높이는 91㎝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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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회원들의 권익 옹호와 자질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간호사 단체. 회원들의 권익 옹호와 자질 향상, 직업 윤리 준수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제 교류를 통한 국가 간호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1951년 6월에 이미 구성되었으며 1962년 5월 12일 새 「의료법」 제26조에 의하여 사단법인 대한간호협회 제주도지부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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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항공을 이용하는 여객들에 대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된 항공사. 1962년 3월 23일 「대한항공공사법」이 법률 제1041호로 공포됨에 따라 1962년 6월 13일 설립된 대한항공공사(KAL)는 대한국민항공사(KNA) 소속 항공기를 인수하였다. 이후 6월 19일 전국에 대한항공공사 지사가 설치되었다. 1969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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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었던 둑신(纛神)을 모시는 사당. 둑신묘(纛神廟)는 대가(大駕) 앞이나 군대의 대장 앞에 세우는 군기인 둑기(纛旗)를 제사 지내던 곳으로, 남성(南城) 안에 있었다. 둑기는 군법의 신인 치우(蚩尤)의 머리를 상징한 것으로, 군대에서 쓰이던 둑도(纛刀)와 같은 모양의 것이나 커다란 삼지창에 붉은색의 털을 많이 달았다. 병사들이 행진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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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말의 수호신인 방성(房星)에 제사 지냈던 마조단의 옛 터. 방성은 천사성이라고도 하며 곧 말의 조상을 의미하는데 마조단에서 지내던 제를 마조제라고 하며, 제주 지역에서는 인류에게 유용하게 쓰인 말에 대한 감사와 기원을 담아 제를 지냈다. 제주 지역에서 언제부터 말의 조상신인 방성에 대해 제를 지내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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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순창. 아버지는 박이민(朴离旼)이며 형은 항일운동가 박교훈(朴喬壎)이다.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일 때 3·1운동이 일어나자, 학교 앞에서 전단 60여 매를 살포하고 만세 시위를 벌여 3월 8일 하숙집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재판 과정에서 경성고등보통학교 동창생이자 제주 출신 홍형표(洪亨杓)에게 “2천만의 대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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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탐라 시조인 부씨 종친회. 탐라 시조인 고(高)·양(梁)·부(夫) 세 성씨 중 부씨 후손들의 종친회이다. 선조의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존숭 사업을 통해 종원의 화합과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3년 4월 15일 제주부씨문중회란 명칭으로 설립되어 1999년 4월 30일 부씨문중회 총본부로 명칭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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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생원, 진사 등 사마시에 합격한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연마하던 사마재의 터. 학문 연마를 목적으로 세워진 사마재에 1876년(고종 16) 8월에 유배 온 이세직이 세를 내어 살면서 학생들을 모아 일본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학문 연마, 강독 강론과 대과 준비를 위하여 1876년(고종 16)에 제주목사 백낙연이 사마재를 창건하였다. 당시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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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목사가 사직(社稷)을 배향하여 제사 지내던 사직단의 옛 터. 사직단이란 토지의 신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을 모셔 제사 지내던 곳인데, 사직에 대한 제사는 곧 농업 국가로서 국가 경제의 기초를 지켜주는 신에 대한 제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 사직단은 왕이 있는 한성부에만 설치한 것이 아니라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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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로운 세계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사랑과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활기찬 미래를 창조하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게·슬기롭게·씩씩하게’이다. 1969년 제주시 중앙로 개통 이래 1970년대 중앙로 부근으로 신도시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유입 인구가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1년 5월 6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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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삼성(三姓) 신인들을 모시는 사당. 삼성사는 고·양·부 삼성 신인들을 모시는 사당으로서, 제례는 향교의 석전과 제복을 갖추어 매년 4월 10일에 춘제, 10월 10일 추제를 지낸다. 삼헌관은 고·양·부 세 성씨가 윤번제로 하고, 12월 10일 건시제(乾始祭)는 제주 도민제로 모시었다. 초헌관은 지방 장관, 아헌관과 종헌관은 기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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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동1동에 있는 조선 후기 때 제주 삼성혈(三姓穴)에 세워진 비. 제주도의 고(高)·양(梁)·부(夫) 3성씨의 시조격인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의 3신인(神人)이 각각 솟아났다는 제주 삼성혈이라는 유적에 세워진 비를 말한다. 『제주지(濟州誌)』나 『고려사(高麗史)』 등의 삼성 설화에 따르면 “태초(太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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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마을. 조선시대에 광양(廣壤)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넙은 땅(넓은 땅)’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광양 또는 과양으로 전하면서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으로 쓰였다. 동쪽 지역을 동광양이라 하고 서쪽 지역을 서광양이라 한다. 제주시 제주 삼성혈 아래쪽 지역을 광양이라 하고, 조선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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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의원. 1970년대 제주도에는 외과 전문의가 부족하였고, 피부과 분야는 전무한 실정이어서 이 분야를 개척하고 도민 보건을 증진하기 위하여 1975년 5월 21일 개원하였다. 외과 전문의 김충철(金忠哲)이 육군 군의관 대위에서 전역하면서 제주도로 낙향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709-17[중앙로 125-1]에 건평 40평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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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양세현의 기념비. 양세현은 1771년(영조 47) 제주목사에 부임하여 2년 동안 재임하였다. 재임하는 동안 1772년(영조 48) 제주 삼성혈에 바깥담을 쌓고 소나무를 심었으며 제주 삼성혈에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또한 홍화각(弘化閣)을 중수하고 전사청(典祀廳)를 건립하였으며, 우암송시열적려유허비(尤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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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동1동에 있는 탐라 시조인 양(梁)씨 종친회. 탐라 시조인 고(高)·양(梁)·부(夫) 세 성씨 중 양씨 후손들의 종친회이다. 선조의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존숭 사업을 통해 종원의 화합과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7년 제주양씨종친회를 창립하고, 1989년 양씨종친회총본부로 명칭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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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말기 제주목사 양헌수를 기리는 비. 양헌수는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64년(고종 1) 3월에 부임하였다가 1866년(고종 3) 8월에 승지(承旨)로 전출되었다. 삼성사(三性祠)의 제전(祭田)을 별도로 설치해 주었고, 효열(孝烈)을 포상하고 폐막을 혁파하는 등 정사가 명백하고 공평하여 비가 세워졌다. 비신(碑身)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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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던 조선 시대의 사당. 영혜사는 조선 중기인 1669년(현종 10) 제주목사 이연이 제주목사 출신의 유학자들을 배향하기 위해 귤림서원 동쪽에 세운 사당이다. 창건 당시에는 이약동·이회를 배향하였는데, 1819년(순조 19) 제주목사 조의진의 유장(儒狀)에 따라 이형상과 김정을 배향하였으며, 1831년(순조 31)에는 제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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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 발전에 공헌한 다섯 사람을 배향한 옛 터.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귤림서원이 헐린 후, 1892년(고종 29) 제주 유림들의 건의에 의해 귤림서원에 배향되었던 오현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제단이다. 이곳에는 지금도 오현의 위패를 상징하는 높이 43~45㎝, 너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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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송시열의 제주 유배 때의 행적을 기리는 비.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은 기사환국으로 1689년 3월 제주로 유배를 왔다가 달포 만에 다시 한양으로 불려 가던 중 사약을 받고 죽었다. 송시열은 석 달이라는 짧은 기간 제주에 있으면서 『문의통고(問義通攷)』를 저술하고, 손자를 비롯하여 제주 유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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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오현단 내에 설립되었던 근대 교육 기관. 교육을 통해 구제도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문화·문명 세계를 배움으로써 쓰러져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는 데 목표를 두었다. 1906년 2월 일제가 통감부를 설치하고 한반도 침략을 노골화하자 전국적으로 교육 구국을 목적으로 한 사학 건립 운동이 전개되었다. 이에 따라 제주 지역에서도 사학 건립 운동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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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말기 제주목사 이수동을 기리는 비. 이수동은 1520년(중종 21) 4월에 제주목사로 부임하였다가 1522년(중종 23) 12월에 형조참의로 전출되었다. 이수동은 모흥혈(毛興穴) 내에 돌담장을 축조하고 붉은 대문을 세워 삼성(三姓)의 자손들이 봄가을로 제사를 지내게 하였으며, 5방호소(防護所)에 귤유(橘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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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이행교를 기리는 비. 이행교는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27년(순조 27) 8월에 부임하고, 1830년(순조 30) 3월에 교체되었다. 제주향교를 서문 밖으로 이건하였고 삼성사(三姓祠)의 모흥단(毛興壇)과 전사청(典祀廳), 대일관(大一觀), 귤림서원(橘林書院), 박심당(博審堂), 삼초서당(三草書堂)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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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이형상을 기리는 비. 이형상 기념비는 1702년(숙종 18) 6월 제주목사로 부임하였다가 1703년(숙종 29) 6월에 파직된 이형상(李衡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조선 후기 문신으로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제주에 부임했던 이형상은 목민관으로서 학문을 진흥하고 미신적인 인습과 악습을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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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목사 이후현(李侯玄)의 추사비(追思碑). 비신의 너비는 44㎝이고 두께는 13㎝이며 높이는 83㎝이다. 비의 앞쪽 가운데에는“사상이후현공추사비(使相李侯玄功追思碑)”라 적혀 있고, 앞쪽 좌우로는 “백성들의 힘을 동원하지 않고 사우를 고쳐 세운다(不動民力 改建祠宇)”고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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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장인식을 기리는 비. 장인식은 양몽재(養蒙齋)를 세워서 서책을 마련해 두었고 문과 초시(初試)를 설행하였다. 금종각(金鍾閣)을 갖추고 군기를 보충하여 갖추었으며, 새로 서원의 산앙문(山仰門)을 세웠다. 삼성사(三性祠)에 숭보당(崇報堂), 북재양(北財場)에 심고당(審固堂)을 세웠고, 귤림서원(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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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 제주 삼성혈은 제주도의 고(高)·양(梁)·부(夫)씨의 시조인 고을나(高乙那)·양을나(良乙那·梁乙那)·부을나(夫乙那) 세 신인(神人)이 솟아났다는 신화가 전하는 3개의 구멍이다. 모흥혈(毛興穴)이라고도 한다. 제주 삼성혈의 성역화는 1526년(중종 21) 이수동(李壽童) 제주 목사가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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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 및 향상을 위하여 창립된 국악 단체. 국악의 전반적인 발전 및 향상과 문화적 유산을 보호, 육성함으로써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민족 문화 예술의 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각종 국악 관련 행사에 출연하고 있으며, 민요 경창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2001년 창립한 이래 2002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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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교권의 옹호·확대를 위해 조직된 교원 단체. 제주도 교원단체총연합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지역 조직으로 「교육기본법」 제15조에 근거하여 조직되었으며 단결권과 단체 결성권이 보장된 합법적 교원 단체이다.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대 정부와의 교섭·협의권을 갖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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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행되는 제주 지역의 불교 정론지. 『제주불교신문』은 불교 종단을 초월하여 부처님 법을 홍포하고 불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위해 1989년 『제주법보』로 창간되었다. 이후 제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불교적 관점에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온 『제주불교신문』은 2002년 3월 15일 『정토신문』으로 제호를 변경,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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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관음사의 부설 기관. 제주불교사회문화원은 1998년 9월 29일 제주 불교 본사 관음사 부설 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제주불교사회문화원 산하에는 제주불교연구소와 제주불교전통음악연구소, 미래사회연구소 등이 있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교의 원융무애 정신과 지역 개발 전문가의 식견을 활용하여 제주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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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삼국시대 탐라국 수부(首府)의 성곽으로 축성된 성터. 제주성은 삼국 시대 탐라국 수부의 성곽으로 축성되었으나 원래의 규모와 축성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읍석성(邑石城)의 둘레는 910보”라고 하였고,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읍성은 석축으로 둘레가 4,394척이고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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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 단체. 소암 현중화를 사사하는 서예 단체로 지역 서예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의 전통 예술인 서법을 연구하고 소암 현중화의 묵적 연마와 필법을 전승, 발전시켜 서예의 일가를 이루려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소묵회는 소암을 스승으로 모시면서 서예를 익히려는 일반인들의 바람에 의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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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시민들의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문화 시설. 1960년대 이전 제주 지역에 문화 복지 공간이 전무하던 때 제주시에서는 1964년 부지 3,096㎡에 지상 3층, 연건축 면적 1만 2500여㎡ 규모의 제주시민회관을 건립하였다. 이후 교양강좌, 건강 세미나, 연극, 음악회, 연주회, 청소년 어울마당, 예술제, 탁구,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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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단체. 제주 실내악의 활성화와 도민들에게 문화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내악단인 제주앙상블 준을 창단하게 되었다. 제주앙상블 준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수석인 문성집이 전문연주자 강효정(piano), 문정숙(V.Cello)과 함께 1994년 11월 1일에 창단하였다. 2004년 제10회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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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 무용 단체. 생활 무용의 대중화와 무용을 통한 봉사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오름민속무용단은 2001년 5월 19일 제주원음무용단으로 탄생해 정기 공연, 찾아가는 문화 활동 등을 해 오고 있다. 2005년 1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매년 한 차례의 정기 공연과 요양원과 성산 일출봉 등 관광지를 찾아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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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제주목사가 근무하던 제주목 관아와 그 주변을 둘러싸던 성. 제주읍성은 1105년(숙종 10) 탐라군이 설치되면서 축성되었다. 당시의 읍성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탐라국 시대의 성곽을 활용하여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읍성은 행정적인 목적 외에도 군사적인 기능도 지니고 있었다. 유사시에 적의 침입으로부터 읍성을 보호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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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위치한 제주 지역의 건축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산하 제주 지부.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사법」 제31조에 의거하여 1965년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영리 단체라는 점에서 한국건축가협회와는 다르다. 건축사는 건축물의 공간 계획 행위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직업으로 건축 설계 행위에 있어서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성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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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산하의 스쿼시 경기를 보급·육성하는 경기 단체. 스쿼시의 범도민 확산, 보급을 위해 도내 각종 스쿼시 경기를 통해 도민 체력 증진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조성함은 물론 각급 학교 및 유관 단체와 협력 체제 강화로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차후 전국 대회에서 상위 입상함으로써 제주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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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단체. 제주플루트앙상블은 앙상블 활동을 통한 단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 및 자질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사회의 음악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플루트의 저변확대와 제주 실내악의 활성화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문화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前) 제주도 플루트협회 회장인 문성집이 제주도 플루트협회 정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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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특1등급 관광 호텔. 1972년 10월 1일에 건물을 기공하였고, 1974년에 개관을 하였으며, 1974년 관광 사업 등록을 하였다. 1977년 소속이 (주)대한항공으로 변경되었고 1980년 다시 (주)한일개발로 변경되었다. 1988년 3월에 호텔 등급이 특등급(특2등급)으로 변경되었다. 1989년 사업 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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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강증산, 단군왕검, 고수부를 모시는 신종교 단체. 증산도는 강증산(姜甑山)을 도조(道祖)로 모시는데, 우주의 삼계대권을 주지하여 천지인(天地人) 삼계를 다스리는 우주 주재자인 하느님으로 믿는다. 증산도는 강증산의 부인이었던 고수부(高首婦)로 이어지는 선도교(仙道敎, 일명 태을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1974년 안세찬(安世燦)이 설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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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던 조선 시대 누각. 청풍대는 제주성 남문 안 서쪽에 있던 누각이다. 언제 창건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주목사 심연원이 1536년(중종 31) 명륜당을 개축한 뒤 남긴「명륜당중수서(明倫堂重修序)」에 청풍대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전기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조 초에 제주목사 김영수가 노장대(老將臺)라고 명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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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중기 제주에 유배되었던 김정의 행적을 기리는 비. 김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중종 때 대사헌·형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조광조와 함께 미신을 타파하고 향약을 시행하는 일 등에 힘썼으나 기묘사화 때 제주로 귀양 왔다가 1520년 사사되었다. 충암 김선생 적려유허비는 김정의 사후 3백여 년 뒤인 1852년에 세운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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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장애인 재활 센터. 도내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 자립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장애인 재활 시설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8년 1월 장애인복지센터를 착공하여 동년 6월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명칭을 확정지었다. 1999년 10월 제주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여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 운영 법인 공개경쟁 공모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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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 민족 문화 예술인들이 창립한 예술 단체. 1988년 12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을 설립하여 창립 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1993년 사단법인으로 허가받아 1994년부터 지역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확장을 통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 전국적인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1997년부터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적 연대 활동을 전개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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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서예 문화 발전을 위하여 창립된 서예 단체. 한국서가협회의 개척 정신을 제주 지역에 심어놓기 위해 탄생하여 각종 전시, 공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서가협회의 각 지회 설립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다. 한국서가협회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 9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한국서가협회 설립으로 한국서예협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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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합창음악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립된 음악 단체. 한국합창총연합회 제주도지회는 합창음악을 통해 제주도 합창음악의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86년 7월 제주 음악계의 합창음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창립 총회를 열었고 초대회장으로 좌운국이 선출되었다. 1988년 8월 정기총회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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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던 지방 교육 기관. 조선 중기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학교조(學校條)」 말미에 “우유향학당(又有鄕學堂)”, 즉 “또 향학당이 있었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향학당은 고려 후기나 조선 전기에 이미 존재하고 있던 지방 교육 기관으로 파악된다. 『탐라지(耽羅誌)』의 「항교조(鄕校條)」 심연원 서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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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던 조선 시대 사당. 향현사는 1843년(헌종 9) 제주목사 이원조가 조선조 세종 때 한성판윤을 지낸 영곡공(靈谷公) 고득종을 봉향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1849년(헌종 15)에 김진용을 추향하기도 했으나, 1871년(고종 8)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유허비가 현재 오현단에 남아 있는데, “고경준지(高景晙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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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향현사(鄕賢祠)의 유허지에 세워진 비석. 제주목사 이규원(李奎遠)이 1893년(고종 30) 정월에 향현사의 유허지에 세운 비석이다. 향현사는 1843년(헌종 9)에 이원조 제주목사가 세종 때 한성판윤을 지낸 영곡(靈谷) 고득종(高得宗)을 추향(追享)하기 위해 귤림서원 옆에 세운 사당을 말한다. 1849년(헌종 15)에는 참봉(參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