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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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 간행된 공주 출신 문인 서병주의 문집. 서병주(徐丙周)[1866~1943]는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의 관료였다. 특히 『삼은유고』에는 ‘서문’에서조차도 저자의 생몰 연대와 사우 관계를 언급치 않아서, 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다른 문헌을 통해 저자의 생몰 연대를 재구하여 보면 위와 같다. 또 조선 말기의 유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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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중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기독교 사랑을 실천하는 도덕인, 수준 높은 학력을 지닌 지식인,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지성인, 튼튼한 체력과 정서를 갖춘 건강인을 육성한다. 교훈은 박애·진실·면학이다. 공주 지역에 공주영명고등학교가 설립된 것은 1904년 샤프 목사가 미국 북감리회 선교사로 공주에 오면서부터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의 노골적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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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한국 역사에서 근현대라 함은 보통 일제의 대한제국에 대한 주권 침탈에 의한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8월부터 해방을 거쳐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는 크게 1910년대의 무단통치기, 1920년대의 문화정치기로 불리는 민족분열통치기,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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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에서는 만세 시위운동, 동맹 휴교 투쟁, 사회 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민족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였다. 1935년의 조선총독부 자료에도 이러한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주로 3·1운동 연루자인 「보안법」 위반자가 80명, 「치안유지법」위반자가 15명, 소작 쟁의나 노동 쟁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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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한제국의 황후. 생전에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에 위치한 신원사 내의 중악단이 1651년(효종 2)에 폐지된 것을 명을 내려 재건하였다.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부대부인(府大夫人) 민씨의 천거로 왕비에 간택되어 1866년(고종 3) 한살 아래인 고종의 비로 입궁하였다. 여성부원군(驪城府院君) 민치록(致祿)의 딸이다.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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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세동리 상세동에서 과거 대한제국 왕실에 대한 상축과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자 지내는 마을 제사. 유구읍의 세동리는 상세동·중세동·하세동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세동리의 자연마을에서는 각각 산신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상세동의 산신제만이 유지되고 있으며, 일반 마을 산신제와 같은 수준에서 소략하게 올려진다. 세동리 산신제는 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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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은 신전(神殿)이라 할 만하다. 천황봉(天皇峰)[845m]을 비롯하여 천왕봉(天王峰)[605m]·연천봉(連天峰)[738m]·문필봉(文筆峰)·쌀개봉·장군봉(將軍峰)·도덕봉(道德峰) 등이 늘어서 있다. 문필봉은 과거나 입시와 관련되어 있고, 쌀개봉은 풍년과 관련이 있다. 천황 아래 천왕과 장군이 있다. 도교의 최고 신명인 태상노군인 도덕이 있다. 이들은 치병(治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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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서 음력 3월 16일을 전후하여 계룡산 산신제에서 유교식으로 행해지는 수신제. 계룡산 산신제는 조선시대까지 국행제의로 지내져 오던 것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단절되어 신원사에서 불교식으로만 이어져 오던 것을 옛 형식을 갖추어 다시 복원한 전통의 향토 축제이다. 계룡산 산신제는 유교식, 불교식, 도교식의 종합 산신제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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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공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관직(李觀稙)은 1883년(고종 20) 7월 10일 현재의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에서 출생하였으며, 1900년(고종 37) 대한제국(大韓帝國) 육군무관학교(陸軍武官學校)의 보병과에 입학하여 1903년(고종 40) 9월 20일에 졸업하였다. 1905년(고종 42) 4월 18일부터 육군 보병 참위(參尉)로 육군연성학교(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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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35년간 한국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시기의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강점기는 1910년대의 무단통치기와 1920년대의 문화정치기로 불리는 민족분열통치기, 그리고 193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일제 패망까지의 파쇼통치기 등 3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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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의 중악단에서 음력 3월 중순경 국행제를 복원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우리나라는 고대 삼국시대부터 명산대천에 대한 국가의 제사가 행해져왔다. 명산대천의 의미는 신앙적인면 뿐만 아니라 군사적 목적도 중요하게 작용하여 왕조가 달라질때마다 제사처도 변해왔다. 계룡산은 백제의 웅진천도 이후부터 국가적 제사처로 지목된 듯 하고, 통일신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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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서 해방 전까지 충청남도 공주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 운동. 일제는 1875년 강화도 침범을 계기로 조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을 시작하여 1976년 강화도조약으로 향후 조선 지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후 일제의 조선 지배 야욕은 더욱 노골화되어 1910년 마침내 대한제국의 주권을 침탈함과 더불어 조선에 대한 직접적인 식민지 지배를 단행하면서 우리 민족을 속박하...