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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저유서및송곡문집판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700503
한자 浦渚遺書-松谷文集板刻
영어의미역 Testament and Wood Block of Songgongmunjip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성봉현박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7년 12월 30일연표보기 - 포저유서및송곡문집판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포저유서및송곡문집판각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문화재 지정 일시 2024년 5월 17일 - 포저유서및송곡문집판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성격 책판
제작시기/일시 1685년~1689년연표보기
길이 52㎝[포저유서]|52.2㎝[곡문집]
소장처 마곡사
소장처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마곡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포저(浦渚) 조익(趙翼)『포저유서(浦渚遺書)』 책판과 송곡(松谷) 조복양(趙復陽)의 문집인 『송곡문집(谷文集)』의 책판.

[형태]

『포저유서』 책판의 형태는 전체 길이 52㎝이고, 전곽 길이 22.7×337㎝이며, 마구리 길이 25.9㎝이고, 판 두께 3.4㎝이다. 판의 형태는 10행 19자, 상하 내향 4엽 화문어미, 유계(有界), 반곽 길이 21.6×16㎝로 되어 있다. 책판 마구리의 상단에는 장차가 ‘포서일권(浦書一卷)’라 음각되어 있고, 하단에는 장차(張次)가 음각되어 있다.

『송곡문집』 책판의 형태는 전체 길이 52.2㎝이고, 전곽 길이 19.8×30.9㎝이며, 마구리 길이 26.3㎝이고, 판 두께 2.3㎝이다. 판의 형태는 10행 19자, 상하 내향 4엽 화문어미, 유계(有界), 반곽 길이 19×14.7㎝이다. 책판 마구리에 ‘송십칠팔장(松十七八丈)’이라고 장차(張次)를 음각하였다.

[특징]

마곡사 고방(庫房)에 보관되어 있으며, 책판은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조익의 문집인 『포저유서』는 간행 일자와 경위를 자세하게 알 수 없지만, 1692년(숙종 18) 명재 윤증이 지은 발문으로 미루어 보아 손자 조지항과 조지정 형제가 편집과 간행을 주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당시 조지항은 선산부사로, 조지정은 대구부판관으로 있으면서 문집과 유서를 간행하여 윤증에게 발문을 부탁했다. 조지항이 선산부사로 있던 시기가 1685~1689년이므로 문집의 편집과 간행도 이 시기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포저유서』는 이후 아들 조복양이 지은 『포저선생연보』와 합본되어 간행되었다.

조복양의 문집 『송곡집』은 아들 조지겸이 간행 중 세상을 떠나자, 그 뒤 조카 조지정이 이를 이어받았으나 역시 일을 마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뒤이어 조지정의 형 조지항이 능주목사가 되어 목판으로 간행을 마치고 1705년(숙종 14) 최석정에게 서문을 받았다. 조익의 문집인 『포저집』이 1692년경에 간행된 것으로 미루어 조복양의 아들과 조카들은 이 시기 선조들의 문집 간행 사업에 힘을 기울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포저유서』 책판은 현재 『포저유서』가 매우 희귀하므로, 그 자체로 중요한 유물이라 할 수 있다. 1987년 12월 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에서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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