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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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麻谷寺應眞殿 |
영어의미역 | Eungjinjeon Hall of Magoksa Temple|Hall of Arhats in Mag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운암리 56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왕기,박성신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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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마곡사응진전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4년 5월 17일 - 마곡사응진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에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
성격 | 목조건축물 |
양식 | 다포식 건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운암리 567]![]() |
소유자 | 마곡사 |
관리자 | 마곡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건축물.
[개설]
응진전은 나한전, 아라한전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마곡사응진전은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을 모시고 있다. 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으로 산스크리트어 아라한(arhan)에서 음역된 말이다. 본래의 뜻은 응공(應供), 응진(應眞)이다. 일반적으로 불전들은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비해 응진전은 조금 다르다. 불전에 있는 개성이 강한 나한상 때문이다.
[위치]
마곡사는 가람 배치가 개울[川]을 가운데 두고 남과 북으로 구역이 구분된다. 응진전은 교화 가람의 중심인 가운데 서편에 있는 오층석탑을 바라보며 동쪽을 향하고 있다. 오른쪽 가까이에 백범당이 있다.
[변천]
마곡사응진전을 처음 건립한 시기는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마곡사응진전을 1852년(철종 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건물 내부에 걸린 편액에 나타나 있다. 중수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며 조선 후기의 다포식 건축이다. 내부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좌우에 석가의 존자인 16나한상을 봉안하였다. 정면 어칸은 10자로, 양 측면은 8자로 만들어 어칸의 폭이 크다. 기단은 방형 치석을 이용하여 외벌대로 만들었고, 덤벙주초로 초석을 놓은 다음 원주를 세웠다. 기둥 윗부분에는 창방과 평방을 걸고 화려하게 단청을 하였으며, 그 위에 다포식으로 공포(栱包)를 짜 올렸다.
기둥과 기둥 사이의 주간포는 각각 1조씩 올려두었다. 공포는 1출목 3포식으로, 제공의 끝은 쇠서 모양으로 마감하였고, 쇠서 안장에는 연화를 조각하였다. 외부로 나온 보머리 끝에는 봉황을 새겨 달았다. 내부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고, 천장은 대량과 중보를 기준으로 단을 둔 층급 천장이다. 창호는 건물 정면에만 달아 출입토록 하였고, 나머지 3면은 회사벽(灰沙壁)으로 마감하였다. 정면 어칸에는 삼분합문을, 양 협칸에는 하단에 머름을 설치하고 분합문을 달았다.
[현황]
마곡사응진전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6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에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되었다.
[의의와 평가]
마곡사응진전은 다른 불전보다 큰 편은 아니지만 조형적으로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부 치목과 조각에서 조선 후기의 기법을 잘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